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기숙사 괴담

1 이름 : 삼삼 2019/01/18 15:33:10 ID : LgmKZioY4K7

평소에 눈팅만 하다가 그냥 내 이야기도 괴담 같지 않을까 해서 써보려고.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인데 우리 방이 좀 특이했었는지 기숙사가 특이했었는지. 뭐가 자주 보였거든. 그거겠지 귀신.

2 이름 : 삼삼 2019/01/18 15:47:47 ID : LgmKZioY4K7

기숙사는 4인 1실이었는데 우리는 구성원이 이렇게 정해지고부터 오랫동안 한방을 썼어. 우리 중에 한명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감이 있었는지 기숙사 생활하면서 여러 일들을 겪게 되었지. 일단 저 제외된 한명은 잠을 너무 잘자. 그냥 잠탱이라고 할게. 그리고 남은 세명중에서도 특히 잘 보이는 친구가 있었어. 이 친구는 제일 늦게 우리 방에 들어왔는데 가끔 뭔가 느끼고 보는 예민함 같은 게 있는 친구야. 이 친구를 양양이라고 할게. 이 친구가 들어오기 전까진 괴담과 우리 일상은 거의 관련 없었어.



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15:51:21 ID : HCi1a7cE05X

보고있어!



4 이름 : 삼삼 2019/01/18 15:52:17 ID : LgmKZioY4K7

그리고 나머지는 조금 예민한 정도의 친구와 나였어. 이 친구는 무시대왕+귀차니즘이 있는 친구라 찬이라고 부를게. 찬이랑은 오래된 친구야. 원래는 같은 방 아니었는데 방 바꾸면서 찬이랑 양양이 잠탱이랑 나있는데 들어오게 된거지. 나는 거의 잠탱과 다를 바 없어.



5 이름 : 삼삼 2019/01/18 15:53:41 ID : LgmKZioY4K7

((보고있구나! 고마워))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 우리 기숙사는 총 3층이었고 우린 제일 끝 방 살았어. 근데 기숙사로 옮기기 전부터 이 기숙사에 소문이 많았어. 어느 방에서 머리 풀어 헤치고 웃으며 미친 듯이 춤추는 귀신이 있다더라. 발만 돌아다니는 귀신보고 기절한 선배가 있더라 하는 그런 소문들이었어. 확실하지 않아서 나는 안 믿었지.



6 이름 : 삼삼 2019/01/18 16:03:40 ID : LgmKZioY4K7

기숙사 처음 옮기던 날에 이상하게 찬이랑 나는 데자뷰 같은걸 느꼈어. 이상했지 찬이랑 나는 이 건물에 처음 들어와 보는 거거든? 근데도 어디에 뭐가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거야. 근데 상상치곤 되게 세밀하게 생각났어. 우리 기숙사 계단에 3층이 제일 마지막 층이니까 전등 설치할 곳이 필요해서 만든 거 같은데 그 위에 먼지 쌓여있고 관리 안된 공간이 있었어. 그 공간에서 자꾸 어떤 애들이 발 구르면서 걸터앉아 있는 느낌이 드는 거야.



7 이름 : 삼삼 2019/01/18 16:09:20 ID : LgmKZioY4K7

어린애 두 명이 기대앉아 발을 까딱이는 그런 형상으로 자꾸 생각났어. 그건 그냥 착각이고 느낌일 수 있으니까 찬이와 나는 별 생각 없이 넘겼어. 실제로 본 것도 아니고 상상인데 뭐. 둘이 같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는 게 이상하긴 했지만...



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16:11:37 ID : z83wk9By441

헐..



9 이름 : 삼삼 2019/01/18 16:37:33 ID : LgmKZioY4K7

그날 저녁에 방청소 할 때, 찬이가 걸레 빠는 거 걸렸어. 걸레는 보통 세면대 비슷하게 만든 걸레 빠는 곳에서 빨아. 그러면 거기서 고개 숙이고 있어도 팔 사이사이로 또는 옆눈으로 문 너머 복도가 보인단 말이지. 그런데 찬이가 우리 방 쪽으로 누가 걸어가는 걸 봤대. 우리 방 아니면 옆방밖에 없거든 그쪽 방향은 그래서 찬이도 막연하게 우리방 이라고 생각했나봐.



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16:38:09 ID : r862HCpbwlb

기숙사 같은데는 괴담이 많아......



11 이름 : 삼삼 2019/01/18 16:39:39 ID : LgmKZioY4K7

>>10 맞아 기숙사에 많더라. 우리가 완전히 보이는거도 아닌 사람들인데도 겪은거 모으니까 제법 있었어.



12 이름 : 삼삼 2019/01/18 16:42:14 ID : LgmKZioY4K7

대뜸 우리보고 너네 중에 아까 나 걸레 빠는 데 그냥 지나간 애 누구냐고 그랬어. 우리는 황당해 했어. 아무도 방에서 안 나갔거든. 그래서 그렇게 말하니까. 원래도 굳은 표정인 놈이 얼굴이 싸- 굳는 거야. 우리 막 옆방이겠지 이러고 있는데 혼자서 생각에 빠진 것처럼. 그러다가 딱 한마디 했는데. “발만 보였어.” 이러는 거야. 우리는 방나가면 슬리퍼 신어야하는데.



13 이름 : 삼삼 2019/01/18 17:24:35 ID : LgmKZioY4K7

보고있는 레스주들 있어? 그럼 다녀온 다음 계속 풀게



1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18:07:35 ID : HCi1a7cE05X

보고있어!



15 이름 : 삼삼 2019/01/18 18:11:40 ID : LgmKZioY4K7

그때는 저 발이 소문에 있던 그 귀신이라고 바로 생각 안났어. 그렇게 한참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었지. 이전 기숙사는 아니었는데 기숙사 옮기면서 이층침대로 바뀌었어. 나랑 찬이가 일층 쓰고 내 위에 잠탱, 찬이 위에 양양이 썼어. 양양이랑 잠탱은 방에 늦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어. 하지만 찬이랑 나는 일찍일찍 잤지



16 이름 : 삼삼 2019/01/18 18:13:02 ID : LgmKZioY4K7

그날은 무슨 일인지. 잠탱도 일찍 올라와서 자서 우리가 왜 일찍 자냐고 물었는데 돌아오는 건 졸려서 그렇다고 아픈 줄 알았거든. 하여튼 그렇게 잤어. 다음날에 양양이 눈뜨고 학교 갈 준비하고 있는데 아래층인 찬이 보고 “야, 너 나올라올 때 왜 깨있었음?” 이러는 거야. 찬이는 자기는 잤다고 말했어.



17 이름 : 삼삼 2019/01/18 18:35:42 ID : LgmKZioY4K7

“아닌데, 너 깨있었는데. 그리고 손 사다리에 올리지마. 위험하잖아. 밟고 미끄러지면 어떡함?” 찬이가 진짜 황당해 하면서 뭔 소리냐고 사다리에 손 올린 적 없다고 했어. 그제야 뭔가 느꼈는지 양양이 너 어제 여기 앉아 있지 않았어? 물어보는데 그럴리가 없잖아. 우리는 쭉 자다가 그때 깨서 처음 듣는 말이었으니까.



18 이름 : 삼삼 2019/01/18 18:47:24 ID : LgmKZioY4K7

양양이 “이상하다. 분명 뭐 밟았는데.” 이러면서 일부러 발로 꾹꾹 밟아 줬다고... 근데 그 사다리 세 칸 인데 그 자리 모두 새까만 색이었대. 누가 앉아 있는 줄 알 만큼. 근데 무슨 존재든지 그 자리에서 손을 내밀고 있었다는 것은 찬이 위에 앉아 있어야해. 그리고 전날 찬이는 그쪽에는 손이아니라 다리를 놓고 잤어.내가 찬이 맞은편에서 자서 알거든. 거기에 손을 내밀 수가 없었어.



19 이름 : 삼삼 2019/01/18 19:48:21 ID : LgmKZioY4K7

우리방은 좀 특이한 거 많이 했어. 그냥 그쪽에 관심이 많았는지..별생각 없었는지. 아가야 이리온이나. 벽에 노크하고 바닥에 OX그려서 펜떨어 뜨리기나. 사물에 이름붙이기나 그런거 자주 했었어. 그리고 양양이 귀신이야기도 많이 했지. 귀신이야기 하면 근처에 귀신 온다고? 그거 반쯤은 맞는 말이야.



20 이름 : 삼삼 2019/01/18 21:12:37 ID : LgmKZioY4K7

할일없음 귀신이야기 듣는데 젤무서운건 자기 전까지 귀신이야기 하는거. 진짜 그건 꿈에나올까봐. 좀 귀신이야기 할때 오싹해지거나 분위기가 차분해 진다거나 주위에 어떤 형상 같은게 모여드는게 보일 수도 있어. 그게 뚜렷한 모습이 아니어도 그냥 그정도로 보일수있는 거지. 전기 스파크 튀는 느낌 정도로 보일 수도 있어.



21 이름 : 삼삼 2019/01/18 21:16:07 ID : LgmKZioY4K7

가장 잘 느껴지는건 싸해진 정도? 다른 그렇게 보일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어. 근데 싸해진건 손끝부터 차가워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차가워져있어. 그러다가 이야기 계속 들으면 소름이 쫙 돋는거지. 무서운 이야기하거나 관련있는 행동할때 몰려든다고 생각하고 있어.



22 이름 : 삼삼 2019/01/18 21:40:09 ID : LgmKZioY4K7

근데 그날은 과자뜯어놓고 귀신이야기하다가 복도에 있는 정수기에 물 떠올려고 갔었거든. 방에는 잠탱만 남아있었어. 그러면 들고온 컵이 네개면 되는데 다섯개 인거지. 누가 잘못 머릿수를 센거야.



2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22:13:54 ID : wL9ii9ze46o

보고잇어!



2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22:21:54 ID : lg1Bffe4Zhb

나도 보고있어!



25 이름 : 삼삼 2019/01/18 22:23:14 ID : LgmKZioY4K7

다른건 괜찮은데 스레딕만 들어오면 폰이 자꾸 파지직 거려 TV 나갔다 들어오는 것 처럼 까만화면 두번봤어 벌써..



2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22:24:36 ID : lg1Bffe4Zhb

>>25 엥 그럴리가 기숙사 방에서 하고있어?



27 이름 : 삼삼 2019/01/18 22:26:05 ID : LgmKZioY4K7

처음부터 우리는 네명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데. 근데 그런 착각이 자주 이어졌어. 방에 아무도 없는데 누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걸다가 문득 불켜보면 혼자였다거나 하는 등 늘 다섯 혹은 여섯이라고 착각해 버리는거지. 우리방에 이상한 걸 끌어들여 버린 것 처럼.



28 이름 : 삼삼 2019/01/18 22:27:03 ID : LgmKZioY4K7

>>26 아냐! 기숙사 방도아니고 나만이래? 한참 지난 일들이라 푸는 건데..



29 이름 : 삼삼 2019/01/18 22:39:58 ID : LgmKZioY4K7

찬이한테 스레딕 들어와보라 그랬는데 화면이 뚝뚝 멈춰서 읽을수가 없대... 왜지? 이상하네 진짜..



30 이름 : 삼삼 2019/01/18 22:46:22 ID : LgmKZioY4K7

우리 기숙사는 불도 밝은 편이 아니라 어두운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오싹한 장소들이 있었지. 이번 이야기는 샤워실이야. 샤워실에는 불켜는 스위치랑 환풍구 켜는 스위치가 같이 있었어. 근데 그 환풍구 소리가 엄청 소름끼쳤어. 그 사이에 뭐가 끼어서 돌아가기라도 하는지. 끼이이이이.하는 엄청 큰소리가 났어. 한참 돌아가다보면 괜찮아 졌는데 처음 켜면 그랬어. 근데 그게 그냥들으면 웃음소리 같기도 하고 비명 같기도 했어. 학교에서 그거 많이 따라 했었는데. 끼히이이이-하는거.



31 이름 : 삼삼 2019/01/18 22:56:43 ID : LgmKZioY4K7

찬이는 언듯 들으면 애기 울음소리 같다고 할 정도였어. 환풍구 하니까 생각나네. 다른데서 있었던일인데 거긴 환풍구 켜고 끌수 없는 데 였어. 환풍구 옆엔 작은 창문이 있었어. 씼고 있는데 환풍구가 잘 돌아가다가 덜컹 덜컹 하는 잡음 같은게 들리는거야. 그 아래에 찬이가 씼고 있었거든 아마 본인도 어느정도는 느끼지 않았을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씼었지.



32 이름 : 삼삼 2019/01/18 22:59:44 ID : LgmKZioY4K7

근데 환풍구 옆 창문에 초록색으로 바뀐 얼굴이 보이더래. 그리고 환풍구 사이로 들어오려고 팔 휘저어서 그때마다 팔에 걸린 날개가 덜컹덜컹 했던거였어. 환풍구에 끼어있는 채로 있는 거였지. 아래에 뭘 잡으려고 타일을 긁고있진 않을까? 그 바로 아래서 샤워하면 들릴지도 몰라 그런 이상한 소리.



33 이름 : 삼삼 2019/01/18 23:04:11 ID : LgmKZioY4K7

그런 기억때문에 기숙사 환풍구가 더 무서웠는지 몰라. 거긴 소리도 나잖아. 단순히 낡은거였으면 좋겠는데. 만약 거기 뭐가 끼어서 소리나는 거면 진짜 무서울거 같았거든.



34 이름 : 삼삼 2019/01/18 23:06:56 ID : LgmKZioY4K7

샤워실 싫어했는데. 여럿이 가면 괜찮지만 혼자나 둘이가면 좀 오싹했거든. 환풍구 이야기 그만하고 그 날은 내가 잠깐 아래층에 갔다가 올라왔었어. 근데 샤워실로 누가 들어가는거야. 우리방 가려면 샤워실 지나쳐야했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된거지. 샤워실로 들어가는 걸. 그냥 사람인가보다 하고 방에 들렀다 나오는데. 그냥 문만 연거나 다름없었어. 보고 있는 레스주 있어? 없다면 내일 다시올게.



3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01:55:43 ID : 6nVfe6p804G

나 보고이써..



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01:56:02 ID : 6nVfe6p804G

잘자구 내일 와 기다릴게!



37 이름 : 삼삼 2019/01/19 09:22:14 ID : LgmKZioY4K7

>>36 고마워!! 잘자고 왔어! 샤워하는데 들어갈 시간이었는데도 안에서 샤워기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안났어. 샤워실들어가려면 문을 두개 열어야하는데 첫번째 문이 그냥 열려있는거야. 아까처럼. 그래서 무슨 용기가 났는지 안에 들어가봤어. 근데 샤워실 불이 꺼져있더라.



38 이름 : 삼삼 2019/01/19 09:23:52 ID : LgmKZioY4K7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던 거지. 그 샤워실을 그 이야기를 찬이한테 하는데 찬이가 "그발 내가 봤던 발 아냐?" 이땐 진짜 믿을 수 밖에 없었어.



39 이름 : 삼삼 2019/01/19 10:37:37 ID : LgmKZioY4K7

사실 지금까지 글 보면 찬이가 특이해 보이겠지만 사실 찬이가 그렇게 자주 보는 건 아니야. 그러니까 양양 이야기를 해볼게.



40 이름 : 삼삼 2019/01/19 11:16:44 ID : LgmKZioY4K7

양양이는 그날 그냥 자고 있었데. 근데 별로 깊게 잠들진 않았던 건지 어느순간 정신이 들었나봐. 그때 뭔가 느낀건지. 벽에 시계가 걸려있었는데 몇시인지는 잘 안보이고 그냥 까만색이었던거지. 다른 시간대를 훔쳐본 것 처럼 양양이는 그때 두명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 그냥 처음엔 멀리서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 소리.



41 이름 : 삼삼 2019/01/19 11:18:03 ID : LgmKZioY4K7

양양이는 그냥 두런두런 말하는 소리정도로 들린거야. 잠결에 우리가 말하는 줄 알고 짜증이 났었다고 그랬어. 이시간 까지 왜 안자고 말하고 있냐고.



42 이름 : 삼삼 2019/01/19 11:22:56 ID : LgmKZioY4K7

자다가 깼으니까 오래 지난줄 알았나봐. 사실 밤에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긴 하지만. 좀 시끌시끌했나봐. 양양이 침대가 이층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옆으로 돌아누워 있으면 기숙사 방 전체가 다보여. 잠결에 보인거지 두명의 까만 존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게.



43 이름 : 삼삼 2019/01/19 11:28:16 ID : LgmKZioY4K7

그런 말이 있잖아. 귀신들을 보게되면 그런 존재들도 널 볼수있게 된다는.



44 이름 : 삼삼 2019/01/19 11:30:33 ID : LgmKZioY4K7

그 존재들도 양양이가 있음을 알았나봐. "야 쟤 깨있어." 두명중 하나가 이렇게 말했어. 깨있는건 도대체 어떻게 안걸까.



45 이름 : 삼삼 2019/01/19 11:33:44 ID : LgmKZioY4K7

그러자 옆에 있던 애가 막 웃으면서. 죽일까? 진짜 무서워져서 눈 꼭 감고 자는척 했대. 근데 나는 이야기를 듣는데 죽일까 하는 부분이 소름돋아서. 죽일까? 죽일까? 죽일까? 하는 느낌으로 들렸어.



46 이름 : 삼삼 2019/01/19 11:38:26 ID : LgmKZioY4K7

이야기 정리해서 올리는 거라서 혹시 질문같은거 있음 다음거 정리할때까지 받을게! 아는 만큼만 대답해줄게.



47 이름 : 삼삼 2019/01/19 12:41:52 ID : LgmKZioY4K7

질문이 없구나. 그럼 정리 해왔으니까 풀게. 우리 기숙사에서 소문으로 내려온 또다른 귀신은 웃으면서 춤추는 머리 긴 귀신이야. 이건 위에서도 언급했을거야.



48 이름 : 삼삼 2019/01/19 12:42:55 ID : LgmKZioY4K7

웃는 귀신이 위험하다고 하잖아. 그 이유는 감정에 있는거 같아. 자기 감정 드러내고 웃고 있잖아. 보통은 그렇게 까지 자신을 나타내지는 못하는 거지. 거기에 담겨있는게 부정적인 것들인데 모순적이니까.



49 이름 : 삼삼 2019/01/19 12:44:50 ID : LgmKZioY4K7

이 웃는 귀신은 들은 이야기 그대로 전해줄게. 이선배가 1층 침대에서 자는 선배였나봐. 다른 선배들 중 두명은 외박 신청해서 밖에 나갔어. 그냥 다른선배랑 둘이서 잠들었지. 근데 새벽쯤 선배가 잠에서 깼어.



50 이름 : 삼삼 2019/01/19 12:45:56 ID : LgmKZioY4K7

눈 앞에 발이 막 지나다니더래. 시끄럽게. 그래서 어떤 미친 놈이 자는시간에 이렇게 뛰어다니냐고 그렇게 생각하고 위를 봤어.



5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3:13:44 ID : a4MrAjhaq2I

안녕 ..어..여기서 나오는 찬이야 어제 폰에 렉 걸려서 좀 늦게봤는데 엌ㅋㅋㅋ글로 써놓은 거 보니까 되게 색다르다 나 이거 일상이라고생각했는데 아니넼ㅋㅋㅋ 뭐 딱히...난 할말은 없으니까 다들 잘보시구 친구도 잘써요.ㅂㅇㅂㅇ



5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4:06:26 ID : A4Y09Bz9bg7

헉 그래서?? 보고있어 레주!!



53 이름 : 삼삼 2019/01/19 14:18:19 ID : LgmKZioY4K7

>>52 그렇구나! 고마워. 아무도 안보는 줄 알고.. 검은머리 산발로 늘어뜨린 귀신이랑 눈이 마주친거야. 중간은 까매서 안보이고. 그냥 거기서 기절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그랬어. 자세히 보이더래 그 입 쭉 찢어졌는데 입고리 끝이 올라가서 막 웃으면서 춤을추고 있었다하더라.



54 이름 : 삼삼 2019/01/19 14:27:59 ID : LgmKZioY4K7

. 눈 마주치고 선배는 정신 잃었고 다음날 아침이 되서 깼어. 근데 얼굴 높이가 춤 추는거에따라 가까워 졌다 멀어졌다 했다고 그랬어. 그리고 다른 선배하나는 정신잃었던 선배가 아무리 외쳐도 안깼는데 대각선 이층에서 자고 있었거든?



55 이름 : 삼삼 2019/01/19 14:29:38 ID : LgmKZioY4K7

근데 그 선배도 그날 가위 눌렸다는거야. 움직일 수도 없어서 그냥 누워있는대로 눈만 굴려서 봤는데 이층침대 위로 가끔 얼굴이 자기 보고있고 손 막 흔들면서 방을 춤추며 뛰어다니는게 보였다고 했어.



56 이름 : 삼삼 2019/01/19 14:30:49 ID : LgmKZioY4K7

혹시 스레보면서 깜빡이는 사람있니? 왜 이렇게 렉걸리고 깜빡이지..



57 이름 : 삼삼 2019/01/19 14:34:27 ID : LgmKZioY4K7

근데 다음날 아침에 둘이 서로 말해 보니까. 같은 귀신을 본거지. 이 일 제법 유명했는지. 양양도 들었다면서 같은 이야기해주더라. 학교 동아리 선배한테 들은건데 많이 퍼져있었나봐. 나는 정확한 호 수는 몰랐는데. 양양이 101호였다고 알려줘서 알았어.



5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4:39:42 ID : 5hxU7xU1xB9

근데 좀 다른얘기긴 한데 사물에 이름붙이는것도 좀 오컬트적인거야?? 동아리애들끼리 기물에 이름붙이고 놀았는데 좀 소름끼치네



59 이름 : 삼삼 2019/01/19 14:55:58 ID : LgmKZioY4K7

>>58 어음..그냥은 괜찮을지 몰라 근데. 그게 지속되면 어떨까? 같은이름으로 누구야 누구야 계속 불러주면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귀신이 오지 않을까? 그거 들은 적 있어. 문 너머에 누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똑똑 안녕하세요만 계속해도 "이상한거 하네?"라고 생각해서 흥미에 뭔가 붙어올 수 있다는 것.



60 이름 : 삼삼 2019/01/19 15:05:41 ID : LgmKZioY4K7

내 기억 속에서 그일은 그냥 그렇게 잊혀져 가는 것 같았어. 그냥 가끔 그렇게 창문 너머에서 일렁이는 그림자 같은게 보였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혹시하는 정도로.



61 이름 : 삼삼 2019/01/19 15:07:56 ID : LgmKZioY4K7

그날은 날이흐린 여름날이었어. 여름이면 학교에서 괴담이야기를 많이했지. 나는 괴담을 꽤 좋아해. 그런데 그날따라 그냥 복도에 있고 싶어서 화장실을 다녀온다는 핑계로 밖에 나왔어.



62 이름 : 삼삼 2019/01/19 15:08:49 ID : LgmKZioY4K7

우리학교는 학교건물하고 기숙사 건물하고 나란히 있어서 학교에서 기숙사가 보여. 거리도 가까워서 어느방에 누가 있구나 정도는 볼 수 있는 정도였어.



6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5:09:48 ID : NvyIIMja1dz

보고있아



64 이름 : 삼삼 2019/01/19 15:10:20 ID : LgmKZioY4K7

그냥 아무생각 없이 창문을 봤고 기숙사 3층어떤 방에 길게 늘어진 사람 그림자가 보였어. 근데 보통 사람이면 천장까지 그림자가 생길 수 없잖아? 그땐 뭘 잘못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천장까지 닿는 긴 느낌의 높은 사람 형상이었어.



6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5:11:26 ID : A4Y09Bz9bg7

응응 ! 글쎄 난 렉이걸리지는 않는데....왜그런담 ㅜㅜ 헉 웃는 귀신이라니,!,,,,,,생각만해도 기괴하다...그래서 어떻게 됬어??



66 이름 : 삼삼 2019/01/19 15:14:15 ID : LgmKZioY4K7

>>63 고마워!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괜찮아! >>65 렉 안걸리는구나! 좀 이상한게 곂쳐서 예민해졌나봐.. 나는 그때 본 그 귀신이 같은 귀신이라고 확신하지는 못했는데 가끔 그런 느낌이 들어. 아직도 그렇게 돌아다니는 귀신이 있다하는 느낌이. 양양이랑 우리는 직접적으로 춤추는 귀신을 본적은 없으니까.



67 이름 : 삼삼 2019/01/19 15:15:58 ID : LgmKZioY4K7

이거 기숙사 썰은 아닌데 이거 쓰면서 생긴 일인데 말해도 괜찮아?



6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5:31:11 ID : 9xPcmre6lvg

말해줘 ! 보고있엉



69 이름 : 삼삼 2019/01/19 15:34:30 ID : LgmKZioY4K7

>>68 어음 사실 어제 오늘 이상한일 있었거든. 어제는 내가자꾸 스레딕만 오면 폰 깜빡 거린다고 했잖아? 그것도 내 글만 그러는거야. 다른거 할 때는 아무이상 없고. 이건 내가 예민해서 그럴 수 있는데. 아까 점심때 밥먹고 폰하다가 살짝 잠들려고 했어.



70 이름 : 삼삼 2019/01/19 15:37:30 ID : LgmKZioY4K7

. 베게 끌어안고 폰해서 그 자세 그대로 였거든? 진짜 갑자기 너무 졸려서 잘생각 없었는데도 그렇게 된거야. 근데 진짜 살짝 잠드려고 하는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있는 느낌이 들더니 귀에서 쓰으으으-하는 숨소리 가깝게 들리더니 입으로 팍하고 숨 내뱉어서 정신 확 들었어.



7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5:39:03 ID : Gskq2JXxRBh

잉ㅠㅜㅠ 소름 근데 귀신이야기 말 하는거 말고도 글로써도 어느정도 알아서 온다고하더라 기의 파장이 맞아떨어져서 그렇대



72 이름 : 삼삼 2019/01/19 15:39:22 ID : LgmKZioY4K7

내입으로 말고 그게 숨 훅 불었어. 근데 어이없는건 왼쪽으로 돌아누워서 잤으니까 오른쪽 팔이 올라오잖아? 오른쪽 팔에서 허리있는데까지 오른쪽만 소름이 쫙 끼쳤어.



73 이름 : 삼삼 2019/01/19 15:41:13 ID : LgmKZioY4K7

>>71 헉..진짜? 워낙 무서운이야기 많이해서 괜찮긴 한데. 이렇게 내 귓가에 대고 뭐라고 하는건 처음이다. 소름돋아있는 것도 무서웠어.



74 이름 : 삼삼 2019/01/19 15:46:38 ID : LgmKZioY4K7

기숙사썰로 돌아가면. 이건 야자시간에 학교친구가 말해준 거야. 이 친구랑 있었던 일도 되게 많은데 일단 기숙사에 관련있는 것만 들고왔어. 이 친구는 편하게 하여로 할께. 하여튼에서 따왔어.



75 이름 : 삼삼 2019/01/19 15:47:47 ID : LgmKZioY4K7

하여는 귀신을 보는 친구였어. 하여>>>>양양>찬이,나>잠탱 근데 왜 하여이야기랑 있었던 이야기를 안썼냐면 기숙사 이야기를 먼저 쓰고 싶었거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하여 이야기도 써볼게.



76 이름 : 삼삼 2019/01/19 16:10:17 ID : LgmKZioY4K7

일단 그땐 야자시간이었고 내가 이쪽기숙사에 오기 전이었어. 하여이야긴 안쓰려고 남겨둔건데. 하여한테 허락 받고 와서 순서가 좀 엉망이야.



7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6:24:13 ID : ktupO8jfO4H

보고있어



78 이름 : 삼삼 2019/01/19 16:33:52 ID : LgmKZioY4K7

우리는 야자 1부 끝나고 쉬는시간을 줬는데. 하여가 기숙사쪽을 보는거야. 이때 여름이라 창문다 열려 있었고 교실복도 창문이 다열려서 바로 보였거든.



79 이름 : 삼삼 2019/01/19 16:37:17 ID : LgmKZioY4K7

근데 하여가 우리한테 저 기숙사에 기다란 팔다리 가진 여자 벽타고 기어올라간다고 그림까지 그려주면서 설명해 주는거야.



8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6:50:08 ID : ktupO8jfO4H

헐 그 그림 지금도 있어??



81 이름 : 삼삼 2019/01/19 17:06:34 ID : LgmKZioY4K7

>>80 아니...없어. 미안해 보여줄수 있었음 좋겠는데.



82 이름 : 삼삼 2019/01/19 17:07:57 ID : LgmKZioY4K7

방마다 안을 들여다보면서 뭔가 찾고 있는거 같다고. 그이야기가 생각난 어느 날은 솔직히 창문 못봤어. 창문보는 것도 피했고.



83 이름 : 삼삼 2019/01/19 17:10:30 ID : LgmKZioY4K7

가끔 창문 블라인드에 어떤 그림자 같은게 비친다는 착각을 할때가 있었는데. 기어다니던 그 여자일까? 그 여자 설명하자면 기괴하고 그림 보면 거미 같았다고 찬이는 말해 팔 엮어서 수도관 잡고 오르고 방과 방사이 거리가 좀 되는데 붙잡고 기어다니니까.



84 이름 : 삼삼 2019/01/19 17:11:48 ID : LgmKZioY4K7

근데 얼굴은 창문에 붙어서 살펴보는거지. 그런거도 가능하지 않을까 창문 위에서 아래층 내려다보기. 그러면 머리카락만 아래로 쭉 늘어지겠다.



8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8:03:46 ID : DteMjba2oHz

더 없어??



86 이름 : 삼삼 2019/01/19 18:11:01 ID : LgmKZioY4K7

>>85 잠시만! 정리해서 다음 들고 올게. 다음거 오기전에 질문받을게! 아까도 질문 없긴했는데. 그래도 할거있음 편하게 해줘.



8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18:14:20 ID : DteMjba2oHz

>>86 오오 기다릴게



88 이름 : 삼삼 2019/01/19 18:41:46 ID : LgmKZioY4K7

기다려 줘서 고마워. 이번 썰은 빨래 건조대야. 이건 우리 방에서 겪은 일은 아니고 다른 방에서 겪은 걸 전해들은 거야.



89 이름 : 삼삼 2019/01/19 18:42:36 ID : LgmKZioY4K7

2층은 휴게실. 3층은 빨래 건조실. 이렇게 기숙사에 넓은 공간이 있었어. 기숙사에서 야간까지 공부하는 공부방 같은 게 침실과 분리되어 1층에 있었지. 거기서 공부하고 올라오던 어떤 친구가 본거야.



90 이름 : 삼삼 2019/01/19 19:02:46 ID : LgmKZioY4K7

그 친구는 우리방과 정 반대 방에 살았는데. 방에 가려면 어쩔 수 없이 건조실을 지났어야 했어. 야간 공부하고 올라오는 것이어서 복도도 불 꺼져서 깜깜했지.



91 이름 : 삼삼 2019/01/19 19:04:41 ID : LgmKZioY4K7

근데 어떤 시선 같은데 느껴졌다는 거야. 빨래 건조대 있는데서. 빨래 건조대 A모양 아래에서부터. 그거 들어봤어? 귀신 원래 잘 보는 사람이 아니면 정면으로 보는 것 보다 측면으로 지나가면서 보이는 것이 많다는 거.



92 이름 : 삼삼 2019/01/19 19:05:49 ID : LgmKZioY4K7

그 친구도 그랬던 거야. 옆 눈으로 봐서 그런지 더 잘 보이게 된거지. 건조대 아래에 어떤 애가 쪼그리고 앉아서 눈만 떼룩떼룩 굴리는 거였어. 차마 뒤는 못 돌아보고 그냥 그렇게 스쳐 지나가면서 본 귀신이 있었다고 이야기 하더라. 그애는 그렇게 앉아서 지나는 사람을 보고 있겠지.



93 이름 : 삼삼 2019/01/19 19:07:20 ID : LgmKZioY4K7

조금 머리 머리아프네..조금 있다가 다시 이을게.



94 이름 : 삼삼 2019/01/19 21:20:08 ID : LgmKZioY4K7

기숙사 이야기를 기다렸다면 미안해. 방금 이상한 일이 있었어.



9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1:42:12 ID : 2IGnCo5dPjA

>>94 뭔데뭔데



96 이름 : 삼삼 2019/01/19 21:45:07 ID : LgmKZioY4K7

내방 옆이 화장실이란 말이야? 근데 폰보고있어서 누가 들어갔는지는 못봤어. 그냥 당연히 가족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넘겼지. 근데 조금 뒤에 거실에 나가니까 가족들이 다 모여있는거야. 거실에.



97 이름 : 삼삼 2019/01/19 21:45:46 ID : LgmKZioY4K7

되게 소름끼쳤던건 나는 그때까지도 화장실안에 누가 들어있다고 생각했다는 거야



98 이름 : 삼삼 2019/01/19 21:46:20 ID : LgmKZioY4K7

악..방금 밖에서 뭐가 떨어지는 것처럼 쿵. 했어.



99 이름 : 삼삼 2019/01/19 21:49:14 ID : LgmKZioY4K7

우리집이 외진 곳이라 지나다니는 사람 없는데 무슨 소리였지. 뭐 쓰러졌나.. 그런데 화장실안에서 누가 뭐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거야. 근데 여자 목소리로 그냥 대화하듯이 말했어. 그래서 나는 물어봤지 화장실들어간적 있냐고. 근데 화장실 들어간적도 말한적도 없다는 거야.



100 이름 : 삼삼 2019/01/19 21:50:55 ID : LgmKZioY4K7

그냥 잘 못 들은거겠지. 화장실 못가겠는데..근데 아직도 저 문너머에 누가 있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뭐야 화장실에 암것도 없었어. 쿵 소리난 밖에 아무것도 없었고. 진짜 이상하다. 화장실은 나 혼자였지만 쿵 소리는 가족 다같이 들었거든.



1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2:43:23 ID : V9a8koE65ht

.



102 이름 : 로어 2019/01/19 22:43:29 ID : V9a8koE65ht

접혀랏 기숙사를 들르고 로어가 될거야 ~⭐🌠🌟 이전레스 : >>97 >>98 >>99 >>100



10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2:55:09 ID : 1vdyJU6jbg4

그 웃는귀신은 무슨춤을 그리 추는걸까 ....혹시 팝핀..?



10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2:56:26 ID : 1vdyJU6jbg4

춤추는 귀신이 방탄 커버댄스 하면서 돌아다니면 난좀 감동일듯...(ㅁㅇ개소리야,,.)



10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3:34:50 ID : cldvcldu8lC

엌ㅋㅋㅋㅋㅋㅋㅋㅋ



10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9 23:49:41 ID : g3U0lg1xzWi

그래서 건조대귀신어떻게됬어?



107 이름 : 삼삼 2019/01/20 07:44:05 ID : yFbfXvvfVhw

>>103 앜ㅋㅋㅋㅋ 그런걸 수도 있고 팔이 겨우 붙어있어서 흐느적 거리는게 춤추는걸로 보일수도 있지 않을까? >>104 진짜 웃기다!! 그런 정성으로 춤춰주면 감동일거 같긴해.



108 이름 : 삼삼 2019/01/20 07:45:48 ID : yFbfXvvfVhw

>>106 건조대 귀신은 그냥 봤다가 끝이야! 또 비슷한 귀신보면 말해 줄게. 귀신이야기의 끝이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내 이야기들은 더 그럴거야ㅠㅠ 음..다른 뜻은 아니고 나도 정확히 보는 사람도 아니고 주위사람도 뚜렷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끝까지 겪은 그런 상황이 별로 없었어서 그래



109 이름 : 삼삼 2019/01/20 12:21:52 ID : LgmKZioY4K7

어느 날 양양이 문을 진짜 엄청 세게 닫으면서 들어왔어. 잠탱(잊혀진 잠탱)이 왜 잠탱이냐면 그 상황에도 끝까지 자더라ㅋㅋㅋ진짜 엄청 세게 닫아서 옆방에서 문소리 듣고 올까봐 무서울 정도로 닫았는데도. 혹시 보고있는 레스주들 있어? :)



1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2:33:54 ID : g3U0lg1xzWi

보고있어!!!



111 이름 : 삼삼 2019/01/20 12:38:21 ID : LgmKZioY4K7

>>110 헉..고마워! 지금은 당장 못 올려도 오늘 안에 꼭 올게!



112 이름 : 삼삼 2019/01/20 18:10:25 ID : LgmKZioY4K7

자다가 짜증난 찬이랑 나는 양양한테 화냈지. “너 문 좀 살살 닫아.” 처음엔 이정도로 말하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양양 상태가 이상한 거야. 숨 막 힘들게 쉬면서 방안에 들어오는데. 뭐에 쫓기는 사람처럼 슬리퍼도 못 벗고 현관에서 숨 몰아쉬고 있었어.



113 이름 : 삼삼 2019/01/20 18:33:22 ID : LgmKZioY4K7

내가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그랬는데 “뭐야 삼삼 너 왜 안잠?” 난 우리기숙사에서 첫 번째로 자는 사람이었거든. 양양 심각한 분위기로 방에 들어와서 현관에서 나한테 말했어. ((긱사 구조 좀 그려올게!))



114 이름 : 삼삼 2019/01/20 18:59:38 ID : LgmKZioY4K7

내가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그랬는데 “뭐야 삼삼 너 왜 안잠?” 난 우리기숙사에서 첫 번째로 자는 사람이었거든. 양양 심각한 분위기로 방에 들어와서 현관에서 그러더라.



1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9:05:22 ID : VbyJU6jdwoF

보구있엉



116 이름 : 삼삼 2019/01/20 19:09:20 ID : LgmKZioY4K7

>>115 헉...! 고마워!! 사진보면 알겠지만 독서실 앞에 커다란 거울이 있었어. 전신 거울인데 밤에 보면 좀 오싹했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바로 앞이었고. 양양 자습하고 올라오려고 할때 저 거울앞에서 뭘 본거야. 그냥 까만색 기다란 거로 보이긴 했는데 사람 형상으로



11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9:10:15 ID : g3U0lg1xzWi

보고있어!!



118 이름 : 삼삼 2019/01/20 19:10:38 ID : LgmKZioY4K7

그건 양양이랑 눈마주치고 움직이기 시작했어. 양양이 자기를 보고 있다는 걸 그게 눈치챈거지. 양양은 눈마주치고 부터 3층계단까지 엄청 뛰었어



119 이름 : 삼삼 2019/01/20 19:13:30 ID : LgmKZioY4K7

>>117 고마워!! 질문있음 해줘 다들! 3층쯤 올라왔을때 양양은 뒤를 슬쩍봤어. 2층계단을 올라오는 그게 계속 보였지. 그래서 양양 복도를 쭉 달려서 우리방까지 온다음 문 닫은 거였어. 난 진짜 그냥 문소리에 놀라서 깬게 다였거든. 근데 거짓말이라기엔 이상했던게 양양이 숨을 고르고 있었어.



120 이름 : 삼삼 2019/01/20 19:23:40 ID : LgmKZioY4K7

나는 혹시 밖에서 듣고있는거 아니냐고 겁먹어서 물어봤지. 양양 그냥 숨만 고르더니 자러 올라갔어. 근데 그날 그렇게 깨고 잠 안와서 오랫동안 깨있었는데. 시간은 한시 반쯤 된거 같았어. 마지막으로 복도에서 누구 지나가는 소리 듣고 잠들었어.



1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9:24:58 ID : g3U0lg1xzWi

무섭다;;



122 이름 : 삼삼 2019/01/20 19:35:53 ID : LgmKZioY4K7

>>121 그때는 그런생각도 없이 잔거같아! 지금생각 해보면 무섭긴 해ㅠㅜㅜ



123 이름 : 삼삼 2019/01/20 19:39:29 ID : LgmKZioY4K7

이번엔 심령사진에 대해 풀어볼게.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잠탱과 동급의 평범함을 가지고 있었어. 근데 이상하게 내가 찍은 사진이 심령 사진인 경우가 많았어.



12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9:42:45 ID : g3U0lg1xzWi

ㅂㄱㅇㅇ



125 이름 : 삼삼 2019/01/20 19:56:57 ID : LgmKZioY4K7

그날은 내가 일찍 기숙사에 들어온 날이었어. 근데 문이 안열렸더라고 아무 생각 없이 기숙사 옆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었어. 민들레씨가 많아서 민들레씨뿌리기 했던거 같아ㅋㅋㅋ



126 이름 : 삼삼 2019/01/20 20:06:49 ID : LgmKZioY4K7

그냥 그렇게 놀다가 별로 예쁘지도 않았고 눈에 확 띄는거도 아니었는데 사진을 찍어야 할거 같은거야. 그래서 사진을 찍게 된거야. 나는 일반적으로 뭘 보는건 잘 못하지만 사진 찍혔을때 거기 찍힌건 잘 알아보는 편이었거든?



12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0:31:38 ID : vzQnxA3Wo59

ㅂㄱㅇㅇ~!



12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0:32:27 ID : kmk4HA2E4E6

웅웅



12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0:47:57 ID : 7cLbzXxWpe6

보고 있어



130 이름 : 삼삼 2019/01/20 21:17:13 ID : LgmKZioY4K7

>>127 고마워! >>128 ㅎㅎ고마워 >>129 고마워! 혹시 질문있음 해줘! 그땐 사진에 이상한거 못느끼고 기숙사 들어갔을때 본거야. 그사진에 찍힌걸.



131 이름 : 삼삼 2019/01/20 21:19:40 ID : LgmKZioY4K7

사진 봐줄래?



132 이름 : 삼삼 2019/01/20 21:23:22 ID : LgmKZioY4K7

찬이랑 양양이도 보인다 그랬고 심지어 잠탱마저 보였던 사진이야. ((조금 있다 사진 삭제 할게!!)) 우리는 제대로 보이는게 아니라 윤곽 정도만 볼 수 있었지. 그래서 하여한테 문자로 사진을 보냈었어.



133 이름 : 삼삼 2019/01/20 21:25:12 ID : LgmKZioY4K7

보고있는 레스주 있어? :) 사진 별로 무서운건 아니니까 봐줘!



13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27:32 ID : 2tBAo1DuoIG

홀 지금 동접인가?? 나 보고 있어!!



135 이름 : 삼삼 2019/01/20 21:29:56 ID : LgmKZioY4K7

>>134 맞아! 동시접속인거 같아! 신기하다! 혹시 사진 봤어? 레스주들도 보여?



1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31:01 ID : 2tBAo1DuoIG

>>135 사진 봤는데 사진 어디 부분을 보면 될까? ㅠㅠ 잘 모르겠어서...



137 이름 : 삼삼 2019/01/20 21:31:59 ID : LgmKZioY4K7

아 이상하다...나도 사진어디쯤 보라그럴지 말하려고 켰는데 사진 파지직하고 사라졌었어..스레딕 렉이 원래 이렇게 심해?



138 이름 : 삼삼 2019/01/20 21:32:41 ID : LgmKZioY4K7

>>136 그그 혹시 가로등같은거 옆에 원피스같은거 지나가는거 보여?



13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32:51 ID : 2tBAo1DuoIG

>>137 음... 나는 스레딕 렉이 심한 적이 없었어..!



14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33:27 ID : 2tBAo1DuoIG

>>138 앗 아니... 안보인다...



141 이름 : 삼삼 2019/01/20 21:34:11 ID : LgmKZioY4K7

>>139 뭐야..소름 돋았어..계속 이랬는데ㅠㅠ 원래 이렇게 렉 있는 줄 알았는데 혹시 표시해주면 보일까?



14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38:55 ID : 2tBAo1DuoIG

>>141 응응 표시해줘!



143 이름 : 삼삼 2019/01/20 21:39:39 ID : LgmKZioY4K7

하여한테는 생각보다 금방 답이왔어. 내가 "야야야!! 나 심령사진 찍은거 같아!" 하면서 사진이랑 보냈거든. 근데 하여가 엉뚱한 소리를 하는거야.



144 이름 : 삼삼 2019/01/20 21:40:43 ID : LgmKZioY4K7

>>142 알겠어! 이건 어디인지 표시된 사진이야.



14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44:03 ID : 2tBAo1DuoIG

>>144 헐 나 저 부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응응 저건 보였어! 보면서 긴가민가 했거든



146 이름 : 삼삼 2019/01/20 21:45:50 ID : LgmKZioY4K7

>>145 헉...! 그랬구나 저거 맞아!! 자세히보면 원피스 지나가는것 처럼 보였거든!



14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47:19 ID : 2tBAo1DuoIG

>>146 응응 그랬구나... 헐...



148 이름 : 삼삼 2019/01/20 21:48:05 ID : LgmKZioY4K7

나/ 심령사진 찍었다!! +(사진) 하여/ ??어디? 표시해봐. 표시해서 보내줬어. 근데 하여 대답이 진짜 이상했어. 나는 그냥 잘못찍힌거고 귀신이 아니구나..했었어.



14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49:22 ID : kmk4HA2E4E6

난 그냥 원기둥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150 이름 : 삼삼 2019/01/20 21:49:38 ID : LgmKZioY4K7

하여/ 왜 여자애 얼굴에 동그라미를쳐? 그래서 뭐하려고. 이때 소름 쫙 끼쳤다. 진짜 당황해서 대답했어.



151 이름 : 삼삼 2019/01/20 21:51:48 ID : LgmKZioY4K7

>>149 아허...진짜? 미안해ㅜㅠ...근데 뭐가 찍히긴 했었어..



15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52:50 ID : kmk4HA2E4E6

으 여자 얼굴이라니 소름끼쳐



15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53:30 ID : 2tBAo1DuoIG

우리학교는 생긴지 5년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도 여자기숙사에서는 내가, 남자기숙사에서는 어떤 애 한명이 계속 가위 눌리고, 귀신보고 그런 적 있었어ㅠㅠ



154 이름 : 삼삼 2019/01/20 21:55:54 ID : LgmKZioY4K7

>>152 진짜 저때는 손끝도 떨렸었어..문자 더 해지는데 무섭더라고ㅠㅜㅜ >>153 진짜?? 너가 본 귀신은 어땠어?ㅜㅜ 헐..헐 근데 기숙사에 원래 많다고그러더라



15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1:57:02 ID : 2tBAo1DuoIG

>>154 나는 그냥 머리 긴 여자 귀신이였고 남자애는 할머니 귀신이였데...둘 모두 같은 귀신이 지속적으로 나타났었어



156 이름 : 삼삼 2019/01/20 21:58:30 ID : LgmKZioY4K7

>>155 으악..무서웠겠다..우리도 유명한 귀신이 자주 이야기 했었어..할머니도 여자도 무서워..ㅠㅜㅜ



15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02:56 ID : 2tBAo1DuoIG

>>156 헐 그랬구나... 맞아 귀신은 다 무섭지 ㅠㅠㅠ 그래서 우리는 기숙사에서 무서운 이야기는 안 했어ㅠㅠ



158 이름 : 삼삼 2019/01/20 22:04:03 ID : LgmKZioY4K7

나/여자? 여자가 있어? 나한텐 원피스밖에 안보여! 난 진짜 저사진에서 여자 못찾겠었어. 하여는 뚜렷하게 봤나봐. 하여/소름 돋아. 장난 ㄴㄴ 나/ 아니야 장난 저기 나혼자 있었어!



159 이름 : 삼삼 2019/01/20 22:04:59 ID : LgmKZioY4K7

>>157 다행이다ㅠㅠ 잘했어..근데 진짜 무서운 이야기 하면 끌어들이긴 하더라.. ((사진 지울게!))



16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06:40 ID : 2tBAo1DuoIG

>>159 응응... 핳 지금 다시ㅜ생각해도 무섭다...



161 이름 : 삼삼 2019/01/20 22:08:37 ID : LgmKZioY4K7

하여/ 우리학교고 입은거도 교복이어서 우리학교 학생인줄 알았어. 그날 밤에 진짜 떨면서 잤어. 나는 여자가 그렇게 뚜렷히 보인거도 아니고 원피스 지나가는거로 봤는데. 그게 교복이고 여자애였다니. 진짜...소름 끼쳤어. 근데 더 소름이었던건 하여가 그애가 정말 사람인줄알고 나한테 동그라미 쳐보라그랬던거야. 사진봤으면 알겠지만 사람으로 보이는건 하나도 없었잖아.



162 이름 : 삼삼 2019/01/20 22:09:38 ID : LgmKZioY4K7

>>160 으악..혹시 괜찮으면 말해줄 수 있을까? 어떤 상황이었는지...? 안되면 괜찮아! 부담 가지지마!



16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12:01 ID : kmk4HA2E4E6

그럼 하여라는 친구는 그 여자가 공중에 있는거로 본거네?



164 이름 : 삼삼 2019/01/20 22:13:32 ID : LgmKZioY4K7

>>163 나도 그게 이상하긴 했어. 나는 치마라고 생각하고 동그라미 쳐서 줬는데 하여는 애 얼굴에 동그라미치면 어떻게해ㅋㅋㅋㅋ이렇게 보냈거든..



165 이름 : 레스 2019/01/20 22:15:51 ID : vAZhbzXBAmK

헉 진짜 기술사에 귀신 맣아? 대학교 기숙사 딸려있는곳 갈려고 했는데 생각좀 더 해ㅗ바야겠다



166 이름 : 삼삼 2019/01/20 22:17:01 ID : LgmKZioY4K7

근데 소름끼친다고 더 말 안해서 뒤는 정확히 모르겠어. 자세히 그려달라 그럴걸ㅠ 아쉽긴 하다...나는 그 여자애가 가까이 다가와서 하여눈엔 거기가 안보였고 그 뒤에 카메라가 담다보니 그 위치에 찍힌거라고 생각했어!



167 이름 : 삼삼 2019/01/20 22:19:14 ID : LgmKZioY4K7

>>165 앜ㅋㅋㅋ원래 그런거와 관련 없는 사람은 괜찮지 않을까? 잠탱도 우리가 그 난리를 치는데 진짜 혼자만 평화롭게 지냈어!! 레스주 대학 가는거 축하하고 별일 없길 바랄게!! 괜찮을거야! :)



168 이름 : 삼삼 2019/01/20 22:26:41 ID : LgmKZioY4K7

이번에는 옆방 가위눌린 이야기를 들고올게! 잠깐 글좀 쓰러 다녀올게! 써놓은거 복붙하는 방식으로 쓰고있어서ㅠㅠ 미안해. 조금 있다 올게!



169 이름 : 레스 2019/01/20 22:28:45 ID : vAZhbzXBAmK

다녀오 깅다리고 있ㅇㄹ게



17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29:54 ID : 7cLbzXxWpe6

다녀와~



17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32:08 ID : 7cLbzXxWpe6

>>167 그보다 잠탱이라는 분 혼자만 평화로웠다닠ㅋㅋ이런 말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귀여워..!



172 이름 : 삼삼 2019/01/20 22:45:11 ID : LgmKZioY4K7

>>169 고마워! 다녀왔어! >>170 응응 다녀왔어! >>171 앜ㅋㅋㅋㅋㅋㅋ 곰탱한테 전해주긴 했는데 곰탱이라면..."훗..내가 좀"이럴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할게. 그때는 시험기간이었어. 옆방은 우리방하고 다똑같은데 우리방 침대가 오른쪽벽에 붙어있음 옆방은 왼쪽에 붙어 있었어. 우리방이 끝방이니까 당연히 우리 다른쪽 옆방은 없어.



173 이름 : 레스 2019/01/20 22:46:13 ID : vAZhbzXBAmK

보고있어



174 이름 : 삼삼 2019/01/20 22:49:13 ID : LgmKZioY4K7

옆방도 네명이서 사는데 시험기간이라 다들 방에 없었어. 나는 일찍 자는 사람..시험기간이고 관계없이 일찍 잤어. 공부하다 피곤해진 A가 방에 올라왔어. 시험기간엔 다들 공부하니까. 독서실에 가있거든.



175 이름 : 삼삼 2019/01/20 22:50:41 ID : LgmKZioY4K7

A의 윗 침대를 쓰는 친구를 B라고 할게. A는 방에 와서 B가 침대에 이불말고 자고있는 걸 봤어. 원래는 안잤을 텐데 자니까 이상해서 한번 불러봤지.



176 이름 : 삼삼 2019/01/20 22:52:44 ID : LgmKZioY4K7

B야, 너 지금자냐? 근데 B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고 숨소리만 나더래. 그냥 이불이 둘둘 말려있는 거라고 생각 못했던건 머리카락이 보였거든. 대답이 없자 A는 자기 침대로 가서 폰을 만졌어.



17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2:53:27 ID : 7cLbzXxWpe6

보고있어~



178 이름 : 삼삼 2019/01/20 22:54:41 ID : LgmKZioY4K7

A가 현관을 등지고 침대 위에서 뒹굴면서 폰하고 있는데. 한참 있어도 아무도 안오기에 조금있다 다시 내려가야겠다 하면서 누워있었대. 그때 B를 깨워서 같이 내려가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어.



179 이름 : 삼삼 2019/01/20 22:57:01 ID : LgmKZioY4K7

>>173 고마워! >>177 고마워~ 현관문이 열렸어. 누가 왔나보다하고 비어있는 침대에 친구가 돌아왔나 보다 생각했데. 그리고 거기 가서 누울거라고 생각하고 누워있는데 들어온 사람이 자기 위 계단으로 올라갔대.



180 이름 : 삼삼 2019/01/20 22:58:20 ID : LgmKZioY4K7

A는 바로 불켜서 확인했지. 그때 들어온 B가 갑자기 왜그러냐고 그랬어. 아까 본 이불말고 머리카락만 보이면서 잠자던 사람이 나가는 소리도 안들렸는데. 그 자리에 B가 누우려고 올라가 있었던 거였지.



181 이름 : 삼삼 2019/01/20 23:00:22 ID : LgmKZioY4K7

혹시나 자기가 잠들어서 나가는 소리를 못들었나하고 B한테 질문했어. B한테. 너 아까 안올라왔었어? 지금 올라오는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B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지금 올라왔는데?



18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04:00 ID : 7cLbzXxWpe6

A라는 분 소름 돋았겠다..보고있엉



183 이름 : 삼삼 2019/01/20 23:13:12 ID : LgmKZioY4K7

>>182 맞아ㅠㅠ 그래서 둘이 이야기를 막 하다가 둘다 소름이 끼쳤는지 소리지른다음에 찾아왔었어. 혹시 아래층에서 B봤냐고. 근데 양양이랑 곰탱 늦게까지 공부하니까. 볼수밖에 없었지. 그래서 봤다그랬는데. 더 소름끼쳤는지 방에서 못자겠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



18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14:14 ID : mHCi62K2GoH

나도 긱사 사는데 긱사엔 귀신 ㄹㅇ로 좀 잇나바 우리학교가 산속이라 더 그렇기두 하구..



185 이름 : 삼삼 2019/01/20 23:16:09 ID : LgmKZioY4K7

>>184 으악..산속이라니 진짜 무섭겠다. 괜찮아 레스주?



18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18:19 ID : 7cLbzXxWpe6

>>184 산이나 물가는 음기가 많아서 귀신 더 많다고 들었는데..괜차나..?



18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21:58 ID : 1u65e446o6p

헉 나도 긱사에서 생활하는데...



188 이름 : 삼삼 2019/01/20 23:24:52 ID : LgmKZioY4K7

>>187 레스주는 별일 없었어?



18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29:12 ID : 1u65e446o6p

별 일 없던 것 같아! 어떤 선배가 샤워 하다가 거울 봤는데 반대편에서 어떤 긴 머리 풀어헤쳐져 있고 흰색 옷 입은 모습의 사람 같은게 그 선배를 되게 죽일 듯이 노려봤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거 외에의 나머지는 그냥 소문 정도로 얘기가 몇 개 돌고 있고 나는 직접 경험이나 느낀적은 없었던 것 같아



19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31:47 ID : 7cLbzXxWpe6

>>189 죽일 듯이 노려봤다니..나 였으면 기절했을거야..아무리 직접 경험한 적이 없더라도 그 샤워실 절대 혼자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191 이름 : 삼삼 2019/01/20 23:34:28 ID : LgmKZioY4K7

>>189 다행이다!! 앞으로도 쭉쭉 별일 없고 무탈했음 좋겠다!! 읽어줘서 고마워 레스주! 근데 진짜 무서웠겠다. 샤워하는데 왜봐...진짜ㅜㅠ 너무하네..나도 샤워실이 좀 무서워..나도 샤워실 그렇게는 못갈거 같아..소문이라도 꺼림직하고 무서울텐데..혼자가지말고 누구랑 같이가!



192 이름 : 삼삼 2019/01/20 23:36:48 ID : LgmKZioY4K7

>>190 나도 기절했을거 같아. 샤워실하니까 생각났어! 우리 샤워실에 불투명한 유리문이 달려있는데 완전히 보이진 않아도 반투명이라 밖에 누가 있구나 구분정도는 할 수 있었어.



193 이름 : 삼삼 2019/01/20 23:38:43 ID : LgmKZioY4K7

나랑 잠탱이랑 샤워하러 갔는데. 이상하게 밖에 누가 있는 것 같은거야. 꺼림직해졌지만 다같이 샤워하던게 남아서 그런가 하고 넘겼어. 근데 나갈때쯤 봐도 그 살색 일그러진게 계속 보여서 잠탱먼저 내보내고 뒤따라 나왔어.



19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0:39 ID : 7cLbzXxWpe6

>>193 으으..진짜 무서웠겠다..귀신들은 변태도 아니고 왜 샤워하는데 보는거야ㅠㅠ샤워라도 편하게 하고싶어..ㅜㅜ



19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2:01 ID : 7cLbzXxWpe6

>>193 아 그리고 잠탱은 못 봤데?음..굉장히 태평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야



196 이름 : 삼삼 2019/01/20 23:43:48 ID : LgmKZioY4K7

>>194 악악 그러게..그냥 거기 있다고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소름이야ㅠㅠ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혹시 세수할때 눈감기 싫은 사람 있어? 나 숙였는데 뒤로 발같은거 보이거나 머리카락 내려오거나 뒤에 사람 서있을까봐 그런거 잘못해.



19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4:22 ID : 1u65e446o6p

>>190>>191 이제는 새로 지은 건물에서 지내서 그 샤워실은 갈 일 없어ㅎㅎ 고마워 >>193 오 내가 다른 일화 기억하게 해 주었네! 재밌게 보고있어!!



198 이름 : 삼삼 2019/01/20 23:45:11 ID : LgmKZioY4K7

>>195 잠탱은 진짴ㅋㅋㅋㅋㅋ태연하게 옷입으면서 너 왜 안나오냐고 그랬어. 잠탱 거의 못느끼더라. 겁은 나랑같이 많은데 괴담듣다보니 그것도 단련된건지 혼자 태연해!



19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5:33 ID : 7cLbzXxWpe6

>>196 나도 세수할 때 눈 감으면 소름 끼쳐서 눈 감기 싫엉..



200 이름 : 삼삼 2019/01/20 23:46:28 ID : LgmKZioY4K7

>>197 진짜 고마워!! 그건 막 그렇게 커다란 것도 아니라 까먹고 있었어ㅎㅎ 재밌다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 으허..첨들어봐!! 다행이다.



2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7:41 ID : rfaoNvwq42E

.



202 이름 : 로어 2019/01/20 23:47:43 ID : rfaoNvwq42E

접혀랏 기숙사를 들르고 로어가 될거야 ~⭐🌠🌟 이전레스 : >>197 >>198 >>199 >>200



20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47:54 ID : 7cLbzXxWpe6

>>198 겁 많았는데 괴담으로 단련됐다고 혼자 태연한 잠탱이란 분..역시 귀여워..!(171과 동일인물)



204 이름 : 삼삼 2019/01/20 23:50:18 ID : LgmKZioY4K7

>>199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이건 친구한테 들은건데 그친구 집에서 세수하는데 엄마가 지나가고 그뒤로 따라가는 발 보였다고 그래서 숙이면 발보일까봐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어.. ((엥? 로어가 뭐야?)) >>203 처음엔 나랑같이 떨다가 나중엔 본인이 가장 태연해 했으며..양양의 괴담을 즐기기까지 이르렀어ㅋㅋㅋㅋㅋ잠탱 진짜 잘자. //레스주가 더 귀여우시다고 찬이가 전해달래!



20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23:53:37 ID : 7cLbzXxWpe6

>>204 으아..!숙여서 발 보이는거 진짜 소름 돋는다! 그러게..로어가 뭘까?자주 보이던뎅 크흐흑 잠탱이라는 분 잘 자는거 진짜 부럽다..나 약간 불면증 있어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 먹어야 잘 수 있거든..



206 이름 : 삼삼 2019/01/20 23:56:22 ID : LgmKZioY4K7

>>205 으어..고생이 많겠다ㅜㅜㅜ 근데 무서운이야기 들으면 생각나지 않아? 잘때! 자세히 그이야기 풀어보자면. 이친구는 거실에 가족들이 있는걸 보고 세수하러 들어왔대. 근데 엄마가 이친구한테 무슨 말하면서 안방으로 들어갔대. 안방으로 들어가는 발 뒤에 엄마발보다 큰 상처 가득한 발이 뒤따라 들어갔대.



207 이름 : 삼삼 2019/01/21 00:01:52 ID : LgmKZioY4K7

이제 몇개만 더하면 이방에서 있던 일은 끝이야! 어느 날은 양양이가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나갔다 들어오면서 뛰어들어오면서 문을 쾅 닫는거야. 난 진짜 이쯤되면 귀신이 핑계가 아닐까 의심해봐야 할거 같았어.



208 이름 : 삼삼 2019/01/21 00:05:40 ID : LgmKZioY4K7

근데 사실은 기숙사 복도 끝에서 사람 그림자를 봐서 도망쳐 온 거라는거야. 이번엔 그 사람도 명확하게 보였는지 설명해 주는데 검은 산발머리의 여자가 따라왔다는거야. 그것도 엄청 빠르게. 조금만 늦었으면 붙잡혔을 거라고.



20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07:13 ID : 7cLbzXxWpe6

>>204 내가 더 귀엽다니..(부끄) >>206 맞아..생각나긴 하지만..무섭지만..재밌으니까..!으아 엄마 발 뒤로 크고 상처가 많은 발이 따라간다니..싫다.. >>207 양양이란 분 왜 들어올땐 항상 쾅!닫으며 들어온다는 느낌인거지..?ㅋㅋㅋ어쩌면 진짜 귀신은 핑계일지도..!



210 이름 : 삼삼 2019/01/21 00:07:48 ID : LgmKZioY4K7

처음에는 복도 끝에서 보였대. 화장실이 중간쯤에 있으니까 거기서부터 눈마주치고 다가오는데 뛰어야할거 같았대. 그래서 엄청 뛰었는데도 문가까이 왔다고. 문을 잡고 몸 돌려서 양양이 들어옴과 그게 문을 움켜쥐었을 순간이 거의 같았는데.



21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08:22 ID : 7cLbzXxWpe6

>>208 오우..핑계가 아니였군..붙잡힐 뻔 했다니..위험하셨네..



212 이름 : 삼삼 2019/01/21 00:09:43 ID : LgmKZioY4K7

>>209 진짴ㅋㅋㅋ이건 꼭 들려주고 싶다. 그냥 세게 문 닫는거 핑계는 아닌지 모르겠다. 그건 같이 증언해 줘야해 진짴ㅋㅋㅋㅋㅋ엄청세게 닫아! >>211 아냐 핑계일수도 있어 스레주.. 스레주 진짜 반응 너무귀엽다..ㅠㅜ



21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13:15 ID : 7cLbzXxWpe6

>>212 웅엥웅 꼭 들려주고 싶다면 꼭 들려주길 바래!얼마나 세게 닫길래 그러는거야..마치 어릴적 부모님께 혼나고 방에 들어가면서 방문 쾅!닫았다가 바람 핑계를 댔을 때의 그 사운드인가..? 내 반응이 귀엽다니..이런 말 해준 사람은 레주가 처음이야..!



214 이름 : 삼삼 2019/01/21 00:16:47 ID : LgmKZioY4K7

>>213 악악 아쉽게도 그럴순 없지만..그정도의 사운드였어! 그래? 별로없었구나...반응 잘해줘서 진짜고마워. 양양은 손 잡혔는데 그대로 찍어버렸다고 그랬어. 근데 나는 그이야기가 무서워서 화장실은 가야겠고 한데..손까지 찍힌 귀신이 나올까봐. 찬이를 깨웠는데..찬이가 짜증은 냈지만 같이 가줬어! 찬이는 그대로 자러가고.



2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18:50 ID : 7cLbzXxWpe6

>>214 웅..별로 없었어..반응 없는게 얼마나 슬픈지 아니까! 오..근데 손 찍힌 귀신 아팠겠다..그 귀신 울지 않았을까..그리고 찬이라는 분 츤데레..?!



216 이름 : 삼삼 2019/01/21 00:18:57 ID : LgmKZioY4K7

나는 이층침대 사다리 옆에 뚫린 부분에서 알 수 없는 시선을 느꼈어. 깜깜한데. 더 까만 뭐가 앉아서 나를 노려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거든. 그렇게 무서움에 떨다가 잤어. 우리방은 좀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 잠은 잘자는게 특징이지만...



217 이름 : 삼삼 2019/01/21 00:21:55 ID : LgmKZioY4K7

>>215 ㅎㅎ 츤데레는 아냐...얘는 그냥 어쩔수 없이 최대 피해를 본...그런 인간으로...절대 아니얔ㅋㅋㅋ 방안에 들어오지 않는게 신기했어! 내가 느낀시선이 그 시선일지는 모르겠지만 별일없이 잘자서..만약 무슨일을 하려그랬으면 그 여자귀신이라고 생각했을텐데.



21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29:33 ID : 7cLbzXxWpe6

>>216 응..레주도 룸메분들도 대단하네.. >>217 별 일 없었다니 다행이야!(애초에 시선 느낀 것 부터가 별일아닌가..?)최대 피해를 본..그렇구나! 그리고 어쩌면 그 여자귀신 진짜 손이 아파서 울러 갔을 수도 있어! 나 약도 찾았으니 이만 자야할 것 같넹..내일 보자!



219 이름 : 삼삼 2019/01/21 00:35:20 ID : LgmKZioY4K7

>>218 레..레주...진짴ㅋㅋㅋㅋ별로 안무서워 이거 나름 괴담이었는데 갑자기 귀여운 이야기가 된거 같아! 나쁘다는건 아냐! 그냥 재밌게 봤다면 그걸로 좋아! 사실 우리방에 특이한 애들이 있긴했지만......그 정도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어... 안녕 잘자 좋은 밤 되길 바랄게 :)



220 이름 : 삼삼 2019/01/21 00:53:10 ID : LgmKZioY4K7

새벽이라 그런가 작은소리도 크게 들려. 작은 거에도 긴장하게 되고..찬이랑 톡했는데 이상한 말 해서 더 그런거 같아ㅠㅜ 혹시 읽는 레스주들 있니?



2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0:55:08 ID : lcmljAlA2Lh

ㅂㄱㅇㅇ



222 이름 : EEE 2019/01/21 00:55:13 ID : rfaoNvwq42E

>>222 >>222 >>222 >>222



223 이름 : 삼삼 2019/01/21 00:58:52 ID : LgmKZioY4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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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름 : 삼삼 2019/01/21 01:03:17 ID : LgmKZioY4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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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이름 : 삼삼 2019/01/21 01:05:58 ID : LgmKZioY4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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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09:36:03 ID : 7cLbzXxWpe6

>>219 괴담은 정말 재밌게 잘 봤어!그리고 레주가 말한 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준이 아닌걸?!애초에 일반인은 귀신 같은 거 못 보니까.. 222번..뭐지 조금 무서운데..



227 이름 : 삼삼 2019/01/21 11:05:21 ID : SFhdO4KZioY

>>226 ...그런건가? 으아아..재밌다고 그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 근데 그냥 별일 아닌 것 처럼 넘겼어ㅠㅜㅜ 222갑자기 나와서 무서웠어! 333도 있을까?ㅋㅋㅋ 괴담은 아직 더 있어!ㅎㅎ 시간나는 대로 올릴게!



22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11:22:14 ID : 7cLbzXxWpe6

>>227 별 일..음 뭐 그럴 수 있어!333도 있지 않을까?? 응!천천히 올려줘!



229 이름 : 삼삼 2019/01/21 11:29:34 ID : 9jy0lfPhe2L

>>228 고마워! 레스주!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도 괜찮아!!ㅎㅎ



230 이름 : 삼삼 2019/01/21 11:42:40 ID : 9jy0lfPhe2L

스레를 쓰고부터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스레딕을하면 렉이 많이 걸리거나. 깜빡하고 화면이 나갔다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어제 본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찬이랑 나랑 동시에 밖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어 요 몇일 아빠가 가위에 눌리는지 악몽을 꾸는지 밤에 자꾸 잠꼬대를 하고 놀라서 깨셔..어제도 새벽 3시 쯤에 깼었어 뭔가 이상해서...혹시 이거 쓰는거 때문은 아니겠지? 위에 어떤 레스주가 글로 써도 모여든다 그랬는데.. 다음 괴담 기다렸다면 미안해ㅠㅠ 너무 이상해서



23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12:09:16 ID : 7cLbzXxWpe6

>>230 난 스레하면서 그런 적이 없는데..정말 위에 레스주 말대로 그런걸까..?이상한 소리 듣고 가위 눌리고 하면 진짜 귀신있는거 아냐..? 계속 쓰다가 혹시라도 레주 위험해지면 어떡해..



232 이름 : 삼삼 2019/01/21 12:45:35 ID : 1u9xU1u5SHw

>>231 정말...집에 뭐 불러들인건가? 이상하네 진짜..저번에는 낮잠자다가 귓가에 소리도 듣고ㅠㅠ 지금 이상한 일 투성이라서...무서운데...?ㅠㅠ



23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16:01:10 ID : 7cLbzXxWpe6

>>232 이상한 일이 너무 많으면 그만 쓰는게 낫지 않을까..?나도 전에 귀신 이야기하거나 그 관련 글 쓰면 귀신이 알고 찾아온다 들었엉..



234 이름 : 삼삼 2019/01/21 19:26:26 ID : LgmKZioY4K7

>>233 으억..그런가..? 아직 큰 일은 안생겼으니까 생각나는대로 더 풀어볼게! 걱정해줘서 고마워ㅠㅠ



235 이름 : 삼삼 2019/01/21 20:43:00 ID : LgmKZioY4K7

이번엔 독서실에 관련된 일이야.



2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1:17:13 ID : teIE1jxRyMi

기숙사가 뭐가 많긴 많나보다 나도 기숙사 들어와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위눌려서 종교 관련된 물품 가지고 다니거든



237 이름 : 삼삼 2019/01/21 21:23:53 ID : LgmKZioY4K7

>>236 맞아 기숙사에 원래 많대ㅠㅜ 레스주 고생이 많아..물품들 효과는 있어?



238 이름 : 삼삼 2019/01/21 21:42:13 ID : LgmKZioY4K7

이 친구가 늦게까지 공부를 한 날이었어.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괜히 오싹 오싹해졌어.



239 이름 : 삼삼 2019/01/21 21:43:41 ID : LgmKZioY4K7

어디서 차가운 바람이 새어들어 오기도 하고 한쪽 다리를 뭐가 휘감는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어.



24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1:44:08 ID : teIE1jxRyMi

>>237 응응 물품들이라고 해봤자 반지 하나긴 한데 확실히 그뒤로는 가위 안눌리더라



241 이름 : 삼삼 2019/01/21 21:44:34 ID : LgmKZioY4K7

그런거 다 생각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 하려고 했어. 사람은 한줄에 둘셋정도 남아있을 정도로 적어졌지.



242 이름 : 삼삼 2019/01/21 21:45:30 ID : LgmKZioY4K7

>>240 나도 무서워서 팔찌 차고 다녀봤었어! 다행이다 레스주ㅠㅠㅜ반지는 특이하다!! 보통 팔찌 묵주같은거 많이 하더라고



243 이름 : 삼삼 2019/01/21 21:47:13 ID : LgmKZioY4K7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이친구는 그만 깜빡 잠이들어버렸대. 시험기간이었으니까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하는데도 일어날 수가 없었대.



244 이름 : 삼삼 2019/01/21 21:48:05 ID : LgmKZioY4K7

이 친구 한쪽 어깨가 차가워지고 소름이 쫙 끼치더니 불켜진 곳으로 머리카락이 스윽 내려왔대.



24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1:48:48 ID : teIE1jxRyMi

>>242 내가 팔찌를 못하고 다녀서.. 묵주반지 하고다녀ㅎㅎ



246 이름 : 삼삼 2019/01/21 21:49:57 ID : LgmKZioY4K7

소름끼쳐서 눈이라도 감고싶었는데. 눈을 감을수도 없는거야. 이미 가위에 눌리고 있었거든. 그래서 차라리 얼른가라. 얼른가라 생각하고 있었대.



247 이름 : 삼삼 2019/01/21 21:51:00 ID : LgmKZioY4K7

>>245 으아아..그렇구나! 앞으로도 기숙사에서 별일 없었음 좋겠다 레스주ㅠㅠ 나는 가위는 지금까지 한번도 안눌려봤어..근데 가위 엄청 무섭고 힘들다고 그래서..



248 이름 : 삼삼 2019/01/21 21:51:42 ID : LgmKZioY4K7

아 화면 또 깜빡이네;;;



249 이름 : 삼삼 2019/01/21 21:53:08 ID : LgmKZioY4K7

근데 그거 눈치챘는지. 머리카락만 보였던 게 갑자기 훅 가까워지더니 귓가에 뭐라고 말했대. 가위도 풀리고 사라졌다고 해.



250 이름 : 삼삼 2019/01/21 21:55:01 ID : LgmKZioY4K7

혹시 귀신들 말 들어본 레스주들 있어? 뚜렷하게 의사표현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사람들이 들을수 없는 소리를 낸다고 그랬어.



25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1:57:49 ID : teIE1jxRyMi

( 업어 .,)



252 이름 : 삼삼 2019/01/21 22:01:46 ID : 4Gk4HDtbfO3

>>251 사실 나도..없어..들어본적ㅠㅜ 그건 들은적있어. 보이는 사람인데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두개 동시에 할 수있는 사람 드물다는거.



25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2 11:56:27 ID : 7cLbzXxWpe6

>>250 귀신들이 말하는거 무슨 뜻일지 솔직히 궁금하긴 한데 무서울 것 같다.. 혹시 그 양양이란 분도 못 들어?둘 다 가능한 건 드무니 못 들으려나..



25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2 12:34:16 ID : rAmIMp9bh80

나도 고등학생때 기숙사살았는데 귀신봤다는애들이 한둘이 아니였어



25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2 14:34:39 ID : 7s641u9xSIE

오.. 우리 기숙사는 별거 없는 거였구나 괴담은 조금 있는데 직접 겪었다는 건 못 봤다 천주교학교라 그런가...ㅋㅋㅋㅋㅋ



256 이름 : 삼삼 2019/01/22 15:36:15 ID : jy1A1zQrcJU

>>253 양양도 가끔 듣는거 빼고는 항상 듣지는 못했어! 그것도 귀신들이 의사를 전달하려고 해야 가능한거 같아! >>254 으엌ㅋㅋㅋㅋ그랬구만!! 역시 기숙사에 조금 많은거 같아. >>255 진짜 천주교 학교라서 그런가??



257 이름 : 삼삼 2019/01/23 19:20:14 ID : LgmKZioY4K7

오늘은 찬이 관련 썰을 풀어볼게.



258 이름 : 삼삼 2019/01/23 19:30:00 ID : LgmKZioY4K7

사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가 그방들어갔을 처음에 벽에대고 귀신불러서 대답받는 그런걸 했었어. 강령술이라기엔 뭐한 그런 조잡한 것이었는데.



259 이름 : 삼삼 2019/01/23 19:35:30 ID : LgmKZioY4K7

바닥에 종이 OX써놓고 똑똑 노끄해서 펜 떨어뜨려서 그걸로 대답듣는건데 솔직히 이거가지고 무슨 대답을 들을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어.



26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19:37:49 ID : leNzamoHA3R

보고있어!



261 이름 : 삼삼 2019/01/23 19:40:11 ID : LgmKZioY4K7

>>260 고마워! 계속 풀게. 그냥 별질문 안했어. ox로 답할 수 있는 것들만 질문했어. 혹시 여기 계세요? 우리 보고 있으면 재밌어요? 뭐이런 쓸모없는 질문들 했던것같아.



262 이름 : 삼삼 2019/01/23 19:42:07 ID : LgmKZioY4K7

우리방 구조 이렇게 생겼거든? 문제의 벽은 침대와 옷장사이의 벽이었어. 왠지 처음부터 그쪽에는 뭐가 있을 수도 있을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263 이름 : 삼삼 2019/01/23 19:44:48 ID : LgmKZioY4K7

대답들도 크게 관심가지지 않고 넘겼지. 그냥 초반에 한 장난이었어 이건.



264 이름 : 삼삼 2019/01/23 19:46:51 ID : LgmKZioY4K7

처음부터 꺼림직한 자리여서 찬이한테 미뤄주게 되었어. 사실 우리 겁많은데...(?) 찬이만 제일 덤덤했거든. 양양은 그 옆. 내가 제일 멀리 쓰게 되었어.



265 이름 : 삼삼 2019/01/23 19:47:31 ID : LgmKZioY4K7

근데 어느날 찬이가 자기 장롱사진을 찍어서 하여한테 사진을 보낸거야.



26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19:49:32 ID : leNzamoHA3R

엉엉



267 이름 : 삼삼 2019/01/23 19:54:18 ID : LgmKZioY4K7

하여 답장이 오고 찬이는 소름돋았지. 장롱위에 얼굴있는데?로 대답이 왔거든.



26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19:56:26 ID : leNzamoHA3R

헐...



269 이름 : 삼삼 2019/01/23 19:57:11 ID : LgmKZioY4K7

그 머리카락이 흘러 내려왔고 귀신이 아래 계속 보고있으니까 거기만 까맣게 느껴지는 거였어. 장롱위 내가 청소했거든? 항상. 그때는 이상한거 못느꼈는데.



270 이름 : 삼삼 2019/01/23 19:59:34 ID : LgmKZioY4K7

먼지같은거 쌓이면 먼지위에 얇은 자국같은게 나있었던 것 같아. 머리카락 엉킨게 거기 있었던 걸까? 아쉽게도 찬이 폰 초기화해서 사진은 없는데 그때 이후로 찬이 그 장롱 거의 안쓴것 같아.



271 이름 : 삼삼 2019/01/23 20:01:12 ID : LgmKZioY4K7

나는 그때 장롱쪽으로 얼굴 놓고 잤는데. 가끔 그사이에 누가 서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 적이 있었어.



272 이름 : 삼삼 2019/01/23 20:02:59 ID : LgmKZioY4K7

내 위에는 잠탱이 쓰잖아? 그래서 잠탱인줄 알고 지나친적이 많은데. 잠탱이 왜 밤에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었을까. 그사이에. 게다가 잠탱 체구도 작은편이라서 그렇게 이층침대 한칸이 다 다리일 수는 없는것이 었는데.



273 이름 : 삼삼 2019/01/23 20:04:06 ID : LgmKZioY4K7

그리고 그부근이 유독 검게 보였어. 그 사람만 그림자인 것 처럼. 잠탱이 몽유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거기 서있는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하긴 하다.



274 이름 : 삼삼 2019/01/23 20:09:27 ID : LgmKZioY4K7

양양 경험담 중에 생각나는걸 풀어볼게. 양양 너무 사소해서 기억도 못할 것 같아.



275 이름 : 삼삼 2019/01/23 20:15:47 ID : LgmKZioY4K7

혹시 보고있는 레스주 있어? 없으면 삼십분 있다 다시올게.



27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0:22:20 ID : leNzamoHA3R

보구있어!



277 이름 : 삼삼 2019/01/23 20:25:12 ID : LgmKZioY4K7

>>276 그랬구나!! 후다닥 다녀왔어! 이건 양양이 어릴때 있었던 일이래. 양양이 원래 학교쪽으로 걸음옮기진 않는데 그날은 걷다보니까 학교가 나왔나봐. (지금 기숙사있는 학교는 아니야!) 학교는 밤이니까 깜깜했지. 근데 그학교에도 괴담이 있었나봐



278 이름 : 삼삼 2019/01/23 20:27:20 ID : LgmKZioY4K7

애써 그생각 안하면서 지나가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시선이 자꾸 그쪽으로 가더래. 그래서 불꺼진 학교를 쭉 둘러봤는데 삼층에 어느 창문에 누가 서있는게 보였대.



27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0:29:18 ID : leNzamoHA3R

초등학교 때인 거야?



280 이름 : 삼삼 2019/01/23 20:29:41 ID : LgmKZioY4K7

처음엔 바로 귀신이라고 생각을 못한거야. 양양도. 그래서 그냥 마주보고 있는데 그 귀신이 씨익하고 웃는게 거리가 제법 있었음에도 보였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먼 거리였거든. 그때부터 뭔가 잘못된걸 느낀 양양이 도망치는데.



281 이름 : 삼삼 2019/01/23 20:29:56 ID : LgmKZioY4K7

>>279 아니아니 중학교!



282 이름 : 삼삼 2019/01/23 20:31:08 ID : LgmKZioY4K7

이상하게 걸어도 걸어도 사람이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깨닳은 거지. 중학교를 지나서 사람을 하나도 만나지 못했다는 걸.



283 이름 : 삼삼 2019/01/23 20:34:01 ID : LgmKZioY4K7

그렇게 늦은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아무리 밤이라도 지나다니는 사람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었나봐. 양양은 거기서부터 진짜 계속 뛰어서 집까지 겨우 왔다고 해. 그뒤로 밤에는 절대 학교근처 안가게 되었고..



284 이름 : 삼삼 2019/01/23 21:20:02 ID : LgmKZioY4K7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친구가 급식실에서 말해줬어. 자기가 학교에서 어떤 남자귀신을 봤다고. 근데 우리학교가 아닌걸 걔가 입은 교복보고 알아봤다고.



285 이름 : 삼삼 2019/01/23 21:21:21 ID : LgmKZioY4K7

근데 우리방애들끼리 학교 근처에서 놀다가 사진을 찍었거든?



286 이름 : 삼삼 2019/01/23 21:37:18 ID : LgmKZioY4K7

근데 이런게 뒤에 찍혀있었어. 정확히 카메라 쪽을 보고 있는 거였고 그부분만 잘라온거야..



28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29:28 ID : lA6kttbcoFi

아ㅠㅜ 무서워서 못보겠다...ㅠㅜㅜㅠㅠ



28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29:53 ID : teIE1jxRyMi

어디?



28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29:59 ID : teIE1jxRyMi

잘안보이는데..



29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33:31 ID : nvbfU2NtgZa

안보이는데..? 뭐가찍힌건디?



29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39:59 ID : 9eJTWi06Zdv

>>286 안보여 ..



29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2:42:20 ID : leNzamoHA3R

헉 무서워ㅠㅠㅠㅠ 이거 같은데 아마...



293 이름 : 삼삼 2019/01/23 22:56:41 ID : LgmKZioY4K7

>>259맞아ㅠㅜㅜ 그거 근데 거기에 뭐가 있을수 없는 구조거든ㅠㅠ



29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02:20 ID : lA6kttbcoFi

ㅠ와 이거 잘못눌러서 봤다가 지금 머리카락 다 주뼛 서는것같아 진짜 무서운거 싫어하는 애들 이거 누르지마라 지금까지도 온 몸에 오한들고 식은땀나고 그래.... 진짜 토나오고 왜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29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03:29 ID : lA6kttbcoFi

내가 나는 안믿는데 모태신앙이라 교회다니면서 귀신도 보지는 못했는데 느낀적은 좀 있었거든? 와 이건 진짜다 무서운거 싫어하고 오늘 잠자고싶으면 왠만하면 누르지마 아 진짜 무서워



29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04:14 ID : teIE1jxRyMi

에반데 난 아무것도 못봣어 ㅠ 난 그런거 감? 이 안좋아서 그런가ㅠ



297 이름 : 삼삼 2019/01/23 23:06:21 ID : LgmKZioY4K7

>>294 괜찮아? 레스주?? >>295 아니 뭐야 뭐야...괜찮아? >>296 사진이 너무 흐릿해서 그래ㅜㅠ 뭐야 무서워ㅠㅜㅜ



29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24:01 ID : grvwla2k7e3

난 흐릿해서 모르겧어



29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38:10 ID : lA6kttbcoFi

294 295 레스주인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영적인? 약간 그런 감같은게 있어서 귀신같은걸 직접 본적은 없지만 느낀적은 좀 많아서... 아 저 사진보고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배아프고 식은땀나고 손떨리는거보면 좀 뭐 있겠다 싶어서 그래... 스레주도 조심하고... 저 사진속 영혼이랑 눈이 마주쳐서 그런가봐 미안 겁줘서....ㅠㅜ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



300 이름 : 삼삼 2019/01/23 23:41:19 ID : LgmKZioY4K7

>>299 아..레주도 눈이 보여? 나사실 내가 얼굴이라고 우겨도 아무도 안믿어줘서ㅠㅜㅜ 세상에 많이 심한데?? 다행이다 괜찮아져서..진짜



3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42:39 ID : leNzamoHA3R

와.. 심령사진까지 인증하는 스레는 처음이야



302 이름 : 로어 2019/01/23 23:43:09 ID : B87dTXwLanw

접 혀 랏 기 숙 사 사 진 을 보 고 로 어 가 될 거 야 ~⭐🌠🌟 이 전 레 스 : >>298 >>299 >>300 >>301 사진 >>286



303 이름 : 삼삼 2019/01/23 23:44:10 ID : LgmKZioY4K7

>>301 그래...? 마침사진이 있어서 올려봤어..



30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48:08 ID : lA6kttbcoFi

내가 다시볼 깡은 없지만 확실히 영혼인지 귀신인지 얼굴은 맞아 창백하고 눈도 초점이 살짝 나가있고 혹시 스레주네 기숙사 방이면 아... 나였으면 저기서 절대 못잘것같아.... 진짜 귀신 저렇게 눈마주친건 처음이네.... 다시 보기 싫어...



305 이름 : 삼삼 2019/01/23 23:53:39 ID : LgmKZioY4K7

>>304 레스주...세상에..그렇구나..ㅠㅠ 미안해..으어어...세상에 그냥 소름이다 하고 넘겼었는데..오늘 밤 편안하게 잤으면 좋겠어..너무 늦었는데 사진 봐서... 저 자리에 싱크대있는 자리라서 고개가 저렇게 들릴 수가 없는데 그렇게 되어있어서 사람이라도 이상하고 귀신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



30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3 23:57:56 ID : wtxPhf84IIL

대체 뭐가 있다는거야.!!!ㅠㅠㅠ



307 이름 : 삼삼 2019/01/23 23:58:38 ID : LgmKZioY4K7

>>306 사진 아래쪽에 있는 어떤 얼굴이야ㅠㅠ



30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0:05:04 ID : lA6kttbcoFi

아 근데 나만 보이는거야??ㅠㅜㅠ 그럼 나 좀 무서울것같은데....으으으 소름끼친다 또 이목구비 선명하고 창백한 얼굴 저거 안보이니 다들...ㅠㅜㅠㅠㅠ



30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0:06:07 ID : leNzamoHA3R

>>308 나두 보여ㅠㅠㅠㅠ



3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7:42:43 ID : rhuq2NtfSE2

엥 나만 모르겠니?...누가 눈코입좀 그려조..



311 이름 : 삼삼 2019/01/24 08:27:30 ID : wliknyHA3XA

>>310 잠시만 그려와볼게



312 이름 : 삼삼 2019/01/24 08:34:24 ID : LgmKZioY4K7



그려보긴했는데 한쪽눈이 제대로 이쪽을 보고있진 않아.



31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8:59:45 ID : lA6kttbcoFi

으아 일어났는데 아침이지만 보면 또 무서워질것같다...ㅋㅋㅋㅋㅋ 무서워 무서워



314 이름 : 삼삼 2019/01/24 09:02:55 ID : LgmKZioY4K7

>>313 그래? 잘잤어 레주?ㅜㅜ 나는 어제밤에 눈앞에 뭐 지나다니는것 같아서 완전 무서워하면서..잠은 잘잤어..



3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9:20:25 ID : lA6kttbcoFi

>>314 사실 무서워서 스탠드 불키고잤는데 아침에 엄마한테 혼났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무서운건 좀 덜해졌어 너두 기숙사 갈때 조심해...ㅠㅜ



31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9:22:41 ID : wsmK7AqnO7d

>>312 아 저기 였구나 나 바보처럼 오른쪽 하얀거 보고 저게..얼굴인가...이러고 있었다 거마오



317 이름 : 삼삼 2019/01/24 09:54:35 ID : LgmKZioY4K7

>>315 세상에...다행이다 무서운거 덜해져서ㅠㅜ >>316 아냐아냐 레주도 보였구나!



31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9:59:51 ID : u9Bs7bzWnO8

우와 뭐야 저거;; 그니까 그림 그린거 옆쪽 조그맣게 있는 하얀거 맞아 ?? 뭔가 잘못보면 그냥 착각하고 못봤을수도있겠다



319 이름 : 삼삼 2019/01/24 10:03:37 ID : LgmKZioY4K7

>>318...? (그림그린데 눈코입 다있고 옆에 있는하얀건 아마 싱크대일거야!) 사진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시선이 가서 보다보니까 찍었을때도 눈 마주쳤던 것 같아. 우리방에서 양양이랑 나는 보였는데 나머지는 못보더라ㅠㅠ



320 이름 : 삼삼 2019/01/24 10:18:07 ID : LgmKZioY4K7

이 사진은 안보일 것 같은데 혹시 볼수있는 레스주 있을까? 내가 찬이 운동장에서 땅바닥에서 그림그리는거 찍어준 거거든.. 하여가 찬이옆에 누가 앉아서 그림그리는거 본다고 그래서 근데 이 사진은 진짜 내가 봐도 모르겠거든..



321 이름 : rla6409 2019/01/24 10:28:01 ID : u9Bs7bzWnO8

이거 맞아???? 맞으면 개소름인데 왜 보이는거같지



322 이름 : 삼삼 2019/01/24 10:29:39 ID : LgmKZioY4K7

>>321 뭐야 세상에... 레주 너 어떻게 보여? 하여가 동그라미 쳐준데 똑같이 쳐줬어...



32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32:48 ID : u9Bs7bzWnO8

>>322 스레주가 찬 옆에 있다고 하길래 옆에 진짜있나 집중적으로 봤거든 근데 정말 집중해서 안보면 못볼지도 모르겠데 처음봤을때 머리쪽 형상? 이 그냥 바닥에 그어져있는 선같은건줄알았어, ,,,근데 맞다니 의외네 나 태어나서 귀신같은거라던가 본적없는데.....오히려 보고싶다고 생각했거든 궁금해서 .. .. 뭔가 이렇게라도 보니까 놀랍다



324 이름 : 삼삼 2019/01/24 10:34:45 ID : LgmKZioY4K7

>>323 와 나 소름 돋았어...저 령 특이해서 어지간하면 눈에 안보일건데 하여가 꼭 보고싶다고 생각하면 볼 수 있을 지도 몰라. 이랬거든? 귀신은 의지대로 안되지만 저령은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그랬어ㅠㅠ



32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37:17 ID : u9Bs7bzWnO8

>>324 진짜 신기하다 ;;;; 다시보니까 그 령있는쪽만 뭔가 왜곡되어있는거 같기도 하네 하여 완전 눈트였나 무당해야되는거 아냐 ??



326 이름 : 삼삼 2019/01/24 10:41:03 ID : LgmKZioY4K7

>>325 앜ㅋㅋㅋㅋㅋ하여 진짜 어지간한거 다봤어! 세상에 레주 너무 진짜 보인다고 해줘서 지금 너무 당황스러 진짜 보이는 사람 없었거든..레주도 완전 대박이다..



32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41:18 ID : Y1fXs4E8nQt

우와 나도 보엿어!!



328 이름 : 삼삼 2019/01/24 10:42:50 ID : LgmKZioY4K7

>>327 뭐야 뭐야 이쯤되면 못보는 내가 슬픈데ㅠㅠ 왜나만 이령 안보이지..대박이다레주 레주도 같은 위치야?



32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43:36 ID : u9Bs7bzWnO8

대박이다 여태 귀신이 없어서 못본거였나



330 이름 : 삼삼 2019/01/24 10:45:00 ID : LgmKZioY4K7

>>329 진짜 뭐지...?다른사진들도 보일까??



33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45:43 ID : u9Bs7bzWnO8

>>330 다른사진도 있어 ?? 혹시 괜찮으면 보여주라 궁금해



332 이름 : 뿡뿡 2019/01/24 10:46:31 ID : Y1fXs4E8nQt

그냥 사진 보자마자 보이던데??그 위치가 그 영화같은데 투명인간?? 그런것처럼 보였어!! (긍데 나이거 처음 해봐서 옆에 번호는 어찌 하는거야..??) 우와 나도 보였어랑 같은 스레주야!!



333 이름 : 삼삼 2019/01/24 10:48:01 ID : LgmKZioY4K7

>>332 그거 번호 누르면 돼!! 헐 다들 뭐지



33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48:34 ID : u9Bs7bzWnO8

뭔가 보기 쉬운그런류 였던 걸까. .. 다른사진도 있어 ?!



335 이름 : 삼삼 2019/01/24 10:49:11 ID : LgmKZioY4K7

이거 얼굴 손위에 올리고 있다는데 다른 방이었거든 우리 이기숙사 들어오기 예전 방ㅠㅠ



336 이름 : 삼삼 2019/01/24 10:50:28 ID : LgmKZioY4K7

>>334 세상에 아니야ㅠㅜㅠ 보기 어려운건데 나도 지금 당황스러워



337 이름 : 뿡뿡 2019/01/24 10:52:19 ID : Y1fXs4E8nQt

이건 안보인당 ㅜㅜ



338 이름 : 삼삼 2019/01/24 10:53:10 ID : LgmKZioY4K7

>>337 으앜ㅋㅋㅋㅋㅋ그럴 수 있어! 얘는 진짜 아무도 못느끼던데..



339 이름 : rla6409 2019/01/24 10:54:02 ID : u9Bs7bzWnO8

이거 보이는건지 잘모르겠는데 아까보단 정말모르겟다,,, 뭔가 살짝 희미하게 녹색으로 보이는거 같기도하고 애매한데



340 이름 : 삼삼 2019/01/24 10:56:05 ID : LgmKZioY4K7

>>339 나아까...녹색 말안해줬는데 레주지금 그냥 녹색보인다고 한거지? 세상에 너무 손떨리는데



341 이름 : rla6409 2019/01/24 10:57:03 ID : u9Bs7bzWnO8

??????????? 이거 찐이야? 나 밤새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장난치지마 ,, ,,



342 이름 : 삼삼 2019/01/24 10:58:32 ID : LgmKZioY4K7

>>341 레주..진짜 뭐야? 나 녹색 말안했지? 레주 진짜 와 나 안믿겨 진짜..장난 아냐 그리고 녹색 맞아ㅠㅜㅜㅠ



34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0:58:34 ID : leNzamoHA3R

요건 좀 신기가 있어야 보이는 건가....



344 이름 : 삼삼 2019/01/24 10:59:05 ID : LgmKZioY4K7

>>343 일반 귀신이랑 다른 령이라그래서ㅠㅜ 그런가봐..



345 이름 : rla6409 2019/01/24 10:59:34 ID : u9Bs7bzWnO8

>>342 ㄹㅇ 소름돋네 나 가위같은것도 눌린적없고 가끔가다 그냥 기분나쁘거나 무서운꿈만 꿨는데 말도안돼 ;



346 이름 : 삼삼 2019/01/24 11:00:29 ID : LgmKZioY4K7

>>345 나지금 안 믿겨 진짜 레주 보이는거 맞지? 내가 들고온 사진들은 진짜 찍힌 사진이야!! 그리고 녹색에서 소름이었어..나 녹색이라고 말안했구나



347 이름 : 뿡뿡 2019/01/24 11:00:38 ID : Y1fXs4E8nQt

>>345 나 지금 레주가 그린그림 위치로 보는데 아무것도 안보인다..ㅠ보고싶은데ㅠㅠ



348 이름 : 삼삼 2019/01/24 11:01:36 ID : LgmKZioY4K7

>>347 두번째사진이 훨 보기 힘들어ㅠㅜ 얘가 사진이 흔들리기도 했지만..정확하게 찍힌거도 아니고 왜곡된게 보이는 거도 아니어서



349 이름 : rla6409 2019/01/24 11:02:55 ID : u9Bs7bzWnO8

>>346 진짜 거짓말안치고 진하진 않지만 뭔가 녹색? 같이 보이는거 있어 처음 봤을때 아까처럼 형태가 엄청잘보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저게 얼굴인지 아닌지 애매할정도네 ;; 저게 얼굴이었구나;; 스레주도 저거보여?



350 이름 : 삼삼 2019/01/24 11:04:15 ID : LgmKZioY4K7

>>349 아니 난 두번째건 진짜 아무것도 안보여 근데 하여는 봤어ㅠㅜㅜ 그리고 레주가 점찍은 위치 맞아.



351 이름 : rla6409 2019/01/24 11:06:19 ID : u9Bs7bzWnO8

미친 ,,,,,진짜라고 ..??? 안믿기네 나 이번에 고닥교 입학하는데 긱사 쓸거거든..혹시나 들어가면 귀신같은거 볼수있을까 . ..



352 이름 : 삼삼 2019/01/24 11:09:14 ID : LgmKZioY4K7

>>351 귀신 평소에 안보였음 괜찮을거야! 혹시 가위눌리고 그래? 레주? 아니 근데 진짜 막 보여버리면 어쩌지



353 이름 : 뿡뿡 2019/01/24 11:12:59 ID : Y1fXs4E8nQt

나 여고 였는데 긱사가 만들어 진지 얼마 안됐었거둔?? 그때 긱사 쓰는 친구가 긱사쓰고 얼마 안있다가 밤에 옆방에서 엄청 시끄럽게 떠들었데 그래서 담날 사감 선생밈 한테 가서 옆방 애들 밤에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 시켜달라고 했는데 뭔소리냐고 옆방 비어 있다고 그랫데..갑자기 생각나서ㅋㅋ 긱사는 진짜 귀신이 많나봐 그뒤로 그친구 가위 눌리고 자다 죽을뻔 하고 그랫덴



354 이름 : rla6409 2019/01/24 11:13:48 ID : u9Bs7bzWnO8

나는 이런 게 진짜 흔하지도 않았구 ,,, 괴담류나 일본스레도 심심하면 보는편인데 가위는 진짜 태어나서 한번도 안눌려봤어....그래서 만약 가위눌려도 어떻게 깰지 잘모를지도ㅋㅋㅋ 가끔 귀신이 있나 싶으면서도 이런거 맞다고 그러니까 있다고 믿게되네 ;; 그래도 호기심인가 궁금해서 귀신 실제로 보고싶긴하다 너무 겁없이 말하나?



35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1:15:42 ID : leNzamoHA3R

>>354 아냐 그거 나도 그래ㅠㅠ 귀신을 믿지만 귀신을 본 적은 없어서 가끔씩은 아 나도 기가 좀 있었음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356 이름 : 뿡뿡 2019/01/24 11:18:20 ID : Y1fXs4E8nQt

얘기 더 없어??



357 이름 : 삼삼 2019/01/24 11:19:10 ID : LgmKZioY4K7

>>353 엥?? 우리 비슷한일 있었어. 우리방에서 엄청시끄럽다고 신고들어왔는데 그때 우리방에 아무도 없었어. 낮이어서 다 다른데 나가있었거든. >>354 레주 수호령 센가보다..진짜 >>355 으엌ㅋㅋㅋ혹시 레주 사진으로는 안보여?



358 이름 : 삼삼 2019/01/24 11:19:47 ID : LgmKZioY4K7

>>356 방바꿔서 생긴일들 있는데 나중에 풀어줄게!



35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1:20:55 ID : leNzamoHA3R

>>357 첫번째는 보이는데 두번째 세번째는 안보인담..



360 이름 : 삼삼 2019/01/24 11:21:33 ID : LgmKZioY4K7

>>359 내가 생각하기에 레주는 귀신은 보이는거 같아!!



361 이름 : 뿡뿡 2019/01/24 11:22:01 ID : Y1fXs4E8nQt

>>357 진짜 귀신이 논걸까??ㅠㅠ



36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1:22:48 ID : leNzamoHA3R

>>359 가위도 한번도 안 눌려봐서.. 실체를 확인하고 싶어ㅠㅠㅠㅠ 맨날 감질나게 소리만 들려주고 인기척만 내고 진짜



363 이름 : rla6409 2019/01/24 11:23:01 ID : u9Bs7bzWnO8

여기에 방사진 같은거 올리면 귀신같은거 있을지 봐줄수있을까?



364 이름 : 삼삼 2019/01/24 11:23:28 ID : LgmKZioY4K7

>>361 그럴걸..빈방에 아무도 없는데 시끄러운소리ㅠㅜㅜ 근데 그거 바로옆에서 떠드는거 그렇게 느꼈는지도 몰라



365 이름 : 삼삼 2019/01/24 11:23:50 ID : LgmKZioY4K7

>>363 응응 봐줄수있을거 같아



366 이름 : 삼삼 2019/01/24 11:24:12 ID : LgmKZioY4K7

>>362 세상에 소리들리면 진짜..그거도 소름인데



367 이름 : 뿡뿡 2019/01/24 11:24:47 ID : Y1fXs4E8nQt

>>364 그거 너무 무섭잖아ㅠㅠㅠ



368 이름 : 삼삼 2019/01/24 11:25:19 ID : LgmKZioY4K7

사진 보관하지는 말아줘! 스레는 삭제안하고 그냥둘게. 혹시 다른데 공유도 하지 말아줘.(찬이 개인적인 사진들이라서)



369 이름 : 삼삼 2019/01/24 11:26:50 ID : LgmKZioY4K7

>>367 근데 진짜 그럴 수도 있어. 문 긁는 소리가 방밖이라고 착각했는데 알고보니까 방안에서 나는 것처럼.



370 이름 : rla6409 2019/01/24 11:28:19 ID : u9Bs7bzWnO8

지금좀 이상한데 나 폰이랑 노트북이랑 동시에 하는중이거든 근데 폰으로 사진찍고 사진올리려고 하니까 렉걸리고 버튼안눌리고 그러네 ,,,뭘까



371 이름 : rla6409 2019/01/24 11:29:06 ID : u9Bs7bzWnO8


>>365 올라가려나ㅏㅏ



372 이름 : rla6409 2019/01/24 11:29:57 ID : u9Bs7bzWnO8



헉 됐다



373 이름 : 삼삼 2019/01/24 11:30:22 ID : LgmKZioY4K7

>>370 나도 렉 진짜심했어ㅠㅜ 괴담쓰고 이상한일 되게 많았어 잠만 사진보고올게



374 이름 : rla6409 2019/01/24 11:30:33 ID : u9Bs7bzWnO8

근데 기숙사 시끄러운썰 진짜 무섭다........미스터리하네 그거..



37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1:30:38 ID : leNzamoHA3R

뜬금없지만 레스주 방 이쁘다



376 이름 : 삼삼 2019/01/24 11:32:09 ID : LgmKZioY4K7

>>375 맞앜ㅋㅋ나도 그생각했어!



377 이름 : 뿡뿡 2019/01/24 11:32:28 ID : Y1fXs4E8nQt

>>369 소름이다ㅠㅠ 오늘 가위 눌리진 않겠지...??ㅠㅠ 빨리 다음 얘기 보고싶당ㅎㅎ 갑자기 렉걸린다....



378 이름 : rla6409 2019/01/24 11:32:29 ID : u9Bs7bzWnO8

뭔가 눈에 의심되는거 일단 적어보는데 이거 혹시맞아...? 아니려나 뭐에 비친걸까



379 이름 : 삼삼 2019/01/24 11:32:34 ID : LgmKZioY4K7

>>374 그랬어ㅠㅠ 우리방은 그렇게 신고 두번 받았어.



380 이름 : rla6409 2019/01/24 11:33:19 ID : u9Bs7bzWnO8

>>375 엌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이쁜방을 더럽게 써서 문제지 ,,청소해야하는데 ,,,,ㅋㅋㅋㅋ



381 이름 : 삼삼 2019/01/24 11:33:45 ID : LgmKZioY4K7

>>378 레주 혹시 방에 동그란 고리같은거 두개있어? 저거 왜 비치지?



382 이름 : 삼삼 2019/01/24 11:35:01 ID : LgmKZioY4K7

그리고 왜자꾸 책상아래에 시선이 가는지 모르겠다ㅠㅜ마지막에 책상 까만거로 가린거지? 의자를 움직인건가?



383 이름 : 뿡뿡 2019/01/24 11:35:10 ID : Y1fXs4E8nQt

>>372 스레 내 이불 이랑 색만 다르고 똑같당><



384 이름 : rla6409 2019/01/24 11:36:36 ID : u9Bs7bzWnO8

오 찾아냇는데 다행히 비치는건 저거일지도 몰라



385 이름 : rla6409 2019/01/24 11:37:21 ID : u9Bs7bzWnO8

책상아래..??



386 이름 : 삼삼 2019/01/24 11:37:40 ID : LgmKZioY4K7

>>384 레스주 거울엔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



387 이름 : rla6409 2019/01/24 11:37:57 ID : u9Bs7bzWnO8

조금 외진곳은 이런곳도 있어



388 이름 : rla6409 2019/01/24 11:38:13 ID : u9Bs7bzWnO8

>>386 오오 다행이다



389 이름 : 삼삼 2019/01/24 11:40:59 ID : LgmKZioY4K7

>>388 괜찮은거 같은데? 분위기가 밝아서 그런가 뭔가 막 보이지는 않는거 같은데 혹시 마지막 사진 찍을때 책상아래있는거 치우고 찍은거야?



390 이름 : rla6409 2019/01/24 11:41:44 ID : u9Bs7bzWnO8

음 사진찍으면서 괜히 의식했었나 책상아래찍을때 살짝 뒤통수 신경쓰였던거같기도 하고 진짜 있는건가 있으면 나쁜애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391 이름 : rla6409 2019/01/24 11:42:28 ID : u9Bs7bzWnO8

>>389 딱히 책상아래에 치울것도 없었구 그냥 의자만 빼고 그대로 찍었어 ! 별거 없다면 다행이네 !!



392 이름 : 삼삼 2019/01/24 11:43:05 ID : LgmKZioY4K7

>>391 엥?? 의자만빼고 찍었다고?



393 이름 : rla6409 2019/01/24 11:44:31 ID : u9Bs7bzWnO8

>>392 응응 의자만 뒤로 좀 빼고 찍었는데 ...??



394 이름 : 삼삼 2019/01/24 11:45:04 ID : LgmKZioY4K7

>>393 책상아래 뭐있는줄 알았어ㅠㅠ 분위기가 밝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찮은거 같은데!!



395 이름 : rla6409 2019/01/24 11:46:01 ID : u9Bs7bzWnO8

>>394 오 그렇구나 뭔가 안심이네 고마워 스레주 !!ㅋㅋㅋㅋ



396 이름 : 삼삼 2019/01/24 11:47:45 ID : LgmKZioY4K7

>>395 으헠ㅋㅋㅋ괜찮을거야!



397 이름 : rla6409 2019/01/24 11:48:30 ID : u9Bs7bzWnO8

>>396 ㅋㅋㅋㅋㅋㅋ고마워 다음얘기들도 기대할 게ㅔ !!!😆😆



398 이름 : 삼삼 2019/01/24 11:49:38 ID : LgmKZioY4K7

>>397 고마워!!ㅎㅎ



39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1:53:49 ID : 63O9z9a4KZa

뭐야 사진 전부 다 확인해봤는데 나만 안 보이는 거야 뭐야 ㅜㅜ 무슨 숨은 그림 찾기나 매직 아이 하는 것도 아니고 ㅜㅜ (근데 두번째 운동장 사진에서 진짜 뭔 영화 투명인간같은 건 보이긴 한다. 근데 그럼 머리랑 몸이 분리된 채로 있는 거야?)



400 이름 : 삼삼 2019/01/24 11:55:14 ID : LgmKZioY4K7

>>399 분리된건 아니야!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다ㅠㅜ 쪼그리고 앉아 있다는 것 같았어!



401 이름 : 삼삼 2019/01/24 11:58:25 ID : LgmKZioY4K7

사진봐준 레스주들 너무 고마워! :) 진짜 신기하긴하다. 나는 제대로 보이는게 몇장 없었거든 특히 녹색보였다는 레스주 진짜 소름이었어!



40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04:35 ID : 63O9z9a4KZa

>>400 아 쪼그리고 앉아있었구나 그러니까 이제 보인다 대충 머리랑 하반신이 흰색이고 상반신은 그 중간에 어두운 색 (난 중간에 붕 뜬 줄 알았음) 이런 건가? 난 이렇게 봤는데 나머지는 결국 포기...ㅜㅜ 이상하게 나는 얼굴 비스무리한 것도 진짜 안 보인다... (웃긴 게 첫번째 사진에서도 처음 봤을 때 오른쪽에 있는 게 귀신인줄 알았음...세번째 (초록 벽지) 사진도 뭔 이불에 있는 건줄 알음 ㅜㅜ) 그나저나 동접이네 해외에 살아서 한국 사람들이랑 동접하는 거 되게 드문 일인데 그리고 그나마 이렇게 봐서라도 무섭기보다는 좀 뭔가 신기하긴 하다;;; (근데 남들과 다르게 잘 안 보여서 좀 빡쳤음)



403 이름 : 삼삼 2019/01/24 12:14:40 ID : LgmKZioY4K7

>>402 동접이네!! 으헠ㅋㅋㅋ빡쳐하지마..그럴수있어..첫번째는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잘안보이는 사진들이라고 했어. 신기하기만 해도 좋은거 같아! 사진 봐줘서 고마워!



40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28:32 ID : E0060pSNxPa

약간 보정한건데.. 눈 보인다.. 아..



405 이름 : 삼삼 2019/01/24 12:29:39 ID : LgmKZioY4K7

>>404 세상에 얼굴 일그러졌어



40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37:57 ID : jteGmpRvdvg

나는 왜 모루겟지 ㅠㅠ... 암것도 안 보여 레스주가 동그라미 쳐논것도 ????하구있어



40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40:22 ID : qY9zhwGrffg

친구 많이 데려왔네 쟤



408 이름 : 삼삼 2019/01/24 12:46:40 ID : LgmKZioY4K7

>>406 진짜ㅠㅜㅠ? 안보일 수도 있지 >>407 응??



409 이름 : rla6409 2019/01/24 12:47:00 ID : u9Bs7bzWnO8

>>404 피눈물 흘리는거같이 생겻다 뭉크인줄



4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48:32 ID : qY9zhwGrffg

그냥 한번 찍어본거야



411 이름 : rla6409 2019/01/24 12:49:46 ID : u9Bs7bzWnO8

>>410 오 보정한거야??? 뭔가 더 잘보이네 선명하고 뭐지



41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1:09 ID : leNzamoHA3R

....더 있었어..? 근데 왼쪽 아래 동그라미는 싱크대라는데



41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1:18 ID : qY9zhwGrffg

그치ㅎㅎ



41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2:20 ID : qY9zhwGrffg

>>412 몰라 내 생각에 얼굴처럼 보인다 하는거만 동르라미 쳐썽



415 이름 : 삼삼 2019/01/24 12:53:54 ID : LgmKZioY4K7

>>414 뭐야 두번째 강아지 얼굴처럼보여! 진짜많네..난 하나만 뚜렷하게 봤어



416 이름 : rla6409 2019/01/24 12:54:33 ID : u9Bs7bzWnO8

제일 큰 동그라미가 아마 스레주가 보였다는 그 귀신같은데 자세히 보니 눈코입얼핏보이네



417 이름 : 삼삼 2019/01/24 12:55:30 ID : LgmKZioY4K7

>>416 맞아 근데 다른거 있는줄 진짜 몰랐다 뭐지 진짜ㅠㅜ



41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6:03 ID : leNzamoHA3R

헐....



419 이름 : rla6409 2019/01/24 12:56:21 ID : u9Bs7bzWnO8

인싸 귀신이었나 ;; 귀신도 인싸인세상



42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7:12 ID : leNzamoHA3R

>>419 인싸 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2:57:26 ID : eMmJWnWkk1f

얘들아 나 >>404인데 다시 보정해왔어



422 이름 : 삼삼 2019/01/24 12:58:05 ID : LgmKZioY4K7

>>419 진짴ㅋㅋㅋㅋㅋ뭘그렇게 우르르 몰려서...사진 찍히고 싶었나..



423 이름 : 삼삼 2019/01/24 12:58:25 ID : LgmKZioY4K7

>>421 뭐야 진짜 선명해 좀 속울렁거린다..



424 이름 : rla6409 2019/01/24 12:59:06 ID : u9Bs7bzWnO8

>>421 이렇게 보니까 쟤 코 엄청 높다



425 이름 : 삼삼 2019/01/24 12:59:43 ID : LgmKZioY4K7

>>424 앜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426 이름 : rla6409 2019/01/24 13:01:14 ID : u9Bs7bzWnO8

그냥 다시보면서 표시해봤는데 노란? 초록?그런거 여러개 보였었어 아까는 얼굴이 잇대서 얼굴만 표시하긴했지만 저게 벽 얼룩인지 빛때문에 그런진 모르겟다 ,,,,



42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2:31 ID : AruoK3Pa8o7

뭐 몇명 더 같이온거같다



428 이름 : 삼삼 2019/01/24 13:02:40 ID : LgmKZioY4K7

>>426 나머지는 얼룩이지 않을까..? 그..그렇게 많진 않았어..!!



429 이름 : 삼삼 2019/01/24 13:03:13 ID : LgmKZioY4K7

>>427 세상에 왜그래..그렇게 많은거야? 세상에



43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3:55 ID : AruoK3Pa8o7

아니 내가 뭐 보는 능력있능건 아니니깐 걱정말고..



43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4:06 ID : AruoK3Pa8o7

얼룩일걸



432 이름 : 삼삼 2019/01/24 13:05:12 ID : LgmKZioY4K7

>>431 그래..얼국일거야 그렇게 많다고 안그랬던 것 같아!



43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5:14 ID : leNzamoHA3R

첫번짼 잘 보이는데 이건 진짜루 모르겠다...



434 이름 : 삼삼 2019/01/24 13:05:32 ID : LgmKZioY4K7

>>433 뒤에 사진들?



43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8:42 ID : 5hxU7xU1xB9

지금 와이파이가 계속 바뀌는 >>404 >>421이야 안보이는 스레더들 있을까봐 계속 보정하는중인데 내가 이런걸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어서 많이 힘들어 이런거 배워본 스레더들 없어??



4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9:42 ID : AruoK3Pa8o7

애플리케이션 깔고맀어



43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09:51 ID : AruoK3Pa8o7

좀만 더 밝게하려고



438 이름 : rla6409 2019/01/24 13:09:56 ID : u9Bs7bzWnO8

.



43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1:04 ID : 5hxU7xU1xB9

>>437 오히려 너무 밝게하면 다 뭉게지더라



44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2:29 ID : QrdPa3CpdTS

아이 왜 안깔리고 난리야



441 이름 : rla6409 2019/01/24 13:14:14 ID : u9Bs7bzWnO8

내가 살짝 해봣는데 입꼬리? 웃고있는거같아보이는데 기분탓이냐



442 이름 : 삼삼 2019/01/24 13:14:42 ID : LgmKZioY4K7

>>441 으헉...웃고있는거 맞는거 같은데 한쪽 눈이 뭉개진건지 저쪽눈 진짜이상하다..



443 이름 : rla6409 2019/01/24 13:17:25 ID : u9Bs7bzWnO8

그리고 그냥 몬가 사람같아 보이는것도 표시해봣 어 ,,,,,



44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7:52 ID : ZiqmNs2q0nw

색 반전하면 보일라나



44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7:58 ID : ZiqmNs2q0nw

기달리봐라



446 이름 : 삼삼 2019/01/24 13:18:35 ID : LgmKZioY4K7

하나만 있는게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ㅠㅠ



447 이름 : rla6409 2019/01/24 13:18:56 ID : u9Bs7bzWnO8

허어 ,,,,,



448 이름 : 삼삼 2019/01/24 13:19:00 ID : LgmKZioY4K7

>>445 세상에..고마워



44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9:07 ID : ZiqmNs2q0nw

왜 다운이 안돼 이런



450 이름 : 삼삼 2019/01/24 13:19:17 ID : LgmKZioY4K7

>>447 아니 진짜 이거 뭐야



45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19:37 ID : ZiqmNs2q0nw

뭐야 저거 고양이 눈같이생겼당



452 이름 : rla6409 2019/01/24 13:19:48 ID : u9Bs7bzWnO8

눈이 선명하게 나왓는데 누가봐도 저거 눈이지..?



453 이름 : 삼삼 2019/01/24 13:20:08 ID : LgmKZioY4K7

>>451 이제 다운 돼..? 그렇구나 고양이눈!!



454 이름 : 삼삼 2019/01/24 13:20:26 ID : LgmKZioY4K7

>>452 응...누가봐도 눈인거 같아..



45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0:38 ID : ZiqmNs2q0nw

미안..다운이안돼..



45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0:56 ID : ii5QoHA6mFa

저렇게 하니까 보인다.. 그리고 나도 운동장은 잘보이더라 처음엔 운동장 흙이 만든 줄인줄 알았어



457 이름 : 삼삼 2019/01/24 13:21:18 ID : LgmKZioY4K7

>>455 어떻게 보내줄수 없을까ㅜㅜ 아쉽다



45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1:35 ID : ZiqmNs2q0nw

이거 반전좀 시켜주실분..



459 이름 : 삼삼 2019/01/24 13:21:55 ID : LgmKZioY4K7

>>456 운동장보이는 레스주 진짜ㅠㅜㅜ 대박이야...



460 이름 : rla6409 2019/01/24 13:24:37 ID : u9Bs7bzWnO8

해와볼게



46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6:14 ID : ZiqmNs2q0nw

감사합니다



462 이름 : rla6409 2019/01/24 13:26:51 ID : u9Bs7bzWnO8

끝까지 올리면 까맣게 암것도 안보여서 적당히 해봣는데



46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7:43 ID : ZiqmNs2q0nw

스레주 무서울땐 야동을 보도록해



464 이름 : rla6409 2019/01/24 13:28:14 ID : u9Bs7bzWnO8

야동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ㄲㅋㅋㄱ >>463



46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8:24 ID : ZiqmNs2q0nw

내가 동그라미친건 얼룩이구나..



466 이름 : 삼삼 2019/01/24 13:28:56 ID : LgmKZioY4K7

>>463 아닠ㅋㅋㅋㅋㅋ진짜



467 이름 : 삼삼 2019/01/24 13:29:32 ID : LgmKZioY4K7

상황이 이래서 말 못꺼내 겠는데 혹시 사진 한장 더 봐줄수 있어?



46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29:39 ID : mmmnBaslB9b

대단하다 레스주들ㅋㅋㅋㅋㅋㅋ



469 이름 : 삼삼 2019/01/24 13:30:23 ID : LgmKZioY4K7

>>468 난 좀 무서워ㅠㅠㅜㅜ 레스주들 너무 멋있어..



47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0:25 ID : AruoK3Pa8o7

ㄱ ㄱ



471 이름 : rla6409 2019/01/24 13:30:38 ID : u9Bs7bzWnO8

헉 보여줘 궁금해



47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1:14 ID : leNzamoHA3R

헉 나 두번째꺼 보인다



47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2:21 ID : ii5QoHA6mFa

보여줄래..? 귀신보는 눈은 없는거 같지만. 보고싶어



47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2:26 ID : AruoK3Pa8o7

저거 귀신 아니면 사람인데 사람이 저지랑 하는게 더무섭지않아



475 이름 : 삼삼 2019/01/24 13:32:46 ID : LgmKZioY4K7

이거 우리집에서 찍은건데 거울에 비친거야! 저기 하얀 무늬는 원래 거울에 있는 무늬야



476 이름 : rla6409 2019/01/24 13:33:04 ID : u9Bs7bzWnO8

그건 그렇다 사람이면 더 이상하고 소름끼쳐



47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4:36 ID : jteGmpRvdvg

나는 궁금해서 께속 보고는 있지만, 난 귀신보는 능력은 0%에 가깝나바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보이구 동그라미친것도 그냥 시꺼멓게 보여 무슨 형태도 안 보이고.. :0



478 이름 : 삼삼 2019/01/24 13:35:03 ID : LgmKZioY4K7

>>472 그렇구나ㅠㅠ 대박이다진짜 난 첫번째가 보이기 더 쉬울줄 알았어 >>474 그건그래..사람이 더 무서워 >>476그러니까ㅠㅜㅜ 레스주들은 저사람 성별뭐로 보여? 첫번째 사진



47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5:19 ID : AruoK3Pa8o7

>>477 나도 걍 억지로 끼워맙춘겨



480 이름 : 삼삼 2019/01/24 13:35:43 ID : LgmKZioY4K7

>>477 으헠ㅋㅋㅋㅋ그래? 그럴수도 있지! 중간에 편집해준거 눈만 제대로 보이던데



48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6:04 ID : AruoK3Pa8o7

어떤거 그 내가 색 반전해달라한거?



482 이름 : 삼삼 2019/01/24 13:36:43 ID : LgmKZioY4K7

>>481 응응 그사진



483 이름 : rla6409 2019/01/24 13:36:47 ID : u9Bs7bzWnO8

..? 눈같은거 아닌가 손바닥 잇는거같은데 아님말구 ......



48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7:25 ID : leNzamoHA3R

>>478 음.. 남자?



485 이름 : 삼삼 2019/01/24 13:37:27 ID : LgmKZioY4K7

>>483 사람지나가는거 보여서..근데 우리집창문에 누가 그렇게 지나갈 수가 없어ㅠㅜ



48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7:37 ID : AruoK3Pa8o7

성별 여자같애



487 이름 : rla6409 2019/01/24 13:37:43 ID : u9Bs7bzWnO8

>>478 남자..? 아닐까 글쎄 성별까진 모르겟다,,,,



488 이름 : 삼삼 2019/01/24 13:37:57 ID : LgmKZioY4K7

>>484 그치? 나도 남자로보였는데ㅠㅠ



48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8:06 ID : ii5QoHA6mFa

머리가 긴건가? 중단발인건가? 어두워서 착각하나ㅠㅠ 이건 근데 그냥 기분이 별로야 옆에 갈색테두리쪽으로 조금 밝은색이 보이니까 뭔가 검은색이랑 합쳐져보이고 더 무섭넹;_;



490 이름 : 삼삼 2019/01/24 13:38:32 ID : LgmKZioY4K7

>>486 아진짜? 난 남자라고 생각했어ㅠ >>487 그렇구나



49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38:57 ID : AruoK3Pa8o7

두번째는 아무것도 없는거같은데



492 이름 : 삼삼 2019/01/24 13:39:16 ID : LgmKZioY4K7

>>491 운동장?



493 이름 : 삼삼 2019/01/24 13:39:49 ID : LgmKZioY4K7

>>489 그렇구나 어두워서 다 머리카락으로 보여ㅠㅠ



494 이름 : rla6409 2019/01/24 13:39:55 ID : u9Bs7bzWnO8

쪼금 사진 손대봣는데 위쪽 빨간눈같은거 나만보이는거 아니지



495 이름 : 삼삼 2019/01/24 13:40:27 ID : LgmKZioY4K7

>>494 나 사람지나가는 뒷모습으로 보여



49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0:33 ID : AruoK3Pa8o7

첫번째도 사람 얼굴이다 생각 안하고 뭐 물통같은거다 생각하면 물통으로



49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0:38 ID : AruoK3Pa8o7

보이긴 개뿔



49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0:43 ID : leNzamoHA3R

>>494 .....왤케 무서워 이거



499 이름 : 찬이 2019/01/24 13:40:46 ID : mmmnBaslB9b

아니 너희 레스주들인가 세상에 삼삼이 톡보고 왔는데 너무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녹색 맞춘거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다 뭐지 본 레스주 너무 고마워. 나 거의 반쯤 없구나 했는데 있다는 거 새삼 알게되서 기뻐 >>402 >>321 >>332 >>339



500 이름 : rla6409 2019/01/24 13:41:24 ID : u9Bs7bzWnO8

이런것도 잇는거같은데 하여 는 뭐라구 안해 ?



5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1:34 ID : PjAqo46i61D

.



502 이름 : 로어 2019/01/24 13:41:37 ID : PjAqo46i61D

접 혀 랏 기 숙 사 에 들 러 서 로 어 가 될 거 야 ~⭐🌠🌟 이 전 레 스 : >>497 >>498 >>499 >>500



50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1:42 ID : AruoK3Pa8o7

>>494 이런 ㅆ 너는 날 다시 샤워하게 만들었어 보고 땀이 줄줄 흐르잖아



504 이름 : 삼삼 2019/01/24 13:42:13 ID : LgmKZioY4K7

혹시 이렇게 보이는 레스주 있어?



50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2:45 ID : leNzamoHA3R

>>504 나나



50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2:52 ID : AruoK3Pa8o7

>>504 너 귀신보니?



507 이름 : rla6409 2019/01/24 13:43:05 ID : u9Bs7bzWnO8

>>504 응 처음엔 그렇게 보엿는데 너가 아니래서 ,,,,진짠가



508 이름 : rla6409 2019/01/24 13:43:34 ID : u9Bs7bzWnO8

>>503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사진인데 뭘그렇게 무서워 하는거야



509 이름 : 삼삼 2019/01/24 13:43:51 ID : LgmKZioY4K7

>>503 물통이야ㅠㅜ 물통...그렇게..보여....아니...진짜ㅠㅜㅜ



510 이름 : rla6409 2019/01/24 13:45:08 ID : u9Bs7bzWnO8

>>509 밑에잇는 하얀색 그건 물통? 이나 거울로 보이는데 ,,,음 너무 억진가 표시한것들,,,?



51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5:21 ID : leNzamoHA3R

기숙사 괴담으로 시작해 심령사진 스레가 되어 버렸다...



512 이름 : 삼삼 2019/01/24 13:45:49 ID : LgmKZioY4K7

>>505 헐..이렇게 보이는 구나! >>506 아..아니요..? >>507 ....?내가 아니라그랬어? 미안해ㅠㅠ >>511 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



513 이름 : 삼삼 2019/01/24 13:46:49 ID : LgmKZioY4K7

>>510 나거기서 개 얼굴본 것 같은데 그건 진짜 개일까...



51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7:37 ID : A4Y09Bz9bg7

오랜만에 다시 왔는데 심령사진이 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는 재미로 보는중!! 열심히 찾아볼께!



5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7:58 ID : AruoK3Pa8o7

무서우니까 야동봐야지



516 이름 : 삼삼 2019/01/24 13:48:32 ID : LgmKZioY4K7

>>514 오랜만에 다시와줘서 고마워! 찾아봐줘서 더 고마워



51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48:39 ID : u9Bs7bzWnO8

어떻게 보면 내 사진 조금 수정한거 외계인 같아 보이기도하다 그냥 형체만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이름 : 삼삼 2019/01/24 13:49:13 ID : LgmKZioY4K7

사진 개인소장이랑 유포는 하지 말아줘! 스레에는 삭제안하고 남겨 놓을게!



51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50:37 ID : 63O9z9a4KZa

근데 사진에 귀신 자리로 추정되는 그림 그려넣으니까 왠지 무섭기는 커녕 귀엽다 ㅋ (그림체가) 사실 긴장하면서 보다가 피식함 ㅋㅋ 물론 스레주는 안 웃기겠지만...미안 ㅠㅠ



52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50:41 ID : ii5QoHA6mFa

첨엔 이렇게 보고 머리늘어뜨린 여자가 빼꼼(?) 하고있는줄 알았엌ㅋㅋㅋ 흰색땜에 잘못봤나방 히히 나는 영적 눈은 없는것으로...!!!! 밤에 편안히 자겠어...



5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51:03 ID : u9Bs7bzWnO8

아까 그렇게 얼굴보이고 했던건 그냥 운이었을까 ..? 그럴듯해보이기만 하지 모르겟다 아까 얼굴 찾을때 같어



52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51:17 ID : A4Y09Bz9bg7

>>516 스레주 정말 천사야 ㅜㅜ 저 거울사진은 다리는 보이는데 다른건 안보인다 ㅜㅜ 다보이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



523 이름 : 삼삼 2019/01/24 13:54:24 ID : LgmKZioY4K7

>>519 아냐아냐 나도 중간에 강아지 얼굴보고 귀여웠어.. >>520 난 어제 밤에 갑자기 이사진 맴돌아서..ㅎㅎ... >>521 진짜? 그럴 수 있어..난 근데 젤마지막사진이 제일 진하게 보여ㅠㅜ >>522 으엌ㅋㅋㅋ아니야!! 보러와줘서 고마워! 다리는 정확히 보여ㅠㅠ나도 보이는사람들 멋있는것 같아 정말 어쩌다보니 심령사진 스레가 되어버렸어



52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3:57:25 ID : u9Bs7bzWnO8

타블렛켜고 그려봣는대



525 이름 : 삼삼 2019/01/24 13:58:48 ID : LgmKZioY4K7

>>524 응응 왜이렇게 전문적이야!!ㅋㅋㅋ



526 이름 : rla6409 2019/01/24 14:01:59 ID : u9Bs7bzWnO8

대충 이런느낌....스레주가 본거 까지 그려보면...??



52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4:03:11 ID : lA6kttbcoFi

왓 어제밤에 무서워서 스탠드키고잔 레스준데... 다들 전문가구나... 밝기까지 보정하면서 열심히 찾고있어....!! 대단해 다들



52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4:03:44 ID : lA6kttbcoFi

근디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사진 못볼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해봐라!! 화이팅이다!!



529 이름 : 삼삼 2019/01/24 14:04:07 ID : LgmKZioY4K7

>>526 세상에..난 하나만 있다고 생각했어 이번에도...창밖을 지나가는게 너무 뚜렷하게 보여서. 그날 엄청 무서워 했었는데



530 이름 : 삼삼 2019/01/24 14:06:14 ID : LgmKZioY4K7

>>527 레스주 진짜ㅠㅠㅜ 어제 고생 많았어! 남은 사진들은 그렇게 무섭진 않아...기감이 예민한지 레스주 되게 뚜렷하게 본것 같아ㅠㅠㅜ



53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17:04:07 ID : grvwla2k7e3

와우~ 진짜 하나도 안 보이는 사람?? 그림 그리니까 보이는데 그림 없으면 하나도 모르겠어 애초에 큰 사진에서 작은 부분만 자르면 색이랑 화질이 조금씩 변형될 수 있는 건데 괜히 의미부여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아무것도 없는 것 같거든 ㅠㅠ 아무튼 파이팅 난 모르겠으니까 빠질게



532 이름 : 삼삼 2019/01/24 17:36:16 ID : LgmKZioY4K7

>>531 레스주 생각보니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큰사진 자르면 확실히 화질이 바뀔 수 있어. 그래도 사진 봐줘서 고마워! 그냥 그런일이 있을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면 좋을 것 같아.



53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18:16:39 ID : u9Bs7bzWnO8

앞으로 더 올릴 그런건 없는거야 ? 뭔가 이렇게 끝난거 같아서 아쉽네



534 이름 : 삼삼 2019/01/25 19:44:50 ID : LgmKZioY4K7

>>533 조금 아쉬운가?ㅠㅜ



535 이름 : 삼삼 2019/01/25 19:49:15 ID : LgmKZioY4K7

사실 마지막 사진에 대한 의구심이 좀 남아있어. 오늘 그 사진 찍은자리에서 사진 찍었을때처럼 해봤는데 사진이 찍힐만한 구조가 안나와서 좀 놀랐어. 그날 사진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그렇게 창문이 나오지 않았어. 저거 창밖을 지나고 있는 형상 이었거든.



5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0:24:30 ID : u9Bs7bzWnO8

>>535 그때 사람모양같았던???



537 이름 : 삼삼 2019/01/25 20:25:52 ID : LgmKZioY4K7

>>536 응 맞아 저사진은 진짜 뚜렷하게 지나는 뒷모습이 보여서 오늘 거울에 대고 해봤는데 거울무늬랑 창문이랑 한장면에 나오지 않아서 이상하다생각했어.



53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0:38:57 ID : u9Bs7bzWnO8

>>537 창문이 저렇게 사람모양이 나오면 이상할정도야?



539 이름 : 삼삼 2019/01/25 20:45:04 ID : LgmKZioY4K7

>>538 집근처에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사진 찍힌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 게다가 사진 찍히려면 우리집가까이 올라와야해서 좀 이상해ㅠㅠㅜ



540 이름 : 삼삼 2019/01/25 20:54:02 ID : LgmKZioY4K7

기숙사에 걸레빠는곳이 있다고 그랬잖아? 거기엔 거울이 있었어. 근데 한쪽면만 있어서 거울과 거울이 마주보고 몇번째 내얼굴이 내표정이랑 다르다거나 다른사람이라거나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었지



54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0:54:17 ID : u9Bs7bzWnO8

>>539 뭔가 미스터리하다 스레주 주위에 귀신이 잘꼬이는걸까........



542 이름 : 삼삼 2019/01/25 20:56:02 ID : LgmKZioY4K7

>>541 조금 많았던 걸까ㅠㅠ 이상한 일이 많긴 했어. 대체로는 투명한 형상으로 가끔 이상하다 정도로만 느꼈어..



543 이름 : 삼삼 2019/01/25 20:59:19 ID : LgmKZioY4K7

근데 나는 이상하게 그 거울을 등지고 있으면 고개숙인 내 위에 거울이 있는 것 같았어. 그렇게 고개들고 흠칫흠칫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계속거울이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이상했지. 거울은 뒤돌아야만 볼수있으니까.



54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3:30:54 ID : u9Bs7bzWnO8

실제적으로 무섭게생긴 귀신같은건 본적있었어 ??



545 이름 : 삼삼 2019/01/25 23:43:48 ID : TSE9umq6qnO

>>544 귀신 보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던데 정상적으로 보이거나 그 분위기로 구분할정도로 똑같다거나..근데 내가 듵은 귀신은 다 일그러진 모습이었어



546 이름 : 삼삼 2019/01/25 23:44:35 ID : TSE9umq6qnO

나는 귀신 잘 못봐서 본 귀신이 얼마없는데..파장이 맞았던건지 어떤여자는 봤었어.



54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3:50:28 ID : slwnCi2lg5c

귀신이 아니라 치면 더 무섭다니까



54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3:55:29 ID : u9Bs7bzWnO8

ㄹㅇ 사람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9 이름 : 삼삼 2019/01/26 13:07:07 ID : LgmKZioY4K7

>>547 차라리 귀신이 나은 것 같아 >>548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섭네



55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18:06:56 ID : Wlvhfgo5bwl

>>339



551 이름 : 삼삼 2019/01/28 22:24:30 ID : LgmKZioY4K7

어제 이상한 꿈을 꿨어.



552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22:26:09 ID : i1g0nBatBAj

무슨 꿈 꿨는데?



553 이름 : 삼삼 2019/01/28 22:32:33 ID : LgmKZioY4K7

자기전에 문가에 누가 앉아 있는 걸 본것 같았거든. 정확한건 아니고 흐릿하게보였어. 그냥 그렇게 앉아있구나 하는 느낌이었어. 인형이라고 해야하나? 크기가 작았거든.



554 이름 : 삼삼 2019/01/28 22:34:19 ID : LgmKZioY4K7

근데 꿈안에서 시선이 계속 느껴지더라고. 그 시선이 신경쓰여서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아무데도 없었어. 근데 뒤를 돌았는데 그때봤던게 앉아있었어. 무슨 영향을 받았던 건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어



555 이름 : 삼삼 2019/01/28 22:36:54 ID : LgmKZioY4K7

그게 좀 오싹해서 평소에 깨지도 않는 새벽에 깼어. 그시선 너무 뚜렷해서 이상했어. 어제 흐릿하게 본게 진짜였고 그영향으로 그런 꿈을 꾸게 된거면...



55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22:38:48 ID : i1g0nBatBAj

걱정되면 잘때 주머니에 팥 넣어넣고 자봐



55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22:41:34 ID : jBuqZa1dvbd

나랑 같이 자면 되겠다 형



558 이름 : 삼삼 2019/01/28 22:41:42 ID : LgmKZioY4K7

>>556 고마워! 그래 볼게! 팥이 효과 있구나! 효과있으면 나도 열심히 소문낼게. 고마워 레스주.



55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22:41:44 ID : jBuqZa1dvbd

(덜렁)



560 이름 : 삼삼 2019/01/28 22:42:31 ID : LgmKZioY4K7

>>557 >>559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56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22:43:07 ID : i1g0nBatBAj

팥이 없으면 소금도 괜찮아



562 이름 : 삼삼 2019/01/28 22:44:59 ID : LgmKZioY4K7

>>561 헉 그렇구나. 소금은 구하기 쉽겠다. 고마워



563 이름 : 삼삼 2019/02/01 19:48:49 ID : LgmKZioY4K7

아..무슨 이야기 하다가 갔지. 잠자리는 괜찮아졌어. 그냥 가끔 뒤에서 시선이 느껴지거나 뒤에 누가 있는 느낌이 드는 정도야. 이야기를 이어보면 내가 봤던 귀신은 어떤 여자귀신이었어.



564 이름 : 삼삼 2019/02/01 20:22:25 ID : LgmKZioY4K7

학교에서 창밖 보고 있었는데 눈에 거슬리는 빛같은게 아래쪽에서 눈을 찔렀어. 나는 무슨 빛이 이러냐고 생각하면서 아래를 봤어. 차에 있는 후방 비춰주는 거울에 햇빛이 반사되어서 내 눈을 찌르고 있더라고.



565 이름 : 삼삼 2019/02/01 20:26:40 ID : LgmKZioY4K7

나는 그 빛을 한참 바라봤어.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한참 바라봤어. 그랬는데 그 빛 사이로 어떤 여자 형체가 스윽 나타나는거야. 머리가 배까지 내려와 있었는데 엉키고 산발이었고 눈이 정확히 나를 보고 있지 않았어.



566 이름 : 삼삼 2019/02/01 20:28:58 ID : LgmKZioY4K7

나는 순간 소름이 쫙 돋았어. 아무리봐도 그냥 사람은 아니었거든. 특유의 분위기도 그랬지만. 혼자 색이 없는 느낌이었어. 사람하나 지나지 않는 도로가 그날따라 이상해 보였지. 날이 밝은 날이었는데 그 여자는 덤덤히 존재했어.



567 이름 : 이름없음 2019/02/01 20:31:24 ID : LgmKZioY4K7

처음에 나를 보고 있지 않던 그 여자는 고개를 들어 내쪽에 시선을 한번 두더니 관심 없는지 옆으로 돌아서 정말 사라졌어. 그 형체가 보이지 않게 되었어. 나는 그제야 큰 숨을 내쉬었지. 몇분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혼자만 시간이 다르게 흐른 느낌이었어.



568 이름 : 삼삼 2019/02/01 20:33:18 ID : LgmKZioY4K7

제 정신을 차리고 창밖을 다시 봤을때는 그렇게 빛나던 빛도 사라져서 아무것도 없더라. 그런일이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처럼.



569 이름 : 이름없음 2019/02/01 20:37:26 ID : LgmKZioY4K7

기숙사 방을 옮기게 되었어. 저번에 말했던 101호로 가게 되었지.



570 이름 : 삼삼 2019/02/01 21:12:40 ID : LgmKZioY4K7

보고있는 레스주 있어?ㅠㅜ



571 이름 : 이름없음 2019/02/03 11:35:41 ID : pSHyFeE2nzR

보고있엉!



572 이름 : 삼삼 2019/02/07 11:37:49 ID : LgmKZioY4K7

헉..늦었네. 읽어줘서 고마워. >>571 101호에 간 첫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 엄청 더러웠거든. 진짜 그렇게 더러울 수가 없었어. 쓰레기가 커다란 쓰레기 봉투로 한봉투가 나왔어. 한방에서. 먼지는 말할 것도 없었고 벽에는 뭐가 터졌는지 얼룩같은게 가득했어. 진짜 기숙사 사감선생님이 왜 뭐라고 안하셨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더러웠어.



573 이름 : 삼삼 2019/02/07 11:41:48 ID : LgmKZioY4K7

혹시 그런이야기 알아? 방이 지저분하거나 더러우면 그사이에 귀신이 있을 수 있다는. 그 이야기가 맞는 말인지 방을 치웠더라고 해도 아직 방을 떠나지 않은 귀신이 있었나봐.



574 이름 : 삼삼 2019/02/07 14:48:50 ID : 79a7dVhze1C

원래 안그러던 찬이가 가위에 눌렸어.



575 이름 : 삼삼 2019/02/07 14:51:38 ID : LgmKZioY4K7

이방에서 있었던 가위중에 나한테 말해준건 내가 찬이 바로 아래에서 자고 있었는데. 위에서 찬이가 가위 눌렸던건 몰랐지. 찬이말로는 누가 자기 막 끌고 가려고 하는데 움직일 수가 없었다는거야. 이정도는 약한거였어.



576 이름 : 삼삼 2019/02/07 14:54:37 ID : LgmKZioY4K7

심할때는 가자. 데리고 가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벽에서 손이 나와서 자기를 잡고 끌어당겼다는 거야. 움직일 수도 없고 분명 우리는 같은방에서 자고 있는데 아무리 불러도 대답은 없었대.



577 이름 : 삼삼 2019/02/07 14:57:31 ID : LgmKZioY4K7

안끌려가려고 버티고 있다가 깼는데 끌려갔던 왼팔이 차가워져 있었대. 벽안에 따라들어갔던 그쪽 팔이.



578 이름 : 이름없음 2019/02/07 19:18:37 ID : 1wk4LgnO66l

ㅇ어



579 이름 : 이름없음 2019/02/07 19:19:13 ID : 1wk4LgnO66l

히힛



580 이름 : 삼삼 2019/02/07 19:21:54 ID : LgmKZioY4K7

>>578 >>579 뭐지?



581 이름 : 삼삼 2019/02/14 22:14:38 ID : LgmKZioY4K7

너무 늦었네. 미안해. 내일부터 썰 다시 풀러올게.



582 이름 : 이름없음 2019/02/17 01:18:01 ID : IIMjfTO3AY1

응응 그랭



583 이름 : 이름없음 2019/02/17 01:21:09 ID : leNzamoHA3R

알았어!!



584 이름 : 삼삼 2019/02/17 10:04:52 ID : Aqrtjs2q1yN

방금 좀 소름돋아서..



585 이름 : 삼삼 2019/02/17 10:05:26 ID : Aqrtjs2q1yN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지금 방금 거울보고 있다가 내 뒤에서 어떤 여자 목소리 들였어.



586 이름 : 삼삼 2019/02/17 10:05:45 ID : Aqrtjs2q1yN

너무 뚜렷하게 들려서 대답까지 했거든?



587 이름 : 삼삼 2019/02/17 10:08:35 ID : Aqrtjs2q1yN

말하는건 못알아 들었고 그냥 뚜렷하게 사람소리가 나서 내가 어?? 했는데 집안에 아무도 없었어. 집안 방문마다 다 열어봤는데 집안엔 아직도 나혼자야.



588 이름 : 삼삼 2019/03/07 19:22:48 ID : Wjba3xzU3Pg

생각보다 너무 바빠서 쓰는걸 완전 까먹고 있었다. 보고있는 레스주들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쓰기 힘들 것 같고 여유가 생기는 대로 정리해서 써올게. 읽어주는 레스주들 읽어준 레스주들 모두 고마워.



589 이름 : 삼삼 2019/03/07 19:25:07 ID : Wjba3xzU3Pg

>>587 사실 저거 말고도 가끔 말소리가 들리거나 곁눈으로 뭐가 보이긴 하는데 아직은 큰 문제 없으니까 계속 쓸 수 있을거야. 그정도는 착각일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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