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괴담 ‘자취 트라우마’
- 공포 괴담
- 2020. 8. 3.
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12:26 ID : k8lwmts2mrh
한 4년전 내가 자취할때 있었던 일이야.
아까 스레에 짧게 적으려다가 적다가 너무 길어서ㅋㅋ...읽어줄 사람 있으면 읽어줘!
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18:29 ID : k8lwmts2mrh
21살때 자취방을 얻게됐어
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19:42 ID : k8lwmts2mrh
외진곳이지만 신축이라서 깔끔했던 투룸 오피스텔을 싸게 얻었었어
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20:24 ID : k8lwmts2mrh
얼마나 외진곳이었냐면 편의점이 걸어서 20분거리에 있었고, 가로등이 몇개 안된 막 개발되기 시작한 구역이었어
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22:53 ID : k8lwmts2mrh
괴담으로 유명한 폐건물이 있는 곳이랑 가까워서 꺼림칙하긴 했지만 신축에 쾌적한 '내 집'을 얻게 된 게 난 너무 기뻤어
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26:17 ID : k8lwmts2mrh
처음 이사를 왔을때는 잘지냈었어. 정말 좋은 집을 잘 얻은 것 같다는 생각에 만족감이 들정도로.
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0:07 ID : Fg0oIJTSKZc
ㅂㄱㅇㅇ
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1:12 ID : k8lwmts2mrh
거기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생활 보호? 였어. 곳곳에 있는 CCTV랑, 말이 오피스텔이지 그런 빌라에서는 좀 과분한 이중보안에 더 과분한 외부가 보이는 인터폰 때문에 너무 안전해보였고 솔직히 계약한 이유중 80퍼는 그거 때문이었어. 그때 수원살인사건 때문에 엄청 흉츙했었을 때였거든..
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2:45 ID : k8lwmts2mrh
총 12층이었나 14층 정도였는데 주인집은 거기서 좀 떨어진 주택이었고, 오피스텔 안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어
1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4:17 ID : k8lwmts2mrh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데 처음에 집주인이 "집은 다 찼는데 입주시기가 다 달라서 당분간은 휑할거야"라 해서 그때는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어
1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5:10 ID : k8lwmts2mrh
난 조용한걸 좋아해서 오히려 복작복작한거보다 낫다 생각했었어
1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6:26 ID : k8lwmts2mrh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이상하네 ㅋㅋㅋ 거기 2년가까이 살았는데 얼굴 본 사람들이 한 20명도 안됐던거 같아. 상식적으로 각 층에 집이 4개~6개씩 있는데다가 12층인가 14층이면 진짜 사람이 많았어야되잖아
1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38:31 ID : k8lwmts2mrh
처음에는 이사 트럭도 좀 오고 하다가 1년쯤 되니까 이사오는 사람들도 없었어. 한 5개월쯤 사니까 나도 점점 부주의해져갔어
1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2:42:18 ID : Bz82lhbu4Nw
보고있어!
1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3:07:06 ID : Pjs7gmFeMry
응응 빨리 빨리!
1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5 23:27:10 ID : dV866jck8rz
보고있엉
1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0:34:27 ID : eMnTO8qmE9A
스레주 빨리빨리ㅠ 현기증난단말이야ㅠ 바쁠거같으면 바쁠것같다고 말좀해줘ㅠㅠ
1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12:58 ID : k8lwmts2mrh
미안 ㅠㅠ잠깐 어디갔다 왔어!
1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15:21 ID : k8lwmts2mrh
그리고 내가 저기 입주하고 나서 관리비를 한번도 낸적이 없었어. 집주인이 나보고 부담된다면서 관리비를 안내도 된다는거야
2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16:34 ID : k8lwmts2mrh
저것말고도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이상한점이 한도꿑도 없었어
2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18:24 ID : k8lwmts2mrh
분명 작은 주거지가 아닌데 근처에 편의시설 (마트나 편의점)이 안생겼다는거, 지상 주차장에 차가 5대를 넘은적이 없었다는것, 쓰레기 버리는곳이 밖에 있었는데 한번도 쓰레기가 넘치거나 쌓인적이 없었다는것
2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19:43 ID : k8lwmts2mrh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2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21:38 ID : k8lwmts2mrh
정말 잘지내다가 1년이 좀 지나고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렸어
2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6 02:22:15 ID : k8lwmts2mrh
막 듣기싫은 정도는 아니고 밤에 누가 좀 세게 걷는정도? 속으로 아 누구 이사왔나보다 살살좀 걷지...이러고 말았어
2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29:21 ID : k8lwmts2mrh
근데 그게 점점 심해지더니
2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29:48 ID : k8lwmts2mrh
1년 6개월쯤 되니까 윗집에다 말해야되나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어
2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0:01 ID : k8lwmts2mrh
자다가 새벽 2~3시쯤에 쾅!!!!!소리가나서 깨고
2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0:25 ID : k8lwmts2mrh
주말 낮에 두다다다다ㅏ다다닥 하고 뛰는 소리가 나는가하면 공사를 하는건지 드릴?소리가 나기도했어
2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2:20 ID : k8lwmts2mrh
근데 내 성격상 쫓아올라가서 미친색기야!!할 성격은 못돼서 고민만하고 혼자 삭혔어ㅠ
3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2:53 ID : k8lwmts2mrh
어느날에 진짜 무슨 윗집에 책장이 무너졌나, 아니면 집이 무너졌나 할정도로 엄청 큰 소리가 났고
3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5:34 ID : k8lwmts2mrh
그때가 새벽 4시였던거같아 자다가 너무 놀라서 소리 지르면서 깼어
3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5:52 ID : k8lwmts2mrh
새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놀래서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어
3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6:09 ID : k8lwmts2mrh
당연히 안받으셔서 한 4번을 했는데 잠에서 덜깬 목소리로 받더라
3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7:09 ID : k8lwmts2mrh
아이고 아가씨...하고 졸린지 아무말도 못했는데 자는데 너무 큰소리가 나서 깼다고 여기 뭐 무너진거 아니냐고 횡설수설하면서 다급하게 말했어
3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37:54 ID : g42E04E62JW
보고있엉!
3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41:54 ID : q3TPbeE2slz
ㅂㄱㅇㅇ
3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3:43 ID : k8lwmts2mrh
집주인이 전혀 그럴일 없고 무슨ㅋㅋㅋ자기가 노가다꾼 출신이라 건물을 튼튼하게 지었으니 두다리 뻗고 쭉자라는거야
3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3:51 ID : k8lwmts2mrh
말이야 방구야
3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4:27 ID : k8lwmts2mrh
근데 내가 말대꾸를 하기도 전에 집주인이 전화를 팍 끊어버렸어
4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4:51 ID : k8lwmts2mrh
심장은 벌렁거리고, 자꾸 천장을 보는데 봤던 괴담들이 떠오르고 주위는 어둡고..
4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5:19 ID : k8lwmts2mrh
그때 처음으로 그 집에 이사간걸 후회하면서 울었어
4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6:09 ID : k8lwmts2mrh
집주인한테 다시 전화할까 했는데, 욕먹을것같고 부모님한테 전화하자니 너무 걱정하실 것만 같아서
4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6:34 ID : k8lwmts2mrh
친구한테 전화해서 자다가 깻는데 심심하다고 전화좀하자 이러구 한참 전화를 했어
4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1:59:51 ID : k8lwmts2mrh
그러고 한 한달은 무드등 사와서 잘때키고 자고, 좀 좋은 사운드바?를 사서 하루종일 집에 있을땐 클래식을 틀어놨었어
4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0:33 ID : k8lwmts2mrh
그러다가 집주인이 나한테 문자로 '이웃이 아가씨 음악소리에 집중을 못한다한다. 줄여주길 바람.' 이런 맥락으로 보낸거야
4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0:58 ID : k8lwmts2mrh
기가 찼어 ㅋㅋㅋ 층간소음을 해결해주든가 ...;; 이런 생각뿐이었지
4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3:15 ID : g42E04E62JW
보고있엉!
4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3:30 ID : k8lwmts2mrh
근데 그문자를 곱씹어볼수록 이상한거야 집중을 못한다고..?뭐에 집중을 못한다는거지..?
4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3:48 ID : k8lwmts2mrh
그런 일이 또 있고나서 몇일안돼서
5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4:06 ID : k8lwmts2mrh
진짜 이건 층간소음이 아니라 ㅋㅋㅋㅋ폭탄 투하다 생각될정도로 큰소리가 났어
5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4:16 ID : k8lwmts2mrh
집이 안부서지면 이상할법한 소리였어
5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4:57 ID : k8lwmts2mrh
꽝!!!!!!!!!!!!!!!!!!!!!!!!!소리가 났고 소리 듣자마자 집주인은 믿을게 안된다 싶었어
5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5:12 ID : k8lwmts2mrh
가장 가까이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5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5:33 ID : k8lwmts2mrh
내가 그때 대학을 다니고 있었고 과가 정치외교학과야
5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5:46 ID : k8lwmts2mrh
가장 가까이 살았던 친구가 과 동기였고 여자였는데 ㅋㅋㅋㅋ
5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6:18 ID : k8lwmts2mrh
20살때부터 정치인 캠프 봉사하러 다니고, 절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굳세고 든든한 친구였어
5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6:45 ID : k8lwmts2mrh
게다가 걔는 불의를 보면 못참아서 내 얘기를 듣곤 3분동안 전화로 쌍욕을 했어
5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7:14 ID : k8lwmts2mrh
걔 말대로 경찰에 신고를 할까하다가, 다른 이유면 어떡하나 싶어서 걔가 택시를 타고 오기로했어
5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7:23 ID : k8lwmts2mrh
난 무서워서 집에 꼼짝않고 있었고.
6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7:27 ID : g42E04E62JW
ㅂㄱㅇㅇ
6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7:38 ID : k8lwmts2mrh
이 이후로 좀 많이 충격적이야
6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09:13 ID : k8lwmts2mrh
난 저 이후로 대인기피증은 말할것도 없고 그냥 사람만 보면 질색팔색을 했고, 큰 소리가 나기만하면 소리를 지르면서 울었어 덕분에 정신과 치료를 엄청 오래 받아야했어..
6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1:30 ID : g42E04E62JW
그이후에무슨일이있었던거야ㅠ
6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2:10 ID : k8lwmts2mrh
일단 친구가 우리집에 도착하고 나서
6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2:18 ID : k8lwmts2mrh
같이 윗층으로 올라갔는데
6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2:35 ID : k8lwmts2mrh
나 이사오고나서 윗층을 가본적이 없었거든?
6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3:39 ID : g42E04E62JW
빈집인건가?ㅜㅜ
6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3:58 ID : k8lwmts2mrh
집에오면 항상 엘레베이터 타고 5층을 누르고 우리집 들어갔다가 외출할때는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나오고. 이게 끝이어서 윗층을 간적도 없었어
6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5:41 ID : k8lwmts2mrh
내가 살던 층은 집이 총 4개였고
7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5:46 ID : Baq42IJV84H
보고있오 !
7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6:19 ID : k8lwmts2mrh
한 곳은 나, 한곳은 50대 아줌마랑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줌마 딸이 살고있었고 나머지는 비어있었어
7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8:00 ID : k8lwmts2mrh
층 구조는 ㅁ가 엘레베이터고 엘레베이터를 중심으로 ㄷ을 오른쪽으로 한번 돌린 구조였어
ㅡ
ㅣ ㅁ ㅣ
7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8:19 ID : k8lwmts2mrh
당연히 윗집도 비슷하겟거니 하고 올라갔는데
7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9:41 ID : k8lwmts2mrh
위 층은 집이 3개였어
7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19:48 ID : k8lwmts2mrh
우리집 위에 집이없었어
7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3:50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이게 우리층 구조야
7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6:08 ID : vA7z9juskk5
헐.?????? 레주 듣고있어 집이없다니??? ㄷㄷㄷ
7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6:35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이게 윗층 구조였어
7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7:23 ID : k8lwmts2mrh
그니까 엘베에서 내려서 친구랑 ㅅㅂ진짜 가만두나 봐ㄹ..하고 앞을보는데 막혀있는거야
8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7:44 ID : k8lwmts2mrh
친구랑 나랑 둘다 당황했고 나는 진짜 소음들었다고 거의 울다시피 말했어
8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8:21 ID : k8lwmts2mrh
친구가 내반응보고 뭔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다 생각해서
8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8:51 ID : k8lwmts2mrh
집 3개를 차례로 문을 두드렸는데 사람이 사는 곳은 한곳뿐이었어 엘레베이터 왼쪽집.
8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29:19 ID : k8lwmts2mrh
근데 거기 80후반쯤 돼보이는 할머니가 사셨어
8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30:04 ID : k8lwmts2mrh
할머니가 자기는 그런 소음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앞엔 원래부터 막혀있었다고 말하시다가 아유 몰라요 몰라 이러고 우릴 쫓아내셨어
8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30:30 ID : k8lwmts2mrh
친구랑 계속 뭐지뭐지하다가 다시 우리집층엘 내려와서 아줌마랑 딸이 사는 집에 초인종을 눌렀어
8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31:06 ID : k8lwmts2mrh
아줌마는 없고 딸만 있었는데 딸이 자긴 소음같은거 없었다고 그러다가 내가 진짜 없었냐고 되물으니까 아 없었다고요 이러고 문을 쾅 닫았어
8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34:10 ID : SK2HBdQmpU1
헐 뭐지
8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0:50 ID : k8lwmts2mrh
이때부터 멘붕이왔어
8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0:57 ID : k8lwmts2mrh
내가 잘못들은건가.
9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1:22 ID : k8lwmts2mrh
혼란스러워하고있는데 친구가 우리집에서 자고 내일 가겠다고 말해줬어
9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1:37 ID : k8lwmts2mrh
그래서 그날 친구랑 같이 잤는데
9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2:04 ID : k8lwmts2mrh
세상에 그날 새벽2시에 친구랑 나랑 수다떨다가 설잠에 들자마자
9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2:31 ID : k8lwmts2mrh
쾅을 넘어서 쿠앙!!!!!!드르르르ㅡ르륵 스윽슥 하는 소리가 났어
9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2:51 ID : 1dyIK7vva9s
헐대박
9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3:15 ID : k8lwmts2mrh
역시 친구랑 나랑 자다가 깼고 친구는 미친 뭐야 ㅅㅂ뭐야 이말만 되풀이했고
9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3:41 ID : k8lwmts2mrh
내가 원래 저런소리가 났다고 진짜 오늘 소리 안났으면 난 내가 정신병자인줄 알았을거라고 말했어
9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3:52 ID : k8lwmts2mrh
친구가 일단 침착하고 저게 무슨 소리같녜
9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4:31 ID : k8lwmts2mrh
잠깐 침묵?이 흐르다가 내가 뭔가 떠올라서 친구를 쳐다봤는데
9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4:52 ID : k8lwmts2mrh
친구가 그치 너도 집 부수는 소리같지? 라고 했어.
10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5:21 ID : 1dyIK7vva9s
무섭다;;
10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5:54 ID : g42E04E62JW
ㄷㄷㄷ
10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48:11 ID : SK2HBdQmpU1
무서워ㅠㅠㅠㅠㅠ
10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2:27 ID : 1dyIK7vva9s
어디갔어ㅋㅋ궁금해!!
10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2:56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이게 우리집 구조였는데 (그림실력 양해해주라 ..ㅎㅎ)
10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3:52 ID : k8lwmts2mrh
친구가 주인새끼는 못믿는다고 어디서 소리나는지 알아내서 진짜 인실ㅈ할거라고 이 바득바득 갈면서 안방에서 나왔거든
10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5:14 ID : k8lwmts2mrh
친구가 방에서 막 나가고 나는 친구한테 야 뭐하려고 그래ㅠㅠ 이러고 옷자락 붙잡으명서 말리고 있는데
10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5:36 ID : k8lwmts2mrh
친구는 놔! 이러고 나는 야야 진정해 이러고 말리면서 현관 불이 딱 켜졌어
10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5:51 ID : k8lwmts2mrh
그리고 쾅 소리가 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6:07 ID : k8lwmts2mrh
시ㅣ발 그게 위에서 난 소리가 아니라 옆에서 난 소리였어
11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6:36 ID : k8lwmts2mrh
소리가 너무 커서 위에서 났다고 아니 그냥 당연히 윗집에서 날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나는 소리인거야
11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6:44 ID : 1dyIK7vva9s
ㄷㄷ;;;
11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7:33 ID : k8lwmts2mrh
그니까 창고 안쪽에서 쾅 하는 소리가 들렸어
11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8:16 ID : k8lwmts2mrh
너무 놀라서 ㅇ악시발!!!!!!!!!!!이러고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비상용으로 샀던 그 흰색 손전등?들고 창고 문을 열었어
11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8:25 ID : k8lwmts2mrh
창고가 슬라이딩 도어였는데
11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2:59:25 ID : k8lwmts2mrh
잠시만
11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3:28:04 ID : 1dyIK7vva9s
스레쥬 자러갔어? ㅠㅠ
11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8:38:36 ID : L9io6i8phzg
헐 대박...
11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08:50:45 ID : fUZjz84Hxwt
여기서 없어지면 안돼ㅠㅠ 그래서??
11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3:28:03 ID : pXs7go3VbBh
아니ㅣㅣ 스레주 여기서 사라지면ㅠㅠㅠㅠㅠ
12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3:38:41 ID : s8qjh862Lfa
그 옆집아가씨가 집중을 못한다며 그 사람인가
12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3:48:09 ID : y5ar84Gmk00
스레주야??
12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3:57:51 ID : Wi1cnyK5e59
으악 뭐뭐 싸다가 끊긴 기분이야 어케 됐어 스레주 ㅠㅜㅜ
12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6:09:30 ID : amqZjvvcsqp
자취하는데 엄청 좋은 집에 살았네
12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7:00:52 ID : i1eIL9hfgo1
굼금해 언제와
12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17:23:22 ID : 42GrgrumtAo
스레주 ....... 언제 와 ....? 너무 궁금해ㅜㅜㅜㅜㅜㅜ
12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1:12:06 ID : k8lwmts2mrh
미안 ㅠ 다른거 하고오다가 잠들어버렸네
127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12:35 ID : k8lwmts2mrh
인증코드 이렇게 다는거맞나?
128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21:12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하여튼, 창고가 슬라이딩 도어로 돼있고 슬라이딩 도어를 열면 이런 다용도실이 있었거든
129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27:53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저 사진보다는 좀 넓었고 내가 살았던 곳은 이런 구조였어 왼쪽은 창문이 없고 막혀있는
130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28:56 ID : k8lwmts2mrh
근데 저 보일러랑 두꺼비집같은게 소화전처럼 생겼었어
131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1:17 ID : k8lwmts2mrh
나는 주인집 배려?로 관리비를 안냈기때문에 사계절 내내 보일러를 틀었었고 방에 온도 설정하는게 있었어서 저거 열 일이 한번도 없었어
132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6:32 ID : k8lwmts2mrh
근데 친구랑 슬라이딩 도어 열고나서 막상 보니까 별 이상한점이 없는거야
133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7:01 ID : k8lwmts2mrh
나랑 친구는 뭐 벽 부서져있거나 집이 반쯤 날라갔을거라 생각했었단말야 ㅋㅋ
134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8:34 ID : k8lwmts2mrh
그래서 나는 아 뭐야 놀랬네 ㅅㅂ 아무것도 없잖아 진짜 뭐야;; 라 말하고 다시 집 안쪽으로 들어올려고 했는데
135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8:41 ID : k8lwmts2mrh
친구가 갑자기
136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8:59 ID : k8lwmts2mrh
쉿 조용히 해봐;;;; 그러는거야
13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1:39:18 ID : yJU2Mqjg2NB
보고있어!
138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39:40 ID : k8lwmts2mrh
원래 안무섭다가 누가 갑자기 그런말하면 갑자기 무서워지는거 있잖아
139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0:08 ID : k8lwmts2mrh
진짜 1도 안무섭다가 친구가 조용히하라니까 온몸에 털이 다 쭈뼛쭈뼛서고 너무 무서운거야
140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0:18 ID : k8lwmts2mrh
내가 왜왜 왜그러는데;;;;;;그러니까 친구가
141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0:41 ID : k8lwmts2mrh
바람소리 안들려? 여기 창문없는데 바람소리 나잖아
142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1:33 ID : k8lwmts2mrh
그래서 뭔소리야 이러고 조용히하고 소리 듣는데 진짜 바람소리가 들리는거야
143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1:50 ID : k8lwmts2mrh
그 창문에 바람이 갇혀서 휘웅휭 하는소리?
144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3:27 ID : k8lwmts2mrh
평소에 냉장고에 물건가지러갈떄 그런거 한번도 생각하거나 느낀적이 없었는데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어
145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4:05 ID : k8lwmts2mrh
친구가 보일러있는 그 소화전안에서 그런소리가 나는 거같다고 열어보자했는데 너무 무서웠어 막 뭐라도 나오면 어떡하나 싶고
146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5:57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랑 방으로 핸드폰 가지러간다음에 친구가 보일러함 문을 열고, 나는 창고 밖에서 112에 전화할 준비를 하기로 했어. 그래서 뭐라도 나오면 내가 바로 112에 전화하기로 약속했고
147 이름 : ◆kqZclbbijjx 2018/11/07 21:46:10 ID : k8lwmts2mrh
친구랑 그 보일러함 열었는데
14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1:47:41 ID : k8lwmts2mrh
잠시만 ㅠㅠ 나 다른 일좀 하고올게
14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2:20:46 ID : DupUY2k5TPi
레주야..
15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2:27:52 ID : o2E2nxBe1vh
앗 잠쉬만..감질나게 여기서 끊다니..
15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3:23:50 ID : ts03wpU3RA1
끊ㄴ는게 아주 드라마급이구나 ,,
15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3:34:16 ID : dRwnDutAjeK
어엌, 레주... 언제 와......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야.....
15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7 23:42:38 ID : VapQty3Ve5d
열었는데!!!!! 으아아악 카페베네!!!
15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0:24:24 ID : lu5XxQk3xwk
헐뭐야 궁금하ㅠㅠㅠ
15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2:00:15 ID : 1dyIK7vva9s
레주!!!! 아아아
15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2:04:11 ID : 9AqlyGnwpXw
커주요마걸 아워너원도포리 지리미마딈
15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4:56:03 ID : k8lwmts2mrh
그 소화전 같은 보일러함 안에 구멍이 뚫려있었어
15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5:05:52 ID : zbA3SHxB9fW
?? 그래서?
끝이야?
15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2:19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양 옆에는 저렇게 두꺼비집인가 전기선이랑 보일러 온수기? 이런게 붙어있었고(ㅠㅜ나진짜 열심히 그렸다) 밑에는 스피커같이 생긴게 붙어있었어 달린게 아냐 붙어있었어. 그리고 보이는것처럼 엄청 큰 구멍이있었어. 보일러함이 일반 소화전 크기보다 한뼘정도 작았으니까 진짜 큰구멍이었어 사람이 왔다갔다할 수 있을것같은
16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3:27 ID : k8lwmts2mrh
내가 너무 놀라서 핸드폰 떨어뜨리고 소리질렀는데 친구가 좀 닥쳐 미친년아 이러고 입막고 얼굴 새하얘져서는 작은방 가서 테이프란 테이프는 다가져왔어
16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4:13 ID : k8lwmts2mrh
청테이프랑 유리테이프 박스테이프 다 가져와서 거의 봉인하다시피 저길 막아두고 창고로 들어가는 슬라이딩 도어에도 테이프로 꽁꽁 매 붙여놨었어
16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5:51 ID : k8lwmts2mrh
친구가 이제 응급조치 해놨다고 경찰부른다고 112 눌러서 가정집인데 사람이 들락날락할 수 있을만한 구멍을 찾았다고 말하고있는데
16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6:05 ID : k8lwmts2mrh
갑자기 집주인한테 전화가 미친듯이 오는거야
16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7:18 ID : k8lwmts2mrh
한 10통이 연속으로 왔고 친구는 그거보고 빨리 와달라고 신변의 위협 받고있다면서 말했어
16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17:28 ID : k8lwmts2mrh
근데ㅠ 거기가 외지다고했잖아
16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0:41 ID : k8lwmts2mrh
근처에 경찰서도 아니고 파출소밖에 없는데다가 파출소도 차로 20분거리에 있었어
16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5:26:02 ID : k8lwmts2mrh
친구한테 말했더니 ㅅㅂㅅㅂㅅㅂㅅㅂ어떡해 진짜 아 이러고, 나한테 집주인이 제일 무서운 새끼래
16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6:46 ID : k8lwmts2mrh
그래서 집주인 행동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니까 그 이웃이 집중 못한다는 문자가 너무 이상한거야.. 뭐에 집중을 못하는데?
16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7:14 ID : k8lwmts2mrh
그래서 혼자 뭐에 집중을 못한다는얘길까 생각하고있는데 그때 친구가 나한테
17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5:27:25 ID : bDy0k2q7Ars
ㅂㄱㅇㅇ
17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7:37 ID : k8lwmts2mrh
"야 근데 시발 우리 집주인한테 전화 안했는데 집주인이 구멍찾은거 어떻게 안거지"
17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8:19 ID : k8lwmts2mrh
생각해보니까 우리는 집주인ㅇ한테 구멍찾았다는 얘기 한적도 없고 애초에 주인집은 거기서 한 10분?거리에 있는 주택이란말이야
17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9:20 ID : k8lwmts2mrh
나랑 텔레파시가 통하는것도 아닐거고 ; 친구랑 나랑 패닉와서 서로 아무말도 못하다가 또 친구가ㅠ
17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05:29:43 ID : k8lwmts2mrh
야근데...저 구멍 어디로 연결돼있는거 같아? 그러길래
17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08:28:23 ID : VapQty3Ve5d
ㅠㅠㅠㅠㅠㅠ 어디갔어
17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1:49:00 ID : TXze0oGpSGn
으억.. 또 끊겼어 ㅠㅠ
17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03:01 ID : XzdTWkqY2oM
뭐야 어떻게됨?
17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05:11 ID : jxQpVcE3CmI
아니 얘기 끊는거 진짜 명작드라마수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떨려 빨리와줘 ㅠㅠㅠ
17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06:26 ID : y5ar84Gmk00
ㅠㅠㅠ개무서워ㅠㅠㅠㅠ
18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19:54 ID : nWpbCqqnSGq
스레주 어딨어ㅠㅠㅠ
18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21:33 ID : BvxxDxU2GpT
집주인이 수상해....진짜 무서웠겠다
18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39:41 ID : yGoE3u9wL9i
앜 ㄱㅅ
18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2:39:57 ID : yGoE3u9wL9i
스레주ㅜㅠㅜㅠㅜㅠㅜ
18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4:29:03 ID : TXwNy3O9xWi
이야기끊는게 카페베네수준이당ㅠㅠ
18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4:31:00 ID : E1eIJXwNurh
빨리 와줘 ㅠㅠ
18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6:21:11 ID : 42GrgrumtAo
악 ㅜㅜㅜㅜㅜㅜㅜㅜ스레주 궁금해 빨리 와줘ㅜㅜㅜㅜ
18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6:31:49 ID : By0nDBvzVe6
아아아아아아아아 레주 ㅜㅜ우우우우ㅜㅜㅜㅜㅜㅜㅜ
18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7:19:50 ID : crfamsqmNxU
좀 침착하게 기다려라.. 무슨 일이 있나보지 사람이 하루종일 스레딕만 할 수도 없고 스레주 얘기보다 재촉하는 레스가 더 많아지겠네
18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18:11:35 ID : u8jh84HDzgn
아왠일이야진짜 .. 개무섭다
19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19:56:17 ID : k8lwmts2mrh
미안 ㅠㅠ
19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19:57:12 ID : k8lwmts2mrh
내가 "그냥 복도로 연결돼있는거 아닐까? 설마 숨겨진 던전으로 연결되겠어ㅋ..."이러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19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19:58:08 ID : k8lwmts2mrh
친구가 개정색빨면서 너 집 옆에 소화전같은것도 없고 개구멍 나있을만한거 아무것도 없엇는데 복도가 말이되냐고 뭐라하는거야
19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19:58:45 ID : k8lwmts2mrh
친구가 화내듯이 말하니까 좀 속상해서 속으로 지만 무섭나 뭐..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19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19:59:47 ID : k8lwmts2mrh
생각해보니까 저 구멍 위치 쪽이면 아줌마랑 딸 사는 앞집 말고 아무도 안사는 옆집쪽인거야..
19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0:23 ID : k8lwmts2mrh
순간 혼자 개심각해졌는데 그거 알아차린 친구가 왜그러녜서
19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1:32 ID : k8lwmts2mrh
"아니 저 구멍쪽이면 옆집인데 옆집에 아무도 안살아.. 아무도 안사는데 누가 구멍을 뚫었고 누가 왔다갔다 하는건가 해서" 이러니까 친구가 "미친 진짜 ㅈ같다" 이러고
19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1:57 ID : k8lwmts2mrh
경찰 올때까지 할수있는일이 뭘까 생각해봤어
19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2:41 ID : k8lwmts2mrh
일단 친구랑 식탁을 밀어서 슬라이딩 도어를 막아놨어 혹시나 누가 나올까봐 너무 무서워서 ..
19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4:12 ID : k8lwmts2mrh
그리고 다행히 집 현관문이 비밀번호+잠금쇠여는 이중잠금?이었어서 걸쇠로 걸고, 잠금쇠?돌려서 잠궜어
20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4:37 ID : k8lwmts2mrh
그리고 나서 친구랑 더 해야될건 없나 생각하고있는데 문득 아까 그 스피커같이 생긴 이상한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거야
20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4:48 ID : k8lwmts2mrh
그래서 그게 뭐지..이러고 생각하고있는데
20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5:16 ID : k8lwmts2mrh
갑자기 인기척 들리더니
20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06:04 ID : V9jy1zO04Lb
꺄아아앙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0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6:05 ID : k8lwmts2mrh
누가 초인종을 띵동ㅇ띵동띵동띵동이러고 막 미친듯이 누르다가 노크했어
20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06:16 ID : V9jy1zO04Lb
무서워어어어어어어
20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7:44 ID : k8lwmts2mrh
똑똑똑 노크하다가 "상호간에 오해가 있는것 같은데, 아가씨 내 얘기좀 들어봐 어??? 얘기 듣고나면 마음으로 받아들여질거야" 이러는거야
20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8:07 ID : k8lwmts2mrh
그냥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도 모자랄판에 오해는 뭔지랄이고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건 또 무슨 2차지랄인지;
20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08:30 ID : k8lwmts2mrh
친구랑 나랑 없는척하기로 마음먹고 한 10분후면 경찰 도착할테니까 ..이러고 있는데 내폰으로 문자가 온거야ㅠ
20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0:26 ID : k8lwmts2mrh
아저씨 혼자 문두드리고 말하다가 지쳤는지 좀 잠잠해진 그타임에
21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0:38 ID : k8lwmts2mrh
문자가 띵-하고 온거야
21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1:16 ID : k8lwmts2mrh
그 소리듣자마자 아저씨가 "거기 안에있지? 그치? 있는데 없는척한거지?" 이러더니 진짜 문 발로차고 문 철컥철컥거리고
21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1:49 ID : JXArulg2Nza
집주인????
21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2:09 ID : k8lwmts2mrh
갑자기 주머니에서 짤랑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아저씨가 무슨 혼잣말로 501호 열쇠가 뭐더라 에이씨 이러는데 친구랑 ㅅㅂ좆됐다 진짜 어카지 그랬다
21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2:18 ID : k8lwmts2mrh
ㅇㅇㅇㅇㅇㅇ집주인이었어
21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2:34 ID : JXArulg2Nza
미쳣다;;
21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2:43 ID : k8lwmts2mrh
진짜 문자가 너무 원망스러워가지고 무슨 문자길래; 이런마음으로 문자 확인해봤는데
21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3:02 ID : V9jy1zO04Lb
입영통지서 였던 거임
21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3:19 ID : he5eY2mskr8
와 시밫..........
21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4:11 ID : K3PcrdWi6Zb
그래섶ㅍㅍ
22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4:35 ID : k8lwmts2mrh
'접수완료 출동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돌발상활 발생시 112로 연락주세요' 이렇게 온거야 112에서
22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5:33 ID : k8lwmts2mrh
친구랑 나는 한번도 경찰신고를 안해봐서 몰랐는데 경찰에 전화하고 나서 경찰이 ㅇㅋ하고 바로오는게 아니라 문자 온다음에 출발하는거였어
22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5:49 ID : k8lwmts2mrh
그니까 문자온 그 시점에 경찰이 출발한거지
22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6:05 ID : K3PcrdWi6Zb
ㅁㅊ
22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6:22 ID : he5eY2mskr8
최악인디...
22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6:39 ID : k8lwmts2mrh
그리고 문자에 15분정도 소요된다고 같이 왔는데 15분이면 밖에 저 미친놈이 문따고 들어와서 지랄하고도 남을 시간이자나;;
22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7:29 ID : k8lwmts2mrh
친구가 진짜진짜 만일을 대비하자면서 부억가가지고 친구는 후라이팬, 나는 나무도마 잡고
22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7:40 ID : V9jy1zO04Lb
헐
22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7:46 ID : k8lwmts2mrh
옥시크린 가루세제 가져와서 들고있었어
22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7:54 ID : K3PcrdWi6Zb
이게실화라는게더소름 ㅠ
23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8:23 ID : k8lwmts2mrh
그새끼가 들어오면 가루세제를 부은다음에 친구가 후라이팬으로 내려칠 계획이었고 실패하면 나무 도마를 던지기로했어ㅠ
23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8:47 ID : k8lwmts2mrh
근데 한 5분정도가 지나도 열쇠를 못찾더니 옆집가서 태연하게 초인종을 누르는거야
23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19:36 ID : V9jy1zO04Lb
에이 설마...옆집 구멍...설마...
23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19:52 ID : k8lwmts2mrh
그러더니 곧 아줌마가 무슨일이신가요?하고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소리가 들렸어
23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0:18 ID : k8lwmts2mrh
아니아니 앞집가서 초인종을 눌러서 앞집아줌마가 나온거야!
23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0:28 ID : K3PcrdWi6Zb
한패아냐ㅠ?
23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0:54 ID : k8lwmts2mrh
근데 상식적으로 앞집에서 누가 문쾅쾅차고있고 죽이네 살리네 나와라 이러고있으면 와서 말리거나 무슨일이신데 그러냐고 뭐라해줘야하잖아
23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1:19 ID : K3PcrdWi6Zb
그치
23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2:11 ID : he5eY2mskr8
개이상한데;
23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2:28 ID : k8lwmts2mrh
근데 ㄹㅇ 아무일도 없다는듯 개 태연하게 나와서 무슨일이신가용? 이러는데 내가 악몽을 꾸고있는건가 싶었어. 친구랑 나랑 둘다 멘붕이 오다못해 멘탈이 사포에 갈아진 기분이었어
24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3:58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랑 현관문에 귀 바짝 대고있는데 막 복도에서 아줌마가 ㅋㅋㅋ "왜 일이 잘안풀립니꺼" 이러고 아저씨가 "아 그거 일처리좀 깔끔하게 하라니까 티를 무식하게 내더만.. 예 틀어저버렸어요 아주" 이러는거
24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4:18 ID : K3PcrdWi6Zb
ㅁㅊ
24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4:37 ID : k8lwmts2mrh
여기서 설명해야할 몇가지가 있는데
24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4:46 ID : QoMi5RDzgkm
으 뭐야 한패야..? 보고있어 ㅠㅠㅠ
24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5:06 ID : k8lwmts2mrh
앞집 살던 아줌마네랑은 말도 잘안하고 봐도 거의 모른척했어ㅠ 아줌마 딸이 약간 정신병있는거같았거든
24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25:10 ID : o2E2nxBe1vh
개무섭네
24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5:41 ID : k8lwmts2mrh
그냥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한번 흥분하면 소리지르는데, 앞집에서 소리지르는 소리가 우리집까지 다들릴 정도였어
24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5:53 ID : k8lwmts2mrh
께름칙하기도 하고 해서 봐도 말을 잘 안섞었었고
24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7:09 ID : k8lwmts2mrh
가끔 엘레베이터타면 향냄새가 났는데, 시골가면 탄 냄새나는거 그런거 아니면 신축빌라에서 나는 새집냄새? 그런건줄알고 그냥 넘겼었어
24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7:59 ID : k8lwmts2mrh
또, 내가 21살때부터 차가 있어서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자리는 처음에 고정석이 따로있나 생각했을정도로 변동이 없었고
25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8:20 ID : k8lwmts2mrh
그 오피스텔 (빌라) 안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다니는걸 많이 못봤어
25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8:54 ID : k8lwmts2mrh
그래도 좀 안면이 있다 생각한건 2층에 살았던 애기엄마랑 애기. 유치원 보내는 시간이 내가 나가는 시간이랑 비슷해서 몇번봤고
25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29:51 ID : k8lwmts2mrh
10층인가 9층에서 쓰레기 버리러 내려오는 아저씨. 맨날 쓰레기를 엄청 많이 들고내려오셔서 10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내려오면 계단으로 가거나 다음 엘레베이터를 탔었어
25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30:15 ID : k8lwmts2mrh
이 외에는 누가 사는지도 잘몰랐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만 봤지 몇층에 누가사는지도 잘몰랐어.
25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0:30:26 ID : k8lwmts2mrh
잠깐만 나 어디갔다가 12시나 1시쯤에 올게ㅠㅠ
25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0:51:11 ID : E2lcnzWnQk6
와 무섭다 진짜 집단으로 그러는 건가?
25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1:02:51 ID : bipgi66jjxW
지금은 그집 나온거지?? 흠
257 이름 : 듀비 2018/11/08 21:16:56 ID : u8jh84HDzgn
ㅠㅠㅠ 레스 빤니와아아 나 너무궁금해
25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37:15 ID : k8lwmts2mrh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났어!
25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37:39 ID : k8lwmts2mrh
>>256 응응 지금은 다른곳에서 친구2명이랑 총 셋이서 살고있어ㅠ
26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38:18 ID : k8lwmts2mrh
하여튼 그둘 대화를 듣고있자니 진짜 경찰오기전에 살해당할거같고 해코지당할 거같은거야
26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38:38 ID : k8lwmts2mrh
뭔가 걸려도 단단히 잘못걸렸다는 생각에 다시 경찰에 전화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262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39:57 ID : k8lwmts2mrh
친구가 "근데 아까 쿵소리 난거면 우리가 가기 조금전에 구멍을 뚫고있었다는 거잖아.. 사람이 암만 빠르다고 해도 몇분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수있을까?"이렇게 말했는데, 진짜 생각해보니까 3분채 안되는 시간동안 말끔히 사라진게 너무 이상했어
26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1:36 ID : k8lwmts2mrh
그 구멍 넘어로 보이는건 깜깜한 지하방?느낌이었거든 도배도 안돼있는 그런 곳. 그 너머로 아무것도 안보이긴했는데 만약에 우리가 갔을때 구멍 옆에 숨어있었다거나, 아니면 이미 집안에 있다면 ..? 진짜 살면서 그런 공포는 수능 이후로 처음이었어ㅜ 손도 떨리고 온몸에 땀나고..
26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3:14 ID : k8lwmts2mrh
하여튼 막 친구랑 어카지 어카지... 이러고있는데 집밖에서 누가 갑자기 꽹과리를 쳐대는거야
26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3:43 ID : k8lwmts2mrh
그때 새벽 4신가 5시쯤이어서 다 자고있을 시간인데 진짜 시끄럽게 꽹가리를 쳤어 꽤갱갱깽ㅇ깨갱ㄱ깽 이렇게
26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4:20 ID : k8lwmts2mrh
그래서 진짜 미친거아니냐고 친구랑 소근거리고있는데
26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5:18 ID : k8lwmts2mrh
주인아저씨가 막 죄송합니다아아으으으ㅠ 잘못했습니다으으으ㅠ 죄송합니다아ㅠㅠ아이고오ㅠㅠ그러는거야
26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5:37 ID : k8lwmts2mrh
그리고는 갑자기 우리집쪽으로 사람들이 대여섯이 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26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5:51 ID : k8lwmts2mrh
현관앞에서 징 치고 꽹과리 치고 문두드리고
27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6:12 ID : k8lwmts2mrh
그리고 사람들이 우는거야
27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1:46:40 ID : k8lwmts2mrh
아이고 내 남편 어떡해, 우리 아기 어떡해, 우리 딸 어떡해 이러면서 다 니년탓이라고 나와!!!!!!!이러면서 나한테 욕하는거야
27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1:58:23 ID : 4Gljta02nwk
ㅂㄱㅇㅇ
27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0:03 ID : k8lwmts2mrh
이젠 약간 소름돋는 그런 공포보다는 혼란+당황+압도적 공포...? 진짜 이게 뭔가싶었어
27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0:39 ID : k8lwmts2mrh
하여튼 혹시나 문 뚫고 들어올까봐 친구랑 나는 현관 옆 화장실에서 후라이팬이랑 도마랑 세제들고 기다리고 있었어
27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1:23 ID : k8lwmts2mrh
밖에서는 열쇠찾는 짤랑이는소리+꽹과리소리+징소리+우는소리+소리지르는 소리 온갖소리란 소리는 다를리는데 갑자기 작은방에서 쾅쾅 소리가 나는거야
27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2:01 ID : k8lwmts2mrh
내가 친구한테 야;;;;ㅅㅂ;;;;작은방에서 소리나;;;;어떡해 ㅅ진짲시발 어캐 이러고 말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때부터는 울었다
27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2:27 ID : k8lwmts2mrh
가루세제 들고 친구랑 조심조심 작은방으로 갔는데 작은방에 복도쪽으로 향하는 창문이 하나있었어
27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3:40 ID : k8lwmts2mrh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창문이 있었다는걸 까먹고있었는데, 다행히 큰 창은아니고 내가 의자 밟고 까치발 짚어야 겨우 닾는 높은곳에 있는 환기창?이었어
27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4:08 ID : k8lwmts2mrh
방에 들어가서 보니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친구가 "아무도 없는데..?" 하고 거기 작은방 불을켰거든
280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4:19 ID : k8lwmts2mrh
나 아직도 이거 악몽꿔
281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4:29 ID : k8lwmts2mrh
불켜자마자 그 환기창을 누가 미친듯이 두드리는데
28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04:33 ID : g0k4IK5fdVa
ㅂㄱㅇㅇ
283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4:53 ID : k8lwmts2mrh
분노+절망+눈물 섞인 얼굴로 창문에서 날 바라보면서 문을 쾅쾅ㅇ두드리고있었어
284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5:06 ID : k8lwmts2mrh
그런표정 처음봤어 진자 나 죽을거같은 표정
285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5:47 ID : k8lwmts2mrh
그러면서 이씨발년아!!!!!!!아악!!!!!!!!!!!!악!!!!!!!!!!!!!!!!!!!!!이러다가 봤다 불켜졌다 이씨발년 나와!!!!!!!!!!!!!!나오라고!!!!!!!!!!!!!!!이러면서 쾅쾅두드렸어
286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6:10 ID : k8lwmts2mrh
내 생각엔 누가 밖에서 목마태워준거같은데 한 30대 중반처럼 보이는아줌마였거든
287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6:39 ID : k8lwmts2mrh
아줌마가 여기 불켜졌다고 말하니까 밖에서 불켜졌대 불켜졌대 저깄다 찾았다 도망안가서 다행이다 이런얘기하다가 갑자기 누가 밖에서
288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7:18 ID : k8lwmts2mrh
"야!!!!!!!!!!!ㅇㅇ이 502호(빈집)가서 망치가져와) 빨리!!!!!"이러는거야 유리창 깰 생각이었나봐
289 이름 : ◆kqZclbbijjx 2018/11/08 22:07:30 ID : k8lwmts2mrh
또 잠깐만 ㅠㅠ 미안 ㅠㅠ
29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08:38 ID : V9jy1zO04Lb
무서워ㅠㅠㅠㅠ
29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08:54 ID : VapQty3Ve5d
경찰은 왜 안와!!! 무섭다
29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15:13 ID : bzV9bcoMkrc
헐..미친...상상하니까 진짜 무섭다...
29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19:25 ID : o40raoNAo4Y
진짜 무섭다ㅠㅠㅠㅠㅠ
29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29:22 ID : k8i3u5Vhtdy
와 이런 미친 집이 다 있어...?
29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30:31 ID : Qq2Mrzgi1hb
오 미친 제발.. 개무서워..
29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8 22:59:42 ID : TXwNy3O9xWi
진짜혼란스럽다.. 저게 무슨상황인거야 무서워ㅠㅠㅠ
297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5:05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라 안에서 속삭이면서? 시발시ㅏ발시발시발 진짜 미친거아냐 미친 이러고있었고 밖에서는 꽹과리+징+울음소리 이런게 다섞여서 계속들리고 여자는 문을 두드리고 그런 상황이었어
29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6:40 ID : k8lwmts2mrh
몇분채 안되서 누가 망치를 갖고왔는지 "ㅇㅇ이왔다 이거 받아 시발것들" 이런소리가 들렸고
29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7:30 ID : k8lwmts2mrh
친구랑 나는 작은방 문에 서서 울면서 환기창을 지켜봤어
30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8:07 ID : k8lwmts2mrh
나는 막 계속 울고 친구도 울먹거리면서 저 미친년 들어오면 니가 세제 뿌려 알겠지 그랬고
30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8:26 ID : k8lwmts2mrh
곧 그 여자가 망치가 아닌 몽키스패너로 유리창을 깨기 시작했어
30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8:39 ID : k8lwmts2mrh
유리창은 한번에 나가떨어져서 와장창 다깨졌는데
30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1:19:01 ID : Y4MrxWqlu2p
와 ㅅㅂ
30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19:07 ID : k8lwmts2mrh
진짜 진짜 다행이었던건 거기 창살?같은게 있었어
30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0:10 ID : k8lwmts2mrh
여자가 얼굴 내밀고 손 휘저으면서 나와!!!!!!!나오라고 이 마귀 @!&$*@*이러면서 악을지르고 몽키스패너로 막 창살을 내려쳤어
30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0:34 ID : k8lwmts2mrh
깡깡 소리나는데 내친구가 갑자기 그거 지켜보다가
30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1:20:37 ID : Y4MrxWqlu2p
레주 ㅈㄴ 무서웠겠다
30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2:21 ID : k8lwmts2mrh
부엌가서 서럽 다 열어재끼고 좀 큰 냄비 (스튜용 냄비라고 하면 알려나)
30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3:22 ID : k8lwmts2mrh
그거 꺼내서 물채우더니 나보고 작은방 문닫고 빨리와보래
31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3:52 ID : k8lwmts2mrh
가니까 친구가 빨리 퐁퐁 뚜껑 열어서 부어달라길래 평소면 바로 열엇을텐데 진짜 손 덜덜 떨려가지고 퐁퐁 2번 떨어뜨리고
31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4:23 ID : k8lwmts2mrh
친구가 야!!!!!!!!정신차려 ㅅㅂ 이래서 울면서 ㅇ어어..이러고 퐁퐁 뚜껑 열어서 냄비안에 다 쏟아부었다ㅜ
31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1:24:47 ID : 1dyIK7vva9s
ㅂㄱㅇㅇ!!!
31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4:56 ID : k8lwmts2mrh
그거 들고 작은방 문 열고 들어간다음에
31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5:24 ID : k8lwmts2mrh
작은방 화장대 의자를 환기창에서 쫌 떨어진데로 가지고왔어
31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6:13 ID : k8lwmts2mrh
내가 마지막으로 본건 여자가 계속 막 소리지르면서 창살 벌리려고하고있었는데
31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26:43 ID : k8lwmts2mrh
다시 작은방으로 오니까 여자가 아니라 대머리 남자가 얼굴 시뻘개져서는 창살을 조금씩 벌리고 있더라
317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1:03 ID : k8lwmts2mrh
우리가 들어온거보고는 마귀년들 죽여버린다 이 사단년들 총회장님이 다 죽여없앨거다 어???????이러면서 계속 소리지르고 있었어
31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1:44 ID : k8lwmts2mrh
하여튼 나는 계속 울고 덜덜 떨어가지고 못하고 친구가 의자위로 올라가서 물싸다구?때리듯이 물을 촥 뿌렸어
31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2:12 ID : k8lwmts2mrh
그때겨울이었는데 얼음만큼 차가운 물이었어
32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2:33 ID : k8lwmts2mrh
남자가 물맞고 뒤로 으아아ㅏㅓ아악 하니까 갑자기 꽹가리 소리 멈추고 웅성웅성 거리는거야
32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2:50 ID : k8lwmts2mrh
그리곤 밖에서 무슨 마귀랑 사단년을 몰아낸다고 찬송가를 부른다는거야
32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3:17 ID : k8lwmts2mrh
누군지는 모르겟는데 어떤 미친놈이 담뱃갑에 불붙여서 우리집으로 집어넣고 찬송가 부르기 시작하는데
32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01:33:45 ID : k8lwmts2mrh
진짜 공권력에 대한 회의감과 약간 절망할때쯤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렸고 경찰이 왔어
32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2:38:41 ID : u4Mo3PgY1jw
헉헉 그래서?!
32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2:51:49 ID : SK2HBdQmpU1
궁금하다ㅠㅠㅠㅠㅠㅠ 그래서??
32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8:18:59 ID : jcmoFeK7unA
끊겼네ㅠㅠ
32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8:20:48 ID : u8jh84HDzgn
여기서끊긴단말이야!!!??????대박 드라마보는거가테 ㅠㅠㅠㅠㅠㅠ
32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8:42:33 ID : HvfQpPjxXy6
다행이다 진짜ㅠㅠㅠ경찰에 다시 실망할뻔했어
32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9:15:40 ID : a8jg7wKZdA0
기다릴게!!
33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09:46:59 ID : 8jbhhs4E2la
헐궁굼해 그래서???ㅜㅜㅜ
33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1:13:33 ID : tyZa5Ru2lg2
보고있어!!
332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3:17:08 ID : wLe6nV9bioY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
33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3:30:35 ID : y5ar84Gmk00
진짜 무서웠겠다ㅠㅠㅠ
33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7:44:57 ID : 87dSNwE5O2s
로즈마리의 아기 떠오른다...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소재 같애..
33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9:08:16 ID : By0nDBvzVe6
ㅂㄱㅇㅇ
33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9:17:34 ID : ldA2IFeJRxA
헉ㅠㅠㅠㅠㅠ어떻게 저게 스레주가 직접 겪은 일이라니 글로 보고있는 나도 충격적인데 진짜 미칠 거 같았겠다....ㅠㅠㅠ
33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9:21:22 ID : TXwNy3O9xWi
진짜혼란ㅠㅠㅠ
33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19:28:15 ID : E2q1u8nV9bb
ㅇ햑앋 이게뭐시람야ㅓ생각보다 무섭구먼
33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37:27 ID : k8lwmts2mrh
근데 내가 거기 cctv 개많았다고 했잖아 보안이 좋아서 거기로 갔을정도로 cctv 빵빵하다고
34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37:55 ID : k8lwmts2mrh
집주인 핸드폰인가에 그 cctv 어플이 있었나봐
34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1:38:53 ID : VapQty3Ve5d
ㅂㄱㅇㅇ
34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1:33 ID : k8lwmts2mrh
갑자기 집주인이 짭새왔다 야 경찰왔다 지금 차 주차했다. 누구네랑 누구네랑 누구네는 아무일도 없는것 처럼 해서 경찰이 새벽부터 무슨 소란으로 왔냐고 뭐라해라. 또 누구랑 누구는 여기 유리조각같은거 다 쓸고 그리고 누구랑 누구는 빨리 옆집 (빈집)으로 들어가서 통로 부순담에 저년들을 조사라. 이러고 막 빨리 움직여!!그러는거
34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2:27 ID : k8lwmts2mrh
집주인이 여기 사는 사람들이랑 다 알고있는 사이라는것도 충격적이엇는데 충격받을 틈도 없었어
34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2:45 ID : k8lwmts2mrh
진짜 잘못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죽게생긴데다 겨우 온 경찰까지 돌아가게 생겻으니까
34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3:35 ID : k8lwmts2mrh
그리고 그때가 수원살인사건 일어나고 좀 지났을때였는데 수원 살인사건때 경찰 대처가 미흡했었잖아
34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1:44:08 ID : bzV9bcoMkrc
헐..동접인가...듣고있어 레주...
347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4:21 ID : k8lwmts2mrh
갑자기 그 경찰처럼 어리버리한 사람이 왔으면 어떡하지 그래서 그냥 돌아가면 어떡하지 싶었어
34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5:26 ID : k8lwmts2mrh
친구랑 어떡하냐고 집안에서 발 동동구르고있었는데 갑자기 창고쪽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들렸어ㅠㅠ
34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46:01 ID : k8lwmts2mrh
막 나는 펑펑울고 친구도 울고 그러다가 친구가 여기 밖에 보이는 창문없냐고 그랬어
35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1:49:31 ID : fWnSFgY2sry
헐 ㅠㅠㅠ 겁나 무서워
35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2:31 ID : k8lwmts2mrh
이미지보기
내 방에 창문이 하나 있었는데 불투명 창인게 무서운데다가 (그 불투명 창 문양? '+' 이런모양 생기는걸 싫어해서ㅠㅠ) 창문 열어도 뷰가 좋거나 한게 아니라 공사 하다만 공사장이랑 주택 짓고있는거가 보여서 창문을 책장으로 막아놨었단 말이야
35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3:05 ID : k8lwmts2mrh
친구한테 막 말했더니 미친년아ㅠㅜㅜㅠ이러고 자기가 책장 옆으로 어떻게든 밀어서 창문 열테니까 나보고는 빨리 경찰서에 다시 연락하래
35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3:45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책 가득 들어있는 책장을 혼자 밀기시작했고 나는 경찰서에 다시 전화했어
35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7:21 ID : k8lwmts2mrh
근데 갑자기 현관에서 집주인이 "아가씨. 나 아가씨 부담될까봐 관리비도 안받았는데 사람 참 나쁘게 만드네요 예. 이런짓 까지 안할라했는데 말야요. 아가씨 그러면 불구덩이 지옥속에 빠져서 마귀들한테 뜯기고..구원해줄게. 다른사람들은 내가 찬찬히 설득하면 돼. 아가씨 지금 마귀한테 홀리고 있는거야 우리가 구원해줄게 총회장님 말씀이면 모든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있어" 이러고 주절주절 말하는거
35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1:57:58 ID : eK1zTVcIJXB
보고있어
35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8:21 ID : k8lwmts2mrh
순간 저 말 듣느라 112에서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는것도 못들엇는데 친구가 책장옮기다 말고 나 몸 흔들면서 ㅠ 정신차리라고 야!!!!!!!그랬어
35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1:58:43 ID : Hvg3Wi5VbB8
보고잇어
35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1:59:22 ID : k8lwmts2mrh
그래서 112에 울면서 밖에 이상한사람ㅠㅠㅠ드ㅠㅠㅠ리ㅠㅠㅠㅠㅠㅠㅠ몰려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이려고하는데ㅠㅜㅠㅠㅠ밖에 경찰와ㅆ는데ㅠㅠㅠㅠ저희를 못찾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려주세요 살고싶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렇게 말했어
35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00:28 ID : XAlvjxWo1Co
ㅂㄱㅇㅇ
36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0:51 ID : k8lwmts2mrh
전화받으시는 분이 주소 ~맞냐고 물어보고 맞다하니까 네 경찰 지금 출동해서 현장 도착했다고 나온다면서 출동한 경찰들한테 5층에 있다고 전해주겠다 + 내 번호 경찰들한테 넘겨주겠다했어
361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00:55 ID : jAi645cL9eF
ㅂㄱㅇㅇ
36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1:29 ID : k8lwmts2mrh
네가 감사합니다 이러고 엉엉 우니까 전화받는 경찰관?이 여자였는데 울지마세요 전화 안끊을테니까 울지마시고 혼자있어요? 물어봤어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고마웠음
36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1:43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랑 있다하니까 친구분은 뭐하고 어떻게 된건지 설명좀 해달래
36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2:28 ID : k8lwmts2mrh
그래서 친구는 탈출할 곳 찾느라 책장 밀고있다 말했고 원룸 오피스텔 같은 곳에 살고있는데 집주인이랑 여기 사는사람들이 갑자기 떼로몰려와서 죽일려고한다고 횡설수설 말했어
36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3:04 ID : k8lwmts2mrh
그랬더니 경찰관이 전화 끊지말고 일단 책장 미는게 중요할거같다고 책장 같이 밀라 하셔가지고 ㄱ친구랑 같이 책장을 밀었어
36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3:21 ID : k8lwmts2mrh
내 폰이 전화하다가 문자오면 진동울렷엇는데
367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3:44 ID : k8lwmts2mrh
집주인한테 '좋은말로할때전화끊어' 이렇게 온거야
36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04:12 ID : XAlvjxWo1Co
소름돋는당..ㅠㅠ
36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4:19 ID : k8lwmts2mrh
너무 충격을 많이받아서 그딴건 이제 아무것도아니엇어
37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04:35 ID : Hvg3Wi5VbB8
미친
37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4:47 ID : k8lwmts2mrh
그래서 문자씹고 문 계속 미니까 갑자기 밖에서 문 쾅쾅 발로차고 초인종 미친듯이 누르고 소리질렀어
37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5:28 ID : k8lwmts2mrh
그때쯤에 책장 옆으로 다 밀렸어 밀었다기보단 악써가지고 바닥에 내팽개쳤다는게 맞지..
373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6:10 ID : k8lwmts2mrh
그래서 막 창문여는데 문자 진동또와서 보니까 현장출동한 경찰이 문자로 전화좀 달라고했어
37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6:34 ID : k8lwmts2mrh
일단 내폰은 통화상태로 두고 친구폰 꺼내서 현장 출동한 경찰관한테 전화햇고
37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7:21 ID : k8lwmts2mrh
친구가 경찰이 전화받자마자 여보세요도 안듣고 살려주세요 5층이에요 지금 문열게요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러고 우는데ㅠㅠㅠㅠㅠㅠㅜㅠㅠ너무 미안하고 무섭고ㅠㅠㅠㅠㅠㅠㅠ
37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8:13 ID : k8lwmts2mrh
하여튼 그랫는데 경찰쪽에서 막 아까 몰려왔던 사람들이 아니 아침부터 이게 뭔 소란이냐고 거기 관할서는 법도 없고 아무것도 없냐고!!! 아무도 신고안햇는데 왜와!!!그러고잇는거ㅠㅠㅠㅠㅠ
377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8:44 ID : k8lwmts2mrh
경찰이 뭔상황인진 모르겟지만 5층 창 보고잇을테니까 문여세요 그랫어
37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9:24 ID : k8lwmts2mrh
근데 그 말하자마자 창고쪽에서 좌좌ㅏ작 소리나면서 보일러함?같은게 뚫리는 소리가 들렷고 창고문 열려고 쾅쾅 거리는 소리가 들렷어ㅠㅠ
37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09:41 ID : k8lwmts2mrh
그리고 ㅠㅠㅠㅠㅠ 경찰이 5층 보겟다는 말하자마자 누가 경찰 때렷나봐
380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09:58 ID : VapQty3Ve5d
여기서 이웃 중에 한 사람이 경찰인 척 사칭해서 전화해달라고 문자하고 친구폰으로 전화 중이면 소름이겠다
38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0:05 ID : k8lwmts2mrh
뭐하시는거냐고 경찰이랑 사람들이랑 언성높여싸우는 소리가 들렷어
38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0:56 ID : k8lwmts2mrh
하여튼 그래서 안방에 잇던 책상의자 갖고와서 올라간다음에 여기요!!!!!!!!!!!!ㅏ아아악ㄱ악!!!!!!!!!이러고 소리질럿어 살려달라고ㅠㅠㅠ
38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11:02 ID : fPhf9fO2mpP
무서워ㅠㅠ
384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1:35 ID : k8lwmts2mrh
그랫더니 내폰에서 신고센터 경찰관?이 어떻게 되고있녜서 밖에 경찰관이 저희 발견했다고 말햇는데
385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1:45 ID : k8lwmts2mrh
좀 절망적으로 보엿어
386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2:01 ID : k8lwmts2mrh
온 경찰들이 3명 뿐인거야 여기 사람들은 못해도 30명은 되는데
38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12:12 ID : XAlvjxWo1Co
헐 소름..
388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2:18 ID : k8lwmts2mrh
그래서 그 경찰분들이 급하게 근처 경찰서에 추가지원 요청같은거하고
389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3:50 ID : k8lwmts2mrh
나는 나대로 신고센터에 친구는 친구대로 밑에 경찰한테 상황설명을 계속햇어
390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5:40 ID : k8lwmts2mrh
친구가 지금 집에 구멍같은게 잇는데 그 구멍통해서 몇사람이 집안으로 들어온거같다, 문을 막긴했는데 조만간 들어올거같다, 그리고 현관밖에도 몇명이 있는것같은데 여기 집주인이있다고 집 비상열쇠가지고있다고 말해ㅆ어ㅠㅠ
391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6:04 ID : k8lwmts2mrh
경찰도 답없는 상황이라는거 알앗는지 일단 최대한 10분에서 15분만 어떻게 버텨보자고 그랫어
392 이름 : ◆kqZclbbijjx 2018/11/09 22:16:13 ID : k8lwmts2mrh
악 잠깐만 미안 ㅠㅠ일하고 올게
393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16:35 ID : XAlvjxWo1Co
괜찮아!! 천천히 빨리 하구 왕
394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23:29 ID : 1fVhvBdTPg0
아 심장떨려
395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24:11 ID : o40raoNAo4Y
>>393 천천히 빨리 하고 오라는 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주 천천히 빨리 하고와!
396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2:57:36 ID : fWnSFgY2sry
아 겁나 궁그뮤ㅠㅠㅠ
397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3:40:08 ID : TXwNy3O9xWi
아진짜심장떨린다ㅠㅠㅠㅠㅠ
398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3:44:32 ID : WjeHA5byMp8
스레주 이야기 끊는 실력이 드라마급 ㅠㅠ
399 이름 : 이름없음 2018/11/09 23:58:01 ID : 3yLarcLe6p8
아씨 개무서어 얼릉와ㅠㅠㅠ
40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0:07:05 ID : kpVcLhy2HzP
진짜 완전 무서웠겠다ㅠㅠㅠㅠㅠㅠㅠ마귀 어쩌구 하는 거 보면 사이비 집단 같은건가ㅠㅠㅠㅠㅠ아 미친 ㅠㅠㅠ
40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0:37:09 ID : E2q1u8nV9bb
아 진짜 쫄려
40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0:42:46 ID : o40raoNAo4Y
스레주 언제 오려나...이야기 끊는 수준이 드라마 뺨 세번친다ㅠㅜ개쫄려ㅠㅠㅠㅠㅠㅠ
40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4:03 ID : k8lwmts2mrh
친구랑 또 계획을 세웠어
40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5:22 ID : k8lwmts2mrh
일단 후라이팬이랑 도마 가져오고, 소금이랑 카레가루, 옥시크린, 유한락스? 눈에 보이는 세제랑 가루는 다 쓸어서 안방으로 가져왔어
40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6:11 ID : k8lwmts2mrh
그리고 소화기가 원래 창고에 있었는데 창고가 좀 추워서 소화기 얼까봐 현관에 뒀었거든 ㅠㅠ 진짜 다행이었어 그것도 가지고 안방으로 들어갔어
40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6:56 ID : k8lwmts2mrh
정확하게 말하면 그 소화기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려던 찰나에 집주인이 맞는 열쇠를 찾았어
40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8:59 ID : k8lwmts2mrh
잠금잠치가 터치형 비밀번호 > 열쇠로 여는 도어락> 걸쇠 이렇게 삼중으로 돼있었는데
40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2:59:43 ID : k8lwmts2mrh
마스터키로 터치풀고 비상열쇠로 도어락까지 열었을때 내가 현관에있었어
40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3:00:12 ID : k8lwmts2mrh
근데 걸쇠?라해야되나 그걸 못풀어서 풀려고 팔을 안에 집어넣어서 낑낑대고 있었거든
41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3:16:54 ID : k8lwmts2mrh
//잠깐 미안한데 혹시 여기 혼자사는 여자들 있을까봐ㅠㅠㅠ 저때 마비스 보조키 썼었는데 그게 안열어졌었어 진짜 그거 아니였으면 큰일날ㄹ뻔했거든 혹시 혼자살면 저거 꼭 달아놔...
41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3:17:39 ID : k8lwmts2mrh
하튼 그래서 손벌벌떨면서 소화기 꼽혀있는거 다뽑은다음에 그대로 분사하고 집주인 나가떨어지고 눈 다시 닫았어
41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03:18:34 ID : k8lwmts2mrh
소리지르면서 안방 뛰어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친구랑 책장이랑 침대 일으키고 밀어서 문을 막았어
41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3:23:29 ID : 1a2k3wnyJSH
보고있어 무섭다ㅜㅠ
41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3:24:31 ID : yNAjcoL83vg
진짜 너무 무서웠겠다ㅠㅠㅠㅠㅠ
41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03:35:07 ID : DBy7ulipe6m
스레주 언제와..
41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43:57 ID : k8lwmts2mrh
딱 방에 들어왔는데 드드득 하는 소리랑 쿵하는 소리가 같이 났어 창고 문을 열고 나온거지ㅠ 친구랑 절대 안방 문 못열게 온몸으로 문 밀고 있었는데 공구?같은걸로 쾅 쾅ㅇ하면서 문 찍는 소리가 났어
41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44:19 ID : k8lwmts2mrh
나무 문이여서 부서질수도 있겠다는 ㅈ같은 생각이 들었고
41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46:09 ID : k8lwmts2mrh
일단 그래도 친구랑 문을 계속 몸으로 밀고있었어
41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47:14 ID : k8lwmts2mrh
ㅁ밖에서 뭔가 어눌한 말로 나으와!!! 나와라 다 죽인다 나와라 이러고 문 쾅쾅 내려찍는데 진짜 이러다가는 문 부서지겟다 하는데ㅠㅠ 밖에서 사이렌 소리 엄청 많이 들렸어
42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47:59 ID : k8lwmts2mrh
친구랑 막 이것저것 가지고 오고 뛰어다니느라 둘다 폰을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그냥 사이렌 소리 듣고 추가지원왔나보다 다행이다 그랬어
42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0:03 ID : k8lwmts2mrh
친구가 자기가 문 밀고있을테니까 창문열고 밑에 경찰들 더왔는지 봐달래서 창문열고 밖에 보는데 ㅁ경찰들 한 10명? 좀넘게가랑 형사들이랑 사람들이 엄청 크게 싸우고있었어 내가 거기서 여기요!!!!!!!!!!악ㄱㅇ!!!!!!!!!여기!!!!!!!!!!!살려주세요!!!!!!!!그랫는데 형사들이랑 경찰몇명이 우리 발견하고는 건물안으로 들어오려고 했어
42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2:50:23 ID : i4JPcoKY8jf
오 동접!!
42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0:46 ID : k8lwmts2mrh
근데 한 몇분쫌 지나니까 및에서 형사한명이 크게 소리지르는거야 "잠시만요!!!!!!!여기!!!!셔터가 내려가있어서!!!!!!여는데!!!!!시간이 좀!!!!!!!걸릴거같아요!!!!!!!"그러는거야
42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1:11 ID : k8lwmts2mrh
경찰들 못들어오하려고 문 셔터같은걸 내린거야
42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1:37 ID : k8lwmts2mrh
그리고 그 문셔터 열쇠 같은걸 삼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42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2:21 ID : k8lwmts2mrh
밑에가 난리도 아니엇어 막 ㅋ켁켁소리랑 아이고 경찰이 사람죽이네 소리때문에 집주인이랑 문 부수던 ㅅㄲ들도 지랄 그만뒀을 정도엿으니까
42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2:55 ID : k8lwmts2mrh
밑에 셔터를 내려서 열려면 열쇠가 필요햇는데 그 열쇠를 어떤 아줌마가 입안에 넣고 삼킨거야 그리고 목에걸려서 켁켁거리고 119 구조요청하고
42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3:34 ID : k8lwmts2mrh
하여튼 경찰이 답없다 생각햇는지 뭘로 기계로 셔터 자르고엿는지 부수고 유리문 부숴서 안으로 들어왓어
42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3:51 ID : k8lwmts2mrh
막 우르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니까 집주인이 개발악을해 밖에서
43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2:54:30 ID : k8lwmts2mrh
가만안둔다 회장님이 가만둘거같냐 이 마귀년아 ㅇ이 개ㅅㅂ ㅆ년아 어쩌고 계속 욕하고 문 부수던 새끼들도 집주인이 발악하니까 거기맞춰서 으어아악ㅇ아!!!!!이러고 문 ㅈㄴ내려찍고
43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2:55:11 ID : 5cINy4ZbdB9
와...미친....
43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3:07:37 ID : q7xWrs7aoGk
사이비야..??
43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3:16:45 ID : r81coFijdzR
와 이거 레전드다
43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3:43:34 ID : nBdQmldwnxz
진짜 소름....,레전드 감이다 이거
43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4:10:33 ID : eJTU2IJQnva
어디갔어
43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4:10:57 ID : eJTU2IJQnva
그뒤에어케됬는지 궁금,,
43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4:13:40 ID : q3TPbeE2slz
우와, 미쳤다...
43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33:59 ID : k8lwmts2mrh
그래서 형사들이 와서 집주인은 잡았는데 막상 경찰들이 현관 문을 못여는거야ㅠ
43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35:39 ID : k8lwmts2mrh
막 밖에서 신고자분!!!현관문 여실수있나요?/!!그랫는데 우린 안방에 잇고 안방에서 나가면 미친놈들이 잇으니까 내가 못나가요!!!!!갇혔어요!!!!그랫어
44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37:33 ID : k8lwmts2mrh
밖에서 경찰들이 아 ㅆㅂ문 못열겠는데 이거 야 ~있냐!! (문 자르려고 햇던거같음) 그러고 문 열방법을 찾는데
44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39:04 ID : k8lwmts2mrh
문 부수려고하던 미친놈들이 집주인이 밖에서 놔 이 개ㅅㄲ들아 지옥으로 떨어진다 $U*@(!이러니까 당황?햇는지 문 부수던가 그만두고 밖으로 나갈려한거같아
44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39:04 ID : xA2NAkrfasm
와...
44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39:15 ID : Dy7ta2tAry5
헉 동접이다!! 그래서!??
44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39:35 ID : k8lwmts2mrh
근데 현관문을 안에서 여는 방법을 몰랏는지 지네들이 온 통로 (창고) 거기로 다시 나갓나봐
44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40:07 ID : nBdQmldwnxz
헉 동접!! 잘 보고있어!
44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0:24 ID : k8lwmts2mrh
집 밖 복도에서 그 문부수려고 하던 놈들 목소리가 들렷고 나랑 친구는 어떻게 나간걸까 생각하다가 통로로 나갓다는 생각이 들엇어
44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1:15 ID : k8lwmts2mrh
그래서 경찰들한테 소리 ㅈㄴ질럿어 "옆집에 통로잇어요!!!!!!!!!!옆집에 이 집으로 들어오는 구멍이잇어요!!!!!!!!" 이렇게 악을 질럿고
44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1:35 ID : k8lwmts2mrh
밖에서 옆집으로 가봐 하는 소리가 들렷어
44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1:58 ID : k8lwmts2mrh
우리는 미친놈들이 나간게 확실하다 생각해서 다시 책장이랑 침대를 끙끙거리면서 밀고 치웠어
45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2:14 ID : k8lwmts2mrh
배고프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힘도 얼마 없고..
45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42:15 ID : nBdQmldwnxz
끝까지 무사하길......! ㅠㅠ
45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5:20 ID : k8lwmts2mrh
그래도 진짜 죽을힘을 다해서 치웠어 둘이 악쓰면서 책장 일으켜서 던지다시피 치우고
45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6:44 ID : k8lwmts2mrh
침대도 던지듯이 밀어서 치우고ㅠ 저때 힘을 얼마나 쓰고 악을 얼마나 썼냐면 일주일가까이 목쉬고 근육통에 몸살와서 친구랑 삼일동안 병원에서 링거맞았다
45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7:32 ID : k8lwmts2mrh
그래서 대충 치우고 문을 딱여니까 경찰들이 막 집안에 들어온거야ㅠㅠ너무 반가워서 엉엉 울고 껴안고 싶은 심정ㅇ이었어 파출소 그 경찰복이 얼마나 반갑던지
45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8:17 ID : k8lwmts2mrh
안에서 집 문 열어주고 형사들이랑 나머지 경찰들 들어와서 이제 다행이라고 됐다고 하고 다른 경찰들이 경찰 봉고차? 안에 우리 데려다주겠대 경찰서로 가자고
45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8:41 ID : k8lwmts2mrh
그래서 알겠다고 나가는데 집주인이랑 다른 미친놈들이 나한테 개쌍욕을 하는데
45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49:45 ID : k8lwmts2mrh
문 부수던 그 미친놈이 3명인가 그랬어 근데 얼핏봐도 몸을 제대로 못가누는 정신지체장애?였어
45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0:28 ID : k8lwmts2mrh
하여튼 친구랑 거길 빠져나와서 1층으로 나갓는데 사람들이 경찰한테 제지당하는 그순간에도 바닥에서 돌주워서 우리한테 던지고ㅠ
45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0:51 ID : k8lwmts2mrh
경찰들한테 경찰인척하는 사단의 무리 마귀들 어쩌고 쌍욕하고
46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1:10 ID : k8lwmts2mrh
어떤 아줌마랑 할머니는 머리채잡고 경찰 때리고 그냥 말그대로 아수라장이었어
46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53:24 ID : Dy7ta2tAry5
와...;;;;
46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7:30 ID : k8lwmts2mrh
경찰들이 그래도 나름 보호해줘서 봉고차에 탔고 경찰서로 갔어
46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7:57 ID : k8lwmts2mrh
우린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거의 탈진 직전이었어
46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59:20 ID : O2k5TXwGpVb
와 같이있었던 친구 멘탈 갑이다 ,,,
46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5:59:53 ID : xSIFfO62Gre
아이고...고생했어 스레주 ㅠㅠㅠㅠㅠ
46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5:59:53 ID : k8lwmts2mrh
그래도 중간에 자거나 할수도 없는데다가 애초에 밥이 넘어가거나 잠이 올것같지도 않았어..그래서 가자마자 친구랑 손떨면서 물마시고 조사같은걸 받으러갓는데
46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0:21 ID : k8lwmts2mrh
이제 거기가 어떤 곳이엇는지 설명해줄게
468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0:27 ID : tdDAo2Nz9g4
스레주 무서웠겠다 진짜ㅜㅜㅜㅜㅜ나 자취 못 하겠어..
46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1:11 ID : k8lwmts2mrh
사실 집 사진이랑 다 올리려고했는제 지금은 건물주인 바뀌고 다른 사람들이 잘 살고있어서 직접적인 언급이나 사진은 못올려..ㅠㅠ
47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1:34 ID : k8lwmts2mrh
많은 사람들이 예측한대로 사이비 종교였어 그것도 신천지
47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1:48 ID : k8lwmts2mrh
나는ㅋㅋㅋㅋ재물이었어
47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2:42 ID : p9cla7hAnPg
와 재물 ㅁㅊㅋㅋㅋㅋㅋㅋㅋ와 어이털린다ㅡㅋㅋㅋㅋㅋ
47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2:59 ID : xSIFfO62Gre
와; 설마했는데;;;;;;;
47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3:16 ID : k8lwmts2mrh
좀 복잡한데 총회장이라는 교주가 있고 그밑에 간부들 그리고 그밑에 또 누가 있고 마지막에 신도들?이있는데 집주인=건물주는 중간쯤 되는 사람이었어 약간 사람들 모으는 준중간간부..?
47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4:04 ID : k8lwmts2mrh
내가 입주한곳이 신축빌라엿는데 계약서나 건물주 말 들어보면 총 20명 정도가 내가 계약 문의하기 전에 문의를 했었대
47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4:21 ID : k8lwmts2mrh
그중에서 16인가 15정도가 남자였고 나머지가 여자였어
47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6:35 ID : k8lwmts2mrh
남자 먼제 다 제외, 그다음 본가랑 가까운 사람 제외, 근처에 친인척집 있는 사람 제외, 남자친구 있는 사람 제외, 기 세보이는 사람 제외.. 이렇게 제외하니까 내가 제일 적합했던거ㅋㅋㅋㅋ
478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6:57 ID : p9cla7hAnPg
와.......ㅁㅊㅋㅋㅋ
47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7:06 ID : k8lwmts2mrh
그니까 외부에 고자질할 확률적고 튈 가능성 없고 무슨일이있어도 아닥할것 같은 사람을 골랏던거지 난 ㅈㄴ재수가 없었고
480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8:02 ID : k8lwmts2mrh
그리고 내가 거기서 유치원생있는 애기엄마 봣다고 햇자나
48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8:27 ID : k8lwmts2mrh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한번도 애기 아빠를 본적이 없었거든 그래도 그냥 많이 바쁘거나 따로사나보다 정도로 생각햇는데
48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08:37 ID : k8lwmts2mrh
나 이전에 그 애기 엄마가 재물이었던거야
48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9:23 ID : xSIFfO62Gre
그럼 애기는....?
48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9:38 ID : nBdQmldwnxz
와 미친 ㄷㄷ 진짜 무섭다 와........
48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09:47 ID : Dy7ta2tAry5
헐..
486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0:36 ID : k8lwmts2mrh
재물 역할?이 뭐냐면 은근슬쩍 전도한다음에 살살 넘어오면 간부한테 (집주인말고) 날 던져주는거지 그럼 간부가 신도들한테 너네는 은혜입어서 원하는거 다 이뤄질거다 이러는 식
48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2:13 ID : k8lwmts2mrh
던져주면 간부가 무슨짓할지는 상상에 맡길게 적기도 역겹고 소름돋아
48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2:43 ID : k8lwmts2mrh
근데 아 이게 좀 복잡해서 이해가 될지 모르겠어
489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13:14 ID : nBdQmldwnxz
뭔지 감이 온다 진짜 미쳤네...... 레주 눈치못채고 그대로 며칠 더 있었으면 험한 꼴 당할뻔 한거네........와 진짜....
49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13:23 ID : fQmk1a2k4Gm
세상 무섭다 진짜루.. 혼자 자취 못할거같아ㅠ
49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13:59 ID : p9cla7hAnPg
일단 친구가 하드캐리다ㅋㅋㅋ
49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4:07 ID : k8lwmts2mrh
재물할만한 사람을 찾음>은근슬쩍 전도>전도 성공>간부한테 재물로 줌 근데 간부한테 준다는게 간부집에 보낸다거나 그런게 아냐
49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4:59 ID : k8lwmts2mrh
난 몰랐는데 내가 살던 그곳 마지막층에 집이 없고 뻥뚫린 강당같은 곳이엇대 거기서 종교활동같은거 한거지
49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5:24 ID : k8lwmts2mrh
근데 그게 내가 학교가는 시간이랑 겹쳐서 난 몰랏고
49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17:45 ID : k8lwmts2mrh
하튼 그 강당같은데서 종교활동을 하면 간부 은혜의 말씀인가 뭔가 전해주러 오고, 이번주에는 새로운 신도가 왔다고 준중간간부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면 간부는 막 상담같은걸 해야된다고 그 새 신도 집에 찾아가는거야
49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18:53 ID : p9cla7hAnPg
와,,,,,,ㄷㄷ
497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24:20 ID : k8lwmts2mrh
좀 설명할게 많아서 횡설수설하거나 뒤죽박죽일수도잇어ㅠ 중간에 이해안되는거 잇음 말해줘
49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25:49 ID : k8lwmts2mrh
이해를 위해서 적는 방식을 좀 바꿀게
49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26:49 ID : k8lwmts2mrh
#너무 철저한 보안
CCTV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고 했잖아 그거 사실 나 아니면 다른 신도들이 도망갈까봐 감시용으로 달아놓은거였어
50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27:19 ID : Dy7ta2tAry5
ㅁㅊ
50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27:34 ID : k8lwmts2mrh
#이상한 스피커
보일러함 열었을때 전선이 이상하리만큼 많고 스피커 같이 생긴게 있었는데 그게 도청장치 같은거였어. 역시 혹시나 내가 도망치거나 다른 생각하고 있을까봐 감시하기 위한 용도
50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28:17 ID : nBdQmldwnxz
미친 너무 끔찍하다 어떻게 저런일을 꾸미지.....? 도청 미쳤다
50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29:40 ID : lg5dXuq2NwH
와 도청;; 첨에 스피커 있다는 얘기 할때부터 예상했는데
50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31:41 ID : Ai4GnDyZimN
미친ㅠㅠ 그런 놈들한테 걸렸다니ㅠㅜㄴ 그놈들은 싹 감옥에서 고통받은 후 지옥에 떨어질거야
스레주 진짜 대단해ㅠㅠ
505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32:34 ID : k8lwmts2mrh
#신축건물
원래 다른 곳이 근거지였대 몇명 말 들어보니까 처음에 집주인이 오갈데 없는, 거의 노숙자들 위주로 거둬줘서 먹여주고 입혀줬대 그리고 나선 이게 다 총회장님 은혜다 이런식으로 말한다음에 자기랑 같이 총회장님 따르면 평생 행복하게 살수있다 이렇게 말해서 꽤 사람들을 모았는데, 노숙자같은 사람들 데리고오니까 도망가기일수고 딱히 도움이 안됐?대 그래서 ㅋㅋㅋ쓰레기 새끼들이 지체장애아나 장애있으면 총회장님만 믿으면 씻은듯이 깨끗이 낫는다고 허언치면서 모은거지
50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33:50 ID : Ai4GnDyZimN
그래서 지금 그사람들은., ? 잡혀간거야...?
50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34:58 ID : Ai4GnDyZimN
와.. 진짜썩을것들
....
508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35:01 ID : k8lwmts2mrh
#신축건물2
그래서 아들이 장애아거나 본인이 장애아거나 남편이 장애아거나 이런사람들이 주를 이루게됐어.근데 그런 사람들이 다세대 빌라에 모여서 사니까 소음도 그렇고 여러문제로 주위에서 계속 이사가라 뭐라했대 그러다가 거기 신도중에 남자지체장애인이 여자애기 성폭행하고나서 이사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되니까 다른곳으로 옮긴거엿대 거기가 내가 들어간 신축빌라
509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37:45 ID : k8lwmts2mrh
#애기엄마
애기엄마는 원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성인되서 돈 겨우모아서 원래 다세대 빌라에 살던 사람이었어. 나랑 마찬가지로 사회초년생에다 집주인이 관리비 안받으니까 괜찮은곳이라 생각한거지. 집주인이 애기엄마한테 가끔 월세도 안받고 먹을거 자주챙겨주고 되게 잘해줫엇대 그래서 은인?처럼 생각햇엇고. 그러다가 집주인이 신천지 믿으라고 전도하니까 약간 보은?으로 생각해서 신도가 된거엿어
51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38:27 ID : Ai4GnDyZimN
헐..
511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41:38 ID : k8lwmts2mrh
#애기엄마2
애기엄마가 그 간부한테 상담받을때ㅠ 간부가 애기엄마 가정사 듣더니 이해주고 위로해주더니 자기는 사실 전생을 볼수있는데, 애기엄마가 전생에 업이랑 죄가많아서 그렇다햇대 막 전생에 몸파는 기생이엇는데 그때 남자홀린죄가 커서 현생에서 고통받는거라고 ㅈㄹ을..근데 애기엄마가 그걸 믿었어 그래서 죄 소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되냐햇더니 자기랑 총회장님만 믿고 따르래 그럼 액운 하나도 없게해준다고
512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43:17 ID : k8lwmts2mrh
#애기엄마3
그래서 전생업보 소멸시키는 방법이 간부하고 자는거엿고 종교활동하는 시간에 사람들한테 애기엄마가 업보가 좀 두터우니 빨리 소멸시키기 위해서 애기엄마랑 성관계를 맺어줘라 이런식으로 말한거야 애기엄마는 처음엔 믿엇다가 나중엔 체념햇대 도망갈라해도 갈수가 없어서
513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45:47 ID : k8lwmts2mrh
#애기엄마4
그래서 거기 살던 남자들이랑 한번은 무슨 몇번이상씩 잣는데 거기서 누구 애인지도 모르는 애를 가진거지ㅋㅋ그리고 간부는 그걸 또 회장님의 은혜가 실현됐다 ㅈㄹ했대 그리고 실제로 애 이름이 은혜였어 애까지 낳으니까 진짜 어떻게 할지도모르겟고 그냥 체념하고 거기서 살앗대 근데 내가 당하는걸 보니까 예전의 자기가 생각낫다고 자기같은 피해자 만들기 싫고 자기도 벗어나고싶다면서 엄청 많은 증언을 해줬었어 덕분에 일이 수월하게 풀렸어.다른사람들이 한통속이어서 다 잡아뗏엇는데 애기엄마가 증거내밀면서 도와줬어ㅠ
514 이름 : ◆kqZclbbijjx 2018/11/10 16:45:57 ID : k8lwmts2mrh
나 일하고 올게 ..!
51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51:01 ID : 67wJPeNvu9s
와.. 그 애기엄마도 대단하네 자기도 힘들텐데 증언도 다 해주고
51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54:48 ID : s60raratusp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왜 ㅅㅊㅈ는 더 많아지는거지.... 맨날 길거리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진짜 짜증나 빨리 망했음 좋겠어
레주 고생많았다ㅠㅠ 미친놈들.....
51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6:56:59 ID : u4Mo3PgY1jw
좀벌레 같은 새끼들 아니야ㅂㄷㅂㄷ 생각해내는 수준 진짜 역겹다
518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18:51:41 ID : xSIFfO62Gre
그동안 했던 생각 이상으로 경악스럽다.... ㅠㅠ 잘다녀와 스레주!
519 이름 : 이름없음 2018/11/10 20:08:44 ID : nzTO05TRyLg
아직 사이비를 봐보지도못한 나로썬 가깝고도 위협적이게 들리네.. 진짜 무서운세상;
52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12:59:22 ID : u4Mo3PgY1jw
헉 그나저나 스레주 토요일에도 일 하는구나ㅠㅠㅜㅠ 화이팅..!주말엔 좀 쉬게해주징ㅠ
52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15:19:57 ID : 3BbA1DtfU2F
스레주 사이비에서 벗어나서 다행이다.
52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15:26:33 ID : g0k4IK5fdVa
스레주 고생했어!
52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18:28:25 ID : qi8ry7wIHwt
근데 저 정도면 뉴스도 나올 법 한데
52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19:33:40 ID : y5ar84Gmk00
진짜 엄청나다..스레주 정말 고생했다ㅠㅠ
525 이름 : 이름없음 2018/11/11 21:04:47 ID : pXxSJTPiqmN
사이비는 진짜 답도 없음...
52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03:18:13 ID : GrcFbcrfbvb
경찰들한테까지 폭행을 행사할 정도면...어느 정도인 거야 정말
52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09:58:23 ID : ze42FfO002m
➖ 삭제된 레스입니다
528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1:00:34 ID : 1gY79hcE08n
.
529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2:23:06 ID : io1DAlu3A1y
>>527 헐 돌앗나봐 어그로 끌지마셈 말하는거 개 살벌하네
53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3:03:25 ID : E7bxA1u9urg
>>527 네 다음 신천지
53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4:14:08 ID : crfamsqmNxU
>>527 신고 좀 해
53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5:45:33 ID : rzcNs05O2oK
>>527 응 다음 헛소리
53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5:54:31 ID : 3U6jbeFa3Cr
스레마다 하나씩 어그로 끄는 레스 쓰는 애가 있는거 같네 신고 누르자
534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16:13:50 ID : utusnXwIK0n
➖ 삭제된 레스입니다
535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1:39 ID : k8lwmts2mrh
미안 ㅠㅠㅠ쉬는날이여서 계속 잤어
536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1:57 ID : k8lwmts2mrh
엥 >>527 얘가 뭐라햇길래
537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3:33 ID : k8lwmts2mrh
>>523 얘기해줄게
#이슈화
이거 솔직히 뉴스에 나가고도 남아 그리고 내친구랑 나랑 정외과라했잖아 친구 남친은 심지어 언홍과였어 그리고 친구랑 나랑 둘다 이름 있는 인서울대 재학생이었고 선배들 몇명한테 연락돌리면서 아는 기자있냐고 물어보고 최대한 기사화 시키려고 했었어 근데 안됐어ㅋㅋㅋ
538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5:26 ID : k8lwmts2mrh
#이슈화2
일단 2014년에 일어났던일이었는데, 2014년에 하필이면 사건사고가 말도 못할만큼 많았었어. 우리가 경찰서 간날이 수원토막사건인가 났었던날이었고 그 후로 우리가 묻힐만큼 일이 쭉쭉 일어났었어 게다가 이거 재판까지 가지도 못했어
539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7:11 ID : k8lwmts2mrh
#이슈화3
내가 위에서 말했었지ㅠ 대부분 다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가족이라고.. 우린 정말 공론화시켜서 끝장볼 생각이엇기때문에 재판준비를 하고잇엇고 애기엄마랑 증거물이랑 증언을 모으러 다니기로했어 아예 이사오기전에 있었던 여자 애기 성폭행까지 탈탈 털려고 마음먹었었지
540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28:03 ID : k8lwmts2mrh
#이슈화4
근데 우리가 부동산찾아가고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서류 달라하고 자꾸 여기저기 조금씩 들쑤시니까 신천지 간부? (꽤높은사람)한테 연락이왔었어ㅠ
541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30:11 ID : k8lwmts2mrh
#이슈화5
집주인이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 업을 누가 감당할것이냐 ㅈㄹㅈㄹ을 했고 무슨 총회장님이 분개하시면 세상이 종말할거라 ㅈㄹㅈㄹ을 했어 친구랑 나랑 그래 너는 씨부리세요~하고 무시한다음 계획대로 하고있었는데, 그 핸드폰에 전화올때 문구 지정해놓는 사람들있잖아 예를들면 '안녕하세요 ***입니다'라던가 '행복하세요~^^*'같이 광고전화올때 자주보이는
54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23:33:58 ID : VdU6mMrs63Q
요약 해줄 사람 있음? 나 지금 급해서..
543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37:44 ID : k8lwmts2mrh
#이슈화6
모르는 번호로 연락왓는데 문구가 뭐였냐면 '당신은하나님에게선택받은사람입니다^^'이거였어. 그때 집이 그 사단이 났으니 잘 곳은 없는데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본가로 갈수는 없고.. 어쩔수없이 친구랑 친구네집에서 살고있었거든? 전화받자마자 스피커폰하고 녹음을 눌렀어 무슨 지랄이든 퍼부어라 재판에서 물먹여주겟다 그런 심보엿지
544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40:32 ID : k8lwmts2mrh
#이슈화7
근데 우리가 생각했던거랑 완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어.어차피 너네 재판까지 못간다고 웃으면서 말하는거야 합의금 인당 $씩 줄테니까 조용히 합의하고 일 마무리 짓자고 그렇게 말했어. 순간 친구가 빡쳐서 일이 이지경이 됐는데 재판을 못한다고욬ㅋ?ㅋㅋ전지전능하신 이만흰가 뭔가가 재판도 막아주나보죠? 그랬는데 그 간부가 듣더니 개빡쳣는지 마귀년들이 주둥이 함부로놀린다고 #*2(소리질러서 말 못알아들음)를 모욕하면 사지가 찢긴다 어쩌고하면서 화를 냈어 그리곤 끊었어
545 이름 : ◆kqZclbbijjx 2018/11/12 23:44:33 ID : k8lwmts2mrh
ㅠㅠㅠ미안 나 일하고 올게..!! 친구들이랑 졸업하고 취업 포기하고 돈 모아서 감성주점?같은걸 차렸거든 ㅠㅠㅠ (여담이지만 대학 다 부질없더라) 영업시간이 오후 4시부터 다음날7시까지야..! 최대한 많이 쓰러올게 기다려줘서 고마워
54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2 23:45:23 ID : nzXwLcHCktt
레주 잘 갔다와!!
54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3 00:00:33 ID : 1gY79hcE08n
홧팅!!! 난 취준중ㅠ잘다녀왕~!
548 이름 : 이름없음 2018/11/13 01:43:06 ID : 9AqlyGnwpXw
ㅂㄱㅇㅇ
549 이름 : 이름없음 2018/11/13 10:49:40 ID : kmnu4ILgjjs
ㅂㄱㅇㅇ...! 기다릴게!
550 이름 : 이름없음 2018/11/13 23:37:05 ID : crfamsqmNxU
ㄱㅅ
551 이름 : 이름없음 2018/11/14 00:19:27 ID : E65cMrvxDur
.
552 이름 : 이름없음 2018/11/14 00:32:31 ID : 9AqlyGnwpXw
안녕 친구들 그동안 고마웠ㅇ러!
553 이름 : 이름없음 2018/11/14 15:16:47 ID : QoMi5RDzgkm
>>551 아닐걸 신ㅊㅈ는 남자가 교준데 하느님어쩌고는 하얀 한복 입은 아줌마보고 엄마라고 부르던데 무튼 둘다 싫다
554 이름 : ◆kqZclbbijjx 2018/11/17 04:37:38 ID : k8lwmts2mrh
>>552 내가 레주인데 너는 뭐야 ㅋㅋ
555 이름 : ◆kqZclbbijjx 2018/11/17 04:37:51 ID : k8lwmts2mrh
으ㅠㅠ조금만 기다려줘!
556 이름 : 이름없음 2018/11/17 10:34:51 ID : FdCqo0snRu6
와....진짜 세상에 ....ㅠㅠㅠㅠㅠㅠ
557 이름 : 이름없음 2018/11/17 12:03:21 ID : mpTWo41u4IG
기다릴게!!
558 이름 : 이름없음 2018/11/26 19:05:37 ID : RyK1vjAlwmt
몬소리야 신천지 가봣는데 그런짓은 안함 딴데아니냐 여증 하나님의교회 이런데
559 이름 : 이름없음 2018/11/26 19:31:55 ID : 4ZcpSFbimE0
>>558 신천지 뜻이 뭔지 모르나ㅋㅋㅋㅋ?
560 이름 : 이름없음 2018/11/26 19:53:16 ID : RyK1vjAlwmt
>>559 뭔데
561 이름 : 이름없음 2018/11/26 20:05:40 ID : e1BcIGpQoLe
>>558 신천지 왜 가봄??
562 이름 : 이름없음 2018/12/11 18:12:00 ID : 5RDAkslu4JW
하느님의교회 다녔었는데 생각해보면 존1나 소름
563 이름 : 이름없음 2018/12/12 22:05:12 ID : h863RyE9wE1
와 이건 진짜... 스레주 너무 무서웠겠다
564 이름 : 이름없음 2018/12/19 21:57:58 ID : IE2mnu01g1u
558 레스주 말이 이해가 가는게, 가족중에 ㅅㅊㅈ 믿는 사람 있는데, 거기도 뭐라고 해야하나 파벌? 지역차? 그런거 겁나 심한가 보더라. 우리 가족은 다들 바득바득 믿고 싶음 혼자 믿으시라고 해서 일절 서로간의 터치 없이 종교는 개인의 자유지만 우리한테 선교는 ㄴㄴ 거절ㅇㅇ 정도로 끊고 있거든. 근데 그 가족이 하는 거 보면 겁나 평범함ㅇㅇ 그냥 교회처럼 성경책 펴놓고 교리 공부하고 교회 사람들이랑 가끔밥 먹고 등산도 하고 끝임. 아, 가끔 썬크림 바르고 노란 옷 입고 모자쓰고 어디어디 체육관(종교 자체가 돈이 세계급으로 많아서 그런지 국가대표나 뛸 법한 거대 체육관에 유명인사나 정치인 불러서 단합대회? 스포츠같은거 하나 봄.) 가서 응원전 같은데에서 하루종일 축제분위기 즐기다 오고서는 막 누구누구 정치인도 왔다고 자랑하면서 유튭 보여주는데, 넵 즐거우셨다면 다행이네요ㅇㅇ 하고 우리 가족은 뜨겁게 스루하거든.(유튭도 안보고 읽씹함) 나에게 ㅅㅊㅈ는 딱 그 정도 이미지라서 가끔 인터넷에 있는 이런 글이 쉽게 와 닿지는 않아. 하지만 거짓말이라곤 절대 생각 안 해. 그 정도로 규모가 큰 종교라면 분명 통제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거고 이용하는 사람도 이상한 놈들도 겁나게 달라붙겠지. 그리고 그동안 티비에 수두룩하게 나온 피해자들도 그걸 증명하고있고. 그냥, 겉보기에 깔끔해 보이는 유명 연예인 초청해서 벌이는 체육대회 그 뒷면에는 이런 괴로운 현실이 펼쳐져있다고 이해하고있어.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온갖 사이비짓 다 해서 피해자는 피해자대로 많이 있는데, 어느 정도 덩치 크고 돈도 많아지니까 이제 와서 점잖은 척 이미지 세탁하는 걸지도 모르겠고. 스레주, 괴로운 기억이었을텐데 썰 풀어줘서 정말 고마워. 너와 네 친구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565 이름 : 이름없음 2018/12/27 06:18:20 ID : hxO5O4E5Wly
헐 스레주 어디갔어ㅠㅠㅠ 진짜 고생했고 무사해서 다행이야... 왜 재판조차 못갔는지 너무 어이 없다 ㅋㅋ; 뭐 뒤에 어마어마한 빽이라도 있나
566 이름 : 이름없음 2018/12/28 11:03:08 ID : pVak8nRxCjf
스레주 너무 고생 많았어 읽다보니 마음 아프다...
567 이름 : 이름없음 2018/12/28 12:50:50 ID : IJTSK0sqo0p
정주행 하고 왔는데 대박... 스레주 힘냉
568 이름 : 이름없음 2018/12/28 14:22:09 ID : wnAZh87hyY5
나 신천지 6년 있다가 탈퇴했다 씹천지 욕할수있고 알바아닌데 확실한건 저거 신천지는 아님
569 이름 : 이름없음 2018/12/31 05:27:09 ID : jg0mr84E2oJ
.
570 이름 : 이름없음 2018/12/31 18:24:26 ID : dAY65hs8mGk
레주 언제왕 ㅜㅜㅜ
571 이름 : 이름없음 2019/01/01 03:17:32 ID : 1g1A45anxyL
머여 완결된 얘기가 아니었네 아놔ㅋㅋㅋㅋㅋ 기다려야징
572 이름 : 이름없음 2019/01/01 03:18:30 ID : 1g1A45anxyL
아 11월부터 안왔내...... 포기
573 이름 : 이름없음 2019/01/07 14:35:31 ID : E9y4Zcrgqjc
무슨 일 있었던가 아니겠지...?ㅅㅊㅈ가 잡아간거 아니겤ㅅ지...?
574 이름 : 이름없음 2019/01/08 14:16:31 ID : 4Y6Y7bwoK44
기다리고 있어 현생이 바빠서 못오는거라 믿을께 ㅠㅠ!!
575 이름 : 이름없음 2019/01/08 16:03:57 ID : 9fTPhhAo1vj
스레주 언제와 ㅜㅜㅜ
576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1:46 ID : k8lwmts2mrh
대목이라 바빠서 이걸 까먹고 있었다ㅠㅠ
577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2:42 ID : k8lwmts2mrh
아직 보는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어서 마무리할게 ,
578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4:07 ID : k8lwmts2mrh
우리가 저렇게 말하면 아이고 죄송합니다 슨상님들..이러고 굽신굽신 할 줄알았는데 오히려 당당하게 ㅋ니년들이 할수있으면 해봐라 이런 태도로 나오는거야
579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4:47 ID : k8lwmts2mrh
전화를 끊고나서 내가 친구한테 "너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햇지?" 이러니가 친구가 "그래 ㅅㅂ 뭘 믿고 저러는거야 아니고선 저렇게 당당할수가 없어"그랫어
580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5:33 ID : k8lwmts2mrh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하나 한창 생각하고 잇을때쯤, 내폰으로 또 전화가 걸려왓어
581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6:31 ID : k8lwmts2mrh
저녁때 쯤이었던거 같아 친구네 집에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잇는데 전화와서 친구가 나한테 야!!!!!너 전화온다!!!!그랫엇거든
582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7:43 ID : k8lwmts2mrh
친구가 나한테 폰 가져다 주려고 폰을 봣는데 전화 화면?에 믿으면 복이옵니다~^^ 이단 문구가 잇는걸보고 야!!!!ㅅㅂ!!!!그새끼들이야!!!!이래서 머리 말리다말고 바로 뛰어갓엇어
583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18:09 ID : k8lwmts2mrh
역시 전화를 받자마자 스피커 폰을 켯는데 우리가 여보세요 하기도 전에
584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21:04 ID : k8lwmts2mrh
한사람당 n억을 보내겠다 멍청한 년들은 아니니까 알아서 입 닫을거라 믿는다 서로 윈윈 아니냐 그렇게 궤변을 늘어놧어
585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21:41 ID : k8lwmts2mrh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오더라 ; 빌어도 시원찮은 새끼가 돈준다고 입닫으라니ㅠ 아갈머리를 찢어버릴라
586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22:14 ID : k8lwmts2mrh
그래서 내가 아니 저희는 합의할 생각이 없다니가요???? 우리는 당신네들 콩밥먹이고 싶다고요!!!!! 이렇게 말햇더니
587 이름 : 스레주 2019/01/13 06:23:33 ID : k8lwmts2mrh
그 남자가 우리 신도들은 하늘에서 골라준 사람들로만 이뤄져있다, 너네가 그 사람들을 건들면 무사할거같냐 이런 개소리를 늘여놓길래 현실감각이 없나? 생각하고 잇엇는데
588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06:31:14 ID : NBvA1CkrdXw
ㅂㄱㅇㅇ
589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09:08:11 ID : Pg459ba9zdX
보고있엉
590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12:38:56 ID : 5SJQmr9cpV9
ㅂㄱㅇㅇ
591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13:09:22 ID : pdSLhvu9zdT
흥미진진
592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14:49:18 ID : Ci7e1yNwMo0
ㅂㄱㅇㅇ
593 이름 : 이름없음 2019/01/13 14:55:25 ID : fbzVeZfSE66
뭐여 왜아직 안끝나
594 이름 : 이름없음 2019/01/20 19:31:48 ID : 2oFeGrhAi64
스레주 언제와ㅜㅜ
595 이름 : 이름없음 2019/01/24 04:22:04 ID : 0pRDxO4L9ba
스레주 빨리왕!!!
596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13:42:34 ID : FbfVcFjtg43
뭐야 왜 이러고 끝나;;;
597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14:12:02 ID : i2pRA7s8qja
나 방금 다 봤는데 너무 소름돋아 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정말 상상도 안 간다
598 이름 : 이름없음 2019/01/28 14:12:33 ID : i2pRA7s8qja
88 일 어떻게 됐는지 궁금한데 왜 다음이 없어ㅜㅜㅜ
599 이름 : 이름없음 2019/01/29 09:45:29 ID : tjzeY9s8jg4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 소재도괜찮고 앞뒤 구성도 잘맞아서 나름 읽을만했네 하지만 미심쩍은게 한두가지가아니야 적어도 그정도 스케일에 사건을 겪었다면 사진한장 정도는 남기지않았을까 한다 스레를 읽어본 레스주들도 알겠지만 스레주랑 스레주친구의 성격이 호탕하고 잘웃고 매사에 밝은 성격인듯하고 보통 이런사람들이라면 ㅇㅇㅇㅇ 나 개쩔었음 하면서 사진들이밀면서 인증해가며 바쁘게 썰풀어줄 타입인거같은데 애초에 신천지는 좋은종교도 아닌 마당이지만 그렇다고 대놓고서 우리는 광신도 사이비종교요!! 하는 사람들이아니란걸 알기에 난 이글이 100%는 아니어도 90%는 주작이라고본다 내 말에 비공감하는사람들도 분명있겠지만 스레딕이 아무리 일단 한번 믿어주자 하는 분위기로 이루어져있다하지만 너무 이러는건 아니다 레스주들아
600 이름 : 이름없음 2019/01/29 10:51:47 ID : 7xXs3Bf81dw
뭐야 끝남?
601 이름 : 이름없음 2019/01/29 12:38:17 ID : 0q2HwsqmE5X
.
602 이름 : 로어 2019/01/29 12:38:18 ID : 0q2HwsqmE5X
접 혀 랏
로 어 가 될 거 야 ~⭐🌠🌟
이 전 레 스 : >>597 >>598 >>599 >>600
603 이름 : 이름없음 2019/01/30 23:57:12 ID : NuoE6Y2mskk
휴
604 이름 : 이름없음 2019/01/31 00:01:50 ID : NuoE6Y2mskk
열려라
605 이름 : 이름없음 2019/01/31 00:01:58 ID : NuoE6Y2mskk
접혀라
606 이름 : 이름없음 2019/02/01 02:34:13 ID : rvyGleNwJTR
이건 너어무 소설이다.. 아무리 ㅅㅊㅈ ㅌㅇㄱ ㅎㄴㄴㅇㄱㅎ 같은 소위 사이비들이 폐쇄적이고 범죄라도 저지를것 같지만 사실 저런 종교들도 대외적으로 범죄는 안 저질러. 대신 종교로 사람들 끌어모으고 그 신도들을 광신도로 만들어서
착취를 하는 경우가 있지.. 그게 재물 관련이든 그 다른 무엇이든
607 이름 : 이름없음 2019/02/05 17:10:59 ID : E9uk2slA7wK
>>606 말에 동의.. 나도 ㅅㅊㅈ 싫어하고 문제많은 종교라고 생각하는데 이 정도 스케일의 사건은 안 저지를듯..
쟤네가 그 정도로 나쁘지 않다는게 아니라 쟤네도 머리가 있으니까 사건 자체를 이 정도로 크게 만들려고 하지 않을듯..
아무리 쟤네가 돈 많은 부자 종교라고 쳐도 솔직히 대외적인 이미지 깔끔하게 해서 계속 신도수를 불려나가야하는 입장에서..
스레주나 스레주 친구같은 애들한테 걸려서 여기저기 안 좋은 이미지 생기면 지네만 손해라....
재판이니 뭐니에서 이기거나 흐지부지 된다 쳐도 사실 저 종교가 진 싸움임..
608 이름 : 이름없음 2019/02/11 19:02:14 ID : 9jzfdU59jy7
신천지..
609 이름 : 이름없음 2019/02/17 20:14:49 ID : atvDwIE8rBA
글좀 적어봤고 중간중간 끝는게 드라마쓰셈ㅋ
610 이름 : 이름없음 2019/02/20 05:58:18 ID : QtxQmlg3Wlz
➖ 삭제된 레스입니다
611 이름 : 이름없음 2019/02/20 07:00:55 ID : 0pVdQmmk2sp
>>610 저렇게 사회성이 없으니 말을 저따구로 뱉지 하면 기분 좋니 말 예쁘게 좀 해라 암만 익명이라도
612 이름 : 이름없음 2019/02/23 22:12:10 ID : GpRA3XtfWlz
주작이든 뭐든 팩트는 신천지는 사라져야할 존재고 이 스레 재밌었다.. 주작이라도 재밌는 스레 있으면 다들 그거 보는맛으로 스레딕하는거 아니냐
613 이름 : 이름없음 2019/02/23 23:24:09 ID : he6mE5Pjy6p
>>612 동의한더
614 이름 : 이름없음 2019/02/27 18:29:11 ID : z85XBy3Qnvi
있을 법 하다고 봐 나만해도 몇년 전에 대학로에서 알바끝나고 귀가하던 중에 20대중반정도로 보이는 남자한테 끌려갈뻔한 적 있어.. 사람 없는 길목도 아녔고 대학교 끼고 있는 큰도로에 상점가에서였는데 느닷없이 어깨 손목 잡더니 자기랑 장한평역 가야한다고 끌고 가려한 적 있었어. 나 그래서 친인척이라도 남자랑 터치 안함;;
그런 쪽으로 정말 ㅁ1쳐있는 이들은 신도늘리기든 재물바치기든 ㅁ1친짓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봐. 영화 미스트 생각나네..
615 이름 : 있을법은ㅋㅋㅋㅋ 2019/03/04 03:19:58 ID : QldzTPg7tfV
현실감없는사람들 투성이네 밖에 나와서 햇빛좀 봐요
616 이름 : 이름없음 2019/03/06 20:12:41 ID : 07dPdu9zeY6
레주언재와 ㅠㅠㅠㅠ
617 이름 : 이름없음 2019/03/06 22:46:41 ID : 43SNzdSFbgZ
주작 타령 좀 그만해 ㅡㅡ 그리고 나도 밝은 성격인데 무서우면 사진이고 뭐고 피하거나 막는 게 우선이거든? 주작이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모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
618 이름 : 이름없음 2019/03/06 22:57:36 ID : oE6ZbfU3U46
ㄱㅅ
619 이름 : 이름없음 2019/03/07 16:32:12 ID : 5Wi4Fa4HCo1
주작이라 하는애들 진짜 세상 모른다 신천지에서 이런식의 지능적 포교활동 시작한지 꽤 됐고 길거리 포교가 이런 지능적 포교를 숨기기 위한 수단이 된지도 꽤 됐다... 실제로 저거보다 더한짓도 해......
620 이름 : 이름없음 2019/03/08 09:24:53 ID : 5VdU1wnBgmL
신천지 유명하고도 미친곳이지..사람이 몇인데 개중 단단히 미친 새끼 하나쯤 있다고 소설이라기엔 거기는 ㄹㅇ무서운곳..
친구랑 집가다가 편의점 들렀는데 거기서부터 따라오고 집 앞까지 따라오길래 친구손붙잡고 집으로 뛰어들어가서 경찰에 신고도 했었다..
편의점에서 우리집까지는 골목골목 지나 한 5-7분쯤인데 우리가 돌아가는거였어도 따라오고 그랬으니까..
그렇게 일주일을 시달리다가 결국에 잡혔는데 포교활동하는 신도..
621 이름 : 이름없음 2019/03/08 12:43:52 ID : hAi4GpO3wli
소름끼친다..
622 이름 : 이름없음 2019/03/08 22:46:29 ID : By0nDBvzVe6
페북에서 이 스레도 퍼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페북 진짜
623 이름 : 이름없음 2019/03/09 01:54:35 ID : k8nO7cKZeFc
➖ 삭제된 레스입니다
624 이름 : 이름없음 2019/03/11 13:59:52 ID : QpPclbhe4Zh
>>623 말도없이 가져가는 페북도 극혐이지만 너같은 애들도 씹극혐;
625 이름 : 이름없음 2019/03/11 20:22:38 ID : fTSJWlBfald
제발 물좀 흐리지 말아줘 이 글이 주작인가 아닌가는 스레주가 진실을 밝히기 전까지는 모르고 각자 읽고서 판단하는거야. 그만큼 나이 먹었으면 본인이 판단하고 남이 판단하게 둬야지 자기 주장 펼쳐서 어쩌자는거야 여기가 무슨 초등학교 토론장이니? 관종짓 하고싶은건 알겠지만 참아. 진짜 1도 너희 생각 궁금하지 않으니까.
626 이름 : 이름없음 2019/03/22 16:34:47 ID : a8klfSIIMkl
주작은 맞다... 참나 읽다가 갑자기 신천지 얘기가 나올줄은 몰랐다. 주작 아주 제대로 잘쳤네.. 수고했다;; 나도 한때 신천지를 다녔던 사람이지만 그렇게 활동하는 사람 한명도 없다 그사람들 다 평범한 사람이고 자기 신앙지키는 사람들 뿐이다 ;; 누가 미쳤다고 감금하고 벽 뚫고 하냐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거를... 휴 ,, 각 지파가 있고 신앙을 하기위한 교회가 각 마다 있다, 그 외에 건물은 1도 없고.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서 들어오는게 아니면 장애인이나 정신병있는 사람도 본 적이 거의 없다, 심지어 동성애자도 절대 받아주지 않는다. (성경에는 동성애자가 죄라고 되어있기때문이다) 그 안에서 불건전한 짓-도박이나 성희롱같은 거하면 바로 제명시킨다.
설문지하고 전단지 돌리고 하는 활동은 하지만 싫다는 사람 붙잡고 늘어지지는 않는다. 걔네가 무슨 힘이 있어서 그러냐? 보통 길거리 활동하는 애들은 1~20대 직장인이 아닌 애들이 하는데,, 참,,
보통 그딴짓하는 새끼들은 그 신천지 집단에서 등지고 나가서 신천지는 정신병자 신도집단이라고 소문내고 그 집단에서 꺼내주겠다는 식으로 큰뒷돈 받고 감금하고 굶기고 때리고하는 새끼들이다. 이름은 언급 안하겠지만 주로 윗지방, 어떤 지파에서 지파장 아랫것이 몇 구역들을 데리고 나가 만든 집단이다.
내가 나간 이유는, 사람대하기가 힘들어서였고 감금 폭행? 저딴일? 전혀 당한적없다. 거기서 해주는 말씀도 다른 곳 못지않게 좋다.
신천지는 항상 문이 열려있기때문에, 처음오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스파이짓한답시고 들어온다고해도 그냥 냅둔다.. 가보거나 체험해보지 않고 지껄이지말자
추가로 총회장은 나이가 벌써 많이 들었고, 쓰러진 적도 많다. 옆사람 부축이 없으면 힘들때도 많다, 그 나이 먹은 사람이 뭔 아파트 큰거 하나 만들어놓고 한두명씩 가둬서 저
지랄을 하겠냐 올 사람은 오고 못올 사람은 못온다고 생각하는 신천지에서ㅋㅋㅋㅋㅋ 난 시발 길 걸어가는데 밤 12~1시 사이에 여자 두명이 길 가로막고 설문조사 해달라고한 하나님의 교회가 더 좆같고 소름끼쳤다;;;
627 이름 : 이름없음 2019/03/26 10:25:21 ID : 6lDy1zQq2Nv
신천지 다녀봤다면서 여기서 응 이글 주작이라는 사람들이 더 소름..
뉴스에 사이비 종교 성폭행 사건 ㅈㄴ많이 뜨는데 신앙지키는 사람 이지랄...잘 읽었어 스레주
628 이름 : 이름없음 2019/03/26 12:03:57 ID : jvvjzfbxyNA
>>>627 공감 ㅇㅇ 주작이면주작이지 왜쿵쾅거림ㅉㅉ
나도 잘 읽었엉 스레주
629 이름 : 이름없음 2019/03/30 20:54:43 ID : ck641xu1eMo
스레딕에서 읽은 것중에 제일 흥미진진 잘 읽었엉 스레주 주작이든 아니든
630 이름 : 이름없음 2019/03/31 00:37:59 ID : AY2nvdu8o0r
와 진짜 잘 읽었어 스레주 지금 심장이 완전 쿵쾅거려 와...진짜 사람이 제일 무섭구나 자취 해보고 싶었는데ㅠ 넘 무섭잖어ㅜ
631 이름 : 이름없음 2019/04/06 08:21:53 ID : lu3B9hbA7xS
갑자기 주작같다는 의견 많아지니까 스레주가 손절했네;;
632 이름 : 이름없음 2019/04/08 03:43:43 ID : Le3VhzdQq60
>>631 할말 다써서 그냥 안 오는거 아닐까
633 이름 : 이름없음 2019/04/08 13:15:58 ID : Ve0k3woGk8o
신천지도 이상한 심리검사 해준다고 하던데ㅋㅋ 그래놓고 다른 교회 욕할 처지가 됨? 그리고 어떤 교회들은 보면 신천지 출입 금지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가만히 교회 잘 다니고 있는 사람들 꼬드길라고 하는 곳이 신천지임ㅜㅜ 그리고 스파이짓하는 사람들도 받아준다고 했는데 스파이짓 하는게 신천지임ㅋㅋㅋㅋㅋ뭘 받아줘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 신천지 다녔다고 해서 하는 말인데 신천지에서 메일보내는데 그만보내라고 전해줄래? 짜증나;;
634 이름 : 이름없음 2019/04/18 15:42:42 ID : E3yE07bCo3X
>>564 요거에 엄청 공감함.. 일단..저는 신천지.. 교인? 회원? 뭐 그런거 아닙니다.. 만약 내가 신천지사람이면... 평생 이마빡에 꼬추달고 살아야함. (저는 여성이예요..)
내 20년 지기가, 자기 엄마랑 같이 이교회 저교회 다니다가 오랫동안 정착하고 다니는 데가 신천지임.. 10년쯤 됐고..
나는.. 우리 친척 어른이 개척교회 세워서 동네 큰 교회까지 만들었기 때문에 반 어거지로(라기보단 당연히 학교처럼 가야되는 줄 알고) 오랫동안 교회 다녔던 사람입미당.. (그러나 뭐 특별히 믿진 않았음)
나도 살면서 엄청 힘들었던 때가 있는데 그때 친구가 같이 교회 가자며.. 꼬드겨서 전도를 했지만 한 세번 가고 그냥 마음이 좀 편해져서 그뒤로 신천지엔 발도 안들임.
그리고 거기선 뭐 내 번호도 물어본적도 없고.. 오랜 교회 생활을 해서 잘 알지만 원래 교회란 곳은 새신자가 오면 세상세상 그런 환대를 해주나 싶을정도로 환영해주는데 거기는 나한테 별로 관심도 없었고.. (무슨.. 성경공부를 얼마간 해야 본예배?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여.. 귀찮아..)
지금도 가끔씩 나에게 하나님 타령을 하지만 .. 자매님 ... 저는 교회를 다닐 생각이 업서염.. 하고 그게 끝임.
그 친구도 그래~ 뭐 나중에 생각이 있으면 꼭 우리교회 아니더라도 신앙생활 하는건 좋은거니까, 부처든 예수든 성모마리아든.. 믿음 생활을 하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근데 진짜 딱 저분 말처럼 무슨 엄청난 체육관? ..그런데에서 카드섹션같은거 하고 그걸 되게 뿌듯해함. 근데 나한텐 말 안하다가 지난 여름 내내 이거 연습 하느라 살이 다 탔다 요정도 말해주고 유툽 보여주고.. 그럼 와. .너 고생했네 대단하다(실제로 대단함.. 너 북한갔다왔냐고 물어볼정도.. 얘가..이걸했다고? 왜...굳이..? 얘가 생각보다 엄청 교주인지 하나님인지를 믿는구나.. 생각함) 요게 다고 ㅋㅋㅋ
지네끼리도 예배끝나고 밥도 먹고 하는데 그러다가 해지고 늦어지면 농담삼아, 야, 우리교회 사람 납치해서 감금한다. 서로 조심하고 빨리 들어가자~ 이런다고....
뭐.. 어쩌면 얘가 다니는 신천지가 오히려 이상한 데라서 그런일이 없고, 사실 진짜 신천지는 저렇게 감금 폭행 기타등등 개또라이짓 하는지,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내가 아는 신천지는 그렇진 않더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635 이름 : 이름없음 2019/05/09 18:12:34 ID : dWmIJPfU6kk
나만 주작아니라고 생각하나?
신천지 다녔다는 사람들중에 그 사람들은 신도일 뿐이지 간부는 아녔을텐데..
적어도 이런일은 간부급은 되니까 벌인거고 밑에서 도왔던 사람들(?)도 선별해서 미친듯이 믿는 사람들만 뽑았을텐데...
당연히 일개 신도들은 모르겠지 ...(라고 생각함
게다가 위에 말처럼 신천지가 깨끗하다(?)말도 안됨. 그건 어디까지나 보여주기식이거나 끌어둘이기위한 노력중 하나겠지 .
사이비가 사람 맘 이용해서 돈 뜯어내는 곳인데..
그리고 전화번호 물어봅니다(제 지역에서 신천지 포교하고다님....으)
636 이름 : 이름없음 2019/05/09 23:39:01 ID : g2E4HCjirwM
여기에 인증사진 올리는 게 좀 그렇지 않냐 ? 그리고 레주가 거기 딴 사람들 살고 있대서 뭐 친구한테 보여주는 건 뭐 상관없는거고 여기에 올리는 건 공개하는 거니깐 못 올리는 거 아님 ? 그리고 그냥 주작 같으면 보지를 말고 ;; 난 그냥 재밌게 봤으니깐 재미없으면 보지를 말라고 ;
637 이름 : 이름없음 2019/06/08 20:56:52 ID : pTVgkpTXAja
왜 여기서 끝나 ㅠㅠㅠ완결내줘
638 이름 : 이름없음 2019/06/09 10:42:01 ID : 66o3U1BdV85
레주돌아와 ㅠㅠㅠㅠ
639 이름 : 66o3U1BdV856 2019/06/13 14:35:36 ID : mHyMqphyY9z
완결보고싶
640 이름 : 이름없음 2019/06/24 22:49:03 ID : fQnCqmE01in
레주 살아있어? 스레에 신천지인들 몰려온거보면 레주한테 따로 연락해서 협박한건가 싶다ㅠㅠ 주작이어도 스레같은 마이너한 사이트까지 신천지 찾아온게 소름이야.
641 이름 : 이름없음 2019/06/25 15:19:29 ID : si1eGljxU3T
뭔 사이비 종굔진 모르겠다 근데
642 이름 : 이름없음 2019/06/25 15:21:42 ID : si1eGljxU3T
아 날라감 ㅅㅂ 아무튼
신천지 아닌건 맞는듯. 왜 확신하냐면ㅋㅋㅋ내가 그 새끼들한테 심리 검사 명목으로 불려가서 8개월 다니다가 탈신천지 한 사람이라 아는거ㅋㅋㅋㅋㅋ
그 스레 직접언급 안되고 제목을 모르겠는데 자몽인지 그 닉네임 쓰는 스레주가 푼 썰이랑 98% 일치함 내 경험은
>>626 ㅈ까ㅋㅋㅋ응 신천지 걍 사이비고 좀 안갈거라 해도 계속 물고늘어지는 ㅆ발년들 맞음 뭐 감금 폭행 이런건 안하는데 미친년들 어떻게 우리집 알았는지 그 근처에서 우연을 가장해서 마주치려하고 그냥 미친새끼들임ㅋㅋㅋ
아무튼ㅋㅋㅋ진짜 지랄맞은 방법으로 사람 괴롭히고 전도 강요하고 그러는 새끼들이긴 함. 근데 저 사이비 종교 집단이 신천지는 아닌거같음..나도 뭔진 모르겠고
643 이름 : 이름없음 2019/06/26 06:08:07 ID : RA3Ve6qrz82
신천지가 이단이고 사이비라고 하니깐 왠지 이런 미친 짓 할것같고 무서워하는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이 좀 맹목적이고 눈귀다 막고 지들 할말만 하는 노답이여도 이런 짓은 안함ㅋㅋㅋㅋㅋㅋㅋ 저 무리가 미쳐서 그런거지 신천지여서 그런건 아니란 말임. 위에 언급한대로 신천지에 있었던 사람이 쓴 스레가 정확함 괜히 선동당해서 진짜 신천지인가? 그러지말고 한번 읽어보길 추천
644 이름 : 이름없음 2019/06/29 18:55:17 ID : Bak8rAjbcoH
아직 완결 안 났구나 여기서 신천지 그런 종교 아니라고 말하는 애들은 신천지 교인 같은데 이게 주작이든 아니든 레주 신상에 무슨 일 없으면 좋겠다 관계자들은 장소라든지 시기로 신상 특정해서 찾아갈 수도 있을 거 같네
645 이름 : 이름없음 2019/07/20 21:34:30 ID : 04K43WnWrBB
레주...살아있는거 맞제...? 걱정된다.
646 이름 : 이름없음 2019/07/22 14:03:13 ID : lxzO3viqlwm
주변에 ㅎㄴㄴㅇㄱㅎ 다니는 애가 한명 있어서 끄적여볼게 일단 난 고등학생이야! 그 친구를 반장이라고 할게(실제로 우리 과 옆반 반장이야) 난 솔직히 ㅎㄴㄴㅇㄱㅎ나 ㅅㅊㅈ같은걸 되게 싫어하는사람으로서 반장이 되게 소름돋았던게, 주변에서 '야 그거 이단이잖아' 라는 등의 얘길 하면서 애들이 피하는걸 알면서도 자기 반 아이들이나 심지어 우리반 아이들한테까지 책?같은걸 들고와서 어떻게든 데리고가려고 하더라. 옆에서 하지말라고 하든 그거 이단이라며 조롱을 하든 신경을 안쓰고 계속 전도하려고 얘기하고다니고.. 솔직히 조금 소름돋아서 이 글 보니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수도있다고 생각해... 자기 소문 안좋은거 알고 애들이 반장이를 티나게 피하는데도 신경도 안쓰는걸보면..
647 이름 : 이름없음 2019/07/22 14:03:58 ID : lxzO3viqlwm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 애가 이걸 본다면 누군지 단번에 알겠지만 보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끄적여봤어요 ..
648 이름 : 이름없음 2019/07/27 13:40:11 ID : QsqlwmtvCkt
미치겠다 신천지래...
649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0:58 ID : ZfRyJVgmMmN
미안 그동안 잊고 지냈어ㅠ 인증코드가 이게 맞나 기억이 안난다
650 이름 : ◆RxzXAlzRDwJ 2019/07/30 03:11:17 ID : ZfRyJVgmMmN
이거였나
651 이름 : ◆tdDxQk7ff9h 2019/07/30 03:11:51 ID : ZfRyJVgmMmN
나 이사와서 아이디가 달라졌는데 진짜 레주 맞아..
652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2:30 ID : ZfRyJVgmMmN
그냥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짧게 정리만 하고 갈게
653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3:06 ID : ZfRyJVgmMmN
이거 주작이라하는 사람들도 많고 페북이나 타 사이트에 공유해간거 봣어ㅠ 거기에 친구들이 태그해서 다시 글쓰러 들어온거고
654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4:48 ID : ZfRyJVgmMmN
결론만 말하면 주작은 절대로 내가 이게 5년쯤 된일이고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대충 기억나는대로 썻더니 횡설수설 이상한거야ㅠ
655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6:03 ID : ZfRyJVgmMmN
그 이후로 어떻게됐냐면, 그 단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다수가 장애인, 노숙자, 알콜중독자? 장애인 가족들인걸 이용했어
656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7:32 ID : ZfRyJVgmMmN
친구랑 나랑 그 관계자 같은 사람이랑 따로 만나진 못했고 전화로 만약 자기네들을 고소하거나 재판에 넘긴다면 신도들이 범인이라고 할거다
657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8:14 ID : ZfRyJVgmMmN
그럼 뭐 어차피 재판해도 집행유예되거나 풀려날게 뻔한데 아프고 심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재판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냐 뭐 이런 개소리를 씨부렸어
658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19:18 ID : ZfRyJVgmMmN
처음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고 승산도 잇을거라 생각했어
659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0:50 ID : ZfRyJVgmMmN
중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말해줄수 없지만 괴롭힘을 당했어
660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4:19 ID : ZfRyJVgmMmN
초월적인 존재에 대항하면 사지가 찢겨 죽을거라는등 무슨 별의별 협박 편지가 오는건 귀여웠고 집에 어떤 장애인이랑 그 엄마가 찾아와선 고소하지말라고 막 뭐라하다가 그런말 할거면 돌아가주세요 라고 하니가 그 엄마가 갑자기 장애인이랑 그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비상구 계단으로 확 밀어버렸어
661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5:11 ID : ZfRyJVgmMmN
그리곤 소리지르면서 엉엉 울었고 경찰에 신고해서 내가 장애인을 학대했다는둥 자작극을 벌였어 다행히 CCTV가 잇어서 잘해결됐지만
662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6:04 ID : ZfRyJVgmMmN
친구한테도 비슷한 지랄을 하는등 갈수록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지고 어짜피 고소해도 간부는 커녕 중간관리자급도 못건들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
663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6:49 ID : ZfRyJVgmMmN
그래서 정말 좆같고 억울하지만 우린 고소를 취소하겠다고 말했어
664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7:23 ID : ZfRyJVgmMmN
그랫더니 잘생각했다고 불쌍한 사람 여럿구했으니까 엄청난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할거래
665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8:53 ID : ZfRyJVgmMmN
그러고나서 친구랑 죄책감+자괴감+트라우마 계속 힘들어했어
666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9:13 ID : ZfRyJVgmMmN
아무리 더럽고 좆같고 치사해도 끝까지 싸웟어야했나 싶고
667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29:25 ID : ZfRyJVgmMmN
아무것도 하지못한게 너무 억울하고 짜증났어
668 이름 : ◆zU5atzgqo2N 2019/07/30 03:30:03 ID : ZfRyJVgmMmN
이게 다야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다들
669 이름 : 이름없음 2019/07/30 05:49:43 ID : 3Xvwq2Mrtg6
스레주 정말 맞아? 인증코드가 다르긴 한데 기억 안난다면 뭐...
670 이름 : 이름없음 2019/07/30 05:53:35 ID : Zdvg5gnTWks
와 오늘 다시 정주뛰었는데 스레주가 완결내줬다ㅜㅜ
진짜 마음고생힘들었겠다....
671 이름 : 이름없음 2019/08/08 11:17:25 ID : zSE2txXBxXu
뭔 주작을 이렇게... 여튼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보긴 했음 ㅇㅇ
672 이름 : 이름없음 2019/08/08 16:55:04 ID : 3Xvwq2Mrtg6
>>671 완결 내줬더니 맥이는 인성하고는ㅋㅋㅋㅋㅋ
673 이름 : 이름없음 2019/11/11 23:38:05 ID : NApcNAi2tvA
일단 반박하고 주작이라고 하는 애들이 다 ㅅㅊㅈ 다녔었다고 말해서 스레주 말을 믿게되더라...ㅡㅡ 강남센트럴에서 신천지가 나 못가게 길가는데 막고 길물어보더니 내내 어디 데려가려고 그러는데 존나 빡치고 만원뜯겼다ㅡㅡ
674 이름 : 이름없음 2019/11/21 22:33:43 ID : dO2nA5gkq5h
>>634 ㅋㅋㅋㅋㅋ 이런애들 열심히 반박하는거 보니까 갑자기 글 신뢰도 올라감
675 이름 : 이름없음 2019/12/12 15:23:39 ID : 4Lglu3xveHy
쿵쿵소리는 왜들렸던걸까... 스레 써줘서 고마워!
676 이름 : 이름없음 2019/12/12 15:25:28 ID : 4Lglu3xveHy
신천지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신천지 아니라고하는놈들이 더 무서워... 거기 신도숫자가 몇인데 어떻게 저렇게 아니라고 단언할수있는거야?
677 이름 : 이름없음 2019/12/12 15:32:17 ID : 4Lglu3xveHy
이미지보기
이게 인터넷 대충 뒤져서 나온 수료생들 사진이야.. 불특정 다수도 저만큼 모으면 저중에 또라이들 30명쯤은 있기마련인데 하다못해 종교단체라면? 그런데도 무조건 아니라고 잡아떼면 더 이상해보이는거 모르나..ㅋㅋㅋ
678 이름 : 이름없음 2020/01/12 02:00:01 ID : kla7hzalbbd
난 개인적으로 저게 신천지가 아니라는 여론이 신천지 쉴드치는걸로 조금 느껴지는데 재네들이랑 신천지 공통점이 정상은 아니라는 소리지
679 이름 : 이름없음 2020/01/23 10:56:22 ID : r9hcHyMqkk4
나만 위에 신천지 쉴드치는 애들 조금 소름 돋아...?
680 이름 : 이름없음 2020/02/23 18:12:56 ID : crarhurbzWj
이 시국에 다시보니 의미심장하구만
681 이름 : 이름없음 2020/02/26 06:13:37 ID : bilzPeHCqjg
>>679 나도 소름돋아 커버치려고 "나 신천지 다녔다 나왔다" 이런이야기하고.. 어디서 봤는데 쟤네는 ㅇㅁㅎㄱㅅ끼 라고도 할수 있대 무슨 하얀거짓말? 이라면서 전도를 위한 거짓말은 용서 된다나 뭐라나
682 이름 : 이름없음 2020/02/26 12:00:59 ID : eK5hs3u642J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도 안 가는데 꼭 주작이라고 해야 후련하냐.. 스레주 너무 수고 했고 앞으로 즐거운 일만 있길 바랄께
683 이름 : 이름없음 2020/02/26 21:43:28 ID : 3PhfdVbyKY9
재밌당 에펨네이션 미스터리 갤러리에서 왔읍니다
684 이름 : 이름없음 2020/02/26 22:40:31 ID : JRDuq0pO4IG
정주행했는데 신천지라면 충분히 저런 짓 할 수 있을거 같다
685 이름 : 이름없음 2020/03/18 19:14:08 ID : FirzbzO4LbD
중간에 글 끊어지는 거 협박당해서 끊어진 거 아니야?
686 이름 : 이름없음 2020/03/18 21:36:25 ID : FirzbzO4LbD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71121_32524.html
687 이름 : 이름없음 2020/03/18 22:05:13 ID : Ci60qZfQk08
.
688 이름 : 이름없음 2020/03/20 22:51:53 ID : yNAlvcoHA2J
재조명되는 글인듯 이전에 쉴드 치던 새끼들 나와라 신천지 시벌것들
689 이름 : 이름없음 2020/03/23 15:21:41 ID : 44ZeNtcnzTT
와 진짜 개소름돋는다 와 신천지 이 미친새끼들이;;
690 이름 : 이름없음 2020/03/29 10:42:06 ID : veFeLdWnXy4
신천지니까 실드를 치는거고 다녔다고 말하는거지
ㅅㅂ 니들이 나오긴 뭘 나와 그냥 좆같은 곳에서 믿음~예배~ 이지랄하다가 어? 우리 교회 욕하네? 어? 우리 종교 욕하네?해서 실드 치는거지 ㅅ~발럼들아
691 이름 : 이름없음 2020/04/03 18:45:39 ID : hteK2Le2Mkq
이 시국에 보니 신천지 다녔었던 사람들이건 자기가 신천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 시국에 다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다 ㅎㅎ!
692 이름 : 이름없음 2020/04/03 21:00:02 ID : husi3zRDBxR
대구 임대아파트에 신천지 집단거주 했다며 이것도 그런사건 아닌가?? 다시보니까 진짜 무섭네
693 이름 : 이름없음 2020/04/04 16:43:10 ID : 3Co6mHCnU6l
이시국에 보니까 이해가 되네... 주작 아닌 듯
대구에서 한 아파트 전체가 신천지 였던 것만 봐도 이해 백퍼됨
694 이름 : 이름없음 2020/04/04 23:45:44 ID : vu66qpe2LdO
10만힛 실화냐
695 이름 : 이름없음 2020/04/17 00:14:23 ID : dU6nWlwpO8q
이건 진짜 레전드....
696 이름 : 이름없음 2020/04/17 00:20:59 ID : nzXs5Ph9a64
이글 ㅍㅂ에서 봣다 레주 그래두 다행...
697 이름 : 이름없음 2020/07/08 17:32:43 ID : bzSIHA3TQlc
ㅋㅋㅋ이걸믿어?
수원토막살인사건 때문에 cctv많은 집 구했다
근데 이슈화3 에는 경찰서 갔던 날 수원토막살인사건 일어났다?
앞뒤가 안맞잖아ㅋㅋㅋㅋ
ㅋㅋㅋㅋ그냥 기볍게 소설읽고갑니다
698 이름 : 이름없음 2020/07/12 22:12:38 ID : NwHBe0oNAjg
>>697 수원에 토막살인사건 12년이랑 14년 두번 일어남
699 이름 : 이름없음 2020/08/02 17:12:09 ID : CrBuq4ZfO5W
너무 옛날 스레이려나?
갱신해서 미안해 어디라도 말하고 싶었는데 대외적 인식도 그렇고 신천지 다닌적 있다하면 으 코로나; 하면서 피해서 여기라도 털어놔봐
난 신전지 다니다 손절치고 나온 케이슨데
실제로 거기선 성착취 같은 짓 종종 해... 갑자기 따로 부르더니 만지기도 하고 업 복 죄악 이런거 운운해대면서 간부들이랑 자도록 꼬드겨. 난 솔직히 처음엔 믿었는데 그나마 제정신이었던 어떤 회원 언니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끝까지 타일러줘서 거절했거든
700 이름 : 이름없음 2020/08/02 17:15:29 ID : CrBuq4ZfO5W
거절하고 나서 그 언니랑 같이 탈퇴했는데
정말 끝까지 집요하게 쫓아와
업을 못 씻으면 큰일난다 이렇게 걱정하는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협박 메세지도 보내 집 앞까지 쫓아오고 다시 생각해봐라 이 지랄하는데
701 이름 : 이름없음 2020/08/02 17:21:14 ID : CrBuq4ZfO5W
걔네가 내 자취방 주소 전화번호 ㄷㅏ 아니까 이사를 가긴 가야겠는데 이사하는 거 들키면 또 따라올 게 뻔하니까 내 짐들 조금씩 나눠서 가방 같은 걸로 본가며 친구 집이며 몇 달에 걸쳐가면서 옮겼어.
침대나 상 같은 큰 가구들은 옮길 수도 없어서 그냥 다 버려버리고 또 본가에서 몇달 더 있으면서 완전히 끊겨서 더이상 안 따라올 때 다시 자취방 구하니까 일년이 훅 지나갔더라
702 이름 : 이름없음 2020/08/02 17:24:20 ID : CrBuq4ZfO5W
어쨋든 이 스레는 진실이니망정 주작의 ㅈ도 아니라고 생각해
위에 나 신천지 다니다 나왔는데 거기 안그래~ 하는 애들은 그냥 신천지야
욕하는 거 귀신같이 찾아내서 일반 신도들한테 좌표 찍어주고 댓글 달라고 시키거든. 신도들이 혼자 야마돌아서 다는걸수도 있지만
703 이름 : 이름없음 2020/08/02 20:33:45 ID : 46qjjzdWlCq
>>702 나도 동의해
704 이름 : 이름없음 2020/08/03 10:48:51 ID : 5SLe7uoE08q
주작이든 아니든 상관은 없고 그냥 이 판이 그렇지 무슨얘기를하든 일단 나는 소설읽듯이 읽는데 왜냐면 실화여도 나는 여기서 타자로 입터는거 말고는 도움을 줄수있는게 없으니까 다들 그런마음으로 보는데 위에 저 주작이라 하는 사람들은 좀... 저런글 보면 더 주작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돼 왜굳이 그렇게까지 열내면서 아니라고 주장해?? 다들 그냥 그러려니~하고 읽고 넘어가는데 그렇게 반응하니까 더 그런것같잔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