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제목 그대롭니다. 어제 회사 동료였던 친구에게 들은 말입니다. 정말 속상합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키워 온 강아지예요. 할머니가 키우시던 강아지인데 할머니께서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제가 데려와 키우게 됐어요. 이름은 원래 제가 지어줬었어요. 오래 살라고 거북이라 지었는데 그냥 부기라 부르고 있어요. 우리 부기 데려올 때 나이가 4살 쯤이었으니 지금 16살정도 됐네요. 사람의 오래와, 강아지의 오래가 달라서 벌써 강아지별로 떠날 준비 중이에요. 친구는 15년도에 2년정도 다녔던 회사에서 동료로 만났어요. 나이도 같고 한동네라 자주는 아니지만 퇴사 이후에 1년에 3-4번은 만났던 것 같애요. 일찍 결혼해서 5살 된 아들이 하나 있고요. 어제 아들을 데리고 저희집에서 같이 점심 먹고 얘기 중이었는데 애가 ..
안녕하세요 이해가 안 가서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아베가 총 맞고 쓰러뎌서 심폐정지라고 기사가 떴어요 범인은 일본인이라고 나왔구요. 근데 자주 이용하던 카페에 보니까. 일본 싫어했지만 총 맞았다니 마음이 좀 그렇다는 둥 이딴 소리를 써논거에요 아베는 한국 망언부터 위안부 전범들 있는 야스쿠니 신사참배 한국 침략하지않았다 등 죽어마땅한 인간이라고 생각되는데. 저 사람 죽음이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안타깝다는거 진짜 이해가 안 가고 한국인 맞나? 싶거든요 제가 이런 생각이 드는게 정상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다양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한 나라의 정치가가 총 맞아 갑자기 죽은 허망함 씁쓸함 이런 느낌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다른 사람들..
유튜브 보니까 희귀병걸린 사람이 임신했다고 좋아하던데 자기자식을 위해서라도 본인 욕심접고 아기낳지 말아야 되는거아닌가요? 본인들은 임신돼서 기쁘겠지만 나중에 태어날아기가 병을 유전받아서 개고생하면 얼마나 살기 힘들겠어요 어휴... 선천적장애인.암환자.20대부터 심한탈모.대학병원장기간 환자.희귀병환자 진짜 양심좀 가집시다 2세가 그 유전자받고 힘들어하는모습 보고싶나요? 진짜 제정신이면 절대 안낳을듯... 이기적인듯
첫직장 다녔을때 어느한분이 저를 안좋게 본건진.. 그냥 제가 싫었던건지...그냥 사무실에 있으면 저만 빼놓고 동료들한테 간식을 돌리시더라구요 그것도 자주요... 제가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잠깐 나가있는데 이때를 기다린건지 갔다오면 다같이 모여서 뭘먹고 있든가 아니면 다 먹을거를 치우고 있더라구요 근데 다른분도 나갔다 들어오시면 그분한테는 이리와서 먹으라고 하던가 아니면 자리에 안계신분 챙기라고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한분이 이러시니 나중에는 다른분들도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눈치가 갑자기 보이셨는지 저한테도 먹을꺼 주실때가 있었는데 첨에는 어린맘에 드디어 나도 챙겨주는가 하고 내심 좋아했었는데 또 담날되면 저만빼고 먹더라구요 그래서 담부터는 간식줘도 괜찮다 하고 안먹었는데 이때부터 자기네들이 저만빼고..
신랑이랑 아이 두발자전거 가르치러 운동장 가는길 (집에서 5분거리) 어린이보호구역이었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참이었습니다 신호가 없는 아파트 정문 바로앞 2차선 횡단보도에요 아이보고 너가 배워야 하는 자전거니까 너가 자전거를 끌고오라고 시켰는데 끌기싫다고 징징 횡단보도 앞에서도 느릿느릿. 짜증짜증. 이 상황에서 도로 저쪽에서 차가 오길래 아이를 재촉하는것보다 차를 먼저 보내고 건너는것이 낫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신랑이 먼저 나서서 걷더니 건널목에 떡 버티고 섰더라구요? 신랑이 버티고 서니 차도 멈춰서버렸고... 차는 어린이보호구역이니 일단 기다리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저와 아이가 바로안가니 우리보고 어서 건너오라고 부르더라구요 저는 황당해서 버럭 화를내버렸어요 어서 이쪽으로 다시 오라고! 위험하게..
남편 숨냄새 때문에 죽을거 같아요 남편이 방안에 혼자 있다 제가 들어가면 진짜 헛구역질 나올정도로 방안에 온통 숨냄새가 나요 공기청정기가 불쌍할정도로.. 무슨 똥냄새나 하수구 냄새가 아니라 정말 100년은 청소안한 지하실같은 냄새 냉장고 냄새 미칠거 같아요 차라도 같이 타는 날에는 멀미 저리가라 아주 미슥미슥 눈알이 빠질거 같은 두통까지 옵니다 몇달전부터 그러길래 건강검진도 해봤는데 별이상 없다고 나와요(위나 장은 깨끗)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에 이상없다고 하니 다행인데 저는 저냄새 평생 맡다간 제 건강에 이상 생길거 같아서 각방 쓰고 있는데 저는 살거 같지만 남편이 너무 서운해 해요 입냄새는 안나는데 숨냄새만 나요 혹시 비슷한 경우나 치료하셨던분 계실까요 ㅠㅠ
그냥 답답해서 올려봐요... 저도 12살 강아지 키우는 견주예요 저는 음식 관련한 장소에는 절대로 강아지 데리고 안가요 오늘 빵 사러 개인 빵집에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데리고 그냥 들어오시는거예요 안고 들어오셨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는데 그냥 강아지 데리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직원분이 강아지 데리고 오시면 안됩니다 하고 말하는데 금방 사고 갈거예요 하면서 그대로 빵보고 사고 나가셨어요 개를 빵집에 그냥 데리고 들어오시네요 하고 직원분께 말하니 저런 사람 은근히 꽤 있으세요 하시길래 그냥 답답해져서요 왜 그럴까요
남편 일 때문에 해외에 몇 년 째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제대로 가지 못했는데 시누 부부가 이쪽으로 여행을 오겠다고 연락을 해왔어요. 2주 동안 온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서 혹시 오셔서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나 하고 싶은 것 계시냐고 물어봤습니다.없다고 하면서 우리가 여기서 몇 년 있었으니 잘 알 거 아니냐고, 알아서 해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난감했어요. 여기도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넘게 거의 집콕 수준이었고, 무작정 알아서 해달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요. 시누가 살짝 공주병 같은 게 있어서 내가 멋대로 여행 일정 잡았다가 맘에 안 든다고 꼬투리 잡을까 봐 그것도 걱정됐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전화해서, 우리한테 아무런 말도 안 해주면 집에서만 2주..
혜연, 도형은 환승연애인줄... 다른 사람들도 다 만나보고 싶다고 하는데 어이없어. 현 애인에 대해 둘다 배려가 1도 없어. 보는데 기 빨려~ 근데 아직 최종선택까지 D-9일이라니.... 앞으로 최소 9회는 더 남은거야???? 태완이랑 혜연이랑 방에서 말하는데 진짜 킹 받음! 혜연이 데이트 집중 못한게 아니도 효기앞에서 끼 부렸는데 안 통했던것 같은데... + 태완이가 문제를 해결할 마음이 없다도 느끼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우기고, 혼자 인터뷰 할때 관계를 지킬려고 오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럼 태완이가 느낀게 맞는거 아니야? +혜연은 도형이가 지유랑 사이 좋은꼴을 보기 싫어 하는듯. 근데 또 도형이가 지유보다 혜연이 눈치 보는데 진짜 이해안되었는데, 다른 여출도 만나보고 싶다고 하고 환승연애, ..
이혼한지는 2년이 지났는데 저번주 수 목 금 토 이렇게 4일 연달아 전화오더라구요연락처는 싹다 지운상태였는데 낯익은 번호라고 생각해보니 예전시어머니더라구요물론 안받았어요안받으니 문자가 오네요 .. 문자도 답장안했어요 뭐때문에 전화했을까요??예전 홀시어머니있을때 시집살이도 너무심하고 하나하나 사사건건 간섭이 너무 심하여 들들볶이고 그당시 전남편도 제편이 아닌 시어머니편에만 서서 저를 몰아세우는거보고 결혼 상실감 좌절감밖에 없어서 이혼했어요이혼하고 회사 승진도하고 최근들어 나는 새남친구도 생기고 너무 잘사는데뜬금없이 전화가 오네요... 이유가 뭘까요?? 문자는 잘지내냐하면서 전화바란다고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