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길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맞지않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살 많은 남자와 결혼을 약속으로 2년 연애하다 친구를 너무 좋아해 결혼을 하면 행복하지 못할것같아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도 친구문제만 아니면 완벽했던 사람이고 끊임없이 연락오는 그남자를 쉽게 뿌리치지못해 몇번 연락하고 다시 만나는것처럼 데이트 하며 지냈는데 며칠 연락이 없더니 sns에 다른여자와의 사진이 올라오더라구여 ^^ 그땐 정말 내가 사랑한 사람이 그것도 2년을 만난 사람이 이것밖에 안되는사람인가 하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힘듬이 괜찮아질쯤 그여자와 결혼을 하더라구요 그때 받은 배신과 왠지모를 맘아픔과 싸~함은 오래만난 연인이 결혼함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다 알꺼라 생각해요 그뒤 남자에 대한 믿음도 없고 더이상 맘 아프기 싫어서 자기개발 ..
안녕하세요. 요즘 이문제로 남편과 다투고 있는 중이라 이곳에 조언 얻으려고 글써봅니다. 남편에게 이 링크 보내줄거구요 제가 잘못된점이 있다면 남편한테 깨끗이 사과하고 관여안하고 이혼 생각도 접기로 했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남편한테는 오래된친구가 있음 자기말론 10년?넘었다고함 고등학교때부터 남자애들보다 서슴없이 같이 놀았다함 정말 아무감정없고 여자로도 안보인다고 말했음 그말듣고 조금이라도 안심했었는데 근데 정말 어이가없는건 결혼을 했으면 연락을 줄여야하는거 아님? 전화를 하루에 5번은 하는거같고 저녁에 과일먹으면서 나랑 얘기하다가도 전화오면 바로 전화좀받고올게 하더니 30분동안 안들어옴 매일 핸드폰 붙잡고있고 주말엔 항상 집에없음 간만에 같이 시간좀 보내보려해도 그친구만난다고 나가고 그리고 자꾸 ..
남편 출근하고 대충 주방만 정리하고 조금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댓글들 꼼꼼하게 다 읽었습니다. 제 글도 여러번 읽었어요. 혹시나 감정적으로 덧붙힌건 없는지. 조언과 여러방법들 비슷한사건들 꾸짖음 다 잘 새겨들을게요.ㅠㅠ 처음에 점 본거 듣기전엔 우리집을 반찬 잘나오는 밥집으로 보나? (자기집에선 인스턴트만, 라면 컵밥 등) 심심하니 외로우니 저러나?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제 생각이 제 고민이 많은분들이랑 같은 것을 보면 너무 슬프지만 맞는거 같아요. 댓글처럼 육체적인 건 아니지만 남편도 정신적으로 이미 즐기는거 같네요. 그리고 남편폰은 이미 다 봤어요ㅠㅠ 번호는 예전번호만 저장되어있고 카톡엔 현재 전화번호없이 카톡만 추가되어있고. 카톡메세지도 친구가 보낸 게임초대카톡 뿐 차단 목록, 숨긴 친구..
와이프 아이디로 글씁니다 자기아이디이고 자주 눈팅하는거 아니 읽어보겠지요 오늘 와이프가 임신확진 받고왔는데 전 너무 걱정이되서 미치겠어요 3주전 와이프가 자기 생리안한다고 임신한거 같기도? 하다했습니다 제가 테스트기를 해보라해도 잡아둔 술자리가 많아서 테스트기 못하겠다더군요 이유인즉슨 아기 임신한거 모르고 먹은 술은 괜찮지만 알고서 먹으면 해롭다나 뭐라나 아니 몸이 벌써 임신인거 느끼면 그만인거아닌가요? 참고로 그 술자리들 회사회식 같은거아니고요 (전업주부입니다) 친구들 간만에 저희지역 놀러온다고 술먹는다고 한거에요 3주동안 술먹고 술또라이돼서 집에못온다고 외박두번했고 술자리는 5-6번한거같습니다 항상 만취였고요 머리염색도했어요 임신하고나서는 염색못한다고 검정으로 지난주에요 그런데 테스트기는 안하면서 계..
일단 방탈 죄송해요 28살 동갑내기 남자친구랑 4개월째 연애하다가 어제 헤어졌습니다 이 새끼가(욕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 위생 개념을 밥 말아 먹더라고여 ㅡㅡ 음식점에서 쩝쩝 거리면서 밥먹기, 게다가 질질 흘리면서 먹는건 기본이고(턱이 빠진줄 알았음) 밥먹고나서 차타면 차에서 방귀 뿡 뀌고 제가 정색하면 나 귀엽지?! 이러면서 헤헤거리고.. 4개월동안 사귄 정이 있어서 좋게좋게 말로 타이르고 하지말라고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어제 1박2일로 강원도 여행다녀와서 이 더러운 자식 아..자꾸 욕이 나오네요 정말ㅎㅎㅎ 어쨌든 이번에 제가 차를 가지고 와서 운전하고 오고 있었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징징 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가다가 휴게소에서 정차해서 차 세워두고 볼일 보고 오라고 기다리고 ..
하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중후반 시누이입니다 너무 열이받네요. 아이이름때문에 언니가 여기에 글을 썼더라구요 댓글에 저희 부모님 욕이... 그걸 주소를 저한테 보내서 보라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어머님아버님께도 보낼거다 하는거를 제가 진짜 개지랄을 해서 글은 삭제됐네요.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그냥 시부모님이 아이이름 반대한다고만..????? 사정 들으면 절대 옹호 못받을거 아니까 그런 것 같은데 여튼 오빠가 작년에 결혼해서 며칠 전 예쁜 공주님을 만났는데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시집살이 1도 없어요. 저 언니 번호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희집에 간간히 놀러오면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하는사이에요 부모님도 바쁘신분들이라 집에 잘 안계셔서 그나마도 못 보는 얼굴이구요 아이이름도 ..
제목 그대로입니다 전 4년전 어린 나이에 학생신분으로 결혼을 했고 제 친구들도 모두 학생이었어요 그 중 가장 친한 이 친구는 학생신분으로 10만원을 했어요 보통 친구들은 3-5만원 했구요 또 혼전임신이라 친구가 그 뒤로 아기옷도 2-3번 사줬어요 물론 저도 때되면 밥사주고 선물사주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기가 양쪽집안에서 첫손주라 브랜드옷이나 비싼장난감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제가 친구 조카중에 이뻐하는 삼남매가 있는데 때되면 저희 애기 한번 입거나 한번도 입지 않은 옷이라던가 새 내복등 한보따리씩 갖다줬어요 물론 자의는 아니고 친구가 본인 언니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니 안입는옷들 좀 물려달라기에 좋은마음으로 많이 줬어요 (새 옷 80프로) 친구가 저희 아기 사주고 챙겨준게 생각나서 저..
이거 ㄹㅇㅍㅌ인데.. 여자들은 우선 자신과 관계없는 예쁜여자는 좋아함 동경하거나 닮고 싶어하고. 근데 만약에 여자가 예쁘다는 이유로 남자들이 호감을 보이거나, 어떤 집단내에서 남자들의 눈길을 많이 받으면 진짜 엄청나게 깐다. 까는 유형은 다양한데 막 까는 여자는 그냥 까내릴수 있는거 다까내리고 머리좀 쓰는 여자는 그 싫어하는 여자의 아주 작고작은 장점얘기후 근데 걔 하면서 돌려서 깜 만약 자기가 남자한테 인기있다/ 남자들이 좋아하거나 예뻐서 잘해준다 하는 여자는 절대 주변 여자들한테 썸이나 남자에 관한 고민 혹의 외모 컴플렉스 이야기 하면 안됨. 겉으로는 포커페이스 하지만 속으로는 까내리고 싶어서 미쳐버리니까.. 그리고 전부 부정적으로 상담해줌. 대놓고 부정적이거나 위하는 척하지만 결국 부정적이거나. 특..
음슴체 쓸게요. 새언니랑 오빠가 7월부터 집에 들어와 살고 있음. 현재는 -엄마, 아빠, 나, 새언니, 조카(39개월), 오빠- 이렇게 다섯 식구 사는 중. 결혼할 때 우리집에서 4억짜리 집 대출 1억 5천 끼고 사줬고,(여기 지방임) 대출 이자랑 대출액 전부 우리 아빠가 2년만에 다 갚아줌. 근데 새언니가 조카 낳고 부동산 갭투자 한다고 사돈어른 앞으로 대출 일으켜서 뻘짓 좀 하다가 말아먹음. (새언니는 직업이 없어서 신용 없고 대출 안일으켜짐.) 결국 2억 빚지게 돼서 아빠가 사준 집 전세놓고 그 돈으로 일단 빚 갚고 우리 부모님 집에 들어와 살게 된거. 내 방도 옷방으로 쓰던 코딱지만한 방으로 바뀌고, 내 방에 딸려있던 화장실도 못 써서 매번 샤워할 때마다 화장실에 옷 들고 들어가야 해서 짜증나지만..
미친거 맞죠???? 혼전 임신으로 급하게 결혼 한다는 얘기는 남편한테 들었는데 웨딩드레스랑 턱시도 빌려달라고 전화가왔어요. 내가 싫다고 그랬더니 어치피 집에만 모셔두는거 아니냐고 깔끔하게 쓰고 준다는데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저희 스몰 웨딩하며 제 웨딩드레스랑 구두는 제 베프 5명이 모아서 사준거고 해외에서 직구한거라 한국에서 못 구해요 이게 돈의 가치를 떠나 친구들 선물이라서 더 소중한 물건인데 전 빌려주기 싫어요 남편친구는 지 예신이랑 저랑 사이즈가 같다면서 그쪽 예신도 우리 결혼식 왔었었다며 제 드레스 너무 맘에 든다고 했다나봐요. 남편은 급하게 결혼 하느라 물어볼게 있다고 내 연락처 묻길래 생각없이 알려줬다고 미안하다는데 남편 친구는 거절을 했는데도 전화가 계속 오네요. 남편이랑 베프라 남..
사이다 남편이랑 살고있는 결혼 2년차 여자입니다. 처음 써봐서 그냥 편안하게 음슴체로 쓸께요ㅎ 1. 시누이 퇴치하기 제가 좀 통통체격임ㅋ 166에 62키로ㅠ 하지만 항상 이렇게 살아왔고 피부도 희고 건강상태도 문제없어서 만족하고 살고있음. 시누이는 말랐음ㅋ 157정도에 맨날 자기가 42키로라고 말하고다님ㅋ 같이 밥먹는데 시누가 나한테 언니 그만먹으라고 또 살찐것같다고 공격들어옴ㅋ 난 우물쭈물하는데 우리 신랑 왈 닥쳐라 100키로나가도 니같은 꼴뚜기랑 안바꾼다 못생긴게 똥싸는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 쭈꾸미 먹고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빵터짐ㅋㅋ 그 후로 시누이짓 안함ㅋ 2. 시어머니 임신공격 대처하기 결혼한지 2년쯤되니까 시댁에서 임신이야기를 자주하심ㅠ 애기빨리낳으라고... 우린 일단 전세탈출하고 내년쯤이나 생각..
결말 개 반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