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전에 제가 바람핀적있는가? 없습니다 전혀 다른여자 차에 태웠는가? 아뇨 출장갈때 3-4 명 같이 이동(상사차타고) 내가 불안감주었는가? 전혀 그냥 저는 회사집 가끔 친구 회식 집 이게 끝입니다. 여자친구는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여자들은 보통 결혼후 친구 잘 안만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항상의지했고 오히려 여자친구는 인터넷 카페하면서 한남한남 한남이항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 라는말을 달고 살아서 오히려 결혼생각 없는줄 알고 , 시험볼때도 맘놓고 공부했고, 붙자마자 갑자기 결혼언제할거냐고 압박하며 시작한겁니다. 저는 지금여자랑 결혼할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애초부터 본인도 결혼하면 여자가 피해받고 손해라는말을했고 근데갑자기 시험붙자마자 집착 더 심해지면서 결혼하자고 난리를 쳐댄겁니다. 시험 기다..
아내 아이디 빌려서 씁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아내가 올린글과 댓글 다 봤습니다. 네이트판 이렇게 댓글이 빨리 달리는줄 몰랐네요. 솔직히 댓글 5-6개 달릴줄 알았는데 100개를 향해 가네요^^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제가 야박하다는 의견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닌분들도 있고, 다른 얘기 하는분도 있고, 또 제 마음을 정확하게 간파하신 분들도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재빨리 글을 써야할거 같아 서문올립니다. 아내가 쓴 글에는 거짓과 과장이 없습니다. 사실 100%입니다. 다만 추가 설명이 필요할거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내와 저는 사이가 좋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서로 싸우다가도 글 올린거 같이 보기도 하고 아내 아이디 빌려 글도 쓸 수 있었겠죠. 저와 아내는 주..
오늘 남편이랑 차타고 서울외곽 카페에 갔는데 남편이 엄청 맛집이라고 자기가 데려가준다고 같이 가자길래 저도 콜 하고 갔는데 거기서 유명한 커피 두잔 시켰어요 라떼위에 카페에서 만든 크림 올라가 있는 커피였는데 제가 크림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크림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다먹고 나가면서 한잔 더 테이크아웃 했어요 그때 계산하면서 혹시 추가요금 더 내고 커피비율 낮추고 크림 더 넣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거든요 (여기서 커피비율 말씀드린 이유는 음료를 테이크아웃 컵에 꽉 채워 주시는데 크림만 더 요구하면 넘쳐서 저때문에 일회용기 하나 더 낭비하는거니까 여쭤본거구요 제 입맛이 까다로워서 비율이 어쩌네 마네 한건 아닙니다.) 메뉴판엔 크림추가라는 메뉴얼이 없긴 했습니다 근데 제가 안되면 되게 하라는 개진상 아줌..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두돌 되가는 아기 키우는 평범한 30대 주부입니다 남편이 저보고 물음표살인마라고 하는데 제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좀 봐주실래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시모 못찾아뵌다고 남편이 어린이날인데 비가많이 오니 시모집으로 가서 밥먹잡니다(5윌5일) ㅇㅋ 하고 장을 10만원 가까이 봐서 시댁감 가니까 시모가 저보고 너 xx이 한테 전화한통해줘라 어린이날인데~ 여기서 xx은 초4인 시조카! 이유를 몰라 왜요? 왜 제가 전화를해요? 물으니 어린이날인데 니가 숙모니까 전화해줘~ 진짜 영문을 몰라 계속질문 ??제 친조카한테도 전화안하는데 하려면 남편이 해야죠 ? 시모 ㅡ 어른이 되가지고 그걸 일일이 따지냐? 저 ㅡ ?? 당신 (남편한테) 그동안 어린이날때 xx한테 전화했었어? 응? 대답없는 남편..
한가지 글이다보니 오해가 있는거같아 한말씀드리자면 고모온다고 미리 얘긴했는데 통보로 한거에요 -일주일전- 아버님 : 고모랑 같이간다(전화로) 신랑 : 네(전화로) 신랑 : 고모도 오신다네 나 : ;; 담부턴 통보식으로 얘기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해 상황은 이랬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신랑이랑 같이 준비했어요 제가 못마땅한건 1. 부모한테 찍소리못한다 2. 부모님 좋으신분들인데 아버님이 사람만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 가족끼리 보는게 잘 안되나봄 3. 신랑이 표현할줄모르고 본인외엔 관심이 없음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 결혼 2개월차 동갑내기 30대부부 새댁입니다 어제 집들이로 시댁식구들왔는데 고모도 오신다하고(아버지 여동생), 고모부까지 밥그릇 숟가락 2개 더 놓음되니까 그런가보다했어요(미리 온다..
몇시간전 있었던 일에 마음이 좋지않아 잠이 안오네요 친구와 대판 싸우고 이제 다시 볼일 없을거 같은데.. 괜히 넋두리 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17살때부터 친해진 친구, 15년째 친구였으나 오늘부로 친구 안하려구요 이 친구는 항상 저에게 뭐든 서운해했어요 물론 나쁜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용감하고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센스있고 손재주도 좋고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스타일 입니다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연애도 줄곧 잘 했던 친구죠 그런 친구의 성격에 저도 고마운 점이 많았어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고1때 반에서 은따..? 왕따 비슷하게 당했는데 다른반이였던 이 친구가 항상 저를 잘 챙겨줬어요 같은 예체능을 전공하게 되어 입시학원 다니며 친해졌거든요 그런데 사소한거에 서운해했어요 ..
ㄷㄷㄷ
+ 위로와 격려의 말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는 게 좋을지 적어주신 분들께 많이 배워갑니다 ++ 날씨 탓에 주작이라 생각하는 분이 계셔서. 5월5일과 6일 을왕리 해변 사진을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안개낀 거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6일은 비가 그쳤고요. 추웠지만 저희 말고도 해변 산책하고 노는 분들 계셨어요. +++ 초등학생이 자폐라는 단어를 알아듣냐는 댓글이 또 달렸네요 저희 딸은 우영우 드라마를 좋아했고 학교에 자폐또는 지적장애가 있는 특별학급 친구들도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구요. 학교에서 장애인의 날 관련해서 영화 '증인'도 보여주는 등 관련 교육도 받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황당하고 속상한 일이 생겨서 글 올려봅니다.... 지난 어린이..
말그대로 어버이날이라 시부모님이랑 식사하려고 약속 잡다가 절연하기로 했네요. 시부모님 계시고 형제 중 남편이 둘째에요. 시부모님이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생하시다가 5년만에 아주버님이 생겼고 2년후에 남편이 생겼는데 딸이길 바랬지만 아들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시부모님은 아주버님이 장남이라고 엄청 대접해주며 어려워하시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편하고 막대하시죠. 남편도 부모님한테 큰 기대없고 결혼하고 나자 저한테도 막대하는 듯이 보이니 점점 거리두고 명절 어버이날 생신때만 뵙고 와요. 아주버님네가 금토일 캠핑을 가고 월요일에 휴가내서 그때 시부모님댁에 간다고 해서 저희는 금요일에 가려고 했었어요. 갑자기 수요일에 아주버님이 연락해서는 비가와서 캠핑 취소했으니 토요일에 같이 만나자는 겁니다. 시부모님이 회를 엄청 좋..
방탈 죄송합니다. 제발 한번씩 봐주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파킨슨으로 많이 안좋으셔서 고민고민하다가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거동도 안되시고 의사소통도 힘드십니다. 집에서 모시다가 전문적인 도움으로 간병인을 두어 모시고 싶었거든요. 욕창이 너무 심하셔서 요양병원 입원후 2주정도 후에 대학병원 검진하러 모시고 병원 도착하니 상태가 너무 심각해져서 담당의사가 바로 응급실에 보내줬어요. 이것저것 검사해보니 탈수 증세로 칼륨 수치가 높고 콩팥이 망가져서 심각한 상황이라네요. 지금은 수혈까지 하는 상황이구요. 폐렴도 심각해서 식사를 못해 콧줄을 했는데 콧줄도 말라있어서 간호사랑 의사도 놀라더라구요. 그 후 대학병원에 다시 입원 중이신데 대변이 너무 안나와서 간호사랑 가족이랑 의아하던중, 대변 치우는 중에 기침 하실때..
위는 남편이 쓴 글, 아래는 아내가 쓴 글로 추정됨.
ㄹㅇ 이디오크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