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엔 보여요 언니 뒤의 그림자 1 이름 : 이름없음: 2014/07/29 23:02:46 ID:cCFOPfPIFBY 오랜만에 괴담판 들어왔다가 생각나는 썰이 있어서 풀어볼까해 썰의 주인공은 내 동생의 친구인 아이. 아니 였던이라고 해야겠네 나로 인해서 동생이 일방적으로 절교선언을 했었지 2 이름 : 이름없음: 2014/07/29 23:04:07 ID:QSSks8NlSvI 보고있어 3 이름 : 이름없음: 2014/07/29 23:05:27 ID:cCFOPfPIFBY 현재 내 동생의 나이는 21살 내가 썰을 풀려는 아이랑 동생이 처음 친해진건 고3때야 학교는 달랐지만 학원을 같이 다녀서 친해진 케이스인데 우리엄마는 아직도 얘 때문에 내동생이 날나리가 됐다고 믿으셔 뭐 얘가 계기가 되긴 했었지..
1 이름 : 이름없음: 2015/04/17 19:04:09 ID:0pR2Z+UVIGM 안녕 얘들아 처음으로 스레딕에 글 쓰는 스레주야 지금부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20살 재수생 때 독서실에서 겪은 이야기야. 2 이름 : 이름없음: 2015/04/17 19:05:59 ID:0pR2Z+UVIGM 수능 치고 20살이 되는 겨울, 남들은 대학이니 뭐니 하며 스무살을 맞는 설레는 계절이지. 하지만 나는 라면에 밥 말아먹듯 아주 제대로 수능을 망했기 때문에 재수를 시작 할 수 밖에 없었어. 3 이름 : 이름없음: 2015/04/17 19:07:56 ID:0pR2Z+UVIGM 재수학원을 가기에는 몇 달간 통학하기가 힘든 거리라 집 가까운 독서실에서 과목별 과외를 받으며(독서실 지하에 스터디룸이 있거든. 거기서 수업..
나 지금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워 내가 화나게 한걸까 1 이름 : 이름없음 2018/07/04 20:14:14 ID : 8i9AmJRDxVe 몇주전이었어 나는 편수니야 6시부터 12시까지 일하는 11시 30분이 되면 나는 과자랑 라면을 체우고 폐기를 정리하는데 진열대쪽에 꽃 한송이가 놓여있었어 나는 당연히 손님이 두고간거라 생각해서 카운터에 가져다 놨어 주인이 찾으러 올 줄 알고 퇴근할때까지 아무도 찾으러 오지않았고 다음날 와보니 오전언니가 버렸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았어 일단 우리 편의점이 먹자골목 근처라 10시가 넘으면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편인데 손님들이 몰려오고 빠지고 정리를 하러 가보니 또 진열대에 꽃 한송이가 놓여져있는거야 이게 뭔가 싶고 여자이다보니 혹시 손님중 한분이 내가 마음에 드..
1 이름:이름없음 :2010/09/19(일) 12:15:04.42 ID:ML3SRipE+3U 제곧내 시작할께 듣는 사람은 없어도 돼. 기록이 목적이야. 스탑걸어서 묻어버리지만 않으면 좋겠어 2 이름:이름없음 :2010/09/19(일) 12:15:52.78 ID:ML3SRipE+3U 나는 경상북도 촌놈 출신으로 공부를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상경한 의공학과 학생이야. 대학은 밝힐 수 없어. 인터넷에 자기 개인정보를 뿌린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으니까. 3 이름:이름없음 :2010/09/19(일) 12:17:01.77 ID:ML3SRipE+3U 의공학과란 부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의사들이 쓰는 의료기계나 인공장기를 만드는 학과야. 원래는 아버지의 병을 고치고 싶어 의사가 되고싶었으나 의사는 친족수술..
1:이름없음:2009/10/20(화) 14:56:24 ID:We5qsKoHoo 속이 별로 안좋으니 간단하게 쓸게...라고 하려했는데 메모장에 정리해보니 제법기네 ;; 나눠서 올릴께. 꿈은 언제꿨는지도 모르겠어. 진짜 그 장소를 꿈에서 본건지 실제로 본건지도 애매한데 일단 꿈의 내용은 단순해. 중요한건 지금도 이게 꿈인지 실제겪은건지 모르겠어. 참고로 앞으로 말할 내용은 데자뷰 따위는 결코 아니고 내가 어느위치에 무엇이 있었다는 정보는 거의 확실하다 생각해줘. 공간지각능력은 언제측정해도 절정에 달해있어서 위치를 오판하거나 하지는 않아. 일단 꿈(이라고믿고싶은)내용은.. 내가 사는 고시텔 뒤쪽에 달동네처럼 약간은 구불하게 쭉뻗은 골목길이 보이는데, 그 골목길따라 직진&좌회전&직진&우회전하면 문없는 마당이 있..
[1]나홀로코스트[000@000.com] 10:13:10.43 ID:PgE+olbhqPo 집에 아무도 없다 형이 놓고간 랩톱컴퓨터로 스레를 올릴까 해 어떡할까 [2]이름없음 10:15:34.12 ID:GHnBif42vOE 다들 뭐 축시에 하느니 뭐느니 하던데 대낮에 해도 된대? [3]나홀로코스트[000@000.com] 10:16:48.22 ID:PgE+olbhqPo 밤이면 가족들이 다들 돌아올테니 좀 곤란해... 리뷰를 보니까 별 이상한 현상이 다 일어난다는데 가족들이 휘말리면 곤란하잖아? [4]나홀로코스트[000@000.com] 10:17:21.08 ID:PgE+olbhqPo 특히 우리형이 무지하게 무섭거든 분명 귀신도 두들겨 팰게 분명해 귀신이 불쌍해서 대낮에 해야할것같아 [5]이름없음 10:17:2..
안녕하세요. 방탈이지만 이런 문제는 어른들께 여쭤보는게 맞는것 같아서 이곳에 써요. 저는 스물두살 대학생이고 현재 같은 대학 다니는 친오빠랑 같이 살아요. 저희 학교가 1학년때는 다른 캠퍼스에 있다가 2학년때부터 서울캠퍼스로 와서 작년에 서울 올라오면서 부모님이 학교 근처에 있는 좀 오래된 20평대 아파트 사주셔서 오빠랑 저랑 같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가 이번 여름부터 로스쿨 준비로 이것저것 공부 하려고 다시 본가로 내려갔어요.(오빠 친구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공부 안하고 놀까봐.) 그리고 저도 방학이라 그냥 본집에 내려와있어요. 저는 방학때는 항상 와있는편이에요. 근데 다른 학교 다니는 제 친구가 제 오빠가 당분간 저랑 같이 안 사는거 알고 이번 여름부터 내년 2월까지 저희 집에 같이 살면 안되겠..
먼저 저는 20대 초중반이고 여자에요 읽기만 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저한테는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3년간 친했고 20대 초반까지는 친했어요 저는 일을 쭉 해왔고 대학교도 야간으로 다닙니다 번 돈으로 해외여행도 틈틈히 가고 저한테 투자도 많이 해요 20대가 되서 친구가 일때문에 먼지역으로 이사 가면서 혼자 자취를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도 일이 잘 안풀렸는지 일이 굉장히 많이 바꼈어요 대학간다더니 공부하기 싫다고 했다가 또 생산직 했다가 3개월만에 그만두고 또다른 생산직을 갔는데 거기서도 그만두고... 저는 친구랑 만나면 제가 많이 사고 다 잘될거라고 나름대로 위로도 많이 해줬어요 근데 어느순간 부터 친구가 자꾸 저를 따라 해요 그냥 제가 착각인가 싶었는데 아닌거 같아요 일단 SNS 프로필 사진을..
안녕하세요ㅠㅠ 얼마전에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 닛폰바시쪽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여행을 다니다가 10시?? 밤쯤에 글리코상(오사카번화가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러갔는데요. 음...일본사는 친구한테 듣기론 도톤보리에 글리코상쪽 다리가 오사카에서는 헌팅의 다리?라고 합니다 그 주변이 술집이나 번화가이기도하고 클럽도있고 그래서 그런것같은데 그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러가는데 한국말을 하는 20대로보이는 남자2명이 되게 당당하게 말을걸더라고요. 근데 저희가 일본인인줄 알았나봅니다ㅋㅋㅋ 엄청 어설픈 일본어로 와타시와 칸코쿠진데스 잇쇼니 비어 비어???(나는 한국인입니다.같이 맥주맥주?라는 소리인것같습니다)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ㅋ제가 다 부끄러웠어요.... 괜히 얽히기가 싫어서 그냥 일본어로 시간이 없다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너무너무 순수해요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귀엽고 순수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ㅋㅋ 님들도 보면 반하실거에요ㅠㅠ 일단 얘한테는 무생물이 없어요ㅋㅋ 핸드폰, 돌멩이, 인형 등등 모든게 다 생명체에요. 같이 인형을 고르다가 가격표를 보더니 갑자기 인형한테 막 말을 걸어요. "넌 비싼 애구나ㅠㅠ언니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데리러 올게. 잘있어 안녕ㅠㅠ" 너무 귀여워서 안아버릴뻔 했어요ㅋㅋㅋ하 영화를 보다가 조금이라도 야한 장면이 나오면 갑자기 딴청을 피워요ㅋㅋㅋㅋㅋ 갑자기 폰을 꺼내서 보거나 바닥에 아무것도 안떨어졌는데 줍는척 하고, 가방을 막 뒤적뒤적거리고 그래요. 꼭 야한 장면 나올때만 저래요ㅋㅋㅋ 같이 가다가 강아지를 보면 꼭 주인한테 한번만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