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3' (스압주의)
- 공포 괴담
- 2020. 7. 25.
꿈 중독에 걸렸던 이야기 3
꿈중독 1, 2, 4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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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1 (스압주의)
꿈 중독에 걸렸던 이야기. 1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2/11/05 15:03:55 ID:KrIAJtb20rg 과거형이고 이미 끝난 이야기다. 꿈에 관한 이야기니이고 과거형이라 인증은 불가능한 게 많지만 그냥..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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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2 (스압주의)
꿈중독 1화 링크 https://thestorytellers.tistory.com/88 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1 (스압주의) 꿈 중독에 걸렸던 이야기. 1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2/11/05 15:03:55 ID:KrIAJtb20rg 과거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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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4 결말 후기 (스압주의)
꿈 중독에 걸렸던 이야기. 꿈중독 1,2,3화 링크 https://thestorytellers.tistory.com/88 스레딕 레전드 괴담 꿈중독 1 (스압주의) 꿈 중독에 걸렸던 이야기. 1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2/11/05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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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3/04/28 20:27:37 ID:lFmJGr0zvKI
인증코드가 이거였었나.....
너무 오랜만이네.
2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3/04/28 20:29:01 ID:lFmJGr0zvKI
이거 맞구나
너무 오랜만에 와서 스레가 사라져서 찾는데 한참 고생했네...
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0:24 ID:lFmJGr0zvKI
일단 오랫동안 안 온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할게..
솔직히, 너무 스케일이 커져 버렸어.
2차 창작이나 퍼가는 거 모두 허용한다고 했던 것은 그저
다른 사람들이 내 얘기를 재밌게 읽어주면 그걸로 되었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데
수많은 네임드 블로거들이 퍼가고 그로 인해 스레딕에 유입이 엄청나게 늘어났는데 그 수가 감당이 안 되었거든.
솔직히 스레 하나마다 이게 뭐야? 저게 뭐야? 주작주작! 이러는 거 보고 엄청 피곤했고...
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1:51 ID:lFmJGr0zvKI
그래서 좀 지나서 사람들이 빠지면 다시 오려고 했더니
성판에서 일 텨져서 스레딕 사람들이 막 폭주하고.
결국 한동안 잊고 살았어. 그때 스레 계속했다간
내 멘탈이 버티질 못할 것 같았거든...
이젠 시험도 끝났고 사람도 좀 빠진 것 같으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해.. 아마도
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3:45 ID:Ywa98l3+xUc
그래 스레주 용기내서 돌아와줘서 고맙고 환영한다.
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4:01 ID:lFmJGr0zvKI
앞으로는 내 스레를 퍼가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
재미있게 읽는 건 좋지만 유입들이 많아져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같으니까.
자작 논란은 혼자 마음속으로만 묻어뒀으면 좋겠어.
믿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욕을 하진 말아달라는 거야.
1판 2판 주소도 모르겠지만 네이버에 검색하니까 전 내용이 나오더라.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어쨌든, 계속 풀어볼게.
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4:09 ID:Ywa98l3+xUc
그래 스레주 용기내서 돌아와줘서 고맙고 환영한다.
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6:07 ID:lFmJGr0zvKI
나는 되도록이면 세 사람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눈치를 보고 최대한 소극적으로 살았어
그저, 다른 섬이라면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우리가 있는 곳만이라도 이렇게 유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세 사람은 그런 내 태도까지도 꿰뚫어 보고 있었는지
얼마 뒤에 나와 정호연한테 안개꽃섬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밤마다 기절시키는 건 원한다면 해주겠지만, 사람이 없는 곳에 있을 때만이라는 조건을 붙이더라. 다른 사람이 눈치채면 안 되니까.
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6:27 ID:lFmJGr0zvKI
물론 나는 세 사람한테 이유를 물어봤어.
나한테 이런 식으로 특별 대접을 하는 걸 다른 사람이 알기라도 하는 날에는 완전히 끝장이 날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미 스카이블루 주민들은 나와 정호연이 그곳에서 사라진 뒤 둘만이 특별한 곳에 있다는 사실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었다고 해. 더 이상 감추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던 거야.
그야 그렇겠지. 나는 스카이그린을 만들 당시 땅을 띄운 사람이었고, 최초의 세 사람을 제외하곤 가장 먼저 이곳에 왔으니까. 그냥 쫓겨났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겠지.
1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7:31 ID:lFmJGr0zvKI
결국 나와 정호연은 안개꽃섬을 떠나 미스틱으로 몰래 들어왔다.
원래는 스카이그린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진한테 부탁해서 며칠 동안 둘러 보겠다는 허락을 받았지.
진은 나에게 혹시나 해결책이 생각난다면 알려달라고 말하면서 보내줬어.
10.5 이름 : 레스걸★ : 2013/04/28 20:37:31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8:02 ID:d11Q4v16Sf6
스레주 왔구나 이야기 마무리지어주길 바래
그리고 제발 이번에는 괴담러들이 스레주 추종 좀 안하면 좋겠다. 지난스레 개판난 거 좀 교훈으로 삼고.
1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8:28 ID:lFmJGr0zvKI
오랜만에 온 미스틱은 얼핏 보기에는 처음과 다를 것이 없어 보였어.
그렇지만 사람들을 만나자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
사람들은 예전처럼 서로 가리지 않고 놀던 그 모습이 아니었어.
커플이야 그렇다치고, 몇 명 단위로 뭉쳐서 몰려다니며 다른 무리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몹시 이질적이었지.
1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8:40 ID:egZncgmjdSg
스레주 왔구나..
1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39:21 ID:lFmJGr0zvKI
미스틱의 주민들은 비교적 최근에 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나와 정호연을 아예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대충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였어.
때문에 나와 정호연은 심한 경계의 눈빛을 받았어.
나와 정호연은 어쩔 수 없이 당분간 못 왔다가 오랜만에 왔다는 식으로 약간의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경계심을 쉽게 풀지를 않더라고.
1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0:08 ID:lFmJGr0zvKI
한참 뒤에 진에게서 겨우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
미스틱에서 갇힌 자 혹은 중독자가 된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해가서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미스틱 사람들이 낯선 사람에 대해 경계심을 가진 것 같다고.
1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2:03 ID:lFmJGr0zvKI
무리지어서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중독자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자 미스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무리를 짓고 그 안에서 나오는 중독자를 빠르게 발견해서 진에게 알리는 형태가 성립되었다더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어.
내가 그곳에서 있던 불과 며칠 사이에 서너 명의 중독자를 보았으니까.
1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2:14 ID:Cpt2Fe+tSm2
스레주왔네..
1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3:06 ID:lFmJGr0zvKI
미스틱의 사람들은 미스틱의 환경과 주어진 조건을 즐기면서도 항상 불안해했어.
자기 무리 중에서 중독자가 나오지는 않을까, 혹은 자기 자신이 중독자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그러면서도 굉장히 가식적이었다.
나와 정호연에게 앞에서는 웃으며 대하고 뒤에서는 중독자나 갇힌 자일 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욕을 해댔지. 맞는 말이었지만 속은 쓰렸어.
1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4:23 ID:lFmJGr0zvKI
해결책? 솔직히 이런 상황은 나도 처음이었고, 너무 예상 밖으로 분위기가 심각해서 도무지 떠오르질 않았어.
현실에서도 그 문제를 생각했지만 답은커녕 실마리도 보이질 않았다.
하루는 너무 그 문제만 고민한 나머지
학교에서 졸다가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비명을 지르면서 깨어나기도 했어. 물론 미친년 취급 받았고....
2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5:28 ID:lFmJGr0zvKI
이 꿈 중독이 무서웠던 건.. 현실의 그 어떤 문제도 꿈의 문제보다 우선되지 못한다는 거야.
현실에서 누가 나를 뭐라고 욕하든 내 스펙이 어떻든 전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니까..
하루 종일 미스틱의 문제를 어떻게 할 지만 생각했어.
2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6:50 ID:G6gUr+9wosw
보고싶었어! 언젠간 올줄알았다. 이제 괴담판들어오는 이유가 생기겠구만
2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7:05 ID:lFmJGr0zvKI
학교에서 내 평판은 진짜 밑바닥이었어. 때문에 조언을 구할 사람도 없었고.. 하지만 나 혼자서는 도무지 해결책이 생각나질 않았고...
정호연도 나름 여러모로 사람들을 관찰하며 궁리하고 있었지만..
당췌 길이 보이질 않는 상황이었어.
2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48:01 ID:lFmJGr0zvKI
결국 스카이그린으로 갈 때쯤 해서 나는 답답한 마음에 이리 저리 인터넷 카페를 정처없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어.
현실에서 어떻게 얼굴 마주 보고 이런 얘기를 하겠어..
처음엔 별 기대 없었다. 그냥 헛소리로 치부해도 좋으니까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었어.
2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0:10 ID:lFmJGr0zvKI
익명 상담센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지만
뭐랄까, 사람이랑 대화한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어.
채팅으로 상담자랑 대화하는 서비스가 있는 곳에 가서 상담을 해보긴 했는데
저쪽에서 나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게 확연히 느껴져서 중간에 그냥 나와버렸어.
그냥 헛소리로 생각해도 괜찮은데, 다 좋은데 대놓고 '어쩌다 나한테 정신병자가 걸려서 아오 ㅡㅡ'... 같은 그런 느낌이
모니터 너머로 느껴지는 건 참을 수가 없었어. 내가 너무 과민했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당시에 느꼈던 상실감은 진짜 컸다.
2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4:18 ID:lFmJGr0zvKI
그냥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어.
그러기 위해선 익명성은 필수였고..
그러다가 우연하게 카페 하나를 들어가게 됐어.
별다른 건 없고 그냥 평범한 소설카페 중 하나였어. 인증이 될지도 모르니 자세한 건 언급하지 않을게.
거기서 나는 C라는 사람을 만났어.
2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5:54 ID:lFmJGr0zvKI
C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였는데
평소에 오컬트나 자각몽에 관심이 많은 면모를 보였거든.
난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그 사람이 쓴 글들을 우연히 봤고
이런 사람이라면 내 말을 조금쯤은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을까
적어도 미친 사람 취급을 대놓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C한테 의도적으로 가까이 접근해서 친밀하게 굴었어.
2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7:43 ID:4D+ccKX+hck
왔구나.
나, 듣고 있어.
2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8:48 ID:OfwmtvV+YC2
타 사이트에서 우연히 꿈스레 읽고 처음으로 스레딕이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꿈스레의 주인공이랑 동접이라니 신기하다 반가워
2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0:59:48 ID:Cw6a1RTs+Tw
인증부터 해봐
3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00:51 ID:lFmJGr0zvKI
C는 평소에 좀 잘 노는.. 이라고 해야 하나?
채팅방도 활발하고 사진도 자주 올리고 그런 사람이어서
나한테도 금방 친근하게 굴었어
뭐라고 해야될지, 카페 마당발이라고 해야 될지, 그런 이미지인지라.
내게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몇 달 시간을 두고 얘기를 천천히 꺼냈을 텐데
당시 나한테는 그런 여유따윈 없었고..
2주? 정도밖에 안 지난 시점에서 다짜고짜 1:1을 걸었지.
30.5 이름 : 레스걸★ : 2013/04/28 21:00:51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02:30 ID:G6gUr+9wosw
>>29 스레주 맨첨에 인증했지않아?
3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03:27 ID:lFmJGr0zvKI
물론 C는 ???하면서 레주야 웬 1:1이야?? 하는 반응이었고..
난 최대한 진지하게.. 현실에서 일어났던 일은 최대한 배제하고
이러한 꿈을 계속 꾸는데 이런 상황이라서 괴롭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식으로 말을 했어
솔직히 말하면서 좀 무섭긴 했는데 후련한 게 더 컸다.
3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05:28 ID:lFmJGr0zvKI
>>31 인증한 적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애당초 꿈을 어떻게 인증해..
믿기 싫으면 믿지 마. 꿈 내용 자체는 인증 자체가 불가능할 뿐더러
현실 인증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얘기 자체가 썩 좋은 일은 아니니까.
그저, 지나가는 괴담 정도로. 딱 그 정도로만 들어줘. 부탁이야.
3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06:31 ID:G6gUr+9wosw
>>33 아 나는 인증코드 말하는줄 알았어 미안해!
난 잘 듣고있어.
3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11:08 ID:SDUf28A81g2
스레주 정말 오랜만이야 많이 힘들었구나..
3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13:55 ID:U7EngThw2kM
왔구나 레주!
3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14:19 ID:lFmJGr0zvKI
C는 내 얘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줬어
얘기 듣다 말고 화내면서 나가버릴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참 감사했다.
C가 얘기를 다 듣고 나서 제일 처음 한 말은 딱 한 마디였다
"그래봤자 꿈이잖아" 이거.
결국 거기서 뭘 하든 현실의 나는 죽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라는 그런 답을 들었던 것 같다.
3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15:37 ID:x4EVa2dehTQ
듣고있어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꼭 이야기 끝까지듣고싶어!
3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19:54 ID:lFmJGr0zvKI
하지만 말이 쉽지....
상식적으로 꿈에서 자기가 꿈이라는 걸 자각하면
모든 것을 자기의 상상대로 할 수 있지만 이건 그게 안 되니까.
그것까지 나는 C에게 말했다.
C는 이리저리 헷갈리긴 했지만 아마도 내 꿈 이야기를 가상현실이랑 비슷한 얼개로 받아들인 것 같았어. (추측일 뿐이지만..)
다행스럽게도 꽤 재밌어하는 반응을 보이더라. 역시 취향이 그쪽이라 그런지...
4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0:50 ID:OgtntJc+Yx+
어 진짜 꿍중독 스레주? 그랬구나...이야기 잘 들을게 그리고 돌아와줘서 고마워!
4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1:46 ID:lFmJGr0zvKI
C는 나한테 미스틱이 그렇다면 스카이그린의 분위기도 먼저 알려달라고 했어.
스카이그린으로 간 지 2주 정도 지났기는 했지만
미스틱에서의 분위기에 너무 지친 나머지 외곽에서만 쉬고 있던 탓에 나와 정호연은 당시 스카이그린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지는 못했어.
나는 그러마고 답했고, 곧 스카이그린에서 정호연에게 현실에서 있던 일을 털어놓으며 힘내서 돌아다녀 보자고 했지.
4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4:17 ID:lFmJGr0zvKI
하.. 스카이그린의 분위기는 미스틱보다 한결 살벌했다.
미스틱은 적어도 겉으로는 웃고 친절하게 대했지
여긴 대놓고 사납게 폭언을 퍼붓고 난동을 피웠거든.
아마 대부분이 중독자라서 자기 제어가 잘 안 된 탓에 그런 거겠지만...
4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5:03 ID:1Ik3T6yq12o
스레주가 돌아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무사해서 다행이야!
시험이 2주 남았는데 스레주와의 동접으로 인해 나갈수가 음슴체....또르르
4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5:57 ID:lFmJGr0zvKI
스카이그린의 중독자들은 하나같이 미쳐 있었어.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전에 봤던 스카이블루 사람들이 정상인으로 비춰질 정도였다.
스카이그린의 사람들은 서로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서 대립하고 있는 구도였어.
한쪽은 좀 지양해서 미스틱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 부류.
다른 쪽은 갇힌 자가 되고 싶지만 자살할 때의 고통과 실패했을 때의 댓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부류.
아예 섬 양쪽으로 마을까지 갈라놓고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있었다.
4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9:03 ID:lFmJGr0zvKI
하지만 나와 정호연의 입장에서는 한없이 동질감이 들면서도
또한 한없이 미친놈들처럼 보였어. 그 미묘한 기분이란...
결국 두쪽 다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못 가서 미쳐버린 사람들이니.
4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29:50 ID:0g+JJMLfvfQ
갑자기 미안하지만 스레주, 밑에 스레주에게 꼭 봐달라는 스레는 어떻게 생각해?
4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1:38 ID:lFmJGr0zvKI
나와 정호연은 각자 양쪽을 돌아다니면서 이리저리 조사를 했어.
진과 레이와 세이는 이미 자신들이 개입할 단계를 지나갔다면서
한숨만 연신 푹푹 쉬어댔지.
그러다 어느 날 미스틱 귀환을 원하는 사람들 쪽에서 갇힌 자가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어.
4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2:42 ID:0Bs+5b5qxsI
오랫만에 돌아왔네. 이야기 푸는것 매우 고맙다. 사실 나도 궁금했었고.
근데 위의 레스더 말처럼 밑 스레 보고와줘!
4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3:11 ID:lFmJGr0zvKI
>>46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없어
진과 레이와 세이가 말했던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그것을 판단할 물적 증거가 나에게 없는 이상
내가 겪었던 모든 일들이 단순한 연쇄되는 꿈일 수도 있고
진짜 다른 세계일 수도 있고...가능성은 무한하지만
그 어느 것도 증명할 수단이 없으니까.
단지 앞으로 내 스레에 관련한 스레에는 답글 달지 않을 생각이야
스레딕이 나 때문에 난장판이 되는건 싫으니까
5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4:02 ID:lFmJGr0zvKI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
오랜만에 스레딕을 했더니 기분이 좋네.
그럼 내일 저녁에 또 봐~
50.5 이름 : 레스걸★ : 2013/04/28 21:34:02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6:37 ID:0Bs+5b5qxsI
>>49 좋은 선택이야
으으 나 3일뒤 시험인데ㅋㅋ이러고있어ㅠ
5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36:39 ID:G6gUr+9wosw
나도 스레주의 스레 다시 들어서좋아!
내일 저녁에 다시올게!! 잘자!!
5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41:27 ID:1Ik3T6yq12o
내일 저녁이 기대된다!! 오컬판에서 좀 놀다가 시험 공부...아아아ㅏ아ㅏ아
5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1:42:03 ID:egZncgmjdSg
내일봐!!
5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2:05:46 ID:togm9Vvn+vo
대박 스레주 왔구나 ㅠㅠㅠ 미안한데 이거 이야기 몇퍼센트정도 진행된 상황인지 물어봐도 될까?
5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2:23:42 ID:jxGAi72hAR+
지금 스레주시험기간이끝났으면
스레주는 대학생이야?
아마 이쯤시험끝난고딩은없는것같은데
5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2:45:00 ID:eolxl0pCpcM
>>55 약 중후반 정도일껄..??
스레주 와줘서 정말 고마워!!:)
스레주가 안와서 정밀 걱정했거든....
여튼 스레주 이젠 자작의심 레스는 그냥 무시해! :) 그거 어그로니까 ㅎㅎ 그리고 내일봐! ㅎㅎ
5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8 22:57:04 ID:D+rannAFkLQ
기다릴께!!
5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00:12:54 ID:CD5AKdG30tM
내일봐!!기다렷어!!
6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01:49:45 ID:eor1ea+1sUA
젠장 중간고사 3일 남았지만....ㅠㅠ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기뻐 스레주...!!
6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08:45:23 ID:1lkYoHvSNy2
캬.... 갱신이다
62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08:53:09 ID:j7ZSbeNRQd+
헐... 전설의 스레를 접할 수 있게 되다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어 스레주
63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15:56:30 ID:LkD5RLCFpGQ
완전 기대되! 난 스레딕 시작한 이유가 스레주가 언제쯤 글올릴까 궁금해서였거든!
64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15:56:42 ID:LkD5RLCFpGQ
완전 기대되! 난 스레딕 시작한 이유가 스레주가 언제쯤 글올릴까 궁금해서였거든!
65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16:03:19 ID:KMTNCr8uKXc
그런데 스레주. 밑에있는 꿉중독 스레주있으면 봐줘.스레 진짜야?
66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0:34:47 ID:B11Ny7Vm9HQ
갱신!
67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0:36:08 ID:B11Ny7Vm9HQ
갱신!
68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0:42:39 ID:QnM4vgiQQbg
다시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스레주ㅠㅠㅠ
어그로나 주작거리는 스레들 신경쓰지마!!
69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1:06:41 ID:8DldB5vdgls
스레주 돌아와줘서 고맙다!
많이 걱정했거든..
70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1:19:52 ID:oFXmAiTfGP6
스레주 돌아왔구나!!
어려운 결정이였을텐데 돌아와줘서 정말 고마워. 어디 아픈데는 없었지??? 걱정했었어
71 이름 : 이름없음: 2013/04/29 22:24:45 ID:vbLtnr5a2Xo
스레주 돌아왔구나!ㅠ
재미있게 읽으며 갱신!
72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0:29:55 ID:uRfn5DB+K02
스레주안오나...ㅠ
73 이름 : 이름없음 ◆cP8KtJ8bf2: 2013/04/30 00:57:25 ID:EyoKF8QIum2
으악 너무 늦었다 미안해 ㅋㅋㅋㅋㅋ
74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0:58:07 ID:EyoKF8QIum2
앞에서도 말했지만
꿈 중독과 관련한 스레에는 답글을 일체 달지 않을 거야
스레딕이 난장판이 될 게 뻔해서 그런 거니까 양해 부탁할게
75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0:59:11 ID:EyoKF8QIum2
나와 정호연은 물론이고 양 쪽 사람들도 크게 당황했지.
미스틱으로의 귀환을 원하는 사람들 쪽에서 갇힌 자가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 물론 섬은 난리가 났어.
76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0:59:32 ID:EyoKF8QIum2
나와 정호연은 사람들과 레이에게 부탁해서 갇힌 자를 만나볼 수 있었어. 솔직히 누군지 궁금했고, 평소에 미스틱 쪽 귀환을 원했는데 갇힌 자가 됐다는 건 뭔가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였지.
77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0:00 ID:EyoKF8QIum2
갇힌 자는 서씨 성을 가진 나이든 여자였어.
물어보니, 원래는 자제해서 미스틱 섬으로 가고 싶었는데
날이 갈수록 자기 제어가 불가능해졌다고, 그래서 결국 갇힌 자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78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0:53 ID:EyoKF8QIum2
한숨밖에 안 나왔어. 어리석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이미 죽은 사람이 살아날 순 없었으니 말을 삼갔지.
어쨌든 갇힌 자는 스카이블루로 가야만 했어. 진은 예정대로 스카이블루로 여자를 보내려고 날을 잡았고,
레이와 세이는 혹시 숨어 있는 갇힌 자가 더 있지 않나 하고 섬을 샅샅이 뒤졌어.
79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2:29 ID:EyoKF8QIum2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여자 이외에는 없었어.
진이 그 여자를 보내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진이 있는 해안가로 구경을 나왔어.
그리고 진과 여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분위기가 심각하게 변질되기 시작했지.
80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4:00 ID:EyoKF8QIum2
미스틱으로의 귀환을 원하는 사람들은 좀 불안해할 뿐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스카이블루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문제였어.
그들은 여자와 귀환파 사람들을 향해 온갖 쌍욕을 퍼부었고...
마침내 무력으로 시비를 거는 경우도 생겨났어. 우리가 어떻게든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했는데 역부족이었지.
섬에 온 뒤로 그런 광경은 처음이었어.
81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5:06 ID:EyoKF8QIum2
자세한 것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들도 가지 못하는 섬에 반대파 여자가 간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데 진이 갑자기 벼락같이 화를 냈어.
82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6:22 ID:EyoKF8QIum2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가 보라고.
그 사람들이 너희를 반겨줄 것 같냐고.
그렇게 엄청 크게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는 바람에 사람들이 일거에 조용해졌지.
그리고 진은 우리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스카이블루를 감싸고 있던 회오리를 없앴어.
탁한 바람이 사라지고, 천천히 스카이블루의 모습이 드러났어.
멀리서 보기에는 예전과 전혀 다를 것이 없어 보였지.
83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7:33 ID:EyoKF8QIum2
사람들은 설마하니 일이 진짜 이렇게 될 줄은 몰랐는지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걸로 기억해.
진이 여자를 바람으로 날려보내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했지.
하나같이 뭐라 말을 걸 사이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치기 시작했어.
84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8:57 ID:EyoKF8QIum2
나와 정호연은 뒤늦게서야 정신을 차리고
진을 향해 이게 무슨 짓이냐고 했어.
그렇지만 진은 아예 입을 다물어 버렸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는 레이와 세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어.
85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09:47 ID:EyoKF8QIum2
우리 둘은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정호연은 남은 사람들을 돌보고
나는 스카이블루로 향하기로 했어.
정호연은 아무래도 스카이블루에서 좋지 않은 일이 많은 탓에
가기를 꺼려하더라고.
86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10:31 ID:EyoKF8QIum2
스카이블루에 가장 처음 도착해서 느낀 것은
그립다.. 라는 감정.
곧 예전에 보았던 하씨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몰려나와서
나와 스카이그린 사람들을 마주했지.
87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17:21 ID:EyoKF8QIum2
스카이블루 사람들은 분명 나를 알아봤을 텐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을 하더라고.
그리고 다음 스카이그린 사람들을 보고 하씨가 한 말에
나는 내 귀를 의심했어.
유령들이 침입했다고. 쫓아내라고. 죽이는 한이 있어도 쫓아내라고.
이게 무슨 소린지.
88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18:23 ID:EyoKF8QIum2
판단할 시간은 많이 없었어.
스카이블루 사람들은 지체하지 않고
스카이그린 사람들을 향해 공격했어.
비단 능력뿐만이 아니라 원시적인 무기를 들고 덤벼들기도 꺼리지 않았지.
난 혼란스러웠어.
스카이그린 사람들은 아무리 죽여도 다음날이면 다시 오는데 이게 무슨 짓일까 하고.
그때 하씨가 나한테 접근했어.
89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18:54 ID:Hz4HSQAPaZ+
왕 스레주랑동접이다 듣고있어
역시흥미진진하네
한편의 영화를보는느낌!
힘내스레주!!근데 또 꿈을꾼 얘기는 무슨얘기야??
90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35:52 ID:uRfn5DB+K02
아직간거아니지???
91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42:14 ID:EyoKF8QIum2
아이구 컴앞에서 졸았따 ㅜㅜㅜ
미안해 내일 다시 와야겠어 ㅠㅠㅠㅠㅠ
92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50:13 ID:59Gwt2qnLiQ
접근했어... 에서 끊다니!!!!!!ㅠㅠ
스레주 이야기 감질맛나게 할 줄 아는데?ㅠㅜㅠㅜ잉... 잘자 스레주!
93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1:53:06 ID:Hz4HSQAPaZ+
스레주 내일오면 밑에 '꿈중독 스레주야 꼭봐줘' 라는 스레가있어
방금읽어보고왔는데 스레주가읽어봤으면해. 밑에 주작거리는애들얘기말고 실제로 꿈을겪었던사람들이야기.
꿈중독 스레를 보고나서 꿈을꿨다는건 믿기도 힘들고 설마 진짜꿨다해도 그냥 이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무의식에 잠재되어있던게 꿈으로 표출된것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스레주랑 비슷한 시기에 꿈을 꿨던 사람이야기가 있어.
꽤나 구체적이고 이름들도 잇으니까 한번봐봐..
94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2:39:39 ID:wmupGfYZShI
>>93
스레주가 꿈중독 관련스레에 답글안달겠다고 몇 번 말했어ㅠㅠ 더 이상 얘기하지말자!
95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2:55:21 ID:uRfn5DB+K02
ㅠㅜ 잘자스레주 기다릴게!
96 이름 : 삭제: 2013/04/30 02:57:06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97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03:28:56 ID:a6C+FV0DkFk
>>96 이거 스레마다 이러고 다니는 어그로니까 무시
98 이름 : 이름없음 ◆tsGpSwX8mo: 2013/04/30 14:06:37 ID:RH+o9Cpl3lA
네가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일체 소용없다는거 압니까?
땅뀐 러헳럯 누누말츄렆욬먀쟈 작전일은
토요일. 토요일이다. 그때 폭파시킨다.
99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5:04:11 ID:kKTUVBv+1tQ
98 스레주 아니야.
인증코드가 다르다.
100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7:50:04 ID:+vqj85M1+Gk
갱신
100.5 이름 : 레스걸★ : 2013/04/30 17:50:04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7:50:25 ID:+vqj85M1+Gk
아, 실수로 스탑달았다.
미안, 갱신.
102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7:51:54 ID:po+sND9ziYg
스레딕 처음이긴하지만 이건알지 !
갱신
103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7:52:57 ID:2vHjTjlBFCc
갱신!
104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8:05:33 ID:2ItWcqnwvQ6
스레주 돌아왔었구나!! 오랜만이다ㅋㅋ
105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8:18:13 ID:Hz4HSQAPaZ+
>>94 그렇지만 이대로 흘려보내기엔 정말 뭔가가 잇을지도 모른다는생각이든다.. 스레주 다시물어봐서 불쾌햇다면 미안해. 근데 너무나궁금하니까ㅜㅜㅜㅜ
106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8:21:10 ID:3wZb2v9R4EE
헐 내가 스레딕을시작한이유가 왔다..
107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19:22:57 ID:2ByxK+GD7b2
스레주 보고시프...
108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23:08:51 ID:AVADb3MsZ6A
갱신
109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23:24:22 ID:GNTC5ALCDS2
ㄱㅅ
110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23:26:47 ID:GNTC5ALCDS2
ㄱㅅ
111 이름 : 이름없음: 2013/04/30 23:56:06 ID:uRfn5DB+K02
오늘은안오나...기다리는데!
112 이름 : 이름없음: 2013/05/01 00:47:32 ID:X2DldiS8f22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113 이름 : 이름없음: 2013/05/01 07:32:41 ID:lMSRfvHCWY+
으아...뭐지... 마지막으로 본 이야기랑 잘 이어지지않는데ㅠㅠㅠㅠ내가 못 본 이야기가 또 있나ㅠㅜㅜㅠ
114 이름 : 이름없음: 2013/05/01 08:23:32 ID:D+CxIWZZ+gE
갱신
115 이름 : 이름없음: 2013/05/01 09:49:53 ID:DWDhEzFZVK6
아직도 안온거야? ㅠㅠㅠ 기다리는중.. ㅠㅜ
116 이름 : 이름없음: 2013/05/01 12:43:09 ID:vBjfL2fqS4w
갱신 작작해ㅡㅡ 한시간에 한번 갱신질이야 왜
스레주 올 땐 알아서 오니까 갱신 작작좀 하자 갱신이 스레 70퍼잖아 어떤 건 2분에 한 번 갱신하고
또 늅늅테러 맞고싶어?
117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00:43:50 ID:impnjnQelLE
ㄱㅅ
118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01:19:42 ID:96B7j1bWpjw
스레주 얼른 돌아와줘 기다리고있어 .
119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09:48:28 ID:u3mv6JAeaS6
꿈스레주가 돌아왔었구나..
120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18:26:03 ID:q0Snf7QdRoI
정말 기다렸어..내가 너의 이야기를 보고 스레딕을 시작하게된거야 ㅠㅠ
121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19:02:41 ID:PwhKinQ8PJY
ㄱㅅ
122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19:17:42 ID:WoPbe4GGSv6
120 나도! 스레주 때문에 나도 스레딕 시작했어ㅎㅎ
123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19:43:15 ID:SonTlJELdfs
>>122 앵커달땐 >> 이거 사용해줘~
124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0:39:32 ID:WoPbe4GGSv6
>>123 알겠어! 내가 초보라서ㅎㅎ
125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0:41:48 ID:r4RiEoW2Tkc
이 스레 누가 폭파시키면 빨리 누군가가 새스레 세워줘ㅠㅠㅠㅠ
126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0:46:22 ID:IG4n2QR+9SQ
갱신 하지마
스레주가 오면 알아서 갱신하겠지. 다른 스레들 괜리 밀어내지 말고 좀 조용히 기다려. 지난판처럼 또 갱신으로 800레스 채울 기세네
127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1:14:32 ID:WUzqZuhjenI
주작 씹주작 자작 씹자작
불타오르는 주작과 타오르는 자작 나무 ㅍㅌㅊ?
이딴 삼류소설을 그냥 소설로
받아들이지않고 실화라 받아들이는 삭힌 홍어들 ㅁㅈㅎ
128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1:23:51 ID:OnyY8LbyCG6
>>126-127 그러면서 갱신은 왜하는건데?
129 이름 : 이름없음: 2013/05/03 21:35:04 ID:r4RiEoW2Tkc
127 저거 아까전부터 저랬음
130 이름 : 이름없음: 2013/05/04 08:15:57 ID:aoj7nGGf5Pw
>>127
주작은 잘못일수도 있는데 이게 주작이라는 보장이 있어?그냥 꼴도 보기 싫다면 이 스레에서 나가 좀;;
관심받고 싶으면 부모님께나 찡찡거려.
131 이름 : 삭제: 2013/05/04 14:31:09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2 이름 : 삭제: 2013/05/04 14:32:11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3 이름 : 삭제: 2013/05/04 14:32:31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4 이름 : 삭제: 2013/05/04 14:32:52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5 이름 : 삭제: 2013/05/04 14:33:13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6 이름 : 삭제: 2013/05/04 14:33:34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7 이름 : 삭제: 2013/05/04 14:33:53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8 이름 : 삭제: 2013/05/04 14:34:14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39 이름 : 삭제: 2013/05/04 14:34:35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40 이름 : 삭제: 2013/05/04 14:34:55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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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까지 모두 삭제된 반응)
999 이름 : 삭제: 2013/05/05 08:22:26 ID: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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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이름 : 삭제: 2013/05/05 08:22:40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000.5 이름 : 레스걸★ : 2013/05/05 08:22:40 ID:???
레스가 1000개를 초과했으므로 이 스레드에는 더 이상 작성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