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유치원에서 간식으로 토마토 떡볶이가 나왔어요 간식과 식사는 항상 부모님들 단톡방에 공지 드리고 있어요 단톡에서 고추장, 고춧가루가 아닌 토마토소스로 만든 새콤달콤한 어린이 떡볶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우리반 한 아이가 맵겠다 나 안먹어 이래서 ㅇㅇ아 이거는 새콤달콥한 토마토로 만든거야 그래서 빨갛지 멋쟁이 토마토가 지율이 위해서 토마토소스 됐네 먹어볼까요? 라고 해도 싫어 매워 싫어 이러더라구요 옆친구가 이거 안매워 맛있어 완전 스파게티야 맛있다 라고 말을 했는데 거짓말쟁이 거짓말치지마 너 싫어 이러더라구요 사실 이날 편의점에서 저 먹을려고 샀던 롤케익 있었는데 아이에게 반 떼서 줬어요 지율이는 간식 못먹겠다고 하니 특별히 주는거야 진짜 안매운데 맛있는데 아쉽네 하면서 줬거등요 와 롤 케익 이..
ㄷㄷㄷ
댓글에 외벌이여서 그러냐고 하는데 맞벌이입니다 물론 남편월급이 제월급보다 1.3배 정도 더 많이벌어요 결혼하고 첫명절 때 친정엄마가 결혼하고 처음이니 일찍 가라고 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시댁과 남편은 그걸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그게 첫 시작이였습니다 나중에 저희 친정엄마가 이럴줄 알았으면 하루 일찍 보내지 않았을꺼라고 하드라구요 시댁도 딸이 있으니 일찍 보내줄주 알았다고 하셨어요... 제목 그대로 시누이가. 곧 다가오는 명절에 가족여행 가자고 합니다 가족 여행 갈수는 있죠.... 문제는 날짜입니다 2주전 시댁행사 때문에 시댁이 전라도라서 내려갔습니다 자차로 3시간 정도 걸려서 멀긴하지만 친정도 그 근처 지역이라 시댁 행사갔다가 친정부모님도 잠깐 볼려고 아이들과 갔습니다 시댁에서 저녁먹고 시누이가 그러더..
후배들 개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방탄 진 정국 지민 뷔 제이홉 알엠 슈가
뭉클..ㅋㅋ
와.. ㅋㅋ
일하는 가게 사장님이랑 언쟁이 있었는데 억울한게 있어서 글 씁니다 손님이 드시고 가신 뒤 테이블 치우다가 사장님이 전화 받으라고 재촉하는 바람에 급하게 가다가 떡볶이 그릇을 매장 의자에 쏟았어요 (손님은 한명도 없었어요! 손님한테 쏟은건 아니에요! 천이 씌워진 의자였는데 떡볶이 소스로 인해 엉망이 됐고 저는 정말 수십차례 고개 숙여서 진지하게 사과 드렸고 또 제가 먼저 똑같은 의자로 하나 사드리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런데 그날 일하는 내내 조심 좀 하지 그게 뭐냐며 계속 혼을 내셨고 저는 계속 사과+변상해드리겠다고 했으나 정말 일하는 4시간 내내 계속 화를 내고 혼을 내셨어요 솔직히 그쯤 되니 저도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가 잘못을 인정 안한것도 아니고 사과도 수십차례 했고 앞으로 조심하겠다, 물어드리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