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레전드 괴담 '나 집에 혼자있는데 뭔가 이상해'

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4:04:35 ID : 2MlClvck3Ck

안녕 난 외국에 사는 고등학생 스레주야. 부모님은 맞벌이셔서 아직 안 들어오시고 동생은 친구 집 놀러가서 지금 집에 혼자거든...? 근데 지금 뭐가 이상해.

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4:10:31 ID : U7tjxU2IMmH

오 뭔일인데..? 외국이면 지금 몇시야?

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4:32:11 ID : wlbeGtth88o

왜??무슨일이야??

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37:04 ID : 2MlClvck3Ck

미안 스레주야. 일단 인코 달게. 지금 정신이 좀 없는데 물론 최대한 안 그러려고 하겠지만 혹시라도 오타가 나거나 해도 이해해줘. 아무튼 그래서 지금 여기는 오후 3시 34분이야. 말했듯이 난 집에 혼자 있고. 평소에는 혼자 있는거 되게 좋아해. 오늘은 토요일이라 어제 새벽 4시까지 게임하고 유튜브 보다가 한 오후 1시?나 되서야 일어났어.일어났을때 엄마아빠는 두분 다 나가시고 안 계셨어. 아, 일은 아니야. 맨 처음에 잘못 썼네. 회사일은 아닌데 암튼 나가시고 저녁이나 되어야 돌아오신대. 그리고 동생은 친구집. 아무튼 일어나서 느긋하게 밥을 먹으면서 핸도폰을 하는데 내 친구들이랑 만든 단톡방이 뭔가 조용하더라고. 우리 친구들이 원래 갠톡을 잘 주고 받고 그러진 않지만 단톡은 언제나 시끌시끌 하거든. 다른 오픈 톡방도 원래 일어나면 300+ 떠있고 이런데 하나도 안 와있는거야. 그래서 뭐지? 했지만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어.

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40:20 ID : 2MlClvck3Ck

그렇게 밥먹고 씻은 다음에 열심히 게임이나 하다가 문득 빼빼로가 먹고 싶은거야. 그런데 우리집에 빼빼로는 없었고 엄마한테 카톡으로 오는길에 빼빼로! 라고 보냈어. 내가 얼마전에 핸드폰을 뽀사버려서 공기계 사용 중이거든. 그래서 전화랑 문자 안되고 연락은 카톡, 페북 메신저, 혹은 인스타 디엠으로 하고 잇어. 아무튼 그런데 엄마가 답장이 없으셔서 확인해보니까 안 보내진거;; 짜증나서 "아 뭐야"하고 스팸하듯이 아무내용이나 다다다ㅏ다 보냈는데 안 보내지더라고.

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4:44:00 ID : 2MlClvck3Ck

와이파이도 빵빵히 잡혀서 다른거 다 되는데 카톡이 안 보내지니까 빡쳐서 갠톡, 단톡, 오픈톡방 가릴거 없이 막 보냈어. 근데 하나도 안 보내지길래 좀 짜증나서 와이파이도 껐다 켜보고... 핸드폰도 껐다 켜보고... 햇는데 안되는거야. 근데 내가 일어났을때부터 속이 좀 안좋고 암튼 몸이 좀 안좋았는데 이러니까 더 짜증나는거지. 그래서 메신저로 친구한테 뭐 보내려니까 그것도 안돼고.... 인스타 디엠도 안 먹더라구;; 이상한게 페북 게시글 확인이랑 인스타 새로운 포스트 확인도 가능한데 좋아요랑 댓글은 안달리고 문자도 일절 안 보내져.

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47:12 ID : 2MlClvck3Ck

아 인코. 아무튼 그래서 좀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노트북 키고 해보는데 그래도 안돼.. 계정 문제가 싶어서 그냥 아예 원래 안쓰는 페북이나 다른 인스타 계정도 써봤는데 걔네도 안돼고 지금 대환장 파티. 짜증나서 "아씨 뭐야" 하는데 아까 말했듯이 지금 몸도 별로 안 좋거든. 근데 아침엔 속이 그냥 좀 안좋을 뿐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그냥 속이 안 좋은게 아니야. 뭐라 하지? 약간 심장이 이상하게 뛴다 그래야 하나?;; 이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고동이 특별히 빠르거나 느린건 아닌데 그냥 심장이 두근, 하고 뛸때마다 엄청 긴장되는 느낌? 몸에 힘이 좀 빡 들어가고 뭔가 발표하기 전에 긴장되는 느낌 같은거? 설명을 잘 못하겟는데 여튼 지금 그래서 매우 불편하고 가슴이 막 답답해. 뭔가 조이는거 같이? 머리도 멍하고 그래서

8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50:37 ID : 2MlClvck3Ck

감기인가 싶어서 감기약도 먹었는데 아직 뭐 효과는 없고. 아무튼 그래서 이상한 점이 뭐냐면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매우 빡치는거야. 마침 친구집이 근처기도 하고,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해서 그냥 기분전환도 할겸 편의점에서 과자나 잔뜩 사들고 친구집 가서 놀려고 했어. 이때가 2시 10분 쯤이었을거야. 나가기 전에 시간을 확인했거든. 아무튼 그래서 옷 갈아입고 지갑 챙겨서 나왔는데 아무도 없더라;; 원래 우리 동네가 조용하긴 해도 주말 오후에는 원래 아저씨들 한분씩 나와서 마당 관리하거나 애들 나와서 놀고 그러거든. 아, 참고로 우리집은 그냥 가정주택이야. 아무튼 그런데 아무도 없으니까 괜히 느낌이 좀 그러긴 했는데 원래 내가 떠들썩한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편의점으로 갔다. 작은 동네의 작은 편의점이니 만큼 어차피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 편의점 옆에 댑따 큰 마켓?암튼 그런게 있거든. 그래서 토요일 이시간때즈음 되면 주차장에 사람이랑 차가 많은데 하나도 안 보이는거야.

9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54:07 ID : 2MlClvck3Ck

그래서 "엥 뭐지"했는데 일단 무시하고 그냥 편의점에 갔다. 근데 편의점은 열려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야. 직원도. 그래서 내가 띠용?? 했는데 그냥 대충 과자 몇개 집어서 계산대에 돈 놓고 나왔어 ^^ 아, 물론 제대로 지불함. ㅇㅇ. 아무튼 그렇게 친구집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고. 주말에 어디 갈 애가 아닌데. 그래서 혼자 욕하면서 다른 친구 집에 갔는데 걔도 없고... 좀 멀지만 또 다른 친구집에 갔는데 걔도 없고.... 거기다가 이렇게 돌아다니는데 사람이 한명도 안 보였어. 이쯤되니까 뭐가 이상하기도 하고 아까보다 몸도 안 좋아져서 그냥 재빨리 집에 돌아왔어. 그리고 혼자 뭐야뭐야 이게 뭐야. 하면서 당황해서 카톡, 메신저, 디엠, 되는데로 해보는데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게시글을 올려보려고도 하고 포스트도 올려보려는데 매번 오류가 뜨면서 안 올라가져. 그래서 나 이제 어쩌지 어떡하지. 하다가 이메일은 쓸수 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보내도 지금 시대에 이메일을 확인할 친구가 없다는걸 깨달았어.

1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56:59 ID : 2MlClvck3Ck

애초에 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래서 꿈인가 싶었는데 이딴 꿈 싫어서 볼도 꼬집어보고 아예 뺨을 때려봤는데 안 깨는거야. 그래서 그때 진짜 무서워졌어. 그래서 바닥에 머리도 박아보고 자해도 해보고 했는데 안깨. 꿈이 아닌가봐. 아무튼 그래서 이게 꿈이 아니면 ㅈㄴ 대규모 몰칸가 싶었는데 평범한 여고딩 하나를 상대로 "이 세상 사람이 다 사라졌습니다!!^^ 개꿀잼 몰카!!^^" 를 찍을 ㅄ들 따위 있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남들이랑 어떻게든 연락할 수단을 찾다가 스레딕이 생각났어. 원래 난 레스만 간간히 달고 스레를 세워본적은 없어. 근데 그냥 진짜 나 무교인데도 막 여기저기 신한테 빌면서 스레 썼어. 근데 되는거야. 진짜 ㅈㄴ 놀랬는데 혹시 다른것도 되는게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

11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4:58:36 ID : 2MlClvck3Ck

근데 일단 제일 큰 문제가 시차야;; 나만 오후지 한국은 지금 새벽이고.... 아무튼 상황설명은 대충 끝난것 같아. 물론 진짜 이건 읽자마자 "엥 이게 뭐임. 주작을 하려면 좀 그럴싸하게 해라"싶은 이야기인거 알아. 나도 이런 스레 봤으면 걍 레스에 "주작"이라거나 "주작이네 ㅋ" 정도를 달았을것 같아. 근데 나 지금 진심이고 이걸 인증할 방법이 있으면 할게.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1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04:01 ID : SFii67xO6Y3

와, 진짜 무섭겠다.. 혼자만 있는 곳이라니, 진짜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는데 용캐 이것까지 생각했네 나였으면 그냥 멘붕이었을텐데

1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05:24 ID : SFii67xO6Y3

혹시 아무도 없는 거리 찍어줄 수 있어? 지금이면 4시 2분쯤 됬겠네 마치 일본괴담같아

1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09:20 ID : 2MlClvck3Ck

>>12 나도 멘붕와서 아무거나 해보다가 이게 생각난거야... >>13 웅 잠깐만. 지금 사진 찍을게 잠시만 기다려줘.

1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16:43 ID : 2MlClvck3Ck

미안 오래걸렸지;; 이상하게 핸드폰에서 사진이 안 올라가서 컴투로 옮겨서 겨우 올렷어;;

16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17:47 ID : 2MlClvck3Ck

미안... 나도 더 멀리나가서 편의점 사진이라던가 찍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멀리 못 나갔어... 그래서 일단 집 앞에서만 찍었는데 그래도 원하면 나중에 좀 더 멀리 나가서 찍어볼게.

1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19:30 ID : 2MlClvck3Ck

아무튼 이런식으로 집 앞에 차들은 놓여있는데 사람이 안보여. 일단 옆집이라도 뚜들겨 볼까..

18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20:16 ID : 2MlClvck3Ck

레스주들, 나 지금 몸이 좀 이상하다... 심장 부근?이 막 욱씬거리면서 아파...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하는데....무서워서 착각하거나 이러는게 아니라 누가 뚜까 패는것 같이 아파.... 머리도 멍하고...

1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20:28 ID : SFii67xO6Y3

아 나 순간 오싹했어. 무서우면 가지마. 이렇게 보니까 더 무섭다. 저런순간에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면 더 소름돋잖아. 왠지 사람을 마주쳐도 괜찮은 상황이 아닐것 같아 걱정되네

2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21:08 ID : SFii67xO6Y3

왜 하필 심장이야... 많이 아파?

2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21:17 ID : fU5fhApbAZb

ㅁㅊ 뭐야 진짜 무섭겠다...

22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22:27 ID : 2MlClvck3Ck

>>19 나도 지금 그게 무서워.. 사람을 만나고 싶긴 한데 만나도 괜찮을지... 일단 집에 와서 문이랑 창문 다 닫고 잠그고 방에 올라와서 문닫고 컴퓨터 켜서 스레딕만 하고 있어. 폰으로는 계속 친구들이랑 연락 해보려는데 안돼. 이메일 보내면 보내지려나....?

23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23:12 ID : 2MlClvck3Ck

>>20 막 많이 아픈건 아닌데 좀 힘들어... 지금 숨도 잘 안쉬어지는것 같고 막 가슴이 답답하고 아퍼... >>21 응 근데 나 지금 졸려서 별로 많은 생각이 안든다.

2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24:30 ID : 2MlClvck3Ck

레스주들 나 지금 아프고 너무 졸린데 자면 안될것 같아 어쩌지. 나 지금 아까부터 심장 쪽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해서 숨쉬기도 힘든데 배도 뜨거워. 막 진짜 생리현상 이런게 아니라 뜨겁게 아파. 뭐라하지 약간 배 안쪽이 뜨끈뜨끈 거리는데 몸에 힘도 잘 안들어가고 막 떨리는데 자면 안될것 같아.

2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25:23 ID : 2MlClvck3Ck

일단 나 내려가서 콜라라도 가져올게. 뭔가 톡 쏘는걸 먹어야 잠이 좀 깰것같아.

2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29:06 ID : SFii67xO6Y3

혹시 집에서 움직이는건데 위험하지는 않겠지ㅠㅠ 조심히 다녀와!

2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30:03 ID : 2MlClvck3Ck

나 왔어. 그래도 뭔가 시원한걸 먹으니까 조금 정신이 드는것 같아. 지금 친구한테 이메일 보내보려구.

2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30:43 ID : SFii67xO6Y3

혹시몰라 이메일은 보내질지도!

2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38:25 ID : fU5fhApbAZb

진짜 무섭다 뭐지...

3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39:09 ID : 2MlClvck3Ck

일단 똑같은 내용 복사해서 최대한 여러명한테 보내봤어. 사실 보내진지는 잘 모르겠어. 안 보내졌으면 안 보내졌다고 뜨겠지? 이메일은 안 해봐서.... 겨우 보냈는데 이메일 있는 친구가 몇명 없어서 4명 정도한테 밖에 못 보냈어.

3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40:44 ID : fU5fhApbAZb

어떡해... 일단 밖에 나가지 말고 있어 밖에 나갔다가 괜히 무슨 일 생기면 어째...

32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42:44 ID : 2MlClvck3Ck

>>31 응... 일단 웬만해선 아예 방 밖으로도 안 나가려구... 한국은 지금 새벽일텐데 이 새벽부터 관심 가져주고 걱정해줘서 고마워...ㅠ 일단 내가 하는 모든건 여기 보고하고 할수 있으면 사진도 첨부해서 올릴게..

3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44:19 ID : fU5fhApbAZb

>>32 응응 ㅠㅠ 진짜 걱정이야 무슨 일 안 일어났음 좋ㄱ겠다... 그냥 다들 피곤해서 집에 들어가서 쉬는 거였음 좋겠네

3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49:17 ID : SFii67xO6Y3

나한테 메일이라도 써봐 하고싶지만 여기는 익명사이트니까..!! 너무 걱정된다. 아직까진 별 일 없지? 너무 현실적인 일이었지만 모든게 꿈! 이랬으면 좋겠어

3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49:38 ID : 2MlClvck3Ck

>>33 응 그러게....ㅠ 그냥 차라리 꿈이면 좋겠다.. 원래 엄마아빠는 오늘 나가면 한 5시? 5시반? 정도면 돌아오신다 그러셨는데.... 동생도 그때 같이 데리고 오신다 그러셨구... 일단 뭐 나는 이메일이던 가족이던 기다리는 것밖에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냥 기다려 보려구...

36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50:59 ID : 2MlClvck3Ck

>>34 아직까진 몸이 별로 안 좋은거 말곤 별일 없어. 나 일단 지금 배그같은 온라인 게임 해보려구 해. 와이파이는 되니까... 혹시라도 되면 어떻게든 내 상황을 전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3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5:54:34 ID : SFii67xO6Y3

좋은 생각이야! 일단 다양한 온라인을 찾아서 성공되길 빌어야겠어.

38 이름 : >>123123 2018/10/21 05:54:38 ID : 2MlClvck3Ck

>>36 라고 생각했지만... 나 공기계에 온라인 게임이 없다는걸 잊고 있었다... 컴터도 사양 낮은거라 롤은 커녕 메이플도 안 돌아가는데... 핸드폰에 급하게 뭐 깔아야 하나...

39 이름 : >>123123 2018/10/21 05:56:22 ID : 2MlClvck3Ck

>>37 일단 온라인 게임 할만한거 찾아보고 있어. 핸드폰에 일단 배그 까는중.. 그리고 지금 잠깐 컴터로 예전에 하던 온라인 게임 돌려보고 올게.

4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5:57:05 ID : 2MlClvck3Ck

아 잠만 나 뭐한거지... 미안 >>38, >>39 나야... 정신이 없어서 인코 잘못 달았다..

41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00:07 ID : 2MlClvck3Ck

망했다. 배그 비슷하게 컴터로 남들이랑 대전해서 싸우는 게임 돌려봤어. 물론 서버는 배그보다 훨씬 작지만 어쨋든 남들이랑 채팅도 할수 있고 그래. 그런데 게임 로그인 까지는 되는데 게임 하려고 서버 조인하려고 하면 자꾸 에러 뜨고 인터넷이 제대로 연결 안되어있다고 뜨면서 튕겨. 한 3번 해봤더니 3번 다 튕기고 지금은 아예 게임이 꺼졌어.

4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6:00:46 ID : fU5fhApbAZb

아냐 괜찮아 이런 상황에 나여도 정신 없을 법할 거야!

4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6:02:23 ID : fU5fhApbAZb

진짜 심각하다... 인터넷도 잘 연결 안 되고 사람들도 안 보이고 몸도 안 좋고... 너무 고생한다 스레주 별 일 없었으면 좋겠어

4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07:48 ID : 2MlClvck3Ck

>>42 이해해줘서 고마워 >>43 응... 부모님은 아직 안 오셨구 계속 창문밖으로 한번씩 내다보는데 여전히 아무도 안 보여. 지금 약간 얼굴이 좀 뜨끈뜨끈 한게 열은 아닌것 같은데 좀 당황해서? 뭐 그런거같아. 사실 사람이 아무도 안 보이는것도 큰일이지만 그거랑 몸 안 좋은거 말고는 막 "아아아ㅏ ㅅㅂ" 할 정도로 큰 일이 일어나지ㅡㄴ 않고 있는데 그ㅐㄹ서 더 무서운것 같아. 이제 무슨일이 언제 일어날지를 도저히 모르겠다.

4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09:23 ID : 2MlClvck3Ck

일단 내 방 창문에선 우리 집 뒷마당밖에 안 보이고, 안방에 가야 밖이 보이는데 지금 방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워서 방안에서 뻐팅기고 잇는 중이야. 그래도 한 6시? 7시? 아무튼 좀 어두워지면 밖에 사진 한번 더 찍어보려구. 혹시 사람이 잇다면 어두울때 불이 켜지지 않을까.

4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6:44:49 ID : 5cNzgkpQsrt

안녕 스레주 그럼 지금 거기는 5시쯤 됐어?? 가족들 돌아올 시간이 5시-5시30분이랬지???

4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48:09 ID : 2MlClvck3Ck

>>46 지금 5시 47분이야. 가족들은 돌아오지 않았어. 연락수단은 아직도 일절 안통하고 온라인 게임도 서버에 들어갈수가 없어. 이메일 보낸 애들한테 답장도 없고. 한 6시나 6시반되면 나가서 좀 돌아볼까 생각중인데 그랬다가 누구 만나면 오히려 더 무서울것 같기도 하고.... 일단 게임이나 하면서 최대한 무서운걸 잊으려고 해보고 있어.

4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6:50:32 ID : rbBbyE1jvvf

세상에 마상에... 하기야 아무도 없었는데 가족이 돌아오는게 더 무서울 것 같다 난... ㅋㅋㅋ 게임서버 채팅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대화 안 돼? 스레딕은 되는게 신기하네

49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52:40 ID : 2MlClvck3Ck

일단 막 놀라서 당황하고 했던건 좀 진정됐어. 지금 최대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하는 중이야. 스레도 이렇게 쓸수 있는걸 보면 꿈은 아닌것 같은데 사람이 안 보이니까 이상해. 그래도 무서운건 좀 가라앉아서 지금 아예 안방으로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틈틈히 창문밖을 봐가면서 게임 하고 있어. 그래도 게임 하니까 덜 무서운것 같아. 친구들한테 계속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안돼. 지금 5시 51분인데 가족들은 아직도 안왔어. 바깥도 딱히 달라진 점이 없어. 정말 놀랍도록 아까랑 달라진게 없어. 하늘은 아까보다 조금 어둑해지긴 했는데 아직 밝아. 혹시라도 가능하면 나중에 6시 반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아무 변화가 없으면 칼이나 들고 잠시 슈퍼까지만이라도 갔다와볼까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데 뭐가 있을수도.

5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06:53:45 ID : 2MlClvck3Ck

>>48 게임은 서버 접속이 아예 안돼서 튕기더라고. 나도 스레딕은 되는게 신기했는데 이 비슷한 익명 사이트들은 웬만해선 되는것 같아. 안되는건 소셜 미디아에 내 상황을 보고 하는것 정도. 근데 나 지금 좀 배가고파서 뭔가 먹고 올게.

5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7:00:20 ID : nCo6papVard

그래 나가는건 걱정되지만 조심히 다녀와 그리고 내 생각엔 다시 잠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자다깨서 그리 됐으니 다시 잤다 깨면 돌아오지 않을까?

5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8:30:08 ID : BdRveLfcK5d

으음 내가 그 상황이 된다면 룰이고 뭐고 이름 까고 페이스북 까고 전화번호에 이메일 다 깔 것 같아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

5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9:02:27 ID : 1a03yK5gphB

스레주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5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9:04:22 ID : NtikmoGtxQl

>>52 동감.. 진짜 저 상황에서 무슨일 생기면 레스주들은 도와줄 수도 없잖아

5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09:14:31 ID : ZdxvdzWnSE6

스레주 왜 안오지..

56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15:05 ID : 2MlClvck3Ck

스레주야. 나 돌아왔어. 미안. 배고파서 일단 1층가서 대충 컵라면을 먹고 소파에 앉아서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하고 있었더니 잠들었나봐;; 지금 막 일어났어.

5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16:32 ID : 2MlClvck3Ck

가족은 아직도 없고 사람은 없는것 같았어. 내가 저녁을 먹었을때만 해도 밖이 꽤 밝아서 집에 불을 안 키고 있었는데 일어나니까 어둡더라. 너무 무서워서 집안의 불이란 불은 다 키고 방으로 잽싸게 올라왔어. 그리고 올라오면서 안방에 들러서 밖을 내다봤는데 집들이 하나같이 불이 꺼져 있떠라. 가로등은 켜져있는데. 근데 그래서 더 무서워. 사람이 없는데 왜 가로등이 켜지지?

58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18:02 ID : 2MlClvck3Ck

개인정보를 푸는것도 생각 안해본건 아니야. 지금 이런 상황에 내 개인정보 유출 뭐 이런걸 가릴때도 아니고. 근데 내가 걱정하는건 내가 여기 스레딕의 룰? 같은걸 잘 몰라서야. 아무래도 익명 사이트다 보니까 개인정보 함부로 흩뿌리면 친목질에 해당돼서 스레 지워지거나 할까봐. 스레 지워지면 난 또 스레 세우고 상황 설명 해야하는데 그게 좀 걱정이어서.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모르겠어. 일단 이메일이라도 풀어볼까? 괜찮나? 안 걸리려나?

59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20:07 ID : 2MlClvck3Ck

일단 앞으로 여기 돌아오게 되면 현재 시간이랑 상황 다 말해줄게. 가능하면 사진도. 일단 지금은 9시18분. 난 소파에서 졸다가 방금 막 깼어. 원래 금방 밖에 나가려고 소파 옆 테이블에 칼을 뒀었는데 잠자다가 실수로 손으로 칼을 쳤나봐. 손가락이 조금 베인것 같은데 따끔거려서 일어났어. 많이 베이진 않았는데 피 나더라.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밖에 사람은 여전히 안 보이고 시간도 시간이라 지금은 도저히 밖에 못 나가겠다.

6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24:16 ID : 2MlClvck3Ck

두번째 사진은 그냥 나 다친 사진.... 전혀 심각한건 아니지만 혹시 피 사진 같은거 못 보는 레스주들은 보지마. 아무튼 밖에 지금 저런 상황이야.

6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29:11 ID : 1a03yK5gphB

헐 진짜 어둡네 사람이 있으면 불이라도 커져 있을 텐데 진짜 뭐지 이거 진짜 심각한 거 아니야? 어떡해

62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33:26 ID : 2MlClvck3Ck

>>61 응..... 사람이 있으면 집 하나라도 불이 켜져있어야 하는데 불 켜져있는 집이 없어... 아직 9시 반밖에 안됐는데... 그리고 안방 창문에서 정면에서 보면 분명 좀 멀리에 커서 밤 되면 특히 좀 잘 보이는 건물 하나가 있었는데 안 보여.... 불이 안 켜져 잇나봐...

6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35:17 ID : cK7Ai67wJV9

뭐야...ㅠㅠ 스레주 진짜 무섭겠다 일단 연고랑 밴드 붙였어??

6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36:32 ID : 2MlClvck3Ck

>>63 상처는 부랴부랴 올라온뒤에 방에서 확인한거라... 대충 방에서 굴러다니던 밴드 하나 붙였어...

6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39:47 ID : 2MlClvck3Ck

일단 미리 해두자 싶어서 그린 우리집 도면 이라 할가.. 지하는 필요 없을것 같아서 안 그렸어... 미안 내가 그림도 못 그리고 악필이라. 일단 대충 이래.

66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41:57 ID : 2MlClvck3Ck

하... 나 근데 지금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 그래도 오후에는 밝기라도 했고... 그래도 마음속 어딘가에서 이거 꿈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어서 좀 제정신 붙들고 있었던것 같은데... 자고 일어났는데도 그대로고, 이 스레가 그냥 남아있는걸 보니까 좀 복잡해. 이게 꿈이었다면 내가 자고 일어났을때 이 스레는 없었어야 하는데. 꿈이 아니라는 거니까 좀 별로면서도 동시에 이게 유일한 외부와의 통신수단이라 그래도 안심은 된다. 정말 스레딕까지 안됐으면 난 미쳐버렸을거야.

6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43:59 ID : a2q6lDy5gqm

어떡하냐 진짜...; 스레주 집에 집전화기 없어? 텔레비전 같은거

68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44:06 ID : 2MlClvck3Ck

나 원래 공포영화 보면서 맨날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난 그냥 차라리 자살하고 말지.... 너무 무섭다.." 하고 말하는 겁쟁이야. 애초에 공포영화도 그래서 잘 못봐. 공포영화 본 날엔 잠도 잘 못자고. 근데 진짜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까 무서우면서도 짜증난다. 이게 꿈이 아니구나-부터 내가 뭘 잘못해서, 라는 생각도 들고...일단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최대한 무서움을 떨쳐내려는 중이야. 근데 나 진짜 무서워... 지금 머릿속에서 막 [조금만 더 버텨보자]라고 하는거랑 그냥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막 충돌하는것 같아. 사실 죽고 싶지 않은데 이대로 살기 너무 싫어. 나 진짜 계속 이대로면 어떡해? 엄마 보고 싶어.

69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45:18 ID : 2MlClvck3Ck

>>67 우리 가족은 집전화가 없어... 처음부터 없었어.... 텔레비전은 1층. 불은 켜져 잇는데 키러 가기 무서워. 지금 대충 컴퓨터로 스레딕 하면서 폰으로 음악 듣고 있어. 그냥 유튜브 트는게 나을까?

7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46:42 ID : 2MlClvck3Ck

일단 이메일이라도 깔까? 친목질에 해당되는거 아니야? 어쩌지?;; 아니 근데 난 그것보다 일단 오늘밤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 도저히 난 맨정신으로 하룻밤을 꼬박 세울 용기가 없어.... 그렇다고 지금 자자니 못 잘것 같아. 아까 푹 잔것도 있지만 너무 무서워. 눈 감았다가 다음날 눈 못 뜰것 같아. 자려고 눕거나 눈을 감으면 누가 있을것 ㄱㅌ아. 지금 눈을 감았다가 그게 그대로 내 인생의 마지막이었으면 어쩌지.

7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46:54 ID : a2q6lDy5gqm

일단 진정쓰... 어떻게든 다시 원 상황으로 갈 수 있을거야 너무 막막하지만 좀 더 버텨보자 일단 지금은 어두우니까 아침에 나가보는건 어때?

72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48:40 ID : 2MlClvck3Ck

미안.... 아까 일어나서부터 레스가 너무 부정적인 쪽으로 간다... 불편한 레스주들 미안해. 나 원래 되게 긍정적으로 사는 포지티브한 사람인데 좀... 모르겠어. 몸은 아직도 안좋아. 라고 할까 잠들기 전보다 심해진거 같아. 가슴의 답답함은 좀 나아졌는데 아픈건 여전히 아프고 지금 머리 깨질것 같아. 몸에 힘 하나도 안 들어가고 자꾸 머리가 멍-해. 그냥 다른거 아니고 차라리 감기 걸린거면 좋겠다. 집에 히터 안 틀어놔서 추운데 온도 조절하는게 1층에 있어. 그것도 현관 근처에. 감기약이라도 먹거나 물이라도 한잔 마시고 싶은데 다 1층에 있어.

7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49:15 ID : RyFjvCja5Xw

익명사이트다 보니 이메일에 대해선 나도 잘 모르겠다ㅠㅠ 유튜브 틀어보고 스레주 외국산다니까 뭘 어떡해야하는지 모르겠네 네이버되니? 네이버로 실검같은거 함 봐봐

7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50:21 ID : 2MlClvck3Ck

>>71 응.... 일단 어찌됐든 지금 나가보는건 힘들것 같아... 미안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근데 문제는 이렇게 돼서 그런지 내가 내일 밖에 나갈수 잇을지 모르겠어. 자기 전에는 그래도 막연하게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와있을거야"하는 희망? 같은걸 품고 있어서 밖에 나가볼 생각도 하고 좀 나았는데 지금 자고 일어났는데도 이 상태라. 조금 당황했다 그럴까, 아까 미처 느끼지 못했던 공포심이 지금 다 몰려온 느낌이야. 방밖으로 나가는건 커녕 방에 있어도 무섭다.

75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52:04 ID : 2MlClvck3Ck

>>75 일단 누가 확실히 아는 사람이 알려주기 전까진 혹시 모르니까 내 정보 같은건 알리지 않을게. 정말 친목질에 해당돼서 스레가 사라지면 좀 곤란해.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것도 확인해봤는데 되긴 돼. 근데 음.. 뭐라하지. 유투브 같은것도 동영상을 보는건 되는데 내가 댓글을 달거나 영상을 올리진 못하고 네이버 기사도 볼수 잇는데 댓글은 못달아. 내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볼수 있지만 세상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리는건 다 막힌 느낌?

7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52:11 ID : q5cGqY2nu78

괜찮아 스레주 상황 이해해 그정도면 침착한 편이지 스레주 1층 무서워도 오늘밤 버티려면 딱 한번만 다녀오자 가방이랑 후레쉬같은거 챙겨서 먹을거랑 마실거 온도 좀 올릴거 한번에 후딱 다녀오면 어때? 낮에 과자산것도 있자나

77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53:46 ID : 2MlClvck3Ck

일단 게임 비제이 분이 병맛 게임 하는거 최대 볼륨으로 틀어놨어. 밑에가서 티비라도 틀고 올까 싶었는데 오히려 티비에서 소리 계속 나면 무슨 소리 날때마다 나 내방에서 계속 놀랄것 같아서 그냥 놔두기로 했어. 집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논 상태야. 지하 빼고. 지하는 차마 못 내려가겠다. 문이랑 창문은 다 닫혀있고.... 1층 창문에 커튼 치고 왔는지가 생각이 안나;; 괜찮겠지.

7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53:55 ID : dO7go1Cjiks

예전에도 이거랑 비슷한스레 있엇는데 설명해줄까?? 어떤남자가 술에취해 집와서 뻗고 다시깨어났는데 자기집이 뭔가 어색했대. 키우던 고양이도없고 밖엔 사람들도 안지나다니고 바깥에서나는 소리가 아예안들렸고 특히나 집안의 모든 문이 다 안열렸대 방문 화장실문 등등 전부다.. 즉 집밖으로 나가는 현관문도 열리질 않았대 근데 그사람은 페이스북이나 메신저가 가능했었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친구한테 연락을해서 자기집으로 오라고했는데 친구가 와보니까 집에 아무도 없었대. 분명 자기는 자기 집 안에있는데말이야 ....여기까지가 그사람이 세운스레에 나온 이야기중 일부분이고 결말은 어쨋는지 기억이 잘 안나긴한데 기억나는대로 말해볼게(오래된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으니 신뢰하지는 말아줭ㅠ) 아마도 그분이 경찰에 신고했었을거야.알고보니 어떤 이상한사람이 그남자분이 술취한사이에 납치해서 남자분네 바로윗집을 똑같이 꾸며놓고 술취한 남자분을 그 집에 놓고 갔었다는거야͠.. 이거 결말은 진짜 정확하지 않은데 위에써놓은 그남자랑 너랑 상황이 넘 비슷해서올려봐 그남자분도 스레딕에 글올렷었어

79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54:24 ID : 2MlClvck3Ck

>>76 그렇네, 알았어. 일단 불은 켜놓기도 했으니까 가방 가지고 1층 내려가서 필요한거 후딱 가지고 올게. 약이 필요하긴 할것 같아. 금방 올게.

8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0:55:30 ID : K42Fa9tijjw

그래 일단 문들은 다 닫았으니 괜찮을거야 무서우니까 재밌는거라도 봐 고양이 귀여워...

81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0:59:40 ID : 2MlClvck3Ck

>>78 그런게 있엇어.....? 처음 알았네..... 차라리 나도 뭔가 이상한 비과학적인 현상이나 뭐 이런거라고 하기보다 사람이 납치했다고 믿는게 그래도 속 편할것 같아... 일단 급하게 내려가서 온도 올리고 커튼 치고 대충 간식이랑 페트병 물 가방에 채워서 급하게 방으로 올라왔어. 지금은 9시 58분이야. 솔직히 나 지금 아무리 무서워도 차라리 12시전에 자보려고 해. 도저히 맨정신으로 내일 아침에 해뜰때까지 깨어있을 자신이 없어. >>80 응... 고마워...

82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01:11 ID : 2MlClvck3Ck

근데 나 지금 너무 정신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78 보고 생각났어. 나도 고양이 키우거든. 근데 없네. 지금 눈치챘다. 하...... 고양이 보고 싶어. 아니 나랑 고양이랑 둘만 있었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무서웟을것 같긴 한데..... 엄마랑 아빠랑 다 보고 싶다. 평소에 그렇게 싫어하던 동생 새끼도 지금만큼은 있었으면 좋겠다. 고양이도. 친구도. 다 보고싶다. 나 무서워.

83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05:39 ID : 2MlClvck3Ck

나 일단 대충 목 좀 축이고 약 먹었어. 그냥 두통약. 사실 적정량보다 조금 더 먹긴 했는데...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았으니 괜찮겠지? 일단 약효과 돌때까지 조금 유투브나 보면서 기다리려구. 약 먹었으니 조금 있으면 졸려지지 않을까. 졸려지면 그때 자려구 해볼거야.

84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06:03 ID : 2MlClvck3Ck

혹시 누구 보고 있는 사람 있어? 있으면 말 좀 해줘.....

8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06:40 ID : k1eLe1DwNur

스레주 진짜 해줄말이 힘내라는말밖에 없다,,, 뭔가 사람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것같아,, 지금 거기는 몇시야?

8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06:50 ID : k1eLe1DwNur

보고있엉

8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07:15 ID : qrzf9a4K0k1

나 보고있어

88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07:51 ID : 2MlClvck3Ck

>>85 고마워. 지금 10시 7분이야. >>86, >>87 고마워.

8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09:31 ID : Dy1DwMnO789

네이버 기사는 된다고 했잖아 거기엔 무슨 일같은거 없어,,?

90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09:55 ID : 2MlClvck3Ck

용기내서 안방으로 달려가서 슬쩍 보고 왔어. 아까랑 똑같다. 아무것도 안 변했어. 이제와서 사람이 한명 지나다닌다거나 불이 켜지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무서울것 같긴 한데 그래도 정말 아무 변화도 없으니까 너무 복잡미묘하다. 힘들고 피곤해. 일단 나 지금 좀 졸려지기 시작했으니까 자러 갈게. 안녕. 내일도 여기 무사히 돌아와서 레스를 쓸수 잇으면 좋겠다.

91 이름 : ◆gZeFhhteLff 2018/10/21 11:10:10 ID : 2MlClvck3Ck

>>89 딱히...... 그냥 평범해.

9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11:36 ID : dO7go1Cjiks

나 78인데 그 스레 찾아보려했거든?ㅠㅠ 너랑 비슷하니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ㅠㅠ근데 스레가 너무많아서 도저히 못찾겠다.. 찾으면 알려줄게!̤̫ !

9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12:39 ID : u5TPeNta1ii

그스레 제목기억나ㅕㄴ 면 제목 쳐보는게어때??

9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13:34 ID : 1a03yK5gphB

너무 무서워 하지 마. 무서워 할 수록 더 심각해지거나 하면 정말 큰일이니까 ㅠㅠ 그래도 지금 이런 상황에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해. 제발 무슨 일 일어난 게 아니었음 좋겠다...

9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17:12 ID : dO7go1Cjiks

제목이 제대로 기억안나서 집 이라는단어로 검색해서 봐봤는데 왜 없는지 모르겠어ㅠ 다시 제대로 찾아봐야겟어

9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22:25 ID : 05Ph84E8mK1

헐 다봤는데 너무 소름끼친다 ... 스레주 힘내 ㅠㅠ

9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27:20 ID : 7hwFdyGspe1

헉 어떡해...

9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1:28:31 ID : qrzf9a4K0k1

스레주 자러 갔구나ㅜㅜ 별 일 없으면 좋겠어

9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2:19:20 ID : 6oZjs4FeFa7

레주 괜찮아??ㅠ

10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2:26:26 ID : cHxA5fgrtim

심각하다 .....

10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2:51:34 ID : E5O9tiqnRwt

헐 씨 개소름ㄷㄷ

10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2:52:01 ID : E5O9tiqnRwt

지금 거긴 밤 내지는 새벽이려나? 일어나면 다시 와줘

10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3:01:20 ID : fU5fhApbAZb

지금쯤이면 새벽 한 시정도일 것 같아. 스레주 무사했음 좋겠어 ㅠㅠㅠㅠㅠㅠㅠ

10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3:51:39 ID : y7wKY7glu9z

스레주 괜찮을거야! 이 스레 보니까 스폰지밥 만화중에 한 편 생각난다 그 편에서도 스폰지밥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마을에서 사라졌었거든.. 물론 마지막에는 모두가 다시 돌아왔지만

10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5:43:37 ID : z8064Y4JO8q

>>104 아 맞어 그거 마지막에 다같이 버스로 돌아오면서 스폰지밥없는 날? 즐기고 왔다고 한거

10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7:06:12 ID : mk65cKY9vCl

스레주 무슨 일 있는건 아니지?

10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7:10:33 ID : lck8o0mtBum

레주 곧 일어나겠네

10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7:10:45 ID : SJTXvzTRzXt

>>106 스레주 있는 곳은 아직 오전 4시 인 것 같아...! 너무 걱정하지 말자 잘 자고 있을거야

10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8:11:14 ID : WrwE3A0q2E4

지금이면 몊시지..? 돌아올때 안됐나..

11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8:16:14 ID : jxTVeY2oMmK

슬슬 걱정된당..

11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8:20:29 ID : xSLhzcL9h81

엥 스레주야 내가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러는데 절대 널 의심하는 건 아니거든?? 근데 공기계라고도 했고 문자나 페메 카톡 다 안 되는데 밖에서 스레딕은 어떻게 한 거야 또 근처에 와이파이가 있었던 거구??

11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8:22:14 ID : SJTXvzTRzXt

>>111 와이파이는 되는데 통신이 안된다는 거 같은데...? 그래서 이메일 친구들한테.보내봤데.

11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8:23:49 ID : xSLhzcL9h81

>>112 아 알겠어 고마워😳 좀 어리바리했다 다시 읽어보니깐 사진 찍고 들어와서 올렸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 고마워!!:)

11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19:58:09 ID : 7hwFdyGspe1

집에 부모님이라도 돌아오시지않앗을깜..

11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0:08:30 ID : xO5WqmK5cHu

괜찮은 거야 스레주?????

11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0:21:41 ID : u2slA2E3BcJ

>>78 나 그 스레봤었는데 그거 범인이 아는 여자동생? 이었던걸로 기억해 그 갇힌 남자분 친구랑 여자친구가 이상하게 생각안했으면 몰랐을정도로.... 심각했지 스레와서 레스도 달았더라고 다행히 그분은 범인잡히고 일상으로 돌아가신것 같은데 스레주는 지금 페메도 안된다 그러니까ㅠㅠㅠ 연락을 할 방법이 아예없다는게 제일 걱정이다...

11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0:44:25 ID : Y9AkoFhfcJT

스레주 괜찮은 건가...

11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0:53:35 ID : cE2r9fTPhcI

스레주 돌아와줘ㅠㅠ 안전한거지????

11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0:56:15 ID : nPeGspapVe6

스레주 뭐 해? ㅠㅠ 괜찮은 거야?

12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1:02:53 ID : 7hwFdyGspe1

스레주가 밤 10시 7분이라햇던시간이 우리는 오전 11시 7분이엿으니까 지금 스레주시간은 오전 8시 2분인가..?

12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3:18:04 ID : Cp9a4LbxyIM

언제와 ㅠㅠㅠ? 지금 스레주 시간 열시 됬을텐데

12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1 23:37:01 ID : O8nRCi3A3Pa

스레주 돌아와ㅜㅜㅜ

12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0:56:41 ID : g47s2nB87dO

스레주야. 늦게 돌아와서 미안해. 지금 휴대폰을 쓰고 있어서 아이피는 다르네. 어제 피곤했던것도 았고 약을 먹고 잔것도 있어서 푹 자고 좀 늦게 일어났어. 현재 여기는 11시 53분이야.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보고 할게! 일단 난 일어나자마자 바깥을 확인했지만 변화는 없었어. 그래서 일단 밥을 먹고 밖에 나가 이번엔 좀 멀리까지 나갔어.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맥도날드가 있는데 차는 많이 세워져 있고 가게 문도 열려 있는데 사람은 없엇어. 맥도날드는 가게 안쪽에 쓰레기통이랑 빗자루가 절묘하게 세워져 있어서 밖에서 봣을땐 순간 사람이 있는줄 알앗다. 그래서 급하게 들어가봤는데 아무도 없더라....

12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0:59:38 ID : g47s2nB87dO

그래도 좋은 점은 밖이랑 연락이 됐다는거야. 친구중 한명이 내 이메일을 받았어. 이메일을 짧게 많이 주고 받아서 다 사진을 올리진 못하겠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난 지금 가출한 걸로 되어 있다나봐? 친구들이 그날 나한테 계속 연락을 해봤지만 난 연락이 닿지 않았고, 부모님이 어제 5시 40분쯤 집에 오셨지만 난 없었대. 밤 늦게까지 안 들어오고 연락은 안되고, 경찰이 신고했지만 집에 잇다가 납치당할수도 없고 싸움의 흔적 같은것도 없으니 일단 가출한걸로 되어있는 모양이야.

12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01:31 ID : g47s2nB87dO

친구한테 스레딕에 대해서 알려줬고 걔가 지금 다른 친구들이랑 우리 가족한테도 연락 해가면서 스레딕 써보려고 하고 있어. 내 다른 친구들도 이메일 가입해서 나한테 그 친구 통해서 알려주고... 그런식으로 좀 연락을 주고받는 중이긴 한데 친구나 가족이나 경찰이나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해. 내가 아직 안들어왓으니 장난 치는게 아닌간 알겠지만 상식적으로 일어날수가 없는 일이니까.

12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01:43 ID : vyGtuoE9Bun

뭐야..? 완전 무서워;

12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07:08 ID : SFii67xO6Y3

그래도 연락 닿아서 다행이다..

128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07:43 ID : g47s2nB87dO

혹시 내가 중간에 오래 안 돌아오면 밖에 나갔거나 친구나 가족이랑 연락을 주고 받거나 그도 아니면 밥 먹거나 자는 거라고 생각해줘. 밖이 추워서 오래 돌아다니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밖이랑 연락할때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많이 돌아봐야 할것같아. 내가 살아있는 이상 여기 꼭 돌아와서 상황 말해줄게. 지금은 오후 12시 7분이야.

12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09:09 ID : g47s2nB87dO

>>127 응 닿아서 정말 안심했어. 친구한테서 이메일이 왔을땐 막 울었거든..... 그래도 나름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어. 아직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남아봐야지. 살수 있다면 살고 싶다.

13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09:42 ID : SFii67xO6Y3

그럼 이제 문제는 밖으로 어떻게 나가냐 이거네. 그곳이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진 곳이고 스레주가 납치를 당한거라면 경찰신고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어. 하지만 이상한 세계라면 그건 들어왔을때의 계기를 알아야겠지? 혹시 휴대폰이 켜져있으니까 gps같은건 안돼? 위치추적 같은거. 경찰쪽 도움이면 위치추적 가능할 것 같은데

13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10:28 ID : vyGtuoE9Bun

안전하게 돌아가길 빌게 스레주ㅠㅠ 어떡해 너무 무섭다..

13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13:21 ID : g47s2nB87dO

모두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 경찰도 수사 중인데 공기계라 그런지 내가 진짜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건지 gps가 안 잡힌대. 애초에 경찰은 단슨한 가출 사건이라고 보고 수사할 마음이 별로 없다는듯 해. 경찰에 의지하는건 좀 힘들수도 있을것 같아.

13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14:07 ID : SFii67xO6Y3

잠깐 내가 이상한걸 발견했는데 어제 보낸 사진과 지금보낸사진이 같은 공간이잖아? 차가 바꼈는데? 왼쪽에 검은색 차 2개 늘어났고, 길끝에 원래 하얀 차 있었는데 그건 사라지고 그 길쪽에 회색? 검정색 차 두개가 늘어났어. 사진 크기도 다르구

13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14:40 ID : SFii67xO6Y3

누가 있다는거 아냐?

13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16:16 ID : g47s2nB87dO

>>133 크기는 컴퓨터에 옮기면서 뭐가 잘못된것 같은데 잠깐 정말 차는 뭐지???? 나 지금 눈치챘어. 뭐지. 나 잠시만 밖에 나갔다 와볼게. ???? 뭐가 변한게 좋은걸까 나쁜걸까.

13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17:20 ID : SFii67xO6Y3

불안하긴 한데 지금으로선 크게행동하는게 아니면 조금 움직이는게 좋겠다 조심히 다녀와

13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19:25 ID : g47s2nB87dO

어 ㅅㅂㄱㅈㅅㅈㅅㅂㅅㅂ. 나 사람 잇는지만 봐서 무가 바뀌엇는지는 잘 못봤는데 밖에 나가서 어제 사진이랑 비교해보니까 진짜 바뀌엇어 뭐야무야뭐야. 뭔데 여가 나만 잇는더 아니었냐고. 아니 진짜 뭐냐고.

13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20:20 ID : SFii67xO6Y3

으으 괜찮아? 나 지금 모든게 무섭게 느껴져서 어제 사진에 사람 얼굴같은거 보여 착각인가

13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20:55 ID : g47s2nB87dO

뭐야. 왜 이래. 왜 차가 바뀐거야. 왜 나한테 왜이래. 아니 진짜 뭐냐고. 옆집에 가서 두들겨 봐야 하나?? 사람 잇는건가? 여기 사람 있나? 옆집 가볼까? 원래 옆집에 되게 착한 할머니랑 할아버지 사셔. 처음 이집에 이사왔을때 브라우니 주시고 그랬는데.

14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22:01 ID : SFii67xO6Y3

아 근데 지금 가는건 진짜 무서워서 많이 불안할 것 같은데 조금 진정하고 움직여보자

141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22:23 ID : g47s2nB87dO

>>138 사람 얼굴 어디??? 얼굴 어디서 보였는지 알려줄수 있어? 거기 가볼까? 어쩌지??

14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23:50 ID : SFii67xO6Y3

여기 차랑 나무사이에 확대해보면 살색? 둥근거 보여... 진짜 무섭게 느껴져서 내가 착각한걸지도. 구조물이 그렇게 보이는걸 수도 있어.

14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24:03 ID : g47s2nB87dO

ㅇ더우러옹어어어ㅓ우우운ㅇ우우우웅 너나느나ㅜ나눈누 일단 안방 창문에서 바깥 조금씩 보고 있어. 대체 언제 바뀐거지? 어젯밤인가? 아니 ㅋㅋㅋㅋ 하 나 지금 웃음 밖에 안나온다.이제 그냥 집에서 조용히 지내다 보면 언젠간 돌아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이건 또 뭐냐고.

14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24:53 ID : SFii67xO6Y3

진짜 멘붕공포겠다. 아무도 없는 세상에 조금 적응하려던 찰나에 변화가 생기면 그게 공포 혼돈이지ㅠㅠㅠ

14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25:38 ID : g47s2nB87dO

>>142 아 깜짝아;; 저거 안그래도 어제 사진 찍다가 이상해서 가사 확인해 봤는데 저거 차뒤에 자전거 달려있는 거엿어.

14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3:58 ID : glzVanzUZcn

레주야 지금은 어때?

14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35:41 ID : g47s2nB87dO

>>146 지금 계속 밖 보고 있는데 딱히 변한건 없고 그냥 바람만 미친듯이 불어. 잠깐 나가봤더니 칼바람이야;;;

14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5:55 ID : SFii67xO6Y3

아우 다행이다 자전거라서ㅠㅠ 나 너무 무서웠잖아.. 지금은 별 다른 일 없지?

14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6:23 ID : anCnV83BdPg

그래도 연락이 된다니까 조금 안심이야.... 얼른 무사히 해결됐으면 좋겠다ㅜㅠㅠㅠ

15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6:30 ID : SFii67xO6Y3

날씨변화까지.. 비까지 내리면 진짜 지옥일것같다

151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36:45 ID : g47s2nB87dO

일단 문이랑 창문 다 걸어잠그고 온도 미리 따듯하게 올려놓고 먹을거랑 물 가지고 2층 안방에서 휴대폰으로 스레딕하고 애들이랑 연락하면서 밖에만 보고 있어. 지금 오후 12시 36분이야.

15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37:21 ID : g47s2nB87dO

웅 별 다른 변화는 아직 없고 근데 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좀 무섭다. 계속 후웅 하는 소리 들려.

15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8:30 ID : SFii67xO6Y3

밖에도 같은 시간인거야?

15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39:44 ID : glzVanzUZcn

레주야 이 밑밑스레가봐. . .거기 레주도 너 아니냐는 이상한얘기가 있던데??

15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41:17 ID : g47s2nB87dO

>>153 응 친구랑 계속 확인중인데 시간은 같은것 같아. >>154 밑밑 스레가 어떤거야??

15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41:38 ID : SFii67xO6Y3

어제랑 오늘 비교해보니까 하늘도 꾸리꾸리 해졌네. 밖에 날씨랑 같아? 친구들한테 물어봐바. 날씨 같으면 덜 무섭지 않을까..

15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42:18 ID : glzVanzUZcn

>>155 미궁스레ㅡlaby. .그거

15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42:43 ID : Bbu8mLcKZjB

>>155 라비린스 스레..(영어임) 주작아니냐는 말 같네. 개인적으로 차라리 주작이었음 좋겠다..무섭잖아ㅜㅜ 스레주 멘탈 단단히 잡아..

15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43:26 ID : g47s2nB87dO

>>156 날씨도 비슷한것 같아. >>157 한번 보고 올게. 근데 난 스레 이거밖에 안 세웠어. 애초에 스레를 두개나 세울 정신이 없어.

16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45:51 ID : SFii67xO6Y3

전혀 다른 이야기같아 무시해

161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53:22 ID : g47s2nB87dO

>>160 응 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잘 이해가 안된다..

16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57:07 ID : glzVanzUZcn

>>161 그거 뭔 미궁게임 스레라던데 . . 스레주가 주작선언했는데도 사람들 계속 퀴즈푸는 중인듯

16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1:58:02 ID : g47s2nB87dO

>>162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나랑 관련은 없다는거지....??

16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1:58:23 ID : SJTXvzTRzXt

>>163 응응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16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0:05 ID : WlyK42JSFfP

이젠 달리려나 아까 등록을 아무리 눌러도 레스가 안달렸는데 진짜 황당하겠다 스레주.. 허 진짜 믿기힘든일이야

16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0:35 ID : g47s2nB87dO

>>164 응 알앗어...! 일단 여기는 오후 1시고 배고파서 과자 까먹고 있어. 바깥에 뭐 변하진 않앗어.

16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1:15 ID : g47s2nB87dO

>>165 응 그래도 나름 친구들이랑 연락이라도 돼서 조금은 나름 멘탈은 붙잡고 있어...

168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1:51 ID : g47s2nB87dO

딱히 아직 뭐 변화는 없어서 사진 올리거나 쓸건 없는데 뭐 변하면 바로 레스 달게!!

16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3:14 ID : WlyK42JSFfP

진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거지 ㅠㅠ 납치라기엔 집주변을 다 거닐어봤고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다른세상속에나 있는거나 다름없는거잖아..

17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4:38 ID : 0tArwIE5Wrv

학교괴담이란 만화 에피소드 중에 지옥넷이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런 상황 같아서 되게 걱정되네. 스레주, 너무 겁먹으면 멘탈부터 나가서 이도저도 안 될 테니까 일단 정신 꽉 붙잡고 있어봐!

17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6:24 ID : SFii67xO6Y3

계기가 뭘까? 단서를 하나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

172 이름 : ◆s08ktvzPeLe 2018/10/22 02:07:30 ID : g47s2nB87dO

>>169 정말... 차라리 내가 납치를 당한거면 해결 방안이라도 있는데 이건.... >>170 웅 일단 최대한 그냥 다른 생각 중이야. 여기서 혼자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답이 없어서 그냥 게임이나 하면서 최대한 딴 생각 하려구....ㅠ

17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7:58 ID : g47s2nB87dO

엇 폰으로 하다가 인코 잘못 달앗다...

17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8:23 ID : 0tArwIE5Wrv

아니면 왜, 그런 거 있잖아. 배니싱 현상?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남자가 몇 달 뒤에 돌아왔는데 그 남자가 말하길 거긴 몇 달 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가 가짜든 진짜든 '다시 돌아왔다'라고 하니까, 레주도 아무일 없이 멀쩡할 거야

17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8:42 ID : g47s2nB87dO

>>171 안 그래도 계속 이일 있기 전날에 뭐 특별한 일이 있었나 싶어서 생각해보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뭘 한적은 없는것 같아서..ㅠ 잘 모르겠당 ㅠㅠ

17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09:41 ID : oE6Zh9ck1co

>>175 레주 혹시 루시드 드리머는 아니지??

17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09:46 ID : g47s2nB87dO

>>174 그런 일도 있었구나... 일단 멘탈 붙잡고 그럼 계속 버텨볼게. 외부랑 아예 연락이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혹시 내가 중간에 미쳐버리거나 하면... 이해해줘...

178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0:29 ID : g47s2nB87dO

>>176 아쉽게도 아니야. 꼭 꿔보고 싶었는데 난 애초에 매번 깊게 잠들어서 꿈을 잘 안꿔. 꿔도 몇달에 한번쯤만...

17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1:33 ID : SFii67xO6Y3

꿈이라고 하기엔 우리랑 대화까지 하고 사진도 있잖아. >>176

18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2:24 ID : 0tArwIE5Wrv

너무 힘들면 노래라도 들어보는 게 어떨까. 으음... 다섯 곡 정도 지나면 이것도 금방 무용지물 되겠지만. 아니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공책 같은 곳에 글로 남겨보는 건? 혹시 모르니 뭐라도 남겨보는 게 나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

18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2:58 ID : SFii67xO6Y3

오, 금방 돌아갈 수 있을거야. 가출이라 생각하는 경찰도 한사람이 계속 연락은 되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18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3:13 ID : g47s2nB87dO

하... 이렇게 된거 은행이라도 털어볼까 ㅋㅋ

18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3:36 ID : g47s2nB87dO

아 나 진짜 뭐래니. 진짜 ㅁ쳤나보다 미안해.

18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5:00 ID : 0tArwIE5Wrv

아냐 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지. 괜찮아. 당연히 들 수 있는 생각들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 오히려 불안감만 더 커지니까.

18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5:02 ID : g47s2nB87dO

>>180 응 일단 음악은 듣고 잇어. 스레딕도 포함해서 공책에 내가 하는거 진짜 다 기록하고 있어. 화장실을 몇시에 갔는지 얹 뭘 얼마나 먹었는지. 전날 일도 최대한 생각나는대로 다 적어보고 있어.

18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5:13 ID : SFii67xO6Y3

아 나 생각이났어. 연락이 되는것을 보아하니 같은 세계인데 사람만 사라진거잖아? 스레주가 그곳에서 뭔가 흔적이 될 행동을 하고 밖에서 확인해보는건 어때? 우편함에 편지를 넣어두고 밖에서 그게 존재하는지 확인해보는거지!

18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5:59 ID : 0tArwIE5Wrv

돌아가지 못하면 어떡하지 보단 어쨌든 우리랑도, 친구랑도 대화를 하고 있으니까 반드시 돌아갈 순 있겠다라고 생각해봐.

18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6:38 ID : glzVanzUZcn

부모님연락은 안돼?

18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6:41 ID : g47s2nB87dO

>>186 미친 왜 그걸 생각 못했지 바로 해볼게. 내 방에 막 뭐 늘어뜨리고 벽에 뭐 써보기도 할게.

19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7:01 ID : 0tArwIE5Wrv

>>186 진지한 얘기에 찬물 끼얹는 것 같지만... 그거 되게 나미야 같다.

19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7:03 ID : 8kq4Za2so0p

>>189 쓰고 인증해줘

19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7:20 ID : g47s2nB87dO

>>188 이메일로 연락중. 최대한 모든걸 상세하게 설명 드리고 있는데 부모님은 아무래도 경찰이랑 뭐 아런것도 있고 하니까 친구들만큼 자주는 안돼.

19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8:19 ID : SFii67xO6Y3

으으 성공했으면 좋겠다

19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8:24 ID : g47s2nB87dO

웅웅 일단 벽에 뭐 쓴거 사진 찍어서 올리고, 친구들한테도 그거 이메일로 사진 보내서 확인하라고 해볼게. 대충 벽에 “나 여기있다.” 하고 스레딕 인증코드 쓰면 되겠지?

19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18:57 ID : g47s2nB87dO

아, 친구들이 아니라 부모님;; 미안 정신이 좀 없다. 집안 곳곳에 써볼게. 좀만 기다려줘.

19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19:24 ID : SFii67xO6Y3

부모님한테도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찍어달라고 해봐

19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20:29 ID : g47s2nB87dO

>>196 웅 그렇게 할게. 일단 내가 동생한테 이메일 보낸거랑, 걔네가 나한테 답장해준거 한번에 올릴게. 한 5분? 정도만 기다려줘.

19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0:31 ID : 0tArwIE5Wrv

하나 걱정되는 건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는 지금, 정말 만약에 갑자기 한 사람이라도 거리에 보이게 될 때 레주가 무턱대고 말을 걸어더 괜찮은지야. 이쯤되면 사람이 보여도 문제라구

19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0:52 ID : SFii67xO6Y3

>>190 나미야가 뭐야..?

20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1:49 ID : SFii67xO6Y3

내생각도 그래 이 상황에 갑자기 한 사람이 있다면 더 피해야할것같아

20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2:17 ID : slwrhzdO7gq

보고있어!

20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2:36 ID : 0tArwIE5Wrv

>>199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고 소설책이야. 과거와 현재가 나미야 잡화점이란 곳을 통해 연결돼서 편지를 주고 받아. 물론 이건 힐링 이야기라 지금 상황과는 완전 다르지만.

20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23:31 ID : SFii67xO6Y3

>>202 아하, 고마워!

20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34:58 ID : 6p9fU7urhth

어케되는거야 ㄷ ㄷ

20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38:52 ID : woE09zgoY07

뭐야

20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1:43 ID : 2MlClvck3Ck

늦어서 마안. 이상하게 사진이 안 올라가서 애 먹었어. 일단 집안 곳곳에 쓴건 여러곳에 썼지만 사진은 두개만 올릴게.

20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1:46 ID : 2txXBzcJU2F

20분이나 지났는데...걱정된다ㅠㅠ

208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2:26 ID : 2MlClvck3Ck

뭐야 왜 사진이 안 올라가지.

20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4:15 ID : glzVanzUZcn

사진이 갑자기 안올라가??. . .

21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4:47 ID : 2MlClvck3Ck

아 됐다;; 첫번째는 내가 동생한테 이메일 한거야.

211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5:20 ID : 2MlClvck3Ck

>>210 미안 잠깐 오류 뜬것 같아. 내가 앱 쓰는데 가끔 이러더라고;;

21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6:05 ID : SFii67xO6Y3

올라왔어

21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6:23 ID : glzVanzUZcn

>>211 갠찮아 지금봤어

21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7:23 ID : 2MlClvck3Ck

지금 동생이 다 확인해주기를 기다리는 중이야. 근데 걔도 이메일은 안 써봐서 좀 걸릴것 같아.

21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8:12 ID : 2GldvjuoFcr

>>209 저 밑에 to me무엇

21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49:29 ID : 2JU7zcL9eGo

>>215 주작가능성이. ..?

21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49:49 ID : 2MlClvck3Ck

엄 근데 저렇게 보니까 그냥 종이에 쓴것 같다. 잘 안 보이는데... 일단 이 정도면 되려나??

21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0:00 ID : 2MjjxRxvjB9

근데 동생에게 보낸 이메일인데 왜 to me 라고 표시돼? 나 지메일에서 보낸 메일함 보면 남에게 보낸 메일일 때는 그 사람 아이디 표시 되는데 이런 식으로

21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0:41 ID : 2MjjxRxvjB9

방금 내가 내 메일 주소로 보내봤는데 네가 동생한테 보냈다는 메일처럼 to me로 표시되거든 이 부분에 대해 해명이 필요할 거 같다

22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1:21 ID : 2MlClvck3Ck

아 미안. 저건 내가 이메일 제대로 갔는지 확인해달라 해서 동생이 스샷해서 보내준거야.

22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1:31 ID : o5bBcE2k4Lc

>>219 비켜!주작이 날아오른다!!!주우작!

22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1:59 ID : 2MlClvck3Ck

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해명이 되려나...? 다른 이메일도 스샷해서 올릴까...?

22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2:10 ID : woE09zgoY07

엥 근데 동생도 공기계 씀?

22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2:56 ID : 2MlClvck3Ck

동생 아직 초등학생이라. 나랑 동생 둘다 엄마 아빠가 전에 쓰시던 폰 물려받아서 쓰고 있어

22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3:02 ID : woE09zgoY07

레주 너가 동생한테 보낸 거 너 폰에서 캡쳐해서 보여주면 되잖어

22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3:12 ID : DtgY7e7wE7f

>>214 여기서는 동생이 확인하길 기다리는중이랬는데 >>220여기선 확인해서 보냈다고?

22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3:27 ID : 2MlClvck3Ck

일단 사태가 이리 됐으니 다른 이메일들도 스샷해서 올릴게.

22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4:04 ID : woE09zgoY07

>>226 그 것도 맞네 동생 기다리는 중이랬는데 동생이 스샷해서 보내줬다고 했잖어

22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4:04 ID : SFii67xO6Y3

혹시 아직도 바람 많이 불어?

23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4:53 ID : 2MlClvck3Ck

>>226 미안 좀 어폐가 있었다. 내가 사진을 찍어 동생한테 보냈는데 이미지를 첨가해보긴 처음이라 동생이 제대로 볼수 있는지 확신이 안갔어. 그래서 동생한테 이메일 화면을 스샷해서 보내달라 했고 동생은 그렇게 한거지. 그리고 지금 내가 이메일에 쓴걸 토대로 집안에 글씨가 써져있는지 사진 찍으러 간거야.

23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4:59 ID : SFii67xO6Y3

다들 좀 몰아가지 말아봐 못믿을거면 그냥 안보면되잖아 그렇게 확인까지 요구해야해?

23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5:38 ID : 2MlClvck3Ck

그리고 내가 내가 보낸 이메일 사진 스샷한거랑 동생이 보내준 사진을 혼동해서 동생이 나한테 보내준 사진을 올려버렸어.

23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5:56 ID : SFii67xO6Y3

메일 답 오면 바로 알려줘! 어떻게 될 지 걱정되고 기대되네. 좋은 일이길ㅠㅠ

23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2:56:12 ID : 2MlClvck3Ck

아니야 미안해 내 잘못 맞아. 일단 친구들이나 동생이랑 한 대화내용 그 이메일 스샷해서 올리려는 중이니까 좀만 기다려줘.

23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6:25 ID : SFii67xO6Y3

응응 기다릴게

23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8:36 ID : nPeGspapVe6

스레주 집에 음식 같은 건 좀 있어? 얼마나 그곳에 있을지 모르니까 .. !! 걱정돼서

23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2:59:14 ID : woE09zgoY07

스레주 지금 어떻게보면 충분히 위험한 상황인데 여기에 글을 쓰고 읽고 도와줄 수 있는건 최대한 도와줘야지 그러려면 확신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더 도와줄 수 있는 거 아냐? 무작정 주작이네 이 것도 아니였지만 보고 읽기 불편했거나 스레주 마음 상했다면 사과할게. 그런 의도는 아니고 , 단지 더 도와주려고 한거야

23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0:10 ID : yZbjvA2Ny6j

>>237 내동귀신 스레 생각나네

23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0:52 ID : woE09zgoY07

>>238 그건 뭐야? 지금 상황이랑 비슷했나 .. ?

24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1:52 ID : cre0k08qmE8

그리고 214말 한번 수정됬었음ㅡ주작의 날개는 오늘도 하늘을 난다!!

24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2:31 ID : mq6qnU7ze6i

>>240 어떤 식으로 수정됐었는데?

24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3:12 ID : glzVanzUZcn

>>239 내동귀신 그거 모두가 관심갖고 걱정해줬지만 알고보니 초고퀄 주작이였던 썰인데

24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4:24 ID : woE09zgoY07

>>242 시간날 때 한번 봐봐야겠다 그래도 어떡해 스레주가 주작선언 전엔 믿는게 답이라니 믿고 기다려봐야지 ...

24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5:12 ID : cre0k08qmE8

>>241 근데 걔도 이메일은 안 써봐서 좀 걸릴것 같아. 이말이 원래 '원래 확인을 잘 안해서'이런 식의 말이였어

24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05:33 ID : 2MlClvck3Ck

스레주야. 214는 수정한적 없는데.....? 아무튼 늦어서 미안. 너무 개인적인 일들이 담긴 이메일이 많아서 좀 추려내느라 오래 걸렸어.

24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6:13 ID : glzVanzUZcn

>>240 주작의심을 주작하네 이젠ㅋㅋㅋㅋㅋ

24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06:27 ID : 2MlClvck3Ck

애들이 욕이 대부분이라 그냥 좀 심각한 얘기만 오가는걸로 스샷해볼게.

24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07:50 ID : woE09zgoY07

저것도 둘 다 to me로 뜨네 .. 근데 저 두번째 욕써있는 매일 시간 가린거 보면 약 2로 추정할 수 있는데 .. 우선 믿어봐야겠지 너무 주작이라고 하면

24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09:14 ID : 2MlClvck3Ck

>>248 그야 그건 내 핸드폰에서 내가 받은 이메일을 스샷한거니까 to me 라고 뜨겠지...?

25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0:19 ID : SFii67xO6Y3

아, 세상에 연결이 안되있구나 어쩌지.. 친구들도 걱정 많이 하나봐..

25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0:27 ID : mq6qnU7ze6i

머 이제 못 믿을 사람은 됐고 그냥 스레주 이야기를 하면 될 듯해 할 수 있는 건 다 했잖아

25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1:00 ID : vcnyIGpXBxS

>>245 일단 >>248말대로 시간이 안맞고,'동생이 레주한테 레주의 메시지를 스샷해서 보낸 사진'이 저 메일창엔 없어

25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1:33 ID : glzVanzUZcn

>>252 니는 저 밑에 미궁스레나 가라

25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2:21 ID : SFii67xO6Y3

>>252 그냥 접혀있는거아냐? 밑에건 마지막에 오고간 메일이라 펴져있는거고

25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13:39 ID : 2MlClvck3Ck

>>252 메일창?? 메일들 다 늘어져 있어서 다 볼수 있는거 말하는건가.....? 아 그리고 시간은 가리려고 한게 아니라 실수로 가려진 거야 미안.... 이름 가리려고 막 가리다 보니까....

25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4:08 ID : SFii67xO6Y3

일단 그 추리들은 좀 멈추고 상황좀 설명해줘 스레주

25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15:48 ID : 2MlClvck3Ck

응 일단 밖에는 아직 바람 많이 불고 잇고 뭐 변한건 없어. 내가 매일은 잘 모르겠는ㄷ 일단 뭐 물어볼거나 의심가는 부분 있으면 다 물어봐줘. 다 답할테니까.

25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8:11 ID : 2MlClvck3Ck

일단 레스들이 다 다른거 갖고 말하고 있어서 내가 어떤거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혹시 모르겠는거나 의심가는 부분 있으면 레스주들끼리 싸우지 말고 나한테 물어봐줘 ㅠㅠㅠ 내가 다 답할게.

25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18:13 ID : gktzffgmK5h

설마 가족들과 친구들의 협동 개꿀잼몰카 ㅡ이런건 아니겠지?

26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18:29 ID : 2MlClvck3Ck

아 미안. 인코 까먹엇다.

261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19:58 ID : 2MlClvck3Ck

>>259 이건 뭐 아니라고 해도 안 믿을듯 하긴 한데.... 우리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애초에 스레딕이 뭔지 모르셔. 설령 내가 말한 이 모든 것들이 주작이라 하더라도 굳이 이게 친구들이랑 부모님까지 동원해서 주작할만한 일이라곤 생각도 안들고.

26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0:29 ID : u05Phfaspat

>>258 >>245에 사진 3개 각각뭔지 설명좀+첫번째사진 밑의 시간이랑 둘째사진 밑 시간 다른거(가려졌지만2가보임)

26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1:20 ID : glzVanzUZcn

>>259 너무 나갔다

26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2:58 ID : SFii67xO6Y3

근데 차라리 개꿀잼 몰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근데 마을주민들까지 동원해서 몰카를 할 리가..

26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23:56 ID : mNvAY79du5T

일단 편의를 위해 지금 노트북으로 쓰고 있어서 아이피가 다를거야. >>245에 첫번째 사진은 내가 집안 곳곳에 "나 여기있어" 와 그 밑에 스레딕 인코를 쓰고 사진을 찍은 다음에 동생한테 보내고, 동생이 그걸 확인해준걸 이메일로 주고 받은걸 스샷한거야. 내가 보낸 이메일은 당연히 전에 보낸 거기때문에 접혀서 보이는거고, 동생이 보낸건 가장 최근에 주고 받은 대화라 열려있는거야.

26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4:36 ID : SFii67xO6Y3

또 생각났는데 근처 가게 있었잖아 거기 원래 몇시에 문 닫혀? 열려있었다고 했으니까 그 시간대에 가봤을때 문 닫혀있으면 진짜 누가 있는거다. 내일도 그대로면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 또 찍어줬음 좋겠다.

26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6:07 ID : SFii67xO6Y3

스레주 정신 잘 잡고있어서 다행이야. 불안할텐데 하나하나 설명까지 해줘서 고마워

26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6:09 ID : glzVanzUZcn

>>266 긍까

26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26:21 ID : mNvAY79du5T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욕이 많이 있는 사진은 친구랑 주고 받은거기 때문에 당연히 동생이랑 메일을 주고 받았을때랑 시간이 달라. 일부로 시간을 가리려던건 아니었어 미안해. 그냥 사진을 빨리 올리려고 급하게 막 지우다 보니까 실수로 시간도 가려졌나봐. 그리고 저 친구는 처음에 메일 주고 받은 친구가 아니라 방금 전에서야 연락받고 나랑 메일 주고 받기 시작한 친구야. 나랑 제일 먼저 메일을 주고 받은 친구도 지금 메일한지 얼마 안됐어.

27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6:39 ID : woE09zgoY07

그러면 스레주 다시 동생한테 무슨 말 안 보냈어??? 대화에 진전이 없는거 같길ㄹ래

27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7:25 ID : nPeGspapVe6

가게에 가서 내부 사진 이라던가 보여줄 수 있어? 멀리서 봤을 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

272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28:10 ID : mNvAY79du5T

>>266 주말이랑 평일마다 다른데 대충 오후 5시에서 6시 정도에 닫아. 오늘은 날씨가 좀 별로여서 못 나가 볼것 같은데 내일은 꼭 나가볼게. 그리고 사진 찍어올게.

27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8:58 ID : SFii67xO6Y3

고마워 수고했어

27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9:35 ID : glzVanzUZcn

>>271 ㅇㅇ나도 그렇게 생각해. 주작론자들 이제 좀 잠잠해진거같지만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잖아

27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29:36 ID : SFii67xO6Y3

현재로선 잠들었더니 다시 원래대로! 상황을 기다할 수밖에 없네

276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30:01 ID : glzVanzUZcn

>>272 힘내 스레주. 난 이제 졸려서 좀 잘게

27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30:10 ID : mNvAY79du5T

>>270 동생이 나한테 아무것도 안 쓰여있다고 보낸후로 난 그냥 알았다고 한 다음에 말았어. 말 그대로 진전이 없는것 같아. 일단 내가 여기서 뭘 어쩐다고 뭐가 변하는게 아니란걸 알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냥 내 친구들이랑 부모님이 잘 해주길 바라고 잇어. >>271 알았어. 일단 오늘 바람이 멎으면 오늘 갈수 있으면 좋겠지만... 정말 아무리 늦어도 내일쯤에는 가게 내부 사진 찍어올게.

278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30:28 ID : mNvAY79du5T

>>276 응 잘자.

27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34:33 ID : mNvAY79du5T

일단 모두에게 먼저 사과해둘게. 내 부주의랑 설명 부족으로 이런 상황이 생겼고 그래서 더 이상 내 말을 안믿는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해. 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건 다 하려고 해. 혹시라도 오늘 날씨가 좀 풀리면 가서 가게 내부 사진을 찍어올게. 만약 안되면 정말 내일이라도 가서 찍어오도록 할게. 이메일은 사적인 내용도 많아서 많이 못 올렸지만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면 올릴거고, 굳이 많이 안 올린 이유는 대화에 진전이 딱히 없어서 그래. 그냥 대부분 이거 진짜냐고, 장난이라면 지금아니면 못 그만둔다고, 대충 이런 내용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딱히 올리지를 않았어. 시간은 애초에 오늘 처음 이메일을 주고 받을수 있었기 때문에 내가 몇십통을 주고 받았다 하더라도 결국 12시쯤에서 2시 반 사이. 주작처럼 보이는거 나도 알아. 하지만 그래서 믿어달라고 하지는 않을게. 못 믿겠으면 그냥 안 읽어도 돼. 아니면 그냥 내가 소설 쓴다고 생각하고 서라도 읽어주면 좋겠어. 믿어주면 고맙지만 못 믿겠으면 나도 그건 어쩔수 없다 생각해. 질문이 있거나 의심가는 부분이 있다면 난 최대한 설명을 해보겠지만 믿느냐 마느냐는 결국 레스주들의 결정이니까... 뭐가 어찌됐든 나는 일이 풀리던 안 풀리던 끝까지, 이 스레를 쓸 생각이야.

28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35:21 ID : SFii67xO6Y3

근데 자꾸 무서울텐데 더 돌아다니게 하는것 같아 미안하네.. 부디.부디 일이 잘 풀렸음 좋겠다. 소용없을테지만 빌고있을게

28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36:30 ID : SFii67xO6Y3

난 믿어! 그래서 더 걱정이야..

28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37:23 ID : 2MjjxRxvjB9

그래 스레주의 뜻 알겠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일이 잘 풀렸으면 한다 한국 시간은 새벽 세 시 반이라 아마 거의 자러 갈 거야 스레가 많이 올라오진 않을 테니 스레주도 쉬면서 생각 정리할 거 있으면 해두는 게 좋겠다

283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39:16 ID : mNvAY79du5T

>>280, >>281 정말 고마워.... 그래도 난 지금 어찌됐든 더 많은 사람이 내 상황을 알아주는게 중요해. 그래서 무섭더라도 좀 많이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최대한 많이 찍어서 올릴거야. 그런데 아쉽게도 바람은 아직 거세네. 하늘이 우중충한게 비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조금 기다려 보려고.

28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1:14 ID : ZfU41xBcHDx

헐 뭐야... 더럽게 무섭네 내가 그런상황이면 미칠거같은데 잘 버티네 스레주ㅜㅜ 기특해라 원래대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28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1:14 ID : woE09zgoY07

여러가지 물어봤었는데 그런 마음이 들게했다면 우선 스레주 미안해 널 더 도와주고 싶었고, 그러려면 좀 더 확신이 필요했어. 믿고있어 그러니까 스레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음 좋겠어. 그리고 그 기쁨도 이 스레에서 같이 느낄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거 같아. 여긴 새벽시간이고 또 월요일이다 보니 아마 레더들 거의 다 자러갔을거 같아 레스가 많이 달리지 않더라도 여러가지에 희망을 안고 노력해봐 나도 응원하고 레스 달면서 도와줄 수 있는한 최대한 많은 정보와 응원을 줄게

28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42:02 ID : mNvAY79du5T

>>282 응 고마워. 이 시간까지라도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고마워. 사실 누가와서 이 스레가 주작이라 하더라도 난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 너무 고마워. 믿든 안 믿든, 일단 난 지금 외부의 누군가랑 대화가 필요하고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내 상황을 알아줬으면 하니까. 이메일은 내가 써본적이 딱히 없어서 여러의미로 혼란이 생긴듯 하지만.... 아쉽게도 다른 방법으로 남들과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어쩔수가 없더라.... 그래도 혹시 다른 방법으로 연락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최대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는 중이야. 아직은 딱히 변한건 없으니 혹시 걱정하는 레스주들이 있다면 지금은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모두 고맙고, 한국은 지금 늦었을테니까.... 모두들 잘자고 좋은 꿈 꿔.

28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2:59 ID : nPeGspapVe6

여기서라도 알아봐 줄 수 있는 게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 난 꽤 늦게 잘 거 같아서 힘내고 잘 버텼으면 해

28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4:30 ID : ZfU41xBcHDx

나 학교가서두 폰안내고 얘기들어주께 내가 도움안될지라두 그상황에선 누군가 얘기들어준다는거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될거갘으니까ㅜㅜ

28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44:48 ID : mNvAY79du5T

>>284, >>285 둘다 고마워. 난 여기의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아 :) 오히려 모두 너무 고맙지. 나도 확신이 필요할거라는 것쯤 스레를 세우기 전부터 알고 있었어.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사진도 많이 올리려 한거고 그러다가 혼선이 생긴거겠지. 우리 마을이 좀 시골이라 좀 걸어서 편의점이랑 맥도날드 있는거 말고는 있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사진을 더 많이 올릴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약속할게. 정말 아무리 늦어도 내일 내가 최소한 편의점이라도 가서 내부 사진을 찍어올게. 그 옆에 큰 마켓이 있다고 했지? 아쉽게도 마켓은 닫혀 있더라. 왠지는 모르겠는데 그랫어. 아무튼 그러니까 한시라도 빨리 꼭 편의점 내부 사진 찍어올게.

29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3:46:51 ID : mNvAY79du5T

>>287 응응 진짜 고마워 >>288 아니야 그래도 핸드폰은 내야지 ㅋㅋㅋ 나 때문에 들켜서 폰압되고 혼나면 어떡해. 물론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지만 사실 지금 나도 조금 안정을 취해야 할것 같아. 스레딕에 이메일에 동시에 하면서 다른 연락수단 알아보고 바깥 감시하고... 쫌 정신이 없었거든 ㅎ... 사실 몸도 아직 좀 안 좋아서... 어차피 지금 날씨도 밖에 나갈수 있는 날씨가 아니라 차라리 알람을 맞춰놓고 한숨 푹 자고 한 3시간 정도 뒤에나 일어나려고 해.

29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8:55 ID : nPeGspapVe6

먹을 거 좀 챙기고 푹 자 스레주 ! 잘 때만큼은 걱정 없이 잤음 좋겠다 잘 자 !

29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9:23 ID : SFii67xO6Y3

3시간 정도 뒤면 7시야. 한국 대부분 사람들이 일어날 시간이지. 나도 그렇고. 나도 학교때문에 자야할 것 같아.. 그사이에 좋은 일 있길 바랄게.

29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3:49:56 ID : ZfU41xBcHDx

사실 폰 안낸적 많아서 안들킬자신있다ㅎ... 좀 쉬어 날씨풀릴때까지!! 푹자고 일어났을때 돌아가있으면 좋겠고... 잘때만이라도 잘잤으면 좋겠다!! 잘자

29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6:02:24 ID : 4NwIIJQre3T

얘들아 안녕 스레주야. 내가 진짜진짜 미안해서 사과할 일이 하나 있어 ㅠㅠㅠㅠㅠ 이거 전부 주작이었어 정말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괴담판은 주작해도 된다 그래서 한번 주작 스레 세워봤어..... 으음... >>78이었나? 어떤 남자가 집 안에 갇힌 스레 나도 실시간은 아니었지만 예전에 읽어본적이 있어. 그거 따라해서 써본거야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해 ㅠㅠㅠ 사실 처음에 누가 믿을거라고 생각을 안해서 누가 "이거 주작이네!!" 라고 하면 바로 "앗 들켰네? 아하핳" "아 뭐야~" 정도로 넘어갈 생각이었다 ㅠㅠ 근데 모두 믿어주고 관심 가져주니까 괜히 나 이 관종년이 관종짓 했어 진짜 미안해 ㅠㅠㅠ 계속 사람들이 너무 걱정해줘서 죄책감 느껴서 적당한 타이밍에 주작이라고 할라 그랫어 원래. 원래 어젯밤에 이거 주작이라고 하려다가 까먹고 잠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까 레스가 엄청 달린거야... 그래서 차마 주작이라고 못했어 ㅠㅠㅠㅠㅠ 그래서 얼떨결에 계속 하다 보니까 내가 너무 감정이입 해가지고 누가 "이거 주작 아니야?" 라고 했을때 괜히 발끈해서 막 부정했어... 그때 주작이라고 말했어야 하는데 그때 괜히 내가 돌아가지고....ㅠ 진짜 미안해. 사실대로 말하면 처음에 이거 누가 믿겠어 싶어서 대충 어찌어찌 지내다가 대충 돌아간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주고 심지어 레전드도 가버려서..... 이쯤되면 주작이라고 하는게 레스주들이 더 싫어하겠다-싶어서 머릿속으로 막 열심히 이 다음엔 이렇게 됐고 그리고 이렇게 돌아갔고 하면서, 막 시나리오 짜고 있는데 이거 주작썰 돌때 막 쉴드 처주는 레스주들도 있었고, 너무 막 걱정해주는 레스주들이 너무 많아서 죄책감 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진짜 미안해 ㅠㅠㅠ 사진들은 뽀샵없이 그냥 진짜 내가 찍은건 맞고..... 우리 동네가 원래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대충 아무때나 바깥 찍어도 그런 사진이 나와서 좀 편했어.... 벽같은데다 뭐 쓴건 진짜 그냥 연필로 쓴 다음에 지우개로 지웠고... 이메일은 내가 원래 게임같은거 땜에 이메일이 많은데 그걸로 막 보내다가.... to me 적힌건 그때 내가 뭐 잘못해서...ㅎ.... 상처 난건 가짜로 그렇게 보이게 해서 사진 찍은거구.... 머리 아프거나 심장이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했던건 진짠데 그냥 이것도 쓰면 더 리얼해 보이겠다! 싶어서 쓴거야..... 내가 공기계가 하나 있는건 맞지만 멀쩡히 전화되는 휴대폰도 있고.... 혹시나 해서 여지를 아예 안 주려고 애초에 공기계 밖에 없다구 한거였어... 외국 사는 것두 진짜고 몸이 별루 안 좋았던것두 진짜구 공기계 있는것두 진짠데 사람 안 보였던건 엄청 큰 구라였다 미안... 부모님이 맞벌이신것도 맞고 동생도 있고 고양이도 실제로 기르고 있지만 어제 가족이랑 같이 고기 먹으면서 예능 보고 그랫어.... 오늘 심지어 교회도 갔다왔다.... 꿈 잘 안 꾸는 것두 진짜고 오늘 추운것도 진짠데 바람 부는건 사실 뻥이었어 ㅠㅠㅠ 그냥 오늘 밖에 나갈수가 없어서 바람 엄청 불어서 못 나간다고 구라깠어 미안행 ㅠㅠㅠ 어제 콜라 마신것도 진짠데 약은 안 먹었구... 온라인 게임 안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하루종일 닌텐도로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하고 있었어 ㅠㅠ 엉엉 믿어주고 걱정해준 레스주들 진짜진짜 미안해.... 배신감 크겠지만 나 진짜루 나쁜 의도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 나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줄줄 몰랐다 미안행 ㅠㅠ

29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6:05:23 ID : rf83wpVbu66

진작말하징 :)

29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6:06:31 ID : 4NwIIJQre3T

>>195 타이밍을 놓쳤어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29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6:07:16 ID : jdzWmNBBzhs

열심히 읽고 있다가 나도 도와줘야지 하는데 급허무

29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03:50 ID : 79hfbzRu2ms

나 진심으로 걱정하고있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

299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7:07:25 ID : 2MlClvck3Ck

진짜 잔심으로 걱정해주고 믿어주던 레스주들 너무 미안해.....ㅠ 내가 진짜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다...ㅠ

30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19:41 ID : Co5goZeFg5b

ㅋㅋ깜빡속았네 소설써도되겠다

30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21:07 ID : ZfU41xBcHDx

재믺었엉....ㅋㅋㅋㅋㅋㅋㅋㅋ 허접주작보단 고퀄주작이 낫죵 오호홍

30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27:00 ID : SFii67xO6Y3

재밌었어ㅋㅋㅋㅋ 진짜 걱정하긴 했는데 다행이다. =D

30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36:33 ID : 1Ci1js060nC

헐 ... 지금 정주행하고있었는디 .

30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7:37:49 ID : SFii67xO6Y3

혹시 궁금했던거 말해도 되니? 첫번째사진에 있던거 진짜 사람이니? 그리구 끝을 어떻게 내려구했어? 나 이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ㅋㅋㅋㅋ 소설결말전에 연중해버린 느낌이야..

305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7:49:50 ID : 2MlClvck3Ck

>>304 아니... 저건 진짜 자전거였어.... 사진 찍을때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안 나와있더라구.... 참고로 결말은 원래 이대로 며칠 지내는데 자꾸 밖에 사소한게 뭐가 바뀌면서 좀 흥미진진하게 끌구 가려고 했어. 예를들어 못보던 차가 있다던지, 아니면 사라진다던지 이런식으로... 물론 이런건 다 내가 잘때 일어난 일로 난 가끔 잘때마다 가위를 눌리거나 하면서 이메일도 계속 주고받고... 한 2주? 그 상태로 지내는척 하려구 했지.... 그리고 내가 점점 미쳐서 겁을 상실하고 더는 안되겠다며 밖에 나갔다올게! 한채로 하루정도 안 돌아오고..... 나중에 돌아와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무슨 사람 같은 누군가, 혹을 무언가를 만났고 머리를 얻어맞은 감각에 기절해서 깨어났더니 집이었고 모든게 정상이더라-하고 시시하게 끝내려 했어.... 사실 약간 반전을 넣으려 했는데 예를들어 내가 내 시간으로 저녁 6시,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 오전 7시쯤 사라진거지. 13시간 시차가 있으니까. 그리고 그 다음날, 한국 시간으로 새벽 6시쯤, 돌아와서 스레딕에 집을 나선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30분?쯤 풀다다... 한국시간 새벽 6시반에 "슬슬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 이미 자러 갈게!" 라고 한뒤에 더 이상 안나타나려 했어.... 한국 시간 6시반이면 여기 시간으로 5시반인데 시간이 많이 늦었다고 하니까... 사람이 없는곳에서 사람을 만난것도 그렇고 사실 내가 돌아온곳은 내가 원래 있던 세계가 아닌 또 다른 어떤 이상한 세계로 가버렸고 거기는 시간이 이상하다는, 그런 떡밥을 남기고 사라지려 했어. 물론 진짜 이렇게 썼으면 시간 계산을 꼬박꼬박 했을 레스주들만 이걸 눈치챘었겠지만.

30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07:52:16 ID : 2MlClvck3Ck

그냥 이런식으로 맨 마지막에 제대로 눈치챈 사람만이 정말 공포! 인 결말로 쓰려고 했지만.... 다들 너무 진심으로 걱정해주길래 그건 도저히 못하겠더라.... 죄책감이 장난 아니었어... 근데 소설이 완결 안난 느낌이라 하니까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미안하네.... 다 끝맺고 주작이라 할걸 그랬나.......

307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08:11:13 ID : vyGtuoE9Bun

와 진짠줄 알았잖엌ㅋㅋㅋㅋㅋㅋㅋ너 필력 너무좋다 얘 글써도 될정돈데??

30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1:48:56 ID : 2MjjxRxvjB9

맨 첨에 메일 to me 얘기했던 사람이야 ㅋㅋ 열심히 주작하느라 고생했고 근데 주작인 거랑 별개로 스레 내용이 재밌었어서 그 이후에 이어나가려고 했을 이야기가 궁금한데 들려줄 수 있니

30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1:49:40 ID : 2MjjxRxvjB9

아 얘기해줬구나 고생했어 잼나게 읽었다

310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11:52:38 ID : 2MlClvck3Ck

>>308 앗 그거 레스주였구나....ㅋㅋ 레스주가 눈치가 좋아서 진땀 뺐었어 ㅠㅠㅠㅠ아니 그냥 내가 확인을 안한건아....

311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1:59:53 ID : Phatzf808jc

훗. 냐는 스레주가 첫번째 사진 올린순간 주작을 눈치채고 안 읽었는데..ㅋㅋ 이미 주작선언도 했구나? 그래도 양심있게 결말은 내줬넹. 고생했어

31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2:10:53 ID : snO4K3WjhdW

>>217 >>221 내가 이 말 했던 레더야ㅋㅋㅋㅋㅋ

313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2:11:33 ID : snO4K3WjhdW

>>311 나 위에312 레스준데 넌 뭘 근거로 주작인걸 알았어???

314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12:18:06 ID : 2MlClvck3Ck

>>311 나 스레준데 나도 궁금해 ㅋㅋㅋㅋ 나름 사진 분위기 있게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역시 좀 부족했어? >>312 앗 반가워! ㅋㅋㅋㅋ

315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2:37:08 ID : Phatzf808jc

그냥...알았는데? 더 정확히 꼽자면 >>7 에서부터 알았고 사진을 보며 확신했지. 그래서 그 뒤론 안봤는데 점심먹으면서 읽어보려궁.

316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12:37:57 ID : 2MlClvck3Ck

>>315 역시 너무 판타지스럽고 해서 티났낭.....ㅋㅋㅋ

317 이름 : ◆gZeFhhteLff 2018/10/22 14:07:30 ID : 2MlClvck3Ck

나 스레준데 여기에 너무 과몰입했나봐 큰일났어 어쩌징. 나 내일 진짜로 엄빠 일 나가시거 동생 친구집에 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상만으로도 무섭다... 너무 과몰입 했더니 진짜로 내일 막 일어났더니 외부랑 연락도 안돼고 사람 없을것 가타 ㅋㅋㅋㅋ 망했다.....

318 이름 : 이름없음 2018/10/22 19:14:24 ID : dO7go1Cjiks

주작이라니!불쾌하지만 진짜 재밌었다 ㅋㅋㅋ 주작이면 뭐 어때 재밌으면 장땡이지^_^ 앞으로도 진짜같은 주작좀 많이해줘..요새 괴담판에 재밌는 스레가 많이 없어ㅠ

319 이름 : 이름없음 2018/10/23 00:37:40 ID : fU5fhApbAZb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가 아니고 주작이라서 너무 다행이야. 진짜였으면 정말 큰일난 거고... 사실 이거 보면서 진심으로 스레주 걱정됐었는데 이젠 안심해도 되겠다! 스레주 진짜 필력 좋은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이라도 주작 선언 해 줘서 고마워! 재미있었어~~

320 이름 : 이름없음 2018/10/23 10:12:59 ID : koLfbvinXtd

중간에 일이 있어서 못 읽고있다가 오늘 왔는데 주작이라니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가 아니라서 좀 마음이 놓인다. 진짜면 너무 무섭잖아ㅠㅠㅠㅠ 위에 있던 사진들은 스레주가 다 지운거야?? 읽다보니까 레스에선 사진을 올렸다고 하는데 막상 사진은 1도 안 보여서...

321 이름 : ◆gZeFhhteLff 2018/10/23 10:15:38 ID : 2MlClvck3Ck

>>320 응 사진은 내가 지웠어. 너무 집 근처라서 괜히 좀 그렇더라.

322 이름 : 이름없음 2018/10/25 06:30:01 ID : so0oMo3SIL8

솔직히 이런글이나 일어날법하지도않은일을 이야기할때 걍 거름ㆍㆍ딱봐도주작. 확신가질만한 증거도 가지고있지않구말야ㅋㄱㅋ

323 이름 : ◆gZeFhhteLff 2018/10/25 08:46:31 ID : 2MlClvck3Ck

>>322 응 그렇구나

324 이름 : 이름없음 2018/10/25 16:39:42 ID : fU5fhApbAZb

>>322 그렇구나 참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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