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나는 일 겪고 결혼 다시 생각하자고 했거든요. 제가 속이 좁고 재미없는 사람이래요. 누구 말이 맞는지 좀 봐주세요. 내년3월에 결혼하려고 저희끼리 날짜, 식장 다 잡아놓고 상견례 앞둔 상황입니다. 양가 부모님께서 저희에게 맡기신 부분입니다. 무튼 이제 날도 더워지잖아요. 제가 물도 엄청 많이 마시고 커피도 되게 좋아해요. 커피 맛을 알아서 그런지 저는 ㅅ타벅ㅅ커피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원래도 '혼자' 카페를 가면 거의 스벅만 가는데 남친은 이게 불만이었어요. 왜 굳이 비싼커피를 사먹냐고. 저 방송쪽 일 하는데 수입 좋습니다. 수입 많으니 막써도 돼 이게 아니라, 일주일에 두세번 스벅 커피 마신다고 타격있을 정도는 아니란 얘기죠. 나머지는 그냥 사무실에서 인스턴트커피 마시거나 누가 사다주는거 마셔요..
아기낳은지 3주 안된 산모입니다. 어제 토요일에 시부모님께서 아기보러 집에 오셨어요. 5시쯤 오신다길래 신랑에게 저녁 어떡할거냐고 물었고, 시아버지께서 전화오시더니 시켜먹던가 나가서먹던가 할테니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어차피 저는모유수유중이라 외부음식 못먹으니 신랑이 시부모님 모시고 근처에 코다리찜 먹고왔어요. 저는 집에 있는 팥죽 먹었고요. 그리고 집에오셔서는 주무시고 가실거라고 옷을 갈아입으셔서 갑자기 들은말이라 당황했지만 내색안하고 이불깔아드렸어요. 신생아라 수유텀이 1ㅡ2시간이고 밤낮없어서 저는 24시간 따로 잠자는시간 없이 수유하고 아기잘때 3ㅡ40분씩 쪽잠자요. 아기안고 잠들때도 있고요. 신랑은 일해야하니 아기 케어는 오로지 제몫이고요. 그래서 아침을 안먹어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중3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마흔의 아줌마입니다. 본론부터 써 내려가자면 아이가 학교가기를 거부합니다. 워낙 밖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 걱정할까 걸러말하는 아이라, 어렵게 물어봐서 원인을 들었네요. 아이 학교는 장애아동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장애 정도가 그닥 심하지 않다면요. 조금 케어가 필요하면 특수반 보조선생님과 함께 지낸다는데, 대부분의 장애학생들은 일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고 알고있어요. 딸아이한테는 아이가 어릴적부터 어려운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고 가르쳤고, 아이도 잘 따르고 있습니다. 책임감도 강하고, 친화력 좋고, 목적의식도 뚜렷한 아이라 학교에서도 반장 도맡아 하는 착한 딸로만 알고있었네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학교에도..
오전에 사촌언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동네 네일샵인데, 가끔 한가할 때 받으러 오라고 해서 그저께 연락하고 오늘 갔는데 언니가 글쎄 울고 있는 겁니다. ㅠㅜ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오늘 아침부터 지역맘카페 일부 회원들이 와서 환불을 해 갔다고 하는데, 그 사이 일을 들으니 너무 화가 나서 언니의 억울한 마음도 대신 풀고, 어떻게 대처할 방법은 없는지 여쭙기 위해 방탈 무릅쓰고 죄송하게 글 올립니다. 2주 전에 어떤 30대 여자분께서 회원가입한 고객께서 예약을 하셨는데, 몇일 후에 오겠다고 시간 잡아달라고 하신 것도 아니고 오후 2시에 전화 하셔서는 지금 갈테니 3시에 시작하는 걸로 예약해달라고 하셔서 언니가 오늘은 이미 예약이 찼고, 이제 곧 여름이라 네일, 페디에 왁싱까지 하시는분들이 많아 예약..
20대 후반 주부예요. 결혼하면서 일은 그만뒀고 집안일 하면서 취미생활도 하고있어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 일찍 퇴근했길래 시부모님이랑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차로15분~20분거리) 시부모님 댁 근처에서 감자탕을 먹으러갔는데, 주문하고 음식기다리면서 제가 화장실을 갔다온다고 했어요. 지금 생리 중인데 어제가 제일 힘든날이었어요. 원래 여자인 친구들이나 남편이나 여자가족들 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파우치 꺼내가는 모습 보이는걸 안좋아해요. 이게 보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여자라면 당연히 하는건데도 괜히 민망하고 나지금 생리해요~ 하는 것 같아서 싫더라구요ㅠ 그래서 원래 생리대를 옷주머니나 다른데다가 미리 넣어놓고 갔다오는 편인데, 남편차에서 미리 꺼내놓는다는게 까먹은거예요 ㅠ 할 수 없이 시..
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반의 여자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친구의 남자 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 다함께 순댓국집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제가 밥을 다 먹어갈때쯤 습관적으로 뚝배기를 제 앞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여 놓고 먹었다가 친구한테 핀잔을 들었습니다. 이게(친구의 핀잔) 일반적인 생각인지, 아님 제가 어이없어 한게 일반적인 생각인지 다른 분들께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제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 졸업 후 동창회에서 만나서 친해지면서 1년에 3~4번 만나는 사이) 본인의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랑을 소개시켜 주는 자리였습니다. 친구 남자 친구는 아예 처음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 전에도 한 두차례 본적이 있고 청첩장 받으러 만난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친구..
시누 아기 백일지났을때 시누가 유서쓰고 가출한적 있었음. 아기가 잠도 없고 좀 많이 까다로운 성격임. 그이후로 산후우울증이란걸 알았고 다들 치료에 동참함. 시누는 전업이라서 날마다 아기랑 둘이 있어서 더 힘들어함. 시누남편이 시누데리고 바람쐬러간다고 아기를 우리한테 맡기고 감. 그때 당시 시누 상태가 심각했으니 우린 아기 봐줌. 그 이후로 반년 넘게 매주 주말마다 아기 맡기러 옴. 우리애들은 초등 1,2학년임. 나 이제 숨통 트일만한 시기에 다시 육아전쟁중임. 난 토요일도 출근함 4시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밀린 집안일하고나서 저녁밥 먹고 티비보다가 자면 다음날 아침에 아기배달옴 계속 봐주다가 시누 상태 좋아보아보여서 3주동안 아기 안봐줬더니 시누가 또 가출함 시부가 강릉으로 집나간 시누 찾아옴 집에와서 힘..
결혼한지 1년... 다음달 6월6일이 결혼 1주년이예요. 결혼전제로 1년간을 동거해서 2년을 함께 살았죠.. 남편과 전 8년전 경기도 이천의 같은회사에서 만나서 교제하다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 남편은 지금도 그회사에 재직중이구요.. 그렇게 뜨겁게 사랑하는 시기는 지났고 그렇다고 정만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평범한 부부들처럼 서로 맞벌이 하고 주말에 마트장보러 함께다니고 외식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연극이며 뮤지컬이며 야구장이며 다니며 즐겁게 지내왔어요. 남편은 2살 연하이고 아직 아기는 없어요. 그래서 였을까요? 언제부턴가 남편이 핸드폰을 자꾸 감추고 저랑 함께 누워있을때도 제가 볼 수 없는 각도에서 누군가와 카톡을 주고 받더라구요. 전혀 의심을 안했어요.. 아니 의심하기가 무서웠을지 몰라요... 눈에 보였거..
안녕하세요 올해 27살 결혼하지 1년차된 주부입니다 남편은 3살위 30살이구요 정말 제가 이상한 여자인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남편은 우리는 남매인대 니가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 라고 괜한걸로 화내지말고 엉뚱하게 굴지 말랍니다 남편이 6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랑 살고 있던 남편은 7살때 아버지가 재혼하셔서 5살된 동생과새엄마가 생겼었고 고등학교때 다시 두분이 이혼하셔서 동생과는 지금까지도 오빠동생 남매로 남아 잘지낸다고 말했었습니다 후 그런데 문제는 결혼을앞두고 부터 터졌습니다 그때는 그래 피한방울 안섞인 사이지만 어릴적 부터 남매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처음 시동생은 소개받는 자리에서 남편옆에 딱달라붙어 팔짱끼고 오늘은 뭐먹었냐 뭐했냐 우리오빠 피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곱다 하고 팔을 비비는겁니..
1. 인공적으로 첨가된것 금지 - 설탕, 과당, 꿀도 매실청 등등 2. 감미료 or 슈퍼에서파는 양념 금지 - 아스파탐(막걸리에 들었던데 ㅋㅋ), 슈퍼에서파는 고추장에도 설탕이 들어가 있습니다 3. 과일도 적당히 - 안먹으려는게 설탕인거지 단맛은 아니니까 그냥 적당히 4. 과일음료도 금지 - 대부분 과즙농축액을 사용함 설탕 덩어리임 콜라 사이다보다 오히려 더들어있음 5.외식금지- 예를 들어서 치킨이라고 하더라도 양념치킨도 설탕이 들어가고 치킨무도 설탕이 들어감 심지어 후라이드에도 약간의 양념을 하는데 설탕을 첨가하는 업체도 있음 거의 대부분임... 그렇기 때문에 밖에서 먹는건 백프로 다 설탕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됨 6. 양파 많이먹기 - 양파는 지방효소분해 효과가 있는 정말 몸에좋은 식재료임 이건 ..
지금의 남편과 3년의 연애끝에 제작년 5월 결혼해서 1년의 신혼생활을 지내고있는 평범한 27살 주부입니다. 결혼은 나와 남편사이만 좋으면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해보니 나와 남편이아닌 시댁식구와의 관계가 참.. 힘들다는사실 요새들어 피부로 느끼고있는중입니다. 어릴적 어머님께서 저를 낳던도중 돌아가시고 애지중지 홀로 절 키우셨던 아버지께서 남편과 결혼 후 얼마안되서 췌장암 판단을 받게되셨었습니다. 당장 수술을 해야하는 판에 결혼 전 적금 외에 청약으로 꾸준히 모아두었던 돈을 해약하여 아버지 수술비로 사용했었습니다. 어차피 결혼전 제가 모아두었던 비자금 명목이였기때문에 따로 남편과 상의하지않았었고 시시비비 따지기에는 상황상 시간적 여유도 마음적 여유도 없었기에 남편도 이해해줄꺼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