저도 완벽한 여자아니고 미친듯이 깔끔한편도 아니고 보통의 사람들이 혼자서 살때 이렇더라 저렇더라 라고 다 알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내가 실망하고 문제가된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한 변명은 시간이 없다는것과 그게 왜 문제가되는지 모르겠으며 나와 결혼만하면 뿅 하고 해결되는 일인것처럼 말하는 그사람의 태도때문인건데 본인은 여전히 왜 내게 쓸데없는 일을 트집잡아서 이러는거냐고 내내 되묻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답답해 죽겠네요 일단 둘다 30대고 6개월 연애하고 제가 2년간 해외에 나가있었습니다 6개월 연애때는 제가 자취중이었으며(한번도 온적없음) 당시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가 아파트얻어서 독립한지 4개월정도 됐습니다 2년 나가있는동안 휴가가 생기면 주변국들 여행하느라 한국 한번밖에 안들어왔었고 군대보내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 공대에 최초합 했음 지방 의대에 예비받았는데 붙는 ㅇㅖ비였음 그러니까 최초합등록기간에 서울대를 등록을 하고, 의대에 추합될 수있는 거였단 말야 근데아빠랑계속싸웟거든 난서울대가겠다고 하고 아빠는 의대 가라고 하고 ㅋㅋㅋ 그래서 내가서울대 예치금넣고 의대에 전화해서 예비번호 뺐단 말야 안가겠다고 근데 ㅋㅋㅋㅅㅂ지금알고보니까 ㅋㅋㅋ 예치금 아빠가 뺏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대는 ㅅㅂ 자동으로 등록취소된거고 의대는 내가 예비번호 빼니까 ㅋㅋㅋㅅㅂ 내뒷번호로 이미 넘어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걍 방법도없고 고대예비가 붙을수있긴한데 서울대 갈수있었는데 뭔ㅋㅋㅋㅋ고대야 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남친이 건설회사다님 현장직으로 일함. 프로포즈받고 결혼얘기오간다는걸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그중 한명이 축하는 못해줄망정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위해 조언해주는 척 남친직업 깎아내림. 현장에서 일하면 사람이 괴팍해진다느니 일하는거에비해 돈도 못번다느니 자고로 남자는 양복입고 책상앉아 일하는 직업을 가져야한다느니 나중에 애낳으면 애들이 아빠 노가다뛴다고 창피해한다고함 다른친구들이 그만좀하라고 눈치주니까 입삐죽거리면서 노가다는 공부안하고 노는애들이나 하는거라고 결정타날림 나 빡쳐서 니가 할소린아닌거같은데? 해버림 그친구 이름모를 _문대나오심(학력으로 폄하하면 안되지만 공부얘기는 얘가 먼저꺼냈으니까) . _문대 2년공부하고 졸업하셔서 요양원에서 일하다가 하도 사람취급안해주고 페이도 각박하니 때려치고 어느 동네병..
판에서 조금조금씩 긁어모아서 저 보려고 정리해놨다가 풀게되었습니다! 공부법도 제가 만든 공부법이 아닌, 여러 판녀의 댓글에서 따온거라서 올려도 될진 모르겠는데 혹시 불편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계속 추가중! 그리고 쓰니 본인도 아직 중학생이여서 고등학생판녀들의 팁을 받아적은거라서 글 쓴거 외엔 잘 몰라요... 다만 댓글에 추천순으로 보면 고등학생분들이 팁같은거 꾸준히 적어주시니까 여기서 더 모르는게 있음 댓글 참고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중간중간에 말을 살짝 날카롭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도 아직 중딩인지라 다 모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그래도 계속 댓글 보며 수정하고있으니 조금 부드럽게 말해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사실 사람이 다 다르고 고등학교도 다 다른지라 제 글은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결혼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은 신혼. 대전 사는 22년지기 친구가 서울로 이사와 남편새끼랑 자주 술한잔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음 서로 성격이 잘맞아 우리집에서 자고 가는 날도 많았음. 나 직장을 영업md쪽로 옴기고 출장가는날이 잦아짐 친구년 나한테 얻어먹은거 많다며 집와서 반찬해놓고, 혹은 반찬해논거 가져다 놓고 등등 우리집에 신경을 많이 써줌. 나 아니다 피곤한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 극구 부인해도 얻어먹은거 많다며 감자조림 파김치 등등 온갖반찬 다해놓고 생색한번 없길래 진짜 친구다 생각함 남녀관게 반전따윈 없음... 역시는 역시였음. 날생각해 반찬해논다는 친구년 우리집에서 남편하고 부부놀이함 12월1일 출장있다가 고맙게도 동료분이 출장가는겸 여자친구랑 부산으로 일박하고온다며 바꿔줘서 출장 취소됨...
안녕하세요 삼십대 초반 남편은 4살위 결혼 2년차고 연애는 5년했구요 애기 없고 전업이에요 남편은 정말 누가봐도 저한테 잘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그런 정말 괜찮은 사람이였어요 술먹는거만 빼면 완벽했죠 전날 술먹느냐 너무 늦길래 전화로 싸우다가 지전화 꺼놓고 두시간이나 연락이 안되서 더 열받는데도 집에와서 지가 큰소리치고 난리 치더라구요. 일도 너무 힘든 사람이라 저도 잘한건 없으니 얘기 듣다보니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안쓰러워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제가.. . 아침에 밥차려주고 배웅해 주려는데 식탁에 모텔영수증 발견 모임에 있던 언니랑 갔더라구요 전그자리 불편해서 먼저 집에 갔었고 언니랑도 요즘 연락도 오고 급 친해지고있던 상태에요. 유부녀구요 (언니 남편은 그모임에 거의안낌)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
저희 부부는 꽃을 좋아해요. 예전 연애할때부터 저는 꽃받는게 참 좋더라구요. 아직도 이 사람이 나를 여자로 봐주는것같고... 신랑 직장주변에 큰 화원이 있어서 1~2주에 한번씩 사오는 편이에요. 도매로도 같이 판매하는곳이라 꽃값도 되게 저렴하구요... 노란국화 빨간국화 그런건 1단에 7000원정도 장미는 송이당 1000~1500원이고 백합도 한단에 만삼천원 만오천원 정도 해요. . 그래서 이것저것 잘 사와서 꽂아놓는편인데 친구가 놀러와서 꽃을보더니 막 웃으면서 오버한대요ㅋㅋ 너 그거 다 허세고 허영이라고... 시들면 쓰레기될꺼를 왜 비싼돈주고 사냐고요 난 꽃이 좋아서 돈안아깝다고 했더니 또 막 웃으면서 허세떤다고... 너네부부 돈많이버나보다~ 이러면서...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싸우기싫어서 그냥 넘어갔는..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에 친구랑 절교한 여자입니다ㅎ 제 콤플렉스는 작은키입니다 낼모레 28살인 어엿한 숙녀임에도 키는 요즘 초등학생보다 더 작아요 그나마 다행인건 그에 맞게 얼굴도 작다는것..ㅠㅠ? 싸운친구는 키가 정말 딱 제가 원하는 키를 가졌어요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않고 그렇다고 어중간하지도않은 168센티, 저한테는 너무 부러운키죠 제가 부러워하는걸 아는지 친구는 절 만날때마다 제 콤플렉스를 건드렸었죠 그냥 참을만한 수준이여서 괜찮았어요 오늘 둘다 쏠크기념으로 만났는데 얘가 1차로 술을 마시고 온 상태더라구요? 만나자마자 "내팔걸이~~오늘따라 더 작아보이네?" 하면서 제 어깨에 팔을 딱 걸치고는 "아이고 편하다~" 하더라구요ㅠㅠ 무겁다고 내려놓으라하니까 친구가 장난이라면서 웃어 넘겼지만 술집..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새언니가 제 물건들을 사진 찍어서 마치 자기 것인 것처럼 자꾸 인스타에 올립니다. 다행히(?) 제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사진만 찍어서 ‘요즘 이거 쓰는데 향이 너무 좋다’ 이런 식의 코멘트에 해시태그를 한 20개쯤 붙여서 올리는데요, 이게 살짝 짜증스러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저는 화장품, 차, 커피 같은 것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물건을 써보는 걸 좋아하지만, 사회초년생이라 돈이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한달에 15만원 정도만 직구 쇼핑에 씁니다. 사실 큰 지출이 아닌데도 이 때문에 집에서는 저를 해외것만 쓴다면서 좀 취향이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사람으로 인식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빠네 부부가 올 때마다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새언니가 꼭 저한테 ..
이제 고3되는 여자고요 부모님은 집에잘 안들어오시고 도우미아줌마가 낮에 오셔서 집안일하고 밥 차려주세요 1년간 일하신 분인데 진짜 참고참다 그만오시라고 했거든요 제가 방을 건드리는걸 싫어해서 제방은 항상 치우지말고 내버려두라고 하는데 집오면 꼭 물건위치가 바뀌어있고요 서랍에 성적표랑 친구들끼리 주고받은 편지나 일기장 넣어놓는데 그걸 자꾸 꺼내봐요;; 전엔 밥먹다가 갑자기 ㅇㅇ학생 이제 공부좀 해야지? 고3도 되는데 이러는거에요 제가 공부를 못하는 편이에요 흥미도 없고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집이 잘 사는편이라 아빠가 대학가기싫으면 그냥 가게하나 차려주신다고 그거 운영이나 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럴생각으로 공부놔서 성적도 안좋은데 자꾸 제 성적표를 들춰보고 저런말을 하는거에요 기분나빠져서 . 신경쓰지 마시..
일단 열받고 급해서 대충씀 저는26세 자취중이고 8년동안 알고지낸 백수 남사친있음 남사친의여친은 21살이고 나랑몇번본사이 우리집에서 술도 한두번 마셨었고 암튼 그저께 밤열두시쯤 자고있는데 자기여친이 막차가끊겼는데 하루만 재워줄수없냐함 숙박업소 가라 했더니 얼마전에 여행갔다와서 돈도없고 어짜구저쩌구 그래서 돈 빌려줄테니 택시태워보내거나 숙박업소가라 했더니 남사친이 내일 새벽에 부모님이랑 상가집가야한다고 부탁좀한다함 택시태워보내는건 어차피 내일 또 만날건데 택시타고가면 궁시렁궁시렁 (우리동네는 서울이고 친구여친네는 경기도) 하길래 야밤에 그냥 귀찮기도하고 구면이기도하고 해서 별말안하고 집에오라고 한 뒤 재웠음 아침에일어나서 출근하면서 몇시에나가게? 했더니 오후한시쯤에 친구가 데리러 온다하길래 그새키 집에들이..
제목그대로에요 저흰 20대후반 친구들인데 한친구가 남자친구한테 프로즈를받았나봐요 고등학교때부터 친한친구들인데 이일로 서로 감정이많이 상한상태에요 프로포즈받은친구가 처음 소식전했을때 정말 자기일인거 마냥 다들축하해줬어요 근데 그 친구가 자기남자친구한테 고맙다고 보답을해주고싶다는거에요 진짜 어이가없는게 친구들한테 5만원씩 걷으라더군요 저희 6명이라 걷어도 30만원나와요 . 저희는 엥????? 이게대체 무슨소린가싶어 멍때리는데 프로포즈받았는데 당연히 자기한테 뭐 해줘야하는거아니냐는 소리하는데 진짜 황당해서 웃음이나왔거든요 제가 그건아닌거같다고 말하려던 찰나에 한친구가 우리가왜 니가 프로포즈받은거에대해서 니 남자친구한테 보답해야하냐고 하고싶으면 니돈에서 해야지 했는데 자긴이제 결혼준비할텐데 돈도많이든다면서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