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레전드 괴담 살면서 있었던 몇안되는 소름 돋는일 중 하나

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5:55:23 ID : k62Mo1yK6o0

내가 중학교 삼학년때 있었던 일일거야 그때의 나는 sns활동에 매우 활발했고 친구들도 많았었어





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5:56:44 ID : k62Mo1yK6o0

난 중학교 삼학년때 여자애들 다섯명과 함께 나까지 6명이서 다녔어 쉽게 나를 제외해서 a b c d e 라고 부를게



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5:57:57 ID : k62Mo1yK6o0

여섯명이서 다녔었는데 내가 a라는 여자애랑 남자 문제랑 성격차이 때문에 크게 한번 싸웠었어 지금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때 난 되게 심각 하게 받아들여ㅆ거든



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5:59:53 ID : k62Mo1yK6o0

a는 내 무리 안에서도 특히 같은 반이었던 b랑 친했었어 그러니까 나랑 a랑 멀어질수록 나랑 b도 점점 멀어졌지 그렇다고 같이 다니지 않는건 아니었어 그냥 다같이 전처럼 여섯이서 다니는데 그 안에서 내가 a랑 조금 어색한 정도 ?



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0:48 ID : k62Mo1yK6o0

근데 내가 그때 sns 활동이 활발했다 했잖아 난 그중에서도 페이스북에 미쳐있다고 해도 될정도로 엄청 열중을 했어



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2:00 ID : k62Mo1yK6o0

근데 내가 a랑 싸운후에 변화가 생겼어 자꾸 내 핸드폰에 이상한 문자가 오는거야



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2:36 ID : k62Mo1yK6o0

베트남 ? 싱가포르 ? 그쪽으로 번호를 돌려서 문자보내는 사이트가 있나봐 구글에



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2:58 ID : k62Mo1yK6o0

돌린번호 로 문자가 계속왔어



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4:04 ID : leJXBvzRvfS

ㅂㄱㅇㅇ



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4:07 ID : k62Mo1yK6o0

차마 입에도 담을수 없는 욕들이었어 내 실명을 언급하며 걸 레 같은 년 몸대주고 사니까 좋아 ? 이런식이거나 내 외모에 대해 비하하는 문자들 입에 담을수 없는 욕들이 있었어 차에 치어 죽으라는둥 얘기들



1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4:12 ID : k03CmLfe1A6

>>8 헐 동접?!? 보고이써



1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5:49 ID : k62Mo1yK6o0

그때 난 어렸으니까 무서웠어 근데 엄마한테 학교 끝나고 전화가 온거야 (그 문자가 왔던건 학교에 있을때였고) 전화를 받아보니까 엄마도 문자를 받았다고 누가 보낸건지 아냐는 식으로



1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6:04 ID : k62Mo1yK6o0

>>11 동접이다



1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6:55 ID : k62Mo1yK6o0

근데 문제는 이 문자가 나한테만 온게 아니었어 우리 아빠 .엄마 동생한테 까지 비슷한내용의 문자가 온거야



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7:59 ID : k62Mo1yK6o0

화나고 무서웠어 그래도 난 참았다근데 엄마가 내용을 보고 많이 화가 나셨나봐 경찰서에 가셨어 아빠랑 같이 경찰측에서는 당연히 이걸 잡을수는 없다고 말을했고



1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09:04 ID : k62Mo1yK6o0

그리고 나는 여전히 a랑 사이가 안좋은채로 1주 2주 가량을 보냈어 나랑 나머지 c d e 는 당연히 그게 a 아니면 평소 사이가 안좋았던 다른 여자애의 짓일거라 생각했어



1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0:45 ID : k62Mo1yK6o0

c d e 도 a 를 좋게 보진 않았어 평소에 a 성격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었거든 그래서 그 세명이 나를 정말 많이 위로 해줬어 내편도 정말 많이 들어줫고



1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2:13 ID : leJXBvzRvfS

>>17 웅 보고있어!



1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2:26 ID : k62Mo1yK6o0

그러다가 e가 얘기를 꺼냈어 이 문자 혹시 a의 짓이 아닐까 ? 하고 그래서 세명이 다같이 (나까지 네명이서) a에게 가서 혹시 이 문자가 너의 짓이 아니냐고 물어봤어 하지만 a는 우리 엄마는 커녕 아빠 동생의 전화번호를 하나도 몰랐어



2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3:20 ID : k62Mo1yK6o0

그렇게 사건이 흐지부지 넘어가는듯했다 근데 제대로 사건이 터진건 그로 부터 1 주정도 뒤였어



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3:58 ID : k62Mo1yK6o0

에스크 알지 에스크는 나한테 익명의 질문을 던질수 있는 사이트야 그 에스크 링크를 내가 페북에 올려뒀는데



2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4:57 ID : k62Mo1yK6o0

평소엔 건전한 질문만 올라오더니 갑자기 어느날 부터 심하면 10분 간격 덜하면 한 두시간 간격으로 저주 하는ㄴ말들이랑 욕들이 엄청 올라오는거야



2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6:29 ID : k62Mo1yK6o0

난 솔직히 무서웠어 누군가 싶기도 했고 근데 이게 삼일 밤낮 쉬지 않고 계속 질문이 올라오니까 내가 잠도 못자고 울었어 링크를 잠시 내려도 계속 해서 질문이 올라오는거야 이젠 그 새질문이 올라온 알람 소리듣기 조차 거북했고 손이 떨렸아



2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7:08 ID : leJXBvzRvfS

>>23 헐 뭐야 ;;;



2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8:02 ID : k62Mo1yK6o0

심지어 학교에 있을때도 수업시간 중에도 쉬지 않고 올라오더리



2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19:49 ID : k62Mo1yK6o0

난 당연히 a 를 의심했어 b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에 sns도 잘안했고 c d e 는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알던애들이었어 내가 힘들때 위로를 정말 많이 해줬고 특히 c는 내가 무서워할때 밤새 전화도 햐줬고 e는 나랑 같이 달고 맛있는것들을 먹어주면서 누군지 유추를 해줬어



2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20:22 ID : k62Mo1yK6o0

그리고 a를 의심했던 가장 큰이유가 질문의 말투가 a랑 똑같았어



2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21:58 ID : k62Mo1yK6o0

지금 생각해보면 그깟 글자 덩어리들에 겁을 먹은 내가 이해가 안가기듀 해 그치만 그때 난 사춘기였고 누구보다 남들의 시선에 예민해 했고 sns관리가 내 전부 였어



2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23:24 ID : k62Mo1yK6o0

내가 정말 힘들어 하니까 c d e 가 학교 끝나규 나랑 같이 밥을 먹으면서 누군지 생각을 해봤어 c d는 옆반의 여자애 그리고 1반의 여자애 하나랑 a 셋중에 하나 일것이라고 열심히 주장했어



3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25:09 ID : k62Mo1yK6o0

그렇게 6시가 다 되어갔고 c 는 집에 갔어 그리고 d는 잠시 남자친구를 만나고 온다고 했어 그래서 나랑 e만 남았어



3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32:09 ID : leJXBvzRvfS

>>30 웅



3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38:50 ID : k62Mo1yK6o0

d가 남친을 만나고 30분 안에 온다고 해서 나랑 e는 근처 앞트 계단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었고 e는 그동안 괜찮을거라고 내가 잡으면 다 패주겠다고 그러면서 자기 페북에다가 "( 내이름)공주 속상하게 한 사람 누구야 !! 나와 죽여버린다 "이런식으로 글도 올려줬어



3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0:11 ID : k62Mo1yK6o0

45분 쯤 지났는데 d가 연락이 없었어 그때 내 폰을 내가 집에 두고 와서 e의 폰으로 d에게 열심히 전화를 걸었어 2번걸었는데 신호음만 가고 받지 않았어



3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1:03 ID : k62Mo1yK6o0

세번째로 전화를 걸었을때 d가 받았어 e가 d에게 너 어디야 ? 언제와 이런식으로 물었지만 d는 대충대답하고 전화를 귾었어



3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2:43 ID : k62Mo1yK6o0

e랑 나는 당황 했어 그리고 d가 안나올 바엔 그냥 집에 가자 하고 헤어졌고 계단에서 나와 지상으로 왔을때 우리집 옆동에 사는 여자애가 있길래 나는 그 여자애랑 같이 가고 e와 헤어졌어



3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3:05 ID : TVcNth9g1Co

보고있어!동접이당



3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4:04 ID : k62Mo1yK6o0

집에와서 책상위에 두고간 핸드폰을 켰는데 c 랑 d한테 부재중 전화가 엄청 많이 와있는거야



3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4:51 ID : k62Mo1yK6o0

d가 나한테보낸 문자중엔 당장 e랑 헤어져서 집에 가라는 소리도 있어ㅆ고 보자마자 전화 하라는 얘기도 많았어



3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6:07 ID : k03CmLfe1A6

>>35 너모 궁금해ㅠㅜㅜ 보고이써!!



4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6:15 ID : k62Mo1yK6o0

내가 놀라서 심장이 쿵 내려 앉았아 그리고 d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중이길래 c에게 전화를 걸었지



4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7:23 ID : k62Mo1yK6o0

c가 전화를 받자마자 별로 안좋아버이고 아파보이는 목소리로 나한테 놀라지말라며 너 에스크 질문 올라온 수십개랑 번호 돌랴서 문자 온거 다 e혼자서 한거라고 말을했어



4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7:40 ID : k03CmLfe1A6

>>38 헐 e뭐야..



4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8:24 ID : k62Mo1yK6o0

나는 20분전까지만 해도 e랑 같이 있었으니까 어이없어서 무슨 소리 하는거냐고 e방금 전까지 나랑 같이 있었는데 난 e가 그랬을거라 생각하지않는다고 했지



4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9:12 ID : k62Mo1yK6o0

그리고 e가 그랬다는 증거를 ㄴ내놓으라 했어 난 완전히 a를 의심했거든 질문이나 문자의 말투가 모두 a였고 평소에 나랑 사이가 안졸았던 것도 걔였으니까



4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49:39 ID : k03CmLfe1A6

>>41 헐..



4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50:05 ID : k62Mo1yK6o0

근데 c가 천천히 말하기를 아까 e가 다른반 친구인 K에게 문자를 보낸것을 보았다고 하는거야



4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51:26 ID : k62Mo1yK6o0

나는 곧장 K에게 무슨일이냐거 물어봤고 곧 K가 K랑 e랑 한 대화내용을 캡처해서 나에게 보내줬어



4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6:54:29 ID : k03CmLfe1A6

>>47 보고이써!!!



4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09:09 ID : 7BwHA3O9tdD

보고있어!



5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12:21 ID : s5V86582q0p

ㅂㄱㅇㅇ



5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16:40 ID : leJXBvzRvfS

>>41 헐 소름 ;;



5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20:00 ID : xVfe2FhbCqn

ㅂㄱㅇㅇ



5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39:58 ID : 3TQmlba1inX

동접이 뭐야 스레딕한지얼마안되서 모르는게많네 흐름끊어서 미안



5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54:50 ID : mHBfgo58064

그래서??



5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7:56:23 ID : k62Mo1yK6o0

잠시만 일곱시 쯤에 다시 접속 할게 !! 일이 생겨서



5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8:53:05 ID : k03CmLfe1A6

>>53 동시접속!! 줄여서 동접이양



5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8:53:28 ID : k03CmLfe1A6

>>55 기다리구있다 빨리와!!!



5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09:29 ID : beJQliqmJU6

헐 뭐야.. 소름;;ㅂㄱㅇㅇ 빨리와!



5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5:01 ID : k62Mo1yK6o0

K랑 e의대화내용은 나에게 다소 충격적이었다 e가 K에게 말하기를 "너 ㅇㅇㅇ에스크 봤지 내가 일부러 a말투 따라하면서 한거야 들키면 뭐라고 변명할까 ㅠㅠ " "소문내지마 " ㅇㅇㅇ짜증나 진짜 이런식의 내용이었어



6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6:04 ID : k62Mo1yK6o0

나는 그날 20분전까지만해도 e와 함께 있었던건 물론 e가 글도 올렸고 누군지 유추 했던것도 다 거짓말이고 들키지 않기 위한 주작이었던걸 알았으니까 너무 충격적이었어



6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7:22 ID : k62Mo1yK6o0

그리고 제일 웃긴건 e가 나에게 익명질문을 에스크로 할때 안들키려고 일부러 "너랑 e 존 나 시끄러워" "e왜이렇게 나대 ? " 이런식으로 자기 욕을 적어놓은거야



6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7:47 ID : k62Mo1yK6o0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여기서 부터가 이제 진짜 환장이다



6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9:13 ID : k62Mo1yK6o0

e는 사실2학년때도 나와 같은반이었어 그때 e가 같은반 남자애한테 성추행 ?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서 내가 고민도 제일 많이 들어주고 대신 가서 그 남자애한테 욕도 해줬었는데



6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39:57 ID : k62Mo1yK6o0

그 사건이 검찰까지 갔었거든 ? 근데 모든 학폭위나 재판에서 남자애가 무죄 판결이 난거야 그것도 조작이었던거지



6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0:21 ID : 7xQr803B88m

동접이다 보고잇어



6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1:23 ID : k62Mo1yK6o0

걔는 학교에서 나랑 같이 옆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걔가 들키는 그날 나랑 단둘이 계단에 앉아 d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자기 폰으로는 나에게 계속 욕을하던거였어



6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2:04 ID : k62Mo1yK6o0

걔가 한짓들은 내 에스크 사건이 터진이후 너도나도 애들이 증언을 하면서 다 까발려졌어



6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2:57 ID : k62Mo1yK6o0

걔가 초등학교때부터 되게 여러얘기가 많았어 싸이코 라고 근데 애가 얼굴도 이쁘장하고 성격도 조금 백치 ? 그런게 있어서 싸이코 이런얘기 애들이 잘 안믿었었거든 아직도 기억난다



6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5:06 ID : k62Mo1yK6o0

제일 유명한 일화가 자기 가 키우던 고양이 랑 물고기 가 죽었을때 커터칼로 배 갈랐던거 ?



7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5:51 ID : q3Xur9jvwrd

ㅂㄱㅇㅇ!!



7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5:59 ID : k62Mo1yK6o0

아무도 안믿엇거든? 근데 제일 가까운 친구 뒤에서 욕하던애 라고 알려지니까 이제 슬슬 다 얘가 싸이코 구나 미 친년이구나 하고 알게된거지



7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6:56 ID : k62Mo1yK6o0

그리고 그 걔로 밝혀지던날 아침에 내 에스크에 질문이 올라왓었어 " 내가 너 오늘 죽여버린다 " 이렇게 . 그내용을 아는 d가 나랑 빨리 e를 분리 시키려 한거고



7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7:58 ID : k62Mo1yK6o0

어머 쓸데 없는얘기가 너무 길어 졌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날 얘기를 계속할게



7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8:47 ID : k62Mo1yK6o0

난 e가 그랬단걸알고 당장 e한테가서 너가 한게 맞냐고 물어봤고 e는 어이없게도 너무 빨리 인정을 했어 오히려 웃으면서 너무 발리 들켜서 재미없었다는등



7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9:23 ID : k62Mo1yK6o0

힝힝 ㅠㅠㅠ 이러면서 소름돋게 계속 그러더라 그리고 다음날에 e는 학교에 안왔고 그 다음날에도 안왔어



7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49:59 ID : q3Xur9jvwrd

소름;; 보고잇어!!



7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0:35 ID : k62Mo1yK6o0

e가 학교에 왔을때 e는 화장기 하나도 없는 얼굴로 교실에 앉아있었어 엄청 창백하고 멍한 눈으로 날 계속 쳐다보더니 갑자기 웃는 거야 미 친사람처럼



7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2:01 ID : k62Mo1yK6o0

그날이었겟지 내가 점심시간에 아무도 없는 교실에 들어 갔었어 책상에는 e가 엎드려 있었고 나는 내 실내화만 신발로 갈아신고 빨리 교실 밖으로 나가려했어 e가 깨지 않도록 조심조심해서 신발을 꺼내서 교실 밖으로 나갔어



7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2:35 ID : k62Mo1yK6o0

근데 교실밖으러 나가려는데 뒷목이 싸늘한거야 e가 내 목덜미를 잡고 있었어



8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3:29 ID : k62Mo1yK6o0

그리고 진짜 미 친사람처럼 무표정으로 내 목을 조르는거야 내가 진짜 너무 놀라서 미 친듯이 c d이름을 불렀어



8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3:29 ID : s09ApaoL88m

>>79 오 동접인가



8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3:55 ID : k62Mo1yK6o0

C가 놀라서 먼저 교실에 왔고 e는 당황했는지 교실을 나가 버리더라



8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4:14 ID : k62Mo1yK6o0

>>81 동접이네



8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5:12 ID : k62Mo1yK6o0

난 너무 무서웠기도 하고 소름 돋 기도 해서 바닥에 쥬저 앉아서 울었고 선생님이랑 애들이 교실에 다 들어와서 이유를 물었지만 난 대답해주지도 않았고 누군가에게 이르지도 않았어 혹시 걔의 보복이 두려워서



8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5:33 ID : s09ApaoL88m

ㅂㄱㅇㅇ



8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6:20 ID : k62Mo1yK6o0

그리고 남은 학기동안 e는 학교를 자주 빠졌고 전교는 물론 옆학교랑 주변 학교에 소문이 쫙 난거야 그래서 걘 혼자 다니다가 졸업을했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



8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7:12 ID : k62Mo1yK6o0

난 a가 아닌걸 알았으니까 a랑 화해를 했어 a는 e때문에 자해는 물론이고 죽으려는 생각도 많이 했어 다시 생각해도 e랑은 엮이고싶지않아



8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7:16 ID : s09ApaoL88m

그뒤엔 걔가 뭔짓한건 없는거야 ??



8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8:01 ID : k62Mo1yK6o0

걔가 고등학교가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못한다고 C한테 들었어 c 가 e와 같은 고등학교를 갔거든 아직도 미 친짓하고 다니나봐



9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19:58:57 ID : k62Mo1yK6o0

>>88 아니아니 문제는 요즘 다시 시작 됐어 요즘 누가 내 우체통에 죽은 새랑 손톱 ? 같은걸 가져다놔 걔가 아닐수도 있는데 무서워 난



9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00:28 ID : k62Mo1yK6o0

신문지 ? 갱지 ? 같은거에 싸져 있던데 보자마자 현관 밖으로 던져 버렸어 기분 나빠서



9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00:55 ID : k62Mo1yK6o0

도대체 내 가 걔한테 원한 산게 뭘까 진짜 중학교 내내 레전드 썰이었다



9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03:08 ID : s09ApaoL88m

내생각에도 걔일것같아 ㅠㅠㅠ



9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04:24 ID : s09ApaoL88m

아직 그런짓 한다면 또 다른 피해자도 생겼지않을까 너무 소름돋아 ㅠㅠ



9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13:20 ID : k62Mo1yK6o0

걔 맞는것같지.... 어떡해..



9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0 20:20:01 ID : s09ApaoL88m

진짜 걔는 정신이 이상한걸로 밖엔 안보여 제일 친한친구한테 저런다는게 상식적으론 이해가 되지않아



9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1 00:19:32 ID : k62Mo1yK6o0

>>96 정말 제일친했다 ,, 나도 아직까지 이해가 안가..



9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2 16:52:44 ID : vyIKY9upVhz

지금도 그래?



9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2 17:39:44 ID : 9utyZcljulh

정상이 아닌듯 ㄷㄷ



10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2 17:49:58 ID : ksrBBy1u4Mp

역사 사람이 무섭네...



1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2 17:50:15 ID : 9g2Gk8kmpO9

.



102 이름 : 로어 2019/01/12 17:50:20 ID : 9g2Gk8kmpO9

접혀랏 로어가 될거야 ~⭐🌠🌟 이전레스 : >>97 >>98 >>99 >>100 스레주의 레스 : >>2 >>3 >>4 >>5 >>6 >>7 >>8 >>10 >>12 >>14 >>15 >>16 >>17 >>19 >>20 >>21 >>22 >>23 >>25 >>26 >>27 >>28 >>29 >>30 >>32 >>33 >>34 >>35 >>37 >>38 >>40 >>41 >>43 >>44 >>46 >>47 >>59 >>60 >>61 >>62 >>63 >>64 >>66 >>67 >>68 >>69 >>71 >>72 >>74 >>75 >>77 >>78 >>79 >>80 >>82 >>84 >>86 >>87 >>89 >>88 >>90 >>91 >>92 >>93 >>94 >>95 >>96



10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4 18:46:59 ID : Piqi1gY4NAk

이상한거 날아오고 그러면 그냥 신고하는 수밖에 없어 명심해..



104 이름 : 이름없음 2019/01/14 21:42:53 ID : k62Mo1yK6o0

안녕 나 스레주야 나 일주일동안집에 만 박혀 있었어 내가 이얘기를 다시 꺼낸 계기도 솔직히 손톱 우체통 에 있던거 때문에 생각나서 글쓴거 거든



105 이름 : 이름없음 2019/01/14 21:45:09 ID : k62Mo1yK6o0

일주일동안집에 박혀 있었는데 어제 낮 한시 쯤에 집에 나혼자 있었는데 자꾸 누가 벨을 누르길래 인터폰으로 확인해봤는데 검은 ? 화면 만 뜨길래 계속 보고 있었어 근데 검은 게 입벌리고 있던 거였어 걔가 좀 뒤로 가니까 입벌리고 있던 걸알았고 두걸음 뒤로 가더니 입을 완전히 닫고 눈을 가져다 대더라 너무 무서운데 집에 있단 걸 티내면 안될것같아서 그냥 없는척하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안믿어 아무도



106 이름 : 이름없음 2019/01/15 13:05:59 ID : wMi3DAi9yY7

그게 e였어?



107 이름 : 이름없음 2019/01/15 13:34:32 ID : Zii4LcGspcG

>>105 헉...세상에 별 미친사람들 많구나..진짜 무섭다



10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5 21:19:01 ID : 5glzTVbxCmG

>>106 e맞아 일단 abcd 애들한테 다 말했고 오늘 만나서 카페에서 걔얘기를 하다 왔어 a집에도 함번 e가 찾아왔대



10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6 15:16:05 ID : kts5VatwFh9

미쳤네..;;;



11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6 20:43:59 ID : BdRzSFfXAo7

와 ㄹㅇ또라이다... 진짜 정신에 이상있는거 맞는거같은데..



11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7 17:53:23 ID : Wp9jBtdClu4

그 다음엔 어떻게 되써 ??



11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8 12:16:10 ID : wMi3DAi9yY7

레주 괜찮아? 별일없어?



113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0:33:19 ID : HDuljy3RzXz

레주야 지금은 어때? 괜찮아? 걱정된다ㅜㅠ



11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1 23:26:42 ID : z804Gk9vyGk

스레주 괜찮아 ?? 어떡해 ㅜ



11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5 22:42:06 ID : 7xRA7z9dAZc

레주 괜찮아??



11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6 00:28:28 ID : nU7zf87gpgm

어떻게 됬어 스레주 ?



117 이름 : CYJ 2019/01/26 02:45:29 ID : PjtbfWrtii0

레주 괜찮아 ....?????? 별일 없지...??



11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7 00:28:30 ID : AkoL9dwpV9i

세상에 별 또라이 다 있네



11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7 02:42:49 ID : Le0tAmK1AZc

레주 괜찮아?



12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7 11:12:48 ID : U40tzhButBA

괜찮아???



12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12:50:23 ID : qlzRyMqo0nC

괜찮아? 무사한거지?



122 이름 : 이름없음 2019/01/30 01:05:53 ID : 4Hu4IJWmLdW

스레주 뭔일없지...??? ㅠㅠㅠㅠ



123 이름 : 이름없음 2019/03/04 01:01:50 ID : ksoY2pVe6i9

레주야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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