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씻고 성병도 없는데 질염 생기는 이유

질염이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마다 원인은 다르다.

대체로 냄새와 냉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청결의 문제인가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평소 습관 중 잘못된 습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잘 씻고 성병도 없는데
(심지어 성관계 경험이 없는 사람도 질염이 있다)
질염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호르몬 변화는 질염에 걸릴 가능성을 키우는데
특히 생리 전후로 질염 증상이 대부분 나타난다.
월경 주기 별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질액의 산성도, 성분, 점성이 변하는데
건강한 질 내는 pH4.5 정도의 산성이지만
생리 시에는 pH7까지 올라간다.

이 경우 밸런스를 무너뜨려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생리 시 혈액 역시 세균에게 더없이 풍부한 영양분이된다.
따라서 생리 전 후 세균들의 침입도 더 쉽고
질의 면역력도 떨어져 있는 상태라
질염에 걸릴 확률도 더 높다.

질 내에 존재하는 유산균은 한번 없어지면
다시 서식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질 내 환경을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1. 질 내 환경 관리하는 습관


1) 여성청결제는 외음부에만 사용하세요.

간혹 여성청결제로 자주 씻어줘야 한다,
질 내부까지 씻어야 한다
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여성청결제는 질염 예방, 치료에 대한 의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기초 화장품일뿐이다.
여성 청결제는 꼭 외음부에만 사용해야한다.



2) 질세정제는 과다하게 사용하지 마세요.
질 세정제는 질 내부의 세균을 제거하는 소독제는 맞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게 되면 질의 유익균까지 사멸 시키지 때문에
질염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방에는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꼭 질염 증상이 있을 때만 단기간 사용해야한다.



3) 단 음식 줄이세요.


칸디다균은 곰팡이의 한 종류이다.
칸디다균은 포도당, 과당 등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단 음식이 당긴다면 칸디다균의 과다 증식을 의심 해봐야한다.




4) 항생제는 질염을 완치 시킬 수 없습니다.


질염을 치료하는 용도이기도 하지만
재발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도 모두 사멸 시키는 약이라
질내 세균 균형을 깨 칸디다균이 역으로 기세등등하게 된다.
즉, 질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질염이 너무 심할 경우에만 단기로 사용해야한다.
장기로는 절대 금물이다.



5) 질유산균으로 유익균을 늘려주세요.


질유산균은 유익균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질염을 완화한다.

즉, 예방 개념인데
질염이 심해 항생제와 같이 섭취하는 경우
먹은 유산균이 항생제에 다 사멸될 수 있으니
3-4시간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먹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할 점은 질 내 환경은 인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유산균 역시 인종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효율적으로 유익균 수를 늘릴 수 있다.


한국에는 한국인에게 알맞은 MB01유산균이 개발되어 있는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질에 정착한 MB01유산균은
칸디다 질염균을 9시간만에, 가드넬라 질염균을 24시간만에
사멸시킨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심한질염에는 항생제와
MB01 유산균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예방 차원에서는 MB01 유산균 단독으로 매일 섭취하는 것이
생리 시에 질내 환경변화가 일어나도
질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여성청결제와 질 세정제는 과다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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