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본인은 의사집안이라고 우리집 무시하는 시어머니
- 썰 모음
- 2021. 5. 29.

ㅋㅋㅋ어이가없어서 글써봅니다
반박할 통쾌한 말도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시아버님은 도배일 하시고
시어머니는 일을 하셨다가 안하셨다가 하시는데
화장품 방판을 오래하신걸로알고있어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학교 선생님이세요.
저랑 남편은 제약회사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양가 반대는 크게 없었어요
결혼전에 결혼허락받으러갔을때
시어머니가 본인은 의사집안이라고 자랑을하시면서
교사나 변호사랑 비교도안된다
하셨는데 그냥 자랑하고싶으신가보다 하고 예예 하고 넘기다
남펀한테 물어봤는데 어머니 사촌오빠의 아내분이 의사래요ㅋ
진짜웃겼는데 티는 안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시댁갔는데 가면서 친정부모님이 시부모님드리라고 주신 한우 가져갔거든요 근데
교사집안이라 통이작은가보다 이거 그렇게 질좋은고기
아니야~
의사집안은 들어오는 선물부터다른데
이러길래 저희 부모님 성읜데 그렇게 말씀하시면안돼죠~
그럼 이거 저희 가져갈게요
근데 어머니, 외가쪽에 어느분이 의사신가요?
의사집안이면 의사가 여러분 계시겠네요?어머니는 어머니 외가에서 선물 뭐받으셨어요?
했더니 당황하시는데 진짜 그렇게통쾌할수가없었어요
남편은 그 앞에선 뭐라안하고
집갈때 어머니앞에서 굳이 그런말 했어야했냐 했는데
어머니가 우리집 무시한거못들었냐 난 할말했을뿐이라고했고
그 소고기 결국 저희가 도로가져와서 먹었는데
다음에 또 그런소리안하시겠지만
혹시 또 저희집 무시하시면 한소리하고싶은데 뭐라해야 가장 통쾌할지 생각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