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배달 음식 리뷰 결말 정리


시립대 주변에서 배달음식을 먹고 리뷰를 쓴 글쓴이.

음식을 받을때 부터 뭔가 이상했는데 먹고 나서 배탈남.

원래 글쓴이는 자취생이라 왠만한 음식은 다 먹는데 이 가게의 음식은 반도 못먹고 버렸다고 함.



??? 그런데 답글에서 글쓴이가 사는 호수와 이름을 공개하며 극딜을 하는 사장님.

맛이 이상할리 없다며 여자친구가 임신했을 꺼라며 공개 망신을 줌.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인 리뷰가 판매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이상한 상황.

정당한 리뷰를 적었지만 악플을 단 글쓴이는 ‘일베’다 시전.



생각해보니 빡치는 사장님.

2일 후 추가 댓글을 달아서 그날 배달 했던 음식이 사실 같이 요리해서 자기도 먹었다고함. (?????이것도 이상한데, 손님 줄 음식을 2인분 만들어서 자기도 먹었다고? )

쨌든 본인이 시립대 앞에 40년 넘게 살았다며 글쓴이의 집을 찾아갈꺼라는 사장님.


그러면서 글쓴이가 살고있는 휘경2동만 배달료를 500원 인상한다.


배달료 안내보면 진짜 추가 되었음.


이후 리뷰 쓴 글쓴이 본인이 아닌 시립대 주변에 살고있는 제3자들이 이 댓글을 퍼가면서 인터넷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 사건을 알게 됨.

여초와 야갤에 올라왔으면 사실상 인터넷하는 모든 인류가 알았다고 생각하면됩니다.

너무 많은 이슈가 되자 사장님은 글쓴이에게 사과를 하였고 글쓴이는 공론화 시킨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내 사건이 마무리 되었다고 해당글을 지워 달라고 하였음.




글쓴이에게 사과 이후에 배달비도 500원 인하하여 원래대로 받고 영업을 재개하였음.



하지만 이미 민심을 조져버려서 평점이 1.0까지 내려가 버림..



결국 사장님은 공식적인 사과문과 함께 당분간 영업 중지를 하였음.





사과문에 의하면 이때 당시에 달았던 사장님의 댓글은 협박의 의도보다는 그냥 안좋은 댓글을 알아서 내리겠지 생각했다고 함.




외전




이미 이 사건 이전에도 음식 품질에 대한 댓글이 있었음.

그때도 리뷰쓴 사람을 악플러로 몰며 일베취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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