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른여자한테 스킨십 :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의견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랑 남편 사내 부부이고, 다른 층에서 근무합니다.
오늘 그 층 갈 일 있어서 우연히 봤는데
남편이 신입 여직원과 웃으며 대화 도중, 그 여직원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귀 뒤로 넘겨주더라구요.
그거.. 뭔지 아시나요? 가지런히 정리했다고 했다는 표현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그 왜.. 옆머리? 같은 머리 약간 앞으로 나와있으면 귀 뒤쪽으로 넘겨주는 거 있잖아요.

찰나라면 찰나의 일이라, 손 잡거나 하는 확실한 스킨십이 아니라 뭐라 하기도 애매한 것 같아서 객관적인 의견 들어보려고 글 씁니다.

그걸 보는데 괜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아직 제가 그 층에 갔었다는 것도 남편은 모르고요.

이거 스킨십이라고 말해야 하는 영역인가요?
제가 봤다고 얘기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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