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개구리소년글이 조카웃긴이유 : 네이트판

요즘 개구리소년글이 핫하던데 저는 처음 그 글 보자마자 반절도 안읽고 다 내렸습니다왜? 걍 마저읽을 필요도 없는 개소리니까.근데 잘모르는사람들이 좀 받아주니 아주 신나서 글을 끝도없이 쓰네요?ㅋㅋ어이가없어서.타당한 지적댓글은 이악물고 무시하는거 같으니까작정하고 글로 정리해볼게요.잘 읽으셨으면 그 원글 글쓴이도 좀 처읽을 수 있게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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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반말했으니 나도 반말한다.나는 그냥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고, 그냥 추리나 미스테리사건같은걸 좋아하는사람임전문가는 커녕 _문가 수준도 안됨.이걸 서문에 밝히는건 니 주장은 내선에서도 걍 깔끔하게 정리되는 얘기라는걸말해주고싶어서다

추리라는건 그리고 추적이라는건,여러개의 단서를 토대로 용의선상을 좁혀나가는게 정방향이야.
딱 하나의 단서만 보고 '이거다'라고 답을 내버린 뒤모든 단서에 그 답을 끼워맞추는 행위가 절대아니다.그딴걸 자꾸 우기면 고집,너처럼 싸가지없게 하면 그걸 우리는 패악질이라고 부른다ㅋㅋ이렇게 얘기해봤자 걍 억울한척 그냥 믿도끝도없이 무시받은척 할테니걍 한줄한줄 반박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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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난 처음에 여기서 걍 안보고 내렸다. 이 사건을 십수년간 조사해왔다면서 망치가 아니야? ㅋㅋㅋㅋ
그알에서 주장한 망치는 '용접망치'였다.
용접망치가 뭐 벌거야? 그냥 비슷한거겠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나
'맞네 망치로는 저런흉터가 안나지' 라고 했을거임

그리고 용접망치는


이렇게생겻음.
어 이게무슨 망치야? 하겠지만 망치임. 용접망치라고 부름.
송곳처럼 과하게 뽀족하지도 않고 일반 오함마망치처럼 둔탁하지도 않음.


니가 올린 사진을 다시보자.
어때 이래도 '망치로는 저런 흉터가 절대안나지 바보들인가?' 소리가 나와?

그래 뭐 용접망치가 흉기가 아닐수도있어.
그거야 범인빼고는 세상 아무도 모를일이지.
근데 니가 주장하는 그 버니어캘리퍼스? 그거 절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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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벽에 액자를 걸기위해 못을 박는다고 생각해보자.
못을 바짝 박으면 액자를 걸 수 없겠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힘을 조절해서 여러번 같은 힘으로 못을 내려친다'
ㅋㅋㅋㅋㅋ세상에 없다고? 너 공구질 한번도 안쳐봤지?

톱질을 할 때, 그냥 냅다 힘으로 문대면 나무가 잘릴까?
절대아니다.
톱은 같은 힘으로 수차례 당겼다 밀었다 하는 과정을 거쳐야하는 공구다.

일반인이 벽에 못을 걸기위해 20의 힘으로 망치질을 하는것처럼
마동석같은 사람은 몇번 조절만 하면 100의 힘으로 망치질을 할수 있다.
물론 일반인도 기술과 경험만 있다면 101.1의 힘으로 수십번 망치질하는거?
당연히 가능하다
그래서 니가 뭐라고했다고?
"자국만 남길 정도로 힘을 조절해서 여러개의 같은 자국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초만 생각해도 말도안되는 소리인거를 그 특유의 _같은 말투때문에
그럴싸하게 보이는거 뿐이다 니 주장은 동네 초등학생 악바리수준임

너는 버니어캘리퍼스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한테 고마워해야한다.
그게 뭔지 아는사람은 _도 말도안되는 소리라는걸 알거든.
그래서 버니어 캘리퍼스가 왜 아니냐?


버니어캘리퍼스는 이런 공구다.
파란색 부분으로 물체의 길이를 재기 위해
빨간색 부분을 움직일 수있도록 설계되어있고,
필요에따라 나사를 조여 임시로 고정해 둘수 있는 조립식 도구.


조립식도구라고. 그냥 홈에맞춰 끼우고 살짝고정시켜둔ㅋㅋㅋ

버니어캘리퍼스는 휘두르는 공구가 아님. 전혀 내구도가 높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정밀성이 중요한 도구.
물론 뭐 비싼건 조금 튼튼하겠지
근데 저 기본적인 형태를 벗어나는 버니어캘리퍼스는 없다.
그시대때에는 더더욱 그렇겠지
저 연약한도구, 심지어 조립식으로 구성된 저게 사람
두개골에 자국이 날정도로
수차례 찍을때까지 멀쩡했을거같냐?


아닌이유 두번째가 여기있음.
버니어캘리퍼스는 손으로 잡고 뭔가를 하는 도구가 아님.
뭔소리냐면 '손잡이'가 없다는 얘기다.

공구까지 갈 필요도 없음, 손잡이가 네모난 빗 본적있어?
없지 왜냐면 빗질처럼 큰 힘이 필요 없는 도구조차
손잡이가 네모나면 사용할때 불편하거든


아까 그용접망치의 손잡이부분임.
망치 홍보아니다... 그냥 검색해서 찾은거임
왜 단가올라가게 나무위에 둥그렇게 고무를 덧대놨냐
꽉 쥐고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손에 불편함이 없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임.
근데 버니어캘리퍼스 형태를 봐
당연히 저 길쭉한 부분을 잡겠지?
뭐 고무야 필요없을 수도 있다.
근데 손에 꽉 쥐여지지 않을정도로 얇고,
쥐여진다고 해도 네모낳게 각진 저걸 쥐고 사람 머리통을 내리친다고? ㅋㅋ

니말대로라면 '두개골에 꽂히는 상처가 날 정도로 전나 세게 치는'행동을
수치ㅏ례 반복한다고?

그후에 뭐 고등학교 연혁이 안맞는다느니,
그당시 그지역엔 공고가 없었다느니 하는건 말 할필요도없음.

애초에 뭐 공고양아치들이라는건
버니어캘리퍼스를 흉기에 억지로 끼워맞춰야해서
튀어나온 용의선상일 뿐이니까

전문가는 커녕 인터넷 _문가들조차 관심안주고 지금껏 묻힌데는 다이유가 있는거임.
두개골과 가장 비슷한 강도의 물체로 실험을 해도
'이게 가장 유력합니다'하고 흉기를 추정하는게 최선인데
걍 박스몇번 내려쳐보고 이거봐라 똑같지않냐하면서 확신하는
똥배짱은 대체어디서나온거임?

모든 주장이 다 아귀가 맞물려야하는데
저 글은 죄다 지맘대로고 첫번째 글과 마지막글도 주장이 다 중구난방임ㅋㅋ

뭐 뽄드하던애들이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죽이고
그나마 제정신인애들이 어설프게 암매장해 수습한거라며?
" 본드에 취한 상태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행동이야. 만취한 사람처럼 헤롱헤롱 비틀거리기 때문에 매장같은 건 꿈도 못 꿔. "
본인이 직접 이렇게 글을 썼으면서

가장 최근 글을 보면
"삑사리로 빗맞아서 생긴 흔적이 하나도 없음"
"모든 공격이 정타로 들어갔단 말이야."

뽄드에 취한애들이 흉기를 도중에 바꿨다느니 한놈이잡고 한놈이 내려쳤다느니
아주 횡설수설하는게 안쓰러울정도임

저놈이 뭐 저렇게 십년을 주장하든 이십년을 주장하든
사실상관없음.
워낙 유명한사건이고 그만큼 말도안되는 주장이 한두개가 아니었으니까

근데 이렇게 많은사람이 휘둘리는것도 웃기고
휘둘리기시작하니까 신나가지고 앞뒤안맞는 말 내뱉으면서
지뽕에 취해있는것도 웃겨서
총대매고 글씁니다.
말투도 저놈에맞춰서 쓰다보니 좀건방져진것도 이해부탁드려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수있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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