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괴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공포증, 혐오증’
- 공포 괴담
- 2020. 8. 3.
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07:05:47 ID:ZJLRORFpP1Y
혹시 다들 그런거 있어...? 남들은 다 그냥 무시하고 넘기는데, 나 혼자서만 무섭게 느껴지는거...
나같은 경우는 글자가 무서워... 그렇다고 활자공포증은 아냐. 책 읽는건 무지 좋아하는걸.
다만... 내가 정말 무서워하는 폰트가 따로 있어. 친구가 그거 테스트 해본답시고
어느 학원 전단지를 꺼내서 딱 어느 글자를 가르켰는데 내 인상이 바로 확 찌푸러지더래.
평소에 그렇다고 그 글자를 볼때마다 피하고 무서워하는건 아니고
평소엔 그냥 생각없이 그 의미만 받아들이다가 내가 그걸 '글자'로서 인지하는 순간
확 기분이 나빠지면서 피하고 싶어지더라.
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07:12:48 ID:ZJLRORFpP1Y
image.threadic.com/i...
이 폰트. 색채대비가 뚜렸하고, 이런 굵고 커다란 글자면, 너무 무서워...
진짜 이거 쓰려고 한글 열어서 문자 쓴 다음에 사이즈 키우고 폰트 바꾸는데... 진짜... 괴로워서 혼났네... 어떻게 보면 간단한 혐오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공포증이 맞는거 같아. 지금 이렇게 보면 단순하게 기피하고 싶고 기분나쁜 생각만 잔뜩 들지만, 이걸 밤중에 어두운 곳에서 보면... 그 어떤 귀신보다도 무섭게 느껴져...
나만 이런거야...?
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2:34:05 ID:BqTDy9rWzl+
난 어린아이 혐오증이 있어.갓난아기부터 초등학생 저학년..?
그쯤의 애들을 보면 더럽고 짜증나서 쳐다보기도 싫어.
저번에 친척이 갓 돌뗀 아이를 데리고 왔었는데 정말로 토할뻔 해버렸다
내가 스레딕 구경하는데 계속 방해해서 욕 할뻔했어.
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2:57:55 ID:m-gJrWydSN2js
누가 노래부르면 죽을 것 같아
무서운 건 아닌데 죽을 것같아
반 일진새가 노래부르는 건 물론이요 길에서 애가 노래부르는 거던 엄마가 나 깨운다고 노래부르는 거던 다 괴로워
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3:01:17 ID:5Vpz0kMRnE6
난 벌레가 무서워.
문제는 징그럽다고 생각해서 무서운게 아니라
무당벌레나 달팽이는 제법 귀엽다고 생각하는데도
호흡곤란오고 울고 그런다는거야.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있어.
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6:14:34 ID:m-t095lF5MsKA
엏.. 나도 >>2가 무서워잉
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7:00:35 ID:TWAe7NizlIE
>>5
나도 곤충 무서워.
중딩인데 길에서 나비보고 소리지르면서 도망간 적 있어.
쪽팔렸지만 그순간 그것보다 나비가 더 무서웠었어.
난 주로 애벌레같은거.
거미나 전갈은 곤충이라고 생각을 안하니까 안무서운데, 다른게.
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7:04:27 ID:Ac++wLatjAc
>>5 나도.
심각한 수준이다 그냥 다리갯수가 범상치않은 것만 보면 비명도 못지르고 집어삼키는데다가
손까지 떨면서 움직이질 못해.
여자는 다 그래~하면서 주위에서는 그냥 넘어가는데 본인은 진짜 심각하다고.
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7:07:44 ID:YYnjqjNmi+c
나는 여름에 사람많이 다니는 걸보면 그열기와 넘쳐나는 사람들 때문에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혐오스러워.
커다란 행사나 콘서트장도 비슷한 맥락
1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7:31:59 ID:u1fpdPXnWPQ
난 환공포증이잇어 .. 안그랫는데 테스트받고나서부터
동그란게 붙어잇는걸보면 토 쏠리고 징그러워
우리집커튼도 자세히보면 동그란게붙어잇는데 그것도징그러워..
10.5 이름 : 레스걸★ : 2011/10/22 17:31:59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7:32:00 ID:QnXp7D4xrDM
>>2그거 왠지 이해돼 ㅋㅋ나도 그 폰트는 좀 버거워
왠지 그 폰트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라고 할까.. 세상 끝나는 느낌
스레주처럼 공포증수준은 아니지만 나도 싫어해
내가 공포증 있는건 아저씨..
그냥 아저씨 말고 막 변태아저씨 있잖아 그런 아저씨들은 이상하게 트라우마처럼 심하게 무서워..
1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18:54:51 ID:sz+ICQWSd82
난 그런거있는데ㅋㅋㅋㅋ
지구 멸망하고 우주인 나타나고 우주의 아주 먼 지구랑 비슷한행성에 대한 얘기라던가
초자연적인 얘기들ㅋㅋㅋ... 내가 병원다니고 있는데 그거때문에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서 밤새 잠도 잘안오고 그래서ㅋㅋ 병원가서 그거 말해줬는데 의사선생님이 웃으면서
기억지워주더라ㅋㅋ
1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20:02:42 ID:He4MMyG9wsY
>>12
너 난줄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거 너무 무서워ㅠㅠㅠ
죽는다는것 자체가 무서워 난 그리고, 우주 같은것도 보면 무섭고
1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2 20:29:20 ID:bZaN+hpVdy+
어두운 게 참을수없이 무서워질 때가있다.
막연한,눈감고 귀를 막아버리고픈 느낌이랄까
1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01:17:21 ID:m-B68LJjGoxX2
사인펜류쓸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 진짜 싫다
차라리 칠판긁는소리가 나았어 레알...
1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02:29:43 ID:25wa6k+8hmY
>>7-8
공감해줘서 고맙긴 한데, 난 무서워하는 기준을 나도 잘 몰라.
가끔은 호흡곤란 오고 눈물맺히고, 이제 잠깐이라도 못쳐다보겠는 지경이 되고 나서야 무서워하는걸 깨닫는 경우도 있다구 ㅠㅠㅠㅠ
1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3:00:22 ID:Ge2FKH7y7r+
나도 싸인펜류 쓸때 나는 소리싫어하고 칠판긁는소리는 별론데 대리석바닥같은 뽀득뽀득 소리나는거 진짜싫어해 한번들으면 머릿속어서 계속 울려퍼져
1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3:33:41 ID:gvxxslzH04Y
난 개미...
거미도 맨손으로 잡고 민달팽이 파리 무슨 장수하늘소같은거 하나도 안무섭거든?
개미는 무섭다. 특히 조그만것들이 떼지어서 달려가면 정말 소름끼쳐 시이발!
옛날에는 뭐 가지고 놀았지만 어느순간부터 만지는거조차 버겁다.
1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3:50:38 ID:nZLz+x5YsqY
물음표와 소리를 무서워해. 햇살도 무섭고....
2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3:56:40 ID:gvxxslzH04Y
>>19
이런거?
image.threadic.com/i...
와 이건 총체적 난국이네
2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28:58 ID:IxhkUVGm0a+
>>20 아우 ㅅㅂ... 욕해서 미안.
나 스레준데 보고 완전 깜짝 놀라서 죽는줄 ㅠㅠㅠㅠㅠ
혐짤도 아닌데 왜 혐짤 본 마냥 막 가슴이 벌렁벌렁거리고 기분이 확 나빠지냐구ㅠㅠㅠ
2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33:07 ID:p0sxspaA2q+
많은거
특히 막 여러개씩 모여있는 개미때,나비알처럼 그런거
친구들이 실성한줄 알았다더라
2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38:46 ID:sWDsl0ir2n2
>>22 환공포증 ㅋ?
나도 환공포즈잉ㅆ음
2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40:41 ID:Ycnw94ap4Pw
예전에 집가다가 커다란쥐가 죽어있는대
배 부분을 다쳐서인지 찢어져있더라고..
아무도 그 시체를 않치웠는대 나날이 갈수록
찢어진부분이 커지는거야
그래서 가까이서보니까..
노란색 구더기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 틈이없을정도로 빼곡히 엄청나게많이....
이게 유치원때 일인대 20년도 넘게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2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48:58 ID:dz2r6waVePA
난환공포증말곤없어
2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4:50:08 ID:nZLz+x5YsqY
>>20 나 19인데 이런 시발색기
2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5:38:07 ID:MumQM5kltOc
난 엘리베이터 공포증, 그리고 어두운데를 심각하게 무서워함;;
2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15:40:51 ID:3BhYlk0pCfI
엘리베이터로 다른세상가는사람?
2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0:25:21 ID:m-Ips6trXEd5I
환공포증은 말그대로 환'공포증'이야
그거 테스트하는거 보고 징그럽고 그런건 다들 그러는거고
무섭게느껴져야 환공포증
3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0:28:07 ID:gavAiK7eLvg
어둠 공포증.
30.5 이름 : 레스걸★ : 2011/10/23 20:28:07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0:35:04 ID:w5BlbU9vrq+
>>27조금은 공감간다.어둠속에서 느껴지는 막연함.
인지하지 않고있으면 괞찬지만 조금이라도 겁을 먹으면 걷잡을수 없어진다
3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0:48:24 ID:DSNBog+WdV2
난 새가 너무 싫어
그냥 비둘기 더럽고 뚱뚱해서 걍 싫어하는 거 말고 무서워 진짜로
앞에 있으면 그 길론 지나가지도 못하고 한 몇미터는 옆에 있어야 지나갈 수 있음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에 한해서도 아니고 참새나 그런 작은 새도 너무 싫어
왜 무서워하는지는 나도 모름 어릴적 트라우마 같은게 있었던 것도 아냐
3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1:07:33 ID:F3bel3lst0w
남자가 무섭다.
다른 무엇보다.
길을 가다 마주치면 피해서 돌아가고
혹시라도 몸에 닿으면 소리지르면서 그 닿은부분을 박박 긁어.
칼이 무섭다.
다른것은 다 괜찮은데
가장 작은 과도.
누군가가 들고있을때
특히 나이든 아주머니가 들고있을때
나는 정신이 혼미해져.
3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1:07:52 ID:ic2+yNkkXqg
>>32 ㅋㅋㅋㅋ새하니까 생각난건데 어릴적에 울트라맨 비디오보고 2명이나 새괴수한테 당해서
죽은 거 보고 충격먹고 새를 좀 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계단공포증,왜인지는 모르겠어 계단에서 넘어진 적은 많지만 여태까지 이런 적은
없었어 누가 잡아주지않거나 옆에 벽,손잡이가 없으면 넘어져. 꼭 밑을 보고 걸어야하고....
2월달부터 계속 이 상태야 계단만 나오면 너무 불안해
3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1:14:58 ID:wloFMbLg6Gg
난 아니고 내 친구가 공황장애;; 길을 걷다가도 무슨 일이 일어날거라면서 무서워해.
가장 소중한 친군데...어떻게 해줘야 될까?
3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1:34:49 ID:m-t2yLVOPENG6
난 가끔씩 컴퓨터에 오류날 때 나는 소리가 무섭던데
경고음소리가 다 무서운건 아니고 그 '댕' 하는 소리만 너무 무서워
그 '댕' 소리 날 때 마다 심장이 덜컥거리고 공포스러워
3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2:42:47 ID:yAp3v6XOVmU
난 개를 무서워해ㅠㅠㅠ 커다란것 부터 태어난지 얼마안된 것까지ㅠㅠ숨이 안쉬어 지고 눈앞이 캄캄해지고 너무 무서워서 온몸을 덜덜 떨어ㅠㅠㅠ
3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3 23:30:38 ID:jQyEikpfQVk
물가 근처에만 가도 무섭다.
물같은게 한손에 고여있는데 그게 얼굴에 전부 오는게 무섭다.
그래서 세수할때도, 손에 물기 묻히고만 씻는다.
그리고 침대가 창문과 가까이, 그것도 끝쪽에 있으면 더 무섭다.
떨어질까봐.
내가 있는 부분만이 떨어질까봐. 지금 9층으로 이사와서 더 그런거 같다. ㅠㅠ...
다행히, 내가 무섭다고하니 침대랑 컴퓨터 있는 자리를 바꿨지만.
그리고 쓸데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섭다. 내가 뭔 짓이나, 내 모습이 보기 흉한거같아서.
나에게 시선 꽂히는게 제일 무섭고 두렵다. 차라리 나를 보지말아줘...
이건 자기혐오인가.
3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4 09:31:24 ID:wIb8hu7cY4g
난 게보린.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편두통이 너무 심해서 뒤척뒤척하다가
그래도 출근하려면 자야한다는 생각에 게보린 3알을 먹고 잤는데,
출근한지 한시간만에 조퇴했어.
조퇴해서 몇시간동안 화장실 변기 붙잡고 구토하다 좀 쉬다가, 또 구토하다 쉬다가
나중엔 나올것도 없는지 위액까지 토해내다가 결국 구급차타고 응급실행.
그 이후로 게보린을 못먹는건 물론이고,
게보린을 떠올리기만 해도 그때의 느낌이 생각나서 못먹는다.
정말 그땐, 숨쉴때마다 폐속에서 게보린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았어.
4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5 22:41:10 ID:fMKWbdJj1CE
난 사진이 작은 사이즈에서 스크롤 내릴 때마다 서서히 커지는 게 무서워
왜 짤방보면 여자가 야구방망이 들고 인상쓰고 있다든가 하는 게 많잖아
그걸 서서히 크게 만드는 게 무섭고 오싹하다
버스 뒷문 열리는 치이익 소리도 싫고 귤이 바닥에 떨어지는 느낌도 싫어
4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5 23:08:48 ID:dRerUVEg3Rw
혼자있는거 무서워하는사람 없어??
둘이있으면 괜찮은데 혼자있으면 정말 무서워서 못견디겠어
특히 집 혼자보는날에는.......... 어우.........
4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6 11:40:48 ID:dC2Eto7RGUE
난 뒤에서 누가 나 따라오는 게 그렇게 무섭더라. 밤이라가 아니라 대낮이나 사람들 잔뜩 모인 시장이나
학교나 어쨌든 내가 걷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내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온다거나 걷는다거나 하면 진짜
뭔가 겁나. 그래서 일부러 걷던 길에서 벗어나거나 엄청 느리게 걸어서 뒷사람이 내 앞으로 추월하게하거나
그래. 광적으로 무서워하는 건 아니지만 꺼림칙하고 불안한 건 어쩔 수 없음 ㅠㅠ
4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6 13:51:15 ID:iIxuxh2l20c
나 옛날에 간청소한다고 올리브유 먹었는데
부웨에에에엙
그것만은...
더이상 올리브유는 안돼 ㅠㅠ
4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6 14:40:10 ID:0YVpoMaz3DQ
난 높은곳 게다가 바닥이 투명한곳이면 더더욱 식은땀좔좔 다리 후달달. 모르고 남산타워갔다가 주저앉아서 울었다.
4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6 19:54:22 ID:GC1+SGM7NAY
용돈공포증 아 스벌 용돈 끊기면 안돼
4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00:01:59 ID:jblJNBPssFE
나도 물공포증 있어
>>38처럼 손에 고인물만 봐도 무서운 정도는 아닌데 계곡이나 바다 아니면 물 많이 고인거 보면 무서워서 못움직이고 말도안나오고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보면 무섭고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트라우마 비슷한거라더라
>>2 그 폰트는 나도 왠지 무섭다..
4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00:38:28 ID:f+tzuSnwUW+
태양이 무섭다 학생땐 등교해야되서 무서웠고 지금은 출근해야되서 무섭고 늙어서는 혹시 이게내가 마지막으로 보는 태양이아닐까 하는생각이 들까봐
4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00:44:48 ID:ebumHlKu3Y2
나도 환공포증.. 지리교과서에 카나트 였나 그거보고 진짜.. 아 빡쳤었음..
속이 안좋아지고.. 이 공포증의 시작은 전설의 고향 깨순이 젠장
4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03:05:38 ID:NpKkMGag1tg
수학 문제.
평범하게 수학문제가 싫어서 쳐다보기도 싫고 그런게 아니라 그 되게 영재? 천재? 수학관련 서적에나 나오는(문제집 말고) 응용논리수학 로직 그런거 있잖아
나 원래 수학문제 되게 좋아해서 그런 책도 집에 몇권 있고 그런데, 이상하게 읽고 있다 보면 내용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온 몸에 오한이 돋고 이유 모를 공포감이 되게 심해진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옛날엔 그런 책 옆에 두면 잠도 못 잘 정도였고.
좋아해서 내가 사다 놓은 책인데 읽다보면 진짜 이유모를 공포감이 스물스물. 미친듯이 무서워져.. 책 이름을 대자면 뭐 멘사 추리퍼즐 논리퍼즐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 그런 거.
그리고 깊이 생각해보니까 무서울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흰 색? 그랬던 것 같아. 대체 왤까..
5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10:07:28 ID:Om7b9xr41hA
시계소리 평소엔 들리지도 않던게 혼자 가만히 있으면 막 들리는게 너무 싫어 째깍째깍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왜 저건 지혼자 돌아가나 하는?이상한느낌
그래서 내방시계는 소리 없음ㅋㅋ
50.5 이름 : 레스걸★ : 2011/10/27 10:07:28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12:32:21 ID:PhxbFYl3sd6
난 물기없는 붓으로 도화지 칠할때 그느낌 너무싫어. 소리도 마찬가지. 밑으로 내렸는데 큰사진 나왔을때 숨이 막히는 기분이들어(특히 겁먹은상태에서)
5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13:30:53 ID:Ia55saC8zMM
나는 심해공포증 우주공포증이있어 그렇게 넓은데 나혼자 떨어져있다고 생각하면 소름돋고 토할꺼같아 세계지도같은걸봐도 그런다ㅠㅠㅠ
53 이름 : 허브콩: 2011/10/27 17:38:32 ID:yZavVGvmgkE
난........... 어두운것만 보면 막 공포감이 생겨
그런데 그안에 있으면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러면 나는 미칠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그리고 얼마전에 가위를 눌려 봤는데 나 그날 무섭고
미쳐서 죽을 것 같았어
54 이름 : 숟가락살인마: 2011/10/27 18:00:28 ID:X4KIAyferIg
난...하 숟가락이무서움
씹 어릴때부터 자폐증있는
형이 숟가락가따 때려가꼬 지금도
형이 숟가락 들고있음 도망침.ㅋ
5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18:54:59 ID:+RnXAXQsetY
>>32
나도 새가 무서워
아침에 지각해서 뛰고있었는데 앞에 비둘기가 보이는 순간 그대로 얼음됨
오늘은 다행히도 지각위기에 처한 애들이 많아서 걔네가 뛰어가느라고 비둘기 날라감ㅋ
5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1:50:47 ID:a7c0WV+DSV2
난 공중화장실이 무서워.
예전에 어떤 아저씨가 여자화장실 들어와서 내가 있는칸을 위로 보려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건지
보기만해도 소름돋고 막 무섭고 그래..
57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2:34:44 ID:VCXExPzs+AM
밀폐 된공간에 있으면 너무 무서워
특히 엘레베이터 그리고 심해 공포증ㅠㅠ
58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2:57:05 ID:m-nYVPIBB0oto
뭔가
팔이나 다리가 없고 눈이 콩알만하며 코가 크고 땡그런 생물
머리이 꽃까지 피어있으면 화룡점정
59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2:57:57 ID:Uoh8xFEusDw
>>56
나도 학교 화장실에 있을때 이따금 위를 보곤한다.
귀신이나 그런게 나오면 다행이겠지만, 옆칸에서 변기밟고 내가 있는 쪽을 보는 애들을 예전에 본 적이 있어서
이제 위를 보는게 당연하게 되었다. 내가 있는 쪽에서 나는 마법용품 정리하고 있어서 다행이였지만.
60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3:03:26 ID:Uoh8xFEusDw
그리고 다들 폐쇄하는게 무섭다고 하는 거같은데
나는 그 반대로 개방이 무섭다. 그래서 문이 열려있으면 불안해진다. 창문도 커튼같은걸로 다 가려야 그나마 편안해진다.
문같은 것도 열려있으면 누가 들어올까봐 두렵다. 내가 뒤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누가 내 뒤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
그래서 문은 꼭 잠구고+닫고 다닌다. 창문도 꼭 닫는데 커튼같은거 있으면 좋겠어. 창문으로 누가 힐끔볼까봐.
9층이라서 무리겠지만, 느낌이 불길해.
그런데 이러다보니깐 결벽증 비슷하네. 문을 다 닫지않으면 불길해지고.
61 이름 : 이름없음: 2011/10/27 23:07:45 ID:bzjGdnQ3wtI
갇혀있는게 무서워
62 이름 : 이름없음: 2011/10/28 17:02:20 ID:67Nne1eQ8wA
벌레알이 나뭇잎이나 벽같은데붙어있는게 무서워
생선알이랑 개구리알같은건 안무서운데
슬쩍만 봐도 나도 모르게 계속 소름이돋아서
한참동안 사라지지도 않고 그장면이계속머리속에서 떠오르면서 거기에 스치거나 계속보면 나한테 옴겨서 내몸에서 자라날것만 같아..
63 이름 : 이름없음: 2011/10/28 18:18:29 ID:m-28LP+P2yK+Q
스케이트장이 무서워
그런 사고 당한적도 없고 본 적도 없는데 어느날부터 스케이트장에서 넘어졌을때 손 위로
스케이트 날이 쓱 지나가는 상상이 자꾸 나서 무서워
64 이름 : 이름없음: 2011/10/28 20:11:39 ID:TP9fqKS+IVY
어릴때 스티로폼을 매우 무서워했다.
이유는 없었다. 그냥 무서웠을뿐...
그리고 지금은 불빛이 없으면 잠을 자지못한다.
어둡다는 것에 대한 공포심인 것 같은데,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
65 이름 : 이름없음: 2011/10/29 00:16:11 ID:FrMjtY1QU+U
나도 다른 레스주들처럼 잘때 어둠이 무서워...
그렇다고 스탠드를 켜고자면 아무래도 푹 자지 못하게 되거든..
리모컨으로 시간조정같은거 할수 있는 스탠드가 있으면 좋을텐데말야
나는 생물시간에 뼈 혈관 근육 이런거 공부하기만 해도 온몸이 긴장된다고 하나
말만 들어도 흠칫흠칫 무서워서.. 진짜 내몸의 혈관같은 게 무척 신경쓰인다고 해야하나
66 이름 : 이름없음: 2011/10/29 23:04:06 ID:9U25zLklWig
>>50
나도 그래. 잘때 시계소리 들으면 거슬려. 나는 뭔가가 막연하게 무서워지면 다른생각을하면서 그것에관한 생각을 아에 없애버리거든. 그런데 어쩔땐 그래도 시계소리에 계속 집중하고있어서 시계를 방 밖에 꺼내놓고 잘때도 있어.
67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16:18:46 ID:1tt+TBR5hlc
난 개구리가 혐오스러워 .
막 토할것같구, 뭐랄까 개구리 보다보면 그게 내 입안에 있는거 같달까 그래서 싫더라,
68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19:43:03 ID:lielJAM0Sn+
>>67
나도 개구리 무서워ㅜㅜ
그리고 달팽이;;
69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22:45:21 ID:nsk0dY7sLM+
나는 방에 혼자 있을 때 창문유리가....
70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23:02:58 ID:1jTX4ijOg5Y
>>64
나도 어둠이 무서워
그래서 항상 잘때 TV를 켜놓지
71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23:18:34 ID:ILdqFokCZqQ
예전에 칼이 눈을(그것도 세로로)벨거같다는 공포증에 시달리곤 했다
그냥 어릴때의 막연한 공포증
뭔 사건사고같은거 들으면 그때 상황이 자신에게 막 대입되면서
오버랩 되는거 있잖아 그런거 난 좀 심했어
72 이름 : 이름없음: 2011/10/30 23:26:00 ID:m-sRK0qIdUza+
내 공포증은 상당히 어의없고 웃긴거구나... 난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를 옛 날부터 무서워했다. 뭔가의 트라우마가 있는데 떠오르지 않아~~
73 이름 : 이름없음: 2011/10/31 00:06:54 ID:I8paSN9ms8o
난 지금은 괜찮은데 어렸을땐 진짜 피를 무서워했어. 젖도 못뗀 아기때부터 그랬다더라. 내가 젖 떼는 시기가 늦으니까 엄마가 가슴에 빨간약 발라서 뗐을 정도; 화장실 휴지통에서 피묻은 생리대를 발견하고 한동안 화장실도 못 갔었어.
지금은 별로 무섭지 않지만.
74 이름 : 이름없음: 2011/11/01 18:58:17 ID:Wg++f9RU2Nc
난 초인종,전화벨이 무서워.
그래서 누가 초인종을 누르거나 전화가 왔을 때 가족이 있으면 가족시키고 나 혼자
있을땐 쥐죽은 듯 몸도 경직되서 가만히 있어. 찾아온 사람이 얼굴을 아는 경비여도 안열어주고 아빠가 집으로 전화한 것도 안받아.그냥 그것 자체가 무서워서 무시하고 회피하고 싶달까.
75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4:03:49 ID:QgP1fsd+uHQ
>>2
폰트 뭔가 무섭다
76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4:32:01 ID:zuAgs72wPSI
난 피가 너무무서워
피만 보면 온몸에 힘이쭉빠지고
이빨이갈려 으드득
77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6:15:31 ID:3hNR8U5jOFo
난 쫌 이상한 고소공포증이야
높은걸 보면 무섭긴 한데
계속 보고싶어져
78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6:31:57 ID:d3tCsBXhO92
난 나무가 무섭던데
아침에 봐도 나무는 정말 무섭다
79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8:02:13 ID:s+4HEoZDK0A
공부가싫어.
...미안, 장난안할게.
난 어디든 일단 틈새가 무서워, 그 틈새에서손같은거 나올거같다구...
게다가 덧붙이자면 옷장도.
아오오니든 뭐든, 일단 나올거같아. 옷들사이에서말야.
참고로 난 책상아래도 가끔 무섭다.
난 기냥 뭐, 공간이라는 자체가 무서운듯.
80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8:46:57 ID:B87ETTEmFXA
난 문열려있는거랑 뾰족한거 무서워.뾰족한거 보면 머릿속으로 벌써 내가 찔리는 상상이 막 들고..아 그리고 삐에로도 이유없이 무섭더라.
81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19:25:25 ID:IGAI55TncVY
이..이스레 조금 위험하네..
너희들의 혹시모를 흑역사 적립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포증과 혐오증의 정의를 알려줄게.
공포증:공포의 감정이 강박적으로 특정대상에 결부되어 행동을 저해하는 이상반응.
[출처] 공포증 [恐怖症, phobia ] | 네이버 백과사전
혐오증:병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생각이나 증세.
위아래 둘다 출처는 네이버. 내가 이런거 상세히 알리가 없잖앜
쨋든 하고자 하는말은, 단순히 무서운거랑 공포증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아뒀으면 한단말이지.
..사실 친구중에 뭐만하면 공포증있다 정신병있다 드립치는애가 있어서 나도 괴로워 ㅠ
뭔가 기분나쁘게 보였다면 미리 사과할게!
82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20:16:44 ID:o0++WTzhPME
그., 옛날 창문인데 뭐랄지
불투명유리..? 뿌옇게 보이는 그런 유리로 된 창 있잖아
거기에 햇살이 비쳐서 문양 같은 게 보이고 막
주변에서 문을 닫는다거나 그러기만 해도 막 지혼자 떨리는거
그게 너무 싫고 무서워
83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20:24:30 ID:SP3kONecnYw
뭐 난 전문가도 아니고 잘 아는건 아니지만
평소생활에 지장이 올정도의 수준인걸로 알고있음
특히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이 고소공포증이랑 심해공포증 같은거
높은데 무서워하는거나 심해에 대한 두려움은 솔직히; 공포증 아니어도
다들 무서워함.
나도 태클걸려는건 아니지만 >>81말처럼 무서운거랑 공포증에는 차이가 있으니까..
84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20:32:44 ID:IGAI55TncVY
그치만 그냥 무서워하는걸 나열해보자면..
밤이 무섭다. 특히 무서운걸 보고 어두운방 들어가자면 죽어도 못가겠닼
다지류(?)가 무섭다. 내가 진짜 곱등이랑 바퀴벌레는 맨손마스터리찍은년인데
돈벌레나 거미만 봤다하면 주저앉는닼
혼자가 무섭다. 이건 뭐 다들 공감하겠짘
깊은물이 무섭다. 수영못하니까 당연한거짘
날카로운게 무섭다. 들고있으면 무서운걸 모르지만 쳐다보며 베인단 상상을 하면 무섭닼
높이있는게 무섭다. 설명이 필요없잖아 이겈
뭐 이정도는 다들 기본으로 있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 이런류의 두려움으로 스트레스 받는 스레더들이 있다면
이건 너의 트라우마같은 너만의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보통은 본능적으로 죽음을 두려워 한다거나
스레더 스스로의 상상력이 무서움을 키워주는거니까
너스레더만 그런게 아니니 걱정말구, 너무 과하게 무서워하지 말자구 ㅋ
85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21:20:56 ID:5H8aaQjss9Y
그걸 무서워 했었군?
86 이름 : 이름없음: 2011/11/08 21:50:17 ID:SADZWbT72nk
난 조그만 동그라미같은게 한쪽으로 몰린 그게 너무 무섭다...ㅠ
특히 뼈의 구멍들 보면 진짜 움직일수도없고 동시에 힘도 낼수없음....
하필이면 곧 배울 과학책에 그 이미지 나오는데 아놔ㅠㅠㅠㅠㅠ
87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3:18:23 ID:dmAuvez8EuE
우주공포증,꼬꼬마혐오증ㅋㅋㅋㅋ진짜 나보다 3살 이하인 애들
죽여버리고싶어ㅋㅋㅋㅋㅋ이러면 안돼는데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광대 공포증.근데 란란루는 안무서웤ㅋ뭐짘ㅋ
88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3:18:40 ID:GKAU89L0Iog
나 풀밭? 공포증... 풀이 무성한 곳은 발도 들이기 싫어.
혐오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결벽증이란 비슷한 것 같은데
그 풀밭 안에 온갖 더러운 것이 모여있을 것 같아서
풀많은곳은 안가려고 해 ㅠㅠ
89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3:20:30 ID:GKAU89L0Iog
>>88 공포증이 아니라 혐오증이구나
90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5:30:44 ID:LRfk0nzyLGI
>>81 엄청 길다...
혐오증은 '싫다 절대 안 간다 안 만진다'이런 생각'만'하는거고
공포증은 신체적으로 이상이 나타나는거야.
다리가 떨린다던가 식은땀을 흘린다던가 온몸이 떨린다던가
91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5:42:30 ID:CX+jT1eVlm+
>>90
그런거구나!
내가 좀 글의 압축을 못해서..ㅋㅋ
92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6:00:35 ID:xfBTBDmj9VU
그냥 가볍게 싫어한다거나 혐오하는 거는 썼지만
내가 진짜 공포증 가지고 있는 건.. 선생님
모든 선생님이 다 나쁜 게 아니지만 내가 어릴 때 담임한테 심한 짓을 당할 뻔 한 뒤로는
무서워지더라... 그뒤로도 운나쁘게 좋은 선생님들을 못 만나서 아직도 무섭다
참고로 그 심한짓이란 경찰에 신고하면 징역형도 나올 수 있는 짓(문제는 그때 너무 어려서 잘 몰랐다)
93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6:35:48 ID:Jy+iNhCT1lY
나도 고등학생때부터서야 알게된 공포증이 몇개있어
일반적이기도하고 비슷한 사람도 많이봤는데
환공포증, 폐소공포증, 대자연(심해 바다 숲 우주)공포증
있어 ㅠㅠㅠㅠㅠㅠㅠ
사진조차도 보고있을수가없고 혐오스러워 너무 무섭구
94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18:05:21 ID:z6bCWySsHxs
구글어스로 보는 바다ㅋㅋㅋㅋㅋㅋ진심 왜 이걸 못보겠는지 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심해사진도 잘 보고 일반 바다사진도 잘 보겠는데ㅠㅠㅠ
내가 지도 보는걸 좋아해서 구글어스 자주 보는편이었거든.. 검색창에 치면 지구가 돌아가면서 검색한 그 곳을 보여주는데
돌아가는 도중에 바다가 있다 싶으면 눈응 뙇!!감아야 함 ㅠㅠ
그래서 구글어스 버리고 그냥 구글 지도로 갈아탔어 ㅋㅋㅋㅋ
95 이름 : 이름없음: 2011/11/09 23:27:53 ID:DWYofnEyFCQ
정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무섭다
절대 장애인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도와줘야하는 사람들인걸 알면서도 ㅠㅠ
어릴적부터 이런 사람들이 무서웠다
저번엔 지하철에 탔는데 어떤 장애인이 구걸을 하길레 너무 무서워서 눈마주칠까봐 눈 감고 덜덜 떨었다
나한테 구걸하러 왔었으면 기절할뻔
9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03:01:59 ID:W7mQUSMhtIM
난 창문이 좀 무서워.
그 근방 3M 이내에 들어가면
정신줄을 놓아버리기도 하고.
9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17:30:45 ID:gVlbmWZcd1A
나는 과대망상증이 있어. 놀이동산 가면 이 안전띠가 풀릴지도 몰라- 라고 하면서 그 스릴을 즐겨
또는 길걷다가 누가 따라오면 일부러 빙 둘러서 경찰서 앞을 지나가곤해
일어날리 없는 일을 혼자서 상상하고 미연에 방지하려고 애를 쓰지.
이런것도 병이겠지?
가끔은 몸이 으슬으슬하면 몸살 날꺼 같아서 바카스+우르사 콤보로 먹곤해
아직 아픈것도 아닌데말이지..
9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21:12:33 ID:XQpYImTzx9U
난 문이 열려있는게.너무 싫어 공포증은아닌데
문이열려있으면 너무 불안해 미칠것같아
9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21:29:20 ID:rHtqSJkA+X+
난 집이나 어디든 사람이 나혼자밖에 없을때 정말 불안하고 두려워서 미칠것같아..
또, 길가에 켜저있는 주황빛 가로등.... 너무 무서워
아무도 없는 거리에 가로등만 켜져있으면........ 나 미쳐
100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22:40:15 ID:64ZW386+tbw
난 이상하지만.. 소나무에 열리는 솔방울에 혐오증이 있다..
왠진 모르겠지만.. 솔방울만 보면 발로 살짝 차고 지나갈 뿐, 여태까지 솔방울을 한번도 만져 본 적이 없어. 좀 이상하지만.. 나만 그런가? 아무튼. 가끔씩 솔방울이 장식되어 있는곳에 지나가면.. 으.. 생각조차 하기 싫어져.
100.5 이름 : 레스걸★ : 2011/11/10 22:40:15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0 23:25:26 ID:PuVGQH+KFWw
음음 난 어렸을때 옷장문 열려있는게 너무 무서웠다;
특히 불다껐을때 일단 옷장이 붙박이장이라 크고.. 엄마랑 안방에서 같이잘무렵쯤?
그땐 옷장문이 열려있는게 너무무서워서 옷장문 열고 불끄면 무서워서 덜덜떨었어 어떤날은 자다가깼는데 옷장문 열려있어서 그거 보면서 밤새 울었던 기억도 있다;
요즘은 그냥 혐오증으로 남아서 문 닫고 자지만 예전엔 밤에 옷장에 손도못댔어;;
10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1 18:32:54 ID:YzQuyVBKLGA
원형태가 모여있는것들에한공포증은 환공포증이아니라 군집공포증이라고해야지 더정확할꺼같아 뭐..확실하지않지만..ㄹㅋㅋㅋ
나도 군집공포증인지 단지 무서워하는건지 그런 테스트그림같은걸 친구들이 장난으로 보여줫다가 길한복판에서 헛구역질했다..
요즘에는 귤표면이나 생선알도 혐오스러워..그런걸보면 온몸에소름이돋기보단 볼에소름이돋더라나는 ㅋㅋㅋ 막 메스껍고 소름돋아서 잘 안가라앉고...
이건 공포증이야 걍무서워하는거야??아리송 ㅋㅋㅋㅋ
10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1 21:34:27 ID:Ek5Idq42rFk
>>102
왓더 군집공포증이라고 해서 인터넷에 쳐봤다.
yooooooooooooooooo!!!!!!!
104 이름 : 이름없음: 2011/11/12 18:01:19 ID:Ztv6vfISxVY
난 엘레베이터 공포증이랑 해양공포증 같은게 있어 ㅠ..
친구들 집이 죄다 아파트라 높은 층이면, 걸어올라갈 때가 많고..
바닷속 사진 보면 괜찮은데, 진짜 바닷가 가서 훅 깊어지는 부분 있지?
그거 보기만 하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고 주변에서 막 뭐 튀어나올까봐 지레 겁부터 먹어..
더해서 바다 맨 바닥에 사는 생물들 솔직히 다 무서워 ㅠㅠㅠㅠ..
105 이름 : 이름없음: 2011/11/12 23:16:14 ID:6pDUwg28ULQ
올록볼록한 거. 그것만 보면 내 피부가 그렇게 올록볼록하게 될것같고 너무싫고 올록볼록이란 단어도 싫어해... 한달가량 전에 올록볼록한 벌레 봤다가 지금까지도 생각나...
10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2 23:24:06 ID:sskFT3xHDkk
난 아침이 무섭다
10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3 00:16:49 ID:yEgyfdrURB+
공포증까지는 아닌데 너네 혹시 겨울에 바짝 마른 흙 얼어서 갈라진 모습이랑 겨울 초기에 얼음 존나 그로테스크한 형태로 갈라지는 때 있는데 말하면 아 이거다 라고 떠올릴수있으려나?
하여튼 그거만 보면 이유없이 혐오스럽고 지나가다가도 그거 없애려고 막 밟는데 딱딱해서 없어지지도 않고 그거 안 보려고 용쓰면서 계속 치곤했는데
10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3 09:14:25 ID:iGck8pr+X4c
>>107
아아 그거;;;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져있는거말이지??
그런거 무지하게 혐오해..
10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3 09:15:34 ID:iGck8pr+X4c
>>107
아아 그거;;;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져있는거말이지??
그런거 무지하게 혐오해..
110 이름 : 이름없음 ◆zDCUAzc31o: 2011/11/14 10:53:57 ID:WEYJvghpn42
아..다들 심해공포증있구나 ㅠㅠ
난 에스컬레이터 공포증;;
어렸을땐 잘만탔는데 나이많아지면서 막 다리가 떨리더라.막 덜덜덜덜;
내가 백화점을 가기싫어하는 이유기도하고..
11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18:29:35 ID:8+5yVGWJPfI
난 큰소리를 무서워하는데..ㅜㅜ
밖에서는 괜찮은데 집이라던가, 뭐 이런 폐쇠된공간에서 큰 소리가나면 가슴이 막 뛰고 뭔가 불안해져ㅜㅜ
11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2:06:22 ID:P5gAo3HUb+6
난 그냥 막연하게 동물이 무섭다. 악몽도 거의 대부분이 동물에 관련된 거고. 옛날에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완전 싫어. 동물이 나오는 채널이면 아무것도 못 본다.
11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05:31 ID:S3t6P3JXRjw
나는 좀 이상해 예를 들으면 창문을 열어두면 누가 보는거같아서 닫지만 정작 닫으면 집안에서 누가 나타날거같달까
114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13:23 ID:L43xDhaPTMA
근데 사람이 싫은거...는 어떻게 설명할까
115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15:27 ID:S3t6P3JXRjw
그거 트라우마나 사람에 대한 안좋은거 생겨서 그런거 아닌가
11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19:25 ID:L43xDhaPTMA
아니그냥 애초부터 내가 사람인게 싫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람인게 싫고, 내부모가 사람인게 싫고 그런거?
11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23:38 ID:S3t6P3JXRjw
응 그런거 나도 그거 진짜 심햇거든
11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25:32 ID:L43xDhaPTMA
너도 그랬냐?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싫은 이유가 사람이라? 차라리 사람이 아니였으면, 하는 그런게 있어
물론 평상시엔 잘 억제하지만
11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29:01 ID:S3t6P3JXRjw
정말 그 증상..돌아버리겟는게 애들이 뭐 수행이다 뭐다해서 말걸거나 잠시. 스친다거나하면 온몸에 닭살돋고 구역질나는게 힘들어
120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34:22 ID:L43xDhaPTMA
>>119 나는 뭐 사춘기 접어들고 나서 안정 됬는데, 사람 아니고 싶은건 계속된다. 속으로만 욕하는 중? 예전에 심할땐 자해도 했었어
12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4 23:56:22 ID:S3t6P3JXRjw
나는 자해는 아니구 자살시도는 많이햇어 이상하게 살아남앗지만...질긴인생이야
12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0:02:01 ID:bfOuUHNng+M
>>121 뭐했는데? 나는 지금 아직도 내가 다리 자르려고 철도에 누워 있던거 생각남
웬지 두다리면 인간의 상징 같아서
지금은 많이 괜찮고 그럭저럭 적응 했는데 인간의 위대함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그대로 죽빵날라감(그래서 맛간 컴퓨터 모니터랑 티븨 화면이 한두개가 아냐)
12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0:08:49 ID:Zv8fp6NIV0g
수면제 잔뜩먹은적도 있고 옥상에서. 뛰어내린적도 있고 목매달기도하구
124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0:12:44 ID:bfOuUHNng+M
>>123 어떻게 살아남았어?ㅋㅋㅋ
125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0:18:52 ID:Zv8fp6NIV0g
목매달앗던건 처음으로 햇던건데 목을 매달앗거든 창문에 근데 창문틀이 부서졋어 이해가 안가 아직도
12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1:16:44 ID:bfOuUHNng+M
>>125 영혼 검사 한번 받아보는걸 추천해
12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1:31:37 ID:iWn25WyBdmU
나는 공포라거나 무서운건 아닌데 주사 맞거나 침 맞는게 좀 두려운거?
주사나 침맞고 있으면 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워지고 속이 메스꺼워 계속 맞고 있으면 토 할거 같아서 항상 빼달라고 해.. 뾰족한게 무서운것도 아닌데..
12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04:46:22 ID:zbhimPAWQXY
소나 염소같은 동물의 발굽이 무서워.... 이유는모르겠는데 상상만해도 오싹해..
12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6:47:32 ID:s0LpB5ifGdQ
나는 전화잘못건게 너무무서워
언제 어떤남자한테 전화를 잘못걸었는데
숨을못쉬겠고 목소리가 너무떨리고 손도 너무떨리고진정하깈ㅋ..힘들더랔ㅋㅋㅋㅋ
나만이런거얔ㅋㅋㅋㅋㅋㅋ?
막이러니까 장애같땅...ㅋㅋㅋ
130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7:01:15 ID:REKyYBB+gro
난 전화받거나 전화거는게너무 무섭다.그리고 전화가오면 너무놀라서 숨이멎을것같은기분도들고.. 전화할려고하면뭔가 심장박동도빨라지고 두근거림ㅠㅠ난왜전화공포증이있는거지?
13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7:10:21 ID:pDNX+cxCYq2
>>50 나도 그런거 있었다
꽤어렸을땐데 그 계기가.. 다마고치인가? 그거말야
어렸을때라 진짜 살아있는것처럼 정성스럽게 대했었는데 시간을 잘못맟춰서 자는 사이에 죽어버린거야
그후로 내가 자는동안 되고있는 모든것들이 무서웠다
진짜 싫어하는거아니고 울면서 아무것도 못할만큼
방에 불이켜져있거나 tv가 켜져있거나 하는것도 무섭고
시계는 항상 몀추지 않고 계속가는거라 특히 시계를 더 무서워했어
밤에 잘때 시계소리나는거 굉장히 무서워서 새벽에야 잠들었던것 같고
부모님이 늦게 자서 나만 불꺼진방에있는데 방밖에서는 부모님이 tv보고있거나 하면 무서워서 울었건 기억도 나
그 다마고치 버리고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언제부턴가 안무서워지더라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나 싶은데 그땐 정말로 무서워했어
지금은 내일 컴퓨터켜기 귀찮아서 모니터만 끄는짓도 하는뎅ㅋ
쓰고보니 이상하네 그때내가왜이랬지?
13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7:41:18 ID:TCtJgLBnuN2
영혼검사가 뭐야?
13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8:38:06 ID:m-5qTT98PSo8Q
난 손목이 무서워
손목긋는 건 물론이고 평범한 손목 보는것도, 누가 만지는것도 진짜 싫어
숨쉬는거처럼 손목이 내몸에 달려있단걸 계속 신경쓰고 인식을 하면 손목에 노란고무줄 달린거처럼 계속 손털고 소름돋고 토할거같고...암튼 싫어
134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19:57:52 ID:NaALhTiQTCI
난 좀 웃긴데...
닫힌 변기가 그렇게 무섭더라
왜 다들 그냥 아 열면 더러운 거 있을 것 같아 무서워 ㄷㄷㄷㄷㄷㄷㄷ
이런 게 아니야. 난 오히려 더러운 거나 휴지 뭉친 거 들어있는건
아 이거 뭐야 귀찮아 더러워 하면서 물내리고 일 보거든.
정말 뚜껑을 열면...
정말 이상하게도,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잘린 사람의 목이 들어 있을 것만 같아
물에 너무 오래 있어서 팅팅 붓고 창백해진 긴 머리의 여자가 시커면 구멍같은 입을
쩍 벌리고 나를 쳐다보고 있을 것만 같아서 너무 무서워;;;
정말 실감나게 상상된다구 그게;;
그래서 뚜껑 열어야 할때고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발로 조심조심 연다.
아무 것도 없어야 안심하고 앉지.
그런데 내가 물 내리고 뚜껑을 닫는 습관이 생긴 이래로 그건 좀 나아졌어
발전했다고 하지만 발로 열던 뚜껑을 손으로 여는 것 밖에는 안 되지만 ㅋ
135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0:08:00 ID:bfOuUHNng+M
>>132 자기 영혼이 알맞은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거
보통 단순히 인간이여서 즐거운 사람들은 원래 영혼이 인간이 아니고 인간보다 낮은 단계의 영혼 (즉 동물 등등)
단순히 인간이여서 짜증나는 사람들은 원래 인간이 아니라 인간보다 높은 단계의 영혼이라는거... 근데 인간보다 높은 단계의 생물들이 있나?
13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0:27:13 ID:Zv8fp6NIV0g
나 역시 인간이..아닌건가...슬프네
13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0:43:26 ID:Zv8fp6NIV0g
그럼 인간이 아니엿던 영혼이엿으면. 전처럼 자살은. 실패할려나 ㅍㅍ
13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02:14 ID:0jw9kmYBsZA
난 내 물건이 두렵다
13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10:33 ID:bfOuUHNng+M
>>137 뭐 모르지 어쩌면 더 쉽게 죽을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
육체가 그정도로 강력하지 않잖아(그래서 내가 조심조심 건강하게 살려고 하는중)
근데 또다른 케이스로는 육체가 붇들어 놓는다는데 이건 신빙성이 없는거 같에
140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15:11 ID:Zv8fp6NIV0g
나 132랑 125인데 나 정말 영혼이 안맞아서 자살이 안되는거면 어떻게..해야될까
14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23:21 ID:bfOuUHNng+M
>>140 아니 영혼이 안맞으면 오히려 죽기 쉽다는 소릴 들었는데
니가 인간보다 고귀한 영혼일 경우에는 그렇고
인간보다 천한 영혼일때는 뒤지려고 해도 안뒤지는 경우가 있데
나도 몸을 잘다쳐서 몸관리 잘하고 있지
14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24:39 ID:bfOuUHNng+M
>>136 그나저나 Zv너도 그런적 있어?
14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30:53 ID:Zv8fp6NIV0g
다치는건 잘다치고 몸도 별로 튼튼하진않은데 자살만 성공못해
144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32:12 ID:Zv8fp6NIV0g
내가 136인데..
145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39:33 ID:bfOuUHNng+M
>>143 뭐 너는 어떤 자살 해봤는데?
146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44:17 ID:Zv8fp6NIV0g
위에 썻잖아 목매달고 수면제먹고 뛰어내리고
147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53:08 ID:bfOuUHNng+M
아 미안... 근데 그럼 왜그럴까? 너가 죽음을 거부하는거 아냐?
148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1:55:29 ID:Zv8fp6NIV0g
그건 아닌거같아 난 정말로 옥상에서 뛰엇는걸
149 이름 : 이름없음: 2011/11/15 23:00:36 ID:tRv9RSolwhI
>>134
헐 너나야?????;;;나도 공중화장실쓸때 맨날그런생각헌다...변기뚜껑 닫혀있으면 일부러 열려있는칸 찾아다니고 그래 ㅋㅋㅋ
150 이름 : 이름없음: 2011/11/17 18:56:57 ID:58kIAi7HAJ2
나는 진짜 좀 특이한데
꽃이라던가 식물이 무섭다
무섭다기보다는 혐오? 징그럽다고 하는게 맞겠지
151 이름 : 이름없음: 2011/11/19 22:31:16 ID:tWGLHdE3i8o
난 뭐라고 해야되지. 혐오? 공포? 아무튼.
꿈꾸는거에 엄청 두려움을 가져. 내가 스펙타클한 꿈을 꾸고 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꿈을 꾼다는 사실 자체가 끔찍해. 어음...누구나 꿈꾸는건 싫어하겠지만
내 경우는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꿈꾸는게 두려워서 내 스스로 눈을 감고 자 본적이 없어. 지금까지 한번도.
눈을 감고 자려고 해도 무슨 꿈을 꿀꺼라는 생각떄문에 결국 일어나게 되더라고. 지쳐 잠드는게 유일한 수단이라서
그래서 매일 잠이 와도 침대에 눕지않고 억지로 몸을 혹사시킨달까? 그래서 결국 나도 모르게 잠드는거지.ㅠ다행인지 하루에 3~4시간씩 자도 별 이상은 없더라고...
152 이름 : 이름없음: 2011/11/19 22:32:02 ID:tWGLHdE3i8o
난 뭐라고 해야되지. 혐오? 공포? 아무튼.
꿈꾸는거에 엄청 두려움을 가져. 내가 스펙타클한 꿈을 꾸고 살아서 그런진 몰라도
꿈을 꾼다는 사실 자체가 끔찍해. 어음...누구나 꿈꾸는건 싫어하겠지만
내 경우는 언제부턴지는 모르겠지만 꿈꾸는게 두려워서 내 스스로 눈을 감고 자 본적이 없어. 지금까지 한번도.
눈을 감고 자려고 해도 무슨 꿈을 꿀꺼라는 생각떄문에 결국 일어나게 되더라고. 지쳐 잠드는게 유일한 수단이라서
그래서 매일 잠이 와도 침대에 눕지않고 억지로 몸을 혹사시킨달까? 그래서 결국 나도 모르게 잠드는거지.ㅠ다행인지 하루에 3~4시간씩 자도 별 이상은 없더라고...
153 이름 : 이름없음: 2011/11/19 22:33:10 ID:tWGLHdE3i8o
아-_-컴퓨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154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03:51:13 ID:YW4vfwH8DZE
난 식물이나 꽃에는 환장하는데 되려 새를 무서워함.
심리학시간에 공포증에 대한 수업이 있었는데 새 무서워하는 사람있냐기에 손들었는데 몇 백명중에 나 혼자만 새 무서워하더라;ㅅ;
으아니 왜 날 이상하게 보고 불쌍하게 보고 그러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동정하지 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무섭고 싫다는데 왜 댁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5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08:15:56 ID:zRtTysxctrY
꽤 최근까지 죽은벌레가 너무 무서웠어. 살아있는건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무지 좋아해.
근데 죽은건 진짜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더라; 곤충표본도 너무 무서웠어. 책읽다가 표본사진만 나와도 깜놀해서 책 덮음. 장수풍뎅이같은거 키워보고싶었는데 나중에 죽을걸 생각하니 무서워서 한번도 못키워봤고.
더 정확히 말하면 꼭 죽은거 아니어도 다리 하나가 떨어지거나 날개가 조금이라도 찢어진 벌레도 다 무섭더라 ㅠㅠ
그리고 4살때 집에 완전 진짜같이 생긴 나비모형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실수로 날개를 부숴트렸어. 그것도 죽은나비같아서 진짜 무섭더라 ㅜㅜ
엄마가 뻔데기 사오신적 있었는데 그게 애벌레고치로 만들어진거란 얘기듣고 식겁해서 방에 들어가서 이불뒤집어쓰고 한참있었던적도있어 딴건 이제 안무서운데 솔까말 뻔데기는 지금도 무섭다 그걸 어캐먹는거지;
156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09:47:31 ID:uL5spl5kZWI
내경우에는 남자목소리가무서워
157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12:37:50 ID:HUs2DcckCm2
솔직히 이건 다들 공감하지 않냐
게임오버 화면
게임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GAME OVER뜨면 마치 내인생이 끝난것처럼 멍하다
특히 자기전에 하다가 게임오버돼서 자면 왠지 귀신있을거 같은느낌
게임주인공을 자기가 죽인거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아니 이건 내가 게임 중독인가
158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16:46:56 ID:mzDmoTSvi+c
이불 밖으로 조금이라도 튀어나오는 신체부위.
그리고 바다 안에 있는 바위 진짜 정말 장난ㄴ아니고 너무무서워
그래서 해변이랑 완전 가까운 바닷물속이라도 튜브 뒤집어지면 다시 못올라간다..발을 못디디니까ㅠㅠㅠ뭐가그렇게무서운지 모르지만ㅠㅠ
159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17:02:50 ID:v6GSMp5OXNU
나는 이런글 읽을때마다 머리가 새하얘저서 무섭다
문제는 계속보게되는거지 이건 뭐..
160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19:02:45 ID:PKdHyNR5HCY
나는 어두운 계단처럼 막 무서운 상상 되는 곳.
진짜 무서워하면서도 상상이 안 멈춰져 그래서 미치겠어ㅠㅠ
나도 이런 상상하는 내가 싫다; ㅠㅠ
요즘엔 그런 상상 잘 안하지만 가끔씩ㅠㅠ
161 이름 : 이름없음: 2011/11/20 22:53:48 ID:TE8nrY3+R4o
개랑 고양이. 보자마자 무서워. 왜일까.
162 이름 : 이름없음: 2011/11/21 11:12:42 ID:H0qmMPxQIt+
조그만것들이 여러게 모여있고 좀 오돌토돌한 느낌 무서워ㅠㅠ
163 이름 : 이름없음: 2011/11/22 11:04:41 ID:Fx4A26Ma3Bg
>>162 환공포증아니야?
164 이름 : 이름없음: 2011/11/24 20:55:24 ID:TLUjhDJqKAM
난 요즘들어 갑자기 열려있는 방문이 무섭다. 안에 아무도 없고 불이 꺼져있는 방문이 열려 있는 걸 밖에서 보면 왠지 무서워. 가까이 가서 문을 닫고 싶지만 가까이 가는 것도 무서워서 못하겠어;;
165 이름 : 이름없음: 2011/12/15 14:18:10 ID:Wtph+VvBOTM
피라던가 인간 내장이나 그런거 무섭다
특히 그 성교육비디오나 그런데서 낙태나 그런거 나올때 손에 힘이 안들어간다.
166 이름 : 이름없음: 2011/12/15 22:09:51 ID:ZPS0rRICsRs
이 스레 다시 올라왓네
167 이름 : 이름없음: 2011/12/16 08:05:54 ID:1bTQJwCNB1I
난 어두운곳이 무섭다...
밤에 열려있는 방문 틈새로 누군가 날지켜보는기분이야. 그래서 밤에잘때도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 편이고.
그냥 어두워서 잘안보이는곳에 뭔가가 숨어있을것같은 그런 기분..
168 이름 : 이름없음: 2011/12/16 13:48:52 ID:d7NkU9XzWw+
나는 어두운데나 높은데서 아래내려다보거나 아래서 위를올려다볼때 다리에 힘이풀리고 주저앉을거같아
고소공포증있고 어두운게무서운건있는데 아래서위를쳐다보면 왜힘이풀리려는지모르겠어
169 이름 : 이름없음: 2011/12/16 16:54:10 ID:LBouwum4sd6
난 반복되는 음이무서워
특히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다시 작아졌다가 <<요걸 천천히 반복해서 들려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귀신이 나아
170 이름 : 이름없음: 2011/12/16 17:18:38 ID:m-qzUqdSKIp+I
변기.
진짜 물내려가는소리ㅠㅠㅠㅠ이제는 나아졌지만 옛날엔 진짜 싫어해서 물 안내리다 변기막힌적도있었어ㅋㅋㅋ
변기뚜껑 올린채로 물내려가는거 보는건 아직도 못해.
고개돌리고싶어져 그럴수록..
그리고 변기막히면 진짜 뚜껑도 못열어보고 아예 들어가고싶지가않아
171 이름 : 이름없음: 2011/12/16 18:46:13 ID:xbhvVxT5fJU
그건 최면으로 해결해봐
예전에무한도전에서 봤는데
172 이름 : 이름없음: 2011/12/17 20:20:37 ID:rBbtoWBdj0+
이런 사람 없을까?
나는 독수리 타자가 싫어.
볼때마다 조금 꺼림찍하고...너무 징그러워 보여;;
게다가 독수리 타자하는 소리 들으면 소름끼친다고.
그냥 타자하는 소리는 않그러거든;
독수리 타자치는 소리라고 인식하면 너무 무서워
173 이름 : 이름없음: 2011/12/17 21:38:23 ID:FW18zStjFaA
난 작은인형이무섭더라
그 곰돌이나그런게아니라 사람처럼생긴거있잖아
그런거랑 어쩌다가눈마주치면 식은땀나고 시선회피한다음에 다시돌아보면
막 엄청 인형이 가까이온거같이느껴지고 그래
174 이름 : 이름없음: 2011/12/17 23:19:43 ID:zL2uM3nq5uk
>>167 나도그래
그래서 잘때 나 책상형광등 켜놓고 불끄고 그렇게해서잔다 방문적당히 열어두고 옆에강아지안고자
혹시 밤에 잘때 불끄면 무서운사람들 그렇게 해봐 적당히 밝아져서 무섭지 않다
다만 불이 켜져있긴 해서 잠이 좀 늦게 오지..;
175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01:13:13 ID:gL5ECEkzLJI
개구리. 정말 어렸을때부터 혐오했다.
내 기억상 유치원때부터 싫어해서 유치원에 단어그림카드?
거기에 앞에는 커다란 청개구리사진이 뒤에는 개구리사진이 있었는데 개구리사진이 너무싫어서 그것만 빼고 딴 카드들 보고 짓궃은 남자애들이 그걸들고 쫓아올때는 진짜 미치겠었다.
그 후 뒷장에 개구리라는 글자만봐도 엉엉 울었었지.
그리고 초3때까지는 내가 왜이리 개구리가싫지 생각하다가 괜히 우리외갓집뒤에는큰강이있는데거기서놀다개구리가얼굴로뛰어들어서 그이후 싫다고 상상
하지만 머리가 좀 크고 가보니깐 큰강은 무슨. 뒤는 그냥 산 물론 근처에 강이있고 개구리가 살지만 내가 상상하는 그런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지금도 개구리의 크고 튀어나온눈이며 미끌미끌대는몸이며 발의 물갈퀴며
토끼와달리 전혀 귀엽지않은길고이상하고접힌뒷다리며 벌레를잡을때벌리는입과 끈끈하고
기분나쁜긴혀 그외의 모든 점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다.
이걸 쓰며 또 상상이 되버려서 토하고 눈물날것같다.
176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15:23:28 ID:em9p+D0+PH6
트라이앵글, 종처럼 울려퍼지는 소리.
딱딱한 막대 부분이 공중에 매달려있다가 바람에 흔들려 부딪혀 '땅'하는 소리.
선풍기소리.
그네 끼익끼익 하는소리.
규칙적인 박자의 소리..이건 내가 의식하지 않을때를 제외.
그리고 바이킹같이 계속해서 진자운동을 하는걸 보면
식은땀이 나고 고막을 아예 찢어버리고 싶고 눈과 귀를 막은채 무념무상 상태로 있어도 계속 그게 떠올라서 미쳐서 팔짝뛰게 된다.
음악시간에 울리는 악기쓸때면 뛰쳐나가고 싶은 싶은 충동에 빠져버린다. 온몸이 근질근질거리고..
어릴때부터 여러모로 힘들다...
177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16:59:28 ID:Ph10skZqGMs
>>155 완전공감된다. 나도 살아있는건 괜찮은데 곤충 시체들만 보면 미치겠더라고...
178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18:44:57 ID:nOT6ehEdako
밤에 보는 창문이 너무 무서워
창문으로 사람이 들어와서 날 헤칠거같고 이상한 존재가 있을겄같아서 내방창문은 매일 커튼이쳐져있다.
179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19:20:05 ID:QlN+9mAyxrk
>>178 진짜 공감되내.....나돈데...난 낮에도창문은무섭더라
180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20:46:27 ID:gVzEVmStGhE
난 왜 죠스바 광고에서 아삭소리가 그렇게 소름돋지?
181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21:09:03 ID:m-N1n4RDPSpNk
왜 나랑 갇은 공포증을 가진사람은 하나도 없을까. 난 동상이 무섭다. 특히 불상은 까무러칠 정도고 크기가 클수록 무서움이 커진다
마네킹은 무섭지 않지만 박물관 같은데에 사람모형도 못보고.
어렷을때 엄마랑 마트갈때마다 나의 열배되는 크기의 바위인지 돌인지 동상인지를보고 사자나 호랑이등의 무서운 동물로 상상하여
그 후유증으로 무서워ㅏ 하게 된것같다
182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21:28:05 ID:u3sHNtJI2XY
아니 위에 스탑달고 그러는 애들 여기 글 핵심은 '공포증'부분이 아니라 '이유를 알 수 없는'이 핵심이라고 보는데 비판할때도 그 점 가지고 비판한거같고.
뭐 높은데 이런거 가지고 무서워하는거가지고 공포증이라 하는 애들은 뭐 묻을만하지만 정상적으로는 무서워할게아닌데 엄청 무서워하는거 그런거 적자고 하는건데(글쓴이가 예로 든 폰트처럼.) 하긴 그런거 겪어본적이없으니까 이러겠지
하여튼 이런거나 묻지말고, 더 병1신같은거 많으니깐 그거 묻어라
183 이름 : 이름없음: 2011/12/18 22:36:04 ID:YjoW0VMoCFc
난 반복되는게 무섭다
때로는 진짜 심하면
심장이 뛸때 그움직임이 반복되잖냐???
그게 존나무서움
그래서 어떤날은 아예 안움직인 적도있음
심장뛰는게 내가슴팍으로 느껴지면 안되니까
184 이름 : 이름없음: 2011/12/20 22:30:06 ID:ubldaCY1bQ+
여기 주사공포증있나?
첨단공포는아닌데
오히려 칼보면 별 느낌이 안난다;;
근데 주사만보면 나도모르게 발작
그리고 작은핏방울도싫어
주사바늘끝에맺히는그런거말이야
차라리 쏘우같은 영화볼때는 피가대량으로나와서 즐기는편.
어떻게보면 난 주사 그자체가 아니라 주사를맞는 그 상황자체를두려워하는건지도 ㄷㄷ 나 19여잔데;;곤란해;;
185 이름 : 이름없음: 2011/12/20 23:11:01 ID:7M4gwd75VNA
내가 특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친구나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무섭더라..ㄷㄷㄷㄷ
어렸을때부터 사람이랑 같이 있는거 자체가 좀 무서워서
어쩔때는 가족도 내 가족이 아닌것 같기도 했었고 걍 다른사람 느낌. 근데 요즘은 조금 괜찮으니까 다행.
그리고 꿈. 꿈꿀때도 진짜 무섭더라,,
그거 뭐랄까, 뭔가를 생각했던것 같은데, 뭔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거 진짜 그럴때마다 소름이 ㄷㄷㄷ
186 이름 : 이름없음: 2011/12/20 23:18:19 ID:EFBy4U+ECdY
난 인형이 무섭던데 이건 좀 일반적인거니까 그렇다고 쳐도
왜 전화벨소리나 청소기돌리는소리가 너무 무섭지 막 불안해지고 식은땀나고 가끔 아무것도 못하고 손놓고 청소기 끌때까지 앉아있어
187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07:58:04 ID:ViUB1HhdgME
나만 그런가
흔들리는거 진짜 무서워해
어릴때부터 그랬는데 흔들리는 거 보면 어지러워서 비틀거리고 무서워서 잠도 못잔다ㅜㅜ
그네도 못타고 그네 타는 것도 못보고 그네 근처도 못가ㅋ
학교에서 친구 이어폰이 달랑 거리면 바로 치운다;
뭔가 흔들리고 있다는 상상만 해도 어지러워
188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11:05:43 ID:CV5XsEu10ss
난 나비가 무섭다
애들이 내가 나비 무서워서 발작하는거 보면 니가 더 무섭다고 하는데....
난 나비가 내 머리 위를 날고있다는 그 자체가 혐오스럽고 소름끼친다ㅠㅠㅠㅠㅠ 살려줘 우리학교 산이라고... 꽃밭이라고.....
189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14:06:49 ID:GVRf56bSqjE
전 사람들 걸음소리요!
그니깐......
아 그래!
아무도 없는 으슥한곳에서 걸음소리 난다면 넘 무서움 사람이 많다면 괜찮지만...
190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14:07:21 ID:BHDPNtYrNz6
>>2시발 그런거 보여주지마
레알 깜놀했다고 나도 너랑 똑같은가봄 존나 무서워ㅠㅠㅠ
191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14:17:21 ID:BHDPNtYrNz6
그리고 차탈때 등대면 흔들리는 기분 진짜 무서워 사고날것같고 막 잡고있고
192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20:00:59 ID:eFlHbqXgCjY
나는 칼이 무서워. 모두 그런지 모르겠지만 칼을 보면 목이 찌릿찌릿하고 접히는 것 같은 느낌이 나서 어릴때부터 물리치료도 다녔는데, 17년이 지나도 이런다..
193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20:48:30 ID:GKb3ltTofSQ
>>184
헬마셆 나 주사 진짜 싫어해 특히나 마약같은거 할때는 주사바늘을 손목에 꽂잖아?
미칠것 같아 지금 글을 쓰면서도
194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20:49:59 ID:GKb3ltTofSQ
>>193
아 내가 마약을 한다는건 아님 걍 그런 묘사가ㅋㅋㅋㅋ
195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21:46:04 ID:+JXa9f1RvpA
혹시 똑같은 거 있으면 보는 사람이 지루할 수도 있으니 올리지말까...하고 정주행했더니
없네.
나같은 경우는 계단이 징글맞게 싫다고 해야되나 무섭다고 해야되나.
올라가는 건 그나마 참을 만 한데 내려가는 건 진짜로 끔찍하게 싫다. 그 한 칸 한 칸 내려
가는 느낌때문에 주저앉아서 가만히 있었던 적도. 건강문제도 있으니까 올라갈때는 가급적
계단을 쓰지만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를 쓴다는 웃긴 해프닝.
또 하나는 바다.
이건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힌다.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압도되.
수영장같은 덴 괜찮으면서도 호수, 강, 바다같은 건 끔찍하다.
196 이름 : 이름없음: 2011/12/21 22:35:45 ID:TmArKjiScVs
이걸 공포증이라고 해야 하나,집에있는 나무 장판에 울리는 발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오그라 드는 것 같아.
그러니까... 심장이 수축하는 느낌? 감각도 곤두서고, 머리 속도 하얘지고.
내가 좀 맞고 자랐는데, 그런 발 소리 들을 때 마다 엄마가 때리러 올 것 같아서 무섭고 불안해.
엄마랑 싸우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사이 좋을 때도 발 소리 울리는거 들으면 정말 무서워.
197 이름 : 이름없음: 2011/12/22 19:42:58 ID:12tvzGciPrk
난 청소기 소리 들으면 진짜 반쯤 미치는데....
그 윙 소리 들으면 딱 사고가 정지하는 느낌이야
미친다해서 맛가고 그런게 아니라 현기증 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우리집 휴일에는 청소기를 못돌린다 내가 방에 계속 있으니까
그리고 높은곳이 무서운게 고소공포증은 아니고
높은곳을 올려다보면 현기증돌면서 온몸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서 주저앉아
막상 높은곳에서 밑을보면 안들고
198 이름 : 이름없음: 2011/12/22 19:57:56 ID:kclHxUX+nvY
아 저 하나 생각났음!!
전 뭐랄까 꾸물꾸물거리는게 정말 싫음
피도 웩~!이럼
그래서 해부학 싫어하는 1人
199 이름 : 이름없음: 2011/12/22 22:04:40 ID:G0xizc8boKE
있잖아 공포증이 너무 심하거나 정말 이상할정도면
어린시절에 기반을 둔걸수도 있대 예를들면 어떤 애가 어릴적에 차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는데
그 기억은 싹 사라졌는데도 그 뒤에 부모님이 죽은 그 특정 달만 되면 괴로워하고 차를 무서워했다네
트라우마라고 해야겠지 내 경우엔 '상담' 이란 단어랑 상담실도 싫고 누구랑 마주보고 둘이서만 얘기하는것도 싫어 ㅠㅠ
어릴적에 학교선생한테 상담받자는 명목으로 상담실에서 성추행당한 것땜에 그래
200 이름 : 이름없음: 2011/12/23 14:33:25 ID:wEM6GcenIe+
난 그.. 고소공포증같은거..
아니 사실 놀이기구같은건 괜찮아. 안전성이 보장되니까(기본적으로)
투명엘리베이터도 사방이 막혀있으니까 괜찮은데
뭐 절벽같은 탁트인 공간에 높은곳이있으면.. 왓더씁..나도 모르는사이에 거기 뛰어내려서 자살할거같고
몸이 절벽아래로 끌려가는듯한 기분이라고할까.. 가만히 있으면 잡아끌어져서 떨어질거같고 계속 보고있으면 내가 스스로 뛰어들거같아서 미치겠다..
그래서 제주도 성산일출봉올라가는데 윗부분에서 정말 죽을뻔했음. 아래는다보이고 탁트이고 경사지고...하..거의 앉아서 기어서내려왔다..
그리고 군집ㅠㅠㅠ 혐오한다.. 환공포증은 없다고들 하지만 ..으 그래 난공포증이아니라 혐오겠지
게등딱지에 붙어있는 따개비나 바위에 붙어있는 따개비같은거보면 부셔버리고 떼내버리고싶을정도로 정말싫다
얼굴이 심하게 곰보거나 여드름이 몰려있는 것도 싫어. 길가다가 쇠파이프안에 조그만파이프가빽빽히 몰려있는걸봤는데 미치는줄알았다
계속 내팔이 그런거같아서 긁게되고 하도 긁어서 정말 새빨게지고 겁나아픈적이 있는데 멈출수가 없었다..
200.5 이름 : 레스걸★ : 2011/12/23 14:33:25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2011/12/23 14:37:28 ID:wEM6GcenIe+
>>200이어서
원래 고소공포증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높고 탁트인데 가면 정말 내가자살할껏만같아서 정신까지 다떨린다.. 내가거길 왜올라갔지 아오ㅠㅠ
그리고 미술시험때 선생님이 시험지에 토마토 다닥다닥 붙여놓은 사진넣으셨는데 시험보다 미치는줄알았다..
딸기나 점선은 괜찮아. 나름 일정한 간격으로 띄어져있으니까..
그런데 정말 순서없이 업치락뒤치락 붙어있는것들을보면 왠지 내팔을 잘라내고싶은기분
202 이름 : 이름없음: 2011/12/23 15:03:28 ID:FQuPf+Yh7yY
난 빨리 달리는 차 안에 있으면 무섭던데;;
203 이름 : 이름없음: 2011/12/23 15:58:07 ID:rjLls2xAlKc
>>199는 안됐다...
난 그냥 길거리 있잖아. 모르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그런 데는 괜찮은데
가족빼고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몰려있는 곳은 진짜 싫더라.
공포인지 혐오인지는 모르겠는게 진짜 같이 못 있겠다고 해야하나?
쥐구멍이라도 좋으니까 어디로든 피하고 싶어.
204 이름 : 이름없음: 2011/12/23 16:41:40 ID:xvcclxcd+8g
>>1
아..나도 저 폰트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
205 이름 : 이름없음: 2011/12/25 21:20:12 ID:nR0zQy4Sy0Q
난 내가 무섭다 .
206 이름 : 이름없음: 2011/12/25 21:36:23 ID:YtexOJQnJTY
>>205 독특하네
207 이름 : 이름없음: 2011/12/25 22:40:29 ID:llaUl0EbJ02
>>203
나랑 똑같네.
그래서 학원에서 집에갈때도 항상 혼자가고
어디 다른데서 아는애들만나면 나 알아볼까봐 얼렁 도망치고...ㅎㅎ
엘베기다리는데 애들이오면 난 딴데가는척하면서 비상구로 내려오고...
근데 내가 1층도착하는순간이랑 애들1층도착하는순간이랑 같아서 애들 다 갈때까지 비상구에서 기다리고...
나 집에가는데 엘베에서 애들이나오니깐 난 바로 옆에있는 편의점으로 도망치고...ㅋ
뭔가 학원 안에서는 다같이 웃고 떠드는데 학원밖에서는 무조건 피하게된다.
마주치고싶지않아. 학원에서 짝사랑하는애도있는데 걔마저 피했을땐 내가 이정도였나하고 충격먹었음.
걔도 날 좀 이상하게생각한듯..ㅠ
208 이름 : 이름없음: 2011/12/26 09:46:50 ID:pke5jYu5Y+2
전화 공포증??같은거 있어. 그래서 전화와도 일부러 안받지.
누가 옆에서 받으라고해서 어쩔수없이 받으면 그때부터 식은땀에 속이 울렁울렁.
209 이름 : 이름없음: 2011/12/26 09:50:48 ID:pke5jYu5Y+2
사람이랑 살 닿는거 너무싫어. 좁은데 어쩔수없이 가서 딴 사람들이랑 다다닥 붙어있으면 토할거같더라
210 이름 : 이름없음: 2011/12/27 13:56:05 ID:JtN+U2tA++A
세포 자세하게 확대해놓은거 보면 토할 거 같더라 .....
211 이름 : 이름없음: 2011/12/27 17:27:33 ID:3SOK3V122h2
공포증인진 모르겠지만 난 누가 내 목을 잘라버릴까봐 두렵다.
잘 때도 바로 누우면 내 목이 잘릴거같고, 평소에도 목 안?에 뭔가 막힌느낌이 들어
몇년동안 이러는데 병원이라도 가봐야하나 슬슬 걱정이 된다
212 이름 : 이름없음: 2011/12/27 19:53:17 ID:Exg5w+xoxQE
나도 전화받을때 나 걸때.. 어디 음식점에 주문할때도 괜히 울렁울렁 거리고 못하겠더라
213 이름 : 이름없음: 2011/12/27 20:56:57 ID:Ux1jqUaJrQ+
공포증이라고 해야 되나;; 예전에 허무송인가? 돌아다니면서 플래쉬를 봤었는데 그게 그렇게 무서웠어... 진짜 지금 보라 그래도 못 볼듯. 플래쉬가 끝나는 순간 내 몸이 딱 굳더라ㅌㅋㅋㅋㅋㅋ
그리고 윈도우 종료할 때 무서워... 귀신 튀어나올 것 같아ㅠㅠㅠ 그래서 윈도우 종료 누르고 노트북을 닫아버려; 윈7 오프화면은 하늘색계열? 그런건데도 그게 그렇게 무섭더라... 왜 이럴까...
214 이름 : 이름없음: 2011/12/28 21:00:22 ID:ks+pGallStk
>>167 나도 그러는데 ㅋㅋ
근데 그건 사람의 본능이라더라?
예전에 밤에 육식동물들한테 자주 습격당하곤 했으니까 말이지~
요즘이야 그런게 없으니 대신 그 자리에 귀신이 들어간거지
라고 논리적으로 말해도 난 무섭다 ㅋㅋㅋ
215 이름 : 이름없음: 2011/12/30 16:13:17 ID:BXtfyXZJ6h2
난 하수도정말 무서워 귀신적으로무서운게아니라 그냥 거기분위기가싫어
왜영화 괴물에 하수도나오잔아 그거정말 심장두근거리면서 봣어
공장봐도 정말무섭고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만봐도무섭다
216 이름 : 이름없음: 2011/12/30 17:14:15 ID:ofvPZ5ID4TA
난 심슨이 무섭다라 낮에 보면 그냥 웃긴데 밤에보면 무서워.
언제 동생이랑 티비보면서 체널 돌리다가 52번 투니버스를 쳣거든 근데 심슨이 나오더라.나무서워서 비명지르면서 껏어.그리고 엄마랑 같이잇어도 그거 틀면 창피하긴 한데 아 15살이라는 나이에 울엇어 제발이거는 보지말라면서 쪽팔리네.
217 이름 : 이름없음: 2011/12/30 17:16:03 ID:ofvPZ5ID4TA
213이거 내동 생도 그러는데 비슷하네ㅋㅋㅋㅋ
218 이름 : 이름없음: 2011/12/30 18:49:29 ID:zS2BlKEvC+g
나는 사람 목있는데 쇄골있잖아?
그 뼈가 무서워 여자 연예인들이 드레스 입고 쇄골이 나온거 보면
징그러 죽겠어 손이 오그라들고 몸이 부들부들 떨려
21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1 23:46:09 ID:gjOo+xXyr8c
왜 나같은사람읍지 난 발혐오증있음
발을 내려다보면 신발신거나 양말신은건 괜찮은데
맨발 발가락 사이사이마다 띄염띄염있고 그런게너무싫어
여름에 맨발쪼리나 구두신은거 보면 망치로 내려찍고싶음..
그래서 나도 집에서 양말신어 여름에도
22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2 00:30:50 ID:VQrFNQVhSbc
난 윈도우 바탕화면 중에 '빙하' 라고 알어? 개 무서움 진짜 무서움 상상만 해도 무서운데 지금 상상했어 ㅜㅜㅜㅜ
221 이름 : 이름없음: 2012/01/02 20:17:57 ID:OtjX8a5DVO+
복도가 무서워 복도에 혼자있으면 미칠것같아 식은땀이 막 흐르고 무서워...
그리고 높은것도 무섭다 투명엘리베이터, 높은 놀이기구, 4층이상의 아파트....
할머니집이 9층인데 거기서 진짜 잠을 못자겠어 나도 모르는사이에 뛰어들것같고
멍하니 있으면 뛰어들고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미칠것같아 죽을것같아
아파트에서 잘때마다 갑자기 지진이나서 건물이 부숴져서 떨어져 죽는 꿈을꿔
죽을것같아 진짜 너무 무서워 엘리베이터는 투명엘리베이터만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자체가싫어 너무 무서워 혼자 오래 타고있으면 미칠것같아
구석에 붙어있지 않으면 초조해 무서워 죽을것같아
기차도 두시간이상 타고있으면 불안해 특히 높은곳에서 달릴때 불안하고
심장이 쿵쿵쿵 뛰는느낌
222 이름 : 이름없음: 2012/01/02 20:39:42 ID:74MU+RWYyOs
행성공포증이 갑이지... 목성 토성 이런거 보면 진짜 찌린다.. 내가 왜 이런걸 무서워 하게됬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막연히 빨려들어갈꺼 같다고 해야되나 진짜 극복해볼려고 계속봤는데 기절할뻔 ..
223 이름 : 이름없음: 2012/01/02 21:06:04 ID:dT+LtSGBVoc
난 정말이지 바닷속못보겠던데
멋지다고 하는 사진들도 다 보면 막무섭고 이불로 들어가고싶어
이불로들어가는건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바닷속 깊은데
보면 돌겠어
224 이름 : 이름없음: 2012/01/03 20:15:24 ID:KK9BpxJpf+A
난 강물,, 그 초록색물만보면 토할거같다
가슴이 턱 막히는기분이듬.. 강위에난 다리건널때
가장괴롭다 상상만해도무서워 강물이 혐오스러워
그리고 화장실.. 난 화장실문고리도 휴지로감싸지않으면못잡고
우리집화장실 물내리는 버튼도 너무 더럽고 혐오스러워서 화장실물내리는버튼을
만지고 다른걸못만짐 심지어 손씻고 세면대에 다시손끝이라도 닿으면 미친듯이다시씻음
그냥 화장실에모든것이더러워
225 이름 : 이름없음: 2012/01/03 20:40:47 ID:FvTpnN5fLIQ
환공포증.. 원래안그랬는데 테스트받고나서 막 따닥따닥붙어있으면 손발오그라들고 어지럽고그래 .. 그리고 불쌍한동물들보면 진짜 데려가서키우고싶고 학대견주는 죽이고싶어 ..뭐이건 다그러나 ㅎ?
226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3:04:19 ID:9KbLJ8QiUyY
나나나나나ㅏ난 전화 공포증이 있다
왠지 전화오면 나도모르게 무시하려고 하고 안받으려고 하고 그러게 된다ㅠㅠ
문자는 잘만하면서 전화는...orz
227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7:10:05 ID:VFEgx1vf1Ko
불투명한 유리창,그냥 유리창(바깥에서 사람 뙇!하고 운지할거같아.)
거울(안그래도 싫어하는거 망할 화이트가...),기공(과학시간의 그거. 아마도 환공포증의 시작?),문 열려있는거, 공중화장실,'?'(괴짜가족 어릴때 보고..)난 겁쟁이구나
228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7:16:30 ID:peORB4Njhvk
있잖아...
머리감을때 뒤에 몬가 지나가는느낌들지않아??
막 귀신들이 지나가는...윽...
그럴때 진짜 무서움...
22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7:34:31 ID:+NoSYsBGPRk
식당에서 온가족이 외식하고 나면 나갈 때 불안하다
우리 집은 가난하거나 잘살거나 하지 않고 딱 그 중간이거든?
근데도 외식하고 식당밖을 나설때면 왠지 막 밥값을 못 내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
(예를 들어 카드 잔액이 모자라다,현금이 없다는 식으로)
23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8:00:33 ID:8KUdfeeR1HU
난 사람들이 보통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들 있잖아, 그걸 상상하면 무섭더라.
보통 싫어하거나 무서워 하는 것들 있잖아,
손톱으로 칠판을 긁는다던가, 집에 이상한 사람이 날 죽이려고 찾아온다던가.
그게 너무 세세하게 상상돼.
...그냥 과대망상증인 것 같지만.
231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18:42:37 ID:Wpt1I6riFg6
나도 >>30 번이랑 비슷한거 있어 .
232 이름 : 이름없음: 2012/01/06 21:06:58 ID:PwLmLF+mHn6
난 뭐랄까 누군가의 시선이느껴진다는 생각을하면 엄청 불안해져
233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04:48:49 ID:gg2KAzampPY
우와 희귀한 공포증 혐오증 여기 다있네 ㅎㄷㄷ
234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3:17:47 ID:QCtN5lOxeNY
아 , 잘못했다 >>230 번인데 >>30 번이라고 적었네 .
미안.
나도 과대망상즘 조금 있고 , 그리고 난 . . . 어 .. 예를들어서
왜 작은 구멍이 같이 모여있는거 , 그거 조금 무서워 하는 편.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작은 구멍이 서로서로 모여있는거 보면
정말 심하게 무서워해. 그리고 >>232 번 말도 공감 .
집에 혼자있을때 누군가가 쳐다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하면 거의 구석에 박혀서
이불덮고 혼자 덜덜 떨고있는 지경까지 간적이 있지
또 . . .
딱히 폐쇄공포증은 아닌데, 좁은 공간에 혼자 들어가 있음 엄청 무서워.
그래서 엘리베이터 같은거 대신 계단을 이용해 .
235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4:11:42 ID:QKpJtXma4V2
>>36이랑 비슷해 ...
난 이가는 소리가 그렇게 혐오스럽더라
뭐 먹을때 쩝쩝거리는 소리도.. 진짜 살인충동들어 진짜 너무싫어 눈에 핏줄이서 진자로
그리고 심한건 심해공포증....
236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4:53:09 ID:SWP66nAFoq2
알레르기도 써도 돼나?
먼지알레르기 반창고알레르기 여기있소...
그리고 혐오하는건 토마토;; 좋아하고 싶은데 좋아할수가 없닼ㅋㅋㅋ
그거 빼고 그냥 평범한 애야 난 ㅋ
237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5:35:07 ID:EZIPlUdaXy2
좁쌀같은거? 막 다다닥 붙어있는거 혐오스럽지않아?
238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7:21:28 ID:tajoFuvqqKc
올챙이랑 벌레
벌레종류는 다 싹쓸어서 불태워버리고 싶다
나비고 나방이고 애벌레고 뭐고 으윽 ㅅㅂ..
예전에 밤에 길가다가 무심고 발을 봤는데 매미가 배를까뒤집고 죽어있어서 그거보고
진짜 내 생에 최고로빨리뛰어본거같다. 나 달리기 엄청느리거든 지금까지 꼴찌만 해봤음..
벌레진짜싫어 웩웩웩웩 다 불태워버리고싶다 벌레고 곤충이고 다 싫어
근데 거미는 귀엽다. 거미는 이유를 모르게 귀엽다 모르겠다 그냥 귀엽다 거미는
23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17:43:15 ID:ajt+35t1nxA
뱀공포증이란것도 있고
공포증을 무서워하는 공포증도 있고
공포증 장난아니게 많더라 종류는
나는 물을 좀 무서워한다 심해공포증이라고 하던가?물밑바닥이 보이건 안보이건 물에들어가면 일단 죽을거같아서 샤워할떄 빼고
또 벌레같은거도 안좋아해
24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20:34:49 ID:IItwnQswBTw
개인적으로 칼날공포증 약간있는것같아.
커터칼같은거 말고 부엌칼. 그렇다고 못건드릴정도는아닌데, 칼날이 내 몸쪽을
향하고있으면 왠지 그 칼이 날 찌를것같다;
개인적인 트라우마도 없는데말이지ㅋ
241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20:41:25 ID:UNjvYtHFq+c
나는 이렇다할 공포증이 없지만 내 아는사람중에 한명은 국에 밥을 말고 그거 숟가락으로 떠서 국물만 후루룹 하고 빨아먹을때 나는 소리 진짜 싫어하던데?
학생식당에서 다같이 밥먹는데 다른애가 그렇게먹으니까 진짜 눈물까지 흘리면서 그러지 말라더라. 소름끼쳐서 미칠것 같다고.
242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22:58:34 ID:U+m+oQtax+Y
남자성기공포증 성폭행이나 성추행당한적도 없는데 보거나 상상만해도 토할거같아
243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23:31:28 ID:piLNkgpyukQ
고소공포증
아파트 2층이상에서 발코니로 못내려다본다(집은 1층)
바닥이 반사되는 재질로 되어있는 천장 높은 박물관 전시실 같은데도 못들어간다
그리고 상처?도 못쳐다본다. 넘어진 애들 부축해줄때도 얼마나 다쳤는지 상처도 못보고 보기만 하면 소름끼친다. 그리고 약간의 군집공포증. 벌집은 사진만 보면 소름끼친다.
244 이름 : 이름없음: 2012/01/07 23:37:11 ID:piLNkgpyukQ
그리고 넓은 공간에 혼자있는게 제일 무섭다. 방안에 혼자있을때도 어디에 정신안팔고 시계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무섭고 샤워도 문닫고 못한다...
245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2:58:29 ID:Zil1fzSY+zA
택배아저씨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
우체부나 택배아저씨가 와서 문을 두드리면 일단 숨고 본다.
전화나 문자로 두고가달라고 얘기하기는 하는데,
여동생의 목이 잘려 배달오는 악몽을 꾼 뒤부터는 무서워서 피하는 경향이 점점 더 심해져.
246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3:24:41 ID:CJ8mAOuvCNs
삐에로공포증 귀여운인형이여도 삐에로면절대안봐 놀이동산같은데 인형탈쓴사람주위에도 안가고
247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3:25:15 ID:CJ8mAOuvCNs
삐에로공포증 귀여운인형이여도 삐에로면절대안봐 놀이동산같은데 인형탈쓴사람주위에도 안가고
248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3:26:33 ID:vaVcgBDhH6o
난 잘때 바닥에서 자는데 꼭 좁은데서 자야함 옆에 공간있으면 귀신이있을거란 상상이듬 ㅠㅠ
24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5:15:38 ID:5n7vaD04tIs
폐쇠공포증...혼자 화장실가는거 무서워...엘리베이터는 죽어도 못타.....ㅠ
25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15:30:05 ID:ymJSdk1jcvM
어둠공포증
특히 어젯밤엔 진짜 고역이었어
251 이름 : bsw8430: 2012/01/08 23:13:18 ID:fL+++nCeaRs
난 흔히말하는선단공포증 ...
그나마 그렇게심하지는 않아서다행
252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23:17:02 ID:O1IvpDJCkvI
나도 >>233 처럼 약간 그러는데;;
253 이름 : 이름없음: 2012/01/08 23:18:06 ID:O1IvpDJCkvI
아니 >>234 처럼
254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00:02:33 ID:LZ3iw174o+E
고소공포증.?
땅에서 20cm 이상 올라갓을때 아래보면 무서움 ㅡ
255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01:26:07 ID:TDafwcaPDkM
난 조형물보면 이쁘다기보단
무너질까봐 무섭더라.....
256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01:38:47 ID:m2tW66smybM
와 난 내그림혐오증;;
이런말하면 장난인줄알고웃기겠지만 난 진짜 내 옛날그림 다 봐도
으악 오글거려하면서도 하나하나 저장하면서 추억이라고생각하는데
딱2년전에 모카페에 올렸던 그림있는데 그그림 생각만해도 울렁울렁거리고
속이 미슥거리고 진짜 토할거같아 무서워서 눌러서 그그림을보질못하겠어
257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01:09 ID:90CAA1ZGRWw
난 폐쇄공포증 약간있고 고소공포증은 예전에비해 나아지고 심해공포증 좀심해 바다가아니더라도 멀어지면서 새카매진다고 해야돼나
그런거 예를들면 메이플하는사람들 도적 3차할때
엘나스던전?같은데 가야돼잖아 거기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배경 얼음잇고 막 갈수록 가운데가 까맣게되고
그거랑 약간의 남자공포증?잇어 혐오까진아니고 아빠를 좀피하고
모르는아저씨피하고 근데 그런아저씨들이오면 머리가 새하얗게되
어렷을때 성교육을 잘못받아서..
258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19:43 ID:vM4BJcJN7MA
빨래가 증오스러울 정도로 싫어
빨래는 개는 거든
빨래를 너는 거든
젖어있는 빨래가 너무 싫은거야
집안일 할 때도 빨래 할 때마다 짜증을 내게 되고
빨래라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 내가 이상하다는 걸 아는데
언제는 빨래 때문에 널기 싫다고 엄마한테 소리 친 적도 있어
설거지나 청소기 밀기 이런건 대충 잘 하는 편인데 정말 빨래 같은건 너무 싫고 증오스러워
25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39:13 ID:rnegpIKgQ+w
난 어두운거 무서워해. 근데 그게 좀 달라..
이상하게 밤에 어두운거나 방 불 꺼져 있는 어둠은 아무렇지 않은데
그 우주 같은거 있잖아, 우주 사진인데 되게 어두운거 그런거 진짜 소름돋는다ㅠㅠㅠ
또 바다 사진도 무서워ㅠㅠㅠ 바다 완전 깊어서 검은거 있지? 그런거 보면 진짜 다가가지도 못하겠더라ㅠㅠ
또 >>2 처럼 저런 글자가 크게 가까이 있으면 토쏠리고 손떨린다..
그리고 어느날은 일러스트레이터 만지는데
아 별모양을 모서리가 많게 하는거 있잖아, 그니깐 별 뾰족한 부분은 5개인데 그걸 10개 라던가 100개로 만드는거 여튼 그런게 있어
그걸 검은색칠해서 수정한다고 확대했는데 손떨려서 바로껐어.
아 이건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ㅠㅠ 여튼 검은게 무섭다..
26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47:31 ID:rnegpIKgQ+w
아 그리고 >>94같은것도 무섭다.
네이버 지도 넓게해서 보면 진짜 손에서 땀나고 무서워..
그래서 지도같은걸 잘 못봐..ㅠㅠㅠㅠㅠ
그런거 보면 바로 꺼버리고ㅠㅠ
아 그리고 나도 윈도우 끌때 나는 소리가 무섭다ㅠㅠㅠㅠ
지금은 덜한데 예전엔 그소리 안들을려고 끄기전에 스피커 끄고 그랬음ㅋㅋㅋ
261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52:44 ID:rnegpIKgQ+w
>>259 별모양은 대충..
image.threadic.com/i...
이런거? 빨간 동그라미 되어있는데 확대했는데 아오...
진짜 소름돋더라 헛구역질도 나오고. 그래서 바로 껏다.
262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7:59:20 ID:PBh+zPelnJg
과대망상증
죽어있는 생물을 생각하기만해도 그거 맨발로밞고있는느낌이야...신발에 돌멩이있으면 그게꼭 눈같다..?
실제로 보면 워메지리는것
폐쇠공포증
엘리베이터,화장실 혼자서는 절대 못가 아,화장실은 어느정도 괜찮고 엘리베이터는 증오하지ㅋ
근데 아파트에 산다는 불편한진실<<1층이야ㅋㅋ
263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8:38:55 ID:7FtoU8ms1xM
wmfa.kr/go/7HqrRG
264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8:48:42 ID:BmSj+D0B1ec
난 전말 미안한데 우리가족남자들빼고
다른남자 보면 진짜 싫어해 채팅이런걸로 남자들이랑
이야기하는건 괜찮은데
실제로볼때 진짜 남자들보면 무섭고 토쏠리고 그래
265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8:59:52 ID:ESjF2Pev+o6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이 손톱 물어뜯는거 보면 속이 미식거려
그리고 굉장히 무섭더라..왜이러는건지 모르겠어-
266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19:09:10 ID:41yk395aZ32
내가 아토피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손에 흉터들이 가득하다
그걸보면서 뭔가 짜증내고 싶어졌어
267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20:26:07 ID:2K67U++sUgY
나는 환공포증이라고 조그만한 동그라미여러개있으면 징그럽고 짜증나고 화나
268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22:55:40 ID:zOWETCgkkew
삐에로공포증이랑 벌레공포증이 있는거같다;;
삐에로는 가면이면 괜찮은데 분장이면;; 울꺼같고,
벌레는 진짜 으으 혐오스러워 진짜 벌레만 보면 진짜 도망칠꺼같아서 진짜 ;;
269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23:31:12 ID:eMwaM30MGt6
이게 공포증이 앚는지는모르겟지만...잘때 옆으로돌아 누워서자는편인데 등을 벽ㅇᆞ
270 이름 : 이름없음: 2012/01/09 23:32:55 ID:eMwaM30MGt6
헐...ㅋ씨 망할모바일...ㅋ 269이어서쓸게 등을 벽에 딱붙이지않으면 못잔다..ㅋㅋ등쪽이 비어있으면 식은땀나고 장난아냐...ㅋㅋ
271 이름 : 이름없음: 2012/01/15 23:33:57 ID:XNrNNC7WGW6
목에 뭐 닿은게 너무 싫어 무서워
폴라티?상상도 못해봤어 목도리? 해본적도 없어.. 학교교복블라우스도 단추 한개정도 풀어야 입을 수 있겠더라.. 박스티도 못입어 박스티목부분이 목위로 스멀스멀 올라올거같아서 난방밖에 못입어
진짜 내 일상생활에서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있어 스트레스받아..고칠생각조차못하겠어 너무 무서워 그런데도 도치고싶어..
272 이름 : 이름없음: 2012/01/15 23:46:42 ID:BqyacTBs9BM
난 군집공포증하고 환공포증있어ㅠㅠ
정말 원이 다다닥 붙어있는거나 그런것만봐도 소름끼쳐서 진짜ㅠ
273 이름 : 이름없음: 2012/01/15 23:48:27 ID:ENAvQx5us6s
난 우주공포증이랑 그.. 심해공포증
덕분에 혼자 과학시간에 죽어나감
274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00:09:50 ID:HDz41Rh8u3I
내경우의 우주공포증은 그 넓은 검음도싫지만 거기에 독보적으로 색을 띄고 있는 그 동그란 아오씨발 묘사하려니 기절할거같다. 그 행성들도 존나 싫어 미친 ;;;;; 우주가 차라리 판타지고 없는거였으면 좋았을걸.
275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00:21:20 ID:SHBpQSHvJw6
나는 첨단, 암소,고소, 고속, 폐쇠, 대인, 소공간, 벌레, 귀신, 기타등등에대한 공포증이 있어
그리고 공포증에 대한 공포증도 있어
공포증 얘기만 하면 몸이 계속 떨린다
공포증을 가진 나 자신에게도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
내가 뭔가에대해 공포감을 느끼는거에대한 공포증같은거
276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00:51:06 ID:wDNzBQYllXg
점무늬가 무섭다.
특히 달마시안 점무늬. 다른 곳을 보고 있다가 점무늬를 보면 점의 개수가 줄어들어 있을거 같아서 무서워
277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01:38:46 ID:V9sGKnCM79c
난 화장실에 혼자있는게무서워.
계속 어떤여자가 날쳐다보고있는거같아서 더그래.
노래부르면 그여자가 같이따라부르는것도 들려서 더심한거같거든.. 환청인진모르겠지만 하여튼간에 화장실에 혼자있는게무섭다 ㅠㅠ;
추가로 아예 혼자있는게 무서워 ..!!!
278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01:48:09 ID:TWQYRDJc4DE
난 컴퓨터킬때 우웅 거리면서 기계?돌아가는소리가 너무싫어.. 아주 미세하더라도 그게듣기 싫더라..그래서 매일 모레딕하고있움
279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4:28:38 ID:1ewOKN+fauU
삐에로공포증
280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4:46:10 ID:GPuyBqIA5jc
인형을 무서워 해.
아 그 뭐랄까 봉제인형? 그런 건 괜찮은데, 사람인형있잖아.
미미, 쥬쥬? 이런 거. 그 뭐랄까 어릴 때 친구랑 같이 가지고 노는 건
좋았는데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고 나서 나 혼자 치우려고 보니까
그 인형들이 나를 쳐다보는 거 같아서 너무 무섭더라... 이것만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예전에 긴 머리의 미미인형 머리카락을 잘라놨는데
몇 달 후에 인형 가지고 놀려고 꺼냈는데 그 인형 머리카락 길이가
길어진 거 있지. 너무 무서워서 그냥 쳐박아뒀던가? 아무튼 아직까지
집에 있을 거야, 아마.
281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5:22:39 ID:E+QV7I7QMCA
난 있지 뭐랄까 어린아이 인형이 무서워
이유는 모르겠다만.....진짜 소리나 모습 정도로도 굳어버려
귀신이나 곤충같은건 무섭지도 않은데 말이야
그래서 동생들 못놀아주겠더라
282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24:51 ID:r4+r5Bd2+bM
모기가 무서워...ㅠㅠ여름만 되면 고역이야.
밝을 때 보면 몸통에 털?같은거..아무튼 징그럽고 밤이 되면 더 무서워
자고 있는데 모기떄문에 깨면..간지러운건 상관없는데
그 '애애애앵'하는 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다음날 아침까지 이불 덮고
안나오다가 병원갈 뻔 한 적도 있어 ㅠㅠ
283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46:01 ID:I+94v+fHoy2
난 6시 내고향에 나오는 리포터 김태희(배우 김태희 아님)가 무서워 -_-ㅋ
284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46:50 ID:fLfwU3M49C2
환공포증
인터넷 쳐보면 있는사람꽤 많다
285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49:19 ID:I+94v+fHoy2
환공포증? 머임?????
286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51:42 ID:TdEZvcuoLts
소음공포증;; 이건 조그만 소음에도 급격히 예민해지는 공포증인거 같은데
특히나 집에 혼자있을때는 더그렇다.. 윗집에서 설거지하는소리에도 놀놀라고
밖에소리에도 놀라고 윗집 쿵쿵 소리에도 놀라고..
너무 심했을때는 집에 혼자있는데 밖에서 자꾸 무슨소리 들리길래
도둑이 온게아닐까하고 공포감에도 떨고해서 화장실도 못가고
내방안에서 싸버린기억이....;;;
287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19:53:08 ID:I+94v+fHoy2
그건 환공포증 이라기 보단 신경쇄약 같은데...
288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43:05 ID:zuyfhq+qgZk
조용한거무서워해.. 밤에혼자못자고 어두운거짱싫어해 나올해로 중학교 2학년되는데 아직도 엄마랑같이잔다
누가옆에없으면 막 무섭고 집에오면 장농이나 서랍에서 뭔가 누군가가 막 튀어나올까봐 마당에계속서있어
아니면 문이랑 제일가까운거실에있거나 몸이 막 떨리고 그러는데 이런건 누구나 다그런거같네...
그리고 밖에나와있는거싫어해 집에 있어야마음이놓임 밖에나가는거싫어서 여행도못하겠어ㅠㅠ
단체생활이라고해도 싫음..걍 밖에있는게싫어 나학교에서도 교실이나 도서관에 틀어박혀잇고잘안나가..
나왤캐예민한지모르겠음
289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45:24 ID:zuyfhq+qgZk
>>288 말이 좀 모순인가? 일단 집에 누군가이씅면 마음이놓이는데 아무도없다면 무서워하는거..뭐라고해야되지 아무튼 가족이 옆에없으면무서웡!!!
나가는것도 싫어하는데 아무도없는집에 있으면 막 무서워하고.. 그럴땐 어쩔수없게 공포에 떨며 혼자있어야..
290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47:45 ID:kzYTmzeha0M
난 화장실 물내리늠 소리가 너무무서워....뭔가 있을것같아 ㅠㅠ
291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49:03 ID:I+94v+fHoy2
이성친구를 사겨봐^^
292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55:36 ID:fLfwU3M49C2
공포증은 그냥 심해나 우주 같은것 뿐
조용하고 어둡고 이런건 전혀 없다
293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57:26 ID:BKT0NGB+h+g
난 바다가 무섭다. 해변사진을 찍는건 좋아하지만(사진을 찍을때는 의식하지않으니까)바다를 바라보고 짙은부분을 의식하면 두렵다. 그래서 바다에 들어가도 최대 4걸음이 한계다. 들어갈수있는게.
294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1:58:20 ID:BKT0NGB+h+g
>>2도 좀 무섭고...또 무서워하는건 물음표. 어릴때부터 물음표가 너무 무섭다. 물음표하나만 크게 떠있으면 죽어버릴거같다. 보기 힘겹다.
또 뭐가있더라....
295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2:00:20 ID:BKT0NGB+h+g
맞다. 사람시야가 최대한닿을수있는 반경의 끄트머리? 가 무섭다. 막연히 그런게 아니라 뭔가 스쳐지나가는 느낌이든다...지금도 죽을거같다.
296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2:01:16 ID:kzYTmzeha0M
커다란 동그라미가 떠있는것도 싫더라...가끔 검은색이 무서울때도 있어.
297 이름 : 이름없음: 2012/01/16 22:14:38 ID:kzYTmzeha0M
커다란 동그라미가 떠있는것도 싫더라...가끔 검은색이 무서울때도 있어.
298 이름 : 이름없음: 2012/01/17 00:36:33 ID:1RmG1YmSvjs
난 옆구리 공포증인가 오른쪽 손을 옆구리에서 못때 이거 때문에 허리도 휘었어 이런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특히 의식하면 진짜 미칠꺼같아
299 이름 : 이름없음: 2012/01/17 23:42:12 ID:op43bHHg81E
난 일단 작고 빠른 소리가 들리면 무섭고
그..폐쇠 공포증있어
어두운 것도 싫고..
300 이름 : 이름없음: 2012/01/17 23:46:17 ID:sHZR+pjwrHU
남자가 손대는거 너무 싫어
.... 진짜 진짜로 싫어
손 닿으면 경기 일어날거같아
300.5 이름 : 레스걸★ : 2012/01/17 23:46:17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 : 이름없음: 2012/01/17 23:53:43 ID:rClcVVuqup6
난 딱히 별다른 혐오나 공포증이 없는데 몇몇 남자들이 혐오스럽다
그래서 그런사람을보면 무의식적으로피하는 혐오증이 있어
302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04:00:07 ID:Hxh61alhnKU
겹칠지 모르겠지만 밤에 있는 불빛 하나
진짜 무섭다..... 촛불의식 할때도 뭔가 다들 떨어져 않아서 뭔가 혼자 있는 것 같았거든..... 무서워서 운 케이스
303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09:52:54 ID:9RxFKIE1b1g
난종이가싫어....종이에닿으면 소름돋고 손이 아닌느낌??무튼이상해 아이스크림막대도 같은느낌이야 물도그래 내가러렸을때 캐리비안베이를 갔었는데 무척깊은곳에서 빠져서 그뒤로 물싫고 깊고까만 그런곳싫어해
304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11:23:18 ID:Z+UbtPTb9gY
난 깜깜하고 아무것도 안보이는게 너무싫어..
그냥 말로 표현못할 감정 아무것도 안보이고 나중에 희미하게 보이나마라도 그게더싫어 무언가 보일것같은게 너무싫어..
305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12:55:02 ID:++HH7EXejCY
나는 점이 젤 무서워ㅠ뭐랄까 막 종이에 점 여러개 찍혀있는 거..
심리테스트 할때 가끔씩 그런게 있어서 거의 안함ㅜㅠㅠㅜ
306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21:04:54 ID:8VmS9WSi6q2
나는 사회 공포증
점점 나아지는중이긴 한데 그래도 미치겠어
그리고 계단 얘기중에 나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애들이 없는것같아서
나는 계단을 난간을 안잡으면 못올라가
막 계단 그냥 올라가려고하면 계단 한개가 두개로 보이고 두개가 한개로보여
계단에 딱히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것도 아니야
계단이 여러개로 겹쳐보이고 난간이나 그런거 안잡으면 넘어질것같아
어릴때는 잘만 다녔는데 지금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누가 밀어서 떨어질것같기도 하고
307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22:27:04 ID:YhLVvHiL3po
난 바위공포증..
사진만 봐도 손이 떨려오고 직접 보면.....어우!!
어쨌든 정말 바위가 무서워..
308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22:33:39 ID:Hxh61alhnKU
>>305
그건 환공포증
309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22:42:34 ID:0Sf1Hb+U4Hg
나는 일상 공포증 ㅋ
컴퓨터하다가 오류뜨면 갑자기 무서워져
그리고.. 너무 조용하면 또 무섭고 ㅠ
310 이름 : 이름없음: 2012/01/18 22:44:12 ID:MMJoyIpMqY6
제일심한게 남자공포증.
모든남자가 다 멘탈쓰레기들로밖에 안보이고 못믿겠고 그냥 역겨움;
311 이름 : 이름없음: 2012/01/19 13:11:39 ID:KoHHwK74fl2
>>280 뭐야 그거, 무서워....
>>310 착잡한 사실이지만, 동감한다.
312 이름 : 이름없음: 2012/01/19 14:15:34 ID:5Nfnr45874s
귀뚜라미 쌕 쌕 거리는소리 엄청 무서워함
그 소리 들리면 갑자기 덜덜 떨리고 식은땀 줄줄 무서움
이유는 몰겠다
31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0 01:14:23 ID:KzFQzECVsmM
>>265 미안 그 손톱뜯는거 그냥 습관이야;
안할려고해도 하게되서..;;;;
314 이름 : 이름없음: 2012/01/20 20:22:03 ID:OqM5ju+Dk6g
곤충키우는사람으로써
곤충이 무섭다는사람은 이해가안가넼ㅋ
315 이름 : 이름없음: 2012/01/20 21:01:39 ID:jukYm+RdILI
내 사촌동생한테 들은건데 자기초딩저학년때친구ㄱㅗ소공포증이었대
2학년이 1층을써서다행이지 막 2층도 못가고 계단앞에서 주저앉고 올라가면 뛰어내려질거 같다고
3학년때딴반되서 지금은 머하고있으려나 내사촌동생이올해로중1인데...
316 이름 : 이름없음: 2012/01/20 21:05:07 ID:LA8k+8Hkotc
환공포증은 정신의학적 명칭이 아니라 웹에서 만든 단어인 건 다들 알지?
317 이름 : 이름없음: 2012/01/20 21:17:20 ID:waOcDvcy+Go
그냥 아래에서 계단보는 것 정도는 조금 기분이 나쁜걸로 끝나는데 올라가서는 아래를 못 봐;
환공포증이라고 하던데 요즘은 점점더 심해져서 그냥 막 모여져 있는것도 못본다ㅠㅠ
318 이름 : 이름없음: 2012/01/21 22:46:39 ID:rEz+2PYyNyQ
난 동그라미가 막 모여있는거 진짜 싫어해.안경닦이뒤에 그 동그란거 막있는거알아??그거 볼때마다 심장이쿵 내려앉아.그냥 동그라미 모여있는거보면 심장떨어질것같애.지렁이 봐도 그렇고.
319 이름 : 이름없음: 2012/01/22 16:12:50 ID:pTCkXOdEQyI
난 폐소 공포증이랑 다른거 많은데 딱히 뭐라 부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일단 폐소공포증은 나 혼자 엘레베이터 못 탄다...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한명은 꼭 같이 타야하고 혼자 타야하면 계단으로 간다
그래서 난 밖이 보이는 구멍 하나라도 있어야 마음이 안정돼
그리고 음 뭐라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난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러니까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라고나 할까 그런게 있다
그덕분에 남들은 바다보면 가슴이 트인다는데 난 혼자 덜덜 떨면서 바다 깊은 곳에는 뭐가 있을지 몰라 이러거나 아님 수평선 너머로 떨어질 지도 몰라 이러면서 무서워 한다
또 눈이 안 보이는 것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320 이름 : 이름없음: 2012/01/22 17:19:39 ID:KsV48pIJpfA
나는 거미만 제일 무섭더라 병잇는듯이 유일하게 거미 무서워;;
321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01:00:08 ID:ivJG2qX+M7I
난 귀신이나 고어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
특정하게 목이나 손목이 긁히는 장면에 대한 공포증이있어
그런 장면 보면 내 목이랑 손목이 같아 싸해져... 그 싸해지는 느낌이 너무 싫더라
그것도 아예 댕강 잘리는건 안무서운데 긁히는것만 무섭더라
322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14:26:27 ID:BFk8BeyQDZk
난 파리나 모기 벌 소리 진짜 싫더라 뭔가 두려워진다고 해야하나.. 흐메..
그리고 난 엘리베이터 혼자 절대 못탄다..;;
32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14:29:04 ID:mavqYpjQTmE
나 파리 모기 개미 벌 바퀴벌레...아 그냥 곤충은 다 싫다 혐오야 나비 같은것들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에서 아래 내려다 보는것도 무섭고 옆에가 뚫려있어도 공포에 벌벌떤다
324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16:31:20 ID:RApYJ0Re6+Y
난 고가다리?랑 강위의 다리를 걸어서 못건너..움직이지도못해..떨어질것같은 기분이나는데 그게 진짜 무서워..엘리베이터도 같은이유로 잘 못타는데 집이 고층이라서 이건 조금 익숙해졌다..
325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16:33:42 ID:RApYJ0Re6+Y
>>324인데
고소공포증도 있긴하지만 그런건아닌거같아..느낌이달라..물공포증도있는데 이 느낌이랑은 달라..폐소공포증도 있는데 이거랑도 달라..나 공포증 진짜 많아..
326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16:55:46 ID:qtJuhPW+ELw
난 벌래공포증이랑 어린아이혐오증 과거에 트라우마때문에 애기나 애기울고있는거보면 진짜 돌로 머리를 깨부숴버리고싶을정도로 화나고 벌래는 상상만해도 손이떨리고 ㄱ나ㅇㅔ게벌래들이대면 주위에 있는뾰족한물건들고 일단 울면서 도망가게되더라
327 이름 : 호호: 2012/01/23 17:02:01 ID:66rfWieJTGM
>>318 그거 환공포증아니야???
328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21:09:47 ID:1HZ+KyGKWWI
난 벌레공포증이랑 어두운걸 좀 심하게 싫어해...그래서 어두운곳에 오랫동안 못있어..
329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21:22:29 ID:OJs8cDlARio
큰방 공포증 넓은방에 혼자 있는게 너무무서워.. 그리고 혼자있을때 주위가 밝으면 무섭다 오히려 어두운게 좋다
330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21:48:18 ID:9DQY2trhtFU
물고기,폐쇄,남자 공포증;;;
331 이름 : 이름없음: 2012/01/23 22:17:40 ID:I6swiCGYBgw
큰소리 무서워하는 사람있어?
난 정말 큰소리가 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
티비소리 라디오소리 뭐 할것없이 그냥 큰소리만 나면
다들 깜짝놀라고 마는데 나만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다.
332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01:40:09 ID:cf6aU+uREH6
난 고소공포증, 남자공포증, 대인공포증 ㅠㅠㅠ... 어른들있으면 무섭고 말할때도 그냥 뭔가 무섭고 걸어가도 무서워 ㅠㅠ 벌..벌래는 더무서워!!!!!!!
33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08:36:29 ID:+Zue6+q+hGA
난 설명못하겠는데.
가뭄처럼 갈라진것에대해 공포감이있어. 식은땀나고 소름돋아.
비슷한맥락으로 소고기마블링도 못보고.
제일 못참는건 좀 매니악한데 도색면에다가 아세톤 떨어트린적있어? 그럼 되게 흉하게 일어나면서 갈라지는데.
보고 토했어 나는.
334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09:31:12 ID:vQoCSOYfUlk
벌레...
진짜 벌레 친구들이 갖다대서 기절한적도있다.장난아녀.
파리,모기..걍 다무섭다.
그리고 계단에서 나 올라갈때 친구가 막 쫒아올라오는거.달리면서.
그냥 천천히 슬로울리하게 따라 오는거면 상관없는데 달리면 진짜...
그때 눈물콧물침다나오면서 달린적도있다.
335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13:38:09 ID:kD+y4elGXi2
난공포증은없고 대인기피증살짝있다. 그리고 가장싫은건 자기전에갑자기 부스럭거리는소리. 그리고 밤에듣는유아용자전거의 소리.. 진짜무섭다. 나그거듣고울뻔햇어...()
336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13:51:51 ID:r+u6FwGTxic
유아혐오증
아 막 칭얼거리는것만 들어도 입을 꼬매버리고 싶고
아 그냥 그 존재 자체가 싫어
337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14:05:07 ID:Oq1rONnPZPQ
참 별희한한 공포증이다
338 이름 : 이름없음: 2012/01/24 14:20:40 ID:vB+Or+tkKgA
있을거같은데 없네?;
당연한거여서 그러나??
높은곳도 잘 보고 헤엄도 잘 치는데(물에 뜨는정도ㅋ) 괜히 울타리 없는(혹은 허벅지 높이) 절벽같은곳에서 마주하면 가까이 못감ㅠ 전에 가족끼리 사진찍자고 오라는데 왜그리 무섭던지ㅠㅠ 당연한건가?;;
339 이름 : 이름없음: 2012/01/26 17:02:00 ID:BoXkQcVOOqw
...구토공포증
340 이름 : 이름없음: 2012/01/26 18:58:24 ID:RAweufbDT8A
곱등이든 바퀴든 그런애들은 징그럽지도않는데 나비 나방 진짜싫어 이름만 들어도 닭살돋아 꽃도싫어해 겁나징그러 향도 역겨워
341 이름 : 이름없음: 2012/01/26 19:04:25 ID:Eo7FyKVCcT2
난 시선 공포증...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라하면 숨이막혀
342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00:02:44 ID:A2roC01UbRg
난 변기물 내려가는 소리가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드아 ㄷ
막 변기물손잡이 잡고 내리는순간 바로 화장실 뛰쳐나온다 ㅋㅋ
왠지 그 소리가 무서워 ㅠㅠ 그리고 심해공포증ㅋ욕조에서 막 물 따뜻허다 햐
이래도 갑자기 여기가 바다라고 생각되면 순간 몸을못움직이겟드라
34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00:22:49 ID:zCBfCEGoaTw
나 광대공포증
도날드옷입은사람이 길가에서 광고지나눠주는데
날 붙잡고 광고지를 주는거야 뒤돌아보는순간 너무 무서워서
복부강타하고 얼굴발로차고 주저앉아 울었다
게다가 쏘우다른건 아무렇지도않은데 직소인형
처음보고 혼절할뻔
그리고 어떤 블로그들어갔는데 스킨이링
맨위에 광대그림있어서 노트북던져버리고 울었음
344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00:56:51 ID:2oF3UWJ8IDQ
이거 있었나? 공포공포증(그 공포가 이공포가아니고 그공포임 뭔소리야 몰라 ㅇㅇ)
눈없는 귀신이나 눈만 있는게 제일 무서움.
대낮에도 소름돋을정도.
345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09:43:25 ID:gH7KsWdHbFY
난 딱히무서운건 없는데 초딩때 내친구가 아스팔트에무릎이 완전갈려서
피가 나는정도가 아니라 뿜어나오는?정말 많이 낫거든 그리고 흰색같은것도 보였고 그게 아직까진 뭔진몰라 피하지방인가 싶어.. 그때 친구
집에 부축해주고 상처보는데 토할것같고 세상이 돌더라 그때 알았어
상처만 봐도 토할것같은거 ㅋㅋ 근데 사진으론 괜찮은데
실물로보면 그러드라,,
346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10:55:59 ID:wbEKwjIgsIE
환공포증 보고 토했어, 그리고...
>>36 처럼 컴터 댕 소리도 너무 무서워서 몸에 소름이 돋아,
조금 특이한 증새가 있다면...밤에 불켜고 동생들이랑 노는데 갑자기
확 무서워져서 진짜 기절할것같은 느낌들때 있어,
그리고 유독"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토할것같고 기절할것같아. 좀 특이한가?
347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11:00:03 ID:wbEKwjIgsIE
>>346 인데 그밖에도 구토공포증, 구토만보면 미친듯이 울고있는
나를 발견할수있어,그리고 유아혐오증도 있어, 아주 째끄매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갓난아기는 괜찮은데, 5~9살정도 된 애들보면 발로 밟아버리고
죽여버리고싶어, 그리고 그냥 동그라미도 싫어해,
그래서 문제집채점할때맞은걸 동그라미 안치고, 네모를 쳐버려,
동그라미는 옛날부터 싫어했어
348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17:28:06 ID:wxdXWq5du4Y
일이 많아서 잠을 엄청 늦게 자는 날 다음 날에 가끔씩 미친놈 처럼 울고 소리지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여기있으면 죽어, 여기서 나가야되 같은 말을 한적이 있어.
근데 그 때 받은 막연한 공포의 느낌을 회색, 100톤 같은 단어를 듣거나 생각할 때마다 조금씩 받는다
349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19:49:14 ID:qNs5+HtUFJ+
난 대인기피증이 좀 심하고..
큰소리가 계속 나는곳도싫어함....
그래서 학교에서 놀러가서 공연같은거 하면 밖에 나가서 혼자 놀고있음
또 등뒤에 사람이 있으면 두려워지고
타는냄새가 날때 어디서 나는것인지 모르면 두렵고 가끔 울기도함...이건 어렸을때 트라우마때문인가봄...
350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19:56:35 ID:7svwiAO9tHE
난 옆에 버스가 큰소리로지나가면 귀를막개돼더라구...
351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20:01:38 ID:A5rKXylrgzY
난 뱀공포증....막 뱀 사진만 봐도 그 사람이 무서울때 심장박동이 빨라지잖아 그러고 온몸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에 속이 울렁거려;;;
티비볼때 뱀나오면 채널돌리거나 이불 뒤집어 쓰거든;;
도마뱀은 괜찮은 데 뱀은;;;;;아 글씨쓰는것만으로 토할거같아..
352 이름 : 이름없음: 2012/01/27 21:14:20 ID:Hj3b0A+yzEI
사회공포증/어둠공포증
35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4:59:44 ID:r1bmkS1pCYQ
접시에 깨같은거 잔뜩 뿌려져있어서 밥먹다가 구역질나온적도 한두번이 아냐.
또 windows xp에 그 오류나면 나는 약간 낮은 '딴' 하는 소리 있잖아, 나 그것도 되게 무서워해 ㅠㅠ
354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5:39:46 ID:bBk0PKXjnRc
난 손목 안쪽이 좀 그래.. 여기만큼은 밖으로 노출시키고싶지 않다고 해야하나
막 손목을 긋는다던지 이런 손목을 훼손하는(?)이야기 정말정말 무서워.
뭐라고해야하지 내 손목은 나만의 것이라는 느낌이야.; 그래서 누가 손목 잡는것도 싫어해. 그사람이 내 손목을 가만히 잡다가 갑자기 내 손목 안쪽을 손톱으로 파버릴것만 같아서..;;;
355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6:18:47 ID:MUSfnbS1XeQ
난 심해공포증...
어둡고 깊은 심해사진만 봐도 정말 두렵고 무서움...
그리고 그 심해의 생물사진만 봐도 무서워서 일어나지도 못함...
356 이름 : 존나무서움: 2012/01/28 16:21:10 ID:ORtvL+XUTvE
나는방에혼자 자면 무언가가 나의기를 뺀다고해야하나
난혼자못자는 공포증이있어
아닌가 혹시진짜귀신이 날보는것일수도잇는데
357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6:22:18 ID:i69bldP+9ZA
>>356이름떼
358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6:29:29 ID:EoAQ2YBRWcM
공포증이없다. 공포스러운건 바로 죽여버려
359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7:03:52 ID:IXvgN7s2oh+
환공포증;; 소름돋고 불쾌했어; 바닷가가서 따게비보고 도망갔다;
360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7:43:44 ID:Tyicr5hoLhk
혈액공포증 하고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고갱님^^
361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7:58:00 ID:A+WLg0AA502
>>354 나도 좀 공감된다...
나같은 경우는 손목 자체에 대해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고,
글이나 영화에서 약간 잔인한걸 보게되거나
특히 신체에서 어느부분이 절단되는 묘사를 접하게되면
손목 힘이 쫙 풀리고 손목 안쪽 혈관이 끊어질것 같은 ..?? ㅠㅠㅠㅠㅠ
그런 느낌이 들어 ㅠㅠㅠ
362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8:16:26 ID:eTvx5mKKnxg
딱히 공포증이라 이름 붙일 만한건 아니지만
시장이 무서워ㅠㅠㅠㅠㅠ
사람이 많은게 무서운지 아니면 넓은 장소에 있는게 무서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시장이라는 장소가 너무 싫다.
그래서 웬만하면 기피하고 있어ㅠㅠㅠㅠㅠㅠ
밤의 시장이든 낮의 시장이든 정말 진짜 너무 싫어...
근데 이상하게 마트같은곳은 전혀 안무섭거든;
폐쇠공포증 약간 있는거 말고는 딱히 문제도 없고
트라우마 될만한 기억도 없는 것 같은데
이 공포증의 정체는 뭘까 대체;;
363 이름 : 이름없음: 2012/01/28 18:36:27 ID:Fxe95J6uYIg
>>154
나도 비슷하긴한데 자주 아무이유없이 손목에서 피가날정도로 심하게 긁어대서 너무심한지 친구가 붕대로 건들지도 못하게 하고 옆에서 말리기도 했었지
364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13:49:18 ID:WFIwyGezszo
ㄳ
365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14:00:02 ID:bhT4vEnRgz+
나는 목성공포증..
목성보면 속이 울렁댄달까..
하여튼 목성 개싫다
366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22:22:45 ID:JqwH4glf5vs
난 도서관이나 백화점에서 나갈때 뭐 훔쳐가면 삐삐삐 울리는거 있잖아
그게 울릴까봐 그거 지나갈때마다 왠지 숨 안쉬고 긴장타면서 지나감 난 선량한 사람인데...
그리고 피는 정말 심각하게 무서워하고.기절한적도 있을정도로
피뽑는검사같은거 해야할때면 덤으로 주사까지 무서워짐...
난 아마 평생 헌혈같은건 못할거야
몸에서 피가 쭉 빨려나가는 느낌을 과도하게 상상해서 눈앞이 까매지고 그래
해변의 카프카 라는 책 에서도 고양이를 죽이고 피 나오는 장면 읽다가 그대로 덮고 끙끙거렸어
367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22:50:05 ID:OcbmDeDyxTk
내새울만한게 물공포증이랑 대인기피증 뿐이네
그리고 시선도 싫어
368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22:52:46 ID:ohHjr1MXg0Q
나는 광대공포증.
뭐라해야되지?막 내 가까이에 있는 것도 아닌데 무섭다.
분장이라고 하지만 왠지모르게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나무다리에서 칼들고 있는 귀신과 광대 둘 중 누구에게 갈 거냐고
물으면 난 칼들고 있는 귀신에게 간다고 할 정도로 광대가 무섭다.
369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22:55:01 ID:T3wDc8j1N22
나는 딱 에매한 인원 공포증.
사람이 엄청 많으면 나를 의식할 여유도 없이 일행에 분산되니까 상관없는데.
딱 학교 반 애들의 반정도 인원? 열몇명정도에서 이십명정도 있는 게 너무 싫어.
그것도 모여서 나를 훑어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불쾌하고 너무 기분 나쁘고 무서워.
370 이름 : 이름없음: 2014/01/09 23:26:26 ID:tly3CdroMUY
거미공포증이랑 곤충 공포증, 우주공포증, 목성공포증. 와 나 공포증이 이렇게 많았구나.. 거미는 어릴때부터 싫어했고 곤충은.. 어릴때 개미가 바글바글 몰려있는걸 본 이후부터 혐오스러워지기 시작했어. 곤충다큐같은거 나오면 채널 돌리고.. 우주랑 목성은 그냥 보면 막연한 공포심같은거 들고.
37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1:07:07 ID:IXoo7yc6akM
난 고구마 공포증..? 이랑 풍선
둘다 혐오스러워
특히 고구마는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서 일부러 자릴 피해. 풍선은 부풀어지든 아니든 기피..
37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6:23:53 ID:J5cOUlQe59E
난 폐쇄공포증있는데 닫힌상황?은 괜찮은데 사방이열려있어도 내머리위에 빛이안들때 심장이 벌렁벌렁해지더라 예를들어 캡모자쓰거나 천장이존나낮을때
37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7:29:49 ID:ZC8HqyEaSdQ
쌩얼공포증이랄까..
37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8:42:48 ID:OnuPt8Q+HT+
나도 손목 안쪽이 예민해ㅠ그리고 손목이나 목선이 베여져서 피가나오는 영상같은걸보면 막 무서워..뭔가 막연한두려움..ㅠ
37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8:58:06 ID:7zHru0zpehw
나는 욕조에 물거의 다받으먼 깊어보이잖아?? 그런게 무서움 ㄷㄷ
37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8:58:54 ID:7zHru0zpehw
나는 욕조에 물거의 다받으먼 깊어보이잖아?? 그런게 무서움 ㄷㄷ
37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9:15:06 ID:bG+acSUu9g+
난 대인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
학교 애들하고도 같이 안다니고 혼자 다니는 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데는 가기 싫더라구.
뭐 친한애들하고는 같이 다니지만 ㅋㅋ~
그리고 시선공포증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싫어.
나한테 신경쓰는것도 싫고.
37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9:16:37 ID:OnuPt8Q+HT+
나도 손목 안쪽이 예민해ㅠ그리고 손목이나 목선이 베여져서 피가나오는 영상같은걸보면 막 무서워..뭔가 막연한두려움..ㅠ
37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9:30:37 ID:+sWl0BcJMvk
난 피를 직접 보는 건 별로 무섭ㅈ 않은데 피라던가 장기에 대해서 의사선생님이 진단 내릴때? 그때가 제일 무서운건 아니고 소름이 돋고 몸이 굳어버린다. 그리고 내가 무서워하는건 사람들 시선. 제일 무서워
막 내가 이야기를 꺼내면 애들이.. 그러니까 한명이든 두명아든 날 쳐다보는게 너무 무서워...ㄷ
38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09:42:28 ID:0LzlyjM9NqI
나는 시선공포증이있어.
사람들이 쳐다만봐도 숨을잘못셔.숨쉬는 방법을 까먹을때가있어.막 식은땀흘리면서 눈도못마주치고 수업할때 선생님 눈도못봐.부모님눈도 잘 못마주치고 다른데집중하면서 말하고 입가리고 말하는 버릇도생겼어 ㅋㅋ
공황장애라하나?쨌든 사람많은데가면 시선공포증처럼 숨도못쉬고 사람들도못보고 죽을것같이그래 지금은 사람많은데 다니면서 고치려 노력중이야
38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0:18:36 ID:n0xKQf+AI+6
나는 이게 무슨 공포증인가 하는데, 공룡 박물관 같은데 가면 큰 공룡이랑 공룡뼈같은게 있잖아. 그런게 무서워. 그리고 삐에로공포증.
38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0:36:14 ID:ReEc+ZBHBg2
난 인형탈쓴사람이 너무 싫다. 머리만 쓴것까지는 참을만한데 옷까지 완벽하게 입은사람보면 속에서 뭔가 혐오스럽고 싫어..
38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0:50:06 ID:gxGNWNFwMDE
나 피아노낮은도소리나 종소리공포증있어 나같은사람있어? 들으면 토아올꺼같고 울렁거리고
38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1:26:17 ID:HFs0h+VknSQ
난 혈액공포증. 피만 보면 온몸에서 피가 새어나오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몸을 긁기 시작해.
38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3:48:46 ID:1LgvxeW1h1M
난 공포증같은거없음... 정상인가
38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3:49:06 ID:S7AFo0PjpUg
부처님이 무서워ㅋㅋㅋ..내가 어렸을때도 절만 가면 울고 무섭다고 난리쳤다는데 지금은 꽤 나아졌어. 더욱이 우리집이 불교는 아니라 괜찮지만 가끔 불국사 같은데 가면 좀 피하고 싶어지더라 왠지 으스스해서. 뭐랄까 약간 혐오스러워.
불교신자들에겐 미안..;-;
38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6:39:11 ID:f6Y2dtDZi2I
물고기 모여있는게 징그럽고 무서워 먹는것은 잘하는데 ᆢ 게다가 달마도? 뭔가 할아버지같은 얼굴 그려져있는게 무서워
38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6:40:48 ID:f6Y2dtDZi2I
그리고 삐에로 싫어 무서워
38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7:00:46 ID:tA6r7SsodPU
서서 눈 감고 있는 거라던지 눈을 가리고 걷는다던지...
아무튼 뭐랄까.. 바닥이 안보이면 심하게 무서워진다고 할까?
39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8:06:17 ID:N3Qg7xguKY+
난 뾰족한게 그렇게 무섭더라ㅋㅋ
뾰족한 걸 뾰족하다고 인식하기 전에는 괜찮아
예를 들면 젓가락은 뾰족하잖아?
그게 라면 같은걸 먹을때는 좋다고 처먹으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뾰족한다고 인식해버리면 설거지조차 젓가락이 무섭거든무서워서ㅋㅋ
가끔 좀 예민하면 난간같은데 밑부분은 땅에서 떼어져 있는 거 잇잖아? 그것도 무서워서 벽을 보고 내려가야돼ㅋㅋ
39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8:06:31 ID:N3Qg7xguKY+
난 뾰족한게 그렇게 무섭더라ㅋㅋ
뾰족한 걸 뾰족하다고 인식하기 전에는 괜찮아
예를 들면 젓가락은 뾰족하잖아?
그게 라면 같은걸 먹을때는 좋다고 처먹으니까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뾰족한다고 인식해버리면 설거지조차 젓가락이 무섭거든무서워서ㅋㅋ
가끔 좀 예민하면 난간같은데 밑부분은 땅에서 떼어져 있는 거 잇잖아? 그것도 무서워서 벽을 보고 내려가야돼ㅋㅋ
39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18:18:38 ID:Y9rA0JGUkr2
금붕어가 뭔가 무서운것 같아
39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1:05:24 ID:nVou+CyUsT2
만화나페북에서몸에벌레여러마리잇는거막그러거보면몸이간질간질해지고막뜯고싶고그래
39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1:10:40 ID:PpP3ky48W66
난옛날에거미줄만봐도 무서워하고그랬는데ㅋㅋ 지금은그렇게까진아닌데 손톱만한거미 휴지겹겹이쌓아서 겨우죽일수있을정도ㄷ.. 거미처럼 다리가여러개고가는데 빨리기어가고그런게무서운것같더라 보기만해도몸에서 기어가는느낌들어으.. 지금도그느낌나
39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1:58:37 ID:vkNLgd+ry4Q
>>391 22222 나도 뾰족한거.. 학원에서 수업하다가 연필이 내쪽으로 되있으면 눈도 제대로 못뜨고 그래ㅠㅠㅠ
39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2:26:48 ID:6XPHz9x7rzE
나는 그냥 공포증정도는 아닌데 트라우마랄까 뭔가 나랑전혀 상관없고 지나가는일이라도 뭔가 큰소리 자동차사고나고 불나고이런건 그냥 그렇구나라고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싸우는소리 싸우는게아니더라도 큰소리나면 그소리가끝날때까지 가까이는아닌데 조금떨어져서 지켜보는게있어 내가그걸지켜보지않거나 지나가며는 심장이계속두근거리고 식은땀이흐르면서 불안하더라..
39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2:40:35 ID:hMfmYBsRKlk
난 개가 내 주위에 있는거 싫어한다..개가 나 안문다해도 진짜 쫄아서 도망치고.. 밤 골목길 때 마주치면 진땀나고 눈물나올 지경..
39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0 22:49:02 ID:eZ8lp+ghOiE
멀리 혹은 가까이서 무언가 틈에서 어둡게 보이는 그러니까 해가 지고 나서 거실에서 볼 때의 시점으로 문이 검지와 엄지를 세로로한 가로의 굵이만큼의 틈이 보이면 싫어해 누가 보고있는 기분이라서
39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00:15:23 ID:jeyPWXA7dWQ
나 거울...거울이무서운게아니라 오래보고있으면 그흐려지면서 뭔가무서워ㅠㅠ
40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01:29:42 ID:5Bv+HAUFLr6
나는 가면이 무서워
종류를 가리지않고 그냥..가면극 같은거 할때마다 경련수준으로 떨다가 가까이 오기라도하면 기절했어
그 가면의 눈구멍이라고 해야할까? 그부분이 정말 싫어
400.5 이름 : 레스걸★ : 2014/01/11 01:29:42 ID:???
레스 400개 돌파!
40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01:34:00 ID:EXaifst7w3M
난 백화점이나 그런데에 에스컬레터가무섭더라.. 탈때가진짜무서움 정자세로 앞을 딱보고있다내릴때되면 긴장 빡하고 그래 그래서 지하철같은데에서 에스컬레이터절대 안타게되더라
40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1:58:38 ID:ed2arWPQ9J6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겟는데 막 추워서 목티입었을때
그걸인식못하다가 갑자기 목티가 목에데이면 막 뭐라고해야되지 이상한 느낌들고 막 불편함 그래서 목티입을때마다 막 수업시간때 최대한 목에 안데이려고 해는데도 자꾸 데이고... 거슬려미치겠음 느낌도 이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2:01:30 ID:ed2arWPQ9J6
그리고 또 있음 깜깜한 밤에 문이 진짜 1CM라도 열려있으면 불안함 잠도안옴 틈새라고해야되나 누가나를지켜보는느낌 무서움ㅠㅠㅠ 거울도 살짝 보이면 안보이게 집어 넣거나 뒤로 돌려놓음 가끔 화장실에서 내가 뒤돌아있으면 막 거울속의 내가 막 나를 째려보는 느낌 너무싫어
40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2:05:47 ID:ed2arWPQ9J6
진짜칠판손톱으로긁는거진짜싫음 이런느낌임 어릴때 이빨로 막 부드러운 목티나 목도리 이런걸 윗이빨은가만히있고 아랫이빨로좌우움직여서 뭐라해야되지 그렇게 했음 그느낌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ㅣㅅㅀ으
40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2:09:50 ID:6ogtSolGxbc
난 어릴때까지만해도 밤에 나돌아다니면서 달 쳐다보는걸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달이 너무
40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2:10:39 ID:6ogtSolGxbc
>>405 끊겨서 잘 모르겠는데 일단 달이 싫다는걸로 알아들을께..
난
40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2:59:37 ID:mqw0a0XTX06
혹시 광대공포증 있는사람있어?광대공포증이 정말심해서 살면서 맥도날드?근처도 가본적이없고,어느날은 집에서 티비를켰는데 광대문신을한 아저씨가방송되고있었는데 그거보고 기절까지했었다.광대가정말너무무서워...
40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3:34:22 ID:PmKk+79RjKY
나는 아무 소리없는게 너무 싫어.그래서 집에 있을때는 컴퓨터로든 휴대폰으로든 무조건 음악 진짜 크게 틀고 있고 막 그랬어.자려고 침대에 누웠을때는 끊임없이 이불같은걸 만져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 내거나 그러고.조용한 걸 자각 못하면 그저 그런데 자각하는순간 미쳐버릴것같아.그리고 내가 원하지 않는 소리가 들리면 짜증나고 화나고 그래.내가 원해서 나는 소리는 정말 좋은데 사람들 떠드는 소리나 뭐 먹는 소리 있잖아 그런게 너무 싫어서 그런 소리가 날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서 그소리보다 더 크게 만들어야 진정이 되고 그랬어.또 하나 더 있다.가만히 있는 어린애들은 상관없는데 울거나 짜증내고 고집부리고 나한테 가까이 오는 어린애들을 도저히 못 참겠어.발로 밟아서 죽여버리고 싶은 기분.
40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15:21:56 ID:07ur7qCSO3c
차만타면 사고날것같고 불안해서 잠도 못자겠고 방지턱 넘을때마다 미치겠다...그래서 차를 못타겠어
41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21:13:55 ID:daX68s8sRr+
난 힘줄...막 힘줄나있는거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손목부분에 힘이 빠지는 느낌든다 특히 손목힘줄 두드러져있음 토할것가같고 어지러워ㅠㅠ
그래서 팔씨름같은거 한번도 안해봤고
손목부분은 항상 가리고다닌다
그리고 핏줄 불거진것도 싫어!!ㅠㅠ
41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21:22:37 ID:j0MO+vZwDgM
난 개가 나한테 오면 숨을 못쉬정도로 무서워해..ㅠ 옆에 친구나 언니오빠랑 같이걷고있다가 마주치면 팔꼭 안고 가만히 서있어ㅠㅠ
41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21:24:32 ID:QWC3fgEg3K2
한 90%는 그냥 병1신이면서 공포증으로 포장하네
존나게 처맞아봐야 이게 공포구나하지
41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1 22:33:41 ID:m0iH713cfzQ
나는 차 탈때가 무섭다. 엔진소리? 웅웅대는 소리? 차만타면 막 불안해지고
심장이 뛴다. 초등학교때 수련회가는날
버스타다가 울뻔한전도있어..
41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2 01:36:16 ID:1+YrhWQxFP+
아마 하트공포증은 거의 없을걸?!
하트가 징그러워
41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2 02:59:30 ID:N+hJZZtutwM
난 공포증이 되게많아..제일 흔한 공포증은 심해공포증..그냥 깊은 물을 보고있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괜히 어지럽고 그런다..마치 빠진것처럼 속도 답답하고..그리고 이건 있을지 모르겠어..구토공포증 이라구 들은적 있어? 있긴 있다..솔직히 진짜 구토에 대해선 너무 무섭고 두려워..토하는 소리라던가 누군가 토한다던가 토할라고 하면 세상이 멈춰버렸음 좋겠어..난 죽는거보다 토하는게 제일 무서워..내 가족이 토할때도 마치 혼자가 됀 기분이고 너무 무서워..어렸을때 아프고 토를 하루종일 했었는데 그것때문인거 같애.
그리고 링크공포증.. 다른 사람들이 링크 올려놓으면 보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못보겠다 귀신툭튀 할까봐ㅠㅠ
41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2 03:02:02 ID:N+hJZZtutwM
우주공포증도 약간있다....우주를 보고있으면 신비하긴 한데, 마치 끝이 없음의 공포?
하여튼 존나 무섭다 진짜.. 그리고 벌레 공포증!! 이건 진짜 무서워
귀뚜라미라던가, 바퀴벌레라던가..아 개소름, 진짜.. 상상하자마자 바로 소름돋는다.
진짜무서워ㅠㅠ
41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2 06:34:58 ID:ujgr6Rh4dFo
난 심장..?핏줄? 공포증이라고 생각된다..
엄연히 피공포증이랑 다른거야..
심장이 뛰는게 느껴질때 답답함과 매스꺼움,어지러움이 같이 찾아와..
생물책에 보면 몸속 핏줄이 인삼뿌리처럼 뻗어있는 상상을 하게되서
그런게 내몸에 있다는 상상하게 되면..항상그래
새벽에 쓰는거라 뭐라쓰는건지..
난또 지하철 혐호증이있다
지하철 정차하고 출발하는 소리가 옛날 전설의고향 귀신나올때 소리랑 같았거든
요샌 잘안들리고 가끔 들었어 그때마다 그소리에 정신이 빠짝든다
41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4 16:44:31 ID:N6ZG33+altA
난 채소공포증!
볶음밥에 넣는건 그냥 먹는데 다른반찬으로 채소나오면 먹고 토할거같은느낌들고 실제로 입에넣으면 씹지도않고 우욱 거려
41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4 16:57:41 ID:Chdihw4V2GE
418. 그건니가 그냥 채소를
싫어하는거야.
편식.
42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4 22:21:14 ID:hROn34fQVD+
난 우주공포증..
예전에 어렸을때 꿈을 꿨는데 지하철복도에 서있는데 지하철전차 들어오는곳에 우주가 펼쳐져있고 수금지화목토천해명태양이 있는거야 그거 꾸고나서 뭔가 묘한기분이 났는데 그게 공포였나봐
저번엔 폰으로 nasa가 행성을 발견했다 이런 기사 무심코 클릭했다가 행성사진이 뙇 나오길래 폰 집어던지고 덜덜떨고..그랬음
42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4 23:34:17 ID:QirrBhsj0so
>>58 너 나랑 똑같아ㅋㅋㅋㅋ난 세상에 나만 그런 줄 알았어
나 반년 전만 해도 악몽 자주 꿨었는데 그럴 때 마다 눈 콩알만하고 코는 주먹만한 개가 나왔어..
내가 진짜 너무 무서워서 애들한테 그려서 보여줬더니 다 깔깔거리면서 귀엽다드라ㅋㅋㅋㅋㅋ그 개가 콩알만한눈으로 날 쳐다보고 웃으면서 달려오는 모습을 봤어야 됐어ㅠㅠㅠ
42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00:18:51 ID:0lPXU+YhqlA
나 같은 경우에는 무서운 이야기나 무서운 것들을 보고 공포증이 생겼다.
1. 엘리베이터는 혼자있을 때 못탄다(이상하게 병원 엘리베이터는 괜찮더라).
2. 밀폐된 공간안의 계단을 못오르내린다(올라갈 땐 덜 한데 내려갈때 진짜 미친 것처럼 뛰어내러간다).
3. 자는 게 무섭다.
내가 가위를 좀 자주 눌린다. 일주일에 두어번은 걸리는 듯. 자려고 핸드폰 알람 맞춰 놓고 침대에 누워서 잘라 치면 걸린다.
자다가 깨서 걸리는게 아니라 제정신인 잠들기 전의 상태에서 걸려서 더 무서운듯
(얼마전엔 베개가 두어번 크게 움직이더니 2층침대 위에서 자던 동생이 미친듯이 발광을 하더니 가위가 풀렸다).
4. 방 문을 열어두면 극도 까진 아닌데 불안해진다. 그렇다고 내가 닫기에는 무서워서 아빠나 동생을 불러서 닫으라고 시키는데 이제는 둘 다 내 방을 지나가다 문이 열려있으면 문을 닫아준다.
5. 공중화장실. 학교 방과후에는 진짜 화장실에 사람이 없는데 옆칸하고 위에서 뭐가 나올까봐 심한 날에는 집가는데 1시간 걸려도참고 집가서 해결한다.
그 내가 뭐서워하는게 진짜 다 공포이야기에서 나온 듯 . 가끔 스레를 읽다가 화장실을 가먼 무서워 진다. 아무리 밥판이라 해도. 익명의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것도 좀 무서워진듯
42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00:21:38 ID:ZZrUeSrRoSE
나는 그림 혐오증같은게 있음
사진을 보면 아무렇지도않은대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던가
애니라던가
초상화 작화 등등 모든그림을보면 30초안에 속이 메스꺼워짐;
이런것도 공포증임?
42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01:11:10 ID:SL9hjVe9wNU
나는..어 뭐라해야되지
어둠은딱히 무서워하진않은데
그 동그란검정색 괴물같은게 무서워
형태가 거의 원반형에다가 검은천올려둔그런거 ... 저번에 동생이 이불뒤집어쓰고 다가와서 너무무서워 발로 개때려서 동생울었던적이..
그리고 바다공포증인건모르겠는뎈ㅋ
내가 바다근처에서 살거든 바다에 들어가서 놀수도 있고 물고기도볼수있는데 미역있는곧엔 발디디질못하겠어 너무 차갑고 아미친시발스러움 그냥 엄마는잘도 밟고가던데..;;핵싫어 ㄷㄷ 밟을때마다 몸이 경직되서 둥둥떠있기만하고 ㅋㅋㅋㅋㅋ
42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13:03:27 ID:GGIGwV8c+42
난 칼이무섭다..
가위,바늘,주사기다괜찮은데
커터칼 식칼 과도 등등 칼종류는 보면울었다 중1때까지는
지금은볼수는잇는데만지거나가까이서보고그런거못함
참고로커터칼꺼낼(?)때드르륵하는소리매우싫어해
42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14:52:47 ID:SBvXNVN0aTM
나는 옥상같은 높은데 그렇다고 고소공포증그런건아냐 그냥 뭔가 뛰어내리고싶어져서 죽을것같아서 무섭고 칼도 같은 맥락에서 무서워 내가 나를 자를거같아서
42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5 21:08:30 ID:Vvnp3aBzEUQ
난 폐쇄공포증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문 열려있으면 누가 들어올까봐 문 닫아놓는데 막상 문 닫고 앉으면 못나가..막 다리 후들거리고 뒤도 못돌아..;;그리고 화장실 갈때도 거실에 누가 있어야지 화장실 가.
그리고 약간의 군집공포증하고 개 진짜 무서워함...특히 흰색 진돗개. 5살때 흰색 진돗개한테 물렸는데 흉터가 지금까지 있음..
그리고 머리카락 혐오함.. 막 빠진 머리카락 바닥에 흩뿌려지든 뭉쳐있든 낱개로 하나있든 그냥 토할것 같고 못봐.ㅠㅠㅠ 좀 나아진다 싶더니 요즘 또그래...ㅠㅠㅠ
42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7 21:20:25 ID:Et1XjyGctpg
>>306 나랑 비슷하네...... 초등학교때 계단에서 난간 안 잡으면 누군가 계단에서 날 떨어트릴것 같고 한 단씩 움직이는데 죽는줄 알았어. 다리가 너무 심하게 떨리더라. 다리근육운동하고나서는 좀 나아졌는데 밑이 보이는 계단에선..더 심해지더라고 ㅠ
42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7 22:18:04 ID:7xv5wizP+jk
난 음악소리이라던가 게임소리 같은거 있잖아. 내가 틀거나 게임을 하고잇지 않고 남이 틀고 게임을 하고있는 소리를 듣기 무서워하고 싫어해. 저번에는 동생이 게임을 하면서 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한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울고불고하면서 시끄럽다고 소리 꽥꽥 지른적있다
43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00:19:52 ID:nELAzXE9CV2
난 환공포증.구멍들이 막 있는거 보면진짜 소름돋고 매스꺼워 진짜 말로표현할수가 없어 머리에 온갖 생각들이 뒤엉켜서 너무 무서워..옛날에 갯벌갔다가(밤에)어두워서 손전등을 켰는데 엄청난 구멍들이 있어서 진짜 엉엉울었어..
43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00:23:24 ID:nELAzXE9CV2
>>430 그리고 광대공포증도있었어.초등학생때(2학년쯤?)사촌오빠가 란란루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그거 다보고난후 부터 계속 머리속에서 그영상이 떠오르는 거야 표정이랑 몸짓목소리 엄청뚜렷하게 진짜 바보 같이보일수도 있어도 난엄청 무서웠어 생각나면 팔다리가덜덜떨릴정도로 머리속에거 지울라고 맨날 노력했어.그래도 지금까지 잊혀지진 않지만 옛날보단 공포증이 심하진않아
43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05:37:34 ID:VAsTVRVGMco
이건 무슨 공포증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은노래든 뭐든 같은 소리를 자꾸 들으면 되게 괴롭고 불안해 얼마전에 장기자랑 춤연습을 하는데 다른 애들이 어떤 구간이 안되서 자꾸 반복해서 트는데 계속들으면 미칠것같아서 바로 뛰쳐나왔었어..
43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05:38:08 ID:VAsTVRVGMco
이건 무슨 공포증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좋은노래든 뭐든 같은 소리를 자꾸 들으면 되게 괴롭고 불안해 얼마전에 장기자랑 춤연습을 하는데 다른 애들이 어떤 구간이 안되서 자꾸 반복해서 트는데 계속들으면 미칠것같아서 바로 뛰쳐나왔었어..
43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09:42:26 ID:nj245+blrKg
디지몬 극장판중에 우리들의워게임보면 나오는 디아블로몬의 성장기가 무섭다
어릴떈 티비에 그거만나오면 이불쓰고 도망갈정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그럽고 뭐고이전에 그냥 그림인데날쳐다보는느낌이랔ㅋㅋㅋ너무싫었어
지금은 나이가 나이니 허허 하고 보는데 개 무늬랑 비슷한패턴보면 솔직히 좀 소름
43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1:13:45 ID:+PFSCXIbkvc
나는 엔딩크레딕 올라오는게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더라
43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2:39:06 ID:AjgIb+Iqr7Y
>>415 나도야!!! 나도 구토공포증있어ㅜㅜ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벌레공포증도ㅜㅜㅜㅠㅠ
43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5:17:45 ID:RADcqzC1ngU
난 사람 인형이 너무싫어 헝겊말고 미미같은거있잖아 토할거같아
438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6:19:41 ID:VZd38fF1+PI
난 심해 공포증이랑 우주 공포증..특히 심해는 좀 심해
그냥 넓게 탁 트인 바다도 무섭고 블루홀처럼 가운데가 검은색이거나 진한색이면 소름이끼쳐;;바다 속이 보이면 당연히 미치고 이건 진짜 혐오증은 아닌 것 같아
저거 두개의 일부만 보여도 소름이 돋고 헛구역질하고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
또 공포증? 혐오증? 뭔지는 모르겠지만 빙하도 보면은 눈물이 나고 그래..
439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6:44:25 ID:aXpYYYH7g7M
난 양갈래 머리가 싫어
빨간머리 삐삐 있지
걔 머리는 지옥이야
440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6:59:26 ID:6qBxX1ejjqY
난 어렸을때 이유없이 노래방에서자주울었어. 나도 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무서웠던것같아.
그리고 무슨 돌로 된 똥을 망치로 부수는 엽기적인 게임이 있었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울고... 왜였을까. 지금은 노래방가면 노래 안부르고 그냥 앉아있어. 그땐정말 뭐가 무서웠을까....
441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19:49:56 ID:AK42o7QqgYU
난 지금 스레보고잇는데 속이울렁거려
442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20:27:44 ID:GDNHh3LrFXc
난 뒤에 뭐가 있는 게 무섭던데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른 생물체든 그냥 무서움..
누가 뒤에 서 있다거나, 뒤에 뭐가 있다는 생각만 해도 막 미친듯이 소름돋아서 뭐 못해.
그래서 난 누가 내 뒤에 있을 수 없는 구조의 방을 선호하지.
443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22:21:21 ID:PCnsWeGyZxk
혼자있을때 머리감고 드라이기를 작동시키면 위이이잉 하는소리가 나잖아,,? 그런 소리도 무섭고 변기내리는소리도 무섭더라. 그리고 방에 혼자있을때 문닫아놓는것도.. 소름끼쳐. 아 무서워하는게 정말 많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탕에 일찍 가면 나ㅏ밖에없을때가 있거든?(혹은목욕탕다끝나갈때) 그때 막 천장에서 물방울이 톡..톡 떨어지잖아 그거엄청무서워..
444 이름 : 이름없음: 2014/01/18 22:26:14 ID:q4ALr8ri3w2
난 벨소리. 가요벨소리는 그나마 괜찮은데계속 울리면 되게 불안하고 무섭다.그리고 소리크기가 크면클수록 더 무섭다ㅠㅠ 그래서 나는 항상 무음으로 해놔서 전화를 못받지. 그리고 넓은 강. 바다는 괜찮은데 저수지나 강은 좀 무섭다. 살짝 출렁거리면 더 무서워. 나를 집어삼킬거같아..
445 이름 : 이름없음: 2014/01/19 10:40:46 ID:FQIK5eT1vdw
나는 큰소리나 쿵쾅거리는 소리가 너무 무서워 침대위에서 뛸때 나는 소리라던가 행동자체가 너무 싫고 그네 탈때 앞뒤로 움직이는거랑 삐걱거리는소리도 싫고 엄청 큰소리는 아니어도 좀 울리는 소리같은거 있잖아 그런게 너무 싫어 그런 소리들을 들으면 가슴이 크게 두근거리면서 그장소에서 벗어나고싶고 심하면 식은땀도나 그래서 어릴적에는 집에서 그런소리가 나면 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다녔던 마트까지 걸어간적도 있었어 ㅜㅜ
446 이름 : 이름없음: 2014/01/19 10:41:47 ID:FQIK5eT1vdw
나는 큰소리나 쿵쾅거리는 소리가 너무 무서워 침대위에서 뛸때 나는 소리라던가 행동자체가 너무 싫고 그네 탈때 앞뒤로 움직이는거랑 삐걱거리는소리도 싫고 엄청 큰소리는 아니어도 좀 울리는 소리같은거 있잖아 그런게 너무 싫어 그런 소리들을 들으면 가슴이 크게 두근거리면서 그장소에서 벗어나고싶고 심하면 식은땀도나 그래서 어릴적에는 집에서 그런소리가 나면 너무 무서워서 엄마가 다녔던 마트까지 걸어간적도 있었어 ㅜㅜ
447 이름 : 이름없음: 2014/01/19 22:32:39 ID:xBVkaNWX+HE
나는 가끔씩 옆에 누가 있어도 무서울때가 있어
그리고 화장실 문이나 서랍이 열러있으면 닫아놓게돼
448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05:04:36 ID:LglecpWGDd2
나같은사람은 없는거야?난 그 뭐라해야되지 쇼핑카트가 너무싫어.다른사람이 끌고간다거나.엄마가 끌고가는건 괜찮은데 내가 끌면 엄청 무서워져.그 끄는 느낌이 너무 싫어.어렸을때는 쇼핑카트가 무서워서 한쪽에 주저앉아서울면서 제발 쇼핑카트 끌지말라고 소리렀었어.그리고 우산 들고가는 느낌도싫고 꽉 찬 비닐동지 흔들거리는거도 싫어.그리고 가끔 엄청나게 상상도못하게 큰 공간에 나 혼자 있어서 온몸이 다떠있으면서 뭔가 가슴속부터 우우웅하면서 이상한 느낌이드는데 엄청 무서워해.그리고 밤에 불다끄고있으면 티비든 문틈이든 누군가보고있는거갗고 조금이라도 자세히보면 눈알이 나를 보고있을거같은 느낌이 든달까.그 느낌은 엄청 좁은 틈사이볼때도그래 높은옷장 위쪽이나 서랍장아래틈같은거.그리고 아파트계단이너무무서워 다른계단은 다괜찮은데 아파트계단을보면 아래층계단에서 내가 문여는걸 지켜보고있다가 내가 문여는순간 뛰어들어와서 날 죽일거같아.그래서 맨날 학원갔다와서 뭉열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ㅜㅜ비번틀려서 문여는사이에 엘리베이터까지 닫혀버리면 더 패닉이 돼.나 좀 특이한가?
449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07:54:42 ID:8va8ctg+EzU
난 개공포증이 있어
가둬져 있거나 티비에서 보면 정말 귀엽고 멋진 아가들인데 막상 내 앞에 있으면 물까봐 무서워
450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11:55:43 ID:WzSt8V6t07I
난 웃는소리가 싫어 이상하게소름 끼치고 얼굴이 찌푸려져....언제 학교에서 큰소리로웃은적이있는데 내친구들반응이 어?드디어 웃었네란반응이여서 놀랐다.도데체 어느순간부터 웃지않았던거지.....?
나도 걱정이고친구들에게도 미안해...
451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12:40:52 ID:8H1jLR9CkdY
화학물질같은거... 황산구리같은.
그런게 내 몸에 닿는다는게 그렇게 싫더라고.
452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12:54:31 ID:ZRdmSSA2cyA
물고기
453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0:46:42 ID:BGy9aXdJIEY
이건 무슨 공포증인지는 모르겠는데 밤에 잘려고 누으면 자갈같은 매끄러우면서도 거친표면이 내 시야를 꽉 체우더라고.. 그러다가 몇초후에 내시야를 채운 자갈표면이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일그러 지더라고.. 공포증이라기 보단 혐오증에 가까운거 같은데 이
454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0:47:52 ID:BGy9aXdJIEY
이건 무슨 공포증인지는 모르겠는데 밤에 잘려고 누으면 자갈같은 매끄러우면서도 거친표면이 내 시야를 꽉 체우더라고.. 그러다가 몇초후에 내시야를 채운 자갈표면이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일그러 지더라고.. 공포증이라기 보단 혐오증에 가까운거 같은데 이걸 처음느낀게 초등학교때인데 지금까지도 그 감각이 이어지고있어..내말은 그냥 그렇다고
455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08:44 ID:uEs8+lB21aU
>>448 너 나냐.... 마지막꺼 나랑 같아서 소름끼쳤다
456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19:51 ID:UQ7SvN9kQQI
난 심해공포증이라해야될지.. 난 내 가슴높이이상의 물이 무서워..그냥 사진만봐도 숨이막히는기분이랄까; 원래 파란색을 되게 좋아하는데 물사진보면 그냥 두렵고 숨막히고...파란바다나 강같은사진 진짜싫음;;
내친구가 나한테 바다속사진같은거 보여줬는데 진짜 보자마자 숨막히고..그래서 친구랑 싸운적도있어
457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24:47 ID:UQ7SvN9kQQI
>>456
물공포증이 더 맞는건가.. 물속에 아무것도없는데도 그냥 그 느낌이싫다해야돼? 드라마나 영화에서 물에빠지는장면만 나와도 내가 죽을거같음... 블루홀 사람들이 예쁘다 아름답다하는데 그게왜 예쁜지도 모르겠고 그냥 그런거 사진보고 그러면 소름돋고 숨도안쉬어짐..
458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30:45 ID:UQ7SvN9kQQI
>>60
나인줄..나도 방문,현관문,창문다닫고 커텐쳐놓음...창문열려있거나 그러면 괜히 누가보는거같고;;
459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44:15 ID:l+GlUQ7h7U6
난 의자공포증..이있어이건아무도 없는것같네ㅋㅋ 잘때 옆에있는 의자보면 갑자기 소름돋아서 꼭 밀어넣어야 안심하고 잠을청해 뭐랄까 어두운방에 의자가 좀 나와있으면 의자위에 귀신이 앉아서 나자는거 보는느낌이랄까...평소엔 괜찮은데 꼭 불끈 어두운방에서만 그래;;
460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44:44 ID:pKvLqI3kiA2
>>451
나도다
화확물질이 내 피부에 닿는거 엄청 혐오한다..ㅠ
461 이름 : 이름없음: 2014/01/20 21:49:38 ID:YY5yxY9QUSM
요즘따라 날카로운거를 들고있거나 곁에 있으면 보기만해도 막찔러질것같아서.. 그래서 공부할때 샤프를 집기만해도 어휴..
462 이름 : 이름없음: 2014/01/21 04:14:10 ID:rDxeqCXfvPg
난 지금은 안그렇지만 어릴땐 노래방 가면 그 노래방 화면에 자연 배경이나 그런게 뜨잖아? 그런게 진짜 무서웠어ㅋㅋㅋ왜인진 몰라ㅋㅋㅋ그리고 책 구석에 'XX페이지 참조'라던가 되어있어서 그 페이지 보는것도 무서워했고 책에 사진 삽입되어있는걸 못만졌어(?)ㅋㅋㅋㅋㅋ
463 이름 : 이름없음: 2014/01/21 04:27:31 ID:vcLCLb5KdF6
나 환공포가 너무심해.. 폰 필름에 공기들어간것도 못봐 아토피를 앓아서 트라우마라곤 생각하는데 ㅠㅠ 진짜 괴롭다.. 온몸에 소름이 쫙돋고
464 이름 : 이름없음: 2014/01/21 10:23:33 ID:rPwApTVvd4I
난 전부터 사람얼굴을 잘기억못해서 이유를 알아보니 사람이랑 눈을못마주치더라...얼굴기억하려면 일주일동안 만나면서 언뜻언뜻보는거 나아지는수밖에 없어 지금은 꽤나 나아졌는데 초면에 만난사람하고는 아직도 시선처리가 힘들어근데 반에서 한명씩있는 오지랖쓸데 없이많은애가 왜나보고 눈을못마주치냐해서 설명해주니 눈 크게뜨고 나한테 얼굴들이밀더라ㅅㅂ...그래서 썩창하고 하지말라고 하니까 왜 화를 내냐네?그리고 내가 5년지기 친구랑 얘기하고있는데 와서 잘마주치는데 왜 거짓말해? 장난까냐 설명해줬잖아 뻘레스가 된거같지만 공포증이나혐오증있는데 의사도아니면서 맞딱뜨려야 나아진다고 들이미는것들 똑같이해주고싶다
465 이름 : 이름없음: 2014/01/21 18:59:02 ID:7MjapEORqlQ
나는 고양이공포증잇있어 큰 고양이는 그래도 나은데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만 들어도 토 나올 거 같고 소름이 듣고 숨이 막혀
466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02:58:42 ID:+VOQ+jXLtms
물이랑 우주.. 발이 안닿아서 내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고 특히 물속에 동굴이 있다던가 검은그림자같은거보면 식은땀흐르고 손이떨려 진짜 바닷속은 죽어도 못보겠어 우주같은경우도 태양속에서 막 폭팔하고 그런거 못보겠어 사람모양인형도 무섭고ㅠㅠ
467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13:39:12 ID:1LaO+7pMl7Q
나는 목성공포증 있어 예전에 교과서에서 목성 사진을 보는데 심장 떨려 미치는 줄;; 그 이상하게 줄무늬가 소름끼쳐 으으ㅜㅠ
468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13:48:28 ID:BLdWFoAGlGQ
눈 까만 상어(백상아리, 청상아리 같은거)가 입벌리고 있는 거 너무 무섭더랔ㅋㅋㅋㅋㅋ 막 등 뒤에 귀신 있는 것 처럼 서늘해지고 그래
469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13:50:11 ID:A5vc0OwFIyk
군집공포증?이 있어. 근데 나같은경우는 무서워하는게아니라 극히 혐오한달까. 혐오증에 가깝지. 물끓기 직전에 기포가 바글바글한것도 징그럽게보이고 뭔가 많은 물체가 모여있다는걸 뜻하는 단어도 싫어한다. 예를 들면 바글바글이라던가 우글우글같은거. 왜이렇게징그러운진 아직 몰라
470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14:31:32 ID:Onq81Ice7ns
그.. 코끼리랑 바늘구멍을 동시에생각하면 무서워 뭔가 엄청커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한무서움? 이런걸뭐라하는지아는사람? 쨋든 그게 무서움
471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15:31:39 ID:f+8ELolYC0+
새하얀 바탕에 흐릿한 검은 점...
포켓몬 괴담 중 고스트 알지? 섬뜩한 브금 나오는 거. 초딩 때 그거 보고 한 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 이제는 괴담은 안무섭긴 한데 이거는 아직도 무서웡.
472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20:50:12 ID:w0ix+53mrE+
아니 난 일단 기본적으로 환공포증 있고 별건 아니지만 내가 무서운얘기랑 사진들이랑 게임이랑 이런걸 많이하다보니까 세수할때 눈을못감겠다;; 눈을 감으면 괜히 뭔가 들리는것같고,, 쨋든 무서움ㅠㅠㅠㅠ;
473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23:19:42 ID:boJmtTr8d6c
난 입술이 무섭더라, 그 입술모양이나 그 자체가 무서운게 아니구, 립메이크업같은거 할때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입술이 아니라 뭐라해야하지.. 우를 발음했을때 입술가장자리 주름? 그걸 보거나 만지거나하는게 너무싫어ㅠㅠㅠ 남들이 틴트나 립밤, 립스틱같은거 바를때 우하는 거 자체는 안무서운데 그 입술 촉감이나 이런거에 대해서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
474 이름 : 이름없음: 2014/01/28 23:30:52 ID:ZjjouPbAPXA
난만화캐릭터든뭐든그림이나사진의눈이무서워하얀동자가검정동자에비교해서너무좁거나그런거보면숨도탁 막히고눈물도나그리고환공포증엄청심하구또뭔가빠르게다가오면너무무섭서워그게뭐가오는지알아도무서워
475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06:07:55 ID:zVpPBcwZFqM
가끔씩 느끼는건데 평범하게 밥을 먹다가, 청소 하다가, 쇼핑 하다가 등등 무언갈 하다가 주위에 소리도 사람들의 행동도 내 행동도 갑자기 빠르게 움직이고 소리도 빨라질 때가 있어 나를 포함한 온 세상을 1.5배속으로 감아놓은 기분? 그래서 그 순간에 천천히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다 신경을 딴데 집중하면 다시 돌아오더라구
476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09:02:40 ID:g1xIv1yuodk
지금은 안그런데 환공포증..
집에서 밥남으면 냉동실에 너놓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었었는데 꺼내려고 하는데 밑에 누룽지가 있는데 막 징그러워보이고 역겨워서 바닥에 던지고 징그러워서 안먹었어..
477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10:17:08 ID:VSr7D4zDj+Q
광장공포증...
478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17:59:05 ID:M+XcEgDnDv2
씨발난 발가락혐오증
발가락 자체를 혐오하는건 아닌데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의 그 갈라진 부분이 너무 싫다 진짜;;; 풀로 붙혀버리고싶어;;;
아시발 진짜 물건 집을수도 없고 과외전단지 떼어가라고 갈라져있는것도 아닌데 발가락 쓸데없이 왜갈라져
479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18:02:21 ID:Od7T0bwPOs+
차타고가다가 정말정말큰 원기둥을뵜는데 정말무섭더라..큰물건들이무서워..영화관에서시작전에 안전수칙말하면서나오는노래?가무서워..
480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19:16:43 ID:OrsjhKy7HrE
비명공포증... 모든 영상에 나오는 비명과 현실의 비명 둘다 들으면 정말 수전증이 심하게온다.
애들이 징징거린다고 꺄아악 거리는 소리조차 정말 무섭다.
481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20:57:13 ID:pu+bZYYeKvI
심해공포증..
내가 원래 바다같은거 되게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서워졌어.
파란색도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 막 심해 사진이나 바닷 속이 보이는 사진같은거 보면 손에서 땀나고 소름돋고 무서워;;
482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22:07:27 ID:ZeN7vt1DD1Y
>>478
웃어서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비유가 너무 찰지닼ㅋㅋㅋ
난 환공포증 ㅋㅋ 옛날엔 많이 혐오했는데 지금은 좀 나음 근데 오래 쳐다보고있으면 소름돋고 좀 징그러운건 여전함 ㅋㅋ
483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23:26:15 ID:3S40kdbmbbo
이런 글들 보니까 내가 이런 증상 다 생길것같다...
이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바닥이 투명한게 너무 무서워...
높아서가 아니라. 박물관같은데를 갔었어. 한 2년전?
공룡 발자국이 찍혀있고 그 위로 한 60cm정도 위로 유리가 있었는데,
(다른부분은 그냥 일반 건물 바닥이고 그 부분만 유리야)
그 위에 올라갔는데 나도 모르게 다리가 막 덜덜덜 떨리는거야
자꾸 유리가 갑자기 뿅 하고 없어질 것 같고. 높지도 않은데
왜 무서운건지 모르겠어!
484 이름 : 이름없음: 2014/01/29 23:44:16 ID:6vwyKKPcZaU
인형공포증 바비인형이나 똘똘이? 그런거 보면 거북해지고 쓰레기통에 쳐박고싶고, 뭐 그래
485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1:24:48 ID:XWQprbls7pQ
난 삐에로공포증이꽤있다.
맥도날드에있는그삐에로인형? 동상? 그런게서있었는데 진짜무서워서지릴뻔했다.
애들이장난친건지 눈동자를칠해놨는데 내가 움직일때마다 그눈동자에게 감시당하는기분이다..
486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3:19:58 ID:VTggCtBizZI
일단 난 어렸을때부터 환공포증이 심했어. 초딩때 그 부레옥잠? 그거 자른 단면에 구멍들이 너무 무서워서 수업시간에 실험도 못하고 문제집도 못풀었다;;
487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3:40:35 ID:YtkVtHqMuxw
나는 공포증 까진아니지만 물을 무서워해 언제 빠진적이 있거든
488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4:03:49 ID:lckldKVOxng
나는 동남아시아쪽사람ㄷㄷ 보기만해도 소름돋고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ㄷㄷ 특히 남자는 더욱더 생각만해도 구역질
489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6:57:39 ID:GwJ+yLJPsVM
나 계단공포증하고 고소공포증이 좀심해 ㅋㅋ
계단 올라갈때는 차라리 괜찮은데 내려갈때는 난간잡아야되고 바닥을 보면서 걸어야되고 딴짓하면서 내려갈수는 없어
그리고 건물같은데에선 최대한 엘베이용하는데 계단 밑에서 누군가 쫓아오면 괜히 따돌릴수 없을 것 같다는 기분땨문에 계단을 싫어하기도한다
고소공포증은....어유 사진만봐도 괜히 덜컥한다 무도 박명수 만약에편 마지막에서 멤버들 떨어지는거 보고 떨었다 덜덜덜
그리고 사면이 뚫린 엘베 못탄다 특히 바닥뚫려있으면 어유
최근에 어둠공포증이 생겼는데 화장실 한정 불꺼놓고 똥쌀수가없다
또 샤워하려고 문잠그고 있으면 왠지 샤워중에 문이 열리면서 누가 보고있을것같고 샤워끝나고 문을 열면 가족들이 어떤 괴물이나 괴한한테 살해당해있을것같다
490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7:00:38 ID:GwJ+yLJPsVM
>>489 엘베 사면이 뚫렸다는말은 투명하다는 뜻
그리고 약간 대인공포증이 있어서 낯선 사람들이 무서워서 길을 잃어도 말을 못걸고 낯선사람만 가득한 모임 같은데가면 숨이 턱턱막히고 식사라도 한다면 당장 체한다
491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7:55:53 ID:GwJ+yLJPsVM
나 계단공포증하고 고소공포증이 좀심해 ㅋㅋ
계단 올라갈때는 차라리 괜찮은데 내려갈때는 난간잡아야되고 바닥을 보면서 걸어야되고 딴짓하면서 내려갈수는 없어
그리고 건물같은데에선 최대한 엘베이용하는데 계단 밑에서 누군가 쫓아오면 괜히 따돌릴수 없을 것 같다는 기분땨문에 계단을 싫어하기도한다
고소공포증은....어유 사진만봐도 괜히 덜컥한다 무도 박명수 만약에편 마지막에서 멤버들 떨어지는거 보고 떨었다 덜덜덜
그리고 사면이 뚫린 엘베 못탄다 특히 바닥뚫려있으면 어유
최근에 어둠공포증이 생겼는데 화장실 한정 불꺼놓고 똥쌀수가없다
또 샤워하려고 문잠그고 있으면 왠지 샤워중에 문이 열리면서 누가 보고있을것같고 샤워끝나고 문을 열면 가족들이 어떤 괴물이나 괴한한테 살해당해있을것같다
492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8:16:26 ID:HTsaG8Cpj7A
난 환공포증...중학교때 점묘화했는데 점을 너무많이 찍어서 그런가 몇일뒤쯤 부터 점묘화할때마다 토할것 같더라고. 짝궁한테 말하니까 그거 환공포증이라고 하더라. 그리고 곤충알도 싫어;;; 곤충알 다닥다닥 붙어있는거 징그럽지 않아?
493 이름 : 이름없음 ◆9CdvnwzMK.: 2014/01/30 18:24:56 ID:7l8T1tkmbpA
헐..
494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19:53:26 ID:++rxRXBtZXk
달이 너무 싫어 ㅠㅠㅠ 달에 대한 악몽 꾼 이후로는 초승달이든 보름달이든 다 꼴보기싫고, 갓 뜬 주황색 달은 진짜 볼때마다 소름끼친다... 온몸에 소름이 우두두두 돋아
495 이름 : 이름없음: 2014/01/30 20:41:49 ID:Fo83JpD+5Fw
난 광대 핸드폰가게 개통하려고가다가 앞에 광대처럼 분장하고 풍선불어주는거보고 못들어감ㅜㅜ
496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03:14:53 ID:aHFt2w8raZ6
미치겠어 행성이 너무 무서워...진짜 사진도 못 봐 정보 때문에 우주관련 단어를 쳐서 조사를 해야하는데 ㅅㅂ사진이 꼭 들어가 있어서 욕하고 나온다 진짜 시바ㄹ행성...진짜..너무싫어...시꺼면 배경에 행성 사진 진짜 죽이고싶다 난 왜 이걸 무서워하는건지도 모르겠다 개짜증난다
497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03:19:34 ID:2lZ5elzktOA
폐쇄공포증 막 벽으로만쌓인공간에있으면숨쉬가힘들어지고다리에힘풀린다.
환공포증도있고애벌레..공포증이랄까
진짜 애벌레가싫다 벌레도싫어 거미는괜찮은데 막벌레도다리띠고날개떼어내면애벌레되잖아진짜 작더라도난 벌레가너무싫다
498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12:22:55 ID:8ODyip+Swl+
난공포증은아닌데 제사지내고나서제삿상에올라왔던음식을먹으면설1사
나속이안좋아지는뭐그런게있어
499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20:22:19 ID:gitlQ9vQs6Q
난 완전 당당해서 비버스럽게 행동하고 맛이 가게 행동할 때 있지만
웃긴 애기지만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 때 말을 못해. 그리고 계속 생각했던 말이 일어서서 하면 자꾸 어물쩍 대고 더듬어. 머리가 띵하고/;.. 대인기피증이나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500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20:27:22 ID:9k+t2fEkz+Q
음
500.5 이름 : 레스걸★ : 2014/01/31 20:27:22 ID:???
레스 500개 돌파!
501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20:37:44 ID:ASxGu6qXBP2
나는 관절껔는소리랑 칠판긁는소리
보통애들이 목 이랑 허리랑 손가락이랑 막 관절 뚜둑뚜둑하자나ㅠㅠㅠ
와나는그소리들으면 막 소름끼치고 으아ㅈ적는데도소르뮤ㅠㅠㅡ
막 저절로 아!!!!비명나온다ㅠㅠ
칠판긁는소리 자전거브레이크밟는소리ㅈ오우 쉫 진짜 눈물나옴ㅠㅠㅠㅠㅡ으헛ㅈ
칠판긁으면 난 걍 기절ㅣㅣ ㄷㄷ
502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21:15:39 ID:3f4mWH67kxE
칠판긁는소리하고고소공포증;;;높은데가내동생보다싫어ㅠ
503 이름 : 이름없음: 2014/01/31 21:31:16 ID:Soz+Sex2MC6
난 손톱. 그러니까, 평상시에 손톱을 자주 보지만 공포감은 들지 않아.
근데, 손톱 깎을 때. 지금 키보드 치면서 보는 내 손톱은 아무 느낌 들지 않지만, 이상하게 손톱 깎을 때 손톱 보면 무섭더라;; 그래서 이 나이 쳐먹고도 부모님께 깎아달라고 그럼. 그리고나서 눈 꼭 감고. ㅋㅋㅋ
504 이름 : 이름없음: 2014/02/01 05:10:10 ID:JMVxgCQr5Ww
이유를 알긴 하는데 일단 이상한 공포증?혐오증?이니까 올리자면
난 유리로 된 창문이 무섭다. 일반유리든 강화유리든 심지어 교회에 그 색깔 예쁜 유리도 무서워.
아마 이유는 어렸을때 교통사고 났을때옆에 있어서 유리 파편이 팔에 상처를 잔뜩난거나 초등학교때 애들이 싸워서 말리고 있었는데 싸우는애가 욱해서 아무나 머리채 잡고 창문으로 밀었는데 그게 나다. 머리에 유리 조각 박히고 피가 머리안에서 터져서 구급차까지 타고 쇼크받아서 며칠동안 토한사건 때문이나 작년에 선도부 활동하는 점심시간에 남자애들이 서로 잡고잡히는 놀이?하다가 유리문에서 안 잡힐려고 유리문에 몸을 박으면서 밀려고 했는데 그 문이 잠겨있는 쪽이라 유리가 와장창 하고 깨졌는데 나는 나대로 다치고 애들 관리 못했다고 교감한테 욕먹고 싸대기 맞고..이거때문이거나 위에서 말한 세개 다 일 수도 있겠네
505 이름 : 이름없음: 2014/02/01 05:40:19 ID:DWVZwM57LLM
나는 거미줄 공포증ㅋㅋㅋ거미는 괜찮은데 거미줄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호빗2에 거미나오는 장면 보다가 중간에 기절해서 끝까지 못봄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506 이름 : 이름없음: 2014/02/01 16:30:25 ID:dX2L5Ie2Zwc
나는 가구 밑 틈 보는거 무서워.
또, 지금은 덜 그러는데 어렸을 때 도로에 사망사고 발생지역 표지판 보면 괜히 소름돋음..
507 이름 : 이름없음: 2014/02/01 20:41:20 ID:0DZn63ovloU
난 나무공포증
밤에 커다란 나무를 보면 숨을 못 쉬어 그냥 누가 목조르거나 할때처럼 크억 컥 거리고 나 혼자서ㅋㅋㅋ그래서 잠시 기절한적도 있었어
그리고 정승도 무서워해 그냥 무릎을 꿇게되는 느낌이 들고 뭔가 소리지르게되고
508 이름 : 이름없음: 2014/02/01 22:12:05 ID:tj1KDT7jr52
나 거미 공포증이랑 주사공포증이 있어
거미 공포증은 좀 극복해서 괜찮은데 주사공포증은 안되겠더라...저번에 건강검진가서 애들 앞에서 울었다ㅠㅠ갈수록 공포증이 심해지는데 엄마아빠는 이해하지 못해 너무 억울해
509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2:24:09 ID:lwLeNJJ7WRE
나는 거울이너무무서워... 사람들하고같이보면 괜찮은데 혼자서거울보면 진짜로 무서워
510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3:43:02 ID:VqAHNkTFzIA
나는 그 찍찍인가 하는거있잖아 운동화나 애들 가방같은거에 붙어있는거 그거 붙였다 떼는 소리가 싫어
무섭거나 그런건 아닌데 막 귀 안쪽에서부터 간질간질거리는 기분이야;;
511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5:39:24 ID:Z++5hMmvJto
난 주변에서 무서워하는걸 딱히 무서워하진 않는데
무서운게 한정돼있어!
중동쪽 문화에 대해 공포감을 느껴
좀 병적으로 무서워하는게 겨울밤이야 어두운 동시에 추우면 혼란스럽고 기하학적인 것들이 눈앞을 지나가는느낌ㅋㅋㅋ이고 눈물도나고 몸이 미친듯이 떨려
그리고 오로지 따뜻한 건물안으로 들어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512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5:43:20 ID:Z++5hMmvJto
그건 어릴때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하시더라
다른건
어릴때 외국어를 들으면 구역질을 했어..
기억나는게 부모님이랑 식사를 하는데
TV에서 중국인 일본인들한테 인터뷰를 하는걸 듣고 화장실로 뛰어나가서 토했어.. 그 후에 열나고 난리었음ㅁ
근데 어느시점부터 일본어 중국어가 친숙해졌고 지금은 둘다 배우는중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
513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5:46:18 ID:Z++5hMmvJto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닌것같아서 주변에 말했다가는 이상한사람이나 엄살부리는사람으로 찍힐까봐 참고만 있어..
514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5:59:56 ID:9kDLquW3org
음..난 엘리베이터랑 높은곳..엘리베이터는 절대 혼자못타..또 틈새를 정말 싫어해..왠지 누기 날 보고있는 기분이들거든..
515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7:21:36 ID:SpbMr4VPEGY
어두운 방 살짝열린 문틈 사이
추락 공포증.
아파트걷다보면 위에서 뭐가 떨어질거같아 사람 이나 물건이.
516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8:06:22 ID:NRyoqHh4Bw+
나는 광대..삐에로라고 해야 하나 너무 싫고 무섭더라 고소공포증도 약간 있고...ㅎㅎ...
517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8:42:52 ID:t7N2oriyVTo
물 공포증..수영장이나 저수지같이 좀 깊고 물 많은데..바다도...
근데 웅덩이같은것도 오래보면 무섭다
오히려 어릴땐 수영장 엄청 좋아하고 빠진적도 없는데 왜지ㅠㅜㅜ
518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9:16:30 ID:oVzQ1vEjpfI
난 좀 이상한데... 김치나 뭐 그런 거 씹을 때 나는 뽀드득하는 소리ㅠㅠ 그거 진짜 잠잘 때 생각하고 주먹쥐어지고 혀씹게되고 그런다ㅠㅠ
519 이름 : 이름없음 ◆ppENgoNAFhTk: 2014/02/03 19:18:49 ID:AkXIXMYHuEQ
나는 문틈사이
520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9:58:13 ID:JR90DV+0+ME
난 피를 정말 무서워해! 중요한 건 내 피는 아무렇지도 않고 남의 피를 무서워한다는 거. 다른 사람이 손가락만 살짝 베여도 손이 덜덜 떨리고 머릿속이 하얘진다ㅏ...ㅠㅠㅠㅠ
521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19:59:05 ID:JR90DV+0+ME
사람이 뒤에 있는 걸 무서워해. 뒤에서 목소리만 들려도 소름 끼치면서 몸이 떨려. 물론 그 사람이 내 뒤에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해도.
522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20:17:00 ID:lwLeNJJ7WRE
나 페쇄공포증도있는데 그렇게심한건아니라 엘레베이터타면 좀 어지럽고 열나고 긴장되
523 이름 : 이름없음: 2014/02/03 20:19:15 ID:oWI7Q36IaEw
나는나비보면막소름돋고그러더라
524 이름 : 이름없음: 2014/02/05 17:01:21 ID:pmim77XZ1Is
나는 조류공포증.. 사진만봐도 무서워서울고 길가다가 비둘기라도보면 다리힘풀리면서 주저앉아 울어
525 이름 : 이름없음: 2014/02/05 17:01:53 ID:pmim77XZ1Is
나는 조류공포증.. 사진만봐도 무서워서울고 길가다가 비둘기라도보면 다리힘풀리면서 주저앉아 울어
526 이름 : 이름없음: 2014/02/05 17:37:48 ID:p+F6LicK9YI
첨예공포증... 그냥 뾰족한거보면 소름이 온몸에 쫙 퍼지면서 심장이 엄청빨리뛰어. 그리고 머리는 어지럽고 하늘은 돌고 생각만해도 온몸이 주사에 찌리는것같고 예전에는 연필도 무섭고 책도 무섭고 책에 베일것같고 하..지금은 주사가 너무 심하게 무섭다......
527 이름 : 이름없음: 2014/02/06 22:12:43 ID:EYVZoOpTsiQ
난 어렸을때부터 젓가락을 많이 무서워했어,,
528 이름 : 이름없음: 2014/02/09 17:22:47 ID:5fv+pfgFLLY
공장공포증 가진사람없냐 건물지하나...
나는 큰공장같은데가면 이유도없이 그냥 겁나 기계도엄청많고 큰 구조물도많고 그런게 겁나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실수로 아파트지하에 간적이있었는데 지하가 주차장이아니고 기계조작하는곳? 막 온통 파이프들있고 기계있고 그런거 있어서 눈감고 허둥지둥올라왔어
그냥 보면 심장이내려앉는기분이랄까;;;
529 이름 : 이름없음: 2014/02/09 18:18:42 ID:RulFfwUzo1c
난 어렸을때 담임선생님이 반 전체를 훈계하신다고 큰 소리 지르셨는데 그게 너무 무서웠는지 7년정도 지난 지금도 가끔 환청이 들려
530 이름 : 이름없음: 2014/02/09 23:16:48 ID:jQEddv4uyXE
난 어두운 곳이나 곤충류...진짜 사진도 못쳐다볼정도로 징그러워 미안하지만ㅠ
그리고 테스트해봤는데 심해공포증도 있는 것 같아
531 이름 : 이름없음: 2014/02/10 00:12:26 ID:nvvH+l1gtyU
공감장애라던가? 하는 공포증이 있어.
쏘우 같은 영화를 보면 사람 몸이 절단되거나 하는 장면들이 있잖아.
그런 장면을 보고 잠시 있다 다시 그 장면을 떠올리면
그 고통이 실제로 내 몸에서 나타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진짜 한번 떠올리면 한 30분은 유지되는데 진짜 소름이 ㄷㄷ
532 이름 : 이름없음: 2014/02/10 10:06:47 ID:n8HgqTnLruo
난 바둑돌을 비비는 소리가 너무 소름돋고 싫어.. 이빨을 전부 부숴버리는것같은 기분? 이상해
533 이름 : 이름없음: 2014/02/10 11:26:25 ID:QgroFaYtRgg
난 세탁기...뭔가 빨려들어갈것같애...그래서 옷도 잘 못꺼내
534 이름 : 이름없음: 2014/02/12 21:19:52 ID:6+TGsCGmHKg
난....... 하트. 정말 창피하고 쪽팔린데다가 지금 발렌타인데이 앞둬서 며칠째 방콕중.
중학생때 스토커때문에 아직도 무서워.... 그나마 나아졌는데 최근 문자에 하트나 별만 죽어라 써대는 녀석때문에 다시 심해지는중이다..... 그자식은 왜 하필 하트에 꽂혀서 날 괴롭히냐고.... 가끔 커다란 하트나 TV에서 하트가 가득한 장면만 봐도 호흡곤란와...
535 이름 : 이름없음: 2014/02/12 21:21:16 ID:Z1Dbc4vdojA
난 바다를 싫어하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바다만 보면 몸서리가 처지더라;;;;
536 이름 : 이름없음: 2014/02/12 22:40:12 ID:Kkk1qSpivc+
식판긁는소리ㅎㅇ
537 이름 : 이름없음: 2014/02/12 22:44:00 ID:E2a4RKDN3Fs
>>39
게보린... 원래 3알씩 먹으면 안 되는거야 ㅠ
두 알도 위험하다고 들었어.
538 이름 : 이름없음: 2014/02/12 22:49:52 ID:YjMU+rEJ9d6
바퀴벌레공포증... 바퀴벌레는 다들무서워하려나 진짜 바퀴벌레보면 아에 움직이지도못하는데
539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01:04:59 ID:y2ecQIkYuZM
심해공포증은아닌데... 물가나 배위에서 바닥이 안보이는 물보고있으면 공포증 느껴 ㅠㅠ 시커멓게 보이는 물....
540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01:09:29 ID:V9usO8tYvbE
나 어두운데서 핸드폰이나 조그만 불빛있을때 그래서생각안하려고노력함..
541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03:12:35 ID:kpqrVKirCSI
천장이 낮은 곳에 있는거랑(창문이 있으면 괜찮아) 귀에 물 들어가서 소리 제대로 안 들리는거 무서워...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무섭다기 보다 진짜 깊숙한 곳에서 오는 두려움같은거... 가슴 가운데가 꽉 눌리는 것처럼 먹먹하면서 숨도 못 쉬겠고 이성적인 판단? 아예 생각 자체를 못하게 돼
542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0:19:51 ID:ZjSHXCP5t2o
예전에 아파서 본죽먹고토했는데 그뒤로 본죽만보면 토할것같아...특히 죽위에올려진 깨같은거보거나 냄새가...웩
543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3:46:56 ID:GZMpBuvF4gI
그 뭔가를 여는걸 무서워하는거
뭐가 튀어나올지몰라 다른사람한테 부탁하거나 눈감고 열고 몇분있다가 조심스레눈뜨고 안심한다
544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3:47:29 ID:tBVeO6Zbils
나는 학교괴담에서 삐에로인형에귀신붙는편보고나서부터 삐에로가 너무싫다 가끔가다보면 핸드폰가게앞에 삐에로분장하고 알바생들있잔아?
얼어버린다 너무무서워 아맞아 콩순이인형같은것도 무서워해
545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6:01:48 ID:hsRM3eJONJ6
난 생물 무서워하는 사람 공포증이 있어.
생물 무섭다고 벌벌떠는사람들 왜그러나 몰라;
근데 이러면 어그로니 이제 제대로 된거 하나 적을게
사실은 난 아기가 제일 싫어
1~8살까지의 애새끼들(단축하면 1~4살)
존나 가증스럽게 생겨먹어선 뭐든 양보해야하고
말은 존나 씹같이 안들으면서 짜증내면 찔찔 짜고
애새끼들 사진보고 육학년때 여자애들은 귀엽다던데
난 전혀 안귀엽고 인상써지고
교과서에 웃음에 관한게 있거든?
근데 그거애서 갓난애 웃는거 사진 있었는데
어유 씹할 책 찢을뻔 했다 ㅡㅡ
그냥 그 사진만 가리고 넘긴걸로 해결됬지만
아무튼 난 갓난아기 공포증하고 생물 싫어하는사람 공포증.ㅇㅇ
546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6:02:59 ID:hsRM3eJONJ6
난 생물 무서워하는 사람 공포증이 있어.
생물 무섭다고 벌벌떠는사람들 왜그러나 몰라;
근데 이러면 어그로니 이제 제대로 된거 하나 적을게
사실은 난 아기가 제일 싫어
1~8살까지의 애새끼들(단축하면 1~4살)
존나 가증스럽게 생겨먹어선 뭐든 양보해야하고
말은 존나 씹같이 안들으면서 짜증내면 찔찔 짜고
애새끼들 사진보고 육학년때 여자애들은 귀엽다던데
난 전혀 안귀엽고 인상써지고
교과서에 웃음에 관한게 있거든?
근데 그거애서 갓난애 웃는거 사진 있었는데
어유 씹할 책 찢을뻔 했다 ㅡㅡ
그냥 그 사진만 가리고 넘긴걸로 해결됬지만
아무튼 난 갓난아기 공포증하고 생물 싫어하는사람 공포증.ㅇㅇ
547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6:46:58 ID:ybz+VlxPC3s
시선이든 눈이든 누군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좀 무서움.
물론 모르는 사람이나 귀신이 틈새로 볼때
그 다음은 비가 와서 학교 운동장 같은 것들에 물길?이 나면 막 갈라진것 처럼 되있잖아 그거 너무 징그러움 으으으으으ㅡ
548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7:34:04 ID:DaGvFBVb4t2
다들이건없겠지
난 야동이 무섭다 싫은게아니라 무서워;; 그냥 그 행위를 부정하고 그런건아닌데 모르고 야동 페북같은데서 클릭하면 겁나놀라서 끈다...뒤에 엄빠가올거같은 기분이아니라 아 뭐라해야하냐 그냥 무서워;;
549 이름 : 이름없음: 2014/02/13 17:47:34 ID:jfBb6wADbr2
난 뭐랄까..음 공간공포증이라고 해야하나 빈곳을 보기 싫어 물건을 채우는데 물건이 다 채워지지 않고 남은 데..그래서 밥 먹을때도 밥그릇 끝까지 푸고..뭐든 꽉꽉 채워야 할 것 같아..안 그러면 못 보겠어 괜시리
550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16:51:08 ID:pnSr7XHK6+M
바다나 깊은 물 같은 곳 보면 무서워 안이 훤히 보이는 정말 맑은 물은 그냥 그런데 꺼멓고 짙은 파란색의 깊은 물은 너무무서워 그런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숨이 턱 막히고 가슴이 막 죄이는 느낌이 들어안에서 무언가가 나와서 나를 집어 삼킬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551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17:37:14 ID:9v5qHTYVG8Q
>>545
헬마셆..
552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21:29:06 ID:W7Nt26iGiY+
나는 밤에 불꺼서 어두운거랑 동그라미가 땡땡이 무늬처럼 모여잇는거는 괜찮은데 벌집처럼 되있다던가 하여튼 동그라미가 다닥다닥 붙어잇는거보면 혐오스러워 막 부수고싶고 짜고싶고 깨물고싶고그래
553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21:31:21 ID:BNuomXy6pKQ
>>552 환공공포증같은거?
554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21:39:32 ID:D+S9F7iXiDg
여자하고 눈마주치는게 무서워
555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22:38:14 ID:1UQUCTSybtQ
벌레무서워 벌레가제일싫어 조그만한 벌레만봐도 소리치고 악을써서 애들이 오버하는거아니냐고들도해. 바퀴벌레나 곱등이보면 소리도않나와. 눈도뒤집어지려고하고 그게 다가오는데 몸도않움직이다가 진짜 가까워지면 소리지르면서 뛰어갔고.
556 이름 : 이름없음: 2014/02/16 22:46:10 ID:87dJrE8JLsc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공이 좀 무서워... 부드러운 소프트볼같은건 괜찮지만 축구공같은게 막 빠르게 나한테 날아오면 너무 무서워. 얼굴에 맞으면 진짜아프겠지..? 하고 막 상상해.
557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00:10:10 ID:H1Op9vxnv7M
노래방에서점수나올때나오는 노래소리나 컴퓨터켜질때,꺼질때나오는 소리가 너무너무무섭다 왜그런지는모르겠는데 그냥무서움 이것도공포증인가
558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00:40:14 ID:LY8fJYypHRk
혼자서 폰하거나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 티비볼 때 가구에서 가끔 덜컥, 삐걱이는 소리 있잖아, 그런게 너무 싫어. 방금도 한 번 들었는데 순간 굳었다 .... 쨋든 짱ㅇ짱 싫다.
무서운 건 인형 무서워해, 아니 보통 귀여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곰돌이 인형, 등등 이런 거 좋아하잖아, 진짜 난 소각장에서 활활 불태우고 싶을 정도로 혐오한다.
559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03:27:51 ID:4Fip1VU+mz6
난 찍찍이 뜯는소리
그거 갑자기 들었을때는 괜찮은데 들릴걸알고들으면
귀가간지럽고 몸서리가 쳐진다
상상만해도마찬가지.지금도귀가간지럽다 무의식적으로생각함..
560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22:25:29 ID:ao5IYpnorHQ
그거 알는지 모르겠다. 베란다문 보면 울퉁불퉁한 표면 있잖아. 그걸 긁는 행위도 그렇고 긁는 소리만 들으면 진짜 죽을것 같더라. 정작 칠판 긁는 소리는 멀쩡하게 듣는데. 아 그리고 나혼자 칠판도 잘 긁는다.
561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23:33:16 ID:OlIWOtaOjaw
나는 물이 그렇게 무섭더라, 샤워나 마시는 물은 좋아하는데 물에서 노는건 너무 싫어. 허벅지 이상으로 물 오면 그 상태로 굳어서 움직이지도못해. 아쿠아리움?그런데 가면 사방이 물 천지잖아. 거기만 가면 그렇게 머리가 아프고 숨 쉬기가 버겁더라. 가끔 악몽에도 물에 빠지는거 꾸는데 심하게 울면서 일어 날 정도야.
562 이름 : 이름없음: 2014/02/17 23:38:22 ID:4adMXGUiuOE
나 키위씨씹고서 혓바닥 긁으면 나는 이상한느낌있잖아. 그냥 긁어서 그런거말고.
그거때문에 식신이라고 불리는 내가 키위 싫어한다.
563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01:39:04 ID:fSQcRMBX2g2
나는 짹각짹각거리는 소리가 너무 무서워..또 환공포증 이랑 심해공포증..아 그리고 사람들이랑 눈마주치는게 좀..그래..
564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0:25:48 ID:CHhw5kxrrqs
변기공포증
565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0:26:16 ID:+fUBY9YTGCc
나는 바다 심해 막 이런건 괜찮아 근데 물고기가 무섭다;;막 횟집 앞에 믈고기 있는 그런거도 싫고 금붕어 이런거도 싫어 그리고 특히 가오리는 진짜...어렸을때 진짜 처음으로 아쿠아리움 갔었는데 내가 막 기절할꺼처럼 울어서 못 들어가고 그래서 오빠가ㄱ가끔 내가 깝치면 컴퓨터 배경ㄱ고등어 이런거로 바꿔두고 그래ㅋㅋㅋㅋ
566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0:28:34 ID:CHhw5kxrrqs
볼일볼때 변기커버밑에서 지네같은것들이 내항문으로들어올것만같다
567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0:59:33 ID:OnQ+gBV+UMs
그래...?와, 진짜 이상한 공포증 많네.
568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1:23:49 ID:j0PEpOMu93w
체중계공포증
569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1:24:05 ID:j0PEpOMu93w
체중계공포증
570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1:24:09 ID:+kTCDgQ5WMM
토하는거 존나 무서움
571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1:34:25 ID:vtgsvcAgX5U
이게 보통 고소공포증이라 하면 높은 곳이 무서워서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알고있는데 나도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나같은 경우엔 너무 무서워서 뛰어내려버리고 싶다
572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1:40:29 ID:A9+lLiHfpH2
>>571 나도 좀.. 술 취한 사람보면 특히 겁남
573 이름 : 이름없음: 2014/02/18 22:17:09 ID:xV1WR2oEMFs
비둘기 진짜 무서워 가까이 있으면 울음 터트려버릴것같아. 그냥 다 무서워 딱히 어느 부분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냥 다 무서워.
574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08:27:05 ID:94ZtldSAMlQ
난 이상하게 고소공포증이랑 폐쇄공포증, 벌레공포증이 심하더라고. 고소공포증은 육교도 못건너고 폐쇄공포증은 문닫고 씻지도 못하고 엘리베이터도 잘 못타. 게다가 벌레공포증은 나비, 잠자리도 무섭고.
575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08:27:57 ID:94ZtldSAMlQ
아맞아 화장실에 있는 환풍구라 해야하나? 난 거기도 무서워ㅋㅋㅋㅋㅋㅋ 뭔가 귀신이나 모르는 제 3의 인물이 날 쳐다볼것 같아.
576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08:28:45 ID:94ZtldSAMlQ
아맞아 화장실에 있는 환풍구라 해야하나? 난 거기도 무서워ㅋㅋㅋㅋㅋㅋ 뭔가 귀신이나 모르는 제 3의 인물이 날 쳐다볼것 같아.
577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09:35:51 ID:QeS2S286GeE
뾰쪽한 걸 무서워한다..ㅋ 가위나 쇠붙이,샤프,칼등등 사용할땐 괜찮은데 막 높게 치켜들고 있으면 내 눈을 찌를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정도로 무섭다.
578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10:28:39 ID:plF2BqtkOvE
난 심해랑 광대를 무서워 하는 것 같아 삐에로같은거말야 그냥무서움ㅋㅋㅋ
579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11:04:25 ID:cswC9YrAcCU
난 약한거지만, 쇠젓가락이랑 쇠숟가락이 서로 부딪히게 되거나 치아랑 부딪히면 치가 떨린다해야하나 몸안이 부르르떨리는 느낌. 기분도 나쁘고 듣기도 싫어 생각만해도 으으 하는 반응
580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14:48:33 ID:Oid+pIEGp32
난 어렸을땐 벌레같은거 좋아하는편이어서 손으로 잡고 그랬는데 지금은...생각만해도 소름돋아;내가 왜 그런걸 손으로 잡았을까...
581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18:57:28 ID:QPMT2+0CCp+
난 모기가 무섭다ㅋㅋㅋ지금이 고딩인데 분명 초딩까지는 모기만 보면 이 가증스러운것!!하면서 눌러죽이고그랬거등 근데 지금보면 그러지를 못해 ㅎㄷㄷ 이건 무슨 변화요 ㅎㄷㄷ
582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20:48:27 ID:jtUxRG+o38w
침대밑공포증이랑어둠공포증ㅠㅠㅠ너무무서워
583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20:52:59 ID:HfRY2kQdg7o
난 환공공포증... 점이나 원 같은게 여러개 모여 있는 거 보면 혐오스럽달까?
584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20:56:49 ID:RhtBpEufZCE
일단은 벌레공포증 무대공포증 광대공포증. 높은곳에서내려다보는게무섭긴한데 놀이기구타는거보니까 아직 고소공포증은아닌거같고.. ㅋㅋㅋ
585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22:59:12 ID:9TFq4fx+2F+
난 집에 혼자 있을때면 왠지 내 등뒤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근데 정작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지ㅋ
그리고 높은 곳에 있으면 손이 떨리고 땀이나.
586 이름 : 이름없음: 2014/02/25 22:59:39 ID:9TFq4fx+2F+
난 집에 혼자 있을때면 왠지 내 등뒤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근데 정작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지ㅋ
그리고 높은 곳에 있으면 손이 떨리고 땀이나.
587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01:03:08 ID:Dwg8Iu4eJp+
환공포증까진 아닌것같은데 작은 점같은게 모여있는거 보면 소름끼치고 온몸에 벌레같은거 기어다니는것같아 샤워할때 몸이나 다른곳에 물뿌리면 뿌린곳에 물 조금씩 남아 있는것도 징그럽고 가끔 심할땐 여드름 좀 많이 난 사람도 잘 못쳐다봐
588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03:30:46 ID:6Jx0cy0MNpw
ㅇ..어..공포증까진 아닌데 누군가가 나한테 그사람은 충분히아는 문제를 나한테 물어보는거야
예를들어.. 이노래뭐게? 라고했을때 뭔가..틀려도 별 상관없잖아
근데 나는 이런거 하나 틀리게 말하면 얼굴 진짜 새빨게지고 그사람 눈치보이고 머릿속으론 '이런거 모른다고 무시하려나? 아..아닌데 이거 알고는있었는데..난 바본가? 바보야?...' 이런식으로 머릿속이 폭팔한다
그냥..무엇인가를 맞추는게 무서워
589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04:57:00 ID:QTVq+9ikNxk
ㄱㅅ
590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05:40:23 ID:PJa+SKC12Cs
그 만화나 영화나 여튼 사람이나 캐릭터가 그려진거있지 그것들의 눈이 무서워
그냥 사람 사진을 볼때 눈이 나오면 무서워 이런걸 뭐라고 하던것같던데..
여튼 사람눈이나 동물눈이 무섭다
591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05:46:47 ID:PJa+SKC12Cs
>>566 나도그래! 그래서 언제나 확인하거든;;
그리고 같은 글자가 나열된게 무서워 특히 굵은 빨간색으로 예를들면 두두두라던가 아.. 세글자적었는데 무섭다 그냥 머리가 그 글자에 맞는 생각을 해서그런가 나는 두두하면 뭔가가 나를향해 빠르게 오는것같아서;; 정말 힘들어
592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13:55:30 ID:TYq+ZwBdPNg
이건 고대스렌데..스레주있어?
593 이름 : 이름없음: 2014/02/26 16:17:13 ID:abv05o8n4Wg
난 아파트공포증있음
594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07:06:39 ID:8OdJIoFR2qA
심해 공포증, 어느 정도냐면 그냥 혜엄치는 수영은 괜찮은데
잠수하는 수영을 못한다.
바닷가 뿐만이 아니라 수영장에서도.
잠수하는 순간 그 공간이 수영장이라 할 지라도 깊은 심해가
연상되어서 싫다.
그리고 세수하거나 머리감을 때 의식하지 않으면 괜찮지만 심해에
대해서 실수로 생각해버린 순간... 남들보다 2-3배 오래걸린다.
595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07:07:32 ID:8OdJIoFR2qA
2-3배 오래걸리는 이유는 눈을 감고 있는 상태니까
(아니면 비눗물이 눈에 들어갈 지도 모르니까 눈을 감아야지, 뭐..;)
화장실 공간이 시야로 인지되지는 않고 괜히 이 공간이 화장실 안인걸
알면서도 심해인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서 천천히 씻기 때문에
2-3배 시간이 오래 걸린다.
596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21:02:23 ID:bi+xotbdZno
벌레... 개미 거미 지렁이.. 그냥 사람들이 무난하게 받아들이는 벌레들조차도 소름끼쳐ㅠ
뭔가 그것들은 소리가 바각바각하고 건드리면 톡!하고 내장이랑 터질것같아
과대망상증인가봉가ㅠ
597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21:03:42 ID:DhPJY+PP+Yo
엄마
598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21:18:03 ID:lFkh3BCeKdE
개방된 게 무섭다. 내 방에 있을 땐 문을 항상 닫아놔야 해.
내 방문이 미닫이 문이라 덜 닫히면 그 틈새가 신경쓰여서 완전히 닫아야 마음이 놓여. 꼭 문이 아니라도 틈새나 열린 서랍 등 개방된 무언가가 무서워.
그리고 닫힌 변기가 무서워 뚜껑을 열면 머리통이 있을 것 같아;
근데 뚜껑 닫아 놓는 게 습관이 돼서 미칠 노릇....
599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21:48:22 ID:nlSmIcP1bC+
문을 무서워한다. 아 평소에는 그냥 괜찮은데 문을 문으로 의식하는 순간 무서워져. 문이 내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살짝 열려있는거 정말 무서운데, 것보다 바로 등 뒤에 문이 있으면 너무 무섭다
600 이름 : 이름없음: 2014/02/27 23:26:46 ID:02OMeJ+5U3Q
무슨 서로거칠한물건이스치는 느낌과소리가 싫다.
600.5 이름 : 레스걸★ : 2014/02/27 23:26:46 ID:???
레스 600개 돌파!
601 이름 : 이름없음: 2014/02/28 19:34:18 ID:wl37ZnKzy+w
머리감을때 눈감고 있는게 그렇게 무섭더라
602 이름 : 이름없음: 2014/02/28 23:59:43 ID:0XbrFGBFuvI
나포함해서 2명이상의 사람이있을때 조용한거무서워 그냥무서우면괜찮은데 목조르는 느낌까지생생하게나고 숨쉬기도힘들어 야자할때는 진짜무서워서 괜찮아질때까지 영어단어빽빽이쓰고 1년은겨우버텼는데 월요일때 개학이라서 걱정되...
603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0:23:24 ID:hNthznWhX9s
나는 생활소음이 무서워. 그걸 인식 안하면 참을만 하지만 조용한데 있다가 나와서 자동차소리 신발끈 부딪치는 소리 물소리 자크 찰랑대는 소리 옷 쓸리는 소리등등.....으으으
604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0:55:03 ID:hNthznWhX9s
나는 생활소음이 무서워. 그걸 인식 안하면 참을만 하지만 조용한데 있다가 나와서 자동차소리 신발끈 부딪치는 소리 물소리 자크 찰랑대는 소리 옷 쓸리는 소리등등.....으으으
605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1:20:55 ID:M5fqUZjqZQ2
주사.바늘이 너무 무섭다
바늘은 보는거까진 괜찮은데 집는순간 손에땀나고 찔릴거같고 그따끔함이 너무 무섭다 주사는 그냥 상상만해도 말만해도 보기만해도 무서워죽을거같아
18여자. 한심하게 보일거같다..
606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1:51:38 ID:JtmZ5MhVD8g
난 인형!
막 조그만인형들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박물관에 있는 큰인형들있잖아 ㅠㅠ사람모형으로 된거 이런건 너무 소름끼치더라
607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2:46:03 ID:tCNik7gGOJw
혹시 겹칠까봐 정주행 하고 쓰려고 했는데 오늘 친구랑 약속잡은거 때문에 정주행은 아침에 해야겠다..
난 갠적으로 비행기에 있는 변기 물내리기가 겁나더라. 비행기 타본 사람은 알거야. 비행기 변기는 일반 변기처럼 물흘려서 내려보내는게 아니라 청소기 비슷하게 빨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슈우우우ㅜㅅ욱 하고 빨려들어가는데그게 좀 무서워. 비행기 변기 물 내릴때 뭔가 같이 빨려들어갈것같고 그래.
또 다른건 투명한 바다가 약간 무서워. 티비나 여행지 광고 그런데서 나오는 굉장히 투명한 바다있잖아. 물이 너무 맑아서 바다 밑 암초나 산호가 보일정도인 바다. 깊이가 어느정도 가늠이 되어서 그런지 그런 바다는 무섭더라고.. 해운대같은데는 괜찮은데 투명한 바다는 무서움...
608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2:53:11 ID:xkBSLIq0jUk
난 찍찍이 뜯을때는 소리 막 몸속이 답답하고 근질거린달까..어렸을땐 안그랬는데
609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08:26:29 ID:uSVjnB2aMzQ
쇠로 쇠긁는소리는 다 싫지..?
난 이상하게 자작이라는 글자보면 뭔가 서늘하드라 그래서 괴담판에서 자주 느끼고있지
610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10:08:08 ID:YmtJQZM+mrg
맞아 비행기변기ㅋㅋㅋㅋㅌ처음에 진짜 공포였는뎈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행기 창문이 깨져서 그 사이로 빨려들어갈까봐 무서운 소소한 공포증...
611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16:52:21 ID:nbwpy8+Asco
시선공포증이있어 예를 들자면 명탐정 X난에 나오는 범인 실루엣? 난 눈만 보이면 불안하고 갑갑하고 그래
612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17:09:51 ID:APFSLqboEMM
난 벽지 사이에 갈라진 틈.
꼭 거기 쳐다보면 그 사이로 누군가랑 눈 마주칠거 같았어.
613 이름 : 이름없음: 2014/03/01 18:26:09 ID:7JnszI2e1ag
난 지하철이 큰소리를 내며 들어오거나 트럭이 요란하게 지나갈 때 그리고 집에서 누가 청소기를 돌릴 때 온몸이 찢어지는것 같단다.그리고 얼마 전 소아과 병동에서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막 크게 울어대니까 소름이 끼치더라고.
그리고 사람이랑 눈을 잘 못마주치지...두가지 다 왜 그러는지는 몰라
614 이름 : 이름없음: 2014/03/02 00:26:47 ID:XAmkq4VITzQ
뭔진 모르겠는데 정신이 심란할때나 아플때는 작은게 갑자기 크게 되거나.. 방안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방이 넓어보이게 되는데 무서워 죽을거같아. 어렸을때도 심하게 아팠는데 검정색 코트입은 여자가 버스정류장에서 아주 크게 변하는 꿈을 꿨는데, 그 이후로 이프거나 심란할때 물체가 커지게 느껴지는가 같기도 하고
615 이름 : 이름없음: 2014/03/07 05:23:37 ID:FIVx3FY90Ig
딱, 인간공포증
환같은거 보면 꾸미거나 규칙을 만들거나 바꾸고 싶어하고
심해나 고소나 이런거 개인적으로 이해못하겠고
오히려 스릴을 즐기며 우주나 심해를 보면 신기하다며
안전하고 내가 갈 수 있다면(돈도 돈이지만 제일 첫번째로 내 몸이 안좋아서 거의 못가)
나도 가보고 싶다고 그런편이야.
순간적으로 깜놀래는거에 잘쪼는거 말고는 오히려 공포증도 딱히 없는데
인간자체가 좀 그래...
유치원때도 딱히 인간에 대해서 흥미가 없어서 친구없이 멍때리면서 배경의 감각을 읽으며(말이 비유같은데 이 말이 맞는거 같아.; 이걸 자폐증이라고 해 뭐라고 해..?) 보내는게 일상이여왓어.;
광장공포증이 뭔진 몰라도 광장같이 넓은데는 넓은데로 배경에만 좋은 느낌을 받아.
문제는 인간이 있다는 거지. 그만큼 많고..
걍 대인기피증 같은 거 매우 심하다.;
616 이름 : 이름없음: 2014/03/07 07:58:16 ID:IDGNyaBlQGk
종이긁는소리=(
617 이름 : 이름없음: 2014/03/07 13:57:34 ID:5lhZGK34Z26
혐오증인가 싶은데 작은 구멍같은게 여러개 나있으면 소름이끼치다가 그걸 막 찢어서 아예 한개의 구멍으로 만들어야 안심이 되고 만족스러워
벌레.. 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알갱이 정도 크기의 무언가가 있을땐 그걸 다 부수고 가루로 만들어야 안심이 되더라
618 이름 : 이름없음: 2014/03/07 14:08:05 ID:lSWSojllsvQ
난 미끌미끌하거나 뭔가 물컹한거에 대한 공포가 심한듯... 보고있기만 해도 뭔가 혐오스럽고 토할것 같아. 심지어 푸딩도 싫어.
619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02:59:25 ID:sCmgKFAiCNg
종이긁는소리 소름돋아
그리고 뭐더라..
어릴때 기억나는거
왜 어릴때 어린이프로그램 보면
동물들이 말을 하잖아
사람이 아닌게 말을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ㅠㅠ
그때는 그게 너무 무서웠어
알록달록한 금붕어가 나왔거든 입은 3 짜로 지금보면 귀여웠을
이미지인데... 그게 말을하면 양 볼부터 온몸에 소름돋아서
나 항상 그거만 나오면 숨었던게 기억이나...
요즘은 기어다니는거 벌레는 뭐든간에 기어다니는거 너무 무서워
소름돋고 싫어ㅠㅠㅠㅠㅠ
620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0:29:58 ID:J37gpi5Wt5+
나는 살찐사람들 이런말 하면안되지만 진짜 혐오스럽다 통통 까지는 괜찮은데 뚱뚱은 살 이 접히잖아 그게 더러워보여 특히 턱살 접히는거 뱃살은 옷입으면 안보이니깐 괜찮은데 턱살은;;
그렇다고 내가 마른건아니야
621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0:44:01 ID:dZQHmZ493MY
난 어릴때 목욕하고나서 물을 뺄때 그 소리가 무서워서 맨날 아빠한테 해달라했다
622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2:10:56 ID:oDnNW3ogj4Q
으아 그러고보니 생각났어. 화장실에서 물내릴때 엄청 무서웟어. 전에 그 귀담때문인지는 모르겟는데 물을 내리면 뭔가가 나올 것 같아서 뒤를 볼수가 없어. 아쉽게도 지금도 마찬가지라 뚜껑을 내리고 내린다던가 옷을 다 입고 내린담 엄청 뛰어나가 ㅠㅠ
623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2:28:00 ID:hWrM5zw0hGI
여름날에, 혹은 눈쌓인 겨울날에 햇빛이 쨍쨍하게 비춰서 온 세상이 눈부신거. 어두움은 그닥 무섭지않아. 워낙 밤에 다녀서; 근데 햇빛이 쨍쨍하게 내 주위를 감쌀땐 뭔가 혼란스럽고 생각이 제대로 안된다. 학교가는날 이랬던 적이 있는데 가는길중간쯤에서 멍하게 울면서 놀이터 관? 안에 있는거 엄마가 찾으러온적이 있어. 뭐냐..써놓으니까 좀 이상한데 그 온통 빛나는게 주위를 감싸면 되게 기분 이상하지않아? 특히 위까지.
624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4:27:45 ID:bv1llSPBUSk
사람 많은 개방된 장소에 아는사람 없는게 무섭다.
아는사람이라기보단 내편이 아닌/신뢰하기 힘든 사람?
집에서 공부할때도 내방에서 하는데 문닫아놓으면 소리가 다 작게 들려서 단절된 느낌드는데 그게 그렇게 좋아
그런데도 부모님은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몰래 공부안하고 딴짓하느라 문닫는다 생각하신다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개방된 장소가 싫다.
문 열려있으면 닫고싶은 생각이 막 남.
625 이름 : 이름없음: 2014/03/09 16:04:42 ID:xz4tOfG64f2
난 밤에 거울을 보지 않아 어째선지는 몰라도 거울이 날 쳐다보고 있는 환각이 들거든 거울 속의 내가 일그러져 있고 가끔씩 거울에 비치는 공간에 알 수 없는 형상이 비치기도 해..;;그래서 잘땐 항상 거울을 엎어놓고 잔다
626 이름 : 이름없음: 2014/03/11 21:59:00 ID:Pk0wmFXPYIk
난 풀이라든가 나무가 너무 싫고 혐오스러워한다. 그 안에 벌래랑 여라가지 생물들이 있을것같고 그 생물을 잘못해서 죽일까 생각도 들고 무섭기도하고 무엇보다 곤충이나 벌래 완전 무서워해서 얼어붙는다. 광대나 피에로도 무서워한다. 막 달려올것같고 화장한 입이아니라 진짜 입이 주욱 찢어져서는 웃을것같아서 정말로 싫어한다.그리고 어둠을 매우싫어한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조용하고 고요해서 멈춘것같은 느낌에 무서워한다.
627 이름 : 이름없음: 2014/03/11 23:22:19 ID:xLbo2+ofar+
난 말하기가 부끄럽지만 정액혐오증인가... 어렸을 때 야동을 잘못 봐서 그런지 남자인데도 그게 내 몸 안에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 혐오스러운데다가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 정말 싫다. 덕분에 야동도 안 보고, 자위란 것도 할 마음이 들지도 않는다. 그것때문인지 여자도, 남자도 좋아하지 않는 무성애자가 된 듯.
628 이름 : 이름없음: 2014/03/12 00:25:59 ID:4Ye+uKLB26M
난 벌레혐오증? 좀 심하고
어두운것도 무섭고
심해? 라고 해야하나 그 바다밑바닥 깜깜한 곳 사진같은거보면 숨막혀
629 이름 : 이름없음: 2014/03/12 00:42:50 ID:cJlYHXqKR7o
난 어릴때 자폐였다가 나아진 캐이슨데 그래서 뇌발달이 덜된건지 서번튼지 모르겠지만 감각끼리 혼동이 온다고 해야하나 그래 예를 들어서 불안하면 담배냄새가 나고 쾅쾅 끼잉 하는 소리가 나고 사물 색이 약간 흑백반전? 그 색깔 과장되는걸 뭐라하지 아무튼 그런것 처럼 보인다던가
근데 예전부터 트럼프카드만 보면 담배냄새가 펑펑 풍기는것같고 소름돋고 색이 어둡고 그래..그래서 트럼프랑 한방에 있으면 잠도 못잤어 어릴땨부터
630 이름 : 이름없음: 2014/03/19 23:11:24 ID:EGn1DRQrG+2
사람
비틀린팔, 이빨, 잇몸, 혀, 눈알, 눈안에 빨간거, 뚱뚱해서 과하게 접힌 살, 귀, 피, 고름, 침, 뼈
631 이름 : 이름없음: 2014/03/20 19:46:55 ID:KrTL0h7w83A
>>614
너 레주 나랑 똑같다.
나도 8살땐가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막 벽지무늬가 커졌다 작아졌다 그랬어.
이 느낌 진짜 싫어. 토할 것 같아ㅇㅇ
632 이름 : 이름없음: 2014/03/21 02:32:13 ID:sLpcGHtWbGA
난 사람이 내 주위에서 부대끼는거... 막 무섭고 그러진 않은데 옛날에 출근시간에 현장학습가서 지하철에서 사람들이랑 부대꼈는데 숨도 안쉬어지고 눈물나고 정신 혼미해지는거 겨우 붙잡고 있다가 친구 설득해서 30분 동안 기다렸다가 탔다...그래서 지금도 막 갑자기 숨이 턱 하고 막히는데 그땐 진짜 옷은 최대한 티셔츠랑 바지 빼고 다 벗어놔
633 이름 : 이름없음: 2014/03/21 06:34:47 ID:lBeuqMBNKtA
난 사람공포증
요즘들어 생긴건 아니지만 밤이든 낮이든 낮에 누가 내뒤로 오는걸 의식하게되면 너무 무섭다 그래서 무술교본읽은거 되뇌이고 방금도 나갔었는데 뒤에 어떤사람이 있길래 정신없이 막뛰었다 밤이라서 더 불안해하고 그런감은 있지만 그냥 사람이 무섭다
634 이름 : 이름없음: 2014/03/21 22:46:53 ID:ZkBHH+n0oD+
난 그거..마스코트 캐릭터.
그 놀이공원이나 관공서 마스코투 같은 애들있잖아, 머리크고 괜히 히죽거리는.
그거랑 무슨 오픈행사같은데서 돌아다니는 키다리 피에로 라든가. 소름돋지않아?
635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00:13:22 ID:+E5qF9hi6jg
나는 우주공포증? 행성이나 그런거
크게 사진 찍어놓은거 있잖아. 성운이라던가 그런거.
왠지 보면 속이 턱 막히더라.
636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15:34:39 ID:v6PbFKQVzSA
난 바퀴벌레...
아, 글자만 봐도 짜증나. 바로 이미지 연상되고, 미치겠다. 웬만한 벌레들은 별 느낌 없이 잡거나 종이 같은데 올려서 창 밖에 버리고 그러는데 저건 눈에 띄면 심장이 요동치면서 온 몸이 굳는 느낌. 남들은 비명이라도 지르지 난 비명도 안나온다. 막 잡아야돼 어서 어서!!하는 말이랑 으아 싫어치워으아으아!!!하는게 머리 양쪽에서 우왕좌왕하는 기분이야..
637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16:13:16 ID:d38QgU+7MnE
벌레
화장실에 날파리 한마리라도붙어있으면 거기서 볼일 절대 못본다 자기전에 방에 벌레있으면 그거 잡기전엔 잠 안자
638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16:17:13 ID:z+9MQWdDF4g
꼭대기층
어릴때 높은 곳에 대한 공포는 없는데 꼭대기층에 대한 공포가 있었어
예를 들어 20층 짜리 건물에서 10층에 있으면 아무렇지 않은데 10층 짜리 건물에서 10층에 있으면 다리에 힘이 쫙 풀리곤 했어
639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16:42:51 ID:BtaKmiRbcpM
입작고얇은거 혐호한다.잘라버리고싶음
640 이름 : 이름없음: 2014/03/22 20:56:32 ID:KV67c3djLdE
>>608 나도..
641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10:20:13 ID:SGpIFLegABM
나 어둠 공포증.
딱히 귀신이 무섭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아주 깜깜한 곳에 혼자 있으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뛰어. 머리가 둥둥둥거려서 돌아버릴 것도 같고.
642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10:45:53 ID:WUFSpB1Mr9g
>>622 아아 맞아ㅜㅜ 특히 새벽에 화장실 갔다올때 ! 방으로 오는 동안 벽에 등 딱 붙이고 게걸음으로 온다니까ㅜㅜ
나는 책에 곤충 사진도 무섭던데.. 살아 움직일까봐 사진 말고 여백같은데 잡고 넘기고 그랬어..
지금도 무서워서 곤충 사진 안 봄;
643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12:15:29 ID:sZveELjDJKs
나는 식칼이나 커터칼이 무서워
요리를 했던적이 있는데 그때 하도 베여서 지금 일관두고 공포증이 생겨버렸어..
내자신이나 누가 칼로 고기를 썰거나 종이를 자르거나 하면 상상해버려..
베이는상상 다치면 어쩌지하는생각때문에 미치겠어
내꿈이였던 요리사가 이렇게 되버렸네..
644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12:15:42 ID:8E1fhXaCCCg
좀비가싫어 그다음웹툰 우리의모든순간인가 그거 보고나서 좀비가그렇게싫더라 미국에좀비가잇단소리듣고 미국자체도싫고 그냥 새해가싫어 종칠때 좀비같은게 니타날까봐
645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14:17:08 ID:pbgrrHTpH9c
나는 광대...
646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21:08:11 ID:uot86UNUkDw
녹슨것들 만지는거..진짜싫어. 문손잡이 같은거는 진짜 비상적일때 소매로 열거든..
그럴때마다 기분나빠서 빡빡닦는다..ㅠㅠ
647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21:09:52 ID:RZqYc2n58wQ
나는 월요일이 무서워
는 훼이크
나는 동물 사체 같은 게 그렇게 무섭더라. 혐오증이 아니고 공포증이야 공포증
나보고 동물 시체 한가득 있는 방하고 귀신나오는 방하고 고르라면 분명 난 귀신나오는 방 고를 거다.
너무너무 무서워..정말...곤충 사체도 너무 무서워.
쪼그만 쥐 사체나 매미 사체만 있어도 아악!!!!!!!!!!!! 이러고 움찔해버리고 그 자리에 굳어버리고 그래
648 이름 : 이름없음: 2014/03/23 21:53:27 ID:VGwwB3++m2c
월요일 아침 공포증..
649 이름 : 이름없음: 2014/03/24 22:29:07 ID:yyWv+LXNZFk
난 밤에 혼자 잘 때 한번 이불 뒤집어 쓰면 그 담에 이불 걷어내기 두려워
말도 안되지만 걷어내면 귀신이 날 보고 있을것같은 느낌이들거든ㅋㅋ
650 이름 : 이름없음: 2014/03/25 15:09:44 ID:5m+Mvsn0ZNs
나는 어릴때 부터 있던 증상인데,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때 마론인형이 보이기만해도 밥맛이 가시고 비위가 상하고..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
마론인형의 몸과 머리카락의 냄새? 맛..?;;; 이 코와 입으로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밥먹다 말고 인형을 내 시야에 안보이게 치우거나,
인형이 날 보고있지 않게 돌려놓거나 했어..
어린시절 밥먹을때 빼고는 하루종일 인형놀이만 하는 냔이었는데;;
651 이름 : 이름없음: 2014/03/25 16:22:33 ID:TtiIQ9+w2XM
난 잠자리가 제일 혐오스러워;;
한국은 또 여름이나 가을되면 잠자리 엄청 많이 생기잖아ㅠㅠㅠㅠ 거리에 시체도 그득하고.. 아 잠자리라는 이름 쓰는것도 혐오스럽다
예전에 친구가 나한테 장난친답시고 잠자리 잡아서 막 내 손에 올려놓으려고 했는데 막 울었다;; 진짜 완전 혐오;;;;
그리고 교과서에 맨 첫부분 잠자리사진 엄청 크게 있었는데 내가 그걸 1년동안 만지지를 못했어..ㄷㄷ 넘길때는 그 페이지 안보이게 넘기고ㅠㅠㅠ 진짜 눈이나 날개 너무 징그러워ㅠㅠㅠㅠ
652 이름 : 이름없음: 2014/03/25 16:34:48 ID:iKEa96YGoFo
토마스.기차인데 그냠장난감인데 기분 나쁘고 무섭다.날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 더 기분 나빠.
653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00:35:30 ID:+YQUOZ5NUYQ
난 애들이 갖고노는 소리내는 인형.
너무 무서워... 막 듣고 있으면 미칠것같고 가슴도 쿵쿵 뛰고 그런다...
오르골이나 다른 태엽 감으면 돌아가는 것들도 진짜 싫어..
654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05:55:46 ID:vFeywITED56
곤충공포증ㅠㅠ실물이나 사진은 물론 그냥 곤충이라는걸 묘사해논거 자체가 다 무서워ㅠㅠㅠㅠㅠㅠ3살짜리 애가 점찍고 작대기 여섯개 그어논것도 그게 곤충이라고 인식되는 순간 말 그대로 몸이 딱 굳는다ㅠㅠㅠㅠ
뭐 하다가 눈앞에 뭐가 휙 지나가면 확 얼어서 숨도 못쉬고...먼지같은거면 금방 진정되는데 곤충이면 그순간 자리 박차고 도망가고ㅠㅠ
전에 건물 밖에 나가려다 문에 이상한 벌레 붙어있어서 딴사람 올 때까지 혼자 굳어있던 적도 있어ㅋㅋㅋ...
655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05:58:53 ID:vFeywITED56
또 갈수록 그게 심해져서 요새 자꾸 헛걸 봐ㅠㅠㅠㅠ벌레 붙어있어서 흠칫하고 보면 없고 뭐가 지나가서 휙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스트레스 장난아냐..ㅠㅠ진짜 하루종일 긴장하고 살아서ㅠㅠ
656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17:10:44 ID:4bfRwATBIeY
광대..ㅠㅠㅠ 그냥 혐오하는 정도기는 한데 어렸을때 들었던 란란루 루머가 진짜 너무 충격적이여서 그 광대가 너무 무서웠었어. 지금도 광대는 정말 싫어해. 그거랑 좀 다르긴 하지만 맥도날드를 그 이후로 한번도 안갔었던 것 같고..
657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21:26:49 ID:YfaKDqVU02s
나는..뭐랄까 상상?이너무리얼하게 된다라고해야되나
누군가가 묘사를 해주면 정말 리얼하게 보고있는듯한 느낌이들어
빨간 사과 라고말해주면 머릿속에 빨간 사과가 그려져.완벽하게.
그래서 가끔 무서운이야기를 들을때
남들보다 더 소름돋고 무섭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
658 이름 : 이름없음: 2014/03/26 21:51:26 ID:hUJPSG3iwEA
>>657
그건 누구나 그러지 않아?
난 달팽이가 엄청 무섭더라...
예전엔 무지 좋아해서 작은것도 아니고 아기 손만한 달팽이 여러 마리를 키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턴가 보면 거품물고 도망칠정도로 무서워하게됐어. 그림도 좀 혐오스러워 글자로 봐도 상상돼서 미치겠고...ㅡㅡ 내가 헬로키티를 좋아해서 헬로키티 이미지 찾아다니다가 헬로키티랑 닮은 꼴이라면서 고양이얼굴모양으로 되어있는 달팽이 사진을 봤는데 몇분간 뭐지? 하다가 뭔지 알아서 식겁하고 창 닫았다.
659 이름 : 이름없음: 2014/03/27 21:55:46 ID:KMxu7kknqUA
사람눈
많이 친한 친구나 부모님은 괜찮은데 누가 뜷어지게 본다던가 사진이 있으면 무서워서 눈을 피함 지금도 그래
660 이름 : 이름없음: 2014/03/28 21:37:05 ID:kO6luOmVF6s
혀.
엄청 무서운 것까진 아니고 다른 부위에 비해 흠칫하는정도? 그냥 메롱하는거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건 하나도 안 무섭고, 하다못해 고어물 같은 데서 혀 뽑거나 해도 괜찮은데...
사람이나 동물 죽어서 길게 입밖으로 나와 있는 거. 특히 정면일 때.
거기다 눈이 작거나 크거나 암튼 눈부분만 잘라놓고 봤을 땐 정상적인 상태이면 더....
그리고 눈이 ^ <-이 모양으로 돼 있는데 웃는 게 아닐 때. 이거 하나만으로도 좀 무서운데 여기서 정면에다 혀까지 길게 나와 있으면 죽음을 표현한 모습들보다 무섭더라. 어찌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고 쫌만 오래 보고 있으면 우스워 보이는데 보는 순간 꽤 섬짓하고 한번 느껴지면 20초는 가더라.
661 이름 : 이름없음: 2014/03/28 21:41:03 ID:kO6luOmVF6s
그리고 표면은 동화같고 아기자기한데 실체는 안 그런거. 뭔가 표현이 좀 이상한데.....
그러니까 웹툰 금요일에....에피 이름 까먹었다;;; 메세지였나? 암튼 애가 그림일기 쓴 형식이었는데... 정작 결말 봤을 땐 무덤덤했는데 읽는 내내 긴장했다. 메시지 나오는 부분(유난히 그림이 대충 그려짐.) 볼 때, 첨엔 해석도 못했는데도 무섭더라...
그거랑 시각장애인 나오는 에피.... 그림체가 평소에 비해 귀여운데 그 애 엄마 목매달고 있는 부분에서 흠칫했어;;;
그리고 깜놀계와 큰 소리에 취약
662 이름 : 이름없음: 2014/03/28 21:42:22 ID:kO6luOmVF6s
>>660
죽음을 표현한 모습들보다-> 죽은 것을 표현한 다른 모습들보다
663 이름 : 이름없음: 2014/03/30 10:21:25 ID:rSe+eZnfghk
꽃 공포증 ㅠㅜㅜㅜㅜㅠ 아오 진짜 이제 봄이여서 꽃 더 필텐데... 진짜 위에서 떨어지는 꽃도 싫고 밑에서 피는 꽃도 싫다 ㅠ
대체 왜이러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벌에 쏘였었다면 오히려 벌을 무서워해야할텐데... 꽃에 관련된 무슨 일이 있다고는 예상하고 있는데 기억이 안나니 답답하다 ㅠ 뭔 일이 있었던거야... 엄마하고 아빠도 모른다고 하고... ㅠ
664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08:03:20 ID:mWaQ1mM9jWQ
나는 피혐오증??피완전무서워해ㅠㅠㅠ
예전에한번 내옆에서 친구가 좀크게 다쳤는데 피 잔뜩보이고;;
쨋든 그런것때문에 다른사람 피 같은거보면 히익거리고 도망치기바쁘기도하고..
내피는 안무서워해! 다른사람피만무서워하는것같아..
665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11:12:02 ID:kprzx29QlEk
물 안에만 들어가면 숨이 잘 안쉬어 져ㅠㅠ물 공포증은 아니야! 나 물에서 노는거 정말 좋아하거든ㅠ그리고 어두운곳을 좋아하지만 귀신이 보는는것 같은 환각?때문에 어둠을 기피해
666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11:22:57 ID:UQpI4ZFQQX2
혹시 회전공포증이랑 진자공포증가진사람없어?? 빙글빙글도는거나 바이킹 볼때마다 알수없이 불안함
667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13:26:18 ID:HYNy+g5i6+g
>>659
나도 눈! 눈을 정면으로 보면 뭔가 눈이 아파.
그리고 6시 공포증. 시계가 6시면 뭔가 무서워ㄷㄷ
668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20:02:39 ID:LSpx0h11PLc
사진공포증. 밤에 사진들의 눈이 쳐다보는것 같아
669 이름 : 이름없음: 2014/04/01 23:48:57 ID:QmZwj2Y+cKw
난 폐쇠공포증하고 분리불안증이 같이있다..
특히 엘베 혼자탈때 너무 무서워...친구집이 10층이여서 올라갈땐 같이 가서 안심이였는데 내려갈때는 혼자 내려갈 생각을 하니 너무 싫다....
계단으로 가거나 엄마랑 전화하거나 친구랑 같이 내려간다..
친구가 같이 안가줘서 그땐 10층에서 계단타고 내려감....요즘은 폐소공포증이좀 약화됐지만 그래도 엘베는 싫어...
670 이름 : 이름없음: 2014/04/02 00:03:19 ID:B3b7gzgmgwM
>>664 레스주, 나랑 똑같구나!
나도 피 완전 무서워해. 내가 다쳤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른 사람이 다치면 난 주저앉아버려.
꼭 마치 내가 다친 것 처럼 아픔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무섭더라구. ㅠ.ㅠ
671 이름 : 이름없음: 2014/05/10 10:10:21 ID:IGYc4DlGFj6
어린아이 진짜싫어... 죽여버리고싶어
672 이름 : 이름없음: 2014/05/10 12:30:46 ID:vDBBLw+lcO6
와 내가 진짜 특이한 경우구나 그 밥그릇 있잖아?좀 큰 그릇에다가 내용물을 조금 받을때 생기는 그 공간을 난 진짜 혐오했어 일부로 꽉꽉 담고 다른 빈틈은 괜찮았는데 유독 그 빈틈은 엄청 싫어해서 소름이 다 돋고 새하얘지고 그랬어 그래서 그런 경우가 생기면 그 쪽은 아예 안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수수께끼 원래 미스테리나 이런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희한하게 초등학생용 수수께끼 책들을 보면 다리풀리고 멍해지고 소름돋고 무서웠어 동생이 이걸 읽어달라고 나한테 가져왔을 때 식겁하고 장난 아니었지 이건 좀 어릴때 그런거라 지금은 나아졌지만 아직까지도 집에 혼자 있을 때 이걸 읽으면 무섭다..
673 이름 : 이름없음: 2014/05/10 13:14:37 ID:G+Nm+o1eJno
나는 식물이 넘 무서워 .... 징그럽고 혐오스러워
특히 줄기부분이나 좀 두꺼운 줄기는 특히 ;;; 잡초 무성한 곳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겠어.. 꽃도 보는 건 괜찮는데 만지는건좀..꺼려져
특히 선인장이 제일싫어ㅠㅠ.. 고딩 때 제주도 여행갔다가 식물원갔는데
거기있는 거대 선인장 보고 죽는줄 알았다...허허....
674 이름 : 이름없음: 2015/11/11 14:22:13 ID:YbUAK6g5V+M
ㄳ
675 이름 : 이름없음: 2015/11/11 15:59:23 ID:v+vYyzvWNQo
이거 써도되는 스레임?
나는 수영장에 그.. 수채구멍?하수구? 그게 그렇게 싫고 무섭더라
아 그리고 나는 사람 발 엄청 싫어하고 혐오해.. 물론 내발도
신발신은 발이나 양말신은 발 말고 발가락보이는 맨발 진짜 싫음
676 이름 : 이름없음: 2015/11/13 10:26:04 ID:Q9vdIu+fPOY
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소나무.. 으으 어릴때부터 소나무만 보면 이상하게 위압감이 들면서 공포로 변함 솔방울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고 혐오스럽고 특하 밤에.. 어후 밤이 소나무숲 걷는다 생각하면 소름 돋아서.. 부모님은 아직도 이해를 못 하시는데 그냥 낮이던 밤이던 소나무가 무섭다
677 이름 : 이름없음: 2015/11/13 18:20:32 ID:2+mziVxEF1M
뼛소리내는거..들을때마다 머릿속에서 뼈가 부러져서 살을 찢고 튀어나오는게 상상이된다...
678 이름 : 이름없음: 2015/11/13 18:57:37 ID:0NVQpZSru4+
난 얇은데 두꺼운거‥ 얇은게 두꺼운거?‥ 뭐래니‥어쨌든 한번 아팠는데 얇은데 두꺼운걸 꿈에서 봤어. 설명할수가 없어서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되네‥
그래서 가끔 머리카락을 얇은데 두껍다고 인식하면 역겨워.
679 이름 : 삭제: 2015/11/13 20:44:55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680 이름 : 이름없음: 2015/11/13 22:53:34 ID:TdFjgF+EsUM
나는 사람들 시선을 무서워해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은 너무 사람들을 신경쓴다고 이상해하는데.. 무서운걸 어떡하냐고..
어쩔수없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 혼자있으면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나 진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계속 이겨내보려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긴한데 매일마다 스트레스에 찌들어살아
혼자 조용하게 있는것만으로도 숨이 트이고 살거같다고 해야하나...
681 이름 : 이름없음: 2015/11/14 17:58:44 ID:zZCUaCTUSPw
나는 그 옛날 영화 필름 돌아가는게 너무 싫고 무서워.. 그 도라에몽 극장판(뭐였는진 기억안나) 끝날때 옛날 도라에몽 극장 필름같은거 보여주는데 그게 너무 무서운거야.... 아직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
682 이름 : 이름없음: 2015/11/14 19:25:26 ID:5ySzSJdc1cI
회전,진저,사람 눈,사람,평범한일상,웃음,울음,너무 시끄러운거,너무 조용한거,배경음,고립,폐소,할 일 없이 있는거,모롱한거,생각,인생
683 이름 : 이름없음: 2015/11/14 23:22:06 ID:Pu8BIXh4fn2
하얀 연기,일본영화 시작할때 나오는 '동'자맞나?아무튼 그거 써져있고 뒤엔 태양빛같이 빛나는거
684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03:01:08 ID:xfQ4HL5dch6
나 환공포증 있었는데 그게 엄청 심해서 온몸에 닭살돋고 소름돋고 그래서 몸을 심하게 떨었는데 친구들은 내 모습보면서 귀신들린줄 알았다 할정도로 심했음
근데 친구들이랑 환공포증 사진 자주 보면서 이젠 친구들끼리 심심하면 찾아볼 정도로
공포증 증세가 사라짐 그렇게 공포증 같은건 어느정도 내가 극복할수 있구나 를 깨달음
685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11:04:22 ID:xyZl+CrBEZg
난 쩝쩝 대면서 음식 먹는 소리나 이에 낀 음식물 혀로 뺄 때 나는소리 진짜 극혐이다 그냥 아 싫다..이 정도가 아니라 진짜 때려죽이고싶음 내가 이상하다는건 알겠는데 도저히 못 참겠어
686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14:40:34 ID:rhFqyrdJCW2
물소리 파도소리나 폭포에서 콸콸콸하는 큰 물소리가 무섭다 공포증까진아닌데 무서워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도 무섭고 파도가 거친 날 들리는 바다소리도 무섭고 졸졸졸 흐르는 작은 물소리는 안무섭지만 듣기 좋은 소리는 아냐 물소리는 거의 다 싫다 싫다긴 보단 뭔가 불안해지고 두려운 느낌 그래서 그런가 물고기도 좀ㅋㅋㅋ물고기들 무서웡ㅋ 아쿠아리움에서 본 큰 물고긴 진짜 무섭더라ㅋㅋ 나무들도.. 정글같이? 깊은 숲같이 생긴? 식물들이 엄청 우거진 그런 것도 좀 무섭더라 서울대공원 식물원 몇번가봤는데 큰 식물들이 많아서..신기한데 무섭..
687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14:43:43 ID:rhFqyrdJCW2
천둥소리도 무섭다 천둥번개는 많이무섲다 ㅋㅋㅋㅋㅋ ㅠㅠ 중딩때 천둥번개 너무 많이쳐서 운적도 있다 진짜 바로 집 위에서 우르릉쿵쿵쿠왘왕 소리들리는데 막 집 밖도 천둥칠때마다 서른번 넘게 번쩍거리고 진짜 막 하늘이 두동강나서 찢어지는득한 천둥소리는 진짜 무서워
688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16:36:55 ID:vdv4FfsyCvg
공장주변이나 더러운물 깨끗하게 처리하는 그 공장! 그 주위 지나가면 뭔가 온몸이 뻣뻣해지고 무서워
689 이름 : 이름없음: 2015/11/15 23:04:02 ID:f4WfRUc2+mw
>>559 헐 나만 그러는줄 알았어 평생 ... 나도 찍찍이 뜯어지는 소리 들으면 고막에 벌레 붙은것처럼 간지럽고 기분나빠 ㅠㅠ 뭘까 이거 대체
690 이름 : 이름없음: 2015/11/17 21:52:01 ID:dNmRWcDRve+
블루스크린 공포증..블루스크린같은거만 보면 웬지 가끔씩 빨간글자도 써있잖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윈도우 미샀을때 최신오에스라고 좋아했다가 뭐만하면 렉걸리고 스크린나와서 토한적있다. 요즘에도 가끔씩 레스,블스보면 토할때있어
691 이름 : 이름없음: 2015/11/18 13:33:23 ID:UHqJ1o6PHSs
<<690블루 스크린 공감 진짜 그거 보면 온 몸에 소름이 쫙 돌고 막 울컥울컥 블루 스크린 말고 그거 색 막대 처럼
692 이름 : 이름없음: 2015/11/18 13:34:46 ID:UHqJ1o6PHSs
<<아씨 짤렸어 막 색막대 처런 빨간색 하얀색 있던 화면 거기다가 삐소리까지 진짜....
693 이름 : 이름없음: 2015/11/20 20:37:37 ID:kHsPRlqu1hI
난 개가 그렇게 무섭더라
화면이나 너에게 오는걸 막는 벽?같은게 있으면 괞찮은데 그냥 내 눈앞에 있으면
694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14:50:03 ID:b7wAfW2wOQ2
>>693
꺄아악
695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17:03:22 ID:KCJxxWBjSj6
높은곳에서 땅을볼땐 아무 감흥이 없는데, 땅에서 높은 빌딩을 보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계속 서있기 힘들어...
696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20:13:29 ID:6BEhS05GkHM
혐오쪽에 속하는데 매니큐어나 패디큐어 같은 네일아트를 한 손톱 발톱이 너무 싫어
그 행위 자체도 싫고
내 거는 당연히 싫고 남이 한 것조차 꼴보기 싫어 할수만 있다면 손톱 뽑아버리고 싶음
심지어 그림도 손에 매니큐어 바른 그림있으면 아무리 잘 그려진 것도 정이 뚝 떨어져
697 이름 : 이름없음: 2015/11/22 20:18:34 ID:Syxdv++oW7s
축음기 안쪽에 어두워진 공간이 싫어.
뭔가 이유없이 무서워.
698 이름 : 이름없음: 2015/11/22 22:34:00 ID:VjywCp+TxPc
풍선무서워하는사람없나?
난 풍선이 무서워
재작년까지는 잘 가지고 놀았어 애들한테도 풍선 잘 분다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었고 풍선 위에 글씨도 쓰고 하면서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워졌어 풍선을 보면 터질까봐무서워 풍선이 가만히 놓여있어도 팡하고 터질것같고 누가 만지면 진짜..눈을 감게되지...풍선을 생각만 해도 정말 무서워..언제 한번 수업시간에 풍선사용한적이 있었는데..와..진짜..사방에 풍선이..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ㅠ풍선무서워하는 사람 또 없니?
699 이름 : 이름없음: 2015/11/22 22:53:16 ID:Zz8wAY6GZV+
>>698 헐 내얘긴줄...!!!! 나도 풍선 잘불고 이벤트할때도 풍선은 항상 내가 담당이었거든??
근데 올해 여름이었던거같아 무슨 콘서트 행사장에 가족들이랑 갔었는데 어린애들도 많아서 헬륨넣은 풍선을 나눠줬거든. 다들 한번쯤은 본적있지?? 부스 안 천장에 헬륨 풍선들이 엄청 모여서 떠있는거 그거
근데 그거 보는 순간 진짜 와...갑자기 심장 두근거리는거 귀에 막 울리면서 이명 삐이이 소리 들리고 숨 가빠지면서 다리에 힘풀리고 그 토하기 직전에 침 고이는거? 그렇게 침고이고..눈물까지 고여서 진짜ㅠㅠㅜㅠ
참고로 나 여고생....풍선에 둘러싸여서 울먹거린다고 생각해보셈 누가봐도 이상하지
동생이 받아올라는데 엄마가 내 상태보고 물어봐서ㅠ풍선 무섭다고 싫다고 나갈거라고 막 그러니까 엄빠가 달래주셨음
근데 이상하게 헬륨가스 들어가서 둥둥 떠있는 풍선만 무서워하는거같아. 그 이후로 헬륨풍선은 본적없고ㅋ....
700 이름 : 이름없음: 2015/11/22 23:14:27 ID:VjywCp+TxPc
>>699 나698인데 나랑 같은 사람이 있구나 나도 여고생이야 근데 수업중에 갑자기 운다고 생각해봐..완전 이상한 애로 보지..수업할때 사용한게 이번뿐만이아닌데 또 어떤 수업시간에도 풍선을 사용했었어 이번에는 한단계업그레이드로 풍선에 그림그리고 글쓰기...후아..듣자마자 욕나올뻔...그수업 신청해서듣는거라 나포함6명정도 있었는데 사람수가적어서 그런지 풍선들고 우물쭈물거리고 있는 내가 눈에 확띄었나봐..쌤이 다가오면서 대신 불어줬는데..못쳐다봤지..진짜 무서웠어..쌤이 다른애들것보다 작게불어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그 쌤이 너무 작은것같다고 더 크게불어줌...ㅁㅊ...쌤...안그러셔도되는데ㅠ 근데 나빼고 다 남자였단말야...막 눈물은 나오려그러고..울수는없고..하아..진짜 그날 스트레스였어아 맞다 그날 그쌤이 보너스로 풍선을 막 터뜨렸었지...진심으로 미쳤냐고 욕할뻔...쌤ㅈㅅ
700.5 이름 : 레스걸★ : 2015/11/22 23:14:27 ID:???
레스 700개 돌파!
701 이름 : 이름없음: 2015/11/22 23:31:11 ID:Zz8wAY6GZV+
>>700 ㅋㅋ아 진지하게 보고있었는데 마지막에 쌤ㅈㅅ에서 뿜었닼ㅋㅋㅋ으앙 근데 진짜 무서웠겠다8ㅁ8...것도 남자들밖에 없는 수업중에..토닥토닥...선생님 왜 그랬어요ㅠㅠ.....
난 입으로 분? 그 막 안떠다닌다 그래야되나 그런 풍선이라던가 아직까진 괜찮은거같아서 다행이당 같은 풍선공포증 환자끼리 힘내자 우리ㅠㅠㅠㅠㅜㅠㅠ!!
702 이름 : 이름없음: 2015/11/23 00:17:50 ID:xxlYvRvbGY+
쇠로 쇠긁는소리... 이건 많이들 있을거같은데
아 정말 상상하기도싫고 극도로 싫어 ㅠㅠ
703 이름 : 이름없음: 2015/11/23 00:28:07 ID:89qnXS4YS2g
>>702
222222 ㄹㅇ 개극혐
704 이름 : 이름없음: 2015/11/23 00:29:14 ID:V1b2tQ+uM6o
>>693 나도! 개너무 싫어ㅠㅠ진짜 큰개 목줄안걸려있어서 가던길 돌아간적도있다..ㅠㅠ
705 이름 : 이름없음: 2015/11/24 17:14:41 ID:JN6blgG7qwQ
혐오증 비슷한 거로는 지네 같은거 되게 싫어한다
학교 근처에도 지네들이 좀 돌아다니긴 하는데 그냥 쪼끄만 애들 기어다니는 거는 괜찮아 일단 보는건 그냥 피해다닐 뿐이지 내가
근데 사진으로 보거나 내가 직접 만지는건 진짜 극혐한다
언제 한 번 수련회로 학교에서 풀밭에서 인간 피라미드 쌓다가 내 손에 지네 올라와서 올라오는 거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울고불고 소리 지르고 온갖 난리 다 피웠었지... 그때가 피라미드 해체중이라 내 위에 사람이 없었단 게 다행이었을 정도.
그후로 지네를 더 혐오하게 됨
아직도 그 감촉을 잊을 수가 없어 잊고 싶은데ㅠㅠ
706 이름 : 이름없음: 2015/11/24 17:36:34 ID:ki9MbE9yzRY
나는 사람눈이 무서워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시선에대한 공포랄까 그런거때문에 눈이 무서웠는데 고등학교때 일주일이상 밤마다 비슷한 환상을 보고나서부터 한 5년정도는 사람 눈을 서로마주보는? 그런 상태. 그니까 날 응시하는 눈을 무서워해서 눈만 마주치면 피하곤했지 그때 봤던 환상이 까만 어둠속에 눈만 수십개가 떠있고 그 눈들이 다 날 응시하고있는거였어 새벽마다 시달리니까 완전 눈이 무섭더라고ㅠㅠ사람이든 뭐든 눈동자가 이쁘다는 생각은 변하지는 않았지만 나를 응시하는 눈은 좀 무서워
707 이름 : 이름없음: 2015/11/24 17:48:58 ID:9r5xx89YSWQ
계단에 올라가서 맨끝의 높은천장을 보면 거기서 내가 떨어질까봐 무섭고 그자리에서 잘 움직이지 못해 고소공포증과는 달라 나는 아주 높은 천장 아래 땅에 서있는 걸 무서워해
708 이름 : 이름없음: 2015/11/24 22:25:27 ID:y7Ut90CD8RA
벌레랑 거울, 높은 층의 계단. 벌레는 그림?같은건 괜찮은데 실제사진으로 보면 진짜 온몸에 소름돋으면서 손이 덜덜 떨리더라ㅠㅠㅠ특히 지네같은 다리많고 긴 벌레..지네는 지금 쓰는 와중에도 소름돋는다으아아극혐
709 이름 : 이름없음: 2015/11/24 23:42:39 ID:WYYQzzLVcZY
난 붓펜이나 컴싸같은거 쓸때 끼익거리는 소리에 예민한거같아ㅠㅜㅜ막 소름돋고 그래서 두꺼운촉있는펜은 잘 안사..
710 이름 : 이름없음: 2015/11/25 15:07:03 ID:7XYJuDjYBUw
꽃 공포증
진달래같은건 안무서운데 하얀 장미꽃 결혼식같은데 가면 뭉쳐져있고 그러잖아. 그거만 보면 구역질나고 이유모를 공포감이...
711 이름 : 이름없음: 2015/11/26 23:02:36 ID:WVoaj5slKbg
하수구 공포증
나는 하수구가 무섭드라 그걸밟던가 하수구 두개 사이 지나가면 발느낌 이상하고 소름돋드라
712 이름 : 이름없음: 2015/11/27 22:46:02 ID:+hSe+YnS6qg
난 내동생의 똘똘이 인형이 무서워....ㄷㄷ...지금은 버리고 이사왔지만...
713 이름 : 이름없음: 2015/11/28 08:43:39 ID:dQrbDhcXbI+
>>711 공감....ㄷㄷ
근데 난 좀 다른 이유. 초딩때 폰을 하수구에 빠뜨린 적이 있었는뎈ㅋ 그 후로는 하수구만 봐도 질겁하는 ㅋㅋㅋㅋㅋㅋ
714 이름 : 이름없음: 2015/11/28 12:54:31 ID:AoyXj+glvHo
난 복잡한 전기회로만 보면
막 눈이따갑고 어지럽고 무서워
예를들어 컴이 조립식인데 그래픽카드를
바꾸려는데 회로가 복잡해서 어지러워
바꾸지 못했어 나만그런가?
715 이름 : 이름없음: 2015/11/28 13:49:01 ID:SlgUioBVckU
나는 어릴때 지인들이랑 놀다가
내위에 이불을얹고 다른사람들이 나못나오게 막으면서 장난친적이있었는데
숨을못쉬겠어서 진지하게 막 나오라고 소리쳤는데 못들은척하면서 깔아뭉갠채로 웃으면서 놀더라고
팔다리를 전혀못움직이는 상태였는데 그런일잇고나서부터인지 원래그런진몰라도
천에감싸진상태로 팔다리를못움직이면
발광하게되던뎅
716 이름 : 이름없음: 2015/11/28 18:11:21 ID:KzPKU1fL2tw
심장이랑손목이싫다. 숨막힘
717 이름 : 이름없음: 2015/11/28 23:39:39 ID:kW81A5wD5vg
난 별건ㅇ아닌데 어렸을때부터 싫어하는 상상?같은게 있어 근데 그 상상은 내가 잠이 안올때나 억지로 자려고할때 저절로 튀어나와서 거지같음ㅠ 그 상상은 표현하기가 힘든데 정육각형 하얀 방안에서 하얀 물체같은걸 어떤 사람이 들고있는데 모습이 팔뚝밖에 안보이고...뭐 그런건데 이상하게 상상하기만 해도 토할것 같음; 이유를 모르겠어ㅋㅋ상상혐오증인가
718 이름 : 이름없음: 2015/11/29 14:23:18 ID:jNDWkeH5h2M
애새끼들이 정말 싫어 징징거리고 짜증내고... 그런거 생각만해도 혐오스러워.
위에 사람들보다 더 심해서 4살 이하는 진심 칼로 죽고 내장이 튀어나올때까지 찌르고싶어
719 이름 : 이름없음: 2016/01/08 17:17:14 ID:ntBIdLhvYkY
난 책이나 물건에 사람(인물)의 사진이 있으면 그게좀 무섭더라...마치 날 쳐다보는듯한;; 그래서 안보이게 뒤집어놓는버릇이
720 이름 : 이름없음: 2016/01/08 22:59:14 ID:RI+iqSd6ZB6
나같은 경우는 강아지... 좀 심해 다른 동물보다 강아지는 유독 무섭더라고 작은 강아지든 큰 개든 무서워ㅠ
721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00:48:20 ID:FFthhdIm2wg
난 큰소리 우리 집 앞에 철도가 다니는데 기차 지나다니는 소리 진짜 너무 무섭고 싫어ㅠㅠ 요즘은 겨울이라 좀 괜찮은데 여름엔 문을 열고 생활해서 그 기차 소리가 그대로 들려 근데 그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ㅠㅠ 이 외에도 변기물 내리는 소리도 난 꼭 내리고 귀를 막는 버릇이 생겼어 그리고 가끔 자동차 엔진? 소리 엄청 크게 나는거 그거 지나갈때 진짜 너무 싫어 오토바이도 그렇고ㅠㅠ 근데 가장 큰건 집에서까지 들리는 기차소리ㅠㅠ 전철같은 전동차는 그나마 소음 작고 짐 옮기는? 기차도 별로 안큰데 그냥 코레일 이런쪽 기차는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여름에 나 혼자 있으면 문 꼭꼭 닫아놓고 혹여나 멀리서부터 들리면 귀 막고 있어ㅠㅠ
722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10:39:45 ID:KXx1czxW5zY
나는 원인을 알고있는 공포증인데 왜 사람들 보면 전생,환생 거리는 사람들 있잖아
그 전생이랑 환생이 너무 무서워ㅠㅠ
사후세계나 죽으면 끝, 아니면 귀신이 된다고해도 환생은
싫어ㅠㅜ 그리고 내 전생?
그런거 생각하면 토할것 같아.
723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14:46:16 ID:B0mjFzX7YyM
난 거울... 화장하거나 세수 할때마다 죽을거 같다 내 얼굴을 비추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그냥 서울 자체가 무서워 낮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참을만 한데 조금 어두워졌다 싶으면 거울이 저 옆에 있는것조차 너무 무서워서 밤에는 스카프 같은걸로 거울 덮어버려 어렸을때 거울 관련된 가위를 자주 눌려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거울이 제일 무섭다 그냥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겠고 거울 보고있을때 그림자가 살짝 움직이는것도 무서워
724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14:46:57 ID:B0mjFzX7YyM
>>723 아 오타 미안 서울→거울
725 이름 : 이름없음: 2016/01/10 03:28:08 ID:dbGTllLidiM
난 내키보다 훨씬큰것들을 보면 무섭던데 엄청어릴때도 내가 큰나무만보면 무서워했데..
726 이름 : 이름없음: 2016/01/10 11:18:43 ID:QKhDB7Tagnc
나도 소음 진짜 무서워해 특히 청소기 돌아갈 때 나는 소리 너무 무서워 진짜 오한이 막 나고 그래... 문 세게 두드리는 것도 무섭더라 근데 나는 좀 특이하게 '내 귀에 도청장치'라는 사건있잖아 그거나 그거 비슷하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무서워 그걸 믿지는 않고 나한테 일어날까봐 무서운게 아니라 존재가 무섭다 창작이라고 해야하나 무의식 속의 귀신도 무서워하는데 옛날에는 이거 때문에 이불 쓰고 인형에 기도하고 잤음
727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05:50:46 ID:ryOEw2v0wYE
고층건물을 못본다
뭔가 나보다 거대한게 앞에있으면 긴장되고 속이 답답하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아파트 많은 건물 지나갈때 땅만 쳐다보면서 간다.. 남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무서운걸 어쩌라고 ㅠㅠㅠ
그리고 우주도 싫어, 정확히 말하자면 행성이려나.. 행성사진을 어쩔수없이 봐야될때 화면밝기 최하로 하고 눈 가린다
초등학생때 뭣모르고 사회시간 숙제로 구글어스 깔았다가 심장떨어지는줄
728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4:51:38 ID:3DRAW19BFDA
나같은경우는 환공포증도 있지만 이유없이 특히 샤프등으로 공부할때 심장 개쫄깃해지고 눈이 아파. 그리고 환이라고 봐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시작은 아마 옛날 용산 인체의 신비전 에서 잔뜩 뭉친 빨간 핏줄이었다.웃기게더 거기있던 시체는 오히려 신기했다.
729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4:59:04 ID:3DRAW19BFDA
나같은경우는 환공포증도 있지만 이유없이 특히 샤프등으로 공부할때 심장 개쫄깃해지고 눈이 아파. 그리고 환이라고 봐야하는진 모르겠지만 시작은 아마 옛날 용산 인체의 신비전 에서 잔뜩 뭉친 빨간 핏줄이었다.웃기게더 거기있던 시체는 오히려 신기했다.
730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6:32:29 ID:ZGxvTJWjZII
난 다 괜찮은데 벌래가 싫어 막 만지면 터질까봐 무서워 그리고 내 방 나 혼자쓰기에는 좀 넒고 창문도 큰데다가 옆에 가로등이 되있어서 조금만 안치우면 완전히 패가 처럼보인다 그레가지고 침데에서 잘때는 벽보고자 가끔 텅 빈 공간있으면 거기에 귀신나올꺼 같거든
731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6:41:16 ID:XPA5UDmyZbE
저도 화장실 거울!!!!!
그리고 머리감을때 무조건 눈에 물이들어가도 비누가 들어가도 샴푸가 들어가도 무조건 눈 부릅뜨고 샤워해욬ㅋㅋ
눈 감았다 뜰때 너무 무서워서..ㄷㄷ
732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7:31:30 ID:XD1lVE5+qTQ
글쎄 나는 전자레인지 같은 물건에 8888이라고 뜨는 거 있지? 그게 좀 보다보니 괜히 무섭더라... 집에 혼자있을때 전자레인지에 뜨길래 흠칫했음...ㅠㅠ
또 새벽에 공중파 애국가나오고 뜨는 하얀화면도, 전에 정규방송 끝나면 사람이름이 적힌 명단이 나오는데 이름 다 뜨면
내일의 희생자? 그런 말이 나온다는 일본 도시전설읽고 그 후로 무서워진것같다...
레스들 읽어보니까 무서울만 한거 많은데 어쩐지 나만 사소한걸 무서워하네ㅠㅠ
733 이름 : 이름없음: 2016/01/12 18:04:04 ID:bFnlkVWn1BY
난 목성이랑 우주.... 우주에서 특히 블랙홀같은거 진짜 너무 싫어 그리고 목성의 눈도 너무싫어
734 이름 : 이름없음: 2016/01/13 11:48:26 ID:fgOmwclLe5M
비듬 공포증이 있어.... 혐오증이라고 해야될것같은데 우리가족이 다 머리가 지성이라 비듬이있거든? 머리카락에 비듬 다닥다닥 붙어있는거 보먄 그냥 드럽다,이정도가 아니라 토할것같고 미쳐버려. 그리고 난 조금만 머리를 긁어도 비듬이 우수수 떨어짐...맨날 머리감음....
그 기름을 피부에 양보해 주지, 피부 존나 건조한데
735 이름 : 이름없음: 2016/01/13 11:53:55 ID:fgOmwclLe5M
그리고 이건 내 친구의 특이함 공포증인데 그 폰배경을 지가 좋아하는 캐릭터 같은거 가둬놓는 배경 있자노 그 앞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그런거. 그게 싫데.
그냥 그것만 보면 애가 얼굴이 찌푸려지고 몸을 부르르 떨어
736 이름 : 이름없음: 2016/01/13 19:39:02 ID:6AEGY+cIlQI
환공포증이라고 하나ㅠㅠ? 그거그거ㅠㅠ 나 그거 때문에 찌개나 국 끓는 것도 못 봐ㅠㅠㅠㅠㅠ 온 몸에 소름이...
737 이름 : 이름없음: 2016/01/13 19:39:33 ID:6AEGY+cIlQI
혐오증은 마법소녀나 가면라이더? 그런 히어로들의 변신 장면. 눈을 꾹 감게 돼. 소름 돋아ㅠㅠㅠㅠ
738 이름 : 이름없음: 2016/01/14 04:32:07 ID:qjVxzRGVkxM
혐오나 공포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가몸으로 쩍쩍 갈라진 땅이나 뭐 그런 무늬?같은걸 보면 소름돋는다.
739 이름 : 이름없음: 2016/01/14 19:28:53 ID:2ACd+T5DcKQ
난 길게이어지는 소리!
절에서나는 종소리나 싸이렌소리...삐용삐용은 괜찮은데.. 영화싸이렌알아?거기서 나오는 싸이렌소리 같은거...
740 이름 : 이름없음: 2016/01/15 18:43:06 ID:xeYyQK4q7Xg
구토공포증, 누군가 토하는걸보면 손이 벌벌떨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자리 주저앉고 몇분동안 공황상태로 그렇게 있게 되더라
741 이름 : 이름없음: 2016/01/15 18:43:23 ID:xeYyQK4q7Xg
구토공포증, 누군가 토하는걸보면 손이 벌벌떨리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자리 주저앉고 몇분동안 공황상태로 그렇게 있게 되더라
742 이름 : 이름없음: 2016/01/15 21:23:48 ID:uUMuFBAks5I
공포증이나 혐오증이라 하기에는 좀 그런것같지만 난 밖에 나가는게 너무 싫더라...숨이 턱 막혀오는 기분이고 목이 끈같은걸로 조이는것같고 계속 긴장하게되고 집안에 들어올때까지 계속 긴장하고 답답한 상태로 있게 돼 건물이나 가게안에 들어가도 변하는건 없고 오직 집안에서만 긴장을 놓을 수가 있어 또 밝은데있으면 안절부절해지고 피하고싶고 토할것같고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어두운 곳에 있어야 안심이 돼 내 정신상태왜 이럴까....
743 이름 : 이름없음: 2016/01/16 07:41:09 ID:THJCKgShpDA
난 존나 큰 물탱크나 인간이 만든 구조물같은 거 있잖아 기계같은 거 개무서워ㅋㅋㅋㅋㅋ 공장안에 있는 기계같은 것들.. 뭔가 괴리감들음
744 이름 : 이름없음: 2016/01/16 09:29:08 ID:Tpx0ejbeRGQ
피가 무서워. 그리고 요즘엔 도시에 날아다니는 새도 무섭다.....
745 이름 : 이름없음: 2016/01/16 17:16:22 ID:l5IPFcrlSWU
난 핏줄 보이는게 무서워 ㅠㅠ 손등이나 발등에 있는 핏줄보면 힘빠진다
746 이름 : 이름없음: 2016/01/16 19:02:02 ID:+Vu5hdeaWIE
나는 이게 무슨 공포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으,하,음
이렇게 길게 이어지지않고 그냥 딱끊기는 소리가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막그래
747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0:50:34 ID:NPU0ylyX9Bk
이건 남들도 많이있을텐데 어른남자 공포증있음 남혐절대 아니고 진짜 어른남자만 보면 치가떨리고 눈앞에 뭐가 보이는지도 모르겠어 그래서 남자선생님, 의사, 가게직원 등 겉으로 내색은 안해도 속으로 덜덜떨리고 그래ㅠㅠ 특별히 어릴때 나쁜기억도 없는데 왜그러지..
748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0:52:07 ID:NPU0ylyX9Bk
글구 내친구는 화재시 울리는 경보음 있잖아 삐용삐용 이러는거 진짜 극도로 무서워해. 저번에 아파트에 오작동났었는데 걔 막 울고 소리지르고 그랬대 아마 내생각엔 전생에 불에 타죽었거나 한듯..
749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1:43:04 ID:kXMt9vjM8dA
나는 이집트.... 이집트라는 글자 자체도 싫고 그 금색으로 칠해진 파라오 관들? 그런것들부터 이집트 문양 그림 음악 다 싫음ㅠㅠ 이집트인 자체는 싫어하는게 아니지만 딱 이집트 삘 나는 옷 같은 거 입거나 화장한 상태면 그대로 경직. 토 나올 것 같고 울 것 같음.
750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2:04:06 ID:thr9ft9c7Rg
난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거 무섭더라. 무슨 공포증은 아닌데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술래잡기하고 놀았잖아. 그때 재밌게 놀다 어느 순간 술래가 나 쫓아오는 걸 알면 안잡히려고 죽기살기로 달렸었어. 진짜 술래잡기하다 몇번을 울 뻔했는데 왜 계속 하고 놀았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 지금은 쫓겨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751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2:08:29 ID:thr9ft9c7Rg
또 있다 누가 자면서 코골이하면 좀 무서워 뭐라해야하지 느낌이 이상해 이건 가끔씩 느껴지는데
예전에 아빠가 코골면서 주무시고 계실 때 잠깐 잠들었거든
그때 꾼 꿈이 아빠가 코를 골 때마다 열어놓은 현관문앞으로 자꾸 무서운 가면쓴 애?가 지나갔던 건데
그 꿈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752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2:13:49 ID:thr9ft9c7Rg
아 그리고 초딩 때 나무에 벌레가 알까놓은 거
너무 쵸뇨ㅛㅇㅍ춈푬푳ㅊ춈춈하게 있는 거 보고 혐오스러워서 나뭇가지같은 거 주워서 뭉개고 갔어
그 후 몇번이나 똑같은 자리에 알까놓고 간 거 뭉갰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쓰레기였네..
753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2:30:56 ID:+jXJGQy9FPg
나는뭔가큰물체를보면 무섭더라 어릴때도 큰나무같은데 지나가면 엄청무서워했데..지금도약간 꺼려지고
754 이름 : 이름없음: 2016/01/17 23:31:08 ID:Go+qKkQJ0U2
나는 어두운걸 너무너무 무서워해 우리집 빌라 계단에 불안켜지는데 밤이면 밖에 절대못나가 무서워서
755 이름 : 이름없음: 2016/01/18 04:30:35 ID:i8R8t1O5Z86
난 그런거 혐오있음.
심리상담같은 류의 글에 대한 혐오...
심지어 타인의 일기에 대한 혐오도 있다. 그냥 평범하게 놀러가고 선생님께 혼났고 이런 일기말고 컨셉적으로 정신병적인 연성을 위한 일기말고 그냥 비참한 일기...
뭐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 없는데 그런 류의 글을 엄청 싫어함.
근데 보통 사람들은 그런걸 보면 동정해주거나 하지 나처럼 혐오하진 않는듯.ㅠㅠ
나는 그게 너무 싫고 혐오하는데도 불구하고 공포증이나 혐오증으로 존중받지 못함...
756 이름 : 이름없음: 2016/01/18 15:22:54 ID:xyzpE8U8yGk
폐소공포증있음
엘리베이터나 아쿠아리움 이런데 잘 못감 무서워 갇혀있는 듯한 느낌 들고 진짜 들어가면 오줌쌀 것 같음 특히 나는 이불 머리 끝까지 덮고 자는 거 진짜 못함 친구가 장난으로 그런 적 있었는데 정말 말할 수 없는 공포감에 펑펑 울었다
757 이름 : 이름없음: 2016/01/18 15:47:28 ID:gZjKtFHHIP+
일단 환공포증 있다 동그라미 모여있는거보면 심장 쿵쿵쿵뛰고 심하면 막 울고불고 난리나는데 내친구도 나랑 똑같더라..?
그리고 누가 같이있던 혼자있던 밝던 어둡던 완전 조용한상태에서 음악듣는거 엄청 무서워해 근데 밝은거기준이 낮이아니라 그냥 불 켜져있는?그런거.그냥 밤에 완전 조용할때 무서움떨치려고 음악이라도 들어보려고 이어폰끼고 노래켰는데 뭔가 소름돋고 꺼림칙하고 무섭고 해서 한곡도 다 못듣고 꺼버렸다.그냥 노래자체가 무서운게아니라 그 노래부르는 가수 목소리가 뭔가 엄청무서워
758 이름 : 이름없음: 2016/01/22 15:57:11 ID:QTO1FfgoQIw
버스 소리나 오토바이 소리가 그렇게 무섭더라. 온 몸에 소름돋고 잠시 혼자 떨어진 기분들어. 덜덜 떨지는 않는데 딱 그 직전까지 가는 느낌이라 진짜 경직함;
759 이름 : 이름없음: 2016/01/23 13:22:29 ID:HO7yIDhs+Fg
타인에 대한 혐오라면 이모에 관한 혐오가 있다. 어릴때야 이런저런 이유로 싫어했었겠지만 도무지 그 이유가 뭔지 기억 안 나는 분인데도 약간의 싫어하는 정도를 넘어 목소리만 들어도 속이 비틀거려. 내가 싫어했던 어른들 중에선 그나마 나한테 잘 해주셨던 분인데도(서로의 관계로만 따지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게 이상할 정도) 이상하리 만큼 정도 안 가고 같이 있기도 싫다... 그 특유의 냄새(안 씻어서 나는 고약한 부류의 냄새나 나이 들어서 나는 할머니 냄새가 아니야)도 싫고 웃는 얼굴도 싫고 우리집 바닥에 앉아있는 것도 싫고 그냥 하는 행동이 다 싫어... 하지만 깔만한 구석이 있는 분이야? 나 왜 싫어? 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 없다... 하...
760 이름 : 이름없음: 2016/01/23 13:29:43 ID:HO7yIDhs+Fg
사물에 관한 공포로는 계단이 있다. 그 중에서도 난간이 없는 부류. 난간이 없으면 계단 무서워 하는 건 보통 있는 일 아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난 그런 계단 올라가는 건 한 4~5 단계 까지가 한계야. 계단의 폭이나 높이같은 건 전혀 상관 없이. 그 후엔 갑자기 올라가는 건 커녕 내려가는 것도 무서워지는 바람에 누가 받아주지 않는 한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앉아서 내려가기를 해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일반 계단에서 꼭 난간을 잡고 걷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내가 왜 난간이 없는 계단에 이 정도의 공포심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고.
761 이름 : 이름없음: 2016/01/23 17:45:51 ID:gUbwbHilNxU
눈오는게 진짜 혐오스럽지. 우산 쓰는데 그 눈이 우산위로 떨어질때 나는 소리가 마치 벌레다리가 떨어지는 소리랑 똑같아서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