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괴담 어릴때 알던 오빠가 뭔가 이상해

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04:05 ID : zSLe4ZfVcHw

내가 어릴때 한 초2정도? 그때쯤에 진짜 친하게 지내던 나랑 2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는데 내가 이사를 갔다가 지금 그 때 살던 동네로 다시 왔는데 그 오빠는 아직도 그 동네에 살고있고 그 오빠랑 나랑 같은교회를 다니는데 그 오빠가 좀 이상해졌어... 혹시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07:08 ID : eY8qqmNvyGm

듣고 있당



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18:41 ID : nvjzapQq1u3

듣고 있어



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0:04 ID : slwnzXBtfO5

나도 잇서



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1:37 ID : zSLe4ZfVcHw

헥 스레주야... 미안 라면먹고왔어 바로 시작할껭



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5:00 ID : zSLe4ZfVcHw

그 오빠를 편하게 태훈이라고 할께 태훈오빠 엄마랑 우리엄마랑 진짜 존나 친해 그래서 어릴때 막 내집이 태훈오빠집이고 태훈오빠집이 내집이였어 ㅋㅋㅋㅋㅋ 학교 마치고 태훈오빠 집 놀러가고 오빠도 우리집 많이오고 가족끼리 캠핑도 다니고 하여튼 진짜 친했단말이야 그때는 진짜 착하고 정상적이였어 물론 서로 디스하고 둘이 미친짓도 하고 그랬지만 ㅋㅋㅋㅋㅋ 참고로 인정하긴 싫지만 그 오빠 존나 잘생김 레알 핵존잘 약간 김태형 + 우도환?



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7:53 ID : zSLe4ZfVcHw

어쨌든 그렇게 친하다가 내가 지방으로 멀리 이사를 갔었었단말이야 그때가 아마 초3인가 그랬을꺼야 근데 그 당시에는 내가 폰이 없었으니까 이사를 가서 몇달동안은 엄마 통해서 소식 전해듣고 그랬는데 시간 지나니까 뭐 생각도 안나더라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엄마가 그 동네로 다시 이사 가고 싶다고 너무 그러는거야 그래서 결국 다시 이사를 갔어



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8:03 ID : zSLe4ZfVcHw

보고있으면 말해줘!



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29:23 ID : 3u3yGoFinVe

보고있어



1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30:18 ID : zSLe4ZfVcHw

근데 이사가서 얼마뒤에 엄마가 그 오빠네 가족이랑 놀기로 했다는거야 그때 진짜 몇년만에 만나는거니까 약간 긴장돼고 그랬는데 그 오빠가 날 보자마자 갑자기 헐 대박 이러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 그랬더니 많이 변했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이랬었어 여기까진 전혀 문제 없어보이지? 이제 시작이야



1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32:48 ID : lDwJPfRxxyJ

듣고있어!



1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33:23 ID : 86Y5Rwnwmk1

모야모야 궁금하다



1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35:42 ID : zSLe4ZfVcHw

>>9 고마워 내가 태훈오빠랑 같은교회 다닌다 했잖아 근데 한 1월 2월쯤에 내가 좀 충격적인걸 봤어 그 금요철야예배때 내가 진짜 화장실이 존나 급한데 우리 교회는 화장실이 1층에 하나란말이야 그래서 1층으로 내랴갔는데 이상한 소리 들려서 밖으로 가보니까 태훈오빠가 그 우리교회는 손씻는곳이라 해야돼나 수돗물 나오는게 밖에 있단말이야 근데 그게 안얼어서 물이 엄청 차갑게 나오고 그래서 시람들 다 안썼는데 오빠가 물을 틀어놓고 머리를 그 수돗물에 완전 적시듯이 막 갔다대고 있는거야



1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39:45 ID : zSLe4ZfVcHw

내가 존나 놀래서 막 오빠 미쳤어? 왜 그러고있어 빨리 나와 이날씨에 그 차가운 물에 그러고있으면 어떡해! 이랬는데 완전 나 째려보면서 꺼져 이러는거야... 진짜 너무 놀라고 무서운데 오빠는 구해야겠고 그래서 계속 아 오빠 진짜 빨리 들어가자 지금 이러고 있으면 오빠 얼어죽어 했는데 오빠가 하는말이 꺼지라고 했잖아 안들려? 신경쓰지 말고 그냥 들어가 이래서 더 하다간 나도 좆됄것같아서 그냥 들어가려 했는데 그 오빠가 갑자기 아, 어른들이나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뒤진다 이래서 응... 이러고 들어갔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렇지도 않길래 내가 꿈꾼건가보구나 했었지



1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40:38 ID : Balh83yLffb

오우야 차갑겠다



1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41:31 ID : 2Grbxva05Wi

헐 왜지



1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49:16 ID : zSLe4ZfVcHw

근데 또 한 4월에 학교 체육대회를 했었어 근데 그때 막 음식빨리먹기 대회를 했었단말이야 근데 태훈오빠가 참여를 했었어 근데 레몬을 귤 까먹듯이 그냥 먹고 까나리액젓? 그거랑 커피 랜덤으로 먹는거에서 오빠가 까나리 걸렸었는데 진짜 표정변화 하나 없이 그냥 마셔버리고 아이스크림을 또 무표정으로 그냥 우적우적 씹어먹고 그래서 뭐 그럴수도 있지 했는데 그날은 약각 선선한데 추운 그런 날씨였어 근데 막 학교 수돗가에서 그 찬물을 또 교회에서처럼 그러고있는거야 근데 그걸 본 사람들도 그냥 모르는척하고 결굴 선생님이 봐서 왜그러냐 그러지 마라 이랬는데 태훈오빠가 또 선생님 째려보더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가세요 이래서 선생님은 그냥 그만해라 이러고 가버리고... 그래서 내가 이모한테 다 말씀드렸어 오빠가 좀 이상하다고 근데 이모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그게 뭐? 문제있니? 이러고 시발 개무서워서 아니 그 추운날씨에 그러고 있는게 말이 돼냐고 좀 아니지 않냐고 그랬는데 이모가 정색하고 그런얘기 할꺼면 가라고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갔었어



1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50:28 ID : s8rtfTWrs66

헐....................



1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51:46 ID : s8rtfTWrs66

맛이나 온도?그런걸 못느끼게 된게 아닐까



2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19:54:48 ID : zSLe4ZfVcHw

근데 5월쯤부터 갑자기 오빠랑 이모 둘 다 이상해졌음 사실 내가 이사갔을때 태훈오빠 아빠랑 엄마랑 이혼해서 태훈오빠랑 엄마랑 둘이 사는데 막 내가 집 놀러가서 초인종 눌렀는데 아무도 안나오길래 자세는 이상하겠지만 막 문에 귀 딱 대고 존나 집중해서 소리를 들어보려고 애썼는데 들리는 소리가 아무 소리도 안들리다가 갑자기 엄청 크게 쾅! 약간 뭐 떨어지는 소리? 가 들려서 이게 뭐지 했는데 그 다음부터 약간 땅 땅 땅 땅 하면서 일정하게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계속 띵동띵동거렸는데 이모가 문을 완전 쪼끔 열고 지금은 아니야 돌아가 이랬다... 근데 이모 상태가 완전 머리는 산발이고 진짜 사람꼴이 아니였어 집 안에서 약간 퀘퀘한 냄새도 나고...



2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07:11 ID : 2Grbxva05Wi

헐.... 뭐지



2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29:00 ID : pQq3SK5f86Z

뭐이ㅏ..



2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32:47 ID : zSLe4ZfVcHw

미안 나 레주야 뭐좀 하고 오느라... 바로 ㅅㅣ작할께 그리고 몇주정도 태훈오빠랑 이모 둘 다 교회를 안나오고 집에 찾아가도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전화하면 핸드폰 꺼져있거나 안받거나 받아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끊어버리고 카톡은 안읽고 페북은 계속 활동중 안뜨고 진짜 뭔일 생겼나 걱정도 돼고 그러는데 또 얼마 지나니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평범하게 지내더라고 교회도 꼬박꼬박 나오고



2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34:01 ID : zSLe4ZfVcHw

뭔가 찜찜하긴 했는데 어른들한테 말하기가 좀 그런거야 ㅜㅜㅜㅜ 그래서 그냥 지냈는데 진짜 너무 충격적이였던 사건이 있어



2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35:15 ID : 8ry1zUY5SIF

웅 웅 먼데



2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0:50:47 ID : gjfRA3O5TSL

헉 뭔데???



2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21:54 ID : lDwJPfRxxyJ

뭐야뭐야??



2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28:34 ID : qmFba3wtvCn

뭔데 ?



2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30:48 ID : 7Bs9wE5SE1a

뭐야뭐야 뭔데??



3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34:29 ID : Ai4GnA4ZeE9

뭐야뭐야



3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56:25 ID : lu4IJUZfPjA

스레주우우....ㅠㅠㅠㅜㅜ



3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1:58:00 ID : zSLe4ZfVcHw

꾸엑 읽는사람 없을줄알고 딴거 하다가 왔더니 이렇게 많이 있었네 힉 몰랏다 미안 시작할께



3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02:21 ID : mk7cMqi60oM

아들이 엄마 폭행하나?



3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03:12 ID : zSLe4ZfVcHw

평일 새벽에 내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다음날 학교도 가야돼고 해서 자려는데 태훈오빠한테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이 시간에 웬 전화지? 이러고 받았는데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지 이러고 전화 왜 했어? 이랬는데 밖으로 나와보래 그래서 밖으로 나갔는데 집 현관 앞에 그 옥수수 찐거 있잖아 그 옥수수 알을 하나하나 다 빼서 완전 예쁘게 딱 정리해놓은거야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보니까 옥수수알이더라고 내가 이게 뭐지 하고 태훈오빠한테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오빠가 무슨 자기가 주는 선물이라고 막 잘 받으라고 그러고 엄청 기괴하게 낄낄낄낄 웃더니 전화를 끊어버렸어



3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04:39 ID : zSLe4ZfVcHw

아 이게 사진이 없어서 보여줄수가 없는데 뭐라 설명하지 그 딱 직사각형이 돼도록 막 딱 완벽하게 정리해놓은건데 뭐리고 설명해야 알아들을까...



3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04:45 ID : 7aq1Be1zTRu

그래서??



3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08:52 ID : zSLe4ZfVcHw

그래가지고 다음날에 학교 가서 점심시간에 애들한테 다 말했는데 애들도 대충은 알고있더라고 뭐 찬물에 머리 박는게 취미 아니냐고 막 그러다가 옥수수알 말하니까 미친놈 아니냐 이러다가 내가 애들한테 그 오빠 뭐하고있나 보러가자 했었다? 새벽에는 전화 끊어버리고 막 톡도 안보고 그래서... 하여튼 그래서 애들한테 가자고 했는데 애들이 싫다고 무섭다고 그러는데 평소에 친하지도 않던 여자애가 갑자기 어 나랑 가자! 이러길래 얘라도 대려가자 하면서 같이 갔었어



3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11:07 ID : mk7cMqi60oM

으응



3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13:33 ID : zSLe4ZfVcHw

근데 태훈오빠가 책상에 가만히 멍때리고 앉아있는거야 옆에서 계속 태훈오빠 친구들이 왜 그러고있냐 이러면서 계속 건드는데 미동도 없이 딱 뭔가를 응시하고 있었어 근데 태훈오빠가 딱 고개 돌리더니 내 이름 부르면서 수빈(가명이야)아 어제 내 선물 잘 받았지~ 오늘도 멋진 선물 해줄께~ 기대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그런거야? 왜 그걸 그렇게 해놓았어? 이랬는데 태훈오빠가 응~ 너가 그런거 좋아하지 않아~? 정리하는거 좋아하잖아~ (내가 약간 강박증 있어서 딱 정리정돈 하는거 좋아하긴 해)



4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16:45 ID : mk7cMqi60oM

최근일이야 ?



4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19:52 ID : zSLe4ZfVcHw

내가 너무 소름끼치는거야 나는 어릴땐 정리란 모르고 살았었고 전 학교에서 선생님이 교실 청소 잘하면 막 간식주고 그래서 약간 습관이 돼면서 그런건데 내가 이런걸 어떻게 아냐고... 개쫄려서 아니야 나 깨끗한거 싫어! 하고 같이갔던 애랑 도망가듯이 내려왔었어 그 날 밤에 태훈오빠한테 또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그냥 안받았어 뭔가 기분나빠서... 근데 계속 전화오고 톡도 오고 그래서 전화 안받고 너무 궁금해서 그냥 밖으로 나갔더니 쥐 시체를 우리집 앞에 놓고 막 기다리고 있는거야 그래서 뭐하는거야 미쳤어? 이러고 나 혼자 막 진짜 미친놈이다 앞으로 아는척 하지 말아야지 이런생각 하고 빨리 도로 가져가라 했었어



4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0:45 ID : zSLe4ZfVcHw

>>40 응 지금 옥수수는 7월초에 있던 일이야



4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2:06 ID : mk7cMqi60oM

헐 미친놈이네 부모님안테 말씀 드렸어?



4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2:54 ID : lDwJPfRxxyJ

헐 소름끼쳐...



4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3:56 ID : zSLe4ZfVcHw

태훈오빠가 이걸 여기까지 가져왔는데 왜 가져가~ 너 가지라고 가져온건데 너 가져 수빈아~ 히히히힣ㅎ히힉! 이래서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빨리 치워! 하고 바로 문 쾅 닫고 집으로 들어와서 엄마아빠한테 다 말하고 엄마아빠는 이제 그 집이랑 친하게 지내면 안돼겠다고 만나도 아는 척 하지 마라고 소름끼친다고 그러더라... 엄마아빠 둘 다 약간 뭔 일 생기면 직잡 따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직 따지거나 그러진 않았어



4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5:15 ID : mk7cMqi60oM

자기가 고양이도 아니고 무슨 쥐를 집앞에두냐ㅡㅡ 어떻케 잡았을까. . 고양이들이 주인안테 칭찬받을려고 쥐새끼 잡아서 집앞에두잖아 ㅡㅡ



4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6:44 ID : mk7cMqi60oM

스레주 무섭지않아?ㅜ 싸이코네



4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7:38 ID : zSLe4ZfVcHw

그리고 나서 몇시간 있다가 다시 나가보니까 쥐 시체는 태훈오빠가 치웠는지 없어졌고 태훈오빠도 없어졌고 공책 찢은거에 수빈아 내일 선물 기대해! 이렇게 써있고... 엄마한테 보여줬더니 그거 바로 찢어서 버리더라 그리고 다음날에는 절대로 밖에 나가보지 마라고 호기심에라도 나가지 마라고 그랬었어



4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7:42 ID : mk7cMqi60oM

스레주안테 그러는이유나 뭘까



5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9:18 ID : zSLe4ZfVcHw

>>47 진짜 무서워 심지어 이 일 아직 끝났디고 볼 수 없어 방학해서 얼굴 볼 일은 없긴 하지만 반은 현재진행형이야... 그리고 교회는 태훈오빠랑 이모 둘 다 안나오더라고



5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29:48 ID : zSLe4ZfVcHw

>>49 그러게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대체 뭔지 나도 궁금해 진짜로



5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0:00 ID : du4FilCrvu5

헐 ..?



5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0:29 ID : mk7cMqi60oM

>>50 스레주 교회다니지마 ㅜㅜ 그집 먼가 있네. .



5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2:09 ID : mk7cMqi60oM

혹시 모르니깐 증거같은거 남겨나 ㅜ



5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5:16 ID : zSLe4ZfVcHw

다음날 학교에서 잠심시간에도 점심 대신 집에서 과자 챙겨가서 애들이랑 그거 먹고 거의 교실 밖 안나가고 덕분에 태훈오빠 안 마주친 것 같아 근데 저녁에 또 전화가 왔지 전화 안받으니까 카톡도 왔는데 안읽었어 근데 망할 손가락이 애들 단톡방이랑 태훈오빠 톡이랑 완전 시간 겹치게 와서 난 분명이 단톡을 눌렀는데 태훈오빠 톡을 눌러버린거야... 진짜 그래서 기겁하고 다시 바로 뒤로가기 눌렀는데 태훈오빠가 왜 읽었는데 씹냐고 문 따고 들어간다고 그렇게 오다가 잠잠해지고 그 인터폰으로 봐도 아무것도 안보여서 아 이제 갔나보구나 하고 안심하고 잤지 근데 아침에 엄마가 차에서 뭐좀 가지고 오라는거야 그래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딱 나갔는데



5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6:21 ID : zSLe4ZfVcHw

>>54 그때 진짜 증거 남겨야지 이런생각도 안하고 다 버렸어 ㅜㅜㅜㅜㅜ 앞으로 무슨 일 생기면 최대한 많은 증거들 남겨놓고 스레딕에 올릴께 ㅜㅜㅜ



5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39:15 ID : zSLe4ZfVcHw

나갔는데 막 새 칼 있잖아 완전 새로 산 칼 반짝반짝한거 그거랑 피같은 빨간 액체가 있는거야 와 내가 존나 소리지르면서 아아아악! 엄마!!!! 악 악악!!!! 이래서 엄마아빠 다 놀래서 뛰어나오고 보고 기겁해서 막 나랑 아빠랑 울면서 그거 닦고 엄마는 칼 갔다버리고 결국 그날 학교 못갔어 너무 충격이 커서...



5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3:03 ID : mk7cMqi60oM

갑자기 생각난건데 간단하게 말할께 ㅋ 그동네는 주택인데 그주택에서 사는여자가 갑자기 실종이 된거야 실종신고를 해서 찾았는데 근데 어디서 찾은줄알아? . .그여자 집 현관문앞에 물건같은두고 가빠로 쳐났거든 그래서 안보이지 근데 그여자가 거기에서 발견대써. . . 범인은 . . 옆집남자. . . 성폭행하고 살인해서. . 거기다 버린거야. .ㅜ ㅅㅂㅅㅂㅅㅂㅅ



5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3:29 ID : zSLe4ZfVcHw

그 이후로 막 전화번호 바꾸고 페북계정 새로 파고 그래서 연락 딱 차단하고 페북 친추가 왔었는데 그것도 차단하고... 학교에서 가끔씩 마주치면 태훈오빠한테 이상한냄새도 나는 것 같고 힘없이 걸어다니는데 진짜 더럽게 잘생겨서 아직도 태훈오빠 좋아하는 여자애들 꽤 됄껄.... 내 얘기는 끝이야



6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4:09 ID : zSLe4ZfVcHw

>>58 헐......... 미쳤네 왜그러는거지



6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5:06 ID : zSLe4ZfVcHw

혹시라도 질문있으면 해줘! 답할수 있는건 답해줄께 나도 실화인증하고싶은데 그럴만한게 없어서 ㅜㅜㅜㅜ 질문하면 최대한 열심히 답해줄께!



6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5:26 ID : mk7cMqi60oM

스레주 그놈 조심해야겠다 ㅜㅜ



6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47:31 ID : mk7cMqi60oM

부모님은 그놈 엄마랑 연락도안하셔?



6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2:50:37 ID : zSLe4ZfVcHw

>>62 퓨 그니까 ㅜㅜㅜㅜㅜㅜ 개학하면 어쩌지 완전 교실에 틀어박혀 지내야돼나.... 근데 엄마가 이사 갈 집은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거의 가능성이 앖다고 하셔서..... 어떡해 ㅜㅜㅜㅜ >>63 아니! 엄마도 연락 끊으셨어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시면서...



6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3:02:59 ID : mk7cMqi60oM

>>64 몇년사이에 무슨일이있어던걸까 ㅜ 그집에 문제가있으면 동내에 소문이라도 났으껀데



6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3:09:06 ID : thhtfWjfXBu

헐...뭐지... 알고보면 그 태훈오빠의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죽여서 둘다 정신이상하게된거아니여?



6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3:12:24 ID : mk7cMqi60oM

그집 부모님들은 언제 이혼하신거?왜 이혼하신지는 몰라?



6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8 23:13:57 ID : mk7cMqi60oM

>>66 나도 그 비슷한생각했는데. . 죽여서 시체는 집에있고? ㅡㅡㅋ 말만 이혼 했다고는 할수있으니깐



6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0:20:39 ID : 5TXxPjwLcNz

방금 정주행하고 왔는데 아무도 없어?



7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1:31:27 ID : mk7cMqi60oM

스레주 잠들었나바 ㅎ



7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7:26:37 ID : zSLe4ZfVcHw

나 레주야 요즘 짐을 너무 안잤더니 어제 자버렸다... >>66 헐 그럴수도 있겠다 더 무서워 ㅜㅡㅜㅜ



7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7:28:36 ID : zSLe4ZfVcHw

>>65 동네에 약간 이상한 소문 돌기는 했어 태훈오빠 엄마가 바람펴서 아빠가 참다가 결국 이혼하게 됐다고... 근데 그건 소문이야 ㅜㅜ



7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7:31:13 ID : zSLe4ZfVcHw

>>67 우리 엄마는 알고있는 것 같던데 말을 안해주셔 소문으로는 태훈오빠 엄마가 바람폈는데 아빠가 계속 참다 이혼한거? 그리고 이혼한지는 7년정도? 된것같아



7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7:32:57 ID : zSLe4ZfVcHw

>>68 와 그럼 그 퀘퀘한 냄새가 시체 아닌가... 근데 정신 멀쩡할때 놀러갔을때는 그런냄새 안나고 집 이곳저곳 다 깨끗했었는데 혹시 어디다가 방치하고있다가 가져온건가....



7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07:47:41 ID : yK0rdPdDs3w

>>74 그때는 이혼을 안한상태아니야?



7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1:49:48 ID : mk7cMqi60oM

아 궁금하네 ㅜ스레주가 걱정이다 ㅜ그놈 친구없지?



7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6:39:20 ID : juleHDAi780

허루 대박이당



7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7:35:22 ID : zSLe4ZfVcHw

>>75 내가 이사 오고나서 태훈오빠 정신 멀쩡할때는 집 자주 놀러갔었지



7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7:36:09 ID : zSLe4ZfVcHw

>>76 씹인싸였지... 지금은 친구 없을껄



8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7:38:59 ID : zSLe4ZfVcHw

아 그리고 오늘 교회 태훈오빠 왔었어... 내가 유치부 봉사하는데 막 유치부 들어와서 뭐 하는 것 같던데 잘은 못봤어 근데 머리는 완전 떡져있었고 위에 옷이 보라색이였는데 막 거뭇거뭇한게 묻어있었고



8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8:56:16 ID : rgksqjfQtzf

헐 흙파먹엇나 ..? 왜 그러지 ㅋㅋㅋㅋㅋ



8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9:18:13 ID : mk7cMqi60oM

안씻나바 ㅡㅡ 그래서 냄새나나 집에서 ㅎㅎ



8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19:52:11 ID : zSLe4ZfVcHw

>>81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82 오 그런가 ㅋㅋㅋㅋ



8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0:54:15 ID : mk7cMqi60oM

태훈이가 말걸고 그런건없어써?



8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1:02:37 ID : zSLe4ZfVcHw

>>84 응응 오늘은 직접 말걸진 않았는데 약간 수빈이... 수빈이... 약간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 같았어



8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1:21:27 ID : mk7cMqi60oM

아씨. . . 스레주 볼려고 교회다니는건가?아님 어릴때부터 기독교였어?



87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2:30:25 ID : zSLe4ZfVcHw

>>86 원래 기독교는 아니였구 이사 갔다가 오니까 원래 내가 다니던 교회 다니고 있더라구 나는 어릴때부터 교회 다녔었어



88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2:35:12 ID : 0smE8nU0oHu

뭔가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는건 없을까?교회를 옮긴다던가 전학을 간다던가 집앞에다가 그런짓까지 하는거보면 절대 이상한일이 일어날거같은데



89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2:46:33 ID : zSLe4ZfVcHw

>>88 엄마가 나 태어나고 얼마 안있다가부터 다닌 교회라 옮기기는 좀 그럴것같구 전학을 가고는 싶지.... 엄마가 이사갈 집 알아보고 있다고는 했는데 가능성이 거의 없대 ㅜㅜ



90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2:50:39 ID : 0smE8nU0oHu

쨌든 너 많이 위험해보여서 걱정돼 태훈이가 니 이름 중얼거리면서 돌아다닌다며 웬만하면 늦게 돌아다니지말고 친구들이랑 붙어다녀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속상하다ㅠ



91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03:25 ID : mk7cMqi60oM

아 태훈이네집 너무 찝찝해 . . 자기 무시하면 더한짓도 할놈같은데 ㅜ



92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04:56 ID : wFcnBgo2INA

진짜 좀 그렇다 ㅠ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신고하고 증거 남겨둘 수 있는 거 있으면 최대한 확보해 두자 나중에 신고할 일 생길 수도 있으니까 그런 일 안 생겼음 좋겠지만... 진짜 세상에 싸이코가 왜 이렇게 많냐 ㅜㅜㅜ 혹시 만나면 모르는 척하고 으슥한 데나 어두울 때 꼭 친구랑 같이 다녀!! 피곤하겠지만 당분간은 밤에 집 들어갈 때 부모님께 마중 나와 달라고 부탁드리거나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스레주 별 일 없었으면 좋겠네



93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08:16 ID : 0smE8nU0oHu

단축 번호로 경찰번호나 이런거 지정해두고 호신용품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다녀야 할거같은데 그리고 웬만하면 큰길로 다니고ㅠㅠ경찰한테 말하면 아마 너희집 주변 순찰 강화할수도 있을거야



94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16:50 ID : zSLe4ZfVcHw

>>90 그런 마음만이라도 너무 고마워 ㅜㅜㅜㅜ >>91 그러게... 나도 불안해 ㅜㅜ >>92 고마유ㅓ! 조심해야겠다 >>93 아 그래? 참고할께 고마워 ㅜㅜ



95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19:06 ID : zSLe4ZfVcHw

내가 월 화 수 스레딕 못올꺼야 ㅜㅜ 교회에서 수련회 가는데 핸드폰 걷거든...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수련회 참가 명단에는 태훈오빠 없었거든? 다행이긴 하다 ㅜㅜ



96 이름 : 이름없음 2018/07/29 23:21:01 ID : 0smE8nU0oHu

명단에 없어도 뜬금없이 나타날수있으니까 교회 선생님들한테 세세하게 말하는게 좋을거같아 부모님한테도 선생님들한테 주의달라고 부탁하고 잠잘때도 누구랑 꼭 붙어서 자



97 이름 : 이름없음 2018/07/30 05:15:02 ID : zSLe4ZfVcHw

>>96 응응 ㅠㅠ 고마워 ㅜㅜㅜㅜㅜ



98 이름 : 이름없음 2018/07/30 17:27:36 ID : mk7cMqi60oM

그놈 안왔어 ?



99 이름 : 이름없음 2018/07/30 18:02:27 ID : dO2nu5RCi3v

>>98 레주 폰 못한대 수요일까지 아마 부모님이랑 선생님이 잘 알아서 조치 해주셨을거같은데



100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04:38:24 ID : 1xDAqo7y5hw

ㅠㅠ 어뜩해 무셔..



101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08:08:30 ID : 9uk04E8o59j

레주야 폰 받자마자 꼭 와줘..



102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2:36:19 ID : ksrvyIGtuoG

ㄱㅅ



103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0:51 ID : zSLe4ZfVcHw

얘들아 나 레주야 나 수련회 할 때 폰 걷어서 아까 폰 받았어



104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1:54 ID : zSLe4ZfVcHw

>>98 왔어... 교회에서 출발하기 직전에 와서 같이 가면 안돼냐고 해서 같이 갔어...



105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3:45 ID : so446rwJXzd

레주 지금은 괜찮은거야? 상황은 어때?



106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4:09 ID : zSLe4ZfVcHw

지금 막 집 들어와서 씻어야돼고 짐 정리도 하고 저녁도 먹고 밀린 숙제도 좀 있고 그래서 이따 11시쯤에 올께



107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4:23 ID : zSLe4ZfVcHw

>>105 수련회 심각했지...



108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35:26 ID : so446rwJXzd

일단 씻고 천천히 와. 11시라.. 까먹을지도 모르지만 생각나면 들어와야겠네.



109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7:49:59 ID : mk7cMqi60oM

>>104 미친놈 왜온거야 ㅡㅡ



110 이름 : 이름없음 2018/08/01 18:21:04 ID : 7yZg2Mo6nXz

애바 샹놈색기 걘 왜그래...



111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02:58:57 ID : Duk6Y9uoFa6

ㄱㅅ



112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03:57:49 ID : GpQr803Be7y

그 집에 악귀들어서 아줌마랑오빠랑 빙의더ㅣㄴ거 아닐까



113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17:12:18 ID : mk7cMqi60oM

스레주 무슨일생긴거아니지?



114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18:09:16 ID : yGre2Gtz88l

걱정돼8ㅅ8



115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19:06:22 ID : zSLe4ZfVcHw

나 스레주야 지금 태훈오빠 말고 다른 조금 복잡한 일 생겨서 못왔었어 이 일 해결돼면 이것도 알려줄께 지금 다른 일때문에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간단하게 본론만 알려줄께 내가 갔던 수련회가 집회시간이 길어서 12시는 돼야지 끝나고 쉴 수 있었어 물론 중간에 밥먹는시간 2시간씩 있고 막 재밌는것도 하고 그랬지 찬양집회때 막 뛰면서 뭐 그랬어 어쨌든 첫째날은 아무 일 없이 다들 일찍 잤고 둘째날 저녁집회까지 다 끝나고 숙소로 가서 다들 밤 새려고 했어 일단 먼저 씻고 야식은 치킨사주셔서 그거 먹고 언니오빠 동생들 방 가서 놀려고 나갔는데 우리방 문 앞에 다 먹은 치킨뼈가 있는거야 그래서 처음엔 동갑 남자애들이 장난쳤나보다 하고 남자애들 방 가서 쾅쾅대고 문열라 해서 문을 열었는데 치킨을 먹고있는거야 그래서 이거 누가 한지 아냐고 물어봤는데 다 모른다 하고 설마 태훈오빠겠어 했는데 생각나는 사람이 태훈오빠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태훈오빠 방 가서 문 열어달라 했는데 어? 수연이야? 내 선물 받았구나! 어때? 마음에 들어? 이러는거야... 같은방 오빠들이 얘 좀 이상하다고 그 뼈 치우려 했는데 건들이지도 못하게 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우리가 다 치우고 한살 위 오빠네 방이 완전 핫플인거야 언니들 동생들도 거의 다 거기로 가있고 그래서 딱 들어가서 으리도 같이놀아! 해서 같이 놀다가 각자 방에서 조금만 쉬다가 놀자고 그래서 다들 각자 방으로 갔는데 그 우리는 대학교 기숙사를 썼어 그러면 책상이 있단말이야 책상이 4개였는데 그중에 책상 하나가 그것도 내 침대 바로 옆 책상에 라면이 엎어져있고 그 옆에는 피같은 빨간 액체가 뿌려져 있었어 그래서 완전 놀래서 전도사님한테 가서 말씀드리고 태훈오빠랑 방 같이쓰는 오빠들이 대신 치워주시고 전도사님은 태훈오빠 대리고 아무도 없는 방에서 얘기하는것같더라 그리고 끝났어 잘 집으로 들어가고 했어



116 이름 : 이름없음 2018/08/02 20:22:38 ID : mk7cMqi60oM

ㅜㅜ 일해결 잘됬음 좋겠다



117 이름 : 이름없음 2018/08/07 03:24:49 ID : 0smE8nU0oHu

레주야 괜찮지..?



118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04:55:54 ID : uoJQoJXAjg6

어우 남친이랑 이름 같아서 흠칫하게 된다.. 그 오빠라는 사람 진짜 머리에 이상있거나 머 씌인 것 같애.. 스레주 죠심해ㅠㅠ



119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49:10 ID : i2snWqo0nA4

>>116 >>117 고마워 >>118 어우야 남친이랑 이름이 똑같다니 걱정해줘서 고마워



120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50:50 ID : i2snWqo0nA4

나 스레주야 너무 오랜만에 왔지 일단 지금상황 설명해줄께 지금 밖에있어서 아이디 다를꺼야 그리고 집 가서 인증할만한거 찾아볼께



121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53:59 ID : PhaoE9uoE1g

오 동접인가!!



122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56:10 ID : upO3CoY8o5f

지금 상황은 태훈오빠 아예 미쳐버렸어 진짜로 완전히... 그저께는 그냥 무의식적으로 창문을 내려다봤는데 태훈오빠가 기어다니더라 위에 옷 안입고... 뭐라뭐라 하는것같아서 창문 열어보니까 내 이름 부르고있고 그래서 경비아저씨한테 전화해서 이상한사람 돌아다닌다고 그랬고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어 아니 진짜 요즘날씨가 얼마나 더운데 도로 엄청 뜨거울텐데 어떻게 그러냐고... 심지어 반바지였단말이야 엄청 뜨거웠을텐데 막 수연아!!!! 어딨어 어디있는거야 나와봐!!!!!! 이러면서... 어후 진짜



123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56:28 ID : upO3CoY8o5f

>>121 오 동접이다



124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3:59:00 ID : PhaoE9uoE1g

>>122 레주 집 앞을 옷도 안 입고 기어다니고 있었다고??



125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01:05 ID : upO3CoY8o5f

>>124 응 그 아파트 우리 동 밑에서 근데 그렇게 쭉 가버렸어 동네 아저씨 한 분이 나와서 말리는것같던데 잘 모르겠다



126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04:10 ID : Ru62FeMnRCr

어우 뭐야 귀신 들렸나.......



127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08:52 ID : 0smE8nU0oHu

너 진짜 소름돋겠다...;;;이사 다시 가야하는거 아냐??



128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09:07 ID : g7AnPgY8pbx

그래서 어떻ㄱㅔ됫어 ??



129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09:29 ID : g7AnPgY8pbx

진짜미친놈이다,,,



130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12:13 ID : upO3CoY8o5f

>>128 잘 모르겠어... 경비아저씨가 알겠다고는 했는데 뭐 가서 말리는것같긴 했어 >>127 엄마가 이사갈 집 알아본다고는 했고 아직 이사를 한건 아니야...



131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16:26 ID : g7AnPgY8pbx

진짜 어마무시한 미친놈이네,, 스레주 너무 무섭겟다 ㅠㅠㅠ



132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17:00 ID : Ru62FeMnRCr

이사 갈 집 빨리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133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24:10 ID : 6o6jba62HyN

와....스레주 빨리 이사가야하는거아냐?



134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14:25:18 ID : Ru62FeMnRCr

아니면 아예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던지 할 것 같아...



135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20:44:33 ID : mk7cMqi60oM

아놔 싸이코새끼네 ㅡㅡ



136 이름 : 이름없음 2018/08/08 21:32:53 ID : rAp87hs8jio

그태훈오빠란사람 귀신들린거같은데 무당 아는사람없어??? 빙의된거아냐m



137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04:39:49 ID : uoJQoJXAjg6

진짜 스레주 넘 걱정된다ㅠㅠ 얼른 좋은 집 찾아서 이사가길 바라ㅠㅠㅠ



138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06:58:04 ID : 0smE8nU0oHu

일단 경찰한테 신고를 해 당장 접근 못하게



139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07:26:11 ID : E01eHCmMrxR

이혼의 스트레스로 인한 후유증이 가장 미신적이지 않은 이유로 보이는데 집착증세같은것도 이혼을 보고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어서 그런 것 같고 찬물로 씻는건 자신 머리에 안좋은것이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해서 없애기 위해 그러는게 아닐까



140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11:20:26 ID : 2GpTO02nwnB

스레주 ㅜㅜ 괜찮니 ㅠㅠ



141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11:46:33 ID : 9s6Y5SE8mGo

헐 뭐야 이제 정주행 했는데 진짜 미친넘이네 정신병이거나 귀신씌였거나 ..



142 이름 : 이름없음 2018/08/09 13:25:27 ID : O5TXtfRAY1a





143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1:57:07 ID : 61ClyLcHzQn

스레주 왜 안와ㅜ 뒷이야기 궁금한데



144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7:21:48 ID : Aphs8knu9s0

스레주 와줘



145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7:38:13 ID : a5UZcnu9y1x

헐...정주행했는데 소름이다... 귀신보는스레주가 올린글보니까 귀신들이 잘기어다닌다는데 귀신씌인거가닐까ㅠ



146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8:33:28 ID : fdTPck4JSGm

레주야 진짜 무당한테 한번 가봐야 할 것같아 내가 보기엔 귀신들린 것 같아



147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9:18:43 ID : krdWi4JQpRy

와..소름돋아



148 이름 : 이름없음 2018/08/11 19:32:28 ID : jfPjumre5f9

스레주 언제와 ㅜㅜ



149 이름 : 이름없음 2018/08/13 18:50:18 ID : 65gqqmGq7xS

ㄱㅅ 소름끼친다;;;



150 이름 : 이름없음 2018/08/13 19:52:12 ID : nwqY4JPeFcq

정주행하고왔는데 스레주 조심해ㅜㅠㅜ 일단 최대한 피하는개 제일 안전할거같아



151 이름 : 이름없음 2018/08/13 20:17:41 ID : zSLe4ZfVcHw

나 레주야 내가 학생이다 보니까 방학에도 성적관리 때문에 얼마전에 학원등록하고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그러다 보니까 잘 못 왔던 것 같아 지금도 학원 쉬는시간에 잠깐 생각나서 왔구... 내가 밖에 좀 많이 싸돌아다니고 학원 가는데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다보니까 밖을 좀 많이 돌아다니는데 아직 태훈오빠가 한 짓은 없어 밖에서 한번도 본 적 없고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젠 자주 들릴께 미안해 오늘 학원이 10시 30분? 그쯤에 끝날 것 같으니까 그때 다시 올께



152 이름 : 이름없음 2018/08/13 23:15:00 ID : zSLe4ZfVcHw

헉 아무도 없네 레주 사라진다 총총 ...



153 이름 : 이름없음 2018/08/14 08:55:03 ID : tclhe1u02pX

아 나 이제 보고있어!



154 이름 : 이름없음 2018/08/14 09:10:16 ID : tg45arbzWo1

스레주 어디감!! 좀더듣고싶어



155 이름 : 이름없음 2018/08/15 22:26:33 ID : 3xBbvjwIMkp

보고있당



156 이름 : 이름없음 2018/08/15 22:36:41 ID : FhbB9jAlwre

나 방금 이상한아이를 봤어 이거 개소름돋음ㅠㅠ꼭 봐바



157 이름 : 이름없음 2018/08/15 22:38:58 ID : 1A2IGk3yHwt

>>156 아니 싀바 어쩌라고 왜 여기 와서까지 지랄이여



158 이름 : 이름없음 2018/08/15 22:42:17 ID : 1a4MlBcFbgY

30분쯤에 마친다고햇으니깐 11시쯤에 올라나? 집가서 정리하겨 뭐하고하면 뒷이야기 궁금하다 ㅠ



159 이름 : 이름없음 2018/08/16 18:30:12 ID : i3DAjg1Ckk5

스레주 항상 조심해!ㅠ 그 사람 맛갔다ㅜㅜ



160 이름 : 이름없음 2018/08/16 19:28:02 ID : PbdCjhf9fRx

>>157 내말이



161 이름 : 이름없음 2018/08/16 20:34:22 ID : Ph862JVdPeN

레주야 근데 왜 이름이 수빈이였다가 수연이로 바뀐거야..??



162 이름 : 이름없음 2018/08/16 21:52:00 ID : Y5SNxV9inTS

띠용 학원에서 몰폰하다 스레딕 생각나서 왔더니 나 기다렸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아무 일 없이 잘 살고 있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 무슨 일 생기면 또 와서 말해줄껭 >>161 본명을 쓸수는 없으니까 가명을 적었는데 헷갈렸나봐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163 이름 : 이름없음 2018/09/08 16:12:11 ID : WlA4Y1a9vyE

스레주 요즘은 무슨 일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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