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2아들과 중2 딸 내미 핸드폰 이용요금이 100배 차이가 나네요.

정말 여차하면 자정때만 되면 친구와 전화를 하기 시작하는데

학교에서 만나고 이야기 할시간도 충분 할텐데.....

무슨 이야기할께 그리 많은지

기본요금 3천원 알뜰폰 사용하는데 10월달엔 1.3만원 나와서 집사람이 경고를 주었는데....

11월 달에는 3만원이 나왔네요.

기본요금 0원 에 무료통화 50분인 동생은 300원 나왔는데 말이죠.

거참 이해를 못하겠네요.

님 자제분들도 그것도 고2 남자가 자정때 전화 통화하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여.

이번달 요금은 니가 납부하라고 했더니...돈 없다고 하고...반 부담하라고 하니......그냥 없애 버리세요. 하고 들어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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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박3일동안 댓글을 시간나는대로 답글 드렸는데....눈이 침침해서 뒷쪽 1/3 그냥 넘어가네요.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분들과 많이 달라서 많은 질타를 주셨네요.

아들과는 중1 때즘 부터 시작된 스마트폰,pc방 게임 관련 문제가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였고 부모와의 약속도 뭐하나 지켜지지

않은 그런 경우까지 오다보니 제 입에서 나오는 말도 그리 다정스럽지 못했던거 같네요.

아들과 2-3일 동안 저녁때 요금제 이야기도 해서 1.5만 90분 무료통화로 변경해 주기로 했다가, 어젯밤 같이 컴으로 확인해보니 6천 240분 무료 요금제가 있어서 그것을 하기로 하고, 친구에게 빌린폰은 돌려주고 보급형 모델 j7 새모델로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관심을 끌려고 글을 쓴거는 아니고요. 예나 지금이나 있는 그대로 올리네요.

통지서를 보니 300원대 3만원 딱 백배 차이가 나서......미소줄수 있는 반전글 의미로 적은건데....

다른분들은 그 뒷부분에 중점을 맞쳐지시네요.

거기에 지난글들 까지 찾아가셔서 글들도 남겨 주시고요.

아동학대로 신고해주신분도 계시네여.  조만간 무슨 소식이 오면 그때 소식 전하죠.

정말 긴 댓글 주신 분들과 쪽찌로 질타 및 걱정해주신 분들게 잘 읽어 보았고 감사합니다.

하루아침에 180도 변하긴 힘들겠지만 조금이라도 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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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휴 잘 보내셨나요?

비난도 질타도 많이 받고 제 글때문에 뽐뿌 이미지에 누를 끼치는 상황까지 오게 되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유면인도 아니고 가끔 자게에 뻔글이나 올리는 사람인데....타 커뮤니티 확대까지 되는 상황은 예상하기 힘들었네요.

비난과 질타 덕분에 아이들과 좀더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구요.

아들과 상의해서 스마트 검색하고 알아보러 다니다 보니 j7-a5-a7-a8-s7로 좀 좀 올라가게 되더군요.

s7 에  요금제는 알뜰폰 230분 음성무료, 문자 100건, 데이타 500m 가 기본 6천원이 상품이 있어서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왜 무제한 요금도 안해 주느냐? 그걸 또 아끼냐고 뭐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아들과 충분한 상의를 하고 이정도면 족하다고 선택해서 해주기로 했네요.

딸아이 문제로도 집사람과 한번 이야기 나누어 봤는데.... 친구가 없거나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데....깊게는 못사귀는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좀더 신경써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열받는 와중에서도 좋은 정보 댓글 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댓글에 욕찌꺼리 써주신분들은 댓글 다 읽고 캡쳐해서 경찰서 신고할려고 했는데.....

뻘글로 여러분들 심기 불편하게 한 놈이 욕좀 먹어도 싼게 틀린건 아니니 신고한다는 댓글은 취소하고요.

더욱 자숙하고 글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물의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2017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