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 걸러야 할 회사 : 네이트판

 

 

 

 

답답하게 자신이 노예인 줄도 모르고
노예생활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쓴다.

1. 가족회사
- 워낙 유명하니까 설명 패스

2. 사장, 혹은 임원면접만 보는 회사
- 실무자의 힘이 거의 없거나 면접 볼 틈도 없이 바쁨.

3. 면접에서 진짜 인성만 보고 합격시켜준 회사
- 나 아니어도 누가오든 뽑았을 회사.
이런 경우 비거나 핵바쁜 포지션 땜빵용인 경우가 많음.
나중에 다쓰면 권고사직 당하기 딱좋은 포지션.

 

 

 


4. 우리회사 다닌 직원이 많이 배워서 어디어디 갔다는 회사
- 그건 그사람이 열심히 한거지 회사에서 도와준게 아님.
되려 당사자는 이직할때 치를 떨며 나갔을 확률이 큼.

5. 면접에서 연봉으로 말장난치는 회사
- 우린 상여금 얼마 나온다, 1년 다니면 얼마 더 줄께.
안 줄 확률이 큼. 그런걸 연봉계약서에 명시하지는 않으니까.

6. 먼저 개인에게 연락오는 회사
- 한번에 다수의 퇴사자가 나왔거나 인력이 너무 적어서
직접 사람을 물색할 정도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사임.

 

 

 


7. 립서비스 자주 하는 회사
- 니가 우리 회사의 주역이다. 일 제일 잘하는 거 안다.
더이상 너네들은 학생이 아님. 프로는 돈으로 말해야함.

바쁜 게 왜 나쁘냐고 할 수 있는 데 이 정도로 바쁜 회사는
사수가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독임.
애초에 사수를 붙여줄지 안줄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바쁘면 사수는 부사수키울 여력이 없어서
뭐 하나를 제대로 가르쳐주기 힘듬.
뭣보다 첫 직무가 평생 직무가 될 확률이 높은 만큼
취업이 늦더라도 원하는 직무로 시작하는 게 좋음.

그냥 점심시간에 당장 생각나는 것만 써봤는 데,
모두 내 경험에서 느낀 점들임.

사장과 직원의 관계는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가 아님.
고용인이 피고용인의 노동력을 돈주고 사는 것일뿐.
그러니 다들 개념 충만한 직장들어가서
직장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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