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괴담) 100% 실화 읽어보면 후회안합니다 7

그럼 7탄 시작 합니다.


저희 아버지 현제나이 55세 이시고 이일이 있는건 대략 제나이 6살? 16년 전쯤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연애 결혼을 하셨습니다.


아직도 아버지 어머니 보면 참....휴 그저..솔로인 제가 원망 스럽습니다
(이쁘고 매력적인 톡커님들중 솔로 없나요 외로워요 저...ㅈㅅ)


아무튼 저희아버지는 항상밖에서 일을 하시면 어머니께 연락을 자주 하십니다.


어머니도 자주하시고, 참.. 어휴 부럽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선 왠만하면 기계쪽으론 돈 잘 안쓰시는데..


잦은 출장으로인해 어쩔수없이 삐삐! 란것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겉으론 표현 안하셨지만 은근히 속으로 많이 좋아하시고 신기해 하신게


보였다고 했답니다 어머니께서하신 말씀입니다.


아버지께서 항상 출장을가면 꼭 하셨던 말씀이 삐삐 쳐라 이말을 하신게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서..)


그렇게 항상 삐삐에 숫자를 남기고 아버지랑 연락하던게 생각이납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또다시 일주일정도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삐삐 쳐라 이말을 남기신체....저는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출장가시면


무조건 따라나와서 울면서 가지말라며 때썼다고 합니다...과자하나사주면 집에 돌아가고


그렇게 아버지께서 출장을 가시고 어머니랑 저랑 누나는 바로 아버지께 삐삐를쳤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7탄 제대로 시작 하겠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출장 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삐삐를 확인 하시고 저희가 남긴 숫자를 보고(44448282)

당장 전화 했다고 합니다.
(44448282이란 어머니께서 아버지께 빨리 전화 안하면 죽인다 이뜻이랍니다)


그렇게 가족들과 열심히 통화를 하고난후 아버지는 짐을 꾸리시고 열심히 출장가서 할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출장 3일째 되던날 아버지는 왠만하면 몸에 탈이 나시는 분이 아닌데 그날 몸살이 나셨다고 합니다.


가족들 걱정할까봐 전화상으론 몸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다며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은 숙소에서 쉬고 계시는데 삐삐가 울렸다는겁니다.



저희 가족이 연락할 시간이아닌 시간에 (정확히 기억은 안나신답니다.)


아버지는 확인을하고 저희집 번호로8282가 되있길래 바로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도 받질 않는다는 겁니다.


아버지께서 두번, 세번, 여러번 해봤는데 안받았다고 하십니다.



갑자기 걱정이 덜컥 되더라고 했습니다. 무슨일이 있는게 아닌가; 강도라도 들어서 급하게



연락한건가 여러 생각에 걱정이 됬는데 도저히 집으로 갈 상황이 아니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다시 저희집번호로8282가 찍혀서 왔다는겁니다.



급하게 다시 연락을 했는데 그때 저희 누나가 받았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무슨일 있었냐며 물어봤고 저희 누나는 아무일도 아니라며 그냥 보고싶어서



전화했었다고 했답니다. 전화 못받은건 잠시 나갔다 와서 못받았다길래



아버지는 안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다시 잠을 자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또다시 삐삐가 울렸다는겁니다.


아버지께서 다시 확인해보니 이번에도 마찬가지로8282 가 찍혀있다는겁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보고싶어서 전화기다리구나 이생각으로 집으로 전화를 거셨을겁니다.


집으로 통화를 걸었는데 몇번 안받다가 좀더하니 받았다고합니다.


어!아빠~! 머하고 있었어!! 전화도없고


아빠 밥먹고 쉬고있었지~!


아빠 올때 장난감 사와!!! 엄마 바꿔줄게!!


여보 밥은 잘먹고 있어? 등등 여러 질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잘지내고 있다 라는등 짧게 이야기를 나누시고 끊으려고 하시는데 먼가 어머니께서 목소리가


피곤 하신거 같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되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께서 대뜸

꺄!!!!!!!!!!!!!!!!!!!!!!!!!!!!!!!!!!!!!!!!!

이렇게 소리를 지르시고 끊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당황하셔서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또다시 두세번 안받다가 받으셔서


왜 아까 소리를 질렀냐며 무슨일 있냐고 성질을 내시는 겁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이

왜? 내가 왜? 왜? 소리지른게 왜? 응? 아..목소리가 달라졌네..
(이말은 절대로 잊혀지지가 않으신다고 합니다)


이러고 툭 끊어버리셨던 겁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상황을 모르시고 안그래도 몸도 안좋은데 더이상 전화해봤자 싸울거같아서


그냥 내일 일찍 일을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셨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던 겁니다.


아버지는 아무 생각없이 피곤해서 잠을 잤는데 그다음날 저희 가족이 집에 돌아왔다는 겁니다.


아버지는 어디갔다가 이제 왔냐고 물어보셨는데


어머니께선 저희둘을 대리고 친정에 다녀왔다고 했답니다.


아버지는 그럼 어제 전화해서 왜그렇게 소리지르고 마지막에 이상하게 하고 끊은거야


물어보셨는데


어머니 말..응? 여보 첫날에 출발하자마자 바로 우리도 나왔는데?
(이런식의 대답이였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 얼굴이 창백해지시며 거짓말 치지마라며 어머니께 처음으로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이유도 모르고 화를 낸 아버지가 이상하다며 이유라도 알자며 했는데


아버지께서 흥분을 가라 앉히시고 차분히 설명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설명을들으시고 삐삐를 확인해보셨는데 정말로 저희집 번호로 찍혀있는겁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선 저때 당시 집에 안계셨고..분명 전화했을당시 저희 목소리도 들었다고합니다..


그뒤로 아버진 삐삐소리만 들으셔도 짜증을 내셔서 어머니께서도 삐삐를 당장 없에시고


저흰...구경도 못했습니다..그뒤로 저희가족은 삐삐랑 단절을 했고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아버지의 특이한 경험으로 그저 가족들의 입에서 가끔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아버진 그때 생각하면 솔직히 소름이 돋는다며 정말 그건 누구였을까 라는생각이

안잊혀 진시다고 합니다.



7편은 여기까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분명 오늘은 제 귀신이야기를 하려했는데..어쩔수없이 쓰게 되네요 ㅎㅎㅎ
이이야기는..저희아버지께서 해주시는게 가장 소름돋는데 저는 ㅠㅠㅠ그렇게 글쓰는 제주가 없어서..
이정도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ㅋㅋㅋ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ㅎㅎ
다음편에 정말 제대로된 글로 오겠습니다.ㅎㅎ
귀신그림도 나옵니다..ㅎㅎ 이번편 정말 그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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