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선생님이 남기신 메일 읽어보셨어요?그 미용실 아들이라는 초등학생... 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폭력적인 개 망나니더라고요? 미용실 주인이 지껄인 거짓으로 뒤덮힌 (우리애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던ㅋㅋㅋㅋ)편지를 보고 미용실 주인 편을 드는 일부 사람들도 있던데 고인이 되신 선생님의 메일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www.edupress.kr) 2019년 1학년 담임을 맡고 저희 반에 지도가 어려운 학생 4명이 있었습니다. 4명의 학생은 학급 규칙을 지키지 않고 다른 친구들을 괴롭혔습니다. 아동학대를 신고한 학생의 경우만 살펴보겠습니다. 3월 = 수업 태도 불량으로 지도를 여러번 하였으며 교실에서 잡기놀이를 하여 친구들을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결혼5년, 애기1명있는 동갑 부부입니다. 먼저, 많은 의견을 듣고싶어 화력 센 이곳에 글쓰는걸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둘이 마주앉아 밥을 먹고있는데 남편쪽 벽에 기대놓은 아기 졸리점퍼(철골이 꽤 큽니다)가 제쪽으로 넘어지더라구요. 다행히 넘어오다 어딘가에 걸려 다치진 않았는데 너무 놀래 본능적으로 손으로 이마를 가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남편은 장난스런 얼굴로 딱 “넘어지면 잡을생각을 해야지, 지 뚝배기만 보호하네” 라고 하네요…? 이걸로 언쟁 중인데, 일상에서 항상 있는 흔한 장난이었다는 남편과 괜찮은지 묻지는 못할망정 뚝배기라는 말이 부부사이에 나올 단어냐는 아내… 남편은 너튜브나 게임같은데에서 뚝배기라는 단어는 흔히 농담처럼 많이 나온다며, 제가 항상 지인들이랑은 밖에서 더한 농담도 잘 하면서 꼭 ..
나 다른 지점에서 1년 넘게 일하다가 이번에 옮긴 거거든?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실수 ㅈㄴ 하는 거임 소스도 ㅈ같이 뿌려대고.. 본인이 먹을 샌드위치 만들 때 소스 개ㅐㅐㅐ많이 넣던데 ㅅㅂ 그걸 손님 샌드위치에 똑같이 해버리면 어떡하냐고;;; 정량이 읶는데.... 아니 어쨌든 손님이 빼달라는 야채 그대로 넣는 거임 그래서 내가 옆에서 오이 제외 아니에요? 이랬더니 ㅈㄴ 한숨쉬면서 뺌ㅋㅋㅋㅋㅋ 또 다른 손님이 에그마요 추가했는데 ㅅㅂ 안 넣는 거임? 그래서 내가 그거 에그마요 추가에요 이랬더니 나 째려봄 그러고 손님한테 ‘에그마요 추가하셨어요?’ 이러더라 ㅅㅂㅋㅋㅋㅋㅋ손님이 맞다니까 암 말 안 하고 넣음 ㅅㅂ 무슨 저딴 일머리 없는 인간이 다 있냐 걍 사장한테 말하고 다른 지점으로 옮길 거임 ㅈ같은 미..
(추가)자꾸 제가 받아줘서 그런다고 빈정거리시는데 저 받아준적 한번도 없고 매번 저소리 할때마다 아내분과 상의하셔라 나는 소개해줄 사람 없다고 정색했어요 애초에 저인간한테 편하게 대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체구가 작고 나이도 자기보다 어려 만만하게 보는걸 어떻게 할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회사에 남편불러 해결하라는건 뭔가요? 일하러 오는 곳에서 제가 입은 피해를 왜 제가 아닌 남편이 해결해야 하죠? 남편은 무슨죈가요 저 그렇게 남편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나약한 인간 되고싶지 않습니다 남편한테도 제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구요 더이상 얘기하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도 했는데 이인간이 어찌나 능글능글 잘 넘어가는지...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아는거에요 그리고 피해자인 제탓을 왜이렇게 하시나요? 요즘 시대에도 ..
28살, 백수 생활 2년차 우울증이 심해져서 퇴사 후 간간히 알바만 하며 남한테 손 안벌리고 혼자 조용히 입에 풀칠만 하며 사는 인생 중인데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거든요 같은 나이 친구들은 연차 쌓여서 승진하고 일찍 결혼해서 애 낳은 친구도 있는데 나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멍때리기 말고는 하는 일이 없고 가끔 치킨 같은거 먹고 싶어도 하는일도 없이 처먹기만 하는거 같아서 고작 치킨 한마리도 맘놓고 못 사먹겠어요 쌍둥이 남동생은 벌써 가정 꾸렸고 매달 엄마한테 용돈도 드리고 엄마네집 에어컨도 바꿔주고 남부럽지 않은 멋진 자식일텐데 쌍둥이 누나인 저는 백수니까 늘 자신감도 없고 더 우울했어요 그래서 엄마랑 동생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원룸에서 나가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오늘 엄마가 계모임에서 술한잔 ..
여기 부모님 또래가 많을 것 같아서 글 남겨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후반이지만 전문대 졸업 전에 바로 일을 시작해서 사회생활 경력은 7년이 조금 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지만 매번 제게 뭘 바라는 부모님이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희집은 어렸을 때부터 좀 어려웠어요. 사기당해서 빚이 많았거든요.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지만 이렇다 할 기술도, 경력도 없어서 자영업으로 겨우 입에 풀칠하며 살 정도였습니다. (하루에 10만원도 못 버는 날이 허다했어요.)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집에 돈이 없다, 힘들다는 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듣고 살았습니다. 돈이 없어 늘 친척 언니들 옷을 물려 받아 입었고, 머리는 집에서 묶일 정도로 대강 자르고 늘 하나로 묶어 다녔습니다. 그냥 학교 ..
추가글) 전에 제가 바람핀적있는가? 없습니다 전혀 다른여자 차에 태웠는가? 아뇨 출장갈때 3-4 명 같이 이동(상사차타고) 내가 불안감주었는가? 전혀 그냥 저는 회사집 가끔 친구 회식 집 이게 끝입니다. 여자친구는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여자들은 보통 결혼후 친구 잘 안만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항상의지했고 오히려 여자친구는 인터넷 카페하면서 한남한남 한남이항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 라는말을 달고 살아서 오히려 결혼생각 없는줄 알고 , 시험볼때도 맘놓고 공부했고, 붙자마자 갑자기 결혼언제할거냐고 압박하며 시작한겁니다. 저는 지금여자랑 결혼할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애초부터 본인도 결혼하면 여자가 피해받고 손해라는말을했고 근데갑자기 시험붙자마자 집착 더 심해지면서 결혼하자고 난리를 쳐댄겁니다. 시험 기다..
아내 아이디 빌려서 씁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아내가 올린글과 댓글 다 봤습니다. 네이트판 이렇게 댓글이 빨리 달리는줄 몰랐네요. 솔직히 댓글 5-6개 달릴줄 알았는데 100개를 향해 가네요^^ 다양한 의견들이 많아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제가 야박하다는 의견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닌분들도 있고, 다른 얘기 하는분도 있고, 또 제 마음을 정확하게 간파하신 분들도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재빨리 글을 써야할거 같아 서문올립니다. 아내가 쓴 글에는 거짓과 과장이 없습니다. 사실 100%입니다. 다만 추가 설명이 필요할거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내와 저는 사이가 좋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서로 싸우다가도 글 올린거 같이 보기도 하고 아내 아이디 빌려 글도 쓸 수 있었겠죠. 저와 아내는 주..
오늘 남편이랑 차타고 서울외곽 카페에 갔는데 남편이 엄청 맛집이라고 자기가 데려가준다고 같이 가자길래 저도 콜 하고 갔는데 거기서 유명한 커피 두잔 시켰어요 라떼위에 카페에서 만든 크림 올라가 있는 커피였는데 제가 크림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크림이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다먹고 나가면서 한잔 더 테이크아웃 했어요 그때 계산하면서 혹시 추가요금 더 내고 커피비율 낮추고 크림 더 넣어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거든요 (여기서 커피비율 말씀드린 이유는 음료를 테이크아웃 컵에 꽉 채워 주시는데 크림만 더 요구하면 넘쳐서 저때문에 일회용기 하나 더 낭비하는거니까 여쭤본거구요 제 입맛이 까다로워서 비율이 어쩌네 마네 한건 아닙니다.) 메뉴판엔 크림추가라는 메뉴얼이 없긴 했습니다 근데 제가 안되면 되게 하라는 개진상 아줌..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두돌 되가는 아기 키우는 평범한 30대 주부입니다 남편이 저보고 물음표살인마라고 하는데 제가 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좀 봐주실래요?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시모 못찾아뵌다고 남편이 어린이날인데 비가많이 오니 시모집으로 가서 밥먹잡니다(5윌5일) ㅇㅋ 하고 장을 10만원 가까이 봐서 시댁감 가니까 시모가 저보고 너 xx이 한테 전화한통해줘라 어린이날인데~ 여기서 xx은 초4인 시조카! 이유를 몰라 왜요? 왜 제가 전화를해요? 물으니 어린이날인데 니가 숙모니까 전화해줘~ 진짜 영문을 몰라 계속질문 ??제 친조카한테도 전화안하는데 하려면 남편이 해야죠 ? 시모 ㅡ 어른이 되가지고 그걸 일일이 따지냐? 저 ㅡ ?? 당신 (남편한테) 그동안 어린이날때 xx한테 전화했었어? 응? 대답없는 남편..
한가지 글이다보니 오해가 있는거같아 한말씀드리자면 고모온다고 미리 얘긴했는데 통보로 한거에요 -일주일전- 아버님 : 고모랑 같이간다(전화로) 신랑 : 네(전화로) 신랑 : 고모도 오신다네 나 : ;; 담부턴 통보식으로 얘기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해 상황은 이랬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신랑이랑 같이 준비했어요 제가 못마땅한건 1. 부모한테 찍소리못한다 2. 부모님 좋으신분들인데 아버님이 사람만나고 노는걸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 가족끼리 보는게 잘 안되나봄 3. 신랑이 표현할줄모르고 본인외엔 관심이 없음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 결혼 2개월차 동갑내기 30대부부 새댁입니다 어제 집들이로 시댁식구들왔는데 고모도 오신다하고(아버지 여동생), 고모부까지 밥그릇 숟가락 2개 더 놓음되니까 그런가보다했어요(미리 온다..
몇시간전 있었던 일에 마음이 좋지않아 잠이 안오네요 친구와 대판 싸우고 이제 다시 볼일 없을거 같은데.. 괜히 넋두리 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17살때부터 친해진 친구, 15년째 친구였으나 오늘부로 친구 안하려구요 이 친구는 항상 저에게 뭐든 서운해했어요 물론 나쁜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용감하고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센스있고 손재주도 좋고 여자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스타일 입니다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연애도 줄곧 잘 했던 친구죠 그런 친구의 성격에 저도 고마운 점이 많았어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고1때 반에서 은따..? 왕따 비슷하게 당했는데 다른반이였던 이 친구가 항상 저를 잘 챙겨줬어요 같은 예체능을 전공하게 되어 입시학원 다니며 친해졌거든요 그런데 사소한거에 서운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