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글보면 떠오를 것 같아서 한참 잊고있다가 이혼하고 아기랑 살집 구하고 둘이 살면서 좀 안정이되서 글 올립니다. 결국은 이혼했어요~ 더 심해지고 같이 있을때 친정식구들한테 연락이라도 오면 심장 두근대고 그러더라구요.. 시댁 식구들도 전남편한테 어떻게 얘기를 전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만 미친년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카톡보면 뭐 맨날 걔 말 믿지마라~ 넌 정상인으로 행동해라~ 공황있는애들이 그렇다 친구가 죽어서 잠깐 우울증약 먹은걸로 정신이상자 만들어놨을 것 같네요..^^ (4년전) 정신이상자한테 왜 애는 순순히 양보를 했는지~ 이혼하고 처음 몇달은 애보러 오더니 이젠 안와요 애기는 돌 지난지 얼마 안됐구요 ㅎㅎ 그래도 양육비는 잘 보내서 다행이네요! 아직 애기가 어려서 둘이 살기 힘들지만 아기도 예쁘고..
안녕하세요.. 참 어디에 말할 곳도 없고 씁쓸한 기분에 글 올려봅니다. 정말 제가 문제인가 싶기도하고 머리가 복잡해서 의견좀 듣고싶네요. 전 결혼한지 1년 좀 넘었고 바로 아이가 생겨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이랑 나이차이는 8살 정도 됩니다. 남편과는 그냥 결혼생활 시작과 동시에 사이가 틀어진 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서울에 집 두채를 가지고 계세요. 그 중 한채를 저희 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그 집에 살고있습니다. (마용성 중 한 곳 네이버 시세보니 12억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전 경기도에서 자랐고 부모님은 제가 성인이 되어서 협의이혼하셨어요. 저희 부모님은 지금 두분다 집은 가지고 계시지 않고 전세 살고 계신 중입니다. (빚 X , 각자 경제생활하시고계세요. 이혼하고 집살 돈 각자..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지인부부가 있음 남편은 괜찮은데 와이프가 나한테 실수를 많이함 예 남녀불문 호칭은 자기야 임 A 자기야 왜이렇게 살쪘어? 관리안해? 저 신경끄세요 언니나 관리하세요 A 자기야 그거새로샀어? 짭퉁아니지? 저 짭퉁사는사람한테는 짭퉁만보이나봐요 A풀빌라 너무좋지? 자기이런데 처음오지? 저 언니 저희는 해외나가요 여기비싸서 반땅하자고 우리부른 거자나요 주로 대화가 이런식인데 저 싸가지없다고 급발진하길래 쌍욕밖고 손절함 남편은 미안하다 쟤가 요즘 이상한걸많이보 더니 변했다고 사죄하길래 남편만 왕래함 그러다 가족끼리 모콘도 놀러갔는데 그와이프가 다른남자랑 팔짱끼고 체크인하는걸봄(우린뒷줄) 혹시나하고사진찍어둠 콘도에서도 베란다 나가니 손잡고 산책하는거봄 이후로 일주일뒤 그남편이 술한잔하자해서 만나..
저는 여자구요, 8년차 부부입니다 문득 궁금해서요. 혹시 비슷한 분들이 있으신지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토할거 같거나 불편하신분들이 있으면 죄송하고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ㅠㅠ 저는 남편에게 다양한 감정이 들어요. 한 순간이 아니라 그냥 생각하고 있으면 드는 감정이요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존경스럽고, 자랑스럽고, 든든하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지켜주고 싶게끔 보호본능을 느껴요. 아들처럼요 아프면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고 회사에서 남편 못살게 군 동료 죽여버리고 싶었어요ㅠ 결국 스트레스로 병나서 회사 그만두고 쉬고 제가 한동안 외벌이 했을때에도 제 스스로에게 놀란게, 그렇게 계산적인 제가, 혼자 가장이 된 것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감정이, 사랑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돌아가신 선생님이 남기신 메일 읽어보셨어요?그 미용실 아들이라는 초등학생... 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폭력적인 개 망나니더라고요? 미용실 주인이 지껄인 거짓으로 뒤덮힌 (우리애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던ㅋㅋㅋㅋ)편지를 보고 미용실 주인 편을 드는 일부 사람들도 있던데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메일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www.edupress.kr)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고 저희 반에 지도가 어려운 학생 4명이 있었습니다. 4명의 학생은 학급 규칙을 지키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괴롭혔습니다. 아동학대를 신고한 학생의 경우만 살펴보겠습니다. 3월 = 수업 태도 불량으로 지도를 여러번 하였으며 교실에서 잡기놀이를 하여 친구들을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결혼5년, 애기1명있는 동갑 부부입니다. 먼저, 많은 의견을 듣고싶어 화력 센 이곳에 글쓰는걸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둘이 마주앉아 밥을 먹고있는데 남편쪽 벽에 기대놓은 아기 졸리점퍼(철골이 꽤 큽니다)가 제쪽으로 넘어지더라구요. 다행히 넘어오다 어딘가에 걸려 다치진 않았는데 너무 놀래 본능적으로 손으로 이마를 가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남편은 장난스런 얼굴로 딱 “넘어지면 잡을생각을 해야지, 지 뚝배기만 보호하네” 라고 하네요…? 이걸로 언쟁 중인데, 일상에서 항상 있는 흔한 장난이었다는 남편과 괜찮은지 묻지는 못할망정 뚝배기라는 말이 부부사이에 나올 단어냐는 아내… 남편은 너튜브나 게임같은데에서 뚝배기라는 단어는 흔히 농담처럼 많이 나온다며, 제가 항상 지인들이랑은 밖에서 더한 농담도 잘 하면서 꼭 ..
나 다른 지점에서 1년 넘게 일하다가 이번에 옮긴 거거든?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실수 ㅈㄴ 하는 거임 소스도 ㅈ같이 뿌려대고.. 본인이 먹을 샌드위치 만들 때 소스 개ㅐㅐㅐ많이 넣던데 ㅅㅂ 그걸 손님 샌드위치에 똑같이 해버리면 어떡하냐고;;; 정량이 읶는데.... 아니 어쨌든 손님이 빼달라는 야채 그대로 넣는 거임 그래서 내가 옆에서 오이 제외 아니에요? 이랬더니 ㅈㄴ 한숨쉬면서 뺌ㅋㅋㅋㅋㅋ 또 다른 손님이 에그마요 추가했는데 ㅅㅂ 안 넣는 거임? 그래서 내가 그거 에그마요 추가에요 이랬더니 나 째려봄 그러고 손님한테 ‘에그마요 추가하셨어요?’ 이러더라 ㅅㅂㅋㅋㅋㅋㅋ손님이 맞다니까 암 말 안 하고 넣음 ㅅㅂ 무슨 저딴 일머리 없는 인간이 다 있냐 걍 사장한테 말하고 다른 지점으로 옮길 거임 ㅈ같은 미..
(추가)자꾸 제가 받아줘서 그런다고 빈정거리시는데 저 받아준적 한번도 없고 매번 저소리 할때마다 아내분과 상의하셔라 나는 소개해줄 사람 없다고 정색했어요 애초에 저인간한테 편하게 대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체구가 작고 나이도 자기보다 어려 만만하게 보는걸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회사에 남편불러 해결하라는건 뭔가요? 일하러 오는 곳에서 제가 입은 피해를 왜 제가 아닌 남편이 해결해야 하죠? 남편은 무슨죈가요 저 그렇게 남편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 되고싶지 않습니다 남편한테도 제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구요 더이상 얘기하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도 했는데 이인간이 어찌나 능글능글 잘 넘어가는지...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아는거에요 그리고 피해자인 제탓을 왜이렇게 하시나요? 요즘 시대에도 ..
28살, 백수 생활 2년차 우울증이 심해져서 퇴사 후 간간히 알바만 하며 남한테 손 안벌리고 혼자 조용히 입에 풀칠만 하며 사는 인생 중인데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거든요 같은 나이 친구들은 연차 쌓여서 승진하고 일찍 결혼해서 애 낳은 친구도 있는데 나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멍때리기 말고는 하는 일이 없고 가끔 치킨 같은거 먹고 싶어도 하는일도 없이 처먹기만 하는거 같아서 고작 치킨 한마리도 맘놓고 못 사먹겠어요 쌍둥이 남동생은 벌써 가정 꾸렸고 매달 엄마한테 용돈도 드리고 엄마네집 에어컨도 바꿔주고 남부럽지 않은 멋진 자식일텐데 쌍둥이 누나인 저는 백수니까 늘 자신감도 없고 더 우울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생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원룸에서 나가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오늘 엄마가 계모임에서 술한잔 ..
여기 부모님 또래가 많을 것 같아서 글 남겨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이지만 전문대 졸업 전에 바로 일을 시작해서 사회생활 경력은 7년이 조금 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지만 매번 제게 뭘 바라는 부모님이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희집은 어렸을 때부터 좀 어려웠어요. 사기당해서 빚이 많았거든요.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지만 이렇다 할 기술도, 경력도 없어서 자영업으로 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 정도였습니다. (하루에 10만원도 못 버는 날이 허다했어요.)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집에 돈이 없다, 힘들다는 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듣고 살았습니다. 돈이 없어 늘 친척 언니들 옷을 물려 받아 입었고, 머리는 집에서 묶일 정도로 대강 자르고 늘 하나로 묶어 다녔습니다. 그냥 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