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새언니와의 문제로인해 글을 쓰게되었는데요. 대부분 새언니문제는 이곳에 글을 쓰셔서 저도 여기다 남길게요.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ㅠㅠ 글이 길어도 꼭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 오빠는 제작년에 결혼했어요. 오빠는 30대 초중반이고 새언니는 오빠보다 6살 어려요. 오빠와 새언니는 그리 오래연애하고 결혼한건 아니구요. 그렇다보니 저도 새언니랑 막 친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결혼전에는 교류도 없었구요. 원래는 부딪힐일이 없었으나 오빠의 잘못으로인해 같이 살게된 후 부터 계속해서 트러블이 생기네요ㅠㅠ... 일단 상황 설명을 하자면 엄마아빠께서 오빠 결혼하실때 서울에 있는 집은아니나 서울에서 차로 15분정도면 갈 수 있는 지역에 브랜드 아파트를 해주셨어요. 상권도..
결혼도 안한 입장에서 재혼이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희 오빠는 대학생때 같은과 여자친구와 사고를쳐서 아이를 낳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식은 대학졸업후 하기로 하고, 그때당시 새언니는 휴학하고 아이를보았고 전셋집이나 세간살이등 경제적지원은 95% 저희집에서 해줬구요. 남의집 귀한딸 앞길막았으니 돈이라도 아쉽게하면 안된다하셔가지구요. 근데 정말 드라마에서 볼듯한 일이 일어났죠 그땐 저도 고등학생때라서 정확한 자초지종은 몰랐으나 한밤중에 새언니가 아이안고 집앞에 찾아왔는데 손자라면 끔찍한 저희 부모님이 모른척 하고 문열어주지 말라하셨어요. 근데 주변 눈도 있고하니 문 열어줬는데 정말 거지꼴이되서 애는울고.. 오빠 어디있는지 알려달라 소리지르고.. 나중에 듣기론 얘가 오빠 친자가 아니었대요. 무..
이게 말이 되는지 많은 분들 의견 듣고싶어서 결시친 도움좀 받으려고요. 그 친구와 같이 볼꺼예요. 일단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전 30대 후반 애 둘 키우는 주부이고요 친구는 제가 귀농하기전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이기도 하고 대학교 동기예요 전 학원에서 강사로 일했었고 결혼후에도 출산하고도 계속 일 했었고 귀농이라고 하긴 우습지만 아이들위해 작은 시골마을로 내려와서 텃밭 가꾸고 아이들은 홈스쿨링 하며 지내고 있어요. 처음 퇴사하면서 이친구가 반대도 많이했어요. 자기 애는 공부시켜서 판사시킬꺼라면서 시골내려가서 애가 공부는 할수 있겠냐며 절 대책없는 엄마라며 나무라더라고요. 가뜩이나 시부모님도 반대가 심해서 제편 들어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말하니 좀 서운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별 문제는 없었어요. 걱정하는 이..
30대 초중반 아줌마예요. 친구랑 싸웠습니다. 처음으로 싸운건데... 제가 너무했나 싶어 많은분들 의견이 듣고 싶어서 용기내서 글써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동창이였고 나름 저랑 제일 친한 친구였어요. 서로 성격을 너무 잘 알기도 하고 싸운적 한번도 없는 사이였는데 이 친구가 대학 들어가서 집안 사정이 안좋아져서 많이 힘들어 했어요. 대학도 그만두고 투잡 쓰리잡 뛰면서 생활비 벌었고 부모님 용돈도 드렸고요. 그러다가 다니던 직장 상사랑 사내연애 하다가 임신해서 결혼했어요. 남편분도 힘들게 살아오신 분이라 서로 의지하며 잘 사는것 같았어요. 이친구가 출산을 하면서 일을 그만두고 나니까 형편이 좀 어려웠어요. 오래된 친구인데 그거 하나 이해 못하겠어요? 번개불에 콩볶아먹듯 후다닥 치룬 결혼이였고 배도 많이 불러..
10월 결혼을 앞둔 예신이에요. 어이가 없어 글 남겨요. 예비신랑과 저는 같은 과 CC 선후배로 오래만나다 결혼하게 되는데, 오빠(아직 결혼전이니 편의상 오빠라 할게요)직장이 제주도로 이전하여 올초부터오빠는 제주도,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있어요. 저는 운이 좋게 타이밍이 잘 맞아 9월부턴 제주도에 있는 같은 계열사 회사로 이직하기로 되어있구요, 애기생길것을 감안해 조금 무리해서라도 신혼집은 방3개짜리로 구했어요. 오빠는 지난달부터 기숙사에서 나와 신혼집에 살고있구요 제가 주말에 제주도로 가던지 오빠가 서울오던지 주말데이트 하며 지내고있어요. 그런데 오늘 통화하는 중에 갑자기 "ㅇㅇ이 (친한 여동생)가 제주도 오는데 우리집에 재워도 되지?"라고 묻네요. ㅇㅇ이는 저도 아는 친구에요. 같은 과 동기인데 학교..
결혼 2년차이고 이제 임신 10주차에 들어섰어요. 몇일전에 아주버님이랑 형님이 저녁이나 같이먹자고 하시면서 들르셨어요. 저녁거리를 다 사오셔서 같이 먹고 저 축하한다고 말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아이랑 육아 이야기로 갔어요. 형님이랑 아주버님은 아이가없으시고 앞으로도 안가질 계획이시래요. 근데 갑자기 형님이 저는 이제부터 몇년간 어차피 운전 못할테니까 제차를 본인에게 달라하시더라구요. 아주버님도 옆에서 오늘 온김에 끌고가면 되겠다 하시는데 신랑이 이제 10주차인데 차를 왜못끌고 다니냐며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했어요. 그러니까 미래조카 위험하면 어쩌냐고 임산부인데 조심해야지. 하시면서 계속 제차를 형님이 끌게 달래요. 말도안되는 소리를 계속 우기시듯 하시길래 저도 울컥해서 그럼 형님한테 파..
안녕하세요 올해로 경력 7년차된 현직 승무원입니다..방탈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결시친이 제일 화력이 좋은터라^^비행하며 만난 여러 승객들의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ㅋㅋㅋ 보안상 항공사와 자세한 상황은 말씀드릴수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1.제가 24살 새내기 승무원이였을적 처음만난 진상 승객이 있는데요. 그 승객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하셨습니다. 이코노미석 승객께 라면을 제공할시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컵라면을 제공합니다.하지만 그 승객께서는 왜 이코노미는 컵라면이냐며 지금 사람을 차별하는거 아니냐.라며 그 컵라면을 옆좌석 시트쪽으로 엎어버렸습니다.초짜였던 저는 당황하며 사과만 하였고요. 그 시트 뒷수습하느랴 얼마나 힘들었는지...다시생각해도 진빠지네요 끓인 라면 드시고싶으시면 비즈니스 타세요ㅠㅠ일개 승무원인 저희가 이..
직업상 해외출장이 가끔 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나가는데 들어올땐 사소한거라도 꼭 하나씩 챙겨오려고 해요. 얼마전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가기전에 아가씨가 톡으로 화장품을 사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대학들어간 아가씨라 요즘 화장품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다는 소리 듣기는 했어요. 백화점 브랜드꺼는 좋은데 비싸서 많이 못사고 있는데 면세에서 사다달라고 해서 제품명을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아직은 그런거 잘모르니까 저더러 직원한테 좋은거 추천받아서 사다달래요. 입국전에 그쪽면세에서 어떤걸 해줘야하나 생각하다가 제일 기본적인 것들 사다주기로 했었어요. 파운데이션이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수분크림정도는 심한 민감성피부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잘 쓰니까요. 저는 지성타입이라 제가 몇년째 쓰는 제품이 있어요. 저한테 맞기..
그냥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나름 사이다 스러웠던 일이라 올려봅니다. 부모님께서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하고 계심. 얼마전 우리부부, 남동생부부 다같이 부모님가게에 놀러를 갔고 바쁜 점심시간 지나고 다같이 주방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음. 어차피 가게를 비울수가 없으니 마감하고 저녁에 외식하는걸로 하고 간단하게 때우기로 함. 먼저 식사 마치신 아버지께서 카운터에 나가 계셨고 우리는 계속 식사중. 테이크아웃만 하는 곳이라 가게 입구가 바로 카운터고 뒤로는 바로 주방인 구조. 카운터와 주방은 출입문 하나와 주문서를 넣어주는 큰 구멍(?)이 하나 있음. 아무튼, 어떤 여자손님이 한분 오셔서 아버지와 얘기를 하시는데 (내또래쯤...30대후반? 40대초반?) 말투가 굉장히 날카로운 느낌이 들어 식사를 하던 우..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일부터 오늘까지의 일을 정리해 쓰려해요ㅜㅜ 시누때문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제가 나쁜건가요..? 남편이 3남1녀에요. 아가씨 나이는 29살 막내이고 어머님께서는 정말로 좋으신 분인데 아무래도 아가씨가 막내인데다 그렇게 딸을 갖고 싶어하시다 태어난 딸이다보니 너무 오냐오냐 하고 키우신게 티가 많이 나요.. 다행이도 아주버님들과 제 남편은 그냥 아가씨를 철부지 말썽꾸러기로 봅니다ㅜㅜ 아.... 어머님...정말 좋으신 분이지만 아가씨가 그나이 먹고 어리광부리면 꼼짝 못하십니다..ㅜㅜ 문제의 발단입니다. 지난 주말 토요일(7월2일)에 시댁가족 아가씨 결혼하기전에 가족 모두 모여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저하고 어머님 그리고 형님들까지 네명이서 오후..
실제로 이런 사람이 존재하나요? 신기하네요.
맞는말이 너무 많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