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세상 모든 사람이 외향적이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25살 사회생활을 한지 1년여간이 넘어가고있는 초년생입니다.사회생활을 짧지만 그래도 사계절을 보내며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이 생겨, 줄곧 우울감에도 빠져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저마다 표현방식이 다른건데왜 외향적이지 않으면 너 친구 별로없지? 혹은 혼자있는거 좋아하나봐요나,막내때문에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라는 식의 말들을 당연하게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왜 활발하고 말 많은 그런 쪽을 나에게 요구하지?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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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서 생각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람들과 친해지면 친해질수록말을 하는 편이며, 예의를 중요시 여겨서 조금이라도 도가 지나치면 선을 긋는 편입니다.친구들앞에서는 활발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다를 떨거나 그런 편은 아닙니다.굳이 회사에서 나불나불 내얘기를하며 이목을 주목 받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도 있어요.일처리 잘한다는 소리는 듣지만 사회생활 잘한다는 말은 들어본적은 없네요.
저는 단지 쟤가 추구하는 바가 확실한거고, 그렇다고 일할때도 폐쇠적이고 그런건 아닌데단지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소한 질타들을 당연하게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외향적이지 않으신 분들은 이런말 들을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아니면 그런 말을하는 사람들이 정상이고 쟤가 성격을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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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그런말을 들으니 조금 위축되고, 아 내성격이 이상한건가. 왜 내성격은 외향적이지 못할껄가 라는 자책이 생기네요. 회사 들어오기 전까지는 쟤성격에대해서 잘못됬다고 생각한적은 없기 떄문에 더욱더 크게 오는것 같아요혹은 사회생활하실때 자신만의 스킬이 있으시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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