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동갑 부부입니다 결혼2년차구요 남편이 같이 대학 입학했을때부터 저 좋다고 1년넘게 구애해서 사귀게 됐구요 그렇게 사귀다 결혼했어요 우리과 특성상 남자가 많은과였는데 다들 친구처럼 잘 지냈습니다 그치만 전 결혼후에 그 많던 남자인 친구들과 절대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고요 모임이 있다하더라도 남편에게 항상 말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남편과 저의 공동(?) 친구들이라서 (같은과라서) 제가 따로 남사친들과 만난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근데 남편은 아니었나봅니다 연애때도 저를 거슬리게 했던 여자가 있는데 결혼후에도 저를 미치게하네요 이 여자 때문에 남편한테도 정떨어졌고 내가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남편과 살아야하나 싶어서 요즘은 그냥 이혼할까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다들 남편의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세요? 술마..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년? 가까이 된 부인. 여자쪽 이예요. 제목그대로 365일중 360일이 아픈 남편때문에 조언을 구하고자 남깁니다. 말이 조언이지 그냥 하소연하고싶네요. 연애때는 아픈티? 를 안내서 그런가 이렇게 아픈 사람인줄 몰랐어요. 아파도 티가 안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무튼 연애때는 아프다는 소리 거이 없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니 이건 뭐 걸어다니는 종합병원도 아니고... 항상 편두통이 있어서 머리가 아프데요. 처음엔 걱정됬죠. 근데 하루걸러 하루 아프니까 큰병이있나 싶기도 해서 ct까지 찍었는데 이상없고 이상없는데 아프다고하니 엄살인가 싶기도하고. 원인을 찾다찾다 만성 축농증이 있는걸 알아내고 최근엔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는 물론 이 까지 아프다네요. 남편이 딱 그..
안녕하세요 평범한 스물아홉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려는데네이버로 알아봐도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서 글을 올립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왜 몰래 혼인신고를 하려나 궁금해하실텐데요.집안의 반대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저희 엄마의 반대'에요. 제가 스무살이 되던 해에 아빠 엄마께서 이혼을 하셨고두 살 어린 제 동생은 중학생때부터 엄마의 욕심으로 인한 우울증(현재까지도)앓고 있어서엄마의 기대는 저에게 쏠려있었죠.아마 그 마지막 기대가 '결혼'인 듯 합니다. 그런데 저희 집은 형편도, 집안 환경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엄마가 본인의 삶이 잘 안풀려서 인지 저에게 보상심리를 갖고있는듯 하고'딸의 결혼'만큼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시키..
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알게되었습니다. 친구 1,2는 둘다 제 친구입니다. 결혼한 친구 1 의 남편과 애둘 딸린 친구2 가 과거형이지만 1년전쯤 바람폈었던걸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애둘 딸린 친구2 는 바람을 한두번핀게 아니라 제가 아는것만해도 5명이 넘어요 20대초반에 덜컥임신이되어서 결혼까지했지만,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인지 친구들 놀때 부러워 하고, 남편과도 사이가 좋진않아서 저렇게 바람을피고 다른곳가서 마음의 위안을 받는구나 생각해서, 어떤남자를 만나건 신경안썻어요..방관자였죠 근데 이번에 친구1 의 남편과 바람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것도 1 이 임신중에.. 1 의 남편에게도 얼마전에 확인했어요 둘이 끝까지 갔으며, 다시는 그런일없을꺼라고 1 에겐 말하지말아라달라고 하더군요, 2 에게도 니가 ..
안녕하세요. 전27살 이번 1월에 결혼하고 신혼5개월째인데 남편한테 또라이같은년이란 소릴 들었네요. 남편과 전 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알게 되었고 간간히 안부 물으며 술한잔씩 하다가 작년7월에 사귀게 되었고 임신한것도 아닌데 양가부모님들 얼굴보게 되다보니 연애는 6개월도채 하지 못하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연애하면서는 우리 정말 잘맞는다 왜이제 만났을까 이랬었는데 ㅋㅋㅋㅋ 지금은 싸우기만하면 너랑난 진짜 안맞아 이소리를 달고 살고 있네요.. 남편이라는작자..회식이 잦아요. 뭐 회식이니 이해 할수 있습니다. 월화수목금 출근하고 두세만은 꼬박 회식이에요. 회식만 하면 몰라요 토요일 일요일되면 그놈의 사회인야구... 야구라는 타이틀아래 술자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근무 특성상 주말은 일을해야해요. 네 제..
요몇일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고있는 평범한 34살 워킹맘이에요. 아니지, 얘네들 말로는 절대 평범하지 않네요. 전 23살 4학년부터 대학원 연계해서 들어가서 교수님께서 좋게봐주셔서 연구실 소속으로 쭉 일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여긴 지방이고 연봉 많이쎕니다.. 쎈 이유가 있죠. 제가 담당하는 파트는 항상 야간입니다. 보통 실험설비가 새벽 2,3시에 마무리되고 결과내용 정리하면 새벽 5시가 훌쩍 넘어요. 덕분에 출근시간은 저녁 8시, 퇴근은 보통 새벽 5-6시 사이입니다. 연봉은 6500이고, 장점이자 단점은 5월 말경, 11월 초순경 이렇게 1년에 두번 한달, 많게는 한달반 가량씩 무급휴가가 있다는 겁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땐 연봉이 이리 높지않았어요 3500수준.. 야간일 기준으로 본다면 낮은금액이..
안녕하세요 오늘 겪은 일을 무조건 알려야겠다 싶어서 글을씁니다. 오늘 동생과 쇼핑후 머리가 많이 길기도 했고 숱도 많아서 커트를하러 미용실에 갔어요. 전에도 오늘갔던 미용실에서 잘랐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또 간거죠. 원장님이 전에 잘라주셔서원장님한테 받길 원한다 했죠. 10분기다리라고 그러더군요 기다렸는데 한5분지나서 집에 서둘러 가야 했어서 그냥 다른분한테 받겠다고 했어요. 직원들도 어느정도 잘자를거라 생각해서 맡긴거죠. 제가 층져있는 레이어드에 숱많이친 머리를 좋아해요 전체적으로 가벼워보이는. 머리가 워낙 숱이 많아서 거의 항상 이런머리를 해왔었어요. 남자직원이 잘라줬는데 의자에 앉아서 자르더라구요 머리가 길어서 불편해서 그런건지 그건 잘모르겠고 저는 어떻게 자른지 모르잖아요 뒤에서 자르고 있으니깐. ..
안녕하세요 남편과 저는 29살이고 결혼한지는 지금 1년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제목 그대로인데요 ㅠㅠ 남편이 잘때마다 옷에 오줌을 쌉니다 ㅠㅠ 결혼한지 4개월때 남편이 술에 취해서 왔었을때가 한번 있었어요 그때 제가 옷 갈아입히고 잤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이불이 축축하더라구요 ㅠㅠ 아 진짜...ㅠㅠ 그 느낌 ㅠㅠㅠ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ㅠ 이게 뭐지 하면서 그냥 보고 있었는데 남편 잠옷이 젖어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제서야 남편이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했구나.. 그래..술마셨으니까..이해하고 넘겼습니다 ㅠㅠㅠ그리고 남편 깨워서 뒷처리 시키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그뒤로 계속 한달에 한번씩은 그러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처음에는 이해하면서 넘겼었는데 이게.. 술 안마시..
속이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는데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어 이 곳에 글을 남기네요. 읽어보시고 조언들좀 부탁드려요ㅜㅜ 저는 군전역 직후부터 7년간 한 여자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정말 자신있게 말하지만 다른여자 한번 쳐다본적 없었고 평소에 술이나 시끄러운 곳을 너무 싫어하는 편이라 그 흔한 뻘짓(?)조차 해본적 없이 모든 걸 다바쳐서 사랑했습니다. 저와 전 여친 모두 서로만 바라보고 주변에 그 누가 봐도 항상 부러움을 사는 커플이었습니다. 물론 긴 연애기간 만큼 많은 추억을 함께했습니다. 평소에도 서로 토라지기는 해도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결혼 이야기도 하고 지냈었고 전 당연히 이 여자친구와의 미래를 그리며 살고있었는데 저..
지랄을 하네요 남편이라고 하고싶지도 않은 쉬벨넘 맞벌이하고 집은 제돈이 2천가량 더들어갔어요 대출없고 자가 공동명의 크게 마찰도 없고 나름 편하게 결혼식했구 아무문제 없었으나 집안일 ㅡㅡ:: 이게 짜증을 부르네요 전 같이 해야 된다 주의고 저놈은 그때그때 하는 사람이 하면 된다 생각 주의 제가 6시퇴근 남편이 7시 퇴근 ㅅㅂ 이놈 이거 계산해서 저런말 한거죠 들어와서 먼저 보는 사람이 하면된다는 뜻은 저라는거 아녀요? 한 두달간 정말 저 씨방새가 한건 쓰레기 한번 버린것뿐 모든 집안일은 제가 다한거나 똑같네요. 슬슬 약이 올랐어요 폭팔직전 까지 가서 저도 짜증나서 똑같이 했어요 뭐잘못됐나요? 지가 7시 끝나면 8시에보통 오고요 회식하면 10시 12시 지랄 부르스랄 하길래 저도 똑같이 6시에 끝나고 아이쇼..
안녕하세요 회사 여자동기가 네이트판 결시친 활동 자주하는데 여기다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출근전에 올립니다. 여자동기 아이디로 글남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믿을만한 여자동기라서 안심하고 글남기는겁니다. 저는 지방에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31살 남자 입니다. 여자친구는 25살이며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영양사로 일하고있습니다. 구내식당에 밥먹으러 갈때마다 항상 미소지으며 반갑게 맞아주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해 제가 남들몰래 쪽지를 건네면서 고백하게 되었고 진심이 통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는 500일 다되갑니다. 저의 고민은 여친의 가족들입니다. 제가 본가는 서울이고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처음엔 저한테 너무 과하게 잘해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타지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긴거 같아 너무 좋..
거두절미하고 남자인 제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가끔 보던 여기에 조언 구하고 싶어 그러니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중후반 중견기업 과장 와이프는 교사입니다 아들이 돌 조금 지났고 와이프는 아들 돌 지나고 복직해서 지금 학교 다니고 있구요 저는 과장단지는 몇달 됐고 사실 이직해서 온 회사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직한지는 5년쯤 됐고 임원도 바라보고 온거라 정말 열심히 회사생활했고 사실 와이프는 정년이 보장되지만 저는 그렇지 않으니 가장으로서 아들 클때까지 회사생활 인정받고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욕심을 많이 냈습니다... 와이프는 여덟시에 아이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저는 집에서 일곱시에 나가야 여덟시 전에 회사 도착이 가능해서 일곱시쯤 나옵니다 퇴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