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공무원합격, 시어머니 별로 기뻐하시지 않네요 : 네이트판

결혼생활 10년동안 딸키우고 서점에서 일하면서

모을거 모으고 빠듯하게 살면서

저는틈틈히 공부를했고 말단공무원이에요 최하위 수

친정부모님이랑 남편은 진심으로 기뻐해줬는데

시어머니는 반응이 뚱합니다ㅋ

자기아들이 밥벌이를 잘해서 니가 여유가있어서 공부했네

하십니다ㅋ 공무원 우대 대출받아서 자기 안마의자 사달라는둥

저 한참 빠듯하게 공부할때 니가 뭔 공무원 하면서 비아냥

거릴때는 언제고

10년동안 저도 서점에서 일하면서 아이키우고 열심히 살았는데

누가보면 남편돈으로 편하게 살림한줄 알겠어요



남편은 작은 공장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시짜는 시짜아니랄까봐..ㅎ



--------------------------------------------------후기

댓글감사합니다ㅎ


저희 남편 3월달에 정리해고 통보받아서 다음달부터는 제가
실질적인 가장인데 시모그때가서 무슨말할지 모르겠네요

우리시모요 자기집에 가스불 안될때 제 책 찢어서 불붙여서
밥한다는 시모였어요
솔직히 더 겁날거없네요 딸도 어느정도 컸고 저도 제자리잡았고
대면대면하고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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