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욕하려고 글한번써봄 나는 34살 처자임 우리회사는 디자인 회사임 남녀비율이 6:4정도 됨 이상하게도 우리회사 여직원들은 30살전에 다 결혼함 나랑 우리이사님만 결혼안함 일단 연봉 4천중반+@(보너스) 있고 세금떼고 300중반 따박따박들어오고 많을땐 400-500도 받음 나란 노처녀 처자^^.... 아직까지 독립안하고 부모님이랑 살고있음 우리부모님 아주 늦은나이에 어렵게 나를 낳으심 그래서 애지중지 누가 잡아갈까봐 키웠다함 ㅋㅋ그래서 결혼안해도 좋다좋다함 가족끼리 1년에 2~3번 해외여행가고 주말에 시간맞으면 여행감 나는 딱히 결혼에 관심이없음 내돈은 내돈 내가족은 내가족 나는 나 라는 개인주의가 강함 그래서 쓰는돈이 많지않음 그래서 생활비포함 100정도빼곤 다 저금함 그래서 한 8년모아서 부모님이 ..
혼자 살고 남친이랑은 1시간 반정도 거리에요. 오늘은 매장 재고조사때문에 1시도 넘어서 끝났고 저녁 6시정도에 밥먹어서 돌아오는 길에 너무 배고팠어요. 오전조인분은 일찍 들어가셨고 중간조 분이 내일 오전조셔서 끝나고 혼자라서 굶을까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집에가는 길에 24시간 순대국밥집 있어서 들어갔어요. 평소에 혼밥도 자주 하는 곳이기도 하고 여기 오피스텔 건물이 많아서 새벽에 한잔 하고 들어가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순대국 하나 시키고 . 얼른 먹고 집에가서 푹 자려고 소주 한병 시켜서(원래 주량이 한병반에서 두병이에요. 한병정도는 알딸딸한 정도) 핸드폰 보면서 먹다가 남친한테 연락와서 뭐하냐길래 사진 찍어서 보내줬거든요. 집 근처 순대국집인데 너무 배고파서 밥 먹고 들어가려고 한다고요. 근데 ..
바로 본론, 친구가 허언증이 생김. 원래는 안 그랬음. 오히려 너무 솔직해서 좀 덜 솔직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뭐든 허심탄회하게 담백하게 얘기 하던 친구 였음지금 생각하면 가슴 아픈게 늘 자기 힘든 얘긴 안하고, 남 얘기만 들어주던 친구임. 우린 너도 나도 고민 생기면 이 친구한테 쏟아부음. 그럼 곰곰히 같이 고민해주고 진짜 너무 명쾌하면서 부드러운 답을 똭똭 내려주는우리한테 엄마같고 언니같은 친구였음. 그 친구 서울로 이사감. 전학가서도 인기 많음. 늘 이 친구 곁에는 사람이 버글버글. 예쁜편은 아닌데 매력있고 배려를 잘하니까 어딜가도 사람이 꼬임. 그리고 나도 서울감. 나 자취해야 되서. 이 친구집 동네로 집 구함. 잘 지냈음. 근데 뭔가 이 친구가 불안해 보였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불편해..
안녕하세요 29여자고 내년 초 결혼앞두고있는데 엎고싶네요ㅜㅜ 일단 제 남자친구집은 기독교집안이에요(남친아버지가 목사님이시고 남친은 전도사) 저희집은 저만 기독교인데도 제사안지내요 명절에도 그냥 놀러다니기바빠요 남친이랑 교회에서 만나서 2년 좀 안되게 사겼는데 사귀기전에 좀 신중하게 시작했거든요 남친은 그 당시도 서른이 넘었었고 저도 20대후반이니 어릴때처럼 막 사귈수없으니깐요 전 다른것보다 대리효도안하는 남자, 제사안지내는 집이면 됐는데 남친은 소문난 효자여서 대리효도는 걱정없었고(사귀면서도 저희부모님께 저보다 잘해드림) 제사를 물어봤더니 막 웃으면서 아버지가 목사신데 무슨 제사냐해서 안심하고 사귀기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저번주 주말에 남친어머니로부터 수요일 저녁에 가족예배가 있는데 곧있음 00이도 우리가..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ㅠ 결혼 2년차 맞벌이 아이없는 부부임. 남편은 아점은 회사에서 사먹고 나 역시 아점은 사먹음. 집에오면 너무 피곤한데 남편은 집밥을 요구함. 스스로 좀 해먹으라고 하면 진짜 불만스런 얼굴로 자기는 요리 못한다며 라면을 끓임. 그럼 내가 안쓰러워서 뭐라도 해주는 걸 알고있음. 하루는 내가 넘 피곤하길래 끝까지 안해줌. 또 라면먹어야겠다면서 물을 끓이더니 중간에 갑자기 불을 끄고 치킨을 시킴 ㅋㅋㅋㅋ 스스로 볶음밥이라도 해먹는 일이 없음. . 하루는 내가 반찬을 만들어 놓음. 멸치볶음 두부조림 장조림 이런거. 일주일은 집밥타령 안하겠지? 햇는데 이틀 지나니까 아예 그 반찬들 안먹음. 자기는 이틀 지난 음식은 먹기 싫다고 함ㅋ 그래서 반찬은 내가 결국 꾸엮꾸역 먹음...
아주아주 가끔 한가할때 눈팅하는 처자예요 어제 애딸린 친구랑 여행계획인가 그거 글읽다가 저도 얼마전에 있었던 일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친구가 제욕을 그렇게 하고 다닌다는데 개념도 생각도 없어요 길면 안읽으셔도 돼요!ㅎ 음슴체 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32살 애안좋아함 아니 극혐함 비혼주의이며 지금말하는 친구는 18년친구임 친구 애새끼(5살여아) 겁나 예쁘게 생김 애새끼 싫어하는 내가봐도 얼굴에 몰입력이 상당함 인스타 안해서 모르지만 친구들 말로는 팔로우가 몇천이라고함 하지만 성격은 G랄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 익히 알고 있었음 몇번 만났다가 듣던대로 하는 행동이 미워 냉랭하게 대하니 걔도 나싫어함 진짜 어리다고 순수는 개뿔 완전 영악함 행동이 눈에 다보임 여우가 따로없음 진짜 내새끼였으면 뒤지게 팼을거임 지가 ..
한풀이 하고싶은 마음에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는 게시판에 올려요 방탈 죄송해요. 걍 한풀이라 길어용.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내년 3월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자주는 못 만나지만 어린시절 같이 보낸 고향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저는 고향 떠나살아서 잘못보지만 이친구들끼리는 대부분 고향이나 그 근처도시 살아서 자주봐요. 예전에 제 남자친구 본적있었는데 남친이 좀 비싼 외제차 (억대 정도는 아니고 그 아래정도) 끄는데 그때도 니 남친차 벤*야? 저거 오천이면 사던데. 요샌 국산차랑 얼마차이 안나더라. 하길래 그냥 웃어넘겼는데 이친구들이 (유난히 그 중 두명) 예전부터 사소한거까지 굳이 후려치기 하긴했어요,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우리집 형편이 더 좋았는데 친구들중 소녀가장도 ..
저희는 결혼 3년차 부부구요.애는 아직없어요. 다른 부부와는 다를점이 없는 그냥 평범한 부부예요.어제까지는요 방금전에 어이없는일로 싸웠는데 님들이 한번 판단단좀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아 급하게 모바일로 쓰는지라 오타가 많을수도 있는점 미리 양해를 부탁 드려요 죄송합니다. 저희집이랑 시댁이랑 거리가 가까운 편이예요 차로 5분정도 걸리거든요 .근데 오늘 아버님이 갑자기 저희집에 잠깐 들르겠다는거예요. 원래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저희집에 자주 놀러오세요 .오기전에 말씀은 하시는데 들어올때는 비밀번호 막 누르고 들어오세요 ㅋ그런 부분이 좀 신경쓰이긴 했어도 가족이라고 생각했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한적 없어요. 근데 오늘이 토요일이라 집에서 편하게 있는 상태였어요 머리도 안감고 약간 지저분한 상태로 있..
안녕하세요. 6개월짜리 딸하나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래요 남편은 일주일에 3~4번정도 접대가 잦은 직장이고요, 그날도 접대를 마치고 집에 11시 거의 다돼서 들어왔어요. 저는 애기방에서 애를 재우고있었어요. 애기랑 함께 옆으로 누워서 토닥토닥해주고 있었죠.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애기방으로 오더군요. 술은 많이 안먹은것같았어요. 저는 애기와 누운채로 남편한테 잘다녀왔냐 인사를 하고 짧게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그때 남편이 서 있었거든요? 저를 내려다보며 얘기하는 자세이고저는 옆으로 누워있고요. 그런데 남편이 얘기하면서 발로 제 허리? 쪽을 툭툭 치더군요(저는 누워있고 힘을빼고 밟는자세 ) 전에도 남편과 얘기도중 남편이 저를 발로 툭툭치며 얘기를 하더라구요.기분이 나빠서, 앞으로 그렇게 발로..
1. 혼전임신으로 부랴부랴 결혼 2. 사귀거나 선보고 만난 기간이 6개월 미만 3. 남자가 여자에 비해 엄청 기울어지는 경우 4. 20대 초중반 학생신분 또는 시험공부 중 결혼 5. 남자가 막내인데 위로 누나가 두명 이상 6. 결혼 전 뭔가 찜찜한 마음에 판에 글 올려서 욕개쳐먹고 왜 결혼하냔 소리 들은 후에 글삭하고 하는 결혼 하나 하나 설명할건데 귀찮으면 읽지마시길 1. 혼전임신, 이미 잡은 물고기, 니가 임신했는데 어쩔거야라는 마음으로 부당한 대우들 심지어 폭력을 당해도 애를 혼자 키울 수는 없으니 참고 살게 됨 애 낳아도 똑같은 일 반복하고 여자만 미침 2.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 사계절 전부 겪어보지도 않고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이 결혼하면 신혼때부터 맞지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함 애휴 니가 ..
+추가 오늘은 원래 타야할 출근버스 안타고 자차로 출근할 예정 입니다 저는 안전이별 이런거 생각 못하고 그냥 본인이 얼마나 미친놈인지 알라고 쓴 글인데 ㅠ 댓글들 보니 무섭네요 ㅠ저는 너무 단순하게 본인이 잘못된걸 알면 사과하겠지 라고 생각했나봐요 댓글들보니 무섭네요 일단 제가 먼저 도착할테니 부장님께 상황 말씀 드리고 다시 글남길께요 방탈이지만 이 카테고리가 제일 활성화 되서 씁니다 양해해주세요댓글달리면 남친한테 보여주려 합니다 저 27살 남친 29살 이구요(헤어질것이지만 딱히 뭐라 호칭해야할지 몰라 남친이라할게요)같은회사에서 근무합니다(공단 내에서 근무) 저는 야간 근무 없는 사무직이라 대부분 9-6시까지 일하구요 (야근할때도 종종 있음)남친은 공장직 입니다 3교대 근무죠 만나게된 과정은 저희 부장님..
지금 산후조리원에 있습니다. 아이 머리 위치가 산도쪽에 있어서 미리 수술날짜 잡고 제왕절개로 아이 낳았어요 어제 남편이 일 끝나고 조리원에 왔는데 말이 이상하게 샜어요 저는 진통없이 애를 낳았잖아요 제왕절개로 진통없이 낳은건 사실이지만 마취풀리고 회복하는거 진짜 지옥이었거든요 앉을수도 없고 걷기도 힘들고 화장실가면 진짜 지옥이고 큰일보고싶어도 아파서 눈물만나오고 남편은 일을 해야 하니까 그런것들을 직접 다 보진 못했어요 집에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내내 집 비울수도 없어서 퇴근후에 잠깐 얼굴 비추고 집에 갔거든요. 남편대신 엄마가 오셔서 많이 챙겨주셨어요 친정이 가깝고 엄마가 전업주부시거든요 어제 진짜 힘들어 죽겠다고 남편한테 푸념좀 했는데. 그걸보고 에이~그래도 넌 진통없이 애낳았잖아 다른임산부들은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