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다음달 6월6일이 결혼 1주년이예요. 결혼전제로 1년간을 동거해서 2년을 함께 살았죠.. 남편과 전 8년전 경기도 이천의 같은회사에서 만나서 교제하다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남편은 지금도 그회사에 재직중이구요.. 그렇게 뜨겁게 사랑하는 시기는 지났고 그렇다고 정만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평범한 부부들처럼 서로 맞벌이 하고 주말에 마트장보러 함께다니고 외식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연극이며 뮤지컬이며 야구장이며 다니며 즐겁게 지내왔어요. 남편은 2살 연하이고 아직 아기는 없어요. 그래서 였을까요? 언제부턴가 남편이 핸드폰을 자꾸 감추고 저랑 함께 누워있을때도 제가 볼 수 없는 각도에서 누군가와 카톡을 주고 받더라구요. 전혀 의심을 안했어요.. 아니 의심하기가 무서웠을지 몰라요... 눈에 보였거..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결혼하지 1년차된 주부입니다 남편은 3살위 30살이구요 정말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남편은 우리는 남매인대 니가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 라고 괜한걸로 화내지말고 엉뚱하게 굴지 말랍니다 남편이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살고 있던 남편은 7살때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5살된 동생과새엄마가 생겼었고 고등학교때 다시 두분이 이혼하셔서 동생과는 지금까지도 오빠동생 남매로 남아 잘지낸다고 말했었습니다 후 그런데 문제는 결혼을앞두고 부터 터졌습니다 그때는 그래 피한방울 안섞인 사이지만 어릴적 부터 남매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처음 시동생은 소개받는 자리에서 남편옆에 딱달라붙어 팔짱끼고 오늘은 뭐먹었냐 뭐했냐 우리오빠 피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곱다 하고 팔을 비비는겁니..
1. 인공적으로 첨가된것 금지 - 설탕, 과당, 꿀도 매실청 등등 2. 감미료 or 슈퍼에서파는 양념 금지 - 아스파탐(막걸리에 들었던데 ㅋㅋ), 슈퍼에서파는 고추장에도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3. 과일도 적당히 - 안먹으려는게 설탕인거지 단맛은 아니니까 그냥 적당히 4. 과일음료도 금지 - 대부분 과즙농축액을 사용함 설탕 덩어리임 콜라 사이다보다 오히려 더들어있음 5.외식금지- 예를 들어서 치킨이라고 하더라도 양념치킨도 설탕이 들어가고 치킨무도 설탕이 들어감 심지어 후라이드에도 약간의 양념을 하는데 설탕을 첨가하는 업체도 있음 거의 대부분임... 그렇기 때문에 밖에서 먹는건 백프로 다 설탕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됨 6. 양파 많이먹기 - 양파는 지방효소분해 효과가 있는 정말 몸에좋은 식재료임 이건 ..
지금의 남편과 3년의 연애끝에 제작년 5월 결혼해서 1년의 신혼생활을 지내고있는 평범한 27살 주부입니다. 결혼은 나와 남편사이만 좋으면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해보니 나와 남편이아닌 시댁식구와의 관계가 참.. 힘들다는사실 요새들어 피부로 느끼고있는중입니다. 어릴적 어머님께서 저를 낳던도중 돌아가시고 애지중지 홀로 절 키우셨던 아버지께서 남편과 결혼 후 얼마안되서 췌장암 판단을 받게되셨었습니다. 당장 수술을 해야하는 판에 결혼 전 적금 외에 청약으로 꾸준히 모아두었던 돈을 해약하여 아버지 수술비로 사용했었습니다. 어차피 결혼전 제가 모아두었던 비자금 명목이였기때문에 따로 남편과 상의하지않았었고 시시비비 따지기에는 상황상 시간적 여유도 마음적 여유도 없었기에 남편도 이해해줄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
결혼1년차 새댁입니다. 얼마전에 친구한테 어이없는 부탁을 받아서 이래도 되나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곧 결혼하는 친구 . 1000만원 상당의 제 예물을 '예단들어가는날' , '결혼식날' ,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 인사드리러가는날 ' 이렇게 3번 빌려달라고하네요. 말이 3번이지 한달가량을 본인의 집에 두던가 저희집에와서 가지러 가고 갔다주고 한다합니다. 친구는 이미 예물값으로 1천만원 정도 받았다네요. 근데 그 예물값을 본인 혼수로 보태어서 쓰겠답니다. 빚이있었는데 본인 돈으론 이미 빚 갚느라 쓰구요. 어른들한테는 예물한다고 받은 돈이였으니 예물이 있어야 하는건 당연할테고.. 주위에 결혼한 친구는 많이 없고 천만원 정도 되는 예물을 가지고 있는 친구는 저 뿐이고.. 제가 또 성격 까다로워서 그런지 예물..
여자들이 흔히 이런 말 많이 하더라. 1. 남자 얼굴은 별로 안본다 2. 잘생긴 것보다 내 취향, 내 스타일로 생긴 얼굴을 좋아한다 3. 남자들은 예쁘면 좋아하지만, 여자는 여자들마다 취향이 굉장히 다양해서 잘생겼다고 좋아하진 않는다. 다들 이런 글이나 댓글 많이 봤을거야. 그런데 한 가지. 저런 말을 하는 여자들이 모두 다 착각하고 있는게 있어. 그게 뭐냐면, 남자도 니네랑 똑같다는거야. 남자도 남자마다 취향 엄청 다양하고 걍 객관적으로 예쁜거보다 자기 취향, 자기 스타일의 얼굴을 더 좋아하는 것도 똑같고. 남자들은 예쁘면 끝...이런 말도 어폐가 있는게, 예쁘면 좋지만 예쁘다고 끝도 아닐 뿐더러, 그 예쁘다는게 기준이 다 제각각이야. 마치 여자들은 잘생김 크게 안따지는데 남자들은 예쁜것만 따지는 듯 ..
얼마전에 어떤글에 코스트코 체리거지 댓글 쓴적있는데 그냥 생각난김에 내가 본 거지색기들 얘기를 해보고팠음. 1. 코스트코 체리거지 이건 유명함. 결혼전 평생을 살던 동네에 코스트코가 있음. 코스트코에 체리가 맛나기로 쫌 유명함 (아님말곸ㅋ) 플라스틱?같은 일회용 상자에 체리가 담겨져 있고 가득담겨져 있진 않음. 그리고 뚜껑이 위로 볼록하게 나와있는 구조임 음...딸기 상자같은 느낌? 그걸 돠돠돠 뜯어서 다른 체리상자에 다른 한상자를 알차게 쑤셔 담음 그럼 한상자에 체리가 두상자 양이 되는거임 그러고 한상자 가격만 계산하고 감 거지색기들... 2. 빅마켓 주스 평생살던 우리동네엔 빅마켓도 있음 (마트란 마트는 다있음ㅋㅋ) 행사로 쥬스 큰 사이즈를 네개 한상자에 담아서 파는게 있었음. 포도2 오렌지2 이렇게..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접어든 9개월난아기가있는 아줌마에요 이때까지 참다참다 방금 빵터져서 타퉜네요 점심을먹고 애기가 낮잠잘시간인데 잠이잘안드는지 젖을찾더라고요(아직모유수유중입니다) 반팔티를입고있었는데 위로올리고 누워서 젖을먹이고있었어요 남편은 출근준비중이였구요(밤일해요) 1층에 시부모님이 사시는데 시어머님이 갑자기 올라오신거에요 문을 열어놓은지라 남편에게 신호로 문좀닫아달라고 손을 휘저었어요 눈치를챈 남편이 어머님께 알았으니 아가가자고있고 아내가 젖먹이고있으니 내려가라했어요 근데 어머님이 양산을사오셨나봐요 저보고 어떤걸 할래 하시면서 들고들어오시는거에요 제가너무당황스러워서 " 어머님 감사한데 저는괜찮아요 아무거나 주시면 잘쓸께요 라고 말씀드리고 아기가 젖을먹고있어서요 "하는데 "★★(아기이름)이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