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몸무게로 다른 몸매 만드는 법 : 네이트판

눈바디 아시죠?
같은 사람, 같은 몸무게라도
사람의 체형은 천차만별입니다.
이게 왜 그럴까요?

바로 체지방의 차이입니다.
정확히는 체지방은 감소한 대신
근육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방보다 근육이 더 무겁기 때문에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면
같은 몸무게라도 몸은 훨씬 날씬해보입니다.

심지어 몸무게가 증가해도 훨씬 날씬해보입니다..
그래서 요즘 운동하시는 분들은
체중이나 인바디에 연연해하지 않고
눈바디로 체크를 하시죠.

여자는 50Kg이 넘으면 안되니 어쩌니..
그건 다 무식한 소리니 무시하시면 되시고.
인스타에도 보면 몸매 좋으신 분들 많잖아요
그분들 보통 50Kg 중후반에서 60Kg까지도 갑니다..
그러니까 몸무게는 무시하세요.

그래서 체지방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방법은?
맞습니다.. 운동뿐입니다.
이건 굶어서는 절대 이뤄낼 수 없습니다.
잘 먹고 운동 잘하면 됩니다.


유산소 안 해도 된다

과감히 말씀드리는데
유산소 안 하고 웨이트만 해도 체지방 빠집니다.
초보자분들이나 운동 꽤 하신 분들도
유산소 좋아하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
재미도 없고 힘만 오지게 들어서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유산소를 하면 체지방이 빨리 빠지긴 합니다.

근데 근육도 같이 빠지는 수가 있습니다.
정체기도 빨리 오구요.

웨이트만 하던지
웨이트에 유산소 30분 안쪽으로 추가하는 것이
최적의 방식입니다.
헬스장 다니세요

PT 받으라고는 안 합니다. 워낙에 사짜들이 많아서.
요즘 유튜브만 봐도 전문가들이 기구 쓰는 법
운동 루틴 다 알려줍니다.
그거 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제발 유산소한다고 헬스비 내고
러닝머신만 타지 마세요.. 돈 아깝습니다.
기구 쓰는 법 생각보다 쉽습니다.



단기간 다이어트

나는 장기간 할 자신이 없고
빡시게 1~2개월 만에 효과를 보고싶다.
그러면 헬스보충제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헬스보충제는 운동효율을 바짝 높여주기 위해 먹습니다.
보통 아미노산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로도, Power-output, 근합성에 골고루 도움이 되는건
L-아르지닌이 유일합니다.

전문가분들이야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를 알기 때문에
거기에 딱 맞는 아미노산을 택하지만
잘모르면 아르지닌이 제일 좋습니다.

아르지닌의 주요 역할은 혈관 확장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류가 빨라지고 근육 펌핑이 잘되며
혈액순환이 되면서 피로회복도 빨라지죠.
더 짧은 시간으로 운동 효과는 더 올려주는 겁니다.

아르지닌은 보통 아르지닌만 들어있지 않고
흡수율을 높이는 다른 성분과 함께 들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르지닌을 주사가 아닌 입으로 섭취하면
장을 지날 때 Arginase라는
아르지닌 파괴 효소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아르지닌과 조합할 수 있는
여러 아미노산들이 있지만 임상실험을 통해
효율성이 입증된 건 Citrue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르지닌 권장량 절반에
Citrue로 나머지 절반을 채운 보충제가
아르지닌 흡수율을 2배로 높였다고 하니까요.
Citrue가 Arginase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아르지닌이 덜 파괴되고 활용도가 올라가는 것이죠.

하루 5,000mg에서
적절히 증감해서 먹으시면 되고
운동 시작 30분전 섭취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먹지 마세요

벌크업이 목적이 아니라면 먹을 필요 없습니다.
한 끼 대신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고?
배만 오지게 고픕니다.

그냥 쌀밥 한 공기 먹던 걸 반 공기로 줄여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시고,
대신에 계란 3개 또는 닭가슴살 100g씩 먹어서
단백질 섭취를 늘려 주시면 됩니다.
거창한 식단 절대 필요 없습니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여서 저탄고지니 뭐니
그것도 하지 마세요.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되어서
뇌 작동에 쓰입니다.
탄수화물 줄이면 머리가 멍해지고
최악의 경우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하다가 쓰러지는 거죠.

몸무게는 숫자일 뿐 몸매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멋진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려야 합니다.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유산소보다는 웨이트에 집중하세요.
단기간 다이어트는 헬스보충제의 힘을 빌려야 가능합니다.
탄수화물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절반은 단백질 섭취로 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