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등산하는거 지리네
생각보다 본게 왤케 많지? 내시간,,
와 ㅋㅋ 근데 에어컨은 실화냐 진짜
다시봐도 웃긴거 많네 ㅋㅋ
ㅋㅋㅋ 알바비 센스 지리네
ㅋㅋㅋ 조별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공감돼
옛날글이긴한데 아직도 이러진 않겠죠.?
지금봐도 공감가는거 보니 세상은 크게 바뀐게 없나봐
결혼 2년차이고 이제 임신 10주차에 들어섰어요. 몇일전에 아주버님이랑 형님이 저녁이나 같이먹자고 하시면서 들르셨어요. 저녁거리를 다 사오셔서 같이 먹고 저 축하한다고 말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아이랑 육아 이야기로 갔어요. 형님이랑 아주버님은 아이가없으시고 앞으로도 안가질 계획이시래요. 근데 갑자기 형님이 저는 이제부터 몇년간 어차피 운전 못할테니까 제차를 본인에게 달라하시더라구요. 아주버님도 옆에서 오늘 온김에 끌고가면 되겠다 하시는데 신랑이 이제 10주차인데 차를 왜못끌고 다니냐며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했어요. 그러니까 미래조카 위험하면 어쩌냐고 임산부인데 조심해야지. 하시면서 계속 제차를 형님이 끌게 달래요. 말도안되는 소리를 계속 우기시듯 하시길래 저도 울컥해서 그럼 형님한테 파..
안녕하세요 올해로 경력 7년차된 현직 승무원입니다..방탈 죄송하지만 아무래도 결시친이 제일 화력이 좋은터라^^비행하며 만난 여러 승객들의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ㅋㅋㅋ 보안상 항공사와 자세한 상황은 말씀드릴수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1.제가 24살 새내기 승무원이였을적 처음만난 진상 승객이 있는데요. 그 승객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하셨습니다. 이코노미석 승객께 라면을 제공할시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컵라면을 제공합니다.하지만 그 승객께서는 왜 이코노미는 컵라면이냐며 지금 사람을 차별하는거 아니냐.라며 그 컵라면을 옆좌석 시트쪽으로 엎어버렸습니다.초짜였던 저는 당황하며 사과만 하였고요. 그 시트 뒷수습하느랴 얼마나 힘들었는지...다시생각해도 진빠지네요 끓인 라면 드시고싶으시면 비즈니스 타세요ㅠㅠ일개 승무원인 저희가 이..
직업상 해외출장이 가끔 있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나가는데 들어올땐 사소한거라도 꼭 하나씩 챙겨오려고 해요. 얼마전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가기전에 아가씨가 톡으로 화장품을 사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대학들어간 아가씨라 요즘 화장품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다는 소리 듣기는 했어요. 백화점 브랜드꺼는 좋은데 비싸서 많이 못사고 있는데 면세에서 사다달라고 해서 제품명을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아직은 그런거 잘모르니까 저더러 직원한테 좋은거 추천받아서 사다달래요. 입국전에 그쪽면세에서 어떤걸 해줘야하나 생각하다가 제일 기본적인 것들 사다주기로 했었어요. 파운데이션이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수분크림정도는 심한 민감성피부가 아닌이상 웬만하면 잘 쓰니까요. 저는 지성타입이라 제가 몇년째 쓰는 제품이 있어요. 저한테 맞기..
그냥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나름 사이다 스러웠던 일이라 올려봅니다. 부모님께서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하고 계심. 얼마전 우리부부, 남동생부부 다같이 부모님가게에 놀러를 갔고 바쁜 점심시간 지나고 다같이 주방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먹고 있었음. 어차피 가게를 비울수가 없으니 마감하고 저녁에 외식하는걸로 하고 간단하게 때우기로 함. 먼저 식사 마치신 아버지께서 카운터에 나가 계셨고 우리는 계속 식사중. 테이크아웃만 하는 곳이라 가게 입구가 바로 카운터고 뒤로는 바로 주방인 구조. 카운터와 주방은 출입문 하나와 주문서를 넣어주는 큰 구멍(?)이 하나 있음. 아무튼, 어떤 여자손님이 한분 오셔서 아버지와 얘기를 하시는데 (내또래쯤...30대후반? 40대초반?) 말투가 굉장히 날카로운 느낌이 들어 식사를 하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