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장모님오면 차가지고 나갈생각 : 네이트판

1. 난 처가에 잘했음 3시간거리 두달에 한번가서
오래된 집 손보고 비싼거 사드렸음
이외에도 돈들어가는거 다 우리돈으로 해드림.

2. 본가는 같은 서울이라 나혼자 갔다오거나 귀찮아서 안감.

근데 돌아온건 쉰 나물에 누진김 반찬 .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능력있다는 이유로
와이프 빼고 나머지 자식들한테
돈 몇천씩 주신 사실을 알았을때 이제 난
잘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이외에도 열받는거 많은데 다 생략하고.

서울오면 항상 우리집에서 지내셨고
난 진짜 최선을 다해서 모셨음.
와이프는 태우고 또 2시간 거리의 처형집을 운전해서가야함. 지들이 오면 되는걸? 안옴.
와이프는 직업특성상 명절에 쉬어야함.

이번에도 장모님이 우리집 오시는데, 모시고 또 처형집에 간다함.
전 장모님 오시기전에 제차 끌고 본가 갈거라했더니
왜 차 가져가냐고 두고가라 함.
전 싫다는 입장이고, 와이프는 도리는 해야한다는 입장이길래 그럼 너도 우리 엄마한테 도리하라니깐
삐져서 아무말이 없습니다.

제 잘못인가요? 아니면 밀고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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