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배가 아파 커피숍 화장실에 갔는데 된장녀래요.
- 썰 모음
- 2021. 2. 2.

방탈인데 가장 많이 봐줄수있는 결시친에 쓸께요.
저는 버스타고 출근을 하는데
살살 아프던 배가 정말 스믈스믈 아퍼지더니
진짜 이대로 싸겠구나...ㅠㅠ 싶을정도까지 왔어요
다행이 중간에 내리진않고 회사까지 왓눈데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도저히 회사까진 못걸어가겠는거예요..
(걸어서 10분정도)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고 버스정류장 앞
스타**가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하고 바로 화장실로 갔어요
주문한 이유는...
당연히 화장실을 이용해야하니...
무슨 무료개방화장실도 아니고 거기도 엄연히 장사하는곳인데
음료주문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니...제커피는 이미 나와있고... 수줍게 커피를 들고
회사로 출근..ㅋㅋ
스타**가 절 살렸지요..ㅋㅋㅋ.
근데 친구에게 이 이야길 했더니
너는 똥싸는 값으로 4천원을 낸거야?
그냥 가서 화장실만 이용하지
어차피 거기다 알바생이라서 상관도 없고 설령안다고 해도 뭐라고 못해
아니면 어차피 걸어서 10분인데 참고 왔어야 어쩌구 저쩌구 잔소리 폭탄...
이러는데... 엥 이건 뭐지 싶은거예요
전 당연히...당연하다고 생각한건데
솔직히 그때 커피값이 만원이라고 했어도 전 만원 냈어요..ㅋㅋ
제가 돈이 넘쳐난다 함부로 막쓴다 된장녀 김치녀 온갖 말을 다 하네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쓰는방법이 잘못됬다며
김생민한테 이이야기 하면 욕엄청 먹을꺼라면서
스튜핏을 막날리네요
더 길게 이야기하면 빈정상할꺼같아
출근길부터 배가 아픈 내죄가 크다 하면서 마무리 해버렸어요
근데 정말 다들 화장실 이용그냥 하세요..?
전 못하겠던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