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전문대 졸업하고 커피숍하는 여자보면 어때요?

현재 23살

공부에 재능없어서 전문대(바리스타학과)나와서 부모님이 커피숍 차려주셔서 하고 있는데요.

저 보면 어때요?

한심해보여요? 무식해보이나요?
서울 4년제 학교에(문과) 간 친구가 저랑 싸웠는데 저보고 무식하니까 커피나 만들고 있지 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몸이 힘든일 안할거라며 저를 무시하는데 눈물 나올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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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재능이없어서 바리스타쪽으로 왔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런 말을 들으니 분하더라고요.

특히 저는 너무 화나면 말문이 막혀서 그때 못받아친게 너무 아쉽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에휴

솔직히 걔네 학교 말이 서울 4년제지 들어보지도 못했고 부모님이 차려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커피숍 사장인데 자기가 얼마나 잘났다고 절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과도 별로고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데 제가 못된건지 걔 취업못했으면 좋겠어요.

토요일에 싸웠는데 말할 곳이 없어서 끄적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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