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이고 현재 27살 아이 하나 있는 주부예요 학창시절 껌좀 씹었을 거 같이 생겨 첫인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에요 이렇게 센 이미지라서 그런가요?? 최근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어떨결에 처음으로 받아봤습니다 전 미용적보다는 위생상을 위해 다 뽑아냈고 생각과는 달리 너무 편하고 위생에도 좋은 거 같아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오늘 목욕탕을 갔다온 뒤 어이없는 소리를 들었네요 뭐 평상시처럼 조금은 부끄럽지만 신경 안쓰고 다니다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보는데 좀 어린 여자들인지 모르겠지만 20대 목소리 둘이 야 아까 올빽 여자 봤어?? 대박 나 처음 봐 술집년 아니야? 그치 술집년 같아 일반인이 올빽하는 사람 본적이 없다 등등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걸 들었습니다 생긴거와는 다르게 소..
우선 나는 후폭풍이 와서 한 사람을 미친듯이 잡아본적도, 헤어졌던 전 애인이 후폭풍이 와서 다시 먼저 연락이 와본적도 있는 케이스임 여기서 짚고 넘어갈게 많은 사람들이 남자는 선폭풍, 여자는 후폭풍이라고 단정 지어버림 하지만 케바케일뿐 후폭풍 오는데 남자 여자는 중요하지 않음 사람들이 그렇게 단정 지어버리는 이유가 보통 대부분의 커플들은 처음엔 남자가 겁나 잘해주고 뭐든지 다 해줄것 같았고 여자는 그걸 보고 서서히 마음을 열고 점점 사랑하게 됨 그리고 남자는 점점 식어가고 변하기 때문임 하지만 남 녀간의 상황이 언제든지 바뀔수 있음 선폭풍이 오는 경우는 자신이 연애에서 소위 말하는 ‘을’의 위치였을 확률이 높음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단 ‘우리’의 관계를 더 중요시 하기때문에 왠만하면 맞춰주고 다툴일이..
또 추가해요 오늘 아침부터 계속 남편이랑 이 얘기로 싸우고 있어요 남편은 그냥 같이 밥먹고 얘기하다보면 친해지고 좋은데 왜그렇게 싫어하냐 자꾸 이런 입장이길래 제가 당신 그 학생 좋아하냐 집에 몰래 데려왔을 때도 무슨 일 있었는지 모르는데 그 학생을 내가 뻔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그럴거면 과외 그만두라니까 펄쩍펄쩍 뛰네요 같이 밥먹은 사인데 정도 없다며 ㅋㅋ 학생 부모님께 연락하라는 말씀이 많은데 수업은 학생 집에서 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과외한다고 원룸을 하나 얻어서 거기서 해요 학생부모님은 그냥 학원인줄알고 돈 부쳐주는거같고요 남편도 부모님 연락처 이런거 모른다네요 남편 씻을 때나 틈타서 폰도 한번 봐야겠어요 역시 저랑 같은 생각이신 분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추가할게요 본문에는 다 못적은..
방탈죄송합니다. 저는 스물 아홉살이구요 남자친구는 서른, 남친누나는 서른 넷이라 들었어요 사귄지는 일년째고 오늘 제가 운영하는 파스타집에 남자친구랑 남친 누나 부부가 같이왔어요. 오늘 처음뵈었고 온단말없이 와서 놀랐지만 반갑게 인사드렸어요 대화체로쓸게요 남친ㅡ우리 누나야 이쪽은 매형 . 너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같이왔어 놀랐지? 이거 누나가 너 주라고 사온거야 (케잌받았어요) 나ㅡ안녕하세요~너무감사해요 이런거안사오셔도되는데.. 추운데 오시느라고생하셨죠 남친누나ㅡ응 너무춥네~반가워ㅎㅎ처음보네? 여기 뭐가맛있어?와인은 없나? 이 케잌이랑같이 먹자ㅎ ㅋㅋ보자마자 반말하더라구요 너무어이가없었는데 좋은 분위기를 깨기싫어서 나름대로빡치는거누르면서 최대한 좋게 얘기했어요 나ㅡ남자친구가 제 얘기 많이했나봐요!친근하..
안녕하세요 저는 애슐리에서 근무하는 그저 알바 ..입니다 ㅠ 가장 많이 보시는곳이 여기라고 들어서 여기에 써서 죄송해요 ㅠㅠㅠ 제가 애슐리알바하면서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요 몇몇 애기어머님들때문에 ㅠㅠ ㅠㅠㅠㅠㅠㅠ하소연좀 하고싶어서 ㅠㅠㅠ 물론 아니신분들도 계시지만ㅠㅠㅠㅠ 4~5살 애기들도 36개월미만으로 처리하시라는 분들 ..ㅠㅠㅠ 애가 먹으면 얼마나먹는다고 유도리좀 있게 하라는 분들 ... 저는 이곳에서 교육 받고 알바하는 사람이지 제 마음대로 정할수있는것이아닙니다 ㅠㅠㅠ 제가일하는 애슐리는 셀프 서비스라 그릇을 전부치우셔야하는데 그냥 가시길래 설명을 드렸더니 오늘도 한 애기어머님께서 "애기때문에 정신없는데 내가 그런것까지 해야해? 그런것도 못해줘?" 하는데 눈물이 나오는게 정말 안멈추..
안녕하세요 아이도있고 행복하게 결혼생활해왔는데 한순간에 다 무너지네요 이게 진짜현실맞나 몇번을 생각했습니다. 전 올해서른 됐구요 결혼한지 오년째고 세살딸이있어요 제가 고등학교때 왕따를심하게당했어요 제 자리에 가래,껌 씹다뱉은 과자가 늘 있었고 화장실을들어가면 쓰레받이에 변기물을퍼서 붓고 그게일상이였어요 이유는요 주동자였던 애가 좋아하는오빠가 저에게 고백했다는이유로요 처음엔 왜그러냐고 나 저오빠안만날거다 제발그만해달라울면서부탁했지만 비웃으며 더 괴롭혔고 하루는 재밌는거 보여준다며 절끌고가서 햄스터를 변기물에내리는걸 보게했습니다. 그때 그 기억이아직도선명하고 트라우마로남아서 작은동물들 볼때마다 심장이뛰고그래요 남편을 스무살때만났는는데 저런경험때문에 소극적인 저를 밝은사람으로 만들어줬어요 학교때 일 남편도알고..
여자친구 문제로 글을 올립니다 둘 다 적은 나이는 아니구요 양쪽은 결혼적령기에 가까운 사람들이라 서로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만난지는 1년이 좀 안됐습니다 젊었을때 모델쪽으로 꿈을 꾼 친구고 생각처럼 일은 풀리지 않아 피팅모델을 시작으로 지금은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매장을 운영중입니다 주로 20대 중후반부터 30대까지 오피스룩이나 캐주얼한 옷들을 판매합니다 아무리 남자지만 요즘 남자들 어느정도는 눈치가 있으니... 저역시도 제 여자친구가 의술의 도움을 받았단걸 어림잡아 압니다 본인이 스스로 말하지 않고 저역시 딱히 물어보진 않았지만... 많이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티가 나네요 그래도 키도 크고 날씬하며 어느정도 의술의 도움이 있었기에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건 인정을 합니다 비싸고 멋스럽고 명품 ..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저의 고민을 적어봅니다. 남편과 결혼한지 이제 3개월차이고 처음 맞이하는 설날 명절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주말부부입니다. 남편_강원도, 저는_서울.. 신혼집은 강원도고 시댁도 강원도입니다. 그래서 설연휴때는 제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구요. 주말에만 볼 수 있는터라 어제 설날 관련해서 둘이 논의를 하였습니다. 결혼전부터 시누이와 남편이 매달 10만원씩 따로 저축을 해서 가족모임이나 명절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남편이 결혼을 했습니다. 물론 결혼후에도 10만원씩 저축하는 상태구요 물론 다 괜찮습니다. 가족끼리 하면 좋지요. 결혼전에는 여동생이랑 모은 10만원 중에서 시어머니 5만원, 시아버님 5만원, 외할머니 5만원, 친할머니 5만원 이렇게 용돈을 드리고 명절비용 조금 ..
좋다고 난리났네..
모바일로 써서 맞춤법 틀린곳 있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음슴체로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사람임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만나 결혼한 남편이있음 남편은 아버지의 공장을 물려받아 현재운영중에있음 (모든일 혼자서합니다) 부품 비슷한걸 만드는 공장인데 수입이 일정치 않지만 못벌면 600에서 잘벌면 1000정도범 저는 대학병원 간호사라 삼백정도받음 (그렇게 못받을때도 많음) 근데 정말 짜증나는게 친구들모임에서 어느 한 친구가 계속 저희 부부를 개무시함 친구는 가정주부고 남편은 대기업다닌다는데 세후 사백좀 넘게 받나봄 근데 계속 저희부부를 개고생하고 산다고 니남편도 언제 망할지모른다 왜그렇게사냐 개무시함 그럴때마다 다들 정적에 분위기 싸해짐.. 솔직히 지네부부 벌어봤자 사백이고 우리집 합치면 천삼백정도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